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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장 새로운 선거시기 여야합의로 조속 결정을”/노 대통령 촉구

    【대전=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8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국회가 아직 공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조속한 시일내에 여야의 합의하에 새로운 선거시기를 논의,결정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광역의회 개원1주년을 맞아 대전시의회 기념행사에 참석,단체장선거 연기결정과 이에따른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제출 경위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여건만 허락한다면 단체장선거를 마저 치러 지방자치의 틀을 모두 갖추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고 대통령인 나로서도 나라사정은 덮어두고 인기나 치적관리에만 몰두한다면 그렇게 할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는 신념에서 단체장선거의 연기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지방의회의 역점업무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역할과 기능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자치행정에 알맞는 지방행정제도를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지방재정을 확충하여 자립도를 높여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광역행정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체장선거에 앞서 지방재정자립 긴요/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와 관련,『아직 준비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완전한 자치제의 실시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지방의 재정자립을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정부제1종합청사를 방문,교육부와 내무부를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은 안정을 위해 긴축해야 하며 특히 예산편성에 있어 과소비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 지방의회·단체장 단계선거의 당위성(대선정국:23)

    ◎지방의회경험 축적이 지자제 활착의 길/관련제도 우선 정비… 역기능최소화 긴요/전문성 갖춘 인사 뽑힐 풍토조성도 시급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연기하느냐,연내 실시하느냐에 대한 여야간 현격한 시각차이로 14대 개원국회가 「개점휴업」상태에 놓여 있다. 국회가 산적한 민생입법을 심의하기 위한 상임위조차 가동시키지 못한 채 단체장선거문제에 대한 공방전에만 매달려 있는 형국인 것이다. 단체장선거시기는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어느 당에 유리한가 하는 차원에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중론이다.왜냐하면 단체장선거를 대선전에 실시한다고 해서 야당측 주장대로 공정한 대통령선거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즉 정당추천제로 실시되는 광역단체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특정정당소속 도지사·시장들이 과연 중립을 지킬수 있느냐 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측면에서 정부와 여당은 이미 치른 총선과 연말 대선 이외에 기초·광역단체장 선거 등을 한해에 실시할 경우 우리 경제에 엄청난 주름살을 안기게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굳이 이같은 여권의 단체장선거연기 논리를 차용하지 않더라도 지방자치제의 건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지방의회 구성후 일정기간을 두고 단체장선거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즉 지방의회→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선거를 다소간 시차를 두고 실시하는 것이 선거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제의 정착을 위한 제도정비와 여건조성 측면에서도 긴요하다는 지적인 것이다. 이같은 지자제의 단계적 실시론은 학계및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내무관료 출신의 한 의원은 이와관련,▲지역감정 ▲계층간·세대간 위화감 ▲돈 많이 쓰는 정치풍토 등이 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체장선거를 전면실시할 경우 상당한 부작용이 노정될 것이라는 진단을 하고 있다. 자치의 혼란 내지 행정의 비능률을 이유로 86년 광역단체를 해체한 영국 런던시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선진제국에서는 대부분 지방의회 운영을 통해 충분한 지방자치 경험을쌓은후 단체장선거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미국 워싱턴시의 경우 의회구성후 1백16년이 지나 단체장선거를 실시했으며 일본은 광역의회 구성 56년후 단체장선거를 실시한 것이 그 실례다. 물론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에 지방자치제를 정착시킨 이들 나라들과 평면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겠으나 어느정도 지방의회 운영경험을 쌓은 후 단체장선거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순조로운 지방자치제를 뿌리내리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는 사실을 부인키 어렵다. 노태우대통령이 5년전 민정당대통령후보로서 행한 6·29선언의 8개항 내용에도 지방자치와 관련,일단 지방의회만을 구성하는 것을 약속하고 있다.이는 지방자치제의 단계적 발전을 위해 13대 대통령임기중 우선 지방의회선거를 실시하고 단체장선거는 차기대통령 임기중으로 실시시기를 넘긴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맥락에서 단체장 민선에 앞서 지방자치와 관련되는 각종 제도정비와 여건조성을 완료함으로써 지방자치제 전면실시에 따른 부작용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대신 지방자치제실시에 따른이점을 논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이른바 「지방자치발전 중기계획」이 그것이다. 즉 지방의회구성후 단체장선거 실시 전까지 ▲국가와 자치단체간의 합리적 기능배분 ▲국세·지방세 구조의 개편과 지방재정자립도 제고 ▲지방행정조직의 합리적 개편 ▲지역이기주의의 극복과 효율적 광역행정체제의 구축 등 제도개선 방안이 완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제도개선과 함께 인격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사가 단체장으로 뽑힐 수 있는 선거여건이 조성될 때 우리 지방자치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이 일반론이다.그리고 민선단체장이 지역별로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아야만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릴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감정이라는 망국병이 먼저 치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같은 관점에서 대선까지 6개월여 남은 기간동안을 단체장 선거라는 하나의 이슈에 국한해 놓고 논쟁을 벌이는 것은 지나친 국력소모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다.
  • 문닫은 시골국교 공익단체에 매각

    ◎아동 감소로 폐교급증… 205곳 사용안돼/시설·부지 팔아 교육재원으로 활용/교육부,관계법령 개정 내무부에 요청 교육부는 9일 농어촌 인구감소로 매년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폐교 재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익단체및 법인의 폐교부지 및 시설물 매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계획은 영·호남및 강원도,충북지역 등의 벽지에서 학령 아동의 감소로 지난 82년 이래 폐교된 6백5개 국교 가운데 2백5개교가 전혀 활용되지 못한채 사장되고 있는 등 교육재산의 낭비가 장기화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지금까지 매입의 길이 막혀 있는 공익단체나 비영리법인이 노인복지 시설 등 공익사업에 폐교부지및 학교시설물을 이용 또는 개발하기 위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줄것을 내무부에 요청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을 닫은 학교중 현재 학생수련장이나 농산물 가공장 등으로 임대돼 활용되고 있는 학교는 전체의 19.5%인 83개교에 불과한 실정인 만큼 사장된 교육재산의 처분을 통해 새로운교육재원을 확보한다는 뜻에서 폐교부지 등의 매각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1차로 공익단체및 법인에만 매입할 수 있는 길을 터준 다음 활용실태를 살펴 부동산 투기 등의 부작용이 없으면 일반 기업체도 학교부지를 사들여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농어촌 인구의 급감으로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2백31개교,94년에는 2백69개교가 추가로 폐교될 예정이다.
  •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 김덕영씨/지방행정 연수원장 임경호

    정부는 1일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에 김덕영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장을 내정하고 지방행정연수원장에 임경호내무부 지방재정국장을 임명했다.
  • 서울시의회 강행추진에 각계 우려의 소리

    ◎“연회기 100일에 보좌관이라니…”/「무보수 명예직」 정신 살려 철회를/개인비서로 전락 걱정… 예산 낭비/특전 누리려는 권위주의적 발상에 충격 서울시의회가 강력한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의원유급보좌관제도 신설을 강행하려하고 있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0일 운영·내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1백32명의 5급상담 유급보좌관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의회사무처 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이어 22일 본회의에 상정,통과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시의원들이 의원활동을 한지 1년도 안돼 막대한 예산이 드는 이같은 요구를 왜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여론과 법규를 무시하면서까지 보좌관제를 도입하려는 것은 시민들을 얕보는 것이 아니냐』고 분개했다.또 관계전문가와 학계에서도 서울시 의회가 보좌관제 도입을 강행하려는데 대해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현행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대원칙을 망각한 처사라면서 특히 조례개정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의 명문조항에 위배되므로 당연히 철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서울시의회가 의원보좌관제의 도입을 강행하려는데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 ◎이기옥교수 한양대교수/세미나등 활용해야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개인보좌관을 두려는 발상은 원활한 의정활동을 펴기위한다는 측면만보면 일부 타당성이 있을지 모르나 「무보수 명예직」에 상근유급직 보좌관을 두는 것 자체가 법에 어긋나며 지방재정의 현실을 감안할때 더욱 무리라는 생각이다. 이보다는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위원제를 강화해 적극 활용한다든가 지방의회차원에서 학술단체등 각계 단체와 교류를 맺어 사안별로 이들 단체의 자문을 얻는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그리고 세미나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으며 이는 지방의원 자신들의 자질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설사 개인보좌관제가 도입된다하더라도 이들 또한 전문가들이 아닌이상 지방의원들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의정활동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한원택교수 성균관대 교수/스스로 법 어겨서야 지방의회가 출범해 그동안 여러측면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같이 그간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는 이 시점에서 서울시 의회가 개인보좌관제 도입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개인보좌관제도의 필요성마저도 희석시키고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보좌관제 도입이 무리라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원들이 스스로 법절차를 어기고 있다는 사실이다.필요성 이전에 제도가 고쳐져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보좌관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과연 없어서는 안될 제도라면 이번에 그 필요성만 제기하고 올바른 수순을 밟아 추진하는게 옳다. 보좌관제도가 그렇지않아도 어려운 지방재정에 또다른 부담이 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한다면 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이 제도의 도입 강행때문에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깊어지지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신락균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자질·양심 부족 실망 시의원 보좌관제를신설하겠다는 생각을 해낸 시의원들의 자질과 양심이 의심스럽고 실망스럽다.지방의회 의원들은 의원으로 나설때 처음부터 그 직이 무보수명예직인 것을 알고 시작했을 것이다.그런데도 중앙정치권이 하는 것을 본떠 누군가를 거느리고 싶어 하는 권위주의적 발상이어서 더욱 분개할 수 밖에 없다.그리고 회기일이 1년에 1백일을 넘을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그런 상황에서 나머지 2백65일동안 보좌관들을 무슨 명목으로 부리겠다는 것인가.결국 귀중한 국민들의 세금을 가져 가겠다는 것으로 이해될 뿐이다.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는 좋다. 그러나 지방자치라는것은 지역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개발을 주업무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지식이 필요치 않다.전문위원을 활용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공부하면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철산 회사원/당장 도입은 무리 서울시의원들이 유급보좌관을 두려고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지방의회 제도가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유급보좌관제를 도입하면 예산낭비는 물론 이들을 수행비서나 개인비서 정도로 활용하게돼 당초 취지대로 의원의 활동을 보좌하는 전문인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불편을 겪거나 전문지식이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야겠지만 현재로는 자문위원제도를 둬 의회의 기능을 활성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 ◎권순형 서울대 인류학과 3년/이해할 수 없는일 무보수 명예직인 시의원들이 시조례까지 고쳐가면서 유급개인보좌관을 두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시민복지사업등에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쪼개써야 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자신의 의정활동을 편하게 하겠다는 명목으로 1백32명이나 되는 유급보좌관들을 두겠다는 발상은 어떤 명분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본다. 만약 서울시의회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전국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앞다퉈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지방의회 의원들이 민생문제보다 특권이나 누리려고 하는 풍토가 조성될것 같아 염려스럽다.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위한 지방자치의 정신을 의원개개인이 다시한번 되새겨 주길 바란다.
  • “지방의회에 민원처리 전담부서”/이 내무,서울시의회에 밝혀

    ◎사무처·과에 20명내 배치/서울시의회/「보좌관안」처리 강행/어제 운영위 통과… 내일 대회의 상정/서울시선 재선요구 방침 내무부는 지방의회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할수 있도록 지방의회 사무처나 사무과안에 민원처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두기로 했다. 이동호내무부장관은 20일 상오 김찬회서울시의회의장등 서울시의회대표들과 만나 현재 서울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인보좌관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하고 대신 민원처리전담부서를 두어 지방의원들의 민원처리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시·도의회의 경우에는 사무처에 민원처리과를,시·군·구의회에는 사무과안에 민원처리계를 두도록 하고 직원은 20명이내로 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이를위해 빠른시일내에 지방의회 사무처직제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서울시의회의원들은 일단 자신들이 추진하고 있는 개인보좌관제도를 관철시키기로 방침을 세우고 내무부에서 제시한 방안을 거부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만장일치로 통과 내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회가 의원보좌관의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원들에게 유급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설치 조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는 이 개정안을 22일 본회의에 상정시켜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가결된 조례개정안은 시의회 사무처에 의원 한사람앞 1명씩의 5급(사무관)상당의 별정직 공무원을 두어 시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원처리를 보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2일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1백32명의 의원보좌관에게 지급해야할 막대한 급료문제 등을 이유로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어서 의원보좌관제를 둘러싸고 시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간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또 부산·대구·광주 등 나머지 14개 시도 광역의회와 전국의 기초의회도 의원보좌관제의 도입을 잇따라 추진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내무부와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시의회가 의원보좌관제를 추진하고 있는데대해 지방자치법과 지방의회의원의 무보수 명예직 정신에 어긋난다며 반대해 왔다. 이날 서울시의회의 민자당과 민주당의원들은 운영위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보좌관제의 신설을 운영위에서 통과시키고 2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원들은 『현실적으로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폭주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좌관 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면서 『의원 1명마다 유급보좌관 1명씩을 두더라도 서울시 한해 예산의 0.018%인 15억원이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를 포함,전국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의원보좌관제를 도입하면 한해 9백26억원의 추가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 서울시의회 도입추진에 각계 비판

    ◎「지방의원 보좌관제」 여론 외면한 발상/인건비 연 9백억… 재정부담 가중/“무보수·명예직” 취지에도 어긋나/학계등 “상위법에도 근거없다” 재고 촉구 지방의회의원들의 의원보좌관제 신설은 지방자치법에 근거가 없을뿐 아니라 예산부담만 가중시키는등 문제점이 많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의원보좌관제가 이같은 문제점이 많다는 점을 인식,전국의 모든 시도의회가 이 제도의 신설을 고려치 않고 있는데도 유독 서울시의회의 의원들만이 이를 이번 임시회기중에 통과시키려 하고 있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여론까지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말부터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추진해오다 서울시의 반대에 부딪치자 잠정 철회한뒤 지난 14일 개최된 54회임시회 회기동안 다시 추진키로 하고 의원들의 서명까지 받는등 치밀한 계획을 세워왔다. 서울시 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추진한다는 의원보좌관제는 현재의「서울시의회사무처설치조례」에 「유급보좌관을 둔다」는규정을 신설하고 그 수는 의원수와 똑같은 1백32명의 5급공무원을 둘 수 있도록 해 의원개인마다 보좌관을 두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 안은 회기마감전날인 오는 22일쯤 전격 통과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의원들은 이에대해 『현실적으로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폭주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좌관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로 의원보좌관제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학계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서울시와 내무부등 관련당국에서도 이같은 주장의 타당성을 일부 인정한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보아 크게 4가지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이 제도의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첫째는 우리실정을 감안한 현실적인 문제로 지방재정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는 것으로 국민들로부터도 큰 공감을 얻고있다. 서울시의회의원들이 보좌관을 두게되면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의원들도 이 제도를 두어야 될것이고 이럴경우 소요되는 인건비로 지방재정에 막대한 압박을 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도의원은5급 시 군 구의원은 6급의 보좌관을 둔다면 시도의원 8백66명에 1백85억원,시 군 구의원 4천3백4명에 7백41억원등 연간 인건비만 9백26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여기에다 보좌관이 근무할 사무실과 그 운영비,이에따른 다른 보조직원의 충원까지 감안하면 재정자립도가 평균 69·6%에 불과한 자치단체의 부담은 엄청나다고 말하고 있다. 둘째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의원을 무보수 명예직으로 규정한 조항에 위배된다는 점이다. 현재의 지방의원들은 선거에 나서기전부터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을 내어 봉사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수용하겠다는 전제하에 출마,당선된 이상 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셋째 행정의 조직과 관리원칙면에서도 비상근 명예직인 지방의원이 유급 상근공무원인 보좌관을 둔다는 것도 맞지않다는 게 일반적인 여론이다. 따라서 굳이 보좌관을 두고자 한다면 먼저 지방의원의 신분을 상근 유급직으로 하고 이에맞게 의원수를 대폭 줄여 소의회제도로 바꾸는 조치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훨씬 지방재정상태가 좋으나 상근 유급직임에도 아직 보좌관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급의회라고 볼 수 있는 국회가 의원보좌관제를 『국회의원수당등에 관한법률』을 근거로 「국회사무처직제」에 반영하여 실시하고 있는만큼「시의회사무처설치조례」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다면 지방자치법 제19조·98조·99조·123조및 159조의 규정에 따라 근거법령결여로 법적문제가 생긴다는 지적이다. 한편 내무부와 서울시는 이와관련,시의회에 이를 취소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만약 조례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법적인 문제점을 지적,재의요구및 대법원에 제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사학퇴직수당 전액 국고지원”/조 교육장관,당정회의 보고

    ◎올 미납금 지방교부금서 부담 교육부는 15일 3개월째 집단 거부사태를 빚고 있는 사립학교 퇴직수당 분담금 부과조치와 관련,내년부터는 사립학교 부담액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이날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당정회의에 참석,민자당의 국회 교육청소년위 소속 의원들에게 교육현안을 보고하면서 사립학교가 겪고 있는 재정난을 감안,연간 1백20억원 규모의 퇴직수당 분담금을 모두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를 위해 사립학교가 퇴직수당 재원의 일부를 분담토록 돼있는 사학교원 연금법령의 관계규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조장관은 또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매월 납부토록 한 부담금의 징수율이 43%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사립중등 학교에 대해서는 각시·도 교육청별로 선별작업을 거쳐 올해의 미납금을 지방재정 교부금에서 지원해 주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밖에 교원단체총연합회측과 이견을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안」마련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모법인 교원지위 향상법이 제정된지 1년이 되는 5월말까지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도록함으로써 교총 및 그 산하단체의 대정부 교섭·협의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수 있게 하겠다고 보고했다.
  • 핵처분장 건설지역 특별지원/매년 15억원 이상 지급

    ◎해당 주민 우선고용등 의무화 명시/과기처,「처분장 지원법」 제정 추진 정부는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건설되는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키로 했다. 과학기술처는 현재 폐기물처분사업시행기관인 원자력환경관리센터와 함께 구체적인 법률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폐기물관리시설 주변지역」의 범위는 처분장이 입지한 해당면을 중심으로 하되 이에 이웃한 면들도 물질적 심리적 보상요구가 있을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변지역」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지원사업의 규모는 오는 2001년까지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중 시설건설사업에 투입키로 한 7천6억원중 일정액을 확보,지역혜택사업에 투입하되 처분장을 건설할 때 시행하는 일시지원사업과 처분장건설후 매년 시행하는 정기지원사업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다.일시지원사업에는 폐기물처분장시설에 필수적으로 따르는 상·하수도시설,도로·항만건설등의 공공사업외에 주민숙원사업·지방재정확보등을 위한 수익사업이 포함되는데 이 가운데 수익사업의 경우 장기저리융자를 실시하는 방법이 검토중이다.또 정기지원사업은 일시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일정금액을 분담금형태로 지급하되 지급규모는 현행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매년 10억∼15억원,현재 샹향조정추진중)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밖에도 과학기술처는 처분장 건설및 운영시 지역주민의 우선고용과 지역업체의 우선활용등을 의무화,지역경제에 대한 처분장시설의 기여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 국내 첫 「군수사장」나온다/민관 공동출자 「장흥표고」이달 발족

    국내최초의 민관 공동출자사업체(제3섹터)가 이달중에 설립돼 회사사장을 겸직하는 군수가 나오게 됐다. 내무부는 10일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의 제3섹터사업계획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전남 장흥군이 계획한 장흥표고유통공사의 설립을 승인했다. 장흥표고유통공사는 장흥군이 출자한 6억원과 장흥군내 표고생산자협회 회원이 출자한 4억원 등 10억원을 설립자본금으로 해 이달중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원래 제3섹터공사 사장은 민간인중에서 선출하기로 되어 있으나 사장 과장 경리 기사 등 직원이 4명으로 규모가 작고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임내관 장흥군수가 당분간 사장을 맡게 됐다. 장흥군은 기후와 지형적인 조건이 표고버섯재배에 적합,지난해 경우만도 5백60여농가에서 전국생산량의 19%인 2백90t의 표고버섯을 생산한 주산단지로 효과적인 재배 및 판매를 위해 민관공동 출자사업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 대한 지방행정 공제회 이사장/이봉학 전대전시장

    ◎한국지방재정 공제회장/문창수 전전남지사/내무부 내정 재무부는 15일 공석중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에 이봉학전대전시장(54)을,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장에 문창수전전남지사(54)를 각각 내정했다.
  • 금융실명제 단계실시 추진/당정 총선공약 논의… 19일 최종안 발표

    ◎농어촌 전기료할인·농지세 폐지/교통사업 특별회계 설치도 검토 정부와 민자당은 14일상오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금융실명제를 일정 기한내에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문제등 14대총선에서 제시할 정책공약을 논의했다. 당정은 나웅배정책위의장·이자헌총무·서상목정조실장 등 당관계자,정해창비서실장·손주환정무수석·김종인경제수석·김종휘외교안보수석·김재렬총무수석등 청와대수석참모진,이상연내무·이용만재무·최세창국방,최형우정무1장관 등 정부측 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7개 주제 48개분야별로 모두 1백76개 공약을 논의,부처별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뒤 오는 19일 당공약개발특위에서 확정발표키로 했다. 당정은 또 이날 ▲성숙한 민주정치문화의 정착 ▲선진경제의 조기실현 ▲농어촌대책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법질서 확립차원의 선진민주사회 건설 ▲통일기반 구축 ▲새로운 국제위상제고 등 7대주제별로 정당의 민주화 및 국회기능 활성화,지방자치기반의 확충,국정쇄신차원의 행정규제 대폭완화,공직사회의 도덕성확립과 제도화,땅값안정을 통한 부동산투기의 근절 및 세제개편과 세정개혁안등 세부공약을 확정했다. 당정은 이밖에 농어촌 후계자에 대한 군복무면제,농어촌 전기료 할인 및 농지세 폐지,생활필수품 가격안정대책,지역개발금융기금 설립 등 지방재정 확충,통일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중앙교통대책위설치 및 교통사업 특별회계 설치,성폭력 관련특별법 제정등을 공약내용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민자당은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14대총선에 내걸 선거구호로 채택했다.
  • 음식값등 서비스요금 인상 억제

    ◎부총리·시도지사 책임아래 매월 점검평가/“정치상황 이유 행정차질 엄중문책/경제,국정최우선에 두고 공동책임”/노 대통령,청와대 「경제안정대책회의」서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4일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고심끝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연기하기로 한만큼 경제장관들은 비상한 각오로 부총리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공동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금년도 경제를 운용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와 당정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용만재무 한봉수상공 진념동자 최병렬노동 김진현과기처장관 윤동윤체신차관등 7개경제부처 장차관과 이상연내무장관으로부터 「경제안정및 산업경쟁력제고대책」을 합동으로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한 다음 『개별부처의 영역다툼이나 이해관계 또는 정치상황등을 이유로 정책집행이 지지부진할 경우 책임소재를 가려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경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마당에 정치문제로 인하여 경제운용에짐이되거나 혼선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최부총리에게 『임금협상과 가격조정에서 경제의 주체들이 한 발자국씩 양보하도록 설득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금년도 책정된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서도 이를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요금의 경우,지방재정확충이라는 명분아래 국민경제적 고려없이 요금을 인상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음식값등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는 각지방자치단체장들이 책임을 지고 부당한 요금인상이 없도록 하고 부총리와 내무부장관은 매월 시도별로 그 결과를 종합하여 평가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재무장관에게는 자금이 제조업등 전략분야에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고 특히 중소기업부문에 대한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 국회통과 2개법안 골자

    ◎환경보전지역 지정… 개발 제한/제주 개발법/보조사업의 실적제출 의무화/바르게살기법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주도지사는 자연자원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타 계획에 우선하는 중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다.이 계획은 제주종합개발계획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의회의 동의를 얻고 제주종합개발지원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얻은후 공고함으로써 결정된다. ▲도지사승인을 얻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환경영향평가이외에 자연경관영향평가도 실시토록 하고 수도사업·항만공사·도로공사 및 관광단지조성사업의 시행허가등 관계법령에 의한 인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함으로써 개발사업의 시행절차를 간소화한다. ▲도지사는 자연환경보전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도의회 동의를 얻어 자연환경의 고유한 특성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을 절대보전지역으로,자연환경보전과 적정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을 상대보전지역으로,기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계획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특별관리지구로 지정해 목적에 따라 행위를 제한한다. ▲도지사로 하여금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개발사업특별회계를 설치한다. ▲제주도에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징수되는 개발부담금중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에 귀속된 분은 제주개발사업특별회계에 전액 지원케 한다. ▲개발사업중 일부 사업에 대한 국가보조금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보조율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도지사는 개발사업자금조달을 위해 도의회 의결을 얻어 특별회계부담으로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도는 필요한 경우 지방공사에 대해 지방재정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재산 또는 보존재산을 출자할 수 있다. ▲도지사는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골프장·관광사업소·카지노 및 투전기시설 이용자에 대해 관광진흥기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군수는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편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한 생활환경개선계획을 수립해시·군의회 동의와 도지사 승인을 받아 시행한다.이에 따라 건축물의 신축·증축·개축 또는 용도변경행위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바르게살기 육성법◁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해 그 기금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키 위해 출연금 또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다. ▲개인·법인 또는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을 지원·육성키위해 금전 기타 재산을 출연 또는 기부할 수 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육성을 위해 국유재산법 또는 지방재정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공유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할 수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교육기관 또는 연구단체 등에 대하여 바르게살기운동과 관련된 연구논문·간행물 등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성공사례 등을 알리기 위해 연구지·홍보지·기타 필요한 간행물을 발간할 수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보조사업을 시행한때는 당해 회계연도 종료후3월이내에 보조사업실적과 그 증빙자료를 작성,내무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 본회의 통과 주요법안 내용(의정중계:17일 본회의)

    ◎인구따라 지역구 13개 증설/의원선거법/정당 국고보조 유권자 1인 6백원으로/정치자금법/종합유선방송 제작·공급·운영 겸업금지/유선방송법 국회는 17일 하오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선거법개정안과 정치자금법개정안 등 16개 법안과 9개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주요 법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정치자금법개정안=국고보조금 수준의 적정화를 위해 현행 유권자 1인당 4백원인 국고보조금을 6백원으로 인상하고 선거가 있는 해에는 선거공영제 취지에 따라 해당 선거마다 3백원씩을 추가. 국고보조금의 배분비율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대하여 1백분의 40을 정당별로 균등 분할하여 우선 배분·지급하고 5석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도 1백분의 5씩을 배분·지급하며 소수당을 보호하기 위해 의석을 얻지 못하였거나 5석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중 최근 실시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총수의 1백분의 0.5이상 득표한 정당등에 대하여는 1백분의 2씩을 각각 배분·지급. 잔여분중 1백분의 50은 지급당시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의 비율에 따라 배분·지급하며 그 잔여분은 최근에 실시된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득표한 정당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지급. ▲국회의원선거법개정안=의원의 정수를 2백99명으로 정수화함으로써 전국구의원정수를 지역구의원정수의 증감에 비례하지 않도록 함. 인구비례에 따른 투표가치의 등가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그동안의 행정구역개편에 맞추기 위해 지역구 13개를 증설. 종전 제1당이 지역구에서 의석의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한 경우 전국구의석의 2분의1을 제1당에 우선 배분하도록 하던 것을 전국구의 비례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구의석 비율에 따라 단순 배분토록 하는 한편 지역구에서 5석 미만을 차지한 정당에 대하여도 해당 정당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백분의 3이상일때는 1석의 전국구의석을 우선 배분토록 함. ▲청소년기본법=청소년육성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하에 청소년육성위원회를 두도록 함. 이 법은 93년 1월1일이후 시행. ▲종합유선방송법=종합유선방송국의 운영,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전송선로의 설치·운영을 각각 분리하는 3분할 운영제도를 채택하고 상호겸영을 금지. 92년에 실시예정인 각종 선거등의 정치일정과 관련,종합유선방송의 정치적 이용의 오해소지가 없도록 하기위해 이 법에 의하여 허가받은 종합유선방송국은 93년 1월1일이후에 종합유선방송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함.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사업시행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및 공공단체인 경우로서 토지등의 소유자가 원할 때는 당해 사업시행자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 이밖에 통과된 법안 및 동의안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법개정안 ▲지방재정법개정안 ▲증권거래법개정안 ▲은행법개정안 ▲중소기업은행법개정안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법 ▲과학관육성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안 ▲교육법개정안 ▲토지수용법개정안 ▲경륜·경정법 ▲공공차관도입계획에 대한 동의안 ▲92년도 외국환평형기금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농어촌발전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농지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국민주택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국민주택기금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공공용지보상채권발행동의안 ▲92년도 산업금융채권발행동의및 동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92년도 비료계정의 한국은행차입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 야의 예산삭감 주장은 왜 무리인가

    ◎국민편의 시설 확충에 꼭 필요한 경비/내년 1천억 투입은 실질 사업비/경부고속전철/지방재정 확보 위해 증액 불가피/지자단체지원 여야가 33조5천50억원의 새해 정부예산안의 삭감규모를 놓고 마지막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여당은 총예산규모중 방위비·예비비등에서 2천여억원을 삭감,양특적자보전금등으로 돌리고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조정하는 수준에서 절충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나 야당측은 ▲경부고속전철사업비 1천억원▲국방부 전력투자증강비등 9백여억원등 5천억원선의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정부예산안은 세입·세출을 같이하는 균형예산으로서 이미 세입규모가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세출규모 삭감은 불균형예산을 자초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야당은 세출규모삭감에 따른 세계잉여금등을 국가채무변제·양특적자보전등으로 돌리자는 주장이나 정부·여당측은 세출삭감을 하더라도 세입이 확정된 상태에서 국민조세부담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수도권 신국제공항사업비◁ 영종도에신국제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가 92년예산안에 계상한 사업비는 7백억원이며 민주당은 당초 7백억원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으나 현재로서는 1백억원 삭감정도로 후퇴했다.그러나 현재 김포공항은 과포화상태이며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항공협정을 맺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4∼5년후에는 항공수요가 폭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는 89년 신공항사업계획에 착수,이미 1백77억원을 투입한 상태이며 96년까지 총사업비 2조3천억원을 들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영종도의 토지보상요구액이 5조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총사업비중 92년예산 7백억원은 필수적인 예산액임을 강조하고 있다.▷경부고속전철사업비◁ 9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철도처의 경부고속전철사업은 총사업비 5조8천억원으로 정부는 이미 90년 42억원,91년 1백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공에 필요한 기초작업을 마무리 했다. 따라서 92년의 예산은 착공을 위한 실질사업 예산이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이라는 국민편의와 경제적측면에서 볼때 오히려 집중적으로 예산을투입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여당의 공통된 시각이기도 하다. ▷신규전력증강비◁ 야당측은 방위비예산중 신규전력증강예산 7백23억원등 모두 2천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북한의 대남전략이 변하지 않고 특히 일본등 주변국가들의 방위력증강등으로 미루어볼때 최소한의 국방비증액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측의 입장이다.특히 국방부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순연시킨만큼 92년예산에 반영되는 전력증강비는 필수적이며 이를 삭감할 경우 우리의 전력은 현상유지조차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국고지원◁ 92년예산중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일반회계지원은 총 3조8천3백1억원이다.야당은 이중 2천1백14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으나 지방자치가 토착화되어가는 시점에서 지방재정의 확충은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입장이다.내무부는 이미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관계법안을 마련했으며 지방화시대를 열기위해 국고보조는 지방자치의 성패와 직결된다는 입장이다.
  • 국회상위 통과/주요안건 내용

    ◎일반벼 7% 인상… 수매량은 8백50만섬/추곡수매/국고보조 허용… 국공유 시설도 무상사용/바르게살기/골프장·카지노등 관광업소 이용자에 모금/제주도개발/방송프로 제작·공급·전송노선 3분할 운영/유선방송 지난 25일 국회 문공위에서 종합유선방송법안이 민자당 단독으로 처리된데 이어 27일까지 제주도개발특별법·바르게 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과 추곡수매동의안등 쟁점법안이 잇따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여당이 처리한 이들 안건은 그 중요성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주요 법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곡수매 동의안◁ 정부동의안은 일반 벼의 경우 90년산 매입가격 대비,7%를 인상하고 통일벼는 예시한대로 90년산 매입가격으로 동결하며 수매량은 총 8백50만섬(통일벼 1백50만섬)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총 수매량 가운데 7백50만섬은 정부가 매입하되 일반벼 1백만섬은 농협이 매입케 하고 판매결손은 양곡관리기금에서 보진토록 하고 있다. 정부측은 당초 ▲쌀과잉재고 ▲시장가격을 훨씬 웃도는 수매가로 인한민간유통기능마비 ▲재정압박과 물가에의 악영향등을 이유로 농민에 대한 소득보장과 생산비 인상등을 앞세워 15%인상에 1천1백만섬 수매를 요구하는 야당측 주장을 일축했다.야당의 비현실적인 요구는 국민경제의 현실을 무시한채 차기 총선에서 농촌만 의식하는 극히 정략적 주장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다만 민자당측은 쌀이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농촌경제의 어려운 여건등을 감안해 당정협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시안보다 수매량을 2백50만섬,수매가를 2% 더 인상시켰다.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육성법안◁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설립된뒤 현재 회원이 전국적으로 12만명에 이르는 국민적 단체로 발전하고 있으나 그 설립역사가 짧아 회원의 회비·기부금만으로는 활동에 애로가 있었다.이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 조직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만드는 것이 입법취지이다. 이 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해 그 기금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키 위한 출연금및보조금의 교부와 국유재산법 또는 지방재정법의 규정에도 불구,국·공유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당측은 바르게살기운동이 국민의 자발적 운동이므로 정부·지방자치단체·개인·법인등에 부담을 주는 출연보조금을 금지해야한다며 법안통과에 반대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현재도 이 조직에 대한 정부지원이 실시되고 있는 만큼 그것과 관련한 지원근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제주도개발 특별법◁ 제주도에 대한 국내외의 관광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도를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도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하는 법이다.특히 제주도에 부족한 관광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제주도 특유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향토문화를 적정하게 보존·관리하는 것을 입법취지로 하고 있다. 법안의 골자는 제주도지사로 하여금 자연자원의 보전과 개발을 위해 타계획에 우선하는 중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토록하며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개발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그 조성재원은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출연금,타회계로부터의 전입금,공유재산 처분재원,개인·법인등의 출연금및 기부금,원수대금,개발부담금,지방채 발행자금,관광진흥기여금등으로 충당케 했다. 또 도지사는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도의회의 의결을 얻어 특별회계 부담으로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하고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골프장,관광사업소,카지노및 투전기시설 이용자에 대해 관광진흥기여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유선 방송법안◁ 종합유선방송국의 운영,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공급및 전송노선의 설치·운영을 각각 분리하는 3분할 운영제도를 채택하고 상호겸영을 금지토록 한다는 것이다.또 무선방송국·일간신문·통신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대기업과 그 계열기업은 종합유선방송국을 겸영할 수 없으며 1인이 종합유선방송국을 복수로 운영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종합유선방송의 채널구성및 편성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되 특정분야에 편중되거나 법정 편성기준에 위반되지 아니하도록 하고 국가가 공공목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채널을 두도록 했다. 개정안의 골자를 둘러싸고는 여야간 이견차가 크지 않았으나 법시행 일자를 둘러싼 대립으로 결국 민자당의 단독처리로 귀결됐다. ▷기타 처리안건◁ ◇경제과학위 ▲예산회계법개정안 ▲한국개발연구원법〃 ▲과학관육성법안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 ◇재무위 ▲증권거래법개정안 ▲은행법〃 ▲공공차관도입계획동의안 ▲92년도 외국환평형기금채권발행〃 ▲공공용지보상채권발행〃 ▲농어촌발전채권발행〃 ▲국민주택〃 ▲산업금융채권발행및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농지채권발행〃 ▲비료계정의 한은차입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재무부예산안(일반회계세입) ▲한국조세연구원법안 ▲국세와 지방세조정등에 관한 법개정안 ▲인지세법〃 ▲조세감면규제법〃 ◇건설위 ▲토지수용법개정안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 “「지자제 복권」 1종류만 발행”/남북 쌀교역 가트 승인 추진

    ◎정부,상위답변/예결위선 근소세 증액등 추궁 국회는 15일 예결위를 속개,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내무·재무·건설등 5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별 계류법안및 청원을 심의했다. 3일째 정책질의를 벌인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근로소득세의 대폭증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현대그룹 추징세액문제등을 집중 추궁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답변에서 14대총선경비를 내년도 예산에 계상하지 않은 것과 관련,『선거관련경비를 대부분 예비비로 지출해온 지금까지의 관례에 따라 본예산에 계상치 않았을 뿐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이를 감안,선거준비경비로만 49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또 『내년도 우편요금과 국립대등록금을 각각 3%와 9%의 인상률을 추정해 예산을 편성했으나 내년도 공공요금은 물가동향을 봐가며 인상의 폭과 시기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이날 내무위 답변에서 『지방자치복권발행은 중앙정부지원의 한계와취약한 지방재정형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발행복권 종류는 15개시도가 공동으로 참여,전국을 판매지역으로 하고 단일종류의 자치복권만을 발행토록 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남북한 쌀 직교역을 민족내부교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거 동서독의 경우처럼 GATT의 승인을 받아야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남북한교역규모를 보아가며 GATT승인을 받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탈세 현대」 고발 않는 이유 뭔가”(의정중계:15일 상위)

    ◎“쌀 시장개방 막아라” 여야 한목소리/「제주개발」 자연여건 맞게 입법추진/“복권 1백여개국서 발행… 긍정적 효과 커” 국회는 15일 예결위를 속개,신년도 예산안에 대한 3일째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내무·재무·문공·동자·교체·건설위를 열어 계류법안 등을 심의했다. 예결위 최각규부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계속된 정책질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정부의 부처별 예산안에 대해 백화점식 질문공세를 펼쳤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경제의 어려움과 물가고 등을 들어 6공의 경제정책실패를 강조하는 한편 사상 최대규모의 팽창예산 삭감을 주장한 반면 여당의원들은 사회간접자본 확충·농어촌지원·환경개선·교육지원에 대한 예산이 오히려 부족하다고 지적해 논란을 벌였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답변에서 『내년도 선거관련경비를 본예산에 계상하지 않은것은 지금까지의 관례에 따른 것일 뿐이며 다른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야당측의 자치단체장선거 연기의혹을 부인했다. 최부총리는 『그러나 선거관련경비를본예산에 계상치 않은 것은 정부의 불찰인만큼 앞으로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국회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에 야당의원들이 과다한 선거비용을 들어 총선과 자치단체장선거의 동시실시쪽으로 몰아가며 긍정답변을 유도해나가자 최부총리는 분명한 어조로 『동시실시를 검토한 적이 결코 없다』고 쐐기를 박는 모습도 보였다. 최부총리는 안기부 예산과 관련,『안기부 소관예산은 1천9백88억원이며 예산특례에 관한 규정에따라 예비비에서 지출될 경비는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제주도개발특별법은 제주도를 자연적 여건에 맞춰 개발토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별법이 확정되면 정부는 중장기계획을 수립,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석무의원(민주)은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농민문제·수입개방·과소비와 노동자들의 근로의욕감퇴·무역수지적자 확대 등이라고 열거한 뒤 『6공의 경제정책이 완전실패했다고 보는데 경제관련부처장관들이 책임을 지고 마땅히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민자당의 문준식의원은 『80년대에 들어서는 재정규모가 경제규모를 뒤따르지못해 사회간접자본을 확충시키는 구실을 수행 할 수 없게 됐다』면서 『각계로부터 팽창예산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시급한 과제인 사회간접자본확충·농어촌지원·환경문제해결·교육지원등의 필요성 때문에 오히려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최봉구의원(민주)은 『현대그룹 세무조사결과 총1천3백61억원의 세금을 추징한다는 국세청의 발표에 온국민이 경악했다』면서 『국세청이 조세범처벌법을 적용하여 당사자를 검찰에 고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추궁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여야의원들은 한결같이 농촌문제와 수입개방 압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는데 예산안규모에 대한 공방과는 달리 「농촌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 공동인식 아래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등에서 쌀수입개방압력을 해오고 있는데 이문제만은 여야를 막론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내무위◁ 지방재정법개정안등 7개법안에 대한 심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방재원확충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복권을 발행하여 수익금으로 지방재정수요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정부제안 지방재정법 개정안에 대해 『사행심 조장우려가 없는가』하는 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상연내무장관은 사행심조장지적과 관련,『복권발행은 전세계 1백60개국중 1백여개국에서 보편화된 제도로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당첨을 기다리는 즐거움과 가족오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면서 『다만 청소년에 대한 복권판매는 현재 금지되고 있으며 앞으로 복권판매산매인에 대한 지도감독을 통해 판매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적지도를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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