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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경로당·주민센터 ‘민원 해결왕’초선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지역내 대학들과 상생안 마련“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들 스스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오중균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은 기초의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 스스로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야 의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까닭이다. 9대 성북구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오 의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원 22명 중 11명이 초선”이라며 “초선 의원의 성숙한 의정 활동을 위해 조례 및 예산안 심사 등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에 요구되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관성에 젖은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문제의 대안을 제안할 수 없다”면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의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선인 오 의장은 그간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민원 해결왕’으로 불린다. 특히 경로당, 여성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지역에 새로 들어설 수 있도록 힘썼다. 오 의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책상 앞에서는 알 수 없는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와 민원을 파악하고, 구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귀에 담아 생활 속 살아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해 활발한 경제 선순환을 이뤄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8개 대학이 있는 성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침체한 가운데 골목상권을 살릴 방안을 모색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가 지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특별연합·행정통합 적극… 경남은 ‘글쎄’

    부산시가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과 행정통합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하지만 경남도는 ‘행정통합 직행’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2일 경남도가 제안한 행정통합과 관련해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둘 다 광역단체의 역량을 모아 동남권을 균형발전의 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고, 특별연합의 최종 목적지가 행정통합이기도 하다. 하지만 행정통합까지는 길고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준비 단계로서 특별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별연합은 부울경 3개 시도가 외형은 유지하되 생활·경제·문화·행정 공동체를 만들어 ‘제2수도권’이라고 할 만한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이다. 행정통합은 3개 시도를 하나의 자치단체로 만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행정통합은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한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학과 교수는 “행정통합을 하면 시도지사 자리가 3개에서 1개로 주는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성사되기 어렵다”며 “마산, 창원, 진해를 통합해 탄생한 창원특례시만 봐도 주민 수 등 세가 약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이나 시장을 배출하기 어렵다는 정치적 유불리 논란이 오래 지속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남도는 특별연합 단계를 생략하고 행정통합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에 특별연합에 독자적 권한을 주거나 초광역 협력 사업에 대해 정부의 재정을 지원하는 근거가 없다”며 “이를 해결할 법령이 만들어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부울경만 특혜를 주는 입안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경남도 독단으로 특별연합에서 탈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 해서다.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도가 특별연합 반대 의견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여러 문제점에도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발전을 꾀하는 특별연합의 필요성에 공감해 도에 협력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것은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준비 조직으로 3개 시도가 직원을 파견해 구성한 부울경특별연합합동추진단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3개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탄생한 조직인 만큼 경남도가 소속 직원에게 복귀 명령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메가시티라는 이름으로 2018년부터 논의되다가 지난해 광역특별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7월 합동추진단이 설치됐고, 올해 4월 3개 시도 의회가 특별연합의 기본규범인 규약을 의결했다. 내년 1월 1일 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6·1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경남도와 울산시가 특별연합 추진에 따른 실효성을 분석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는 오는 26일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의회,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국회도서관장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국회도서관장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2일 국회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제20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지방자치단체·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서울특별시의회의 수상은, 2013년 5월 서울특별시의회가 국회도서관과 상호정보교류협력 협정을 맺은 이래 서울특별시의회전문도서관에 국회도서관 원문정보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전용 PC를 설치하고 서울특별시의원 전원의 연구실마다 국회전자도서관 자료를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연구자료 및 학술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지원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3)은 “지방의회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중요한 연구성과와 특화된 전문정보를 적기에 입수해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 서울특별시의회는 국회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18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당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18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당선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당선됐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강화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17명의 전국 시·도의장 중 14명이 출석한 가운데 김현기 의장이 단독후보 추천방식으로 당선됐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작업과 대국회 입법 작업을 협의회가 진행하며 ‘온전한 지방의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의회의 조직권 및 예산권 강화, 의정경비 현실화 등을 위한 입법 추진”도 필수과제로 제시하며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렴하고 경쟁력 있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 과제도 제시했다. 김 의장은 “협의회 사무처의 조직개편 및 재정비와 함께 각 시·도 의장의 내실있는 해외연수 추진, 해외 지방의회 협력을 위한 소규모 대표단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천명했다.
  • [단독] 인천,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 ‘뜨거운 논란’

    [단독] 인천,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 ‘뜨거운 논란’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 VS “형평성과 시대 흐름에 어긋난다.” 인천시의회가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 의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전국 각 지역마다 봉사단체로 조직된 해병전우회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지원하는 것을 놓고 찬반 논란이 팽팽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23일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앞서 해당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6일 논란 끝에 정해권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해병전우회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시군구 단위 기초지자체에서 같은 조례를 만든 경우는 더러 있지만, 광역지자체 차원의 조례 제정은 제주도 외에 인천이 처음이다. 다른 의원들은 정 의원이 해병전우회 소속이라는 점을 들어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결국 조례안 통과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조례안은 6·25전쟁 당시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해병의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는 상륙작전 기념행사는 물론 해병전우회에 대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 야간방범 순찰 활동사업, 수상 안전사고 예방사업, 해양과 하천의 오염방지 및 수중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안 설명에서 “해병대 출신 전역자들이 모인 해병전우회는 지역 곳곳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병전우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면 재난 복구 및 구호활동을 더 많이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전국 지방의회 여러 곳에서 비슷한 조례안를 다뤘지만 대부분 “특정 단체에만 예산을 지원할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이른바 관변단체 지원 조례에 대해 특혜성 시비가 계속되고 있고, 관변단체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져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는 전남 담양군과 인천 서구, 제주도 등 극히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 중이다. 2018년 1월에는 광주 동구의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으나 시민사회단체들의 강력한 반발로 공포도 못하고 폐기 처분됐다. 당시 시민사회단체들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이라는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해병전우회만을 위해 지원 조례를 만드는 것은 지나친 특혜”라고 성토했다.
  • 서울 구로구의회, 정책지원관을 서울시의회 현장실무교육에 투입

    구로구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8일 동안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의회와 업무협의하여 현장실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회 9월 임시회 회기 기간 중 구로구의회 정책지원관을 서울시의회에 투입해 시정질문, 현장방문, 안건심사, 회의진행 등에 참여시켜 직접 실무업무를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했다. 구로구의회 관계자는 “법령에서 정책지원관 업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처음 도입되는 제도이다 보니 현장 곳곳에서 혼란이 있다. 우리 의회는 고민 끝에 정책지원관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은 역량 강화는 물론 업무의 동기부여와 자부심도 느끼는 계기가 되어 의정활동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 도입됐다.
  •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도 중앙당 내분 전철 밟나

    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를 양분하는 국민의힘의 내분이 중앙당 못지않게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장 선거 패배 책임론과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15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는 조만간 법원에 곽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 비대위는 지난달 18일 의원총회에서 곽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비대위 전신인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은 당시 의원총회를 진행하다 전체 의원 78명 중 30여명이 자리를 떠난 뒤 곽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41명 중 40명 찬성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곽 대표는 해당 안건이 의원총회 종료 후 다뤄진 내용이라며 효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중심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반대에도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 전 대표의 당원권을 정지해 내분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는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당에서 인정하지 않는 비대위가 곽 대표의 직무정지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일 모양새다.  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6·1 지방선거 직후 확인됐다. 곽 대표를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추대하는 찬반 투표 결과부터 찬성 41표, 반대 35표, 무효 1표로 나타나 당내 반대파의 존재가 확인됐다. 여기에 지난달 9일 열린 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이 유리한 상황에도 당내 이탈표가 나오며 패배해 대표의원 책임론이 불거졌다.  비대위가 가처분을 신청할 경우 법적 분쟁과 함께 당내 분란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다만 중앙당과 달리 경기도당은 비대위의 움직임을 인정하지 않아 당 차원의 징계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허원 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태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가처분 신청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에 당내 징계가 떨어진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으나, 그것을 감안하고서라도 독단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중앙당 내분 따라가나....비대위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검토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중앙당 내분 따라가나....비대위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검토

    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를 양분하는 국민의힘의 내분이 중앙당 못지않게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장 선거 패배 책임론과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15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는 조만간 법원에 곽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 비대위는 지난달 18일 의원총회에서 곽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비대위 전신인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은 당시 의원총회를 진행하다 전체 의원 78명 중 30여명이 자리를 떠난 뒤 곽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41명 중 40명 찬성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곽 대표는 해당 안건이 의원총회 종료 후 다뤄진 내용이라며 효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중심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반대에도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 전 대표의 당원권을 정지해 내분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는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당에서 인정하지 않는 비대위가 곽 대표의 직무정지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일 모양새다.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6·1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확인됐다. 선거 직후 전체 의원 78명 중 20% 수준인 재·3선 의원 15명이 모여 차기 당대표 투표를 했고,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자 6월 17일 총회를 열어 곽 대표 추대에 대해 찬반투표를 했다. 안건은 찬성 41표, 반대 35표, 무효 1표로 통과됐으나, 곽 대표에 대한 확고한 당내 반대파의 존재가 확인됐다. 내분은 의장 선거와 상임위 배분 과정에서 격화됐다.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은 의장선출 방식에 대해 3차례 동률이 나올 경우 연장자가 선출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경기도의회는 전체 의석 수 156석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석씩 정확히 양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9일 열린 의장선거에서 연장자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의 의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내 이탈표가 나오며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장에게 넘겨줬다.의장 선거 책임론을 지적하며 곽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비대위가 가처분을 신청할 경우 법적 분쟁과 함께 당내 분란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비대위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는 대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앙당과 달리 경기도당은 비대위의 움직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당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비대위가 법적 행동에 나설 경우 당원권 정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허원 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태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가처분 신청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에 당내 징계가 떨어진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으나, 그것을 감안하고서라도 독단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초선 의원 열정 더한 협치로 마포구민 대변하는 의회 될 것” [의정 포커스]

    “초선 의원 열정 더한 협치로 마포구민 대변하는 의회 될 것” [의정 포커스]

    “초선 의원들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참여해 뿌듯합니다. 이들의 열의와 다선 의원의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지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울 마포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영미 의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년간 의회를 이끌어 갈 각오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된 게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19명의 의원과 소통과 타협, 합의와 협치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임기 동안 초선 의원들이 즐거운 의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번에 당선된 초선 의원들의 의욕과 열정이 대단하다”며 “선배 의원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초선 의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3선인 김 의장은 지난 의정 활동에서 거둔 성과로 연남동에 공영 주차장 건설을 추진한 일을 꼽았다. 김 의장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던 연남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영 주차장이 2023년이면 완성된다”면서 “장소는 연남동 쌍마빌라 부지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공영 주차장이, 지상 3층에는 공공 임대주택 25가구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만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만큼 발달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 노인들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집행부인 마포구와 의회 사이를 중재하는 것 역시 김 의장의 중요한 역할이다. 김 의장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없이 공동의 목표인 구민 행복을 위한 갈등 중재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살피며 구민의 삶을 알뜰히 챙기고,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씨줄날줄] 점심시간/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점심시간/전경하 논설위원

    점심시간은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8시간 근무 중간쯤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가 휴게시간이 됐다. 직장인들은 이때 점심도 먹지만 시간을 쪼개 병원에 가거나 민원서류도 뗀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2조 제2항)엔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로 돼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노조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요구하는 근거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업무를 중단하고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경남 고성군이 2017년 2월 처음 실시했고 경기 양평군, 전남 고흥·담양·무안·영암·장성군, 전북 남원시, 충북 제천시와 단양·보은군, 광주시 5개 자치구, 부산시 14개 구군 등으로 확대됐다. 경남 남해군, 전남 목포시,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공무원에게도 다른 노동자처럼 휴게시간은 당연한 권리다. 하지만 시민들 편의에 맞춰 휴게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장은 직무의 성질, 지역 또는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1시간의 범위에서 점심시간을 달리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도 이런 필요성을 인정해서다. 직장인 수요에 맞추기 위해 병원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의 매장대응팀은 점심시간이 오후 1시 이후다. 가맹점이 바쁜 점심시간에 급히 본사와 상담 등을 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융사에서 주식·채권 매매 업무를 하면 특별한 약속이 없을 때 점심을 건너뛴다. 한 시간 동안 시장에 집중할 수 없고, 먹고 나면 포만감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허기가 심하면 샌드위치나 김밥 등 간편식으로 일하면서 점심을 때운다. 공무원 월급은 세금에서 나온다. 휴게시간이 모두 똑같기를 고집하는 것은 공복임을 잊은 자세다.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늘었지만 대면 업무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여전히 존재한다. 적어도 민원 업무를 하는 공무원은 세상 흐름에 맞추는 고민을 하는 게 먼저 아니겠는가.
  •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고도제한에 주민 재산 피해 59조 30층 이상 지을 수 있게 완화해야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만들 것6·1 지방선거 결과 민선 8기 구 집행부와 더불어 서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담당할 9대 구의회가 출범했다. 서울 내 25개 구의회는 최근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9대 구의회 전반부를 이끌 구의회 의장들을 만나 의정 계획과 목표 등을 들어봤다. “김포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돼야 강서구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동시에 구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9대 강서구의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동철(강서 가선거구, 화곡 1·2·8동) 강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선택을 받고 9대 구의회에 입성했다. 5, 8대에 이어 3선이다. 이어 다른 동료 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 2년간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최 의장은 “8대 의회 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9대 의회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과 여성 등 초선 의원들을 위해 연구단체들을 운영 중”이라면서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대 구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현안을 묻자 곧바로 ‘고도제한 완화’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서구에는 김포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구 전체의 97.3%가 고도제한 지역으로 묶여 있고 15층 정도인 57m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구민들의 재산상 피해액만 59조원에 달한다. 최 의장은 “화곡동 등 구도심 지역은 주거나 교통 환경 등이 열악하지만 고도제한 문제가 개발의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마곡지구가 들어선 강서구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사례를 감안하면 강서구는 30층 이상 지을 수 있는 119m까지 고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강서구 등과 함께 협력해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도심 주거환경과 관련해서도 최 의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김포공항,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한 교통의 요지”라면서 “모아주택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면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업무 복합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장은 구민과의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의회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정례회 개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정례회 개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1차 정례회가 7일 오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임시협의회 회장인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을 비롯하여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 내 30개 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의 건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2개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선출됐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새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발을 내딛는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되었다”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더욱 성숙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남시의회, ‘지방의회·행정 박람회’ 참가

    성남시의회, ‘지방의회·행정 박람회’ 참가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남시의회의 31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9대 전반기 의회의 모습을 홍보한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한 3분 조례 영상과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 목표 등 의원들의 활동 모습을 공유하며 성남시의회를 알린다. 또한, 성남시의회의 의정활동 및 성남시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성남시의회 SNS 구독 이벤트도 진행된다.
  • 연수센터 유치한 전북도의회, 자기들 연수는 타 지역에서

    전북도의회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유치해 놓고 연수는 타 지역에서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원 전문 연수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완주 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립돼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직무 기본과정 및 지방의회 상임위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연수센터는 제10·11대 전북도의회가 6년여 동안 노력한 끝에 유치에 성공한 기관이다. 전국 지방의원 3640명과 7000여명의 의회 사무처 직원이 이용 대상이다. 연수센터가 문을 연 이후 6개월 동안 전국에서 2000명의 연수생이 다녀갔다. 그러나 정작 연수센터 유치에 열을 올렸던 전북도의회 의원 중 단 한 명도 이곳에서 연수를 받지 않았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11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다. 도의회는 제주도 연수에서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특별세미나 교육에 모두 980만원을 지출했다. 다만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등 전북지역 기초의회는 연수센터에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한 상태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관광지를 포함한 연수를 없애고 지역 안에서 추진하겠다”며 “도의회가 직접 유치한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 활성화를 위해 연수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해명했다.
  • 광주시의회,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채용한다

    광주시의회,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채용한다

    의회 업무 급증으로 ‘지원인력 충원 필요’ 판단 오는 10월까지 8급 상당 8명 채용 마무리 예정 ‘편법 보좌관’논란 해소위해 전원 전문위원실 배치 광주시의회가 ‘편법 개인보좌관’ 논란을 빚어온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을 일부 채용키로 결정했다.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편법 논란을 의식, 이들 공무원이 의원 개인보좌관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채용 인원은 모두 전문위원실에 배치해 위원회 소관 업무에 전념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라급(8급 상당) 8명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0월까지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은 의회 고유업무인 주요 정책·예산에 대한 검토·분석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원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7대 의회에서 1252건이던 처리안건은 8대에 1559건으로 25%가 증가했고, 특히 교육문화위원회의 경우 문화, 관광, 체육 업무가 더해지면서 무려 6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위, 산업건설위, 환경복지위 처리 안건도 30% 안팎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상임위 전문위원실에 배치된 정책지원 전문인력(6급 상당)은 6명에 불과해 대전이나 울산의 절반 수준이고, 안건처리건수가 적거나 비슷한 부산, 대구, 인천에 비해서도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주민조례 발안 등 주민참여 제도가 확대됐고,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신규 정책 등에 대한 검토 업무도 대폭 증가한 데다 올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 검토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는 점도 채용 필요성으로 제기됐다. 시의회는 이들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들이 의원 개인보좌관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채용인원 전원을 원칙대로 전문위원실에 배치, 위원회 소관 예산안 검토 등 정부 지침에 따른 본연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박남언 의회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 5명으로는 전체 의원 23명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에 버겁다고 판단, 내부 논의 끝에 시간선택제임기제를 채용키로 했다”며 “2년 전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된 것처럼 개별보좌관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업무내용도 매달 보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광주시의회에서 활동중인 정책지원관은 모두 5명이다. 시의회는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과 별개로 내년 초 6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 지방의정연수센터 유치하고 연수는 딴 곳에서

    지방의정연수센터 유치하고 연수는 딴 곳에서

    전북도의회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유치해놓고 연수는 타 지역에서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원 전문연수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타가 완주 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립돼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직무 기본과정 및 지방의회 상임위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중 이다. 이 연수센터는 제10대·11대 전북도의회가 6년 여 동안 노력한 끝에 유치에 성공한 기관이다. 전국 지방의원 3640명과 7000여명의 의회 사무처 직원이 이용 대상이다.지방의정연수센터가 문을 연 이후 6개월 동안 전국에서 2000명의 연수생이 다녀갔다. 그러나 지방의정연수센터 유치를 위해 열을 올렸던 전북도의회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11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와 지방의정연수센터 유치 무용론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는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특별세미나 교육에 1인당 80만원씩, 모두 980만원을 지출했다. 다만,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등은 지방의정연수센터에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관광지를 포함한 연수를 없애고 지역안에서 추진하겠다”며 “도의회가 직접 유치한 행안부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 활성화를 위해 연수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한편,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지방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2022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남도의회를 대상으로 모집인원 200명을 선발해 9월 29일 교육을 실시한다.
  •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활용방안 특강 개최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활용방안 특강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6일 시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의회 전문위원이자 행정학 박사인 조성수 강사를 초빙해 ‘정책지원관 운영 및 활용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6월 말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숙지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원들과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자 개최됐다. 조성수 강사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올바른 운영 및 효율적 활용이 의회 본연의 책무인 지방정부 비판과 견제를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당부했다.
  • 성남시의회 개원 제31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시의회 개원 제31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6일 개원 제3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의회는 1991년 45명의 무급 봉사직 의원과 함께 첫 문을 열었고 31년간 성남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는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공로패 전달,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성남시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역대 의장님과 선배 의원님들 덕분이다. 제9대 전반기 성남시의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난 집중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악화된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시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일상이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열린 자치분권 2.0시대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이에 맞게 성남시의회에서도 성남시의 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나주시, 천년고도 호남 도읍 명성 되찾기

    전남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을 되살리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주목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목관아(사적 제483호)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목 객사와 내아, 관청, 향청, 향교 등을 포함하는 국가사적이다. 나주목관아는 호남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2002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까지 복원을 완료했다. 이어서 복원을 추진하는 ‘향청‘은 지방수령을 자문·보좌했던 자치기구이다. 지금으로 치면 지방의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나주목 향청 존재는 ’동국여지지 나주목 궁실조‘(1656년), ’나주군읍지‘(1899), ’속수나주지‘(1920) 등의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향청 복원은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국비 8억 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적분과위 계획에 따라 향청 본청은 건축면적 92.71㎡에 정면 3칸·측면2칸 규모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800년대 후반 지도를 보더라도 나주읍성 4대문 안에 여러 관아 건물이 들어서 있는 등 나주의 번성을 알 수 있다”며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함께 소실된 유산을 복원해 나주목의 명성을 되찾고 활용 가치를 높이는 등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AI 역량 검사‘ 도입

    경기도의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AI 역량 검사‘ 도입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I역량 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 하면 AI가 답변 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으로 현재 6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다음 달 29일 면접시험을 앞두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 검사를 벌인 뒤 검사 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도의원 정수의 50%(78명) 범위에서 채용이 가능해진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도 AI 역량 검사를 시행하고 면접시험에 참고할 예정이다. 제4회 경기도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은 정책지원팀장(일반임기제 행정5급) 등 7개 분야 7명을 채용하며,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AI 역량 검사 도입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짧은 면접시험을 심층적이고 내실 있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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