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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8·2보선 초반 기선잡기:3·끝)

    ◎“지명도 자신” 여성표 공략에 전력/임진출/「경주의 얼굴」… 여성기피 풍토 자극/김순규/여권표 분산 따른 어부지리 기대/이상두 6명의 후보 가운데 지명도에서 앞선 민자당의 임진출후보와 무소속의 김순규후보가 초반 기선을 잡고 있다.민주당의 이상두후보는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두 사람의 틈새를 비집고 고군분투하고 있다.이후보측은 선두에 나선 임·김 두 후보의 지지계층이 같은 여권성향이어서 표가 분산되면 어부지리가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경주는 대구와 비교할 때 같은 「TK지역」이면서도 야세는 다소 약하지만 유교적 성향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여성정치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 않다.임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변수다.반면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든 후보가 유업계승을 부르짖을 만큼 고 서수종의원(민자)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이 깊어 민자당쪽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주금씨,경주리씨등 씨족의 영향력이 큰 것도 이 곳의 특징. 민자당의 임후보는 고 서수종의원의 유업을 계승할 인물은 자신 뿐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중요한 것은 경주발전」이라는 구호로 각종 지역개발공약을 내세우고 있다.『14대 국회에 첫 지역구출신 여성의원을 탄생시켜 경주의 높은 정치의식을 과시하자』면서 시장 상가 공원등 표밭을 누비고 있다.경주여중과 경주여고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권자 9만9천명의 52%를 웃도는 여성표를 공략하고 있다.기자·대학강사·사회단체장등 다양한 경력이 자랑이지만 기존 민자당 조직을 절반밖에 인수하지 못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무소속의 김순규후보는 후보등록 막판 때까지 신민당이 영입에 적극적이었을 만큼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 지역에서 지난 11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후보는 「인물론」을 내세운다.정치학박사로 경남대 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자신만이 경주를 대표할 만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민자당의 임후보가 여성임을 들어 은근히 주민들의 유교적 성향을 자극하기도 한다.12대에 낙선한 뒤 「정치포기」를 선언하며 주거지를 마산으로 옮긴 것이 다른 후보의 공격대상. 민주당의 이후보는지금까지 지방의회선거를 비롯,4번 출마해 모두 고배를 마신 전력을 들어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생한 이상두,1년반도 못주나…」라는 구호의 「읍소작전」과 함께 경마장유치를 위한 공헌을 내세운다.보선 세 지역 가운데 가장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 중앙당의 전폭적인 성원와 경주리씨 종친인 이종찬새한국당대표의 측면지원이 힘이 되고 있다.지난 총선때 4위에 그쳤던 성적이 부담이다. 경주병원이사장인 신민당의 최병찬후보는 오랜 지역생활을 통해 비교적 많은 지인들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무소속의 정상봉후보는 재경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의 이점을 살려 동문들의 지지에 기대를 걸고 있고 마지막으로 입후보등록을 마친 정강주후보(무소속)는 참신성을 내세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 창립 5주년 맞은 여성정치문화연/김정숙 이사장(인터뷰)

    ◎“여성 정치 참여도 높아져 보람” 『이제 우리나라 여성들도 능력만 갖추면 제도적인 정치참여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따라서 95년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많은 여성들이 후보가 되고 또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른 여성정치관련 단체들과 협력,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 입니다』 지난 89년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를 설립,여성들의 정치참여 당위성에 불을 댕긴 김정숙이사장(전 정무제2보좌관).최근 연구소 창립 5주년을 맞아 미국과 일본·대만의 유명 여성정치인들을 초청,기념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그는 그동안의 연구소 활동성과로 정치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여성들의 정계진출을 돕는 여성단체들이 급증한 것등 두가지를 손꼽는다. 『연구소 출범할때가 불과 5년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같은 여성들의 활발한 정치참여 분위기는 전혀 느낄수가 없었어요.그러나 노력해서 안되는것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와 지위향상에 애를 쓰니 여성들에게 유리하게 선거법이 개정되고 여·야가 모두 전국구 의석의 20%를 여성에게 할당키로 약속하는 등 하나 둘 결실이 맺어지는 것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김이사장은 지난 88년 정치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민정당 안양 갑구 지구당 위원장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패배한 경험이 있다.그러나 96년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젠 정말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간의 경험도 발판이 되려니와 사회 분위기가 여성의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김이사장은 또 연구소 창립 5주년을 계기로 여성 정치참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위해 앞으로 다른단체들과 연계,미국의 「에밀리 리스트」같은 여성정치후보 초창기 지원자금기구를 만들어 선거에 나오는 여성후보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짜 학력 의원(외언내언)

    단 몇백달러를 주고 외국의 브로커를 통해 구입한 가짜박사학위증을 갖고 교수나 병원장등 저명인사행세를 하다 탄로가 나 망신당하고 인신마저 구속되는 사례가 가끔 있다. 행정조직이 정비되지 않은 해방직후나 전쟁을 치른 50년대의 혼란기 얘기가 아니다.컴퓨터키 하나로 개인의 모든 게 까발려지는 요즈음에도 우리돈 5만9천원을 주고 산 필리핀 국립대학의 가짜경영학박사학위증으로 정부출연연구소에 공채되었다가 발각돼 구속된 경우가 있다.날조된 경력과 이력의 가짜소동은 옛날뿐아니라 지금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직무수행의 영향력 때문에 공직자에게 도덕성만큼 강조되는 덕목은 없다.재산소유의 투명성이라든가,개인의 삶의 자취를 내보이는 정확한 이력과 경력,그리고 가족사항과 취미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작성하는 바른 기록은 그 사람의 사회적 신뢰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최근 일본 최고재판소가 선거때 학력과 경력을 속여 기소된 신마 쇼지(신간정차)참의원의원에게 1,2심의 유죄판결을 확정키로 한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라 할 수 있다.일본에서도 이력을 속였다고 당선무효판결이 난 것은 처음있는 일이기 때문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2년 참의원선거때 민사당 소속으로 아이치(애지)현에서 출마한 신마의원은 선거공보에 입학한 사실이 없는 명치대를 중퇴했다고 허위로 학력을 기재했고 유세때는 중학시절 스위스에 6개월간 공비로 유학했다고 조작했다가 시민단체의 조회로 가짜임이 밝혀져 법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의 개정선거법에는 일본과 같은 엄격한 벌칙은 없다.다만 경력·학력·학위 또는 상벌에 대한 허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그 사실을 공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도덕성차원에서도 일본의 이번 사례가 8월2일의 보선을 시발로 해마다 선거를 치러야 할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은 만만치 않다.이는 이미 국회나 지방의회에 진출해 있는 의원들의 검증되지 않은 경력에 던지는 경고이기도 하다.
  • 힘은 국론통일에서(남·북한 화해시대:8)

    ◎「4,500만 한목소리」 북 역이용 막는다/혁신­보수 갈리면 통일전선전략 말려/국회가 「재량권인정」 결의… 앞장을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사회안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이 일까봐 바짝 긴장하고 있다.혁신세력 쪽의 움직임과 함께 극보수의 목소리,모두를 염려하고 있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일부 과격 재야세력이나 운동권 학생들이 집단행동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정상회담으로 전쟁위험이 없어졌으니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주한미군도 철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할 것 같다는 예상이다. 보수세력쪽은 아직은 심각하지 않은 상태다.다만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동족을 죽인 김일성과 무슨 대화냐」하는 논리를 내세워 세를 얻을 수도 있다. 공산주의자와 대화 또는 전쟁을 하면서 내부분열로 낭패를 본 케이스는 수없이 많다.공산주의의 최고전략은 통일전선전략이다.상대 내부를 이간시켜 힘을 뺀뒤 굴복시키는 방식이다.북한도 해방이후 줄곧 남북한의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주장해왔다.우리 정부를 야당이나 재야단체와 같은 반열에 놓고 의견차로 분열이 일어나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일 것이다.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내부에서 앞서 언급한 우려들이 실제로 나타난다면 북한은 더없는 호재로 여길 것이다.정부의 정통성·대표성을 의심하게하는 선전을 펼칠 지도 모른다.김일성과 역사적 담판을 하는 김영삼대통령의 처지도 상당 부분 어렵게 만들려고 할 것에 틀림없다. 정부가 생각할때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그리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야당이 김대통령에 대해 직접적인 비난은 자제하는 느낌이지만 그야말로 초당적 지지를 보내는 인상은 없다.김대통령이 정말 힘을 갖고 평양으로 가게 하기 위해서는 4천5백만 남한 국민이 김대통령을 한마음으로 지원한다는 가시적 조치들이 바람직스럽다.여야 정당과 국회가 그것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국론통일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주체는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다. 먼저 김대통령 스스로이다.김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성사된 지난달말부터 이미 국론집약 작업을 시작했다.여야 국회직 인사,이북5도민대표,평통관계자를 만났고 김수환추기경으로부터 정상회담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앞으로도 최규하·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과 남북 고위급 회담에 간여했던 강영훈·정원식전총리등 국가원로들을 차례로 만날 일정을 짜고 있다.종교계를 비롯해 사회 각계 지도자와의 면담도 계획중이다. 그 다음은 정부이다.정부도 청와대와 통일원이 주관이 되어 정상회담에 대비한 여론수렴을 하면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우리사회 안에서 극단세력이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막을 1차적 책임도 정부 몫이다.그들을 설득하고 자제시키기 위한 홍보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 국회와 여야정치권도 나몰라라 할수는 없다.정상회담 과정및 결과에 있어 김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재량권을 인정하는 결의안이라도 채택해야 한다.그렇게 하면 지방의회및 각 사회단체도 따라올 것이다.김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것과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별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다.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민족사에 대단한 의의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들뜨거나 과도한 기대를 갖지 말아야 한다.차분하고 냉철하게 회담의 경과를 지켜봄으로써 김대통령이나 정부의 부담을 줄여줄때 의외의 성과가 나올수 있다.
  • 대만,공산당 창당/지방의회선거 참여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의 연합보는 4일 대만공산당이 오는 16일에 실시되는 시장및 현장,각급 지방의회선거에 후보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공산당원인 첸 수 팡여사가 이번 지자제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 89년 민주개혁조치에 따라 새로운 정당의 창당을 허용하고 공산주의를 금지하는 내용의 소요금지법을 폐지했다.
  • 정상회담 초당적 뒷받침 긴요/정부,국회답변

    ◎「한총련 방북」 사실이면 엄단 국회는 4일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는 권해옥 김인영 함석재 박주천(민자)유준상 김종완 김충조(민주) 서훈의원(무소속)등 8명의 의원이 나서 남북정상회담과 북한핵문제,대학생 폭력시위,우루과이라운드(UR)대책,상무대의혹사건의 국정조사문제등을 따졌다. 이영덕국무총리는 답변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핵문제를 비롯해 이산가족등 남북관계개선에 관한 모든 문제와 통일과정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이 포괄적으로 논의될것』이라고 밝히고 『회담이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국민적인 성원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2차 서울 남북정상회담 개최여부와 관련,『2차회담을 쌍방 정상들의 뜻에 따라 정하기로 한것은 상호주의원칙에 따라 유연성있게 대처하면서 차기회담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정상회담의 성공과 실질적 성과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정상회담이 성공,남북의 긴장이 완화되고 북한의 대남적화전략 포기가 확실해진다면 국가보안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말하고 『남북한및 미국의 3자회담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 해결원칙에 따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홍구통일부총리는 『「한총련」대표 최정남씨의 방북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그의 방북은 현행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면서 『책임있는 당국자사이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총련」의 그같은 행동은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시군의 추가통합문제에 대해,『통합이 안된 지역 가운데 주민의견이 수렴되고 지방의회도 동의하면 통합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희법무부장관은 『최근 「한총련」에서 북한에 대표를 파견한다는 보도가 있어 관계기관에서 사실여부를 확인중에 있다』면서 『「한총련」대표의 방북이 사실이라면 이는 친북노선을 고수해온 「한총련」이 북한의 대남전술전략인 통일전선전략에 이용된 것으로 판단되며 관련자를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 “북핵 해결없이 경협 없다”/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답변

    ◎핵 투명성·이산가족 생사확인 관철을/한총련·전노대 불법활동 근절대책은/질문 ◇권해옥의원(민자)=남북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투명성을 보장받고 이산가족 생사확인,경제협력문제등이 관철돼야 한다.국론분열과 폭력혁명을 노리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대학생들의 폭력시위및 국가기간산업을 마비시키는 불법노동쟁의를 근본적으로 막을 처방은 무엇인가. ◇유준상의원(민주)=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회담전에 국가보안법을 민주질서수호법으로 대체할 용의는.카터전미국대통령의 방북이후 돌변한 대북정책에 대해 정부는 국민에게 해명하라.오는 8일 북·미회담의 진전여부에 따라 김영삼대통령과 김일성주석·클린턴미국대통령의 3자회담이 예상되는데 대책은. ◇김인영(민자)의원=북한핵문제와 관련,유사시에 대비한 정부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한 총리의 견해는 무엇인가.건전한 비판세력은 수용하면서도 정치투쟁적인 학생운동및 노조활동은 분리,단호히 대처함으로써 국민총화를 이룰 수 있는 치안대책을 마련하라.지방세제전반에 대한 개편용의는 없나. ◇김종완의원(민주)=철도·지하철파업과 관련,쟁의를 시작하지도 않은 「전기협」에 경찰을 투입한 법적 근거는.남북정상회담추진은 「핵투명성보장 없이 북한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철회한 것을 의미하는가.북·미협상을 지원할 용의는. ◇함석재의원(민자)=정당한 공권력행사에 집단이기주의를 내세워 방해하는 행위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작금의 노사사태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최근의 극렬폭력시위에는 배후세력이 없는가.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분야별 대책은 무엇인가.정부의 개혁의지가 후퇴했거나 사그라졌다는 주장도 적지 않은데 이에 대한 견해는. ◇김충조의원(민주)=일관성없는 북한핵정책을 편 청와대및 정부의 외교·안보정책팀을 해임하도록 건의할 용의는.핵문제와 남북경협을 분리할 용의는 없는가.올바른 개혁추진과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 검찰의 일대개혁을 단행할 용의는.정부의 강경한 노동정책이 철도및 지하철파업을 부추긴 것 아닌가. ◇서훈의원(무소속)=신공안정국을 국민화합차원에서 풀어나가기 위한 복안은.법정선거비용한도인 5천3백만원은 우리 선거풍토에서 지나친 제한이 아닌가.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정부의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사결과를 명백히 밝히라.고속전철의 대구구간 지하화가 보궐선거를 앞둔 선심용 공약 아닌가. ◇박주천의원(민자)=남북정상회담의 의제는 무엇이며 회담에서 다뤄야 할 최우선의 과제는.남북정상간에 적절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정부의 대책은.청소년 유해환경의 근절대책은 무엇인가.마약류 사용증가에 대한 방지대책은.국가배상제도의 개선대책은. ◇이영덕국무총리=이번 3곳의 보궐선거부터 모두가 새 선거법을 준수하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앞으로는 제2단계 개혁으로 국민의식개혁운동에 박차를 가해나가겠다. 법질서확립을 저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극우든 극좌든 성향을 가리지 않고 단호히 조치할 것이다.기독교회관에 대한 경찰투입은 주동자 사전구속영장의 집행차원에서 부득이했다. 정부는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당국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해결해나갈 방침이지만 내부정책결정과정에 있어서는 지도급인사들의 자문과 의견을 활용하겠다.정부의 3단계 통일방안은 확고하며 따라서 새로운 통일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별도의 협의체는 필요치 않다고 본다.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는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통일헌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남북협상에서 확정되겠지만 우리민족 발전에 관한 청사진이 담겨져야 한다.남북정상회담시기가 북한 전승기념일과 겹치지만 남북이 정상회담 분위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북한핵문제는 우리민족의 생존과 직결되는만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을 수밖에 없다.모든 문제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정부의 방침은 지속되게 추진되어오고 있다.북한핵문제가 풀리지 않게 되면 남북경협도 진전될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최형우내무부장관=시·군통합결과는 주민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결정된 것이므로 추가실시는 사실상 어렵다.그러나 통합이 안된 지역중 주민의견이 수렴되고 지방의회도 동의하면 통합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한총련과 노조의 연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앞으로도 불법노조활동에 강력히 대처하겠다. ◇김두희법무부장관=정부는 체제전복을 기도하거나 국법질서를 훼손하는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의거,엄정처리할 것이다. ◇오인환공보처장관=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성역없는 세정원칙에 따른 것이며 언론사 길들이기와는 전혀 관계없다.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차로 서울·경향·중앙·한국·KBS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5월부터 50일간 2차로 동아·조선·세계·국민·MBC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7월말 세무조사가 끝나면 결과에 대한 적정한 조치를 취하겠다.
  • 이우정 여성특위장(인터뷰)

    ◎“가족법·성특법 고치겠다”/「국회·지방의회 여성의석 할당제」 법제화 노력 『특위의 구성으로 그동안 소외돼온 여성관련법안이 20명이상의 의원서명만 있으면 자연 의원입법 되게돼 무엇보다 기쁩니다.여성들의 평등과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받침대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28일 발족한 국회내 여성 특별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우정의원(71·민주당 전국구).헌정사상 첫 여성위원장으로 2년간 특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동성동본 금혼제도 등의 가족법,영유아보육법,친고죄 조항과 가정폭력등 문제조항이 그대로 들어있는 성폭력특별법등을 올바르게 심의,개정해야 합니다』 20여년을 인권·노동및 여성운동의 길을 걸어온 여성운동계의 대모답지않은 특유의 잔잔한 미소와 말씨로 오히려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이의원은 여성평등의 기본조건이랄 수있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여성의석 할당제 법제화에도 특별히 힘을 쏟겠다고 말한다. 『국회내 여성의원수가 절대적으로 적어 여성계의 다급한 청원이 들어와도 제대로 심의되는 경우가 없었지요』남성국회의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노동·교육관련 상임위와 중복된 현안들이 법사위에서 마냥 폐기되는 것을 보고 선진 외국과 같은 여성상설위원회 설치를 가장 앞서 주장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여성특위가 범 여성계의 끈질긴 요구와 강선영(민자)주양자(〃),강부자(국민)등 여·야를 초월한 여성의원들의 로비,「국회제도개선위원회」홍일점위원인 이경숙 숙대총장의 노력등으로 이뤄졌다』고 공을 돌렸다.또한 행정·보사·교육·노동·문체·농수산등 여성정책과 연관된 6개 상임위 소속 의원 17명과 여성문제 전문연구관등 구성원이 확정되는대로 오는 7월중 특위를 소집,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직무로 사망 지방의원/1,440만원 지급/내무부,법안개정

    내무부는 24일 지방의회 의원이 직무로 사망할 경우 일비의 2년분(2백40일분·약 1억4백40만원),상해때는 1년분(약 7백20만원)을 지급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 나이지리아/대규모 반정시위 조짐/3천여명 비밀집회… 군정퇴진 요구

    ◎“새정부구성” 야지도자 도피 【라고스 AFP AP 로이터 연합】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던 야당지도자 모스드 아비올라 전대통령후보가 지난 11일밤 자신이 나이지리아의 대통령이라고 선언한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한데 이어 아비올라를 지지하는 재야민주세력들은 13일부터 민주화요구 반정부시위를 전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비올라는 지난해 6월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사회민주당후보로 출마,압승을 거두었으나 당시 군사정권지도자 이브라힘 바반기다대통령의 선거무효화 조치로 집권이 좌절됐으며 그뒤 9월 무혈군사쿠데타로 국방장관이었던 아바차장군이 과도집권평의회 의장에 취임하면서 국회와 지방의회가 해산됐었다. 아비올라는 야당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한 한 비밀집회에서 『이 순간부터 나이지리아연방공화국은 대통령이자 군통수권자인 본인이 이끄는 새로운 민족화합정부의 통치를 받게되며 이 정부는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선언하고 군사무혈쿠데타로 집권한 사니 아바차장군에게 퇴진을 요구했다. 나이지리아 군사정부당국은 즉시 아비올라를 정부전복혐의로 체포하기 위해 수색에 나섰으며 아비올라는 11일밤 자택연금상태에서 빠져나와 비밀집회에 참석한 뒤 종적을 감췄다.
  • 핵쓰레기장/부지선정 끝없는 갈등… 대책은 없나(심층취재)

    ◎필수 국가시설 국민이해 절실/원전 임시보관 10년내 포화상태로/“공익이 우선” 범정부적 결단 필요/폐기물 모두 저준위… 6단계 안전처리후 동굴속 저장 원자력발전과정등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확보 문제에 대해 정부의 발상 전환이 시급하다.경북 울진군 기성면주민들의 소요이후 점점 더 미궁속으로만 빠져들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확보문제는 이제 해당지역주민들과의 대화나 과기처와 몇몇 관련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다.한정된 국토안에서 어딘가는 폐기물처리장이 건설되어야한다는 사실은 이미 국민적인 당위가 되어버린지 오래다.그렇다면 언제까지 이런 지루한 소요와 후퇴작전의 반복이 연속되어야하는가. 현재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확보치 못하고 있자 일부에서는 『원자력발전 사업을 시작하며 처분장을 마련치 않은것 집을 지어놓고 화장실은 마련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표현을 쓰며 국가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지금 국내에서는 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이곳등에서 배출되는방사성폐기물들은 연간5천여 드럼으로 임시로 전국의 4개 원자력발전소 구내에서 보관되고 있지만 이들중 울진발전소등과 같은 곳은 96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르며,길어야 앞으로 10년후면 거개가 수용능력이 한계에 이르게 돼 폐기물처리장을 별도로 건설해야만 한다. 그동안 정부는 몇 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주민들과의 민주적인 대화를 통해 폐기장을 무리없이 건설하려고 수차례 시도해 왔다.그러나 최근 양산·울진의 예에서 보듯이 이제 더 이상 대화에 의존한 문제해결방법은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한영성과기처차관은 내무부,건설부, 교통부,상공부등 정부부처간의 「협력」으로 처분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고위당직자회의나 청와대선에서 모종의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이를 계기로 방사성폐기물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며 그 처리실태와 후보지 선정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사성폐기물이란 원자력발전소 운전중 또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의료,사업체 등에 이용함으로써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방사선에 오염된 물질을 말하며 방사능의 세기에 따라 고준위와 저준위로 나뉜다.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전의 운전원이나 보수요원이 사용했던 방호용피복,장갑이나 휴지,덧신,가운,걸레 및 각종 교체부품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업체,병원 및 연구기관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총칭한다.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원전의 땔감으로 쓰고난 다 타버린 사용후 연료를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폐액 등을 말한다.우리나라는 핵연료를 보관만 하고 재처리는 하고 있지 않아 고준위 폐기물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는 방사성폐기물은 4개 발전소 부지에 약 4만5천드럼정도를 임시로 저장하고 있다.모든 발생폐기물은 시멘트,아스팔트 등과 혼합해 단단한 고체덩어리로 만든다.이중 90%이상은 손으로 직접 접촉,취급해도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6단계의 조치를 취해 안전하게 처리한 폐기물은 시멘트와 고화시킨 뒤에 드럼통에 담겨져 최종적으로 두꺼운 암반아래 격리시키며 시간이 지나도 안정성을 보장할 수있게한다.적어도 과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은 저준위폐기물 영구처분장 및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및 운영에 관한 것이다. 이중 저준위폐기물 영구처분장은 25만드럼의 수용능력을 가지며 동굴처분방식이 결정된 상태다.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은 3천ⓣ의 저장용량을 가지며 습식저장방식(수중풀저장)을 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문제가 처음 대두된 때는 지난 71년 경남 양산군에서 기공된 고리원전1호기가 78년 가동된 뒤부터다.물론 그전에도 병원이나 원자력연구기관에서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했으나 소량으로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그러나 원전의 수가 점점 늘고 의존도가 날로 높아감에 따라 정부는 지난 88년 7월 제 2백20차 원자력위원회에서 방사성폐기물관리를 국가가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또한 정부는 지난 88년 확정된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중장기계획에 따라 지난 5년동안 부지확보노력을 했으나 안면도사태와 이에 따른 과기처장관의 사퇴라는 불미스런 사례만 남긴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 이후 정부는 방향을 바꿔 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대한 대국민이해사업이 꾸준히 진행됐고 후보지유치를 희망하는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지원사업법에 의거,지원을 약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심을 가진 경남 양산군 장안읍의 일부주민이 유치의사를 밝히기도 했었다. 또한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시설유치계획이 언론에 공고된 뒤에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의 주민들이 2천5백여명의 찬성서명을 받은 유치신청서를 과기처에 처음으로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에서 반대주민들의 연일 과격한 시위와 학생들의 등교거부로 반대의사를 밝히는 일이 계속되자 지난 1일 김시중과기처장관은 경북도지사에게 『울진지역에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을 보내 과기처의 입장을 밝혔다. 결국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을 위한 부지선정작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신청을 처음으로 과기처에 냈다는 기록만 남기고 갈등의 골만 더 깊게 한채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제 문제는 과기처만이 아니라 범정부적인 이슈로 과감하게 확대되어야 한다는 시각이 일고 있다.지금까지 과기처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유치하는 지역에 다양한 지역지원사업을 약속해 왔다.그러나 이는 이권과 관련된 부정적인 면만을 오히려 부각시켰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이런 상황에 비추어 볼때 원자력발전을 하는한 필요한 국가 시설 확보를 위해서 최종적인 해결은 통치권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원자력안전」 오해가 갈등 불러/주민이 지명한 전문가에 환경평가 맡길터/홍재희 과기처 원자력실장(당국자 의견) 최근 경북 울진군 기성면 주민들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청이 격렬한 반대측시위에 부딪히자 과기처는 일단 불부터 끄고 보자는 식으로 김시중장관명의의 「건설포기」를 발표하는가 하면 한영성과기처차관은 방사성폐기물처분사업의 전면적인 대수술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관련,방사성폐기물처리사업의 실무책임자인 과기처 홍재희원자력실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울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선정이 무위로 돌아간 뒤 과기처는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가. ▲아직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는 않았다. 다만 분위기가 좀더 가라앉을 때까지 지금까지의 상황을 차분하게 분석한다는 것이 과기처의 입장이다. ―현재 임시로 방사성폐기물을 저장하고 있는 고리·월성 등지의 원자력발전소의 보관용량이 대부분 앞으로 10년내에 포화상태가 되는데 그 대책은.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폐기물처리장을 세우는 것이다. 폐기물처리장을 시공해 그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기까지는 평균 5년에서 7년정도가 걸린다. 어디어 건설하든지 조속한 시일내에 부지선정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안면도·양산·울진의 경우처럼 다른 지역도 반발한다면. ▲울진은 정부의 일방적인 선정이 아니라 과반수의 주민들이 유치신청을 한 경우다. 그런데도 반대시위가 일어난 것은 지역주민들이 원자력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언론등에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홍보할동을 펴나갈 생각이다. ―최근 한영성과기처차관이 밝힌 바 잇는 범정부차원의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이 나와 있지는 않다. 그러나 방사성폐기물처리상업을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각부처가 능동적으로 협력,소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사업 시작때부터 제기된 논의였다. 이번 울진 경우에서 보듯이 이제 방사성폐기물처리사업은 과기처 또는 해당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국민의 일이다. ―울진 반대시위를 계기로 정부가 앞으로는 강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일부의 예측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모든 일은 해당지역주민과의 대화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폐기장이 건설되는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계획도 전혀 변함이 없다. ―폐기물처리장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안전성의 문제를 제기하는데 실제로 안정성 수준은. ▲영국·미국·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경제성을 고려해 지표상의 천층처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우리나라가 채택한 동굴처분방식보다 안전성이떨어지는데도 지난 30여년간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주민이 원한다면 주민이 직접 지명하는 전문가에게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모든 시설은 일반에게 철저히 공개된다. ◎외국에선 어떻게 하나/미선 처분장옆 주택가 들어서/영/세계 최초로 설치… 천층처분식 채택/일/주민이 유치 결정… 정부서 매년 지원 우리나라보다 핵에너지의 의존도가 높은 외국은 어떻게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지 알아본다. 지난 56년 세계최초로 상업용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영국은 중서부 가까운 셀라필드원자력단지에서 남쪽으로 6㎞ 떨어진 곳에 「드릭」처분장을 갖고 있다.지난 59년부터 운영된 드릭처분장은 처음에는 일반폐기물의 매립방식과 같은 비슷한 단순처분방식을 택했다.그러나 87년 체르노빌원전사고로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불안이 증대되자 처리방식을 천층처분으로 바꿨다. 처분용량은 5백만드럼으로 2000년까지 사용가능한 이 처분장은 천층처분방식(땅을 얕게 파서 그 밑에 방사성폐기물을 묻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폐기물의 70%이상이 인근 셀라필드시설에서 발생되어 대부분 철도로 수송되고 있다. 프랑스는 사용후 핵연료는 재처리하며 고준위폐기물은 심지층처분하는 관리정책을 선택하고 있고,저준위폐기물은 천층처분방식으로 처분되고 있는데 지난 69년부터 운영돼온 라망쉬처분장이 91년말 용량포화로 폐쇄됨에 따라 현재는 제2처분장인 로브처분장에서 처분되고 있다. 파리 동남쪽으로 1백50㎞정도 떨어진 내륙평지에 위치한 로브처분장의 용량은 프랑스내 56기 원전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30년동안 처분할 수 있는 5백만드럼규모다. 미국의 경우 방사성폐기물 처분은 미국에너지부(DOE)의 민간방사성폐기물관리국이 관장하고 있으며,방사성폐기물 수송으로부터 처분장건설 및 운영까지 모든 책임을 지고 있다.저준위폐기물은 천층처분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네바다주의 비티처분장,워싱턴주의 리치랜드처분장,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반웰처분장 등 3개의 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운영되고 있다.이 3개 처분장 모두 점토층에 구덩이를 파고 폐기물드럼을 쌓은 다음 그위를 흙으로 덮는 간단한 방법을 쓰고 있다.특히 반웰처분장은 미국내에서 발생하는 저준위폐기물의 약70%를 수용하고 있는데,처분장 바로 옆에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안전관리에 대해 주민들이 신뢰하고 있다. 스웨덴은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1백60㎞ 떨어진 포스마크라는 곳에 해저동굴을 만들어 지난 88년부터 방사성폐기물을 영구처분하고 있다.해저동굴은 육지의 입구에서 1㎞정도 떨어져 있으며 해수면으로부터 60m 깊이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동북부 아오모리현 로카쇼촌에 저준위폐기장을 건설하고 있다.로카쇼촌은 지난 85년 지방의회에서 주민의 대표자들이 유치를 결정한 후 정부가 매년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로건설·체육관건립·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지방의회 여성의석 20%는 돼야”/여성단체연합

    ◎「지방자치 3년…」 토론회 열어/현재 0.9% 불과… 「남성중심 정치」 개선 절실 우리나라 지방의회의원 4천3백6명 가운데 여성의원수는 40명.인구비율 절반이며 경제 참여율 40%를 차지하는 여성이 정치적 의사결정권을 갖는 의회에서는 고작 0.9%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내년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여성의석 20%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여성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단체 연합(공동대표 이미경 한명숙 이영순)은 27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지방자치 3년의 평가및 향후 계획을 짚어보는 「지방자치 3년­0.9%의 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자교수(성심여대 사회학과)의 종합발제와 함께 환경·도시 빈민운동등 지역운동을 하면서 만들어 낸 주민자치조직을 기반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한 최순영(부천시의원),김혜경(관악구〃),문수정(구로구〃),홍미영(인천시 북구〃)등 4명의 여성의원이 참석,의정활동의 구체적 체험사례를 발표,눈길을 모았다. 홍미영의원은 「0·9%의 서러움」이란 제목의 사례발표에서 『현행 지역의정에서 드러나는 뒷전정치,재력 나이 성향(당) 성에 좌우되는 서열정치,여성을 꽃과 양념으로 치부하는 남성 중심정치등 잘못된 정치문화로 지난 3년의 지방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 기능을 제대로 다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신림동지역에서 도시 빈민운동을 하며 「난곡생활협동회」주민조직을 기반으로의정에 뛰어든 김혜경의원,구로지역 환경운동 연합을 7년간 끌어온 문수정의원등 지역운동을 해온 이들은 공통적으로『소수로 남성 중심 정치판에서 겪었던 어려움도 많았으나 지역활동의 경험과 지역여성의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던 성과들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와 여성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한 이영자교수는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여성정치세력화라는 큰 의의를 넘어 ▲개인 권력과 명예의 방편이 아닌 진정한 지방살림을 꾸리는 생활정치를 구현할 수 있으며 ▲남성정치문화에 깃든 부정적 비생산적 요소들을 지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또 ▲소외된 지역 여성의 권익문제가 정책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고리 역할을 해낼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련 이미경 공동대표는 『여성의원수 0.9%는 우리나라 여성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95년 광역·기초의회선거의 여성계 목표(여성의석 20%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비자금 조성 시인/한 전농협회장 공판

    농협 시·도지회 예산을 변칙 운용하면서 3억6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농협중앙회장 한호선피고인(58)에 대한 1차 공판이 25일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학대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한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농협중앙회가 지회에 내려보낸 예산의 일부를 되돌려받아 지방의회및 14대 국회의원 출마자 1백20여명에게 1인당 2백만∼3백만원씩 준 사실이 있다』고 공소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이는 농민의 사정을 잘 이해하는 조합원 출신 인사가 당선되도록 함으로써 농정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일 뿐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 사전 선거운동 고발창구 개설/공선협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공동대표 이한빈전부총리)는 13일 95년 기초및 광역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선거에 대비한 사전선거운동고발창구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금품수수·선물공세·선심관광등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사례를 접수하기로 했다.747­9898
  • 시·군 통합/시민이 찬성한 것/의회서 반대결의

    ◎상반된 표결에 상호 불신만 가중/모두 판단자료일뿐 법적구속력 없어/양측찬반결의 수용여부에 관심집중 행정구역개편문제와 관련,최근 일부 지방의회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확정된 시·군통합 결정을 반대하는 결의를 해 그 효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자치법과 시행령은 「자치단체의 폐치및 통합에 관해 해당 시·군·구와 상급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규정,도지사의 최종 판단자료일뿐 법적 구속력이 없다.내무부는 이와관련 지난 3월23일 시·군통합권유대상지역을 발표하면서 시·군별로 주민과 지방의회 둘중에서 한곳만 통합을 찬성하면 통합을 추진토록 지침을 일선에 시달했었다.따라서 주민의견조사에서 시·군통합이 무산된 지역에서 행당지역의회가 지역통합을 결의할 경우 지역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주민의견조사에서 이미 통합이 사실상 확정된 곳에서는 의미가 다르다.기초의회가 주민과 함께 지역통합을 결의할 경우에는 주민의견조사 과정에서 표출됐던 지역간 계층별 이견으로 틈이 벌어진 주민화합과 단결을 다시 다지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이런까닭으로 당초 시·군통합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기초의회도 주민들의 통합결정한 이후에는 주민의견을 존중해 12일까지 회의를 가진 49개 시·군의회가운데 경남 장승포시,충북 중원·제천군을 제외한 46곳이 통합찬성 결의를 마쳤다. 그러나 시·군의회가 주민들과 달리 지역통합을 반대할 경우에는 통합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의회와 주민간 또는 통합대상지역 주민들간에 불화와 지역갈등만을 야기시키는 조치로 지적되고 있다. 장승포시의 박이조씨(55·상업·옥동)씨는 지난 10일 시의회가 통합반대 결의를 한데대해 『주민들의 의사를 시의회가 반대했으니 만큼 앞으로 의회의 결정을 시민들이 배척하는 사태도 생길 수있다』고 우려했다.11일 주민의견과 달리 통합반대를 결의한 충북 중원군과 제천군에서도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감을 팽배시키고 있다. 한편 이같은 일부 지방의회의 반대결의는 통합후 지역개발등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의도된 결의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이번 주민의견조사에서 지역통합이 결정된 지역의회는 오는 20일 전북 정읍군과 경북 영일군의회를 끝으로 시·군통합에 대한 의회입장을 각각 결의하게된다.
  • 교사잡무 대폭 줄인다/교육청 안거친 공문 반송가능

    ◎각종 행사 학기전 결정된 것만 참가 앞으로 초·중·고교의 교사들은 해당지역 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지방의회나 관련단체등이 보낸 공문을 접수·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관계관회의를 열고 교원들의 근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개선책을 마련,시행토록 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지방의회및 유관기관·사회단체등이 일선학교에 요청한 각종 협조공문은 해당지역 교육청의 허가를 받은 것만 처리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일선학교는 지역교육청을 거치지 않은 문서는 되돌려 보낼 수 있게 됐다.이는 지난해 초·중·고교의 공문서 접수및 발송건수가 3천9백84건으로 전년보다 10%가량 크게 늘어나 교사들이 불필요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반공·과학·예술등 각종 대회나 행사에 교원이나 학생을 동원할 경우 지역교육청의 통제아래 시행하되 학년 또는 학기 개시전에 시·도나 시·군·구 단위로 유관단체로부터 미리 협조요청을 받은 경우에만 응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각 교육청이 일선학교를 장학지도할 때 주로 확인하는 졸업대장·상벌대장·생활기록부등 법정장부 15종이외의 장부는 가급적 비치를 삼가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학생지도안등 20여종에 이르는 보조장부를 다목적 사용가능한 장부로 통·폐합하도록 지시했다.
  • 남아공/8개 주의회 개원… 총리 선출/나탈주는 11일 개원

    ◎만델라 10일 대통령 취임 【요하네스버그 연합】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 총선에서 넬슨 만델라의 ANC(아프리카민족회의)가 압승을 거둔 가운데 7일 콰줄루­나탈주를 제외한 8개주 의회가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고 주정부총리를 지명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3위를 한 인카타자유당의 본거지인 콰줄루­나탈주는 굿윌즈웰리티니 줄루족장의 주재하에 오는 11일 별도의 주의회개원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주의회는 남아공 권력구조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3세기만에 처음으로 흑인이 정치적 발언권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ANC는 9개주 지방의회중 7개주에서 승리했으며 국민당은 케이프타운 일원의 주에서,인카타 자유당은 본거지인 콰줄루­나탈주에서 각각 승리했다. 한편 만델라는 오는 9일 개원의회에서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돼 다음날인 10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 지방의원 일비 인상/정부,입법예고/현 3만원서 5만원으로

    ◎여비도 공무원수준으로 올려 정부는 시·군·구의회 의원의 회의참석수당인 일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시·도의원까지 포함,지방의회의원들에게 지급하는 국내외 여비를 공무원 여비 인상률에 맞춰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자 관보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시·도의원에게 지급되던 현지교통비와 1일 숙박비는 각각 5천원,1만7천원에서 6천5백원,2만7백원으로 오르게 된다. 시행령개정안은 또 지방의회의원이 직무로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보상을 할수 있도록 「지방의회의원 상해등 보상심의회」를 설치하며 상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시·군·구의회의 자격을 의원정수 15인이상에서 13인이상으로 낮췄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주무부처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직무이행명령이나 행정·재정적 조치를 내릴 때는 내무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시행령개정안은 이밖에 ▲국회및 시·도의회가 감사를 실시한 지방의회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면 그에 응하도록 하며 ▲지방의회의행정사무 감사·조사때 관계공무원이 출석및 증언·진술을 거부하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모법의 내용을 다시 담고 있다.
  • 교사들 “잡무 10% 늘었다”/교육부,초중고 1천여명 설문

    ◎수업료 독촉·선거 사무등 49종/지방의회등 자료요구도 많아 초·중·고교 교사들이 아직도 공문서 접수및 발송등 각종 잡무에 시달려 본연의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교육부가 전국 29개 초·중·고교 교원 1천1백76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교원의 근무부담 실태점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말까지 이들 교사들이 취급한 공문서 접수및 발송건수는 3천9백8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3백32건)증가했다. 이는 지방교육자치의 실시에 따라 지방의회에서의 자료요구가 늘어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직접 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교원의 54.7%가 잡무유발 원인으로 공문서및 전언통신문 남발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이 ▲교내 각종 장부비치(21.1%) ▲장학지도등 감사준비(16.2%) ▲각종행사때 교사및 학생동원(2.5%) 순이다. 특히 교원의 33%는 수업활동·학생생활지도·학교행정업무 외의 업무를 잡무로 간주했으며 수업활동 이외의 모든 업무를 잡무라고 보는 교원도 22.2%에 달했다. 잡무로는 보충수업비및 수업료독촉,저축금·급식비·우유대금 독려,각종 선거사무종사,기능사 검정시험 감독업무,교실의 난로점화등 49종이 지적됐다. 교원들은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로 ▲교육시설·환경개선 ▲처우개선 ▲교원우대풍토조성 ▲복지시설의 확충 ▲각종 장부및 공문서 유통량의 지속적 감축등을 들었으며 여교원의 경우 유아방설치를 희망했다. 교육부는 내주초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관회의를 열어 교원의 숙직경감,소규모 국민학교의 사무직원 배치,학교행정 전산화,각종 장부의 통폐합등 교원근무부담 경감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현재 43개소에 불과한 학교 유아방을 올해 46개소(5억원)를 추가로 설치하는등 오는 98년까지 2백68개로 늘릴 계획이다.
  • 만델라­클레르크 조각협의/남아공개표 지연/ANC하원60% 확보무난

    【요하네스버그 외신 종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다인종 선거에서 대승를 거둔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넬슨 만델라 의장은 3일 프리토리아에서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만나 정권이양 및 차기정부의 구성을 논의하는 한편 새정부의 조각에 착수했다. 데 클레르크 대통령의 러치드 카터 대변인은 만델라 의장과 데 클레르크 대통령이 이날 약 5시간 가량 만나 정권이양 및 새 정부구성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고 이들은 이번 주말에도 다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과도행정위원회(TEC)는 이날 개표작업의 지연으로 새 의회의 개원식을 오는 6일에서 9일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남아공 9개주 지방의회의 개원도 당초 5일에서 7일로 순연됐다. 과도행정위는 그러나 대통령을 새로 선출하는 새 의회의 개원이 연기되더라도 새 대통령의 취임식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표가 진행될수록 ANC의 득표율이 높아지고 있어 최종개표결과 67%의 개헌선 확보도 가능할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전망도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표결과 ANC는 하원의석 4백석 가운데 2백40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득표율 5% 이상을 올린 정당에 대해서만 내각참여를 인정하고 있는 임시헌법에 따르면 ANC와 국민당 및 인카타자유당만이 내각에 참여할수 있으나 만델라 의장이 지난 2일 소수세력에게도 내각 참여의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어 극우백인계열도 국정참여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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