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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文 “오미크론 진단키트 수급 신경쓰고 소아병상 확보하라”

    [속보] 文 “오미크론 진단키트 수급 신경쓰고 소아병상 확보하라”

    “저소득층 무상지원 검토하라”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빨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소아 병상을 충분히 확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병상 확보에 성과를 냈지만 오미크론 증가 속도에 따라 여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생산물량이 충분해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전달 등 수급체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세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방역 성적표는 지금부터 (나오는 것)이고 K방역 성과도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 있다”면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지원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길게는 한 달 전부터 오미크론 대응을 준비했는데 그 상황을 국민께 자세하고 자신 있게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 부산시의회 “공무원 임용장도 모바일로”

    부산시의회 “공무원 임용장도 모바일로”

    “공무원 임용장도 모바일로”. 부산시의회가 최근 시의회에 배치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모바일로 대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3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30년 만에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에 배치된 공직자들에게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회의실 등 특정 장소에서 종이로 만든 임용장을 교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직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발송된 임용장 이미지를 내려받도록 했다. 시의회는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거리두기 준수에 공직사회가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언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기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신상해 의장은 “OOO 주무관님. 부산광역시의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임용장을 전달했다. 모바일 임용장을 받은 부산시의회 한 주무관은 “휴대전화로 임용장을 받았을 때, 작지만 새로운 변화를 느꼈다. 임용장을 저장해두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추후 공식 임용장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 관광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실시

    관광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관광지간 이동, 정보 접근 등에 제약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26일~3월 11일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독, 혹은 광역 지자체와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 1곳에는 3년 간 최대 국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방비 매칭을 통해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도로, 숙박, 식음료 등 관광인프라를 무장애로 개선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중국에 팔릴 뻔…“섬이 우리의 미래”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중국에 팔릴 뻔…“섬이 우리의 미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인도와 서울의 오래된 마을 서촌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두 청년을 만났다. 강연을 다니다 서로 알게 되어 친하게 된 이들은 어디에도 없던 직업을 만들었고, 새로운 방법으로 지역 살리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설 소재를 찾아 사막에서 마라톤을 했던 문학 청년은 무인도를 연구하고 탐험하는 연구소의 소장이 됐다. 윤승철(33) 무인도섬테마연구소장은 탐험문학을 쓰려고 했다가 무인도 탐험가란 새로운 직업을 만든 경험을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하며 공유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무인도 탐험 프로젝트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봉사를 제외한 나머지 활동은 중단 상태다. 윤씨가 무인도에 끌린 것은 사막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사막처럼 자연 한복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대에 세계 최연소로 사하라, 아타카마, 고비, 남극 사막을 모두 완주하는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이뤘던 그다. 수백만 원에서 1000만 원이 넘는 비싼 참가비를 내고 죽을 고비를 무릅쓰며 사막을 달렸던 이들은 그에게 모두 비슷한 동기를 들려줬다. 남들이 하지 못한 경험이나 스스로에 대한 도전 또는 자연 한복판에 가보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사막 마라톤에 나섰다는 것이다. 자연 그 자체인 무인도에서 사막을 달리며 느꼈던 감정을 가질 수 있었지만 엄두가 안 나거나 정보가 없어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인도연구소를 만들었다. 첫 탐험은 사하라 사막을 같이 달렸던 남동생과 부루마블 게임을 하다가 우리나라에 무인도가 2918개나 있다는 것을 알고 궁금해서 무작정 떠난 것이었다. 처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모집한 무인도 여행에는 지원자가 17명이나 몰렸다. 윤씨는 “나만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무인도에 가고 싶은 사람이 많구나”란 것을 알게 됐고, 무인도섬테마연구소와 섬마을봉사연합이 만들어졌다.연구소는 여행업으로 등록했다가 갈증이 생겨 무인도 생태교육까지 겸했다. 생태교육을 더 잘하고 싶어서 생명과학 대학원 과정도 다니고 있다. 섬에 가서 섬 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는 섬 봉사활동은 한 달에 한 번씩 참가비를 받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섬마을봉사연합은 4년째 운영 중이지만 매번 수십 명이 모인다. 그는 “섬 봉사활동은 섬 주민들의 복지와 소득 증가가 주가 되어야지 봉사자들을 위한 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봉사활동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할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해안가 마을에 청년 정착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경상북도를 찾아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지금 어촌이나 농촌에 청년들이 정착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데 지역만의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면서 “명확한 일자리 없이 공간만 준다고 하면 금방 입주한 기업이나 청년들이 지원금만 받고 나가는 경우가 생긴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은 섬을 가진 세계 10대 섬 보유국이지만 섬 관리가 유인도는 행정안전부, 무인도는 해양수산부로 가닥이 잡힌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천연기념물을 보호해야 하는 환경부, 국토를 관리하는 국토교통부에다 산림청과 지자체까지 섬을 두고 여러 법규와 정부 부처가 얽혀 있다고 윤씨는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의 ‘청년 섬 정책 자문단’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무인도의 98%는 소유자가 있긴 하지만, 방치된 곳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충청남도 가장 서쪽의 섬인 격렬비열도는 중국인에게 팔릴 뻔한 일이 있을 정도로 섬의 가치는 무한하나 국민이 섬을 국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떨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격렬비열도는 중국인이 2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값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의 불법어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2014년 정부에서 이 섬에 대해 외국인토지거래제한조치를 내렸다. 그는 “섬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나라에 수천 개의 무인도가 있다는 것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고, 미래에는 무인도에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하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사설] 당첨돼도 포기하는 청년주택 높은 벽 낮춰라

    [사설] 당첨돼도 포기하는 청년주택 높은 벽 낮춰라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년 임대주택에 당첨된 청년 10명 중 4명이 계약을 포기한다고 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고도 보증금이나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청년 임대주택은 저소득 청년들이 큰 부담 없이 도심에 거주하며 직장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서울신문이 서울도시주택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청약 경쟁률이 50대1이었지만 당첨자의 38%는 계약을 포기했다. 2020년엔 절반에 가까운 48.6%가 포기했다. 매입임대주택은 정부나 지자체가 주택을 매입해 소득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하지만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의 경우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렵고, 보증금을 낮추면 월세가 50만원을 넘어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세권 청년주택과 청년 대상 행복주택도 사정은 비슷하다. 출근 및 통학이 쉬운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30%로 저렴하지만 민간임대는 95%에 달해 수천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행복주택 역시 보증금이 많게는 2억원을 넘어간다. 벌이가 충분치 않은 청년들로선 언감생심일 수밖에 없다. 정부로선 현재 혜택도 청년들을 많이 배려한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하지만 청년들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용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돈이 부족한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 사정이 나은 예비 당첨 청년이 넘겨받는 현재 상황은 개선돼야 한다. 보증금이나 월세를 첫 당첨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과감히 낮추길 바란다.
  • [사설] 당첨돼도 포기하는 청년주택 높은 벽 낮춰라

    [사설] 당첨돼도 포기하는 청년주택 높은 벽 낮춰라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년 임대주택에 당첨된 청년 10명 중 4명이 계약을 포기한다고 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고도 보증금이나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청년 임대주택은 저소득 청년들이 큰 부담 없이 도심에 거주하며 직장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서울신문이 서울도시주택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청약 경쟁률이 50대1이었지만 당첨자의 38%는 계약을 포기했다. 2020년엔 절반에 가까운 48.6%가 포기했다. 매입임대주택은 정부나 지자체가 주택을 매입해 소득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하지만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의 경우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렵고, 보증금을 낮추면 월세가 50만원을 넘어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세권 청년주택과 청년 대상 행복주택도 사정은 비슷하다. 출근 및 통학이 쉬운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30%로 저렴하지만 민간임대는 95%에 달해 수천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행복주택 역시 보증금이 많게는 2억원을 넘어간다. 벌이가 충분치 않은 청년들로선 언감생심일 수밖에 없다. 정부로선 현재 혜택도 청년들을 많이 배려한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하지만 청년들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용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돈이 부족한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 사정이 나은 예비 당첨 청년이 넘겨받는 현재 상황은 개선돼야 한다. 보증금이나 월세를 첫 당첨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과감히 낮추길 바란다.
  • 집값 떨어지는데 재산세 오르나… 올 표준지 공시가 10% 인상 확정

    집값 떨어지는데 재산세 오르나… 올 표준지 공시가 10% 인상 확정

    재산세 등 세금 부과 때 기준이 되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약 10% 오른 수준으로 확정됐다. 서울, 제주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공시지가 인상폭을 낮춰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집값 하락이 조금씩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공시지가의 급상승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면 납세자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해 대비 10.17%, 표준 단독주택 공시지가를 7.34% 각각 올리기로 확정했다.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했던 안(표준지 10.16%, 표준 단독주택 7.36%)과 거의 차이가 없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폭은 지난해(10.35%)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10%대를 유지해 인상폭은 여전히 컸다. 일부 지자체들은 최근 국토부에 의견을 보내 “공시지가를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토지·주택 보유자의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 부담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어서다. 표준지는 전국 토지 중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린 표본(54만 필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르면 이를 토대로 개별 필지의 공시지가도 오른다. 부동산 관련 세금과 건보료 등도 연동해 오르는 구조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국토부에 “표준지 공시지가를 하향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춰 달라”고 요구했다. 또 제주도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도민 정서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을 전체적으로 3% 범위 내로 하향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수원시와 시흥시, 경남 거제시 등도 공시지가 인상의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에 따라 모든 지자체에 동일 기준으로 공시가격을 확정했기에 일부 지자체만 하향 조정해 주는 건 위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민들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건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 정부 관계자는 “재산세나 건보료 등의 부담을 줄여 줄 보완 방안은 제도별로 검토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확진 6만명 감당 못하는 日, 진찰 없이 재택치료 허용

    25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6만명을 돌파한 일본이 뒤늦게 진찰 없는 재택치료를 허용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재택치료를 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책 본부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새로운 치료 대책을 승인했다. 의료진 부족을 겪는 지방자치단체별로 4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없고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확진자는 진찰 없이 재택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밀접 접촉자는 검사를 받지 않아도 확진된 것으로 판명하고 치료를 시작하며, 전화·온라인을 통한 원격 진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진찰을 받고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게 원칙이었다. 한국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지자체 보건소에서 병원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재택치료 중 하나를 정해 통보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진료 방식을 단순화한 것은 의료진과 보건소의 과중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6시 기준 6만 2612명으로 처음으로 6만명을 넘었다. 확진자 수가 1만 2813명으로 가장 많은 도쿄도의 병상 사용률은 지난 24일 기준 37%로, 일주일 전(21%)과 비교해 1.5배 이상 늘었다. 도쿄도는 병상 사용률이 50%에 이르면 코로나19 최대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외래 예약에 어려움도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 판단으로 신속히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선택 사항을 넓힌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도통신은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하고 증상이 악화된 재택치료자를 신속히 입원시키는 등 대비 체제를 제대로 갖추는 게 과제”라고 전했다.
  • 송영길 “3선 초과 금지 제도화”… 당내 다선 의원들 반발 ‘험로’

    송영길 “3선 초과 금지 제도화”… 당내 다선 의원들 반발 ‘험로’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구 연속 3선 초과 금지 제도화가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야 합의가 안 되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민주당만이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당장 민주당 내 다선 의원들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험로가 예상된다. 송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정치개혁특위와 열린민주당 통합 과정에서 합의된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승부수에 이어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 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26일 4선 연임 금지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해 뒷받침할 예정이다. 헌법상 국회의원은 연임 제한이 없는 만큼 직업 선택의 자유 등 위헌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을 3번으로 제한한 지방자치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위헌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동일 지역 3선 연임 제한 부분은 강요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의원들과 향후 의견을 듣고 뜻을 모아 가야 되는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소속 한 다선 의원은 “반헌법적인 생각이라 실현 가능성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대선 국면에서 선거운동하는 사람의 사기와 조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나온 제안에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자칫 정치 개혁 프레임에 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장동 특검 수용조차 없는 송 대표의 위선적 기자회견에 저희가 그들의 프레임에 갇힐 필요가 없다”며 “의원님들의 충정은 이해가 됩니다만 원내의 다른 지침이 있을 때까지 개별 의원님들의 의견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국회의원들은 그간 지방자치법상 자치단체장 임기를 4년으로 하면서도 3연임만 할 수 있도록 입법해 잠재적 경쟁자인 지자체장을 견제해 왔다. 정작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은 연임 제한을 받지 않아 정치 불신의 대상이 됐다. 이 때문에 정치개혁 의제 중 하나로 국회의원 연임 제한 논의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앞서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는 지난 6일 같은 지역구에서 3번 연속 선출된 의원이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하면 무효로 하도록 당규를 개정하자고 건의했다. 열린민주당도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조건 중 하나로 4선 연임 금지 원칙 신설을 내세웠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선이면) 12년이나 되는 긴 시간”이라며 “정치 혁신, 또는 일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2020년 8월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강정책개정특위의 정강정책 초안에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조항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당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부정적이었고, 의원총회에서도 3선 의원 이상을 중심으로 반대가 거세 결국 새 정강정책에서는 제외됐다.
  • 확진자 첫 1만명대… 50대부터 먹는 약 준다

    확진자 첫 1만명대… 50대부터 먹는 약 준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9184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첫 8000명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는 셈이다.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기준을 넘었지만 방역 당국은 지금부터 전국에 대응체계를 적용하면 확진자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며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이후 전국의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화한 4개 지역(광주·전남·평택·안성)에 대해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우선 적용하며, 전국적으로는 설 이후 시점에 전환할 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은 밀접 접촉자나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국민은 호흡기진단클리닉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또는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우선 받는다. 확진자 폭증은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위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당국은 다음달 하루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 시뮬레이션에선 오는 3월 하루 20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손 반장은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국내도 이번 오미크론 유행을 잘 넘기면 (확산세가 꺾인) 미국, 영국과 유사하게 안정적인 상황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연령을) 현재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 5급 이상 女 20%대… ‘男 = 주요 부서’ 관행 여전

    지자체 5급 이상 女 20%대… ‘男 = 주요 부서’ 관행 여전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대에 그치고, 업무 성별 분리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지자체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리서치는 지난해 9∼12월 15개 광역 시·도와 5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시행했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은 각 기관의 성평등 노력, 인사·권한, 직무배치, 일·생활 균형, 남녀 간 협력 등에 대한 조직 현황과 구성원 인식 등을 조사·분석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조사 결과 대상 기관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조직의 전반적인 성평등 수준이 3년 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인식했다. 인사, 직무배치, 일·생활균형, 성희롱 예방 등 전 분야에서 개선됐다는 응답은 5점 척도 기준으로 3.37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역자치단체(3.40), 남성(3.54), 50대 이상(3.77)의 평균값이 높았다.그러나 인사에 있어서의 성별 격차는 여전히 심각했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광역 22.0%, 기초 24.4%에 그쳤다. 남녀 비율이 같다고 가정하고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계산했을 때도 광역 29.1%, 기초 27.8% 수준으로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인사관리에서의 성별 공정성 인식은 남성(3.63)이 여성(2.96)보다 높아 격차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도 50대는 평균 3.46점을 준 반면 20대(3.32), 40대(3.24), 30대(3.21) 순으로 온도차를 보였다. 부서·직무 배치 시 성별 분리 관행도 광역과 기초 모두에서 여전했다.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는 성별 균형부서는 30% 미만(광역 28.5%, 기초 26.1%)였다. 남성 집중부서는 약 60%인 반면, 여성 집중부서는 약 10%에 불과했다. 특히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주요 부서에서는 남성 비율이 광역·기초 모두 64%를 넘어섰다. 건설·토목 관련 부서도 20개 기관 중 19개 기관에서 남성 비율이 60% 이상이었다. 반면 여성·복지 부서에서는 20개 기관 중 16개 기관에서 여성 비율이 60% 이상이었다. 전체 여성 비율이 광역 40.7%, 기초 45.5%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성별 불균형은 명백히 성별 업무분리의 결과다.특히 비서직 운영과 당직 수행 방식에서 성별 업무 분리 관행이 두드러졌는데, 광역 지자체를 기준으로 일정 관리·서무비서는 87.4%가 여성이고, 정무·수행비서는 88.8%가 남성이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숙직과 일직을 수행하는 기관은 20곳 중 4곳에 불과했다. 여가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관의 개선계획 수립을 지원한 후 이행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 조직문화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성별 분리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고, 성희롱 대응체계에 대한 신뢰도도 낮은 편”이라며 “각 기관의 현황 진단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춘천시, 중대재해전담조직 신설 등에 나서

    춘천시, 중대재해전담조직 신설 등에 나서

     춘천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중대재해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영책임자에는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도 포함된다. 해당법은 기존 법규로는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월 26일 제정됐으며,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구성되어 산업재해, 시민재해를 총괄하며 사고예방에 힘쓴다. 앞으로 중대재해전담조직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등을 구축하고 사업장별로 현장을 관리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수습 및 재발 방지에 나선다. 또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및 직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방안 교육도 실시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전담조직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춘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32만 필지 지적 재조사…민간 참여 본격화

    올해 32만 필지 지적 재조사…민간 참여 본격화

    국토교통부는 25일 올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분쟁 등으로 국민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약 32만 필지에 대한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적 불부합지는 지적공부의 토지 경계와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로, 전체 토지의 약 14.8%(554만 필지)가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수정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2030년까지 진행된다. 첫해인 2012년 1만 8000필지를 시작으로 2015년 7만 4000필지, 2020년 21만 필지, 지난해 30만 필지로 매년 대상이 확대돼 총 109만 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국토부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 및 공기 단축을 위해 지적 재조사에 필요한 기준점측량 및 사업지구 드론 촬영 등을 도입하는 한편 책임수행기관 제도 시행에 따른 민간대행자(120개 업체) 선정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 올해부터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일필지측량과 면적측정 등은 민간업체가 수행하고, 경계 조정·협의·확정 등 토지소유권과 밀접한 업무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수행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국고보조금도 조기 교부해 사업의 속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지적 재조사기획단장은 “연간 최대 사업량이지만 적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민간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과일 스티로폼 포장재, 보자기는 재활용쓰레기 아닙니다...명절 증가하는 쓰레기

    과일 스티로폼 포장재, 보자기는 재활용쓰레기 아닙니다...명절 증가하는 쓰레기

    배송 중 과일 손상을 막기 위해 스티로폼으로 과일을 싸놓은 포장재는 물론 보자기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환경부가 25일 밝힌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따르면 과일 포장재, 보자기는 물론 선물세트를 들기 쉽도록 만든 부직포 가방, 고흡수성 수지가 들어간 젤 형태 아이스팩도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야 된다. 알루미늄 호일과 비닐랩도 일반 쓰레기에 포함된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같은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따른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설 연휴동안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것을 막고 제 때 수거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수거일정을 조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과 재활용폐기물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을 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상황반을 운영하게 된다. 매년 연휴 때마다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 정체구간, 고속도로 휴게소, 여객터미널, 야영지 등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계도와 단속도 강화된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간이 쓰레기 수거함이 추가로 설치돼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을 찾는 인구가 줄면서 배달, 택배 물량이 증가해 음식물류 쓰레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막고 연휴기간 특별 수거일을 지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폐기물 미반입으로 인한 불편을 대비해 1월 30일과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부터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오종훈 환경부 생활폐기물과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평소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적절한 분리배출 안내와 함께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특별수거대책을 수립하고, 수거상황을 집중관리해 수거지연 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법무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시행…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한다

    법무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시행…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해 8월 국내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개정한 근거 법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앞으로 난민인정자와 동일하게 처우를 인정받고 일정 생활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5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한민국에 특별히 기여하고 공익 증진에 이바지한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과 그 가족들 중 국내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 이들은 난민법에 따른 ‘난민인정자의 처우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아프간 특별기여자 등은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우리 국민과 같은 수준의 사회보장급여를 받게 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게 초기생활정착자금 등 생활지원과 취업알선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정착지원금의 액수는 향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국민과 동일하게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등 사회적응교육과 직업훈련도 받을 수 있다.
  • ‘내려달라’는 지자체 요청에도…국토부 10% 오른 표준공시지가 확정

    ‘내려달라’는 지자체 요청에도…국토부 10% 오른 표준공시지가 확정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해보다 10% 인상서울, 제주 등 “인상 폭 낮춰달라” 요청했지만국토부 “일부 지자체만 낮추는 건 위법”정부·여당, 재산세, 건보료 부담 덜 제도 마련 중재산세 등 세금 부과 때 기준이 되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약 10% 오른 수준으로 확정됐다. 서울, 제주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공시가격 인상 폭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집값 하락이 조금씩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공시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면 납세자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해 대비 10.17%, 표준 단독주택 공시지가를 7.34% 각각 올리기로 확정했다.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했던 안(표준지 10.16%, 표준 단독주택 7.36%)과 거의 차이가 없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폭은 지난해(10.35%)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10%대를 유지해 급격한 인상 폭을 보였다. 일부 지자체들은 최근 국토부에 의견을 보내 “올해 공시지가를 낮춰달라”고 요청해왔다. 토지·주택 보유자의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어서다. 표준지는 전국 토지 중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린 표본(54만 필지·단독주택은 24만 가구)이다. 표준지 공시가격이 오르면 이를 토대로 개별 필지들의 공시지가도 오른다. 부동산 관련 세금과 건보료 등도 이에 연동해 오르는 구조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국토부에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하향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춰달라”고 요구했다. 또, 제주도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와 도민 정서 등을 고려해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전체적으로 3% 범위 내로 하향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수원시와 시흥시, 경남 거제시 등 일부 시도 역시 공시지가 인상의 속도조절을 요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에 따라 모든 지자체에 동일한 기준으로 공시가격을 확정했기에 일부 지자체만 하향 조정해주는 건 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시지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국민들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건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재산세나 건보료 등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보안 방안은 제도별로 검토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별지자체 힘 받은 반도체도시연합… 지자체 정책연합 K모델 이끈다

    특별지자체 힘 받은 반도체도시연합… 지자체 정책연합 K모델 이끈다

    SK하이닉스 120조 증설 투자에지자체들 반도체 메카 구축 투합지방균형·일자리·미래도시 분야공동정책·공동조례 추진하기로 도시 간 스마트 정책연합 첫 모델지방의회 의결·행안부 승인 남아“디지털 기술로 공동 이해 넓히려특정영역 도시별 연대 시도 늘 것”이천·용인·수원·성남·화성·평택·안성·오산시 등 경기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의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약이 새해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 8개 지자체가 협력해 특별지자체 승인을 받으면 인구 440만명의 거대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이 탄생하게 된다. 24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특별지자체는 두 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지방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설치할 수 있다. 2020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으로 설치·운영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특별지자체 승인 땐 440만명 도시로 새로운 지방정부 연합체라는 의미를 갖는 특별지자체가 되면 각 지자체가 내놓은 예산을 재원으로 시의원들이 유럽연합(EU) 형태의 겸직 공동의회 구성도 가능해진다. 공동의회에서 반도체 관련 사안을 놓고 포괄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며, 공동정책을 위한 공동조례도 제정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의 제안으로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수원·용인·화성·평택·성남·안성시 등 7개 기초지자체는 지난해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 반도체 관련 공동정책 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오산시가 여덟 번째로 가입하면서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이 탄생했다.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의 핵심 목표는 실질적인 도시경제 활성화다. SK하이닉스 용인공장 증설에 120조원을 투자해 위치의 이점을 살려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를 포함해 이곳에 인접한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 자치단체들이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중추 역할을 할 반도체 산업 메카를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에 구축하는 것은 미래성장을 담보하는 일인데 이러한 일을 해내려면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 소통이 필수다.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은 의장시인 화성시가 지난해 10월 전략발표회를 열고 7개 지자체장이 주제발표를 한 데 이어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정책건의를 했다. ▲화성시는 ‘반도체 장비제조업 국산화를 위한 우수 연구인력 육성 지원 제안’ ▲성남시는 ‘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수원시는 ‘지역균형 뉴딜 관련 공모사업 및 예산지원 방식 개선 제안’ ▲안성시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내 대학·대학원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제안’ ▲이천시는 ‘고용노동부가 독점한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이양 제안’ ▲평택시는 ‘친환경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수소에너지 확산 정책 제안’ ▲용인시는 도시연합이 나아갈 방향과 현실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형 스마트벨트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자치현장 혁신 가속, 국가 권장 사항” 단체장들이 보여주기식 단순 업무 협약을 지양하자는 원칙을 실무협의 제1지침으로 합의함에 따라 도시연합 실무진은 협약식을 앞두고 연합 도시를 6차례 순회하며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양해각서(MOU) 교환 이후에는 지방균형 뉴딜정책, 일자리 정책, 미래도시 정책 등 3개 분야에선 공동정책을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공동조례를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도시연합은 행정혁신 차원에서도 K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도시 간 연대는 대체로 고정적이고 획일적이었는 데 비해 사안에 따라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스마트 정책연합으로는 첫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방분권 전문가인 김현기 대구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메가시티 지역 형태의 초광역협력권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이를 위해 그 제도적 틀로 지방자치법상 특별지자체 제도를 활용하려는 논의가 여러 지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그런 가운데 반도체산업권, 지리산권, 비무장지대(DMZ)권 등의 기초자치단체 간에도 연합과 연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앞으로 행정적, 공간적 경계를 뛰어넘어 공통 이해를 가진 산업구조, 자연과 환경, 디지털과 스마트기술에 입각한 콘텐츠 생산과 이동 등을 대상으로 특정한 영역에서 특별조례를 만들어 네트워크화하려는 시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는 국가적으로도 자치 현장의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가속화하고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스마트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DB 공동구축”

    “스마트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DB 공동구축”

    시민을 위한 정책공동전선 맺어 협업신청 민원 연합도시 전체서 통용되게“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은 최소 2~3개 지자체부터 전체 8개 자치단체까지 시민을 위한 정책공동전선을 맺어 나가면서 유연하게 협업할 것입니다.” 엄태준(사진) 이천시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자체 혼자의 힘보다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도시들과 연대를 한다면 훨씬 강하고 효율적인 정책들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엄 시장은 “이천시가 2020년 12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스마트반도체 벨트에 지정됐다. 40년이 넘는 기간 각종 수도권규제로 발목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쾌거이자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중앙정부가 뭔가 해 주길 바라는 시혜적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부처에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시연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모습을 갖춘 자생적인 도시연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희들이 쏟은 열정에 대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선 가시적인 성과로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협약해 8개 도시연합의 전 시민들에게 항공권 10% 할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또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이 공동조례를 추진 중이며, 스마트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입찰 범위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가입 도시 한곳에서만 민원 신청을 해도 논스톱으로 해결되는 행정서비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도시연합은 무엇보다 도시 규모의 확장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도시 적정규모, 최적규모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각 지자체가 무작정 인구 증가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도 경제적인 시장규모를 확대하는, 말 그대로 스마트형 지방자치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K반도체 벨트에 소속된 경기도 8개 지자체 연합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은 이천시가 제안해 수원·화성·성남·용인·안성·평택시 그리고 오산시까지 스마트반도체 벨트에 지정되거나 K반도체 벨트에 속한 경기도 내 8개 지자체가 결성한 연합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사와 공장을 비롯해 정보기술(IT) 산업단지가 있는 경기 지역 지자체가 정책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을 출범시킨 것이다. 공식 명칭은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로 반도체 관련 산업은 물론이고 나아가 환경을 고려한 미래형 자원으로 운용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용인시에서 이천시 등 7개 지자체가 가치와 방향성을 합의한 뒤 협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8월에는 화성시에서 공동정책 건의 행사가 있었고 11월에는 이천시에서 오산시가 추가 가입하는 ‘서밋 7+1’이 열렸다. 이로써 8개 지자체 연합이 완성됐다.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은 중앙정부 위주의 통폐합이 아닌 지방정부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 온·오프라인 통합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혁명적 도시연합 개념을 추구하고 있다. 도시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혜를 모으겠다는 단체장들의 의지가 결집돼 출범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4차 산업혁명의 그늘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고민 또한 담겨 있다.
  • 공공어린이집 가장 많은 송파, 3곳 더 짓기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구립어린이집이 가장 많아 ‘공공보육 선진도시’라고 불리는 송파구가 올해 상반기 구립어린이집 3곳을 더 늘린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송파롯데캐슬어린이집, 위례A1-2블록 어린이집, 위례A1-4블록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구는 현재 구립어린이집 106곳을 운영 중이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18년 하반기 구립이린이집은 74곳이었으나,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곳을 돌파했다. 구는 새로 짓는 아파트단지 내 시설을 무상 임대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렸다.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고 수준 높은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아동이 입학하는 비율인 취원율은 2018년 하반기 27%에서 현재 42%로 늘었다. 박 구청장은 “공공보육 강화는 초저출산 시대, 그리고 코로나19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하는 사안”이라며 “수준 높은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송파구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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