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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울진산불 피해 복구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시작

    경북도, 울진산불 피해 복구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시작

    역대 최대, 최장 기록을 남긴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뚜벅이 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뚜벅이 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걸음 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어플리케이션(앱)이다. 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진 산림 복구를 위해 뚜벅이 앱을 활용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뚜벅이 앱을 설치해 걷고 측정된 걸음을 기부하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부자들의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 활동 기업이 울진 산불피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해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인 걸음 기부 플랫폼 뚜벅이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며 “10억 걸음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213시간 만에 꺼져 역대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으며 울진지역에 1만 4140㏊(축구장 2만 182개 규모)의 산림 피해와 이재민 328가구가 발생했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 기초자치 부문 ‘자치발전 대상’

    류경기 중랑구청장 기초자치 부문 ‘자치발전 대상’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25일 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2배 확대, 취학 전 1000권 읽기 등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산후조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동육아방 13곳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 ‘구청장과 함께하는 중랑마실’을 비롯해 골목청소, 중랑비전 원탁회의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활력소 4곳을 조성해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실현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 경기도의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AI 역량 검사‘ 도입

    경기도의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AI 역량 검사‘ 도입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I역량 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 하면 AI가 답변 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으로 현재 6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다음 달 29일 면접시험을 앞두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 검사를 벌인 뒤 검사 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도의원 정수의 50%(78명) 범위에서 채용이 가능해진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도 AI 역량 검사를 시행하고 면접시험에 참고할 예정이다. 제4회 경기도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은 정책지원팀장(일반임기제 행정5급) 등 7개 분야 7명을 채용하며,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AI 역량 검사 도입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짧은 면접시험을 심층적이고 내실 있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싱크탱크 시정연구원 설립

    전주 싱크탱크 시정연구원 설립

    전북 전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주시정연구원’이 설립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9월 시의회 회기 때 조례가 제정되면,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1월까지는 이사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이후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으면 내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그동안 시 차원의 중장기적 사업 구상이 미진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도시가 큰 꿈을 꾸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에 따라 오는 10월 27일부터 50만 이상 지자체에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100만 이상 지자체에서만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했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00년 조례 제정으로 ‘전주시 사이버 시정발전연구소’를 설립했지만, 한정된 분야와 인력으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방연구원법상 100만 이상 지자체에만 연구원 설립이 가능하다는 조항과 관련한 감사원 지적에 따라 2015년 폐지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이 설립되면 전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문제해결은행(Solution Bank), 자료은행(Data Bank)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클럽 다녀온 후 피가래 토했다”…‘강남 역병’ 원인, 끝내 못 찾았다

    “클럽 다녀온 후 피가래 토했다”…‘강남 역병’ 원인, 끝내 못 찾았다

    최근 강남에 있는 클럽을 다녀온 뒤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잇따르면서 이른바 ‘강남 역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고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가래를 토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를 의심해 검사를 해보면 음성이 나온다는 것이 공통적인 증상이다. 당시 ‘강남 역병’이 화제가 되자 전문가들은 에어컨, 냉각탑 등의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레지오넬라균’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두통과 고열,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강남 역병의 원인은 레지오넬라균 때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강남 클럽 7곳을 조사했지만, 원인으로 추측됐던 레지오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 2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강남 역병과 관련해 언급된 클럽 7곳의 검체 수십건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해당 균은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서초구 소재 클럽 3곳 현장조사, 화장실·개수대 온냉수·에어컨 필터 등 검체 채취 등을 했고 강남구는 냉각탑이 있는 클럽이 없어 현장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강남역병과 관련해 신고된 내용이 전무해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 서울 서초 등 7개 지자체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지구지정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와 강원 속초시 등 7곳을 ‘제2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VR)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최근 일어난 서울 강남권 침수나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예측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자체는 각각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 모델(서초), 스마트 교통 분석시스템 구축(충북 청주), 디지털트윈 기반 문화재보존 지원시스템(충남), 디지털 트윈기반 탄소중립 활용모델(울산), 디지털 환경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관광도시 구현(속초), 효율적 내수면 관리를 위한 의암호 디지털 트윈(춘천), 디지털트윈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시간 재난대응체계(전남 영광) 등이다. 7개 지방자치단체에는 14억원(국비·지방비 각 7억원)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행정·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트윈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택배 특별관리…추가 인력 6000명 투입

    추석을 맞아 한 달간 택배 현장에 약 600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이틀 전부터는 배송 물품 접수가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추석 택배특별관리기간에는 택배 물량이 지난달 평균에 비해 약 18∼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택배 종사자들이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상하차 인력과 배송 보조 인력 등 임시 인력 6000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간선차량 1411명, 임시기사 947명, 상하차인력 1592명, 배송보조 인력 에1255명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도 보장한다. 택배사업자가 추석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 모으는 것을 제한해 택배 기사가 추석 연휴 4∼5일간 쉬게 할 계획이다.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택배 종사자의 업무 시작 전후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쉬도록 해야 한다. 특별관리기간에 물량 폭증으로 배송이 일부 지연돼도 택배 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는 ‘사전 주문’을 독려하고, ‘미주단’(택배 미리주문으로 물량 폭증을 막고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에 적극 행동하는 사람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추석 전 ‘미리 주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고, 물품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택정비협의체 발족···22만 가구 공급 협력 생태계 구축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택 재정비 사업으로 22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17개 광역시도의 주택 정책 담당자가 참여하는 ‘주택정비 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첫 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또 1기 신도시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5개 기초 지자체장 간 간담회도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8·16대책’ 후속 조치에서 밝힌 정비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구성됐다. ‘정비구역 입안 요청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재건축 부담금 감면,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대책의 후속 방안을 논의한다. 재건축 부담금의 경우 면제금액 상향과 부과율 구간 확대 등 부과기준 현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보유자 부담금 감면 등 합리적인 감면 수준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한다. 재건축 안전진단과 관련해서는 구조안전성 배점 하향, 지자체에 배점 조정 권한 부여 등의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국토부 주택정책관(위원장)과 주택정비과장, 17개 광역시도 담당 부서 과장급이 참여한다. 매달 한차례 정기회의를 갖고 사안에 따라 수시 회의를 열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업 역량이 부족한 지방은 한국토지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이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기초지자체에도 공유될 수 있도록 광역시도에 관할지역 내 광역·기초지자체가 합동으로 별도의 ‘주택정비 협력반’을 구성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과제의 성패는 사업의 인허가, 조합 등 사업 주체의 관리를 책임지는 지자체와의 협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연말까지 후속 과제를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 기수가 타고 있어요

    로봇 기수가 타고 있어요

    사람 대신 로봇 기수가 등에 올라타 낙타들의 뜀박질을 제어하는 ‘낙타 경주’가 24일(한국시간) 지중해와 접한 이집트 북부 도시 알알라메인의 사막에서 펼쳐지고 있다. 7세기부터 북아프리카 등에서 놀이 문화로 성행한 낙타 경주의 기수는 당초 몸집이 작고 가벼운 어린 소년들이 맡았지만 2000년대 들어 로봇 기수가 등장했다. 이날 경주에는 이집트 지방자치단체에서 내보낸 약 900마리의 낙타가 출전했다. 알알라메인 EPA 연합뉴스
  • 신세계 정용진 “2027년까지 인천 청라에 2만석 돔구장 건설”

    신세계 정용진 “2027년까지 인천 청라에 2만석 돔구장 건설”

    신세계그룹이 2027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프로야구 경기와 케이팝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을 건립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24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돔구장 건설을 비롯해 신세계가 청라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돔구장 건설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인천 지역 연고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유 시장에게 스타필드 청라 건립사업과 연계해 야구 경기를 위한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세계가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의 16만 5000㎡에 공사 중인 스타필드 청라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총 1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함께 완성될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은 프로야구 경기와 케이팝 공연·e스포츠 국제대회·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람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청라 돔구장이 완공되면 SSG 랜더스는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돔구장을 사용하는’ 역대 두 번째 KBO리그 구단이 된다. 아울러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2027년 준공 예정)에 스타필드 청라 역사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 문학경기장을 연고지로 둔 SSG 랜더스가 청라 돔구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 지역의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문학경기장 인근 구도심 주민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존 문학경기장 활용 방안은 앞으로 인천시와 계속 협의해 좋은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채권투자 몰리는 개미들… 순매수 10조 넘었다

    채권투자 몰리는 개미들… 순매수 10조 넘었다

    금리 인상의 여파로 증시 불황이 이어지자 과거 기금이나 기업, 자산가들의 투자처로만 인식됐던 채권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권 매수의 편의성이 개선된 것도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에 눈을 돌리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최근 출시된 채권 관련 상품과 투자 주의점을 짚어 본다. 금융투자협회는 24일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채권이 10조 3097억원어치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개인 채권 순매수액인 3조 5061억원의 3배에 육박한다. 개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연간 10조원을 뛰어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장기 자금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가 될수록 개인 투자자에게 저가 매수 기회가 열리게 된다. 채권 투자에선 이자 외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매매차익에 비과세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로 구분된다. 국고채는 매도·매수가 수월해 유동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편이다. 회사채는 만기 보유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신용등급과 만기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통상 회사채의 경우 잔존만기가 1~3년, AA- 등급 이상의 우량채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장내채권이나 증권사가 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대규모로 매입한 뒤 수수료를 붙여 파는 장외채권 모두 개인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증권사들도 회사채를 중심으로 채권 특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15일 300억원 한도로 세전 연 4%대 수익률을 제공하는 은행·금융지주 채권 특판을 진행했는데 개시 27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투자 초보자의 경우 투자전문가가 운용을 대리하도록 하는 채권형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도 가능하다. 자산운용업계도 최근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3일 ‘TIGER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같은 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SG종합채권 액티브 ETF’와 ‘삼성 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 다만 채권형 ETF의 경우 채권 가격의 변동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시세차익과 분배금(배당·이자)에 모두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매매차익에 과세하지 않는 직접투자와는 차이가 있다.
  • 앞에선 “협치” 뒤에선 ‘딴짓’… 새만금 2차 관할권 다툼 예고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지자체의 갈등이 이전보다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가 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엔 신항만 관할권 갈등이 불붙을 태세다. 인접 시군마다 앞에선 협치를 앞세우면서 뒤로는 ‘땅따먹기’에 몰두하고 있어 제2차 영토 전쟁이 예상된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민선 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논의를 공론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구역 분할을 놓고 시군이 첨예하게 대립하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할 새만금이 되려 사회 갈등의 원인이 될 거라는 우려에 따라 협치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행정구역 귀속지를 둘러싼 법정 다툼을 피하고 신속한 개발에 나서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그러나 이 같은 구호와 달리 해당 시군들은 여전히 관할권 욕심의 끈을 놓지 못한 분위기다. 최근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토지와 비안도 어선 보호시설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을 추진, 새만금 신항만에 대한 관계 시군 간 관할권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할권 확보를 위한 근거 자료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김제시는 최근 ‘새만금 신항만 및 해양공간 등 행정구역 확보 대응전략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신항 관할권 관련 김제시 중심의 각종 논리를 개발하고 행정안전부 중분위 심의 및 대법원 소송에 대비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군산시도 내부적으로 관할권을 가져오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은 선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가 우선”이라면서도 “만일을 대비해 논리 개발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 세 모녀, 금융 연체 1000만원 넘어 되레 위기정보 안 잡혔다

    수원 세 모녀, 금융 연체 1000만원 넘어 되레 위기정보 안 잡혔다

    투병과 생활고로 고통받다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는 가구주가 사망하고 채무가 있었는데도 정부가 선별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고위험군’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자랑하는 빅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복지시설 퇴소, 금융 연체,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 등 34종의 위기정보를 수집·분석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예측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포함되면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 넣고, 여러 항목에 해당하면 ‘중앙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명단에 포함해 지자체에 통보한다. 세 모녀는 채무가 있었고 건강보험료를 16개월간 체납했으며 가구주인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 34종 가운데 3개 항목에 해당됐다. 중앙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에 포함됐어야 하지만 정부는 건보료 체납 사실만 감지하고 이들을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 넣었다. 2022년 3차(5월) 기준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은 544만여명에 달한다. 반면 고위험군인 중앙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12만 3000명 수준이어서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허점 탓에 세 모녀는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숨졌다. 세 모녀의 금융 연체 정보가 복지 사각 발굴체계에 잡히지 않은 것도 정부가 금융 연체 기준을 지나치게 낮게 설정한 탓으로 보인다. 위기정보에 잡힐 수 있는 금융 연체 기준은 ‘과거 2년간 연체된 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1000만원 이상의 ‘빚더미’에 앉은 사람은 되레 위기정보에서 배제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4일 “세 모녀의 금융 연체 정보는 우리 쪽에 입수되지 않았는데, (채무가 1000만원 이상이어서) 금융 연체 기준에 해당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준을 이렇게 설정한 데 대해 이 관계자는 “되도록 생계형 자금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지원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먼저 사망해 ‘가구주 사망 가구’가 됐는데도 복지 사각 시스템이 감지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실제 생활환경과 공적인 정보 시스템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달랐다”며 “정부도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접수된 위기정보가) 건보 체납 1종이더라도 장기 체납이면 포함을 한다든지, 이번 사례처럼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를 포함하면 더 빨리 위기가구로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위기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의료이용 정보 등을 결합해 현장조사를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모녀는 그간 “도움을 청하라”는 지인의 권유도 거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쯤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 난 이후 남편은 집을 나가 행방을 찾을 수 없었고, 특별한 수입이 없던 세 모녀는 큰아들 A씨에게 생계를 의지했다. A씨는 지역 선배인 B씨와 함께 택배 일을 하며 2019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수차례 생활고를 토로했다. 때론 휴대전화 요금과 세금 등 공과금을 내지 못해 B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B씨는 수차례 “공공기관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권유했지만, A씨 모친은 이를 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사망한 후 세 모녀는 더 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 처음 생긴 큰돈, 혼자라는 불안… 세상이 두려운 ‘열여덟 어른’

    처음 생긴 큰돈, 혼자라는 불안… 세상이 두려운 ‘열여덟 어른’

    “생전 처음으로 큰돈이 생겨 실감이 안 났죠. 마음껏 쓰다 보니 금방 다 써 버려 얼마나 자책했는지 몰라요.”(보호종료아동 강영아씨) 보호종료아동은 자립정착금, 후원금 등 500만~1000만원의 돈을 손에 쥐고 아동양육시설(보육원)을 나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다. 주거비부터 생활비까지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그동안 용돈을 타 쓰던 이들은 갑자기 생긴 목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경제관념이 부족해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거나 사기 등에 연루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도움을 요청하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어른이 주변에 없다는 점도 보호종료아동의 심리적 불안을 키운다.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현실에 맞는 경제 교육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보호아동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면서 금융 교육, 자립 체험 등 각종 자립 프로그램을 접한다. 그러나 보육원 종사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 위주의 교육이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부산의 한 보육원 원장은 “이론 교육은 직접 와닿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며 “퇴소 후 스스로 소비를 제어하기 어려워 ‘플렉스’(돈자랑)를 하다 주변에 돈을 빌리러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막상 혼자가 되면 고립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서울의 한 보육원 종사자는 “심리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상태로 퇴소하고 연락이 끊겨 관리를 이어 갈 수 없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의 26.3%는 퇴소 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보호종료아동이 집중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춤형 교육을 하고 퇴소 이후에도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이어 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영국은 개인상담사 지정제도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이 최장 25세가 될 때까지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자립 선배들의 멘토링과 같은 자조모임 활성화 등도 지원책으로 꼽힌다. 윤민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동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자립 교육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세계 “스타필드청라에 2만석 규모 돔구장 2027년 개장”

    신세계 “스타필드청라에 2만석 규모 돔구장 2027년 개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2027년 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돔구장 건설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연고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정 부회장을 통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 부회장은 24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돔구장 건설을 비롯해 신세계가 청라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유 시장에게 스타필드청라 건립사업과 연계해 야구경기를 위한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조속한 돔구장 건설은 물론 서울지하철 7호선 역사 추가 신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세계가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 16만 5000㎡에 공사중인 스타필드청라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총 1조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중이다. 함께 완공 될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은 프로야구 경기장과 K팝 공연·e-스포츠 국제대회·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관람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을 연고지로 둔 SSG랜더스가 모 그룹인 신세계가 청라국제도시에 신축 예정인 돔구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문학경기장 인근 구도심 주민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기존 문학경기장 활용방안은 앞으로 인천시와 계속 협의해 좋은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초구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지정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초구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지정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00여 년 만의 폭우로 서초구는 상상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서초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면서 정부에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 중앙정부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등 지방자치단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지만,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등은 제외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불공정한 면이 있다. 서초구에 대한 피해복구비용 산정에 오류가 있지 않나 싶다. 피해 주민의 생존과 피해회복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 내곡동 일대 등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가옥이 침수되고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서초구는 그 어느 지역보다 폭우 피해가 심각했다. 하지만 주택과 상가 침수로 인한 재정지원금은 가구당 100만 원에 불과해, 주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앞에선 ‘협치’ 손 맞잡고 뒤에선 여전한 새만금 ‘땅따먹기’

    앞에선 ‘협치’ 손 맞잡고 뒤에선 여전한 새만금 ‘땅따먹기’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지자체의 갈등이 이전보다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가 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엔 신항만 관할권 갈등이 불붙을 태세다. 인접 시군마다 앞에선 협치를 앞세우면서 뒤로는 땅따먹기에 몰두하고 있어 제2차 영토 전쟁이 예상된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함께 민선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 개최하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논의를 공론화했다. 행정구역 분할을 놓고 시군이 첨예하게 대립하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할 새만금이 되려 사회갈등의 원인이 될 거라는 우려에 따라 협치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행정구역 귀속지를 둘러싼 법정다툼을 피하고 신속한 개발에 나서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그러나 이같은 구호와 달리 해당 시군들은 여전히 관할권 욕심의 끈을 놓지 못한 분위기다. 최근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토지와 비안도 어선보호시설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을 추진, 새만금 신항만에 대한 관계 시·군간 관할권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할권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김제시는 최근 ‘새만금 신항만 및 해양공간 등 행정구역 확보 대응전략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신항 관할권 관련 김제시 중심의 각종 논리를 개발하고 행안부 중분위 심의 및 대법원 소송을 대비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군산시도 내부적으로 관할권을 가져오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은 선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가 우선”이라면서도 “만일을 대비해 논리개발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신항은 3조2,476억원이 투입돼 2040년까지 부두 9선석이 구축될 예정이다.
  •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서울 강남구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2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440만원으로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3830만원의 1.94배 수준이었다. 특히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의 2520만원보다는 3배에 가까이 많았다. 강남구에 이어 2~10위는 서울 서초구(7410만원), 서울 용산구(6470만원), 경기 과천시(6100만원), 서울 송파구(5190만원), 경기 성남시(5000만원), 서울 종로구(4880만원), 서울 성동구(4800만원), 서울 마포구(4780만원), 서울 중구(4710만원)가 차지했다. 상위 10개 시·군·구 중 경기 과천시와 경기 성남시를 제외한 8곳이 서울 자치구였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 하위 10개 시·군·구는 부산 중구(2520만원), 대구 서구(2590만원), 경기 동두천시(2800만원), 경기 포천시·경북 의성군(각각 2820만원), 전북 부안군·대구 남구(각각 2860만원), 부산 사상구(2890만원), 경북 영덕군·전북 김제시(각각 2900만원)였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울산시는 5개 군·구 모두에서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강원, 충북, 광주, 전북, 제주에는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군·구가 전혀 없었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15곳은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많거나 같았으며 10곳은 전국 평균보다 적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별 격차가 국토 불균형,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환경부가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를 줄이는 등 ‘1회용품 제로’ 사회 달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우선 서울시와 함께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다회용 컵 전용 커피전문점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 행사를 갖는다. 제로서울은 환경문제 해결과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제로서울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회용 컵을 줄이는 제로카페, 음식점은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식당, 불필요한 1회용품과 포장재를 없애자는 제로마켓, 대학 내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않기를 목표로 하는 제로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함께 2020년 11월부터 1회용 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했다. 지난해 서울시청 일대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 실시 결과를 보면 반납률이 80%에 달했다. 이에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광화문, 강남, 신사, 서울대입구, 신촌과 건대입구, 명동, 영등포, 상암, 여의도 등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에 대해서는 제로카페 로고를 부착하고 다회용 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환경부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과 업종, 다양한 민원사례 등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환경부 누리집(me.or.kr)에 공개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추가돼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 봉투는 편의점 같은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대규모 점포에서는 비 오는 날 빗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우산 비닐 사용이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8월 30일 오후 2~4시에는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9~10월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전국 순회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연다. 음식점, 제과점, 소매점, 체육시설 등 분야별 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협회 요청 시 맞춤형 설명회도 열린다.
  • [사설] 갈 길 먼 사회안전망 확인한 수원 세 모녀 비극

    [사설] 갈 길 먼 사회안전망 확인한 수원 세 모녀 비극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0대 어머니는 암환자였고, 40대 두 딸은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이었다. 어머니는 남편과 장남이 있었으나 지병 등으로 숨지면서 40만원가량의 월세를 제때 못 내는 고된 생활을 해 왔다. 하지만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의 복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고, 빚 독촉을 우려해 거처를 옮기면서 전입신고도 하지 않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런 사정을 몰랐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도어스테핑에서 약속했듯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정부는 8년 전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망 사건 이후 2015년부터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가스 공급 중단, 의료비 과다 지출 등 30여개 지표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로 판정되면 월 120여만원의 긴급생계 및 의료비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한다. 하지만 이런 혜택은 대상자가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세 모녀는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상담한 이력이 없었다.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 등이 복지지원제도를 알리는 데서 한 걸음 나아가 지하철역 등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에서도 정부의 복지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전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복지 관리 대상자 선정 기준도 바꿀 필요가 있다. 세 모녀는 건강보험료를 16개월이나 체납해 정부의 복지 관리 대상자가 됐어야 했다. 하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관청인 화성시에서는 전체 체납액이 27만여원으로 금액이 크지 않아 복지 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았고, 거주지는 수사권이 없어 찾지 못했다고 한다. 체납 금액의 과다가 아니라 체납 기간이 긴 경우에도 복지 대상자로 분류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위기가 닥치면 상부상조할 수 있는 민관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짜야 한다. 예전에는 반상회 등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원활했으나 지금은 폐지된 데다 전입신고도 온라인으로도 가능해 통반장 등 현장의 공무원 조직과 이웃 간 교류가 단절된 상태다. 정부는 보편적 복지와 함께 이번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선별복지 대책을 늘리기 바란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말했듯 위기에 처한 주민이 단체장과 연락할 핫라인을 설치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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