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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등한 공사비에 SH공사도 “기본형 건축비 올려야”

    급등한 공사비에 SH공사도 “기본형 건축비 올려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7일 현재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건축비가 최근 급등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실시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주택을 다 짓고 나서 분양하는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SH공사의 건축원가가 평당 800만원 수준인데 민간의 아파트 건축비는 평(3.3㎡)당 1000만원, 주상복합의 경우 평당 1400만원”이라면서 “적용할 수 있는 건축비가 낮다 보니 대형 건설업체들이 SH공사 주택공급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SH공사 분양가에 실제 건축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형 건축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선분양 주택의 분양 가격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와 택지비를 더해 산출한다. 2005년 분양가를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 부활해 2007년부터 민간아파트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하지만 기본형 건축비에는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55% 수준으로 실제 건축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SH 공사가 2005년 이후 분양한 142개 단지의 분양 원가를 분석한 결과 ㎡당 분양 가격은 2005년 222만원에서 2021년 600만원를 기록해 2.7배 올랐고, ㎡당 건설 원가는 2005년 200만원에서 2021년 394만원으로 기록해 2.0배 상승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실제 투입된 원가에도 불구하고 근거가 미흡한 기본형 건축비에 기반해 산정돼 분양가를 책정할 때 인정받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사업자 손실로 이어진다”며 “이에 사업자가 분양가에 택지비를 과도하게 부풀리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 국토부에 10회 이상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실무협의도 거쳤지만 여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실 건축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기본형 건축비를 개선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형 건축비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 아이 독서 인생 강서구와 함께”

    “우리 아이 독서 인생 강서구와 함께”

    “우리 아이 독서 인생은 강서구와 함께!” 서울 강서구는 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 운동이다. 구는 지난해 35개월 이하에서 올해는 취학 전 유아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엄마북돋움(1단계),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단계) 총 3종류다. 구에서 지원하는 것은 2·3단계로 2단계는 12개월~35개월 이하, 3단계는 36개월~취학 전 유아가 대상이다. 책꾸러미에는 책을 담을 수 있는 에코백과 2종류의 그림책,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가이드북 등이 담겨있다. 희망자는 예약 없이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한 후 구립도서관 8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단, 도서관마다 휴관일이 달라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단계(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는 서울시 사업으로 희망할 경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송경택 의원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무원 및 시민과 적극적 소통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입법·정책기반 조성,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송 의원은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별 생활범죄 발생·단속 통계정보를 공개하고,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으로 매년 생활범죄 발생·단속 및 그 예방 인력·시설을 ‘생활범죄예방 지도’ 형태로 시민에게 공개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범죄 예방대책을 계획·시행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부족하고 아쉬운 것이 많은데,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이끄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께서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큰 영광”이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 얘기를 듣고 지역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우리가 함께 꿈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부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추천받아 여러 평가 지표를 통해 심사·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 벤치마킹 줄 잇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정부혁신 국내 최초 사례 선정

    벤치마킹 줄 잇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정부혁신 국내 최초 사례 선정

    전국 최초 공공 산후조리원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3월 29일 개원 당시 ‘전국 1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의료 취약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서귀포시에 자리잡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산모방, 신생아실, 좌욕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대 7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0년간 연평균 200여명의 산모가 이곳을 이용했고, 그 중 절반 가량이 감면 대상자였다. 또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부터 인근 분만 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운영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온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확산의 마중물이 되어 현재 전국 20개소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중에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출산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저출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외에도 창원특례시의 공공자전거(2008년 10월), 경상남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1993년 4월), 청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노란색 표시방법 적용(2013년 5월)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정부혁신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공유재산관리 절차상 하자 질타 및 세밀한 계획 수립 촉구

    구미경 서울시의원, 공유재산관리 절차상 하자 질타 및 세밀한 계획 수립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4일 실시된 제324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 서울시 재무국의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본연의 역할을 질타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유재산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시행령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계획은 소관부서와 재무국을 통해 수립되어 시의회에 보고 후 심의를 거치게 된다. 구미경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하는 것은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사업의 잦은 계획안 변경, 공기가 늘어나 증액을 요구하는 행태 등 매번 비슷한 사유로 지적을 받고 있다”며, “특히,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세운 후 의회의 승인을 받고 그 후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적법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순서가 뒤바뀌는 것은 아주 중요한 절차상 하자이자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질타했다. 또한, 구 의원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기에 소관부서에서는 초기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면밀한 사업계획을 작성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이 있다”며, “재무국은 단순히 소관부서의 계획을 취합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전문성을 가지고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검토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서울 반려동물 추모관 건립,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조성, 서울영화센터 건립, 리버버스 부대사업시설 조성 등 총 7개 사업이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출마 공식 선언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출마 공식 선언

    서울시의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부의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향후 2년은 지난 2년간의 의원들의 성과와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 쌓기를 ‘연결’하고, 의장단과 의원들의 마음과 열정을 ‘연결’하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대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사람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저 김영철이 ‘오작교’가 되어서 해내겠다.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듣지 않고 교류와 소통의 다리가 되어 모두와 함께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부의장실 운영 ▲ 의장단과 의원들 간의 충실한 가교 역할 수행 ▲집행부 시정 현안 설명회 의회 진행 ▲모든 의원의 해외 교류 활동 참여 확대 ▲1의원 1지원관 체제 구축이라는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부의장이 된다면, 강동구의회 의원 4선을 거치고 구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협력과 상생의 서울시의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강동탱크에서 서울탱크가 되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서울 강동구의회 2·3·4·7대 의원 및 3대 의장, 강동구의회 의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한국언론연대 주관 의정·행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지방자치단체·의회, 폐지 줍는 노인 챙기기 분주

    지방자치단체·의회, 폐지 줍는 노인 챙기기 분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들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폐지 줍는 노인 200여명을 선발해 기존 수입의 2배를 지급하는 정책을 개발해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인원은 시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지역 고물상 284곳 등을 통해 폐지수집을 하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 1189명의 17% 정도다. 시는 우선 이들을 대상으로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을 편성했다. 대상자들은 폐지 줍기를 계속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폐지를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된 고물상 등으로 가져가면 기존 평균 수입의 2배 가량을 급여로 지급한다. 나머지 900여명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는 이날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시민 등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 안전장비와 재활용품 수거 활동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 발의자인 이정임 시의회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일의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17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거인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총 16시간)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선 이 기간만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8월 2일 폭염 아래 폐지를 줍고서 귀가한 6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가벼운 경량(15㎏) 손수레를 지원한다. 우선 올해 75대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총 200대 지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밖에 서울시와 제주도, 경기 광명시 등도 폐지 줍는 노인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등을 밀착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이들은 4만 2000여 명이고, 평균 76세이다. 1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 동안 주운 폐지로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월 15만 9000원이다.
  •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K-U시티 프로젝트 성공으로 청년 경북 정주시대 열어야”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K-U시티 프로젝트 성공으로 청년 경북 정주시대 열어야”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의 지방정주시대 실현을 위한 ‘K-U시티 프로젝트’의 체계적 추진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 발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K-U시티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상북도가 성공적으로 청년정주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본 개정조례안은 ▲유시티를 청년지방정주정책으로 명시 ▲지방시대 계획에 유시티에 관한 사항 반영 ▲유시티 지원사업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24년도를 ‘K-U시티 실행의 해’로 밝히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와 17개 시군은 약 2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 지방정주시대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방의 일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지방시대의 성장 원동력은 바로 청년이다”라고 말하면서 “경상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청년 경북 정주시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1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보훈자 장례비 지원·행사 격상… 영등포를 호국의 최전방으로”[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보훈자 장례비 지원·행사 격상… 영등포를 호국의 최전방으로”[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영등포구는 6·25전쟁의 중요한 전선(戰線)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구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민족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프리덤 이즈 낫 프리’(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7일 영등포구의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앞에서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영등포공원의 ‘맥아더 사령관 한강방어선 시찰지’, 우신초등학교의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 기념비’를 돌아보고 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하는지, 호국보훈 행사를 열심히 하는지 설명했다. 다음은 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영등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강조하는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누군가가 선물로 손에 쥐여 준 게 아니다. 민족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하신 여러분 덕분에 오늘이 있는 것이다. 이분들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장례 때 빈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장례업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다.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지역 내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등 다섯 곳과 지역 외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 등 세 곳에서 장례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우수당도 지난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영등포구의 국가유공자 유족 직원에게는 보훈 특별휴가를 하루씩 줬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립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영등포구가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다른 자치구로도 확산하기를 바란다.” -그만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더욱 특별할 것 같다. “영등포구 6월 첫 공식 행사가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였다. 지난 1일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이 개장하자마자 참배했다. 그만큼 호국보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4일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 구민 800분을 모시고 유공자 표창, 안보특강, 군악대 공연을 했다. 이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350명의 그림 전시도 했다. 이튿날에는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호국 영령을 추도하는 위령제를 했다. 그간 위령제는 재향군인회가 주관했다. 올해부터는 영등포구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로 격상했다. 오는 26일에는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초빙해 두 번째 안보특강을 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12만 2600명의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겠다.” -이제 취임 2주년이다. 지난 2년을 돌아본다면. “구청장의 자리는 구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라는 점을 절실하게 느꼈다. 지난 2년 오로지 구민의 이익을 위해 땀 흘려 일했다. 각계각층의 구민을 만나 소통했다. 덕분에 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주목할 만한 여러 모델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영등포구는 그간 요양보호가족 휴식 제도를 도입했고, 영등포형 경로당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어르신 자조모임인 ‘행복마중’을 운영했고, 트윈세대(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전용공간인 선유도서관 ‘사이로’를 만들었다. 또 관내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과학관 이용권을 지급했다. 미래인재를 육성할 미래교육재단 설립도 뜻깊다.” -‘지방자치주의자’로 잘 알려져 있다. 몸소 느낀 지방자치주의는 어떤가. “지난 2년간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려고 부지런히 발로 뛰었다. 하지만 아직도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점을 절감했다. 몇몇 정치인들은 주민보다 공천에 힘써 준 중앙 정치인에게 충성한다. 이래서는 안 된다. 중앙 정치인이 지방의원을 앞세워 영향력을 행사하면 지방자치는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정쟁에서 벗어나 오직 주민에게 집중하는 ‘생활 자치’가 돼야 한다. 앞으로도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각오는. “영등포구를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 두 가지 핵심 요인은 일자리와 교통이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통이전,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으로 영등포구는 첨단 4차 산업 일자리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여의도를 기점으로 경기도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신안산선이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2030년에는 신도림역과 여의도역에 정차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된다. 그러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영등포구가 된다.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2029년 완공되면 서울의 문화도시 영등포의 가치를 드러낼 것이다.
  •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연장 검토에 착수하고 병원에서는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을 설정하고 30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해 경제활동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년 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고용 보장 방안이 우선 연구 과제다. 2031년 기준 전국의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58만 4000여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보조금 상한 기준 연령인 종사자 60세, 시설장 65세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돌봄 분야 외국인력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준 전문인력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병원에선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의료원에 오는 9월까지 혈액·검체·약체 이송 로봇을 도입하고 서울어린이병원에 재활치료 로봇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콤팩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초중고 폐교 부지의 소유권을 갖는 방안도 논의한다. 돌봄·일자리·교육 등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르신 요양 시설은 복합 시설로 조성하고 어린이집처럼 필수 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2040도시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양육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인센티브를 늘리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양육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는 등 주택 지원도 이어 간다. 시는 앞으로 5년마다 인구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효과 높은 인구정책에 투자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 집단휴진 동참 의사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 집단휴진 동참 의사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총궐기 대회에 맞춰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이 휴진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지역 병·의원 의료기관 1053곳 중 124곳(11.78%)이 오는 18일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 행정명령 대상 의료기관 966곳 중 137곳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신고했다. 비율로 따지면 14.18% 수준이다. 특히 순천 소재 의료기관의 27%가 휴진 신고를 해 가장 높았다. 반면 곡성·강진·완도·신안 등 4개 군은 휴진 신고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시·도에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체로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사회는 18일 전국 궐기대회와 별도로 지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응급·분만 등 필수 진료는 유지하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자율적으로 휴진 여부를 정하되, 필수 진료를 지속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휴진 신고를 했어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진료를 하도록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병의원의 근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병의원은 청문 절차를 밟아 행정처분 한다. 의료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한 병의원은 업무정지 15일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 최진혁 교수 정년 앞두고 ‘지방자치’ 열정의 결정체, 책 발간

    최진혁 교수 정년 앞두고 ‘지방자치’ 열정의 결정체, 책 발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낸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올해 정년을 앞두고 저서 ‘지방시대 자치분권의 회고와 전망(454쪽)’을 펴냈다. 책은 1987년 6.29 선언으로 부활한 자치분권 30여년의 경험과 교훈을 담았다.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30년도 전망한다. 21세기 중·후반 지방민주주의 향방을 가늠하고 제2도약을 위한 준비도 제시한다. 특히 영국 등 앵글로·색슨 모델과 함께 지방자치의 한 맥을 형성한 프랑스의 선구적 자치분권의 선험적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자치분권의 내용을 발전적 비평 차원에서 제시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총 6편으로 지방시대의 자치분권, 자치행정, 지방민주주의, 지방의회, 지방선거, 교육자치 등을 담고 있다. 최 교수는 “6.29 선언과 함께 중앙집권적 지방행정을 끝내고 자치행정을 추구할 때 프랑스로 유학을 가 1982년 사회당 정부에서 지방분권적 지방행정으로 선회한 그들의 소중한 경험과 값진 교훈을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이 책은 그동안 공부한 자치행정학 전반에 대한 정리이고, 밤잠 못 이루며 고민했던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명박·박근혜·문재인정부 지방자치분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대전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용인시, 새폐기물 소각장 건립지 ‘이동읍 덕성리’ 잠정 결정

    용인시, 새폐기물 소각장 건립지 ‘이동읍 덕성리’ 잠정 결정

    경기 용인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장 위치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로 잠정 결정됐다. 용인시는 새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덕성리는 입지, 사회, 환경, 기술, 경제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덕성리에서는 입지선정위의 후보지 평가 기간 중인 지난해 9월 주민들이 약 60%가 동의한 유치 청원서를 제출했고, 인근에 이미 재활용품 처리 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어 새 소각장 건립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입지 결정 고시를 통해 건확정하고 추후 기본계획 수립,설계 등을 거쳐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새 소각장 건설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3850억원이 투입된다. 덕성리에 들어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는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환경시설 상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주민편익시설 목적의 복합문화체육시설,전망타워,물놀이장,수영장,전시실 등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편익시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t)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70t)를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소각장 확충 또는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함에 따라 기업·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30년에는 하루 평균 638t의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루 500t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2030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모두 38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새 그린에코파크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이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전망타워,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등을 갖추고 도로,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다이옥신 등에 대해 각별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나노그램)에서 20% 강화된 수준인 0.08ng으로 다이옥신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해 먼지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8가지 오염물질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 공개할 계획이다. 시설 건립 전·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모니터링한다. 시는 오는 21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 그린에코파크’ 건립 후보지 선정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7월 12일까지 관련 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살 수는 없으므로 인구와 기업의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선 소각시설 확충이 긴요하다”며 “이제는 첨단기술로 소각하고, 오염물질을 모두 거르기 때문에 소각장의 유해성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므로 소각장 주변에 주민편의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도 마련해 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처럼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용인·성남·고양·남양주·김포·포항시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6개 기초단체 시장단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일반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를 방문해 소각시설을 둘러보고 소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한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편의성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종합병원과 철도역, 대형빌딩 등이 있다. 시장단은 소각장 굴뚝이 있는 지붕에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스키장, 산책로를 만들고, 소각장 건물 외벽에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서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끄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유명한 소각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찾아 친환경 소각기술을 살펴 보고 지붕에도 올라 사람들이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키를 즐기거나 산책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 “18일 휴진 신고한 의료기관 4%에 그쳐…1463곳”

    “18일 휴진 신고한 의료기관 4%에 그쳐…1463곳”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에 실제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병의원이 전체의 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3만 6371곳)의 4.02%에 불과하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료계획에 반발해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하며 의료계의 ‘압도적 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이 의사 회원 11만 1861명을 대상으로 집단행동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만 800명이 참여해 이중 90.6%(6만 4139명)이 의협의 투쟁을 지지했고, 73.5%(5만 2015명)이 휴진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의협은 투표 참여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의사들의 반발이 여느 때보다도 거센 만큼 ‘대규모 휴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의협이 집단 휴진을 예고하자 의료법 제59조 1항에 따른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에 대해 발령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전체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 이에 따라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당일 진료를 해야 한다. 의료법 제59조 1항을 위반하면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2항을 위반하면 행정처분에 더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전…경북도·교육청·10개 시군 협약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전…경북도·교육청·10개 시군 협약

    경북도는 1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도교육청, 10개 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은 경주, 김천, 영주, 영천, 문경, 경산, 청송, 영덕, 청도, 고령이다. 도 등은 시범지역 2차 지정에도 최대한 많은 시군이 뽑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교육 발전 모델을 구체화하고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발전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운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원자력과 자동차부품· 관광 등 특화자원과 교육·산업 간 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김천시 지역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 체계 구축 ▲영주시=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베어링 산업 인력 양성 ▲영천시=디지털과 지역공동체 기반 교육 및 협약형 고교 육성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문경시=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 인재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특화 분야 인력양성 교육체계 운영 ▲경산시=지산학연 일체형 Univer-city 경산 구축 ▲청송군=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 돌봄 및 학생 성장 지원 ▲영덕군=해양 웰니스 기반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청도군=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한 행복청도 구현 ▲고령군=학교시설 복합화와 평생교육을 접목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체계 마련 등이다. 시범지역 2차 지정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기획서 제출과 교육부의 서면 및 대면 심사,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처음 시행된 1차 시범지역 공모에서는 경북 8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울진, 칠곡, 봉화, 안동·예천)이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획기적으로 지원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교육에서 정주까지 책임지는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김성 장흥군수,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김성 장흥군수,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날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김성 장흥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정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간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 전남도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0건을 의결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대통령 공약사항인 수문~녹동 간 연륙교 건설,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시장·군수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풀어가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도와 중앙정부에 전남 22개 시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에도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의장 출마 공식 선언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의장 출마 공식 선언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여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 잘 하는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라고 강조하고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하여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약 이행 상황에 관한 확인과 추진을 위한 (가칭)공약점검 및 실천 TF 구성, 의정 활동에 대한 맞춤형 홍보전략 강화 등 의원 개개인의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알려 각각의 의원들이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8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입당으로 정치를 시작하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라며 “의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이어받아 나 혼자가 아닌 시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여 의원이 인정받고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지난 6년간의 교통위원회 활동 중 11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을 맡아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주요 쟁점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단호한 대처 능력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 성능 처지고 충전소 적은데… ‘LPG車’ 산불 진화용 투입 논란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성능 한계와 충전소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있는 LPG 차량을 산불 진화에 투입하게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도(울산시 제외)의 산불진화차량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 전체 물량은 83대이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10대로 가장 많고 강원·충남·충남 각 9대, 전북 8대, 전남·경북 각 6대, 경기 5대, 서울·부산 각 4대 등이다. 총사업비 39억 840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이 투입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모든 차량은 예전과 달리 연비와 출력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1t짜리 소형 LPG 트럭이다. 이는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부터 경유 트럭의 신규 등록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디젤 엔진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정부와 지자체들은 기존 노후 산불진화용 1t 경유 트럭의 교체 시에도 출력과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PG 트럭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벌써 실효성 논란이 인다. 우선 소형 LPG 트럭이 800ℓ 정도의 물을 싣고 험한 산악 지형이나 고지대의 산불을 진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 충전 문제로 LPG 충전소와 먼 거리에서 장기화하는 산불 현장에 투입이 사실상 어려워 활용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충전소 부족도 문제다. 팔공산국립공원과 인접한 대구 군위군의 경우 애초 내년까지 2년간에 걸쳐 8개 읍면에 산불진화용 1t짜리 LPG 트럭 1대씩을 배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서다. 하지만 LPG 충전소가 읍내 2곳에 불과한데다 추가 확충이 어려워지자 계획 수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PG 충전소가 없는 면지역 7곳에 산불진화용 LPG 트럭을 배치할 경우 자칫 전시행정 전락과 예산 낭비가 초래될 수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산불은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상시가 아닌 산불 발생 때만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산불진화용 경유 트럭을 관련 법 적용에서 면제해 주는 예외 조항을 하루빨리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PG 충전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아예 출동을 못 하거나 하더라도 제 역할을 못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LPG 1t 트럭은 출력 면에서 기존 경유 트럭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다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능 처지고 충전 힘든데… ‘LPG車’ 산불 진화용 투입 논란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성능 한계와 충전소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있는 LPG 차량을 산불 진화에 투입하게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도(울산시 제외)의 산불진화차량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 전체 물량은 83대이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10대로 가장 많고 강원·충남·충남 각 9대, 전북 8대, 전남·경북 각 6대, 경기 5대, 서울·부산 각 4대 등이다. 총사업비 39억 840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이 투입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모든 차량은 예전과 달리 연비와 출력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1t짜리 소형 LPG 트럭이다. 이는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부터 경유 트럭의 신규 등록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디젤 엔진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정부와 지자체들은 기존 노후 산불진화용 1t 경유 트럭의 교체 시에도 출력과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PG 트럭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벌써 실효성 논란이 인다. 우선 소형 LPG 트럭이 800ℓ 정도의 물을 싣고 험한 산악 지형이나 고지대의 산불을 진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 충전 문제로 LPG 충전소와 먼 거리에서 장기화하는 산불 현장에 투입이 사실상 어려워 활용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충전소 부족도 문제다. 팔공산국립공원과 인접한 대구 군위군의 경우 애초 내년까지 2년간에 걸쳐 8개 읍면에 산불진화용 1t짜리 LPG 트럭 1대씩을 배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서다. 하지만 LPG 충전소가 읍내 2곳에 불과한데다 추가 확충이 어려워지자 계획 수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PG 충전소가 없는 면지역 7곳에 산불진화용 LPG 트럭을 배치할 경우 자칫 전시행정 전락과 예산 낭비가 초래될 수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산불은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상시가 아닌 산불 발생 때만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산불진화용 경유 트럭을 관련 법 적용에서 면제해 주는 예외 조항을 하루빨리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PG 충전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아예 출동을 못 하거나 하더라도 제 역할을 못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LPG 1t 트럭은 출력 면에서 기존 경유 트럭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다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7월 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1조 6000억원 부과

    7월 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1조 6000억원 부과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고 행정안전부가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처음 6월 자동차세 부과·고지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이달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에는 약 1600만건, 1조 6000억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됐다. 일반 차량, 125㏄ 초과 오토바이, 레미콘·덤프트럭 등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가 부과 대상이다.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온라인 계좌이체, ARS를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납부가 가능하다. 행안부는 이달부터 자동차세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정부민원 콜센터(110번) 외에 전용콜센터( 1661-6669)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으면 우선 감면·공제 금액의 반영 여부를 잘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관할 과세 관청(시군구 세정과 등)에 문의해 수정 발급받거나 환급받으면 된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자동차세 전액 감면 대상이다. 보훈대상자는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 등 8300명도 이달부터 자동차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년 이상 차량의 경우 매년 5%씩 공제율이 증가하며 최대 50%까지 차령 공제가 가능하다. 자동이체·전자송달 등을 이용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달에 양도·폐차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나 수정 고지나 환급이 가능하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의 자동차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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