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방재정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하버드대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권자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자체들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업계획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60
  • [세종시 수정안 이후] 논리무장 민주, MB에 “공개토론”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홍보에 힘을 쏟자, 민주당은 수치 등을 근거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논리적으로 맞서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세종시 논리싸움’의 선봉장은 충남도당 위원장이자 행복도시특위 위원인, 충남 천안갑 출신의 양승조 의원이다. 그는 향후 정권이 교체된 뒤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이 발을 빼도 막을 길이 없다는 ‘부도수표론’을 내세우고 있다. 양 의원은 13일 “기업별로 전체 투자액과 이 대통령 임기 말인 2012년까지의 투자액을 비교해 보면, 삼성은 2조 500억원 가운데 7500억원, 한화는 1조 3270억원 가운데 430억원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정권 교체 뒤 기업이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투자를 못하겠다고 해도 실행을 담보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대전 서갑 출신인 박병석 의원의 ‘재탕론’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는 “고려대는 이미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에 6개 대학원 및 7개 특수대학원 유치, 학생 1만명 전원 기숙사 생활, 영어 강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면서 “세종시 수정안에서 우수대학을 유치했다며 밝히는 내용은 여기서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재탕, 삼탕인데 마치 새로운 것인양 떠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광주 광산을 출신으로 국세청장을 역임한 이용섭 의원은 전공 분야인 세제 혜택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취득 및 등록세와 재산세를 15년 동안 감면한다는 수정안에 대해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90조 감세정책으로 올해 재정적자만 30조원에 이르고, 지방재정도 45조원이나 줄었다.”면서 “이 판국에 원형지 헐값 분양으로 기업에 1조 7000억원의 특혜를 주고 지방세도 장기간 못 받으면 세수 기반도 없는 세종시의 지역경제 황폐화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세종시 문제를 토론해 시비를 가리자.”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운찬 총리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7월 공유재산법 시행전엔 규제 어려워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호화청사’가 에너지를 낭비한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아직 많지 않은 실정이다. 행안부는 이달 내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5일 청와대와 행안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연말 있었던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호화청사를 뜯어고쳐서라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자체가 청사를 짓는 일은 고유 권한이라 중앙정부는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수 없고, 여러 간접적인 조치로만 통제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새로운 청사를 짓겠다고 발표한 지자체는 경기도(제1청사)와 경북도, 충남도, 서울 광진구, 전북 완주군 등 총 19곳에 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청사 건립은 ‘자치사무’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면서 “착공을 미루도록 최대한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안부가 지자체의 ‘호화청사’ 건립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안이 있다. 개정안은 ‘지자체 청사의 면적 기준은 주민 및 공무원 수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한다.’ 는 규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률 시행 시기가 오는 7월부터이고 구체적인 범위를 명시하는 대통령령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당장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 밖에 지난해 5월 마련된 ‘지방재정법 시행령’도 ‘건축비가 100억원 이상인 청사를 지을 경우 행안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야 한다.’ 는 규정을 담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헌율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자체의 호화청사 건립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검토 중”이라며 “이달 내로 여러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발언 소식이 전해지자 호화청사를 지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용인시와 전북도 등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임주형기자 sskim@seoul.co.kr
  • [부처 업무보고] 보금자리 18만가구 공급… 2차분 예정대로 4월 예약

    [부처 업무보고] 보금자리 18만가구 공급… 2차분 예정대로 4월 예약

    ■ 국토해양부 - 경부고속철도 2단계 내년 11월 조기완공 30일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년 국토해양부의 주요 업무는 공공사업 조기 집행과 차질없는 주택공급,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반기 중 공공사업 44조원 집행 새해에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 기조가 이어진다.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사업 집행은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 소관 내년 SOC 예산은 23조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66%(15조 2000억원)가 상반기에 집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투자한 SOC 예산(15조 9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산하 공기업 예산(47조 6000억원)의 61%인 29조 1000억원도 내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한다. 공기업 전체 예산도 대폭 늘렸다. 올해 7조 2000억원에서 내년에는 9조 8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교통 SOC투자는 도로에서 철도 위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2개월 앞당겨 내년 11월 완공해 개통한다. 내년 설계에 착수하는 수서~평택 고속철도 구간은 수서역을 출발, 동탄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가 지나는 평택에 이른다. 구간 대부분이 지하로 건설된다. 2011년 하반기에 착공해 호남고속철도와 함께 2014년 말 완공된다. 3조 7231억원 중 40%는 국고, 나머지 60%는 철도시설공단이 조달해 개통 후 선로사용료를 받아 충당한다. 수서~부산을 1시간59분만에 오갈 수 있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11분 빨라진다.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은 서울역까지 나가지 않아도 돼 고속철도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내년에 18만가구를 공급하되, 위례신도시 3000가구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의 사전예약을 예정대로 내년 4월에 받기로 했다.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풀어 주택 8만가구를 건설할 3차,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방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청약통장과 순위 의미가 없어졌다는 점을 감안해 지방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한다. ●오피스텔 등 준주택 공급 확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권도 확대된다. 입주자 선정 권한을 지자체장에 이양해 청약가점제 적용 등을 자체적으로 판단, 결정하도록 했다.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은 지자체장의 재량에 따라 1순위 기간을 24개월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우선공급 제도는 사라지고 특별공급으로 일원화된다.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주택’ 개념이 도입된다. 오피스텔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을 준주택으로 간주하고 정부가 정한 안전·피난·소음기준 등을 충족하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거나 용적률을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가운데 단지형 다세대 주택은 현재 연면적 660㎡ 이하만 지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연면적 제한을 풀어 단지형 연립주택도 지을 수 있게 된다. 영구임대주택 공급은 올해 5000가구에서 내년은 1만가구로 늘린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행정안전부 - 감사·건축 등 지자체 공무원 2000명 맞교환 30일 행정안전부가 보고한 내년 주요 업무는 공직사회 기강 바로세우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 우선 공직자 비리를 막기 위해 감사와 인사, 건축, 세무, 회계, 법무, 사회복지 부서에 근무하는 지자체 공무원 2000명을 광역-기초단체 간 또는 기초단체 사이에 맞바꾸기로 했다. 올해 사회문제화됐던 공직사회 비리구조를 없애기 위한 고육책이다. 내년 전국지방선거 8개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비리를 사전차단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토착비리 신고센터 운영, 부정 계약업체와의 계약해지 의무화 역시 같은 맥락이다. 경기회복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만큼 서민·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행정인턴과 IT분야, 재해예방, 지역공동체 등 4개 부문 공공 일자리 6만 1300개가 만들어진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은 2만 654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방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지난해에 이은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조성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로 납입되는 지방 소비세를 출연해 연간 3000억원, 2019년까지 총 3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고용 증진에 집중 투입한다. 희망근로사업은 내년에도 지속하되 ‘포스트-희망근로대책’으로 ‘지역 커뮤니티 비즈니스(CB)’ 사업을 추진한다. CB사업은 보육, 지역특산품, 생태여행 등의 수익사업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립형 사업모델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농림수산식품부 - 수입쇠고기도 유통이력제 도입 농림수산식품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100㎡ 이상 규모의 음식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쌀과 김치의 원산지 표시제를 내년 12월부터 전 음식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이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표시를 안 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내산 쇠고기에 대해서만 시행되고 있는 유통이력제도 내년 12월부터 수입 쇠고기로 확대된다. 맹독성 농약 12종의 사용이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막걸리와 청주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도 12월부터 도입해 우리 술의 고급화를 촉진한다. 2008년 3000억원 수준이던 막걸리 시장을 2012년 1조원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환경부 - 4대강 수질관리센터 내년 6월부터 운영 환경부는 내년에 4대강은 물론 샛강·실개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본격 착공한 가운데 수질오염의 감시와 방재, 안전한 취·정수 대책을 추진하고, 환경평가의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6월부터 ‘4대강 수질통합관리센터’를 구축, 수질변화와 오염원을 상시분석·평가·예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량측정망 94개를 구축하고, 수질측정망도 2012년까지 73개를 설치한다. 특히 환경평가단을 사후관리 조사단으로 개편해 4대강의 환경성 검토도 한층 강화한다. 16개 가동보가 설치되는 지역에는 일간·주간 예보자료와 함께 현장 위기관리를 위한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車온실가스 배출량 따라 벌금 또 훼손이 심한 지방하천 104곳을 복원하고, 기업·NGO 등과 함께 4대강의 근원이 되는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는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1월부터는 공공기관과 대형건물, 환경 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를 시행한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벌금도 부과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양철수<서기관>△재정기획과 최병협△총무과 유성훈△심판사무2과 윤해정◇과장 전보△총무과장 황병일△인사관리〃 김정희△심판자료〃 김성수△법무감사〃 장유식<파견>△국방대 김정성△통일교육원 이규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공보관 왕정홍△특별조사국 감찰정보기획관 한현철△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강경원△심의실 심사심의관 김병석△감사원(파견예정) 조규호 황상길 김상곤◇고위감사공무원 전보△감찰관 정태문[국장]△재정·경제감사 윤영일△금융기금감사 송기국△사회·문화감사 염차배△행정안보감사 박시종△특별조사 김영호[실장]△원장비서 최재해△심의 이종철[단장]△전략과제감사 김상윤△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 김영진[기획관]△행정안보감사국 국방감사 김진해△자치행정감사국 자치감사 김정하<감사원>△파견예정 이욱 신언성 김충환◇부이사관 승진 [과장]△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유희상△〃 제2과 이수성△〃 제3과 원성희△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박찬석△사회문화감사국 제4과 진유조△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장인출<감사교육원>△행정과장 황장호△감사교육〃 전광춘△교수 이효선<감사원>△파견예정 최기정△파견 주승노◇과장 신규보임 [과장]△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유인재△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이영웅△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 박재신△〃 기동감찰과 유병호△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조웅길[담당관]△기획관리실 결산 이상욱△〃 성과관리 장난주△공보관실 공보 이영△심의실 법무 윤승기△〃 조정 정항면△〃 심사2 백복수△〃 재심의 정수영△감찰관실 감찰 최달영<감사연구원>△연구1팀장 최승기<감사원>△파견예정 김현국 이관직△파견 조성은 이영하◇과장 전보 [과장]△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최성호△건설환경감사국 제3과 최대선△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김경호<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익형△제2과 이병률△제3과 권형중△제4과 이해인△제6과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제3과 오종석△제4과 문린곤<사회문화감사국>△제2과 정정수△제3과 최채우△제5과 김기영<행정안보감사국>△제2과 이철진△제4과 마광열△제5과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조동호△제1과 김일태△제2과 심호△제4과 이재구△제5과 홍광표△제6과 장태범<특별조사국>△총괄과 현창부△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이도승△조사3과 남주성<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구자홍△조사1과 조성환△조사2과 조경학△조사3과 박찬기[담당관]△기획관리실 지식관리 정경중△심의실 심사1 유병찬<감사교육원>△회계교육과장 김경혜<감사연구원>△연구기획실장 서기원<감사원>△파견예정 신해철◇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장주흠△사회문화감사국 〃 박경수△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박시석△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장 홍성재△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이종각△〃 회계교육과 김병수△감사원(파견예정) 임상혁<재정경제감사국>△제5과 임동혁△제6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조귀현△제4과 전형철<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최재혁△결산〃 김태우△국제협력〃 강승원<심의실>△조정담당관실 김석중 김수종 김용천 손성근△심사1담당관실 김태석 이세열△심사2담당관실 김용배△재심의담당관실 심수경◇4급 전보△제1과 현완교<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철수△제2과 박석진△제3과 김순식 유흥수△제4과 박준현 이강민△제5과 김동섭△제6과 정태진<금융기금감사국>△제1과 이윤재 홍기업△제2과 이구화 양은전△제3과 강성덕 이범△제4과 유종남 남수환<건설환경감사국>△제1과 김계중△제3과 이진완△국책사업점검TF팀장 정규섭△제4과 최원오<공공기관감사국>△제1과 박완기△제2과 이영구△제3과 홍영남△제4과 오재도△제5과 이영회<사회문화감사국>△제1과 이영갑△제4과 진영규<행정안보감사국>△제1과 안상문 최현준△제2과 박승준△제3과 엄광섭 이진종△제4과 최인수△제5과 김영신<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이준재 김용범△제1과 이동수 이진열△제2과 안무열 임서수△제3과 이희두△제4과 이재인 김병림△제5과 이광우△제6과 김태경 이길후<특별조사국>△총괄과 송윤근 홍순범△조사1과 허구 배재일△조사2과 김용걸 라윤준△조사3과 장양국△감찰정보과 이종섭△기동감찰과 황해식<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전본희 남기철△조사1과 한재훈 민근홍△조사3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과 양주석△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병식△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 이재호<전략과제감사단>△제1과 김영관 강성수△제2과 이수연 박석구<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한남희△결산제도연구TF팀장 황규상△ASOSAI사무처〃 김성준<심의실>△조정담당관실 백철우△심사2〃 이상천△재심의〃 박영철<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장 정재종<감사교육원>△감사교육과 배정량△김중훈<감사연구원>△연구1팀 권오복<감사원>△파견예정 어원 박옥창 염호열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장관실 계강훈△예산제도과 이성원△민영화과 조영욱△남북경협팀 남동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김기수△재난안전실 재난안전정책과장 최복수△지방재정세제국 재정정책〃 조봉업△지방재정세제국 회계공기업〃 구본근 ■관세청 ◇전보 △조사감시국장 서윤원△부산세관장 김철수◇승진△정보협력국장 정일석◇보직발령△중앙관세분석소장 최교찬 ■경기도 △수원시(국장요원) 오동희△외교안보연구원 정승희<실장>△도시주택 정용배△복지여성정책(직대) 최봉순 <부시장·부군수>△용인시 윤성균△안산시 최승대△의정부시 조병석△김포시 김정진△양주시 김준호 △양평군 최원호△연천군 윤항덕<국장>△복지건강 김창규△교통건설 박성권△경제농정 김정한△환경(직대) 민기원△교통도로(직대) 안수현<본부장>△팔당수질개선(직대) 김태한◇파견△국방대 이화순△중앙공무원교육원 전태헌△세종연구소 김진흥 조청식△지방행정연수원 심기보 신석철 김경희 김명선 김용연 ■경남도 ◇3급 △농수산국장 구도권△환경녹지〃 김현△도시교통〃 김정강△보건복지여성〃 박수조△통합시 출범준비단장 요원 김종호△남해안기획관 정구창◇4급△정책기획관 최만림△감사관 허종구△국제통상과장 신대호△행정〃 이성주△사회장애인복지〃 천성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갑수 <부시장·부군수>△통영시 박헌규△사천시 정유권△함안군 이현규△함양군 강중구△거창군 김춘수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권건주△교육파견 박준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장△감사 정영숙△대외협력 진경애△연구기획조정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교육정보분석 이상하△교육과정기초·정책연구 박순경△교과교육과정연구 이경언△학교학습연구 박선화△수업개선연구 홍미영△학업성취도기획분석 김성숙△학업성취도평가출제연구 정은영△국제학업성취도연구 김경희△교과서평가연구 진재관△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신일용△문제은행연구 조윤동△영어교육개선연구 임찬빈△영어능력시험연구 이병천◇팀장△대외홍보 피교철△△채점 황철현△시스템 관리 전윤산◇처장△기획 신성균◇본부장△교육과정연구 조난심△교수학습연구 이화진△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서연구 이인제△수능연구관리 이양락△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인재선발관리 조용웅◇부장△교육평가행정지원 김도균△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인재선발관리1 이병문△인재선발관리2 왕미선△총무 최종교△재무운영 심재목◇국·센터장△사무국 박종덕△전산정보센터 최정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창원지원장 진덕희△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 오병록◇전보 <실장>△고객지원 이병일△의료자원 김남수△심사기획 최명례△심사 고선혜△평가 변성애△정책지원 김충렬<단장>△약제비관리개발 정춘혜<지원장>△부산 최철수△대전 송응복△수원 박혜숙 ■국민연금 ◇실장△경영지원 배성훈△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 임진우◇지역본부장△서울북부 서강봉△경인 이수민△대전 전근철△대구 김은경△부산 박익수◇센터장△장애심사 오판술△서울콜 김제균△대전콜 박상택△대구콜 이철희△광주콜 장선주◇지사장△동대문중랑 이용백△마포 함현규△의정부 이수형△구리남양주 우호승△강남역삼 윤용선△강동하남 곽세창△서초 김민수△구로금천 김남익△용인 이상만△안양 박덕수△성남 김선규△안산 남은진△북대전 장홍순△청주 송휘식△천안 윤성수△북광주 한명덕△동광주 노대우△전주 노주순△순천 이재현△제주 박상길△구미 백관수△문경 문규연△남부산 신종기△김해 박희대△고양 윤우용△남동연수 최성백△포항 김용국△창원 김승환△진주 신동학△성북강북 손남식△용산 양광호△포천 박희곤△강서 이창언△강릉 이은상△삼척 김철호△원주 신옥철△군포의왕 이달호△남인천 김기영△동대전 장석연△충주 임병환△공주 이경구△홍성 최재붕△보령 김종진△정읍 정준택△남원 김창균△여수 정화면△서대구 우두곤△대구달성 이재원△영주 전상홍△서부산 성주경△동래 안현주△남울산 서정준△동울산 안수원△마산 문영완△통영 이갑성△거창 안향문△양산 장통령 ■공무원연금공단 △고객업무본부장 신현조△시설주택〃 신영철◇승진 <1급>△재해보상실장 김방영<2급>△사업기획실 부장 심재월△부산지부 〃 장석원△대구지부장 여환희◇전보 <실장>△감사 안효익△전략기획 최재식△연금사업 송진호△대부사업 문태석△고객기획 주성진△정보지원 이덕근△사업기획 윤상돈△시설사업 석인성△건설사업관리 최석준△재건축사업 김대웅△운용지원 최필주△채권운용 이기학△주식운용 이해진△조직인사 김영재△홍보대외협력 김성귀△재무지원 주병기△리스크관리 정지도△법무지원 김재양<소·단·센터장>△GEPS연구소 이재섭△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추진단 정진철△컨택센터 민창현<지부장>△서울 김낙기△부산 이기만△대전 김성우△광주 이상주△강원 홍성영△전북 이준△제주 김태준 ■한국환경공단 △감사 이택관◇본부장△경영지원 유만식△기후대기 윤용문△자원순환 전태봉△환경시설 엄창현 ■서울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원△상가사업단장 이효재△공동구관리처장 홍동빈△교통시설관리〃 허시강◇승진 <1급>△감사실장 홍종명△어린이대공원사업단장 박승오<2급>△광장관리처장 이순형△상가사업단 시설관리부장 고동기△상수도공사파트장 최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 정재환△기술지원〃 김성근△안전정책〃 고종집△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경영전략팀장 윤재성△총무〃 민병현△재무관리〃 황등연△고객지원〃 홍귀석△검사〃 손명목△정책지원〃 김이원△안전관리〃 유수현△일상감사〃 박준현◇지역본부장△서울 정기용△대구경북 황영균△광주전남 박희종△대전충남 김윤동△강원 한인섭△충북 변철균△전북 김종훈△경남 송주용△제주 정찬호◇지사장△서울서부 엄시호△서울남부 김종근△서울북부 김구현△경북북부 임석윤△대구서부 이은우△구미칠곡 김주철△경북동부 서정주△김천상주 권택수△경주 원대희△전남동부 김형보△여수 이조순△충남남부 송상호△충남중부 윤덕량△서산태안 신용주△경기중부 정해권△안산시흥 권용주△평택안성 김만건△이천여주 김우섭△부천 차경식△김포 류인희△강원동부 박창수△원주횡성 염진근△충주음성 윤종식△남원순창 윤병협△경남서부 김태섭△통영거제 모성엽△경남북부 국갑표△밀양창녕 설원수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부회장 박우건△상무 여상철△본부장 김형범 황인호 이정훈 임하욱△부본부장 노환표 김익택△센터장 김근수 김천수 이용운 최규형 백상민 백인기◇전보△인적자본개발본부장 강기영△자격개발·인증〃 최상록△뉴생산성향상운동본부 제1부〃 김익균△경영교육센터장 이기영△직무교육〃 최태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이사대우 정성모 이종목△1급 서석태 이근국 이남희△2급 김종환 류재범 정재기△3급 오진균 윤현욱 이찬민 임춘호 정경은 최경영◇전보△인력개발원장 유영호△안산지부장 황재규<실장>△노란우산공제사업단 정성모△감사 이종목△전략경영 강성근△비서 이재원<지역본부장>△인천 전석봉△경기 김철기△경남 서석태 ■현대그룹 ◇승진 <현대상선>△상무 이영준△상무보 유민행 한명동 김종하 손용찬 정동진<현대증권>△전무 정태욱△상무 최철규 오빈영 김용회 정항기△상무보 박재만 박선무 김진영 장윤현 임인혁 최인섭 이봉기△상무보대우 전복용 이현기 김찬백<현대아산>△상무보 전영인 김영수<현대엘리베이터>△상무 신민영△상무보 주청규 김형문 박영기△상무보대우 정동용 박종갑<현대택배>△상무 홍원흥△상무보 이성재 김지말<현대유엔아이>△상무 안경진<현대경제연구원>△전무 윤봉락◇전보 <현대증권>△전무 공현무 <현대자산운용>△부사장 정성수 ■한라그룹 ◇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수석부사장 신사현◇부사장 승진△한라건설 부사장 김병란 이은시 김철환△㈜만도 〃 김주신 황인용 성일모△㈜마이스터 〃 박준열◇부사장 선임△㈜만도 부사장 프랭크 정(Frank Chung)◇전무 승진△한라건설 전무 홍석화 김문섭 이장근△㈜만도 〃 김영승 손정원 정경호 심창섭 ■나이스그룹 ◇승진 <그룹 사장>△한국신용정보 이장훈△한국신용평가정보 박종인<전무>△한국신용평가정보 남욱△나이스알앤씨 이상호△나이스채권평가 김종현△KIS정보통신 박세진<상무>△한국신용정보 홍춘기△나이스정보통신 이은대△나이스디앤비 조성태△나이스채권평가 신동훈△에스이티아이 김용수<상무보>△한국신용평가정보 이호제 박현섭 송경수△한국신용정보 김명수△한신정평가 김승훈△나이스정보통신 황우양△나이스디앤비 강용구◇전보△한국전자금융 사장 박상태△〃 상무 노영훈△한국신용평가정보 상무보 황윤경 ■동국제강그룹 ◇승진 <동국제강>△전무 신정환 김두호△이사 서영태 차영덕 고광덕 엄세용 제국환 이삼익<유니온스틸>△상무 노양준△이사 최종철 김갑태<국제종합기계>△대표이사 사장 유제선△이사 홍재덕 윤기호△이사대우 성장용△대표이사 부사장 변명섭△상무 김광선<인터지스>△대표이사 사장 정표화 ■노루그룹 ◇승진 <디피아이홀딩스>△전무 송윤빈 이주길△상무 이상철<노루페인트>△전무 장형석△이사 정성헌 우경현 이경재 이명희<노루케미칼>△대표이사 전무 강석규△전무 백성빈△상무 신동훈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증권> ◇승진 [상무]△경영서비스부문 대표 김신△HR본부장 박형규△서울사업〃 이만희△WM센터장 강길환△자산운용컨설팅본부장 이재호△기업금융2〃 조효승[상무보]△경영지원본부장 황유원△기업금융1〃 박희재△프로젝트금융2〃 안종균△퇴직연금C&A〃 맹민재△마케팅〃 이종필△북경사무소장 정이훈[이사]△전략상품추진본부장 강효식△대전지점장 임인수△수원〃 조봉식△영남사업본부 퇴직연금컨설팅1팀장 박기관△채권본부 채권영업팀장 송창섭△프로젝트금융1본부 PF2팀장 전태욱△프로젝트금융2본부 PF2팀장 김찬일△퇴직연금컨설팅2부문 1본부 1팀장 정중근△〃 1본부 2팀장 이남곤△IT사업부 IT기획팀장 김우정△IT개발본부 정보관리팀장 한원돈<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상무]△연금마케팅본부장 장부연△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CEO 이덕청[이사]△운용기획본부장 이정훈△On-Line마케팅〃 구필희△리테일2〃 성태경△홍보실장 임명재△IT본부장 김완규△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CIO 김영환◇승격△리스크/컴플라이언스부문 CRO 박진수<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컴플라이언스2본부장 홍성기[이사]△마케팅2본부장 류경식△주식운용〃 이태윤<미래에셋캐피탈> ◇승진△이사 서래호<브랜드무브> ◇승진 [이사]△광고팀 국장 김은령 ■대우건설 ◇승진 △전무 구임식 김경수 남기혁 강우신△상무 강승구 김근영 김남철 성현주 소경용 신희식 윤기종 이광윤 이찬빈 임순주 최규명 하익환 허경필△상무보 김창환 민경복 박종혁 서복남 서영근 신익수 심우근 오진균 윤완섭 이정한 정익권 정재학 정훈 조재덕◇보직 <전무>△기술연구원장 조성태[본부장]△플랜트사업 조응수△토목사업 구임식△국내영업 김경수△경영지원 남기혁△해외영업 강우신 ■한미약품 <한미약품>△총괄대표이사 사장 임선민△R&D본부 〃 이관순△R&D본부 상무이사 김맹섭(연구소장 겸임) 권세창(부소장)△〃 연구위원 김영훈△경영지원본부 부사장 한창희△〃 상무이사 고민섭 임종호△공장·생산본부 전무이사 우종수△〃 이사대우 최성철 <한미IT>△상무이사 정정희 ■LIG투자증권 ◇보임 △법인사업부장 서영석△기획관리부문장 박용희△경영기획팀장 박종인△인사총무〃 김진호△리스크관리〃 박장석 ■하이마트 ◇승진 <하이마트>△부사장 박철균 김효주△전무 한병희△상무 장대종 이민균△상무보 한동일 최영석<하이마트쇼핑몰>△부사장 박무열<하이마트로지텍>△전무 이병기△상무 선현석 ■정·식품 ◇선임 △감사 곽호병◇승진 [전무]△총괄 손헌수[상무]△청주공장장 이순구[이사대우]△청주공장 관리부문 김희준<자연과사람들> ◇승진 [전무]△담양공장장 김석민 ■한일시멘트그룹 ◇승진 <한일시멘트>△부사장 원인상△전무 유황찬 곽의영△상무 양승권 최덕근 전근식<한일산업>△전무 이용우△상무 이덕우△상무보 선우석훈<한일건설>△전무 경지선△상무 허순도 이동열<오늘과내일>△전무 박지훈 최항기△상무 전효식 ■순천향대병원 △서울병원장 신병준△천안〃 이문수△부천〃 홍대식△구미〃 오천환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이석호△상무이사 최병준△이사 김대영 박재익<마이크로필터>△대표이사 이기형△대표이사 고상영△대표이사 김완영 ■그랜드코리아레저 ◇승진 <1급>△기획조정실장 박황숙△부산롯데점장 김형직◇전보 <1급>△교육팀 자문위원 홍은미△모니터실장 송덕종△감사〃 조용담<2급>△홍보팀장 김도곤△마케팅기획〃 김홍래△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민춘기
  • 키워드로 본 2009 한국정치

    2009년은 용산참사와 함께 시작했다. 한 해가 지나도록 피해자의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는 용산의 아픔처럼 올해 한국 정치도 상처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2009년을 관통한 ‘키워드’를 통해 한국 정치를 돌아본다. ●죽음 - 친노·동교동 다시 주목 한국 현대사는 2009년을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해로 기록할 것이다. 퇴임 이후 ‘시민 권력’을 꿈꾸던 노 전 대통령은 5월23일 봉하마을 뒷산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몸을 던졌다. “내 몸의 절반이 무너져 내렸다.”던 김 전 대통령은 이후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 8월18일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서거했다. 이들의 서거는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무한경쟁 시대를 살면서 귀찮고, 비효율적이라며 무시해 왔던 민주주의가 우리 시대에서 진정 실현되고 있는가를 묻게 됐다. 친노(親)와 동교동계가 다시 주목받는 계기도 됐다. 민주당사 대표실에 나란히 걸린 두 사람의 초상화는 살아 있을 때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웅변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마지막 순간까지 바랐던 민주세력 대연합은 요원하기만 하다. ●변경 - 세종시 수정 정국 달궈 “대선 때 약속한 것을 바꿔 갈등과 혼란을 가져온 것은 죄송하다.” 11월27일 많은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곱씹었다.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하려던 세종시 계획의 수정을 공식화했다.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었고, 정치권도 출렁댔다. 세종시 논란은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충돌을 불러왔다. 박 전 대표는 원안 고수를 강조하며 충청권 민심을 자신의 쪽으로 돌리고 있다. 친이(親李)계와 친박(親朴)계가 새해 벽두 정부의 수정안 발표 이후 어떤 동선을 보일지 주목된다. ●치수 - 4대강 예산국회 변수 이 대통령의 대운하 공약에서 수정돼 나온 4대강 사업은 연말 예산국회를 파행으로 몰았다. 수자원공사로 사업 이전, 교육·복지·지방재정 등의 예산삭감 등을 놓고 여야는 팽팽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1993년 이후 처음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의 ‘상징’이다. 야당은 “대운하를 위한 속임수”라고 공격하는 반면 여당은 “제2의 청계천 신화를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친다. ●미디어법 - 미디어법 현재진행형 미디어법 논쟁은 직권상정, 회의장 점거, 경호권 발동, 의원 사직서 제출, 재투표·대리투표, 헌법재판소 심판 청구 등 역대 국회에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겼다.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인 미디어법을 두고 여당은 “미디어 산업 발전”, 야당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언론장악”이라며 대치하고 있다. 권력과 언론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국민은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7월22일 한나라당의 강행 처리 직후 야 3당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가처분 및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10월29일 헌재는 의원들의 심의 권한이 침해됐음을 인정하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하는 애매한 판정을 내렸다. 미디어법 논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창구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준예산 집행땐 SOC 80% 차질”

    이용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4일 준예산 편성 가능성과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약에 대비해 준예산 집행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준예산 편성이 확실해지면 내년 1월1일 비상국무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뒤 즉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준예산을 집행하면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80%가량은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준예산 규모는. -도입 후 한 번도 운영을 안 한 제도다. 헌법과 국가재정법만 있고 나머지 규정이 없다. 최소한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확한 규모와 범위는 모든 관계법령을 검토해 봐야 안다. →공무원의 급여 지급이 유보될 수 있나. -서민에 대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유보도 검토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미칠 영향은. -자체 세액으로 일할 수는 있지만, 국가보조금이 필요한 분야는 못한다. 지방재정 운영에 상당 부분 차질이 있을 것이다.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무엇인가. -국가재정에 의존해 생활하는 저소득 서민들에게 제일 먼저 영향을 줄 것이다. →재정부에서 그동안 준예산 함구령을 내린 걸로 아는데 태도를 바꾼 이유는. -연말까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아직도 그러길 바란다. 그러나 정부가 만약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준예산 편성에 착수했다고 봐도 되나. -편성은 집행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집행 관련 대책 수립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통과되더라도 배정까지 5~7일 걸리는 것 아닌가. -예산을 배정하는 데 최소 3~5일은 걸린다. 공백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부 집행이 늦어지는 것은 맞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년에도 지방재정 60% 조기집행

    내년에도 지방재정의 60% 정도가 상반기 내에 조기집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상반기 동안 지방재정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 상반기 조기 집행된 지방재정은 110조원에 이른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년도 추진목표는 정부 및 자치단체 예산 확정 이후에 정확한 조기집행 대상 규모를 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안부의 이 같은 조치는 국내경제가 회복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부진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등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서민들이 경기개선을 체감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일자리·서민지원 사업 등이 적기에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조기집행 등 지방재정의 운용에 탄력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각종 사회보장적 수혜금, 의회비, 업무추진비, 공공운영비 등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매월 균분 집행이 필요한 경비는 조기집행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조기집행 과정에서 예산의 중복투자 등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낭비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고, 예산낭비 신고 주민에 대해서는 예산성과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치단체가 조기집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차입금에 대한 이자보존율을 2%(올해 1%)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재원이 최대한 빨리 교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강남구, 지자체 경쟁력 1위

    서울 강남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KLCI)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KLCI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2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KLCI에서 강남구가 종합 1위를 차지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행정안전부 통계자료 등 공식 통계자료를 기초로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부문, 경영자원부문 등 3개 부문의 68개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강남구는 경영활동 부문 2위(209점), 경영성과 부문 공동 2위(202점), 경영자원 부문 4위(206점)로 3개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2006년, 2007년에 이어 세번째 종합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중구는 경영자원 부문 1위, 경영성과 부문 공동 2위 등 2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도 경영활동 부문에서 7위에 그쳐 강남구에 종합 1위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지역 자치단체의 약진이 돋보였다. 강남·중·종로구가 1~3위를 싹쓸이한 것 외에도 서초구가 인천 중구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하고, 영등포구와 송파구도 각각 7, 8위에 올라 종합점수 상위 10개 자치단체 가운데 6개 자리를 서울지역 자치구가 휩쓸었다. 지방의 경우, 인천 중구가 공동 4위, 대전 유성구가 6위를 차지하고, 대구 중구와 달서구가 각각 9위와 10위에 올라 가까스로 체면을 지켰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강남구의 경우,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비교우위를 보였다.”면서 “특히 교육의 질 부분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으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삼척 유기농수산 클러스터 구축

    삼척 유기농수산 클러스터 구축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에 건립 중인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이 이달 준공된다. 삼척시는 이를 계기로 이 일대 32.2㏊를 유기농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 ‘삼척 유기농수산 연구·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은 교육, 연구 개발 기능은 물론 기술 보급, 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기능수행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기농업·축산 시범을 통한 유기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생산·가공·유통 등 유기농 관련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대학·전문업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연구·교육관 2동을 건립 중이다. 14만 5000여㎡에는 유기농 시험연구포 기반시설과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조직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대학과의 공동운영이나 법인설립 등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용역도 이달 안에 모두 끝낼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등 관계 부처와 특구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기농수산 연구·교육특구로 지정되면 유기농수산 분야 특화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연구와 투자 활동도 보다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 등 특화 사업과 관련된 특허 출원에 대한 우선 심사도 가능해진다. 지방재정법에 규정된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도 면제된다. 특화사업을 통해 생산된 농작물이나 유기농 가공식품, 축산단지에서 생산된 한우의 표시 기준 권한도 이양받을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기농 관련 박사급 연구진을 채용, 유기농 기술 연구 공간으로 활용하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교육을 실시해 국내 제일의 유기농 최고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친환경에너지사업 지원 등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확대

    지방교부세 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와 지자체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선 보통교부세 산정시 저탄소 녹색성장 촉진을 위한 재정수요를 새로 반영했다. 자전거도로 신설, 친환경에너지 산업 지원 인센티브를 신설하고 친환경차 개발, 보급을 위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감면액도 반영했다.또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했다. 대신 무분별한 지역축제 남발을 예방하기 위해 낭비성 행사, 축제 경비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했다. 올해 지자체의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규모는 인센티브 4661억원을 포함해 총 2조 993억원 규모였다. 행안부 교부세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전재정 운영 노력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해 지방재정 성과 및 경쟁력 창출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강성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박성환◇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지방재정세제국 지방세제관 이희봉△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파견 송석두△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 노병찬 ■한솔그룹 ◇상무 승진 △한솔제지 한관희 강병윤△아트원제지 김진천△한솔케미칼 박두봉 심병섭△한솔LCD 강기현△한솔개발 최정순△경영기획실 한철규 황규호
  • 동해시 국내 첫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이 19일 국내 처음으로 해저케이블 양산체제를 갖춘 동해공장을 준공하고 높은 기술장벽으로 유럽의 소수 업체만 과점하고 있는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의 진입을 선언했다.LS전선은 이날 강원 동해시 송정산업단지 공장 내에서 김진선 도지사, 김학기 동해시장, 일본 히타치 전선의 사토 노리노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회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동해항이 인접한 송정산업단지에 1800억원을 들여 24만 8000㎡의 부지에 조성된 동해공장은 지난 6월부터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라인을 가동한 데 이어 9월부터 제주∼진도 간 105㎞ 구간에 설치할 250㎸급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강원도와 동해시는 통상 2년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조성 및 공장건축 기간을 3개월에 가능토록 초고속으로 지원했다. LS전선은 2011년이면 동해공장에서 해저케이블 매출 4000억원, 산업용 특수케이블 매출 1500억원 등 4000억∼4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LS전선의 동해공장 건설로 7231억원의 생산유발 및 700명의 고용유발 효과, 2500명의 상주인구 증가, 그리고 97억여원의 지방재정 확충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동구 올 인센티브 29억원 대박

    서울 강동구가 올 한해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성과급(인센티브) 29억여원을 챙겨 개청 이후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강동구는 17일 정부와 서울시 등이 주관한 자치구 사업평가에서 37개 분야에서 입상해 모두 29억 38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1979년 강동구 개청 이후 가장 많은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챙긴 것이다. 지난해에는 20개 사업에서 인센티브 14억여원을 받는 데 그쳤다.평가기관별로는 서울시 평가에서 27개 분야 24억 6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정부와 외부기관 평가에선 10개 분야 4억 7100만원을 챙겼다. 분야별로는 환경, 생태, 교통, 문화, 복지, 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인센티브를 받았다.우선 재정분야에선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서울시의 같은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뽑혔다. 최근 2년간 예산 조기집행, 예산 절감, 기금운용 등 3개 분야에서 받은 인센티브만 12억여원에 달한다. 환경·디자인 부문 수상도 두드러졌다. 시 옥외광고물 개선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3억원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한 옥외광고물 지원시스템 덕분이다. 이달 실시된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평가에선 최우수구로 선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챙겼다. 대기질개선 평가와 가로환경 개선 평가에서는 3년 연속 모범구로 선정됐다. 교육분야에서는 전국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조직개선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평생학습 공모사업과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분야에서도 모두 입상했다. 관내 성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080개 도서관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이해식 구청장은 “재정규모가 서울지역 자치구 중 21위에 불과하지만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주민참여가 어우러져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간큰 공무원 예산41억 ‘꿀꺽’

    감사원은 17일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세출예산 41억여원을 횡령·유용한 충남 논산시 지방행정 7급 공무원 A(37)씨를 적발, 횡령에 가담한 기업체 대표 B씨와 함께 검찰에 수사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출보조 업무를 맡던 A씨는 2007년 8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총 41억여원을 횡령한 뒤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했다. A씨는 지출원인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가짜 예금청구서를 만들어 상급자의 직인을 몰래 찍어 자신의 예금 계좌에 이체시키거나 공사대금 지출시 예금청구서 금액을 부풀려 쓴 뒤 관내 상수도업체 대표 B씨 계좌에 입금시키고 이를 다시 본인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해 왔다.감사원은 논산시장에게 A씨를 즉각 파면조치토록 하고 예금청구서 등의 결재업무를 소홀히 한 상급 직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하도록 하는 한편 횡령액을 변상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책진단]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정책진단]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내년까지 남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이숙자(성신여대 교수)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방분권촉진위 출범 1년을 맞아 최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지방재정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도입될 지방소비세의 부가가치세 비중을 20%로 상향조정하고 교부세율을 높여 지방재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국정핵심과제로 선정된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지방분권은 시대적 대세이자 국민적 요구”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특별지방행정기관은 반드시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의를 고려한 핵심 이양과제 8개 분야 가운데 국도·하천, 해양·항만, 식·의약품 등 3개 분야가 지방으로의 업무 이양이 확정된 상태다. 노동·보훈·산림·중소기업·환경 등 5개 분야는 중앙부처 반발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중앙부처에서 권한이양과 소속 공무원들의 신분 변화에 대한 우려로 특행 전환에 대한 반대가 많다.”면서 “업무이양에 따라 신분이 국가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전환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당연한 것이며 과도기적인 과정으로 감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지방으로 업무가 이관될 8개 분야 특행 소속 국가공무원은 1만 1350명으로 향후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또 업무이양에 따른 지방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이양시 중앙부처는 인력과 재원을 동시 이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지방에 자율, 단속권한을 줘 자치단체장이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예산 지원에 있어 인·허가 등 단순 집행적 성격의 사무는 처리경비가 적고 계량화가 어려워 사무마다 재원 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위원장은 원활한 특행 업무 이관을 위해 식·의약품 이양 예산은 내년부터, 국토·하천·항만 등은 2011년부터 국고보조금 대신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키로 했다. 2014년으로 예정된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우려에 대해 이 위원장은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상관없이 특행은 정비하고 지방이양 사무는 향후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구분해 소관사무를 넘기는 등 현안과제를 적극 반영해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에 시범운영될 예정이었던 자치경찰제와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은 잠정 보류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제대로 된 지방분권을 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력 강화가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이 79대21로 지방세 수입만으로 인건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지자체 수가 전체 46%인 114개에 해당한다.”면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 도입될 지방소비세는 부가가치세의 5%가 아닌 20%로 비중이 제고돼야 하고 교부세율도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3년까지 지방소비세의 부가가치세를 1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지방분권촉진위는 지방재정발전 소위원회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교부세 상향조정과 관련, 전면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 적정한 교부세율 인상안은 2% 내외가 검토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지방이양 사무 발굴을 위한 총조사를 진행해 이양 대상사무에 대한 일괄 위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중앙의 포괄적 감독과 조례 제정을 제약하는 기관위임사무(1128개)는 지방행정의 자주성과 종합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법정수임사무’를 신설해 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임투세액공제 폐지 대신 손질”

    “임투세액공제 폐지 대신 손질”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11일 국회에 제출돼 본격 심의를 거치게 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연말 폐지 여부와 소득세 최고구간 설정 여부 등이 관심거리다. 정부는 임투세액 공제는 예정대로 폐지하고 소득세 최고구간은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태도다. 하지만 여야 모두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기재위 “임투세액 공제안 수정”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8월 공개한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가장 논란이 첨예한 쟁점은 임투세액 공제 폐지다. 임투세액 공제는 기계·플랜트 등 설비투자 금액의 3~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 해마다 2조원 안팎의 혜택을 기업들이 받고 있다. 정부는 이 임시제도가 지난 1982년 도입된 뒤 거의 상시적으로 운용되다 보니 대기업 보조금으로 전락했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 방침을 정했다. 대신 연구·개발(R&D) 투자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했다. 그러나 국회의 생각은 다르다. 중소기업들의 타격을 우려한다.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실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받는 전체 세액공제의 67.8%가 임투세액 공제에 따른 것이다. 김효석 민주당 의원실은 “신설되는 R&D 투자세액공제 혜택 중 96%가 대기업에 돌아간다.”고 주장한다. 대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집중 현상이 임투세액 공제 때보다 오히려 더 커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여야 할 것 없이 정부의 임투세액 공제안을 손볼 태세다. 중소기업에 대한 임투세액 공제제도를 2012년까지 유지하는 방안과 현재 3% 수준인 중기 투자세액공제율을 임투세액 공제와 비슷한 10% 안팎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회 재정위 조세소위에서 여러 가지를 감안해 (임투세액 공제 폐지 등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면서 “우리 주장을 100% 관철하지 못하면 큰일 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 스스로 세제개편안 원안을 손대지는 않겠지만 임투세액 공제 폐지에 따른 부담까지 끌어안을 생각은 아니라는 뜻이다. ●지방소비세 지역 차등배분 조율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 모두 연소득 1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과세표준 구간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법상 35%(내년 33%)의 초과세율은 연소득 8800만원 초과 구간에서 적용되고 있다. 여당은 과표 1억원 초과 구간을 새로 만들어 현행 최고세율(35%)을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추가 과표구간 금액을 1억 2000만원으로 하자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미 제출했다. 일부 여야 의원들은 소득세 인하를 아예 연기하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정부로서도 최고구간 설정이 나쁠 게 없다. 야권의 ‘부자감세’ 공세에서 비켜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연 5000억원 정도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재정부가 드러내 놓고 강력 반대하지 않는 이유다. 지방소비세의 경우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를 지방세로 전환한 뒤, 해당 시·도의 민간최종소비지출 비율에 지역간 가중치를 적용해 배분한다는 정부안도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안 대로라면 소비지출이 많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지방소비세 배분액이 집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강운태 민주당 의원은 절반은 민간최종소비지출 비율에 따라, 나머지는 지방재정 자립도에 따라 배분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정부도 이 방안에 긍정적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영주 부시장 ‘지방재정론’ 책발간

    현직 부단체장이 대학 교수와 함께 지방재정 실무자 및 관련 학생 등의 지침서가 될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의식 경북 영주부시장은 이성근 영남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최신 지방재정론’을 펴냈다. 총 435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지방재정의 의의와 본질 ▲지방재정의 세입·세출 ▲관리 방안 및 실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지방재정론 책자 발간은 지방재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집대성한 것으로 관련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 등의 이해를 돕는 유익한 도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사설] 지자체 재정난, 수수방관 안된다

    경제위기와 감세 여파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난이 갈수록 심화될 조짐이다. 4대강 정비사업 등 전국 단위의 국책사업과 종합부동산세 축소로 정부의 재정이 빠듯해지면서 내년에는 지자체들에 돌아갈 국고보조금을 줄이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보면 지자체에 줄 보조금이 2조 3448억원(추경기준) 감소한다. 지방교부세도 4조 1474억원이나 줄어든다. 재정의 정부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지자체들로선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주름이 더 잡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10년째 50% 안팎이다. 일부 기초단체의 경우 자체 세수(稅收)로 공무원 봉급조차 못 주는 실정이다. 지방분권의 근간이 재정 자립인데, 기본요건조차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민망할 지경이다. 정부가 지자체의 재정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정부는 지방소비세를 도입해서 지방재정을 충당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국세인 부가가치세에서 5%를 떼내 지자체에 준다는 것인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은 소비 역시 부진해 돌아갈 몫이 적다. 차라리 부가세의 5%를 공동세화해서 재정이 약한 지자체에 우선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해 봤으면 한다. 서울시가 재산세를 공동세화한 뒤 자치구에 차등 배분해 재정 격차를 줄인 게 좋은 사례다. 부가세의 지방소비세 전환 비율을 지자체별로 차등 시행하는 방법도 고려해 봄직하다.지자체들도 정부 돈만 목을 빼고 기다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선거 선심용 지역행사나 무분별한 청사·문화예술관 건립, 중복투자 등을 면밀히 가려내서 꼭 필요한 부분에 적은 예산이라도 알뜰하게 집행하는 자세를 보이길 바란다. 결국 지방 재정난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풀어갈 문제이다.
  • [사설] 연말 ‘보도블록’ 낭비 이젠 사라져야

    기획재정부가 중앙관서(부·처·청)의 연말 예산 몰아쓰기나 졸속집행을 막기 위해 기본경비의 이듬해 이월범위를 5%에서 10%로 확대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기본경비는 시설을 유지하고 운영하는 비용인데, 그동안 이 예산의 5%를 초월하는 금액(세계잉여금)은 국고로 환수해 왔다. 그러다 보니 기본경비를 미처 사용하지 못한 관서들이 연말에 쓸 만한 컴퓨터나 책상 등을 교체하는 데 예산을 몰아서 집행하는 폐단이 적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재정부가 이월금액을 2배로 늘려 준 것은 바람직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이월금액이 늘어나면 관서들은 쓸데없는 씀씀이를 줄여 다음 연도 예산에 여유를 가지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국가의 재정 상황이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다. 올해만 해도 재정적자가 51조원이나 예상된다고 한다.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재정을 조기에 과도하게 집행함으로써 연말 나라 살림살이가 빠듯한 실정이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시점에서 국고 반납을 피하기 위해 혈세를 낭비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대책이 다른 부문의 불용예산을 줄이는 쪽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지방정부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예산은 137조원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을 수지균형원칙에 따라 잘 관리했다고는 하나, 재정 누적 적자는 19조원에 이른다. 지자체별로 재정의 편차가 있겠으나 예산이 남아돈다고 연말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교체하거나 도로를 파헤치는 등의 연례적 낭비 행태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 행안부 대규모 ‘이달곤표 인사’ 윤곽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 8개월 만에 대대적인 내부 조직개편에 이어 대규모 인사이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청와대가 단행한 차관급 인사를 계기로 연말 정기 인사에 맞춰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원세훈 전 행안부 장관이 국가정보원장으로 간 뒤 취임한 이 장관은 원 전 장관이 막 인사를 끝낸 상태에서 장관직을 맡게 돼 지금까지 조직 인사에 거의 손을 대지 못했다. 사실상 이번 인사가 이 장관으로서는 처음 단행하는 ‘이달곤표’ 인사인 셈. 행안부 안팎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변경고시 등 각종 국정 난제를 떠안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사 대이동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장관의 조직 장악력과 함께 국정 운영의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1급인 황준기 전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이 행안부가 아닌 여성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황 비서관의 후임에는 행안부 실장급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백운현 차관보가 유력하게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차관보와 함께 후보로 언급됐던 목영만 기획조정실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함께 근무했던 ‘서울시 라인’이어서 주위 여론을 감안해 이동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일각에선 백 차관보의 국정원 차장(차관급) 승진설도 새어 나온다.차관보 후임에는 전 충북 행정부지사인 이종배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목 기조실장이나 고윤환 지방행정국장 등 본부 국장급이 승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지방행정국장과 정헌율 지방재정세제국장, 오동호 지방세제관 등은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방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물밑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조정실장 자리에는 ‘조직통’으로 불렸던 서필언(전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장) 울산 행정부시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내부 조직개편으로 인해 행안부 소속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신설되는 국장급 조직인 ‘고시전담부(가칭)’엔 역대 ‘인사통’들이 갈 가능성이 높다. 옛 중앙인사위원회 고위공무원지원국장 등 인사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성렬 공무원노사협력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특히 공무원노조 관리를 위해 급히 만들어진 ‘노사관리 태스크포스’ 전성태 단장은 향후 국장급인 공무원노사협력관 후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단장은 옛 행정자치부 복무과장 출신으로 당시 노동 3권, 법외노조였던 전국공무원노조와의 대립, 무더기 중징계 조치 등 2000년대 초반 정부 노사갈등이 극심했던 때 일선에서 일해 공무원노사 업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임 차관으로 빠진 정보화전략실장(1급) 자리 등 실·국장급 고위직 간부들의 대이동으로 인해 과장, 서기관 등 4급 이하 공무원들도 대폭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