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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숙 서울시의원 “‘17조 적자’ 서울교통공사, 공사채 4700억원 발행 추진”

    이경숙 서울시의원 “‘17조 적자’ 서울교통공사, 공사채 4700억원 발행 추진”

    누적적자 17조 원대에 달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 한다)가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4700억 원대 공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에 따르면 공사는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공사채 발행 계획을 지난 27일 보고했다. 공사는 연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2900억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차입 기간은 10년 이내이다. 이미 발행한 공사채의 기간 연장을 위해 1800억원 규모의 차환 발행도 추진한다. 차환은 기존 채권을 새로 발행한 채권으로 상환하는 것이다. 보통 상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이뤄진다. 공사는 지난 2019년 7월 발행한 공사채의 상환 기간이 돌아왔으나 갚을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차환 발행을 통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빚을 내서 빚을 갚는 셈이다. 그간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채를 발행해 왔는데 누적 발행액(잔액 기준)은 약 3조 8080억원에 달한다. 2020년 1조 4380억원에서 갑절 이상 늘었다. 특히 2020년 평균 1.2%였던 금리가 2023년 4.4%로 상당 폭 오른 상태에서 조달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 시까지 지방공사채 신규 발행을 최소화하라고 권고했으나 꾸준히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라며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공사채 신규 발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공사의 재무상태는 미래의 빚으로 수입을 만들고, 사업비 재원을 만들고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사채 발행 규모 총액을 감축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공공 빅데이터 기반 세무조사 기법’ 자체 개발…영등포구, 지방세 22억 추징

    ‘공공 빅데이터 기반 세무조사 기법’ 자체 개발…영등포구, 지방세 22억 추징

    서울 영등포구가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2022년도 대비 1240% 증가한 주민세 종업원분 22억을 발굴·추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세 중 종업원분은 누락하기 쉬운 세원 중 하나였다. 월 평균 급여 1억 5000만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종업원 급여 총액의 0.5%를 주민세 종업원분으로 신고 납부해야 하지만, 자진 신고하는 구조상 미납 가능성이 컸다. 과소 신고하더라도 이를 포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공공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근 7년간의 종업원 수와 과세표준을 분석했다. 그 후 누락 및 과소 신고가 의심되는 2100개의 사업장을 뽑아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재작년 추징액인 1억 6700만원 대비 1240% 증가한 22억 3700만원을 추징했다. 이는 당초 추징 목표액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구가 자체 개발한 세무조사 기법은 조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납세자의 편의는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납세자와 주고받는 자료 제출 과정을 생략하고, 납세자에게 과세표준과 세액 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추징 예상 자료를 선제적으로 제공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전액 징수 과정에서 단 한 건의 과세 불복이나 조세저항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공공 빅데이터 기반 세무조사 기법이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에 기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과 공공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활용으로 징수의 공정성과 지방재정 건전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배한철 의장과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 사무처와 집행부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북도와 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 의원(청도군, 기획경제위원회)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 의원(고령군, 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됐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이선희 의원은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국내 자산시장 위축 등으로 지난해 큰 폭의 세수감소가 발생하여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기 도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어느 해보다 면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시점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경상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과 함께 결산자료의 신뢰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배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결산서상에 나타난 숫자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효과를 밝혀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우리 도의 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2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 차기 운영 일정과 소위원회별 연구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구성된 3개 소위원회별로 해당 분야의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과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살려, 서울시의 예산·재정과 연계한 사항 등을 연구주제로 선정했으며, 의원 10건, 외부전문가 7건 등 총 17건의 연구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위원회에서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구발표회 개최, 정책현장 탐방 등 자율적으로 정책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금재덕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의 ‘중앙-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간 사회복지 기능 및 재정 관계 재정립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예산정책위원회 명칭 변경 이후 처음 개최한 전체회의로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경기 둔화, 세수 감소 등 어려움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예산정책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의미 있는 예산·재정 연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적 활동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관한 연구 활동을 2024년 11월 2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 마포구, 발전소 주변 조정교부금 연간 15억원 확보

    마포구, 발전소 주변 조정교부금 연간 15억원 확보

    서울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주변의 주민과 환경개선을 위한 조정교부금으로 올해부터 연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가 확보한 조정교부금은 서울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로부터 배분되는 교부금으로, 그동안 지방재정법상 자치구에는 배분되지 않았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복구 재원으로, 현행법상 발전소가 있는 시‧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정 보전의 형평성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교부 대상에 자치구를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등 주민 불편 보상 확대를 추진했다. 구의 노력으로 오는 4월 1일 화력발전‧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자치구에도 조정교부금으로 배분하도록 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구는 발전소 주변 주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약 15억 원의 주민 지원 예산을 연간 확보하게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랜 세월 서울화력발전소로 고통받고 있는 마포구민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밤낮으로 고민해왔다”라며 “마포구는 마포구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정에 목마른 지자체, 지방사업 국가사업 전환하고 분담 비율도 조정

    재정에 목마른 지자체, 지방사업 국가사업 전환하고 분담 비율도 조정

    세수 결손과 교부금 감소 등으로 심각한 재정 가뭄에 처한 지자체가 진행 중인 사업의 지출 틀어막기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체 사업 중 국비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찾기 시작했다.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그 타개책으로 지출 절감을 시도한 것이다. 전북 자체 사업은 752건으로, 사업비만 5153억원으로 파악된다. 일부만 국비 사업으로 전환해도 상당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사업과 국가 주도 사업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법령 근거를 찾아 해당 부처에 국고보조금 전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전북이 주도적으로 나서 공모 진행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도-시군) 분담 비율도 합리적인 재조정을 시도한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방 재정에 관한 사항을 총괄 심의하는 지방재정관리위원회를 만드는 등 지방비 분담 비율(지방경비부담규칙) 준수를 요구함에 따라 도와 시군 간 분담 비율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재조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지방경비부담규칙을 적용하면 전북자치도가 53개 사업, 438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중점(공약) 사업 및 도정 방향과 부합성 여부, 사업 파급효과, 특정 시·군에 한정된 사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순위를 정한 뒤 오는 2025년까지 행안부 지침을 단계적으로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재정이 심각한 수준으로 부처를 찾아다니며 국가 사업화를 요구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다”면서 “지방경비 부담도 규정에 맞게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해남군-군의회 ‘450억대 수상복합공연장’ 이견 팽팽

    해남군-군의회 ‘450억대 수상복합공연장’ 이견 팽팽

    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56억원대 ‘수상복합공연장’을 건립하려고 하지만 군의회가 제동을 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수상복합공연장에 산이면 구성리 일원 10만1000㎡ 부지(건축면적 2850㎡)에 수상무대와 관람석, 수변전망광장, 수상정원, 서비스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도비 71억원, 군비 165억원 등 총 456억원이다. 수상공연장 조성에만 265억9400만원이 책정돼 있다. 해남군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으로 정해 국가 예산을 들여 지역특화 관광지로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해남군의회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농어촌에 군비만 수백억이 투입되고 매년 운영비로 ‘돈 먹는 하마’로 전략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265억원이 투입되는 수상공연장은 우선순위 사업이 되는지 실효성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해마다 들어가는 운영비 문제도 제기했다. 운영비 부담과 운영의 주체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해남군이 모든 부담을 떠안게 돼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의회는 따라서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세운 다음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 사업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 선도사업으로 지정돼서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 차원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으로 확정된 해남 수상복합공연장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남도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특화 콘텐츠가 돼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 수상복합공연장은 지난 2022년 12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선도사업에 반영돼 지난해 정부의 수시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부지는 기업도시로부터 기부체납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운영계획은 올해 전남도와 협의하는 등 용역을 통해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 의원은 “초기에 군비만 160억 이상이 투입되고 매년 운영비로 얼마나 더 투자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 관리비 늘고 슬럼화 위험…‘폐교’ 활용법 어디 없나요

    관리비 늘고 슬럼화 위험…‘폐교’ 활용법 어디 없나요

    전국 시도교육청이 매년 발생하는 폐교를 활용할 방안을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 21일 지방재정교육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현재 17개 시도의 폐교는 모두 3922곳이었다. 이 중 2587곳은 매각했고, 보유폐교 1335곳 중 977곳은 활용하거나 임대했다. 하지만, 보유폐교의 26.8%인 358곳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활용 폐교가 가장 많은 곳은 83개교가 있는 전남이었다. 다음은 경남 75개교, 강원 55개교, 경북 54개교 순이었다. 특히 전남은 폐교 181곳 중 미활용 폐교 비율이 46.0%일 정도로 높았다. 폐교를 오래 활용하지 않으면 슬럼화를 부추긴다는 민원 원인이 되고, 관리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당 연간 관리 비용이 50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했다. 교육청은 폐교를 자연학습, 청소년 수련, 도서관, 박물관, 야영장 등 교육용으로 자체활용하는 데 첫 번째 목표를 둔다. 그러나 폐교가 2020년 31곳, 2021년 24곳, 2022년 27곳, 지난해 19곳 등 매년 20~30곳 계속 발생해 한계가 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까지 폐교 48곳 중 20곳을 매각하고, 25곳을 교육청이 쓰면서 2015년 2곳에 불과했던 교육청 산하 체험시설 등이 21곳까지 늘어났다. 이 때문에 올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대석 국민의힘 부산시의원이 “2018년부터 5년간 폐교 자체 활용 시설 구축에 1343억원, 운영비로 437억원 소요됐다”며 “교육청은 폐쇄적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시설로서의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폐교를 지자체에 매각 또는 임대해 공공시설로 활용하거나 민간에 매각할 수 있지만 제약이 많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미활용 폐교는 대부분 인구가 적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도서, 산간 지역에 있어서 투자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폐교 활용 용도가 제한적인 점도 걸림돌이다. 폐교활용법에 따르면 폐교를 수의계약으로 대부 또는 매각할 때 활용 용도를 교육·사회복지·문화·공공체육·소득증대 시설 등으로 제한한다. 폐교가 지역사회 구심점이었던 교육 시설이라 용도를 지정하지 않고 공개 입찰로 매각하기도 쉽지 않다. 교육청이 땅장사를 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어서다. 전북도교육청은 사실상 금지했던 폐교 민간 매각 재개를 검토 중인데 용도는 엄격하게 제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는 부지가 넓기 때문에 활용 가능성이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정부 공모나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하고 폐교를 공공시설로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천구, 구의회 제출 예산안 전면 공개…“알권리 보장”

    금천구, 구의회 제출 예산안 전면 공개…“알권리 보장”

    서울 금천구가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의회에 제출할 예산안을 전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2일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예산안 전체를 공개했다.금천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는 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공정한 심사 저해 우려 등 사유로 예산안을 주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는 구민들이 예산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체 예산안도 함께 공고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는 정보 등 문제가 발생될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부분 비공개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공개로 인해 보호되는 업무수행의 공정성 등의 이익보다 예산편성과정에 대한 주민 알권리의 보장, 예산편성과 지방재정 운영의 적절성, 투명성 확보의 이익이 더 크다”며 “구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정보에 대해 정보공개법에 저촉되지 않는 정보는 적극 공개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사업 ‘스톱’… 2026년 개관 ‘암운’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사업 ‘스톱’… 2026년 개관 ‘암운’

    광주시가 마이스(MICE)산업 핵심 인프라로 조성을 추진 중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설 일정이 전격 중단됐다. 전액 시비로 충당되는 건설 사업비가 지난해 설계 당시 추정됐던 1400억원보다 무려 갑절 이상 폭증한 데 따른 것으로 2026년 완공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는 산하 사업소인 종합건설본부에서 진행 중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설계 용역’을 이달 초 중단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앙 투자심사, 도시계획심의, 공공건축기획 심의 등 모든 사전 행정절차와 함께 설계공모까지 마무리한 이 사업을 갑작스럽게 중단한 것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사업비 대폭 증액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 제2전시장 건립계획을 확정할 당시 1㎡당 250여만원씩 총 1461억원을 투입하면 충분할 것으로 계산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타 시도의 컨벤션센터 건립사례를 검토해본 결과 천정부지로 오른 물가와 자재비, 인건비 등의 여파로 1㎡당 350만원이 넘어 총 3000억원대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 악화에 시달려 온 광주시는 설계용역을 일단 중단한 뒤 사업비 추가확보 또는 전시장 규모 축소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수천억원대의 사업비 추가확보는 쉽지 않아 보여 2026년으로 예정된 개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타 지역 사례를 검토해 본 결과 컨벤션센터 건설 사업비 규모가 당초보다 갑절 이상 증가할 것으로 판단됐다”며 “기존에 책정해 놓은 사업비와 추가될 예산을 분석한 뒤 종합건설본부 및 설계자와 협의를 거쳐 광주시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호남 마이스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동률이 70%를 넘는 포화상태여서 대형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전시장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1만 8932㎡)에 총 14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 6000㎡ 규모로 9000㎡의 전시장과 회의실을 갖춘 제2전시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설계 공모해 ㈜토문건축사사무소·㈜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 380조 쏟아붓고도 0.72명… 들쭉날쭉 지원 ‘원정 출산’만 낳았다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380조 쏟아붓고도 0.72명… 들쭉날쭉 지원 ‘원정 출산’만 낳았다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毒이 된 대도시 출산축하금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추정됐다. 가임 여성(15~49세) 1명이 자녀를 채 한 명도 낳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이미 2020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질러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 크로스’도 발생했다.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을 제정한 뒤로 출산율 제고에 380조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유배우(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비혼 출산율은 40% 정도이지만 우리나라는 2%대에 불과하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 것만 ‘정상적인 출산’으로 여기는 사회적 관념이 뿌리 깊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혼이 곧 출산’이라는 인식 아래 지방자치단체마다 출산장려금을 앞다퉈 쏟아붓는 등 일차원적인 유배우 출산율 제고 정책이 오히려 출산율 하락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3회 2021년 광주시는 관할 지역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 시 첫째 기준 10만원이던 출산축하금을 100만원으로 늘리고 생후 24개월까지 지급하는 육아수당을 신설했다. 그러자 직전 해 0.81명이던 합계출산율이 0.90명으로 올랐다. 하지만 광주와 인접한 7개 시군(나주시·담양군·곡성군·화순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은 전년보다 합계출산율이 평균 26.9% 줄었다. 광주를 에워싼 7개 시군의 부부들이 대도시인 데다가 출산축하금까지 주는 광주로 원정 출산을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넓게 보면 출산축하금은 제로섬 게임에 불과했던 셈이다. 결국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출산축하금 100만원을 폐지하고 출산 후 24개월 동안 지급했던 육아수당도 12개월로 축소한 데 이어 올해는 아예 이를 폐지했다. 다만 광주시는 올해 출산·의료·돌봄·일생활을 아우르는 ‘아이키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금성·출산’ 중심이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보육과 일생활이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회예산처가 발간한 ‘인구위기 대응전략’ 보고서는 “한 지역의 출산지원금 상향은 주변 지역 가임기 여성 인구 유입을 유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인구 유입 효과는 인프라가 주변보다 잘 갖춰진 도시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지역 간 인구·출산율 격차를 더 크게 할 위험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2009~2021년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출산지원 정책을 분석해 지난해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의 효과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는 출산장려금 100만원 지급 때 합계출산율은 0.03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아동 1인당 인프라 예산액 100만원이 늘어날 때 합계출산율은 0.098명 증가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박혜림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실 부연구위원은 “지자체의 현금성 지원은 다른 지역과의 ‘출혈경쟁’을 유발할 수 있고, 효과도 적다. 출산율이 높은 프랑스 등의 사례를 참고할 때 정부가 지속적이고 일률적인 현금성 지원을 담당하고, 지방정부는 지역 사정에 맞는 돌봄 서비스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수립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을 출산율 제고에서 ‘전생애 삶의 질 향상’으로 확장했다. 고용 불안정, 경쟁 심화, 높은 주택 가격 등 사회·경제적 요인을 초저출산의 원인으로 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목표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데다 투자마저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OECD의 공공사회복지지출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자녀 양육과 가족 부양을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가족 예산은 2021년 17조 9874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0.89%에 불과하다. OECD 회원국 평균인 2.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을 ‘삶의 질 제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있는 부처별 사업을 망라한 결과 과대 계상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다. 2022년 예산에는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 1조 8293억원, 청년내일채움공제 1조 3098억원, 디지털 분야 미래형 실무인재 양성 3248억원, 첨단무기 도입 987억원 등 저출산 대책으로 볼 수 없는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김형구 부산경제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즉시 강력하고 효과적인 출산장려책을 세우지 못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출산율 정책을 책임 있게 다룰 총괄 부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전담 부처 설치로 각 부처에 방만하게 분산된 저출산 대책을 통폐합해 비효율을 걷어 내고, 가족 지원 예산을 GDP 대비 3%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文, 서울 메가시티 맹비난… “어리석고 몰상식한 정책”

    文, 서울 메가시티 맹비난… “어리석고 몰상식한 정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당의 ‘서울 메가시티’ 정책에 대해 “몰상식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9일 진행된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집권 시기 노력했던 국가 균형 발전 정책들이 지속되지 못하고 오히려 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은 2004년 1월 29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대전에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공포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계획 등을 발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생활 SOC,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 지역 균형 뉴딜 등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켜 내지 못했다”며 “가장 큰 아쉬움은 지속되지 못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각종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수도권 집중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며 “선거를 위한 당리당략이 지방을 죽이고 국가의 미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시티는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도시들을 서울로 편입하자는 구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지방 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될 수 있겠다”며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가뜩이나 비대한 서울을 더 비대하게 만들어 수도권 집중을 강화하는 몰상식한 정책”이라며 “지방을 고사시키고 서울의 과밀 고통을 더 키우는 대단히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지방재정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 실패로 인한 세수 감소와 막대한 부자 감세로 사상 최악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 돈이 크게 줄어들어 지방을 더 피폐시키고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더욱 안타까운 것은 나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지켜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다시 균형 발전의 길로 나아가게 할 힘도 국민에게 있다”며“20년 전 국가균형발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균형 발전의 희망을 되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전남도, 공유재산 감사로 숨은 재산 8천억 발굴

    전남도, 공유재산 감사로 숨은 재산 8천억 발굴

    전라남도가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와 관련한 제3차 특정감사를 추진해 8208억 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냈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괄 및 제도와 숨은 재산 발굴, 유휴재산 활용, 주민불편 해소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남도와 산하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추진했다. 감사 결과 ‘총괄 및 제도’ 분야의 경우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을 대조해 11만 1696건의 자산 불일치 사례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시군에 공유재산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핟록 하고 도에 총액 인건비 외 증원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숨은재산 발굴’ 분야는 총 54조 3860억 원 상당의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유재산 전반의 관리실태를 점검, 회계 결산에 누락된 자산 3만 1164건8208억 9153만 원 상당을 찾아냈고, 국·공유지를 무단점유 중인 골프장·리조트업체 등에 3억 8343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특허청에 22개 시군 명의로 등록, 관리 중인 지식재산권 2773건을 전수조사해 1939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하고 실태조사 후 누락 자산을 등록하도록 했다. 유휴재산 활용 분야는 자치단체가 국유지 사용이 개발수요 등으로 필요한 경우 국유지 매입 대신 국·공유지 교환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불편 해소 분야는 1973년 지정된 개발제한구역(268.11㎢)과 상수원보호구역(183.8㎢)의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하며, 드론 등을 활용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화를 꾀하게 됐다”며 “그동안 소극적 관리 중심에서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 대응체계 마련,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등 지난해 주요성과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당면현안·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 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정경민(비례) 의원은 ‘준비 안된 유럽 SMR’ 관련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 부품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원전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의 부품수급 대비책에 대해 질의하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산단, 경주테크노폴리스 등 경상북도의 원전 관련 기관의 인력 수급을 위해 대전 연구원의 인력 유치, 지역 내 인재를 유인 등 인재 확보와 관련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원전 관련 도내 전문기업을 지원할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과 관련해 방사선 비상 기관으로 추가지정된 2곳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으며, 무엇보다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훈련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경상북도도 지진에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피해로부터 원전의 안전한 가동을 위해 우리 도의 대책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덕규(경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로 포함된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지방재정법’ 개정이 추진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역자원시설세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비율조정 문제에 대해 경상북도의 대처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금년 한 해도 신한울 1호기의 상업운전, 신한울 3·4호기의 착공, 한울 1·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원자력 현안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전략산업국에서는 향후 주요 역점시책으로 2028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전문인력 양성 지원, 2027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 2030년까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위, 2024년 첫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위, 2024년 첫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 지난 25일 지방시대정책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올해 첫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자치입법권 강화, 지역 여건과 지자체 수요를 반영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과제 등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위원들은 지방분권 강화의 필수요소인 지방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상황에서 부단체장 직급의 상향은 행정조직의 비대화가 우려되며, 집행부의 조직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반면 집행부에 비해 지방의회는 상대적으로 조직이 약화되고 있으며, 지방분권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작년 10월 지방분권 추진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그에 발맞춰 도의회는 지역 정주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안심하는 경상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고향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문재인 전 대통령, 고향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향 경남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거제시는 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거제시에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문 전 대통령은 1953년 거제면 명진리에서 태어나 6살까지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했다. 거제시는 청사에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고 문 전 대통령 등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에 연 500만원 한도로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지역특산물·상품권 등)을 주는 제도다. 자발적인 기부로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지난해 첫 시행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고향기부제 운영 실적’을 보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의 기부금 총액은 650억2000만원, 기부 건수는 52만5000건이었다.
  • 천안 발전 큰 획…박상돈 시장 “GTX-C 연장 환영”

    천안 발전 큰 획…박상돈 시장 “GTX-C 연장 환영”

    천안시,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 목표박 시장 “수도권과 접근성 획기적 개선”원도심 재개발 촉진, 국가산단 접근성 개선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 발표와 관련해 26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며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70만 시민의 의지를 모아 이번 사업이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C 노선이 기존 양주 덕정~수원에서 천안까지 55㎞에 이어 아산까지 59.9㎞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GTX-C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시속 180㎞로 운행한다. 대규모 토목공사가 없어 사업비 대비 그 효과는 매우 크다. GTX-C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수도권과 서울의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시는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과 원도심 재개발 촉진,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연계 등에 천안시 발전에 큰 활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박 시장은 천안시 구간까지 1497억원의 추가 비용과 관련해 “지방재정으로 부담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의원들과 밀접한 상의를 거쳐 함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GTX-C 천안 연장 약속을 지켜준 윤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천안시 발전에 큰 획을 긋게 되는 만큼 때를 놓치지 않고, 70만 시민의 의지를 모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A·B·C 노선을 예정대로 착공·개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을 넘어 충청·강원으로까지 연결을 목표로 한다.
  •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장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목표액 5억 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2966건에 5억 7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답례품으로 2475건에 1억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 중 500만원 고액기부자는 40건으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았다. 10만원 기부자는 2557건으로 전체 86.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경기지역이 기부건수의 44.5%를 차지했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장흥몰 입점품목, 정남진장흥사랑 상품권,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세트, 장흥 귀족호도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농·수·축·임산물 등 370개 상품이 올라가 있는 장흥몰 입점품목 중에는 불고기·표고버섯 세트, 잡곡세트, 한우양지·미역 세트 등 세트 상품 선호도가 높았다. 친환경 무산김, 장흥 한우로 만든 육포, 3만원부터 45만원까지 종류가 다양한 호두도 인기 품목이었다.군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기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기부금은 지방재정 확충으로 이어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분이 어머니 품 장흥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도 선순환 효과가 높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대구 군위군의 지난해 기금 모금액은 1억 9000만원으로 목표액 1억원보다 약 2배 많았다. 총기부건수는 1296건이었다. 기부 열기는 새해에도 이어진다. 최근 실시한 읍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에서 명예읍면장 6명이 100만~500만원,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이런 성과는 기부자를 극진히 예우하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1000여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 5명에게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재 군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22품목이 준비됐다. 자두, 토마토, 건대추, 목살·삼겹살, 현토미, 가래·떡국떡 세트 등이다. 대부분 지역 농특산품으로 가격대는 1만 5000~30만원이다. 자두 재배의 최적지로 잘 알려진 군위 자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강,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펙틴 성분이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위축협 브랜드 쌀인 현토미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대한 줄인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우수쌀로 명성을 자랑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 지역 농특산품 홍보, 기부 문화 선순환 등 1석 3조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 고마운 마음과 뜻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건설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진도군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한다. 지난해 2840명이 5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를 늘릴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재정을 늘리기 위해 도입됐다. 진도군도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최대 12만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2만 9000여명으로 줄었다.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획기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하지만 세입이 줄어 지방재정마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진도군은 기부를 늘리기 위해 울금과 구기자, 김, 전복, 미역, 홍주 등 지역특산품과 함께 해상케이블카 이용권 등 관광체험상품권 등 110가지 답례품을 제공한다.고향사랑기부금법에 기부 또는 모금의 강요를 금지해 홍보와 안내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법 테두리 안에서 향우회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 경기 오산시, 경남 양산시와 릴레이 상호기부도 추진한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진도 출신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연 재경향우회장, 김영필 ㈜대정 대표가 기부했다. 또 지난해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진도군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과 진도 출신 기업인들이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향우가 동참했다. 농협은행 진도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 동참과 릴레이 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친형제인 우홍섭 진도 부군수와 우홍창 완도군 서무팀장이 진도군과 완도군에 각각 교차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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