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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득세 신설/기채권 허용 확대/KDI 건의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비,지방재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지방세의 점진적인 세율인상과 지방소득세 등의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중장기 재정투자계획에 입각한 지방채 발행계획을 수립,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채권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지방채의 발행과 관리를 전담할 특수금융기관의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채권투자 인기/“원리금 보장돼 안전… 수익도 짭짤”(생활경제)

    ◎시중 자금사정 나쁜때가 매입적기/정부의 금리ㆍ통화정책에 관심둬야/자신 없을땐 투신ㆍ증권사에 돈맡겨 간접투자를 증권하면 주식만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주식시장 옆에 나란히 채권시장이 열리지 않으면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꽃」이라는 증시는 성립되지 않는다. 말인즉 그러하나 지금까지 채권은 주식시장의 화려한 빛에 가려 윤곽마저 불분명해 꽃이라고 부르기가 아주 어색한 지경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 증권으로서의 채권투자는 안전성과 수익성이 어느 경우보다도 보장된 「빚주기」이다. 채권은 한마디로 차용증서라 할 수 있는데 정부나 금융기관,상법상의 주식회사만이 「빌릴 수」있어 채권자인 채권투자자들은 단단한 법적보호를 받게 된다는 점이 보통의 빚과 다르다. 채권은 발행때 이미 채무자들이 지급해야 하는 이자 및 원금상환기일이 확정돼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다. 주식은 원금회수가 보장되지 않고 미래에 누릴 수익이 불확실하지만 채권은 원금회수가 보장될 뿐아니라 미래의 수익까지 확정된 것이다. 주식은 1주당 2만원에 샀다 하더라도 회사가 망하면 2만원을 몽땅 손해볼 수 밖에 없으며 시세가 올라 3만원이 될 수도 있으나 1만원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주식이 주당 얼마라고 표현되는 것과는 달리 채권은 수익률이란 개념으로 가격이 표시되는데 채권을 연16%의 수익률로 매입했을 경우 1년이 지나면 16%의 이자와 함께 원금이 정확히 되돌아 온다. 그런데 원리금 보장 뿐이라면 구태여 가까운 은행을 놔두고 말많은 증권시장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채권은 은행예금과는 틀리게 주식처럼 날마다 시장이 열리고 가격자체가 변한다. 여기에서 수익률의 개념 그리고 주식투자 때와 똑같은 시세차익에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채권의 액면가는 원금이 아니고 만기때 받을 원리금의 합계로 표시되기 때문에 매입가는 만기 잔존기간의 수익을 미리 할인ㆍ공제한 금액에 해당된다. 여기에다 시중자금 사정을 그대로 반영해 채권을 팔 사람과 살사람의 편중에 따라 수익률ㆍ가격이 시시각각 달라진다. 1년만기 1백만원짜리(원리금)채권의 현재가격이 86만2천원이라면 만기시까지의 수익은 13만8천원이고 수익률은 16%(13만8천원÷86만2천원)이다. 가격이 87만원으로 오를 경우 수익은 13만원으로 낮아져 수익률 역시 14.9%(13만원÷87만원)로 떨어지는 반면 가격이 85만원으로 내리면 수익률은 반대로 17.6%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수익률이 높을 때(가격이 쌀때ㆍ85만원)매입해서 수익률이 낮을 때(가격이 비쌀때ㆍ87만원)매각하면 시세차익이 생기는 것이다. 시중자금 사정이 나빠지면 채권보다 현금이 더 필요해져 보유자들의 채권매각이 늘어나고 따라서 가격이 싸져(수익률은 올라)이때가 매입 적기인 것이다. ▷직접투자◁ 채권매매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만이 할 수 있어 증권사의 중개를 통해 채권을 사고 팔게된다. 따라서 의무매입 채권 역시 수집상에게 그냥 팔지 않고 증권사에 직접 가져가서 매각하면 수집상의 중간 마진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다. 채권의 가격ㆍ수익률은 이처럼 증권사로 총집결된 매수ㆍ매도 주문의 크기에서 결정되며 직접투자라도 증권사 중개를 거치기 때문에 증권사창구에 가서 계좌를 설정해야 한다. 연간 50조∼60조원이 거래되는 채권의 대부분은 기관투자가 끼리의 거액거래이긴 하나 증권당국은 지난해 6월부터 일반 개인투자자의소액채권매매의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에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5백만원미만의 매매주문에 반드시 응하도록 의무화했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여기까지 모두 40종미만)및 회사채로 구분되나 국채와 지방채는 이율이 낮고 만기가 길며 시장에서 거의 유통되지 않아 투자대상으로 잘 이용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채권으로서 특수채중 지하철공채,통화안정증권,산업금융채권 등의 금융채,그리고 3년만기가 대부분으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회사채를 권하고 있다. ▷간접투자◁ 수익률계산도 복잡하고 시중자금사정을 나름대로 파악해야 되는 등 직접적인 채권투자가 까다로워 보이는 투자자들은 증권사나 투신사에 돈을 맡겨 간접적으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투신사는 채권투자상품으로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운용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수익증권을 판매한 자금으로 공채와 회사채에 고루 투자해서 투자수익금을 배당형태로 지급한다. 증권사의 BMF(통화채권펀드) 역시 투자자들의 예탁금으로 주로 통안증권에 투자,수익금을 배분해주는 채권투자 대행상품이다. 투신사의 수익증권이나 증권사 BMF는 투자대상 채권을 투자자들이 선정하지 않지만 증권사의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과 채권형 근로자 증권저축은 대상채권을 스스로 고를 수 있다. 대신 저축이기 때문에 직접투자 때와 같은 시세차익 기대는 뒤진다. 주식대신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근로자증권저축은 월급여 60만원 이하의 가입조건이 있고 세금감면 혜택을 받아 연20%이상의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지난 6월부터 증권사들이 일제히 판매에 나선 세금우대 소액증권저축은 5백만원이하의 실명저축자에게 해당되며 채권이자소득에 대해 통상의 16.75% 대신 5%의 세금만 물리므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1년이상 보유해야 감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비업무용」땅 시ㆍ도서 매입 추진/내무부 지시

    ◎도서관등 공공개발사업에 활용/재원은 지방채로 충당/활용가능 토지조사,새달까지 계획 보고 내무부는 11일 정부의 5ㆍ18부동산투기 억제대책과 관련,대기업 및 금융회사들이 팔려고 내놓은 비업무용 토지 가운데 쓸모가 있는 것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매입해 공용 또는 공공용으로 활용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이날 내무부가 시달한 「민간기업 매각부동산의 공익적 활용방안 검토지침」에 따르면 각급 지방자치단체는 관내에 있는 대기업이나 증권 및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매각예정 부동산을 파악,▲공용 및 공공용시설의 건설에 필요한 부지 ▲공용개발사업에 필요한 부동산 ▲지방공업 단지의 조성에 필요한 부지 ▲앞으로 행정수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동산은 가능한한 사들여 공공용 목적에 활용토록 했다. 이들 부동산의 매입에 소요되는 재원은 이미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예산이 책정돼 있는 경우는 이를 활용하고 재원이 신규로 필요한 경우 증서차입이나 지방채발행 등을 통해 충당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특히 매입해야할 필요성이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사권설정 여부를 조사하고 설정이 있을 경우 이를 삭제 또는 말소가 가능한지,인접지역과의 경계에 있을 경우 문제가 없는지,재산상의 하자가 없는지 등에 관해 철저히 확인,부동산 매입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달안에 자치단체별로 매입가능 부동산을 파악한뒤 활용방안 및 재원조달 계획을 7월31일까지 수립,보고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재벌회사가 내놓은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파악에 나서 현대그룹 23만1천2백20평,대림그룹 15만6백57평,한진그룹 12만2천2백84평 등 7개회사 소유분 53만9천5백22평중 도서관 등 공공시설용으로 적당한 땅을 물색중이다. 제주도는 매입대상 토지가 선정되면 지방채 또는 건설부 훈령으로 시행하게 될 연리 5%,5년거치 10년균등분할 상환조건의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에 의한 융자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른 시도들도 관내 매각부동산의 실태를 파악,활용가능성과 재원마련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시도의 실무자들은 『재벌회사에서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들이 대부분 쓸모가 없는데다 비록 매입할 필요성이 있는 땅이라 해도 지방재정이 빈약해 당장 사들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반응들이다.
  • 세금우대 「채권저축」취급/25개 증권사/내주부터… 연수익률 14%

    증권회사들은 다음주부터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을 취급할 방침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채권이자소득에 대해 교육세와 방위세등 부가세를 면제하고 5%의 소득세만을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의 포준약관이 정해짐에 따라 25개 증권사들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전국 본ㆍ지점에서 이를 취급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이 취급하는 이 저축상품은 증권사가 보유한 상품채권중 투자자가 원하는 채권을 유통수익률에 따라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채권 유통수익률을 연 15.0%로 가정할때 세금 우대혜택을 받는다면 연 14.25%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세금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채권을 매입한 후 1년이상 보유해야하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ㆍ방위세등 부가세를 포함해 모두 16.75%의 세금이 부과된다. 저축대상 채권은 90년 1월1일 이후 발행된 통화안정증권,국채 및 지방채,산업금융채권,장기신용채권,주택채권,외국환평형채권 등 국ㆍ공채이다. 또 저축한도는 채권액면가격을 기준으로5백만원까지로 되어 있어 유통수익률을 감안한다면 실제로 투자할수 있는 최대금액은 4백20만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에 가입하려면 증권사 점포에서 실명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통장을 개설해야하며 1인1통장만 허용된다.
  • 지방채 인수단 구성/현지 금융기관/지역개발 재원조달 돕게

    정부는 지방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지방자치제실시에 따라 크게 늘어날 지역개발 투자재원 마련을 돕기위해 각지방경제권내의 금융기관으로 지방채인수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23일 재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경제권역을 5개직할시 중심으로 부산권(부산 경남) 대구권(대구 경북) 광주권(광주 전남북 제주) 인천권(인천 경기 강원) 대전권(대전 충남북)등으로 나눠 각전역내에 본ㆍ지점을 설치한 은행증권 투신 보험 단자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으로 지방채인수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방채인수단의 인수대상은 지방회사채및 지방공채가운데 주간사의 공모발행후 남은 잔여액으로서 각 금융기관별 인수비율은 매년초에 열릴 인수단대표기관회의에서 전년도말 자기자본,수신고등을 기준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지방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에 큰 어려움을겪고있어 지난해 경우 총회사채중 지방회사채는 23.3%,총채권중 지방채는 4.7%에 지나지 않았다.
  • 올 채권발행 40조 넘을 듯/대우경제연 전망,작년비 20% 증가

    올해의 채권발행규모는 총40조8천4백78억원에 달해 작년의 33억8천3백93억원에 비해 20.7%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년중 채권발행순증분은 12조7천억원,채권신규수요분은 12조9천억원에 각각 달할 것으로 추정돼 대체로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대우경제연구소가 4일 분석한 「90년도 채권시장전망」에서 나타났는데 금년중 채권총발행액은 통화채 22조원,회사채 7조8천억원,국채 및 특수채 10조8천9백78억원,지방채 1천5백억원등 모두 40조8천4백78억원으로 작년대비 20.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채권총발행액중 순증분은 통화채의 경우 올들어 강력한 통화환수조치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을 전제로 하여 만기도래분을 제외한 1천2백42억원,회사채는 차환자금발행분을 제외한 4조6천2백23억원,국채 및 특수채 7조8천8백19억원,지방채 9백65억원등 모두 12조7천2백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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