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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극한 기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기고] 극한 기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이달 중순, 충남과 경기 북부,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몇 시간 만에 하천은 넘쳐났고, 농경지는 침수되었으며, 산사태는 민가를 덮쳤다. 물은 예고 없이 밀려왔고, 대피는 이미 늦었다. 이를 경험한 지역사회 주민들은 “수위가 30분 만에 무릎까지 차올랐다”, “이전에도 비가 많이 왔지만, 이렇게 급하게 불어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예측 불가능한 강수량, 극단적인 국지성 폭우, 그리고 노후화된 기반시설 등 이 세 가지가 자연재해 요소와 맞물릴 때 재난은 단순한 피해를 넘어 지역사회의 기능적 붕괴로 이어진다. 이것은 더 이상 자연의 돌발행동이 아니다. 극단적인 맥락의 대형 재난이 일상화된 지금, 집중호우는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따라서 예측력보다 회복력과 대비 능력을 키우는 정책 전환,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방향이다. 왜 매년 같은 피해를 반복하는가? 우리 사회는 수차례의 집중호우를 겪으며 수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피해의 양상은 되풀이되고 있다. 그 핵심 이유는 간단하다. “대응은 있어도 저감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재난관리 체계는 사후 복구와 일시적 대응에 집중되어 있다. 이제는 ‘재난 회피’가 아닌 ‘재난 완화(Mitigation)’ 전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은 1990년대부터 ‘완화’(Mitigation)를 연방 차원에서 제도화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사전 예방이 사후 복구보다 4배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관리 정책의 중심을 구조 개선과 위험 경감(Risk Reduction)에 두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 지역사회 위험경감(Community Risk Reduction·CRR)이라는 정책 모델로 정착되었다. 소방, 치안, 주택, 토목, 교육 부문이 통합되어 지역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가 일어난 지역의 취약성을 분석하여 반복적인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도시 설계와 예산, 커뮤니티 참여까지 연계하는 통합적 완화 모델인 것이다. 우리의 현재의 피해 대응은 대부분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는 방식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제도는 몇 가지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 피해 산정 지연이다. 선포 여부는 기초지자체의 피해조사 후 광역자치단체의 집계,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 현장에서는 이미 피해가 진행 중인데, 절차는 며칠에서 몇 주까지 소요되며 지원은 늦는다. 둘째, 기준이 복구 비용 중심이라는 점이다. ‘재해복구비용’이 일정 수준을 넘겨야 선포되며, 이마저도 간접 피해나 사회적 손실은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대피 생활, 생계 단절, 지역경제 침체, 정신건강 후유증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기 일쑤다. 셋째, 선언 이후에도 실질적 예방 투자는 제한적이다. 결국, 우리는 해마다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면서도 피해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 모순에 갇혀 있다. 올해 폭우 피해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심각성을 드러냈다. 첫째, 국지성 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이다. 산청군, 당진시, 가평군 등은 30~60분 내 침수가 일어났고, 대피 방송과 대피 명령은 역부족이었다. 과거 경험에 기초한 지역 주민들의 대응 행동은 무력화되었다. 둘째, 기반시설의 노후화 등 취약성에 있다. 배수펌프 용량 부족, 배수로 막힘, 산사태 차단시설 미비 등 지역의 기초 인프라는 기후변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과거 기준에 묶여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붕괴와 이차 피해 등이다. 마을 단위 주민은 장기 대피, 생계 단절, 교육 중단, 고립 등 2차 피해에 취약하다. 이것은 단지 홍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재난이다. 정책은 빠르게, 구조는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제는 한국도 미국처럼 법과 제도, 예산, 인식을 ‘위험 및 재난 경감하고 완화’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형 지역사회 위험 경감’을 법제화해야 한다. 지방정부, 소방, 도시계획, 환경, 교육, 시민단체 등 커뮤니티 전 주체가 협력하는 위험 및 재난 저감 계획 수립과 실행을 법률로 명문화할 시점이다. 즉 지금이 재난 완화를 위한 ‘한국형 CRR’을 설계할 때이다. 이러한 정책 도입 시도는 재해예방사업과 지방 예산을 연계한 ‘위험 및 재난 저감 예산 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 복구성 사업이 아닌 위험경감 효과 중심의 선제적 인프라 투자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주민 참여 기반의 재난 위험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필수이다. 극한 기후는 예측보다 조기 감지와 행동 유도 시스템이 중요하다. 지역단위로 AI 기반 경보 시스템과 고위험지역 맞춤형 훈련을 정례화해야 한다. 예측이 어려운 대형·복합 신종 재난은 더 이상 ‘우연’도 ‘예외’도 아니다. 기후위기는 자연재난을 일상이자 구조적 위협으로 바꾸고 있다. 따라서 재난관리 전략도 ‘비상계획’이 아니라 ‘생활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서울·부산·광주 등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위험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배분해야 하며, 정부는 이를 통합할 수 있는 전국단위 재난 완화 플랫폼을 즉시 가동해야 한다. 미국이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복구력이 아닌, ‘경감과 완화’의 교훈을 제도화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에 실천 가능하게 만든 결과였다. 대한민국도 이제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가까운 미래에 극한 폭우나 태풍이 찾아오기 전에 말이다. 이동규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교수
  • 양재천에 뿌리 내린 ‘하벨 벤치’… 서초·체코, 대화의 줄기 위로 손 맞잡다

    양재천에 뿌리 내린 ‘하벨 벤치’… 서초·체코, 대화의 줄기 위로 손 맞잡다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도 있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공공외교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양재천에 조성된 ‘하벨 벤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하벨 벤치는 체코 민주화의 상징이자 초대 대통령인 바츨라프 하벨의 철학을 기리는 국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체코의 유명 건축가 보렉 시펙이 ‘민주주의 토론’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고안했다. 전 세계 18개국에 설치됐으며 한국에서는 양재천이 처음이다. 전 구청장은 “하벨 대통령이 갖고 있었던 제일 중요한 철학은 대화와 소통이었다”며 “하벨 벤치는 진정한 민주주의란 대화와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벨 벤치는 지난해 체코 원전 수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한·체코 간 우호 협력의 상징물로 조성 논의가 시작됐다. 당초 하벨 벤치 후보지로 거론되던 장소는 월드컵공원, 한국외대 등이었다. 후보지에도 없던 양재천이 거론된 것은 지난해 10월 전 구청장이 이반 얀차레크 체코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양재천 하벨 벤치’를 제안하면서부터였다. 얀차레크 대사는 전 구청장의 제안을 받고 이틀 뒤 직접 현장을 실사했으며, 양재천에 하벨 벤치를 조성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본국에 타진했다. 이어 열흘 만에 본국으로부터 ‘추진해도 좋다’는 답변이 오며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하벨 벤치는 원형 테이블을 중심으로 배치된 두 개의 의자와 그 사이를 관통하는 복자기나무로 이뤄져 있다. ‘대화의 뿌리’를 내린 나무를 중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마주앉아 나누는 대화에서 민주주의가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다. 복자기나무는 충북 단양군에서 기증했고 원형 테이블은 체코에서 직접 수송했다. 서초구는 하벨 벤치 조성을 계기로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하는 등 도시 외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초구를 공식 방문하기도 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 활성화 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

    이선구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 활성화 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 활성화 조례안」이 제385회 임시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통과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지만 돌봄 수요에 비해 이를 담당할 인력과 자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복지서비스에 체계적으로 도입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 분야에 비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요 수요층인 복지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시장 자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조례의 목적 규정(제1조), ▲복지기술과 스마트 복지서비스의 정의(제2조), ▲스마트 복지서비스 지원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제3조, 제4조), ▲스마트 복지서비스 확산사업과 첨단 복지기기 보급 근거(제5조, 제6조), ▲복지기술 도입에 따른 윤리기준 마련(제7조), ▲재정지원과 교육·홍보 추진, 성과 공로자 포상(제8조~제10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기존의 한정된 복지 인력과 자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도 보다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기술 기반의 새로운 복지모델을 선도하고, 누구도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복지 현장에서의 기술 혁신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관련 예산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그늘

    [데스크 시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그늘

    지난해 자영업자 100만명이 폐업했다. 국세청의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법인·개인 사업자는 총 100만 8282명이나 된다. 199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전체 폐업률(가동 사업자와 폐업자 합계 대비 폐업자 수)도 9.04%로 2년 연속 상승 중이다. 폐업 이유로는 ‘사업 부진’이 50만 6198명(50.2%)으로 가장 많았다. 장사가 안 된다는 것이다. 사업 부진 사유 비중이 50%를 넘은 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50.2%) 이후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꺼내 든 이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빚’을 내서 국민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돈이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정책은 아니다. 내수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쓰는 고강도 처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형태로 사용하기도 했다. 정부가 빚을 내 국민들에게 현금성 지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선심성 정책, 포퓰리즘 등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함에도 경제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돈이 풀리고 그 돈이 골목상권의 상인들의 목을 잠시라도 적셔 줄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정책이 실행된 이후 감당해야 할 것이 적지 않다. 일단 늘어난 통화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문제다. 이번에 31조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풀리는 것이 끝이 아니다. 몇 달 지나지 않아 20조원 규모의 추경이 또 준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합치면 50조원이 넘는 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이다. 우리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재정을 푸는 것을 봤고, 이것이 곧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것을 봤다. 역설적으로 서민들을 살리기 위해 진행한 재정 확대 정책이 만든 인플레이션이 서민들의 삶을 얼마나 팍팍하게 만드는지도 목격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른 나라들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한국만 재정을 급격하게 확대하는 것이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걱정되지 않는다면 공직에 있을 자격이 없다. 풀린 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게 대책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은 통화량 증가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세계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가 인하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부터 서울 아파트값은 숨 고르기를 끝낸 육상 선수처럼 다시 뛰고 있다. 이재명 정부 취임 이후 대출 규제를 강화하며 주택 시장에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상승률이 떨어졌을 뿐 아직 가격이 잡히고 있지 않다.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과 저금리, 통화량 증가라는 삼중고 속에 돈의 방향을 주택시장이 아닌 금융과 기술투자로 돌릴 수 있는 묘책이 필요하다. 더 큰 걱정은 지방정부 재정의 황폐화다. 그나마 재정이 괜찮다는 서울의 경우에도 자치구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민생활력 소비쿠폰의 중앙과 지방 재정 분담 비율을 다른 시도(10%)와 달리 서울시는 25%로 정했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약 5800억원이다. 서울시는 수천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고, 서울 자치구들은 약 2300억원의 돈을 만들어야 한다. 자치구마다 100억원에 가까운 돈이다. 지방 재정이 황폐화되는 이유다. 자치구들에 자력갱생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재원을 중앙과 광역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상황에선 말을 꺼내기 어렵다. 결국 이번에 구멍 난 재정을 중앙과 광역이 채워 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수술보다 중요한 것이 회복이라고 한다. 수술이 잘됐어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오히려 건강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관리, 그리고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동현 사회2부 차장
  • 윤호중 “지방교부세율 22~23%까지 인상해야”

    윤호중 “지방교부세율 22~23%까지 인상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현행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22~23%까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그 소신에 변함이 없느냐’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변함없이 2~3% 포인트 인상해 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지금 (지방교부세율이) 19.24%이니까 적어도…”라고 하자, 윤 후보자는 “22 내지는 23%”라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 재정의 지역 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전체 내국세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 정부에 배분하는 세금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등으로 지방 재정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율은 2006년 이후 단 한 차례의 인상이 없어 지자체를 중심으로는 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윤 후보자는 ‘현재 8대 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박정현 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과감한 재정 분권을 통해 지방정부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자는 서면질의 답변에서도 “충분한 재원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 3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6대 4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도시포럼, 김성회 의원 초청강연 19일 연다

    서울도시포럼, 김성회 의원 초청강연 19일 연다

    서울도시포럼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아리랑힐 호텔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갑)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강연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의 의의, 출범 이후 평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초청강연 이후에는 현재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도시포럼 윤진호 대표와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지역 현안의 연계방안 등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대담 형식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 대표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여러 현안에 대한 검토의 시간을 갖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 국정 운영에 대한 주요 과제를 수립하게 된다.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지방정부가 관심을 갖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서울도시포럼(02-921-0240)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도시포럼은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연구, 토론 및 미디어 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도시문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도시포럼 사무국(02-921-0240)으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 이 대통령, 폭우 대처 점검회의… “피해 복구 대책 강구”

    이 대통령, 폭우 대처 점검회의… “피해 복구 대책 강구”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폭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 대책, 복구 지원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피해 예방,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배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와 기관들이 쓸 수 있는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청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힘들더라도 선제적으로 지역별 기상 정보를 최대한 빨리 전파해서 지방정부나 국가기관이 충분히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했다. 또한 “지방정부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달라”며 “사전 점검 그리고 사후 지원 복구 대책을 충실하게 실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취약 지역, 취약 국민, 반지하 또는 독거 주민들 그리고 범람이나 산사태, 붕괴, 함몰 우려가 있는 지역들 대해서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보면 충분히 예측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대응을 잘 못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들이 보여진다”며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난은 피할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하면 또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화상으로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장동언 기상청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허석곤 소방청장, 임상섭 산림청장도 자리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우 피해가 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시민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취소하고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 내일까지 최대 400㎜ 쏟아진다… 李대통령 “폭우 사망 면밀히 조사”

    내일까지 최대 400㎜ 쏟아진다… 李대통령 “폭우 사망 면밀히 조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붓는 폭우가 19일까지 전국 곳곳에 쏟아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100㎜에 가까운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이후 20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덮어 다시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강원, 경북 동해안,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충청권에 이어 경남 일부 지역에도 시간당 100㎜에 가까운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비구름대는 19일까지 남북을 오가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비구름대가 오래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과 경남권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최대 4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청권도 최대 300㎜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최대 200㎜ 이상, 경북권 250㎜ 이상, 전북 100~200㎜, 강원 내륙과 산지는 50~100㎜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경기 오산 등 폭우 피해 관련 사망 사고를 유형별로 점검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계획했던 부산 시민 간담회를 취소하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또 “산업재해 사망 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미병’ 개념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이채명 경기도의원, ‘미병’ 개념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경기도의원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7일, ‘미병(未病)’ 개념을 복지정책에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공공복지로의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여기저기 불편해지기 마련이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참는 분들이 많다”며, “이제는 ‘병은 아니지만 불편한 상태’에 대해서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질병 예방’을 넘어 ‘생활의 편안함’으로 기존의 건강정책이 주로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안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르신의 일상 속 반복되는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채명 의원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수면장애, 소화불량, 만성통증 등 반복되는 불편 증상에 대해 운동·영양·한방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안복지 바우처’의 도입, ▲복지관, 경로당 등에 간호사·한의사·운동처방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일상 속 불편을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생활건강상담실’ 운영, ▲질병 이전 단계에서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불편 해소 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 “참는 건강이 아니라, 돌보는 복지가 필요합니다” 이채명 의원은 이날 제안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복지국 등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형 미병 복지정책’에 대한 조례 제정 및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지금까지는 병원 치료가 필요하고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만 공공의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미병 상태에 있는 분들도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저출생 시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토론회 좌장 맡아

    김정영 경기도의원, ‘저출생 시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토론회 좌장 맡아

    김정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토론회 좌장을 맡아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생으로 인한 보육 현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원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협성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장은미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정영 의원은 이날 토론회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 지원어린이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라며, 향후 정책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홍원자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원어린이집이 정부 정책으로 설립되었음에도 재정 책임이 지자체에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아 수 부족 시 재정 문제가 심화된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공공성 실현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박미정 광주 태전어린이집 교사는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수 급감, 시설 노후화, 보육교사의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심각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육의 질 향상,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형 보육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장민아 하남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학부모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가족의 ‘회복의 공간이자 소중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교사 전문성 강화, 소통 체계 구축 등 시스템적 요소와 함께 부모의 심리적·문화적 돌봄 요구에 중점을 둔 가족 소통 플랫폼 공고화 및 부모 심리 지원 제도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이진 남양주 시립별가람어린이집 원장은 “아동 감소, 보육교직원 확보 및 전문성 유지의 어려움 등 저출산 시대 어린이집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성과 경쟁력의 균형, 교사-아동 비율 개선, 지역 특화 기반 브랜딩 보육과정 개발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신일범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품질관리팀장은 “경기도의 보육 정책 지원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취합하고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하여 지원어린이집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영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오늘 토론을 통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와 부모님들의 간절한 요구, 그리고 정책적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두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원 어린이집이 아이와 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밟혔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보훈대상자 채권 매입 면제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예우 강화 기대

    이혜원 경기도의원, 보훈대상자 채권 매입 면제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예우 강화 기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및 양평지부’와의 정담회에서 논의된 보훈 지원 방향이 입법으로 이어진 사례다. 이 부위원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제도적 예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채권 매입 의무 면제 대상에 보훈 관련 단체를 포함하고, 자동차 등록 시 면제 대상자에 특수임무 부상자와 상이등급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함으로써, 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일은 지방정부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보훈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존경과 감사의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정책과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오리역세권 SRT 정차역 신설 촉구...광역교통 불균형 해소하라

    안계일 경기도의원, 오리역세권 SRT 정차역 신설 촉구...광역교통 불균형 해소하라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성남 오리역세권에 고속철도(SRT) 정차역을 신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동남권 교통 기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경기 동남권에는 약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SRT 이용을 위해서는 수서, 동탄, 광명 등 외부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수서~지제 구간 복복선화가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정차역 신설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서남권은 광명역이 있지만, 동남권에는 고속철도 정차역이 단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이 광역교통 소외를 겪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균형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계일 의원은 오리역세권이 수인분당선,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자, 경부고속도로 접근성까지 갖춘 광역교통 거점임을 들어 SRT 정차역 신설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할 때, 정차역 신설은 동남권의 교통·경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는 중앙정부에 정책 건의만 할 것이 아니라,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 수요 조사 등 실무적 기반 마련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국토부의 국가 계획 반영을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는 과거 ‘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이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SRT 복복선화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차역 신설에 대한 현실성과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오리역세권 정차역 신설은 성남 분당을 지역구로 둔 김은혜 국회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어, 향후 중앙·지방정부 간 정책 공조가 성사 여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 김태흠 지사 “우즈베크와 협력 강화”…중앙아시아로 교류 확대

    김태흠 지사 “우즈베크와 협력 강화”…중앙아시아로 교류 확대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과 실질적 협력 확대 강화에 이어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외연 넓히기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도청사에서 압두살로모프 알리쉐르(Abdusalomov Alisher)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지역 간 경제·문화·교육 등 상호 교류 방안과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제 교류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외국인 지역 정착 및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은 형제의 나라이자 혈맹”이라며 “1937년 우리 동포들의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 이주 때 가족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줬고 이러한 양국 간 오랜 우의와 연대 역사는 미래지향적인 교류·협력의 역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중앙아시아 지역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며 페르가나 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설, 외국인 글로벌센터 설립을 통한 정착 지원 등 교류·협력 정책과 사업을 설명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양국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위해 발전된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가 우즈베크를 직접 오가며 쌓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민선 8기 중 2년만에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와 세 차례 만남으로 도내 페르가나 통상사무소 개설, 경제사절단 파견 등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등을 연계해 경제·산업·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형을 발굴하고 지방정부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두텁게 구축할 계획이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일행은 이날 접견 이후 천안으로 이동해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과 건강기능 식품기업을 방문해 현장 시설을 둘러보며 우즈베키스탄 내 진출 가능성과 협력 방향 등을 살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 접견...한중 협력 새로운 지평 열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 접견...한중 협력 새로운 지평 열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체결한 우호협력 합의서에 따른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환경자원과 도농건설위원회 양융캉(楊永康) 부주임위원을 비롯한 현지 언론 관계자 등 6명이 우호대표단으로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장쑤성과 교류를 시작해, 2020년 11월 장쑤성 인민대표위원회 상무위원회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며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경제·무역, 문화, 교육,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진경 의장은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장쑤성과 경기도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명실상부한 우호 지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온 우수 정책들을 공유하고, 주민 삶이 질을 높일 수 있는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양 지역이 공동 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융캉 부주임위원은 “한중 양국은 수교 33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뤘다”며 “특히, 장쑤성과 경기도는 한중 관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중일 지방 인민대표대회 및 의회 원탁회의’에 경기도의회를 공식 초청드린다”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쑤성 우호대표단은 접견 이후 GH주택도시공사의 ‘광교 신도시 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대한민국 대표 2기 신도시인 광교 현장을 시찰하며 경기도 일정을 마무리했다.
  • 김동연 “성공한 이재명 정부로 가는 과정, 경기도가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

    김동연 “성공한 이재명 정부로 가는 과정, 경기도가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성호·추미애·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정무비서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얼마 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후)경기도는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 파트너로서 많은 부분에 있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애를 써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경기도가 해왔던 정책과 경기도가 내세웠던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많이 반영되고, 최근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도 반영되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계속) 힘을 모으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도 “김동연 지사가 (전국)광역단체장 중에 (도정)만족도 1위이고 공약 이행률도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국정과제가 꼭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경기도)가 원팀으로 협력할 때 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21대 대선 당시 경기도에서만 482만표를 얻었고, 131만표 14%포인트 차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주권정부를 만들어주신 경기도민께 실질적인 정책성으로 보답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서 국정과제를 잘 챙겨달라고, 김동연 지사께 큰 박수를 보내달라”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법치국가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울산과학대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울산과학대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에 재도전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본 지정을 위한 ‘행정지원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합대학의 지정 추진 의지를 다진다. 회의는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의 비전 설명, 손성민 기획처장의 실행계획서 보고, 지방정부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실행계획서는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에서 지난 5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때 제출한 혁신기획서 내용(과제)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올해 계획서는 지난해 계획을 재구조화 및 강화·발전시켰다. 변경된 내용은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심팩토리(가상현실과 연계된 실습병행 생산공장) 구축 ▲부울경에 캠퍼스를 둔 한국폴리텍Ⅶ대학 특별 참여 ▲사단법인 설립을 통한 단일 협력체 구축 ▲HD·LG 등 모기업 연계 글로벌 생산기술 인력 양성 등이다. 이를 통해 연합대학은 동남권 제조벨트의 생산기술 인력 양성과 공학기술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8월 11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뒤 9월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되면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2023년 울산대학가 선정됐다.
  • 사회안전망 속 인간다운 삶 보장… “구로형 기본사회 구현 집중할 것” [현장 행정]

    사회안전망 속 인간다운 삶 보장… “구로형 기본사회 구현 집중할 것” [현장 행정]

    민관 거버넌스 형식 위원회 조직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민생 지원 “모든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공동체가 바로 기본사회입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한 지난 11일 직원 정례조례에서 민선 8기 핵심 구정 방향으로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장 구청장은 “새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자치구 중에서 선도적으로 ‘생활 속 기본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식의 위원회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제시했다. 교육, 보건, 복지 분야의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향후 조직 개편 등 정책 전반에 기본사회 구현 목표를 반영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기본사회 구상을 간부회의가 아닌 조례에서 밝힌 데 대해 “모든 직원의 공감과 동의, 참여가 있어야만 현실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장 구청장은 취임 직후 첫 결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는 등 민생 안정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돌봄노동자, 검침원 등 여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커피 쿠폰 지원을 시작했다. 장 구청장은 이날 새벽부터 구로5동의 환경공무관을 만나고 구로2동 다울소공원 일대를 청소했다. 점심은 금강수목원아파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했다. 그는 “후보자 시절 맛있는 한 끼를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서 냉난방기, 탁자 등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구로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21%에 달한다. 구청 인근 사랑채움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색종이로 물고기를 접으며 일일 교사로 나섰다. 마지막 방문지인 개봉1빗물펌프장에서는 침수 예방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양천과 목감천에 인접한 개봉1빗물펌프장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펌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이날 공개됐다. 7대 분야 95개 단위 사업의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장 구청장은 “취임 이후 쉼 없이 달려오면서 지체됐던 의사결정을 속개하고 안정적으로 행정을 재가동했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달리겠다”고 밝혔다.
  •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탄생…6천년 역사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탄생…6천년 역사 ‘반구천 암각화’

    한국의 선사시대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47차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은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새롭게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 지역에 위치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두 곳을 묶은 명칭이다.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 벽면에 조각하거나 그린 그림을 가리킨다. 반구천 일대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수로 여겨지며, 약 6000년에 걸친 긴 역사를 자랑한다. 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암각화 전통을 증명하는 유일무이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탁월한 관찰력에 기반한 사실적 묘사와 독창적인 구성은 한반도 거주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다”며 “선사인들의 창의성이 빚어낸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 태화강 상류 지류인 반구천 절벽면에 자리한 이 암각화는 높이 4.5m, 너비 8m 규모의 바위면 전체에 해양생물과 육상동물, 사냥 장면 등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포경 장면을 담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하늘에서 바다를 굽어보는 듯한 독특한 시각으로 모자 고래와 작살에 맞아 피를 흘리는 고래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새겨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대곡리 암각화보다 1년 앞선 1970년에 처음 발견됐다. 높이 2.7m, 너비 10m에 달하는 바위면에는 다양한 기하학적 도형과 문자, 그림 등 총 620여점이 새겨져 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위원회 결정은 우리 유산의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 유산을 잘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FTA통상진흥센터와 간담회...경기도 지원 방안 논의

    정경자 경기도의원, FTA통상진흥센터와 간담회...경기도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수),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과 오재만 국제통상실장 및 이용환 대리, 이우생 FTA활용지원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FTA 활용 확대 및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경기FTA센터가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주목한 정경자 의원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FTA·통상 지원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경기FTA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 지원 확대 필요성과 정책 연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센터 측은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8,130개 기업에 대한 FTA 활용 및 통상 이슈 대응 실적을 보고하며, 전문 인력 부족, 예산 제약, 지방정부 협력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경자 의원은 “FTA는 본질적으로 무역에 있어서 ‘자유’를 전제로 한 협정이지만, 최근에는 고관세 정책 등으로 그 취지가 훼손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탄소국경세, 공급망 재편, 기술 규제 강화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과 고양에 FTA지원센터가 설치돼 각각 남부권과 북서부권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과 중소기업이 이들 기관의 역할과 존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정책 기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제는 실질적 통상 주체로서 거버넌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정경자 의원은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는 도민의 자부심이자 경기도 통상정책의 자산”이라며, “이 성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개방 법제화 환영···지방정부도 책임 다해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개방 법제화 환영···지방정부도 책임 다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각급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등을 지역 주민이 생활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최대한 협조하도록 명시하고, 이용 신청이 거부될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감에게도 주민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책무를 부여했으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학교장에게 민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해 학교 측의 부담을 줄였다. 최 의원은 이번 법 개정에 앞서 교장단·노동조합·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학교시설 개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2월 시정질문을 통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4월에는 사용허가 시 대표자를 지정해 질서유지 및 사고예방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서울시가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서울시가 요청해 시작된 정책을 이제 와서 책임지지 않는 것은 시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더 이상 학교장의 재량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공공정책으로서 법과 제도 안에서 학교와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운영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지방정부와 교육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의 공공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시설은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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