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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원 칼럼] 중1 성적 공개에 분노하는가

    [이용원 칼럼] 중1 성적 공개에 분노하는가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치른 진단평가 결과가 공개된 뒤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서울에서도 강남과 강북에 있는 학교의 평균 점수가 영어 과목의 경우 크게는 22점까지 벌어지는 등 그동안 막연히 생각해 온 지역별 학력 격차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성적이 덜 좋게 나온 학생·학부모, 일선학교의 충격과 분노는 상당했다. 이 정도로 실력차가 날 줄은 몰랐다는 것, 점수가 공개되는 바람에 학생·학교가 성적순으로 서열화했다는 것, 실력을 보완하려면 학원·과외에 더욱 매달리거나 아니면 성적 좋은 동네로 이사해야겠다는 것 등 반응은 격렬했다. 아울러 전국 일제고사를 치르는 게 옳지 않다거나 개인·학교별 석차를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비등했다. 이같은 충격과 분노는 당연하다. 초등학교는 의무교육 단계이므로, 초등학생 시절의 학업 성취도를 따진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 어느 학교·지역에서건 성적이 고르게 나와야 마땅했다. 강남 아이들은 고액 과외에, 과목별 전문학원에서 산다더라는 풍문은 들었지만 그 차이가 대수랴 하는 생각도 있었을 터였다. 하지만 진단평가 결과를 보니 현실은 냉정했고, 그래서 우리 아이는 좋은 대학 가기 영 글렀다고 느꼈을 것이다. 분노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대상을 올바로 골라야만 개선책을 찾을 수 있고, 분노를 삭일 수 있다. 먼저 일제고사 실시와 성적 공개를 반대하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 일제고사를 치렀기 때문에 아이들 학력 격차가 발생한 게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격차가 전국적인 시험으로 확인된 데 불과하다. 또 고교에 진학하면 어차피 매년 전국 규모의 시험을 여러 차례 치른다. 석차도 당연히 통보된다. 그런데 3년 앞당겨 중1년생을 상대로 시험을 치른 게 절대 잘못한 짓일까. 암에 걸린 환자도 조기에 발견해야 완치할 수 있다. 말기에 가깝게 찾아낼수록 치료는 어려워진다. 내 아이, 내 학교의 실력을 일찍 알아야 그에 걸맞은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법이다. 고교에 올라가 비로소 아이의 성적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중학교 때 미리 아는 것이 분명히 낫다. 학생·학교를 서열화했다는 주장도 합리적이지 않다. 대학으로 치면 SKY(서울·고려·연세대), 기업으로는 삼성·LG·현대 등이 선호 대상의 상위권을 차지하지만 이는 누가 ‘서열’을 정해주었기 때문이 아니다. 실력 뛰어난 수험생·구직자가 많이 지원해 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열’은 결과일 뿐이지 원인이 아니다. 자, 이제 분노는 하되 대상을 정확히 고르자. 당신은 이번에 일제고사를 치르고 성적을 공개한 행위보다는, 현실적으로 지역별 학력 격차가 이처럼 심각한 데 대해 분노해야 한다. 그래서 정부와 교육당국, 국회의원, 지자체,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전국의 초·중·고가 지역별 편차 없이 고르게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교육 제도·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그래서 사교육에 올인할 수 없는 나 같은 서민의 자식들도, 공부에 한해서는 본인이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거두게 해달라고. 학교와 교사에게도 요구해야 한다. 가난한 동네의 성적 나쁜 아이들을 받은 당신들은 실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계획이냐고. 가난한 집 아이들이 공부 경쟁에서 손해 보지 않는 길은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뿐이다. 돈으로 승부 못하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정치·행정권에 이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마침 국회의원 선거철이다.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25일부터 후보등록… 경쟁률 5대1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25,26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된다. 지역구 245석, 비례대표 54석 등 총 299석이 걸려 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 각 정당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와 실용노선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기 위한 과반 의석(150석)을 총선 목표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중앙 및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장악한 거여를 견제하기 위해 개헌 저지선인 100석 확보를 목표로 잡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50석을 목표의석으로 제시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원내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는 20석을 목표치로 표방하고 있다.‘친박연대’는 영남과 수도권 일부에서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20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진보신당은 노회찬·심상정 전 의원의 지역구 당선과 5% 안팎의 정당지지표 확보로 8석 이상을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에 모두 1300여명이 출마, 경쟁률이 5대1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구 출마자는 관할 시·군·구 선관위, 비례대표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 각각 등록하며 후보등록 다음날인 27일 0시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다. 부재자투표는 다음달 3,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총선바람에 흔들리는 지방의회

    ‘4·9 총선’ 바람에 지방행정이 실종될 처지에 놓였다. 최근 각 정당의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광역·기초의원이 대거 탈당하고 있다. 지방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했다는 극단적인 비판도 나온다. 현행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이합집산은 이유와 근거가 있지만 지방행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후속 여파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예년엔 3월 임시회가 열려 추가경정예산 등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4월로 미룬 곳이 많다. 박병래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달서구의원 6명은 19일 달서구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 문제가 없는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한나라당은 신뢰를 잃었다.”며 탈당 선언을 했다. 박부희 대구시의원도 이날 “정치적 스승인 이해봉 의원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20일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 7명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해봉(대구 달서을) 의원의 지역구 출신이다. 또 다른 무소속 출마 예정자인 박종근(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의 지역구에서도 K모 의원 등 3∼4명의 지방의원이 당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이인기 의원이 이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이곳 도의원들과 군의원들도 대부분 탈당키로 했다. 칠곡 출신 박순범 경북도 의원은 “이번 낙하산 공천은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한나라당의 오만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인기 의원과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고령·성주·칠곡 출신 도의원 6명과 군의원 23명도 행동을 통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서을의 이재선 전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뒤 탈당하자 서구의원 4명이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이들은 모두 이 전 의원과 함께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보은·옥천·영동의 이용희 의원이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하자 3개지역 기초의원 8명이 함께 옮겼다.3개 지역 군수도 모두 민주당을 탈당해 합류했고, 도의원 2명도 이들과 함께했다. 지방의원들의 국회의원 동반 탈당이 잇따르자 일부 지방의원은 의정에는 안중에도 없고 국회의원 눈치만 살피고 있는 실정이다. 예년엔 이때쯤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 등을 처리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3월 중순부터 휴회 중이다. 지방의회는 총선이 끝난 4월 중하순에 가동된다. 전남도내 대부분의 기초의회도 3월에 임시회를 열지 않고 4월 말로 잡아놓았다. 이같이 지방의원이 독립적이지 못한 것은 정당공천제 탓으로, 지방의원이 되는 과정에서 현역 의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의원의 정당공천제가 있는 한 현역 국회의원의 움직임에 따르는 지방의원들의 이합집산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자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방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Metro] 이청수 위원 ‘지방의회론’ 펴내

    이청수(57)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전문위원이 12일 500쪽 분량의 지방의회 연구서인 ‘지방의회론’을 펴냈다. 시의회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으로 익힌 각종 실무경험과 지방의회 운영 이론을 모은 결과물이다. 이 책에는 이 전문위원이 11년간 시의회 내무·교육문화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또한 다른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에서 개최한 각종 세미나, 의원연수회 등에서 강의한 의정활동과 의사운영에 관한 최신 이론 등도 담겨 있다. 이 전문위원은 “지방의회가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도 전반과 의회조직, 회의운영, 각종 의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면서 “의정 길라잡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전보 △대변인 노병찬△의정관 황인평△윤리복무관 구본충△공무원노사협력관 박상덕△비상계획관 신영배△혁신정책관 박수영△조직〃 김상인△진단컨설팅센터장 이환범△인사정책관 김홍갑△인력개발관 오형국△성과후생관 김동극△고위공무원운영센터장 김형선△안전기획관 배임태△비상대비기획관 최재경△정보보호정책관 장광수△정보기반〃 박성권△지방행정국장 백운현△자치제도기획관 윤종인△지방재정세제국장 이삼걸△지방세제관 오동호△지역발전정책국장 박경배△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박경배△〃 인재양성부장 황서종△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 김윤동△〃 혁신연구개발센터장 이상수△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박병호△〃 기록관리〃 윤대현△〃 기록정보서비스〃 설문원△대통령기록관장 임상경△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장 박용천△〃 수집관리〃 김재균△정부청사관리소장 박성일△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손육래△과천청사관리소장 이승억△대전청사〃 이화복△정부통합전산센터장 강중협△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윤태중△〃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손형길(부이사관)△정책기획관 최두영△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 정헌율(팀장급)△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추경균△장관비서실장 한경호△홍보관리담당관 최종원△기획홍보〃 최혜경△의정〃 정현규△상훈〃 배윤호△복무〃 김진수△윤리정책〃 권순록△윤리심사〃 김혜순△단체지원팀장 김경원△교섭협력〃 김갑수△감사담당관 김경희△조사〃 민병춘△운영지원과장 이재풍△기획재정담당관 채홍호△창의혁신〃 박순종△규제개혁법무〃 최명규△성과관리팀장 송재환△정보화〃 황규철△고객만족행정〃 김성겸△국제협력〃 서정욱△혁신기획과장 이정렬△지식행정〃 안성진△민원제도〃 이재엽△공개행정〃 박원석△조직기획〃 오병권△조직제도〃 정선용△경제조직〃 이완섭△사회조직〃 김형만△진단컨설팅기획〃 장수완△기능분석〃 이창규△진단평가〃 김성호△컨설팅〃 정영수△인사정책총괄〃 김태만△임용관리〃 박재민△인사평가〃 최장혁△균형인사〃 박상희△인사정보화〃 오세신△인력개발기획〃 정만석△교육훈련〃 김우종△채용관리〃 진영만△시험출제〃 이재천△성과기획〃 최관섭△급여정책〃 조성주△연금정책〃 이종민△연금복지〃 이민원△고위공무원제도〃 조소연△역량심사〃 고기동△인재조사〃 연원정△국가기반〃 임용빈△재난진단분석〃 이태형△위기관리상황팀장 박우식△안전정책과장 송상락△안전개선〃 박일범△민관협력〃 강승화△비상대비정책〃 황병수△자원관리〃 장명환△비상대비훈련〃 최계명△평가운영〃 김원식△정보화기획〃 최재용△정보화제도〃 김혜영△정보화평가〃 임상규△행정정보화〃 김택곤△서비스정보화〃 정락선△보안정책〃 장영환△개인정보보호〃 김정기△전자인증〃 이필영△정보문화〃 최낙영△정보자원정책〃 강재만△정보표준〃 서보람△유비쿼터스기반〃 이용환△정보화인력개발〃 손영재△자치행정〃 김기수△지방성과관리〃 고규창△지방혁신〃 류순현△주민서비스〃 김희겸△자치분권제도〃 하병필△선거지방의회〃 정연명△지방공무원〃 최용범△주민제도〃 노창권△재정정책〃 김현기△교부세〃 강성조△회계계약제도〃 변성환△지방공기업〃 진명기△지방세정책〃 허언욱△도세〃 강민구△시군세〃 김장회△새주소정책〃 이용철△지역경제발전〃 이인재△지역발전지원〃 홍기남△지역활성화〃 문연호△생활공간개선〃 박성호△중앙공무원교육원 김찬선 양홍신△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 조명춘 노동부 ◇전보 △대변인 宋鳳根△노사협력정책국장 李埰弼△근로기준〃 李基權△산업안전보건〃 嚴賢澤△고용정책실 고용정책관 李載甲△〃 직업능력〃 趙廷鎬△〃 고용서비스기획관 李愚龍△서울지방노동청장 張義成 기상청 △기획재정담당관 이현△기술기반정책과장 조영순△기후정책〃 허은△기상경영전략〃 양일규△대변인 이종호△창의혁신담당관 김성균△규제개혁법무〃 최웅렬△국제협력팀장 남재철△예보상황1과장 유희동△예보상황2〃 양진관△예보상황3〃 김동호△예보상황4〃 김남길△예보상황5〃 이재병△수치자료응용팀장 이미선△수치모델운영〃 이동일△관측기술운영〃 우덕모△지진정책과장 최경철△지진감시〃 이덕기△기후변화과학대책〃 이병렬△태풍황사〃 김용수△기후변화감시센터장 김명수△생활안전기상과장 박남철△기상인력개발〃 김태룡△자료관리서비스팀장 김영신△정보인프라기술과장 이희구△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팀장 정건교△광주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이미자△수원기상대장 김경식△강원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이충태 한국일보 △국차장 겸 경제부장 李鍾宰△부국장 겸 정치부장 李榮星△논설위원 李醫春△논설위원 겸 한반도평화연구소장 李啓聖 한겨레신문 △상임고문 徐炯洙△편집인 張正秀△총괄상무이사 朴泳昭△광고담당 〃 宋宇達△사외이사 李允宰(코레이 대표) 尹鐘薰(회계사) 李相勳(변호사)△비상임이사 李相勳△감사 張喆奎 포커스신문사 △TRAVEL+LEISURE국 국장직무대행 李讚榮△경영기획실 기획팀장 朴永喆 신협중앙회 ◇임원 △신용공제사업 대표 이찬우△검사감독이사 이성희◇부서 및 지역본부장△중앙본부 관리본부 박종준△〃 기획조정실 최영식△〃 경영지원부 이환영△〃 전산정보부 노준상△〃 감독부 조용현△〃 신용사업부 김남철△〃 자금운용부 윤준식△〃 공제사업부 박영범△서울지역본부 소재익△부산경남〃 권성광△인천경기〃 김진태△전북지부 정성원△강원〃 김상엽△제주〃 김영조◇팀장△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 최교식△〃 총무팀 진승현△〃 인력개발팀 목성태△경영지원부 금융지원팀 송순용△연수원 교육지원팀 심태영△감독부 감독팀 안용환△〃 상시감시팀 윤충길△자금운용부 채권운용팀 김춘수△〃 주식운용팀 신승엽△공제사업부 보상서비스팀 손일남△〃 손해공제팀 조영동△〃 영업지원팀 이능의△〃 상품개발팀 김상범△〃 신채널사업팀 이영섭△서울지역본부 감독팀 안귀만△부산경남〃 지원팀 이향우△부산경남〃 감독팀 조준배△인천경기〃 〃 유용선△대구경북〃 지원팀 김형관△대구경북〃 감독팀 최갑식△대전충남〃 지원팀 김연국△광주전남〃 감독팀 박승명
  • 시·도의회 의장 의정비 법령 개정촉구

    시·도의회 의장 의정비 법령 개정촉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비 관련 법령의 전면적인 개정을 촉구했다. 2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23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2008년도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법시행령에 의정활동비와 여비는 기준 금액이 있지만 월정수당은 자치단체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토록 돼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방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둘러싼 찬반논란으로 사회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으며, 매년 의정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행정력을 낭비하고 불필요한 여론의 도마에 오르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실비를 보전하기 위한 개념인 수당을 공청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도록 하는 것은 제도상 모순일 뿐 아니라 공·사를 막론하고 유독 지방의회만 이러한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한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또 “5급으로 맞춰진 전문위원 정수책정 기준을 업무량 등을 고려해 4급과 같게 해 상임위원회별로 1명의 전문위원을 배치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의정중계석] 종로구의회 문화재 소방실태 특별점검

    [의정중계석] 종로구의회 문화재 소방실태 특별점검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가 많은 종로구의회가 문화재 소방실태 특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자치구의회별로 다양한 활동을 개시했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의원들은 지난 13일 흥인지문과 명륜1가 공영주차장 공사현장 등 7곳을 찾아 구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안전관리 점검 확인 등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제181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현장 의정활동은 최근 발생한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문화재에 대한 관리점검 실태 파악을 위해 흥인지문의 현장확인도 일정에 추가했다. 문화재 보존과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흥인지문에서 보안시스템의 작동을 직접 시험해보는 한편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집중점검했다.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단체 사업보조금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의 65개 사회단체 중 푸른광진21실천단, 광진주민연대, 새마을문고 등 8개 주요 단체 대표와 구의원들이 참석, 그동안 관행적으로 방만하게 집행되고 운영되던 사회단체 보조금의 개선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김창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2005·2006년 보조금 집행영수증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고 빔프로젝트를 통해 보조금 제도의 변화, 지원 및 집행에 대한 운영실태, 개선방안 등을 설명했다. 문종철 의원 등은 “사회단체의 잘못을 지적하는 자리가 아니라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면서 사회단체 참석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구 기획공보과는 “올해 보조금 예산은 5억 2200만원”이라면서 “구청이 직접 할 수 없거나 주민참여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다만 3년째 예산은 동결됐지만, 그 사이 단체는 더 늘어나 집행에 잡음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올들어 첫 의원세미나를 지난달 22일 제1위원회실에서 열었다.‘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장인 강형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강북구는 뉴타운의 추가 지정, 우이∼삼양선, 번동∼월계선 등 경전철 사업, 드림랜드의 개발 등으로 동·북부 신성장 중심도시로 면모를 갖추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초구의회(의장 김진영) 설과 대보름 등을 앞두고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선거법위반 행위를 막기위해 지난달 31일 서초구선거관리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초구선거관리위원회 곽은남 지도담당관이 참가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등을 하면서 위반하기 쉬운 선거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청팀
  • “월드컵경기장 활로 찾아라”

    “월드컵경기장 활로 찾아라”

    각 지자체가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지은 대다수 경기장의 사후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적자 누적으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시민의 혈세가 경기장 적자를 메우는데 쓰이고 있다는 따가운 눈총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들은 각종 묘안을 짜내고 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인천은 적자 111억원 쌓여 인천 문학경기장의 경우 2003년 21억원,2004년 20억원,2005년 25억원,2006년 19억원, 지난해 26억원 등 월드컵 개최 이후 모두 111억원의 적자를 냈다. 관리비와 인건비 등에 연간 40억원이 들어가지만 입장료와 부대시설 임대수입은 여기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22개의 경기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같은 사후 활용 문제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수입이 4억 6700만원인데 반해 지출은 16억 400만원에 달해 11억 27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월드컵 이후 직영을 해오다 적자폭이 커지자 대전시설관리공단에 관리를 맡겼으나 매년 10억∼14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수익성 들어 선뜻 나서는 사업자 없어 대구월드컵경기장도 지난해 29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2002년 개장 이후 매년 3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했다. 시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2003년에 지하공간 개발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했으나,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반면 경기장에 대형 할인점을 유치한 서울, 부산, 광주의 경우는 사정이 이보다 훨씬 낫다. 부산경기장은 지하 주차장 부지를 삼성홈플러스에 2003년부터 2053년 까지 50년간 재정기부금을 받는 조건으로 임대함으로써 2005년부터 1억여원 상당의 흑자를 내고 있다. 매년 16억원가량의 적자를 내던 광주 경기장도 지난해 3월 롯데마트가 연간 45억원의 임대료 조건으로 들어선 이후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 상인 반발로 고민 결국 경기장 규모나 입지 등을 감안할 때 할인점 유치가 ‘생존 코드’라는 얘기다. 하지만 할인점에 대한 지역상인들의 정서가 상당히 험악한 실정이어서 수지타산만을 보고 무조건 추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경기장 2만㎡의 부지에 할인점을 유치해 연간 30억원의 임대수입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재래시장 상인과 지방의회의 반발로 무산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할인점 유치가 최선의 처방이지만 공익을 추구하는 지자체로서 약자를 무시하는 대책을 밀어붙일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 고민”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시대] 지방분권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지방시대] 지방분권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1991년 지방의회 재개에 이어 95년 지자체장의 주민 직선과 함께 시작된 지방자치제도는 그동안 중앙집권적인 논리에 희생된 민주화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탄생했다. 정치·행정사에 매우 의미 있는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군사정권에 의해 말살된 민주정치의 원혼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지펴져 우리 대표를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하는 것만이 민주정치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임을 항변했다. 임명 자치단체장을 두고 지방의원만 주민들의 직선으로 선출하는 지방자치제는 ‘반쪽 지방자치’라며 자치단체장의 주민 직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배경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주민 직선에 의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다고 해서 우리가 염원하던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없다는 교훈을 체득하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참여정부는 2003년 지방분권특별법을 제정하고 2004년 주민투표,2005년 주민소송,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입, 지난해 주민소환제와 총액인건비제를 도입하는 등 분권국가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지방분권의 참된 성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준비돼 있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참여정부에서 추진해오던 지방분권 개혁의 문제점을 진단해 국가개혁을 바르게 추진해야 할 과제가 이명박 정부로 넘어갔다. 프랑스의 프랑수아 미테랑 좌파정부가 추진해온 지방분권 개혁을 넘겨받은 자크 시라크와 니콜라 사르코지의 우파정부 경험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한 사람은 좀더 지방분권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헌법을 개정했고 한 사람은 보다 더 발전적인 분권정책으로 국가개혁을 모색하고 있다. 출범을 앞두고 있는 이명박 우파정부도 지방발전과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실용지향적인 지방분권 개혁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본다. 먼저 국정통합을 이끌 수 있는 지방분권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내치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조정해 통치권의 정치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필요성 때문이다. 지방의 행·재정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 관리해 국정과 지방행정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부와 소속 정당을 달리하는 자치단체장 출현시 예상되는 국정 표류를 차단하고 국가 주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나라에 합당한 중앙 및 지방정부간 바람직한 관계 설정도 절실하다. 즉 국가와 지자체와의 관계가 국가의 통일성 내에서 유기적인 협조와 연계성 있는 분권화를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의 지배논리가 너무 강해서도 안 되지만 지방의 독립적 논리가 너무 강해서도 안 된다. 바꿔 말하면 국가와 동떨어져 지방행정을 수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방의 문제가 국가의 문제가 될 수 있고 국가 문제가 지방의 문제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서로 통합의 논리에서 분권화를 조명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논의됐던 시·도지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해 함께 국정을 협의하는 제도는 긍정적이다. 한걸음 더 나가 정치적인 연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방의회가 국회와 연계성을 가지면서 지방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제도적 보완도 고민해 봐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적인 지방자치, 통합적인 국정관리, 고품질 주민서비스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지방자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지방과 국가의 발전이 선순환하는 실천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자치 틀을 만들어가는 것도 여기에 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 “중구에 의회사무국 존치를”

    “중구에 의회사무국 존치를”

    전국의 중구(中區)청장들은 25일 인구 수와 구의원 수에 관계없이 자치구의 국(局)과 의회사무국을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낙후된 도심의 획기적 재개발을 위해 ‘도심규제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청에서 제16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중구청장들은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박승숙 인천 중구청장,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 등 7명이다. 중구가 없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도심 중간에 위치한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심이어서 지방의원 정수가 10명 미만인 자치구에 의회사무국이 아닌 의회사무과를 설치하도록 한 것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 10만명 미만의 구청 조직에서 과의 상위 단위인 국 기구 존치도 요청했다. 올 상반기까지 인구가 10만명 미만인 자치구의 국 폐지 규정으로 부산과 대구, 인천 중구 등 전국 5개구의 국 기구가 폐지된다. 이렇게 되면 인구가 8만 9000명인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으로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도 국 없이 16개 과로 이뤄져야 한다. 상주 인구는 적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하지 않은 탁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전국의 도심 구청장들은 이와 함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낙후된 기존 도심의 획기적인 개발을 위해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특히 서울 도심의 건축물 높이 90m 이하 등의 물리적 규제와 지가(地價)에 따라 부과되는 도시기반시설부담금 폐지도 건의했다. 아울러 자치구간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시·군·자치구의장협 반대

    지방의회들이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등 갈수록 증가하는 주민생활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군 주민생활지원업무 담당 과장의 직급 상향 조정에 반대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서울신문 1월15일자 14면 보도> 18일 경북도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최학철·경주시의회 의장)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도내 시·군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주민생활지원과장 직급 상향 등을 위한 관련 조례안 개정 거부 등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총회에서 ‘행자부 지침에 따른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직급 상향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조례 개정 반대’를 결의한 안을 따른 것이다. 이같은 협의회의 움직임은 지방의회가 그동안 행정자치부에 줄곧 건의해 온 의회 사무과장의 승급 건의안을 묵살한 데 따른 반발로 알려졌다. 도내 지방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규모가 방대한 기초의회의 사무과장 직급 상향은 외면한 채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으로 주민생활지원과장 직급 상향에만 급급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들은 “지방의회가 관련 조례 개정에 계속 반대한다면 피해는 결국 애꿎은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우리 고장서 기업하세요”

    “우리 고장서 기업하세요”

    전국의 자치단체가 수년간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불씨를 다시 붙이고 있다.‘이명박 정부’의 제일 덕목인 ‘경제 중심’ 시책이 이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경제가 단연 화두로 부상한 상태다. 경제 살리기 관련 기존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정책에 접목시키고 있다. 이들 시책이 지방 경제에 숨통을 틔워줄지 관심거리다 ●간부회의를 경제회의로 제주도는 올해 들어 간부회의를 ‘테마가 있는 연중 경제회의’로 바꿨다. 실·국별 업무보고 위주의 간부회의를 경제 살리기를 위한 회의로 전환했다. 특히 간부회의 시간을 오전 8시30분에서 오전 7시로 앞당겨 경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론을 진행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또 매월 1회씩 새벽에 재래시장과 5일시장, 어판장 등을 찾아 지역경제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상인들과 실물경제에 대한 토론을 계획 중이다.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경제 중심으로 행정조직 재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업 우대 분위기 조성 보수성이 강한 대구는 그동안 특유의 폐쇄성 등으로 기업들이 외면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손꼽혔다. 그러나 시는 최근 달성군 북리와 달서구 호산동에 있는 교차로 명칭을 ‘델파이삼거리’ ‘희성네거리’로 붙였다. 이는 인근 한국델파이㈜와 희성전자㈜ 두 기업의 이름을 딴 것으로, 두 기업은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대구의 대표 기업이다. 권오춘 자치협력과장은 9일 “기업을 우대하는 풍토를 만들면 기업가가 힘을 내 경쟁력을 더 키울 것으로 보고 교차로에 기업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시는 도로나 교차로에 회사 이름을 붙이면 해당 기업체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거래처나 바이어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앞으로 매출액 1조원 돌파 기업이 나오면 같은 방식으로 주변 교차로의 이름을 바꿔나갈 계획이며, 도로나 교차로뿐 아니라 하천·공원 등의 명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투자유치 등 경제 관련부서 우대 그동안 자치단체의 힘있는 부서는 인사·서무·감사부서 등으로, 이들 부서 근무자는 인사 등에서 우대를 받아왔다. 그러나 전북도는 경제 관련 부서 우대 정책을 도입했다. 투자유치국, 전략산업국 등 경제 관련부서에 행정고시 출신 등 우수 인력을 대거 포진시키고 승진인사에서도 기업유치, 전략산업 발굴 등에 공이 큰 직원에 우선권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투자유치를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 및 외자 유치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도 올해를 ‘부산경제 중흥의 해’로 정하고 운하도시, 북항 재개발 등 경제 전담조직을 출범시켰다. ●경제 부단체장 전성시대 그동안 자치단체 정무 부단체장은 지방의회나 언론 상대 역할에 그쳤지만 사정이 확 달라졌다. 광주시는 정무부시장을 ‘경제 부시장’으로 바꾸고 고유 업무 외에 투자유치 등을 맡기기로 했다. 또 대기업 출신 민간인을 투자자문관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9월 채훈 경제부지사를 임명, 국내외 기업 및 투자유치 업무만 맡겼다. 코트라 부사장 출신인 채 부지사는 서울사무소에서 주로 근무하며 경제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 연구실장은 ““자치단체의 경제 올인은 그만큼 지방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치단체 스스로도 노력하겠지만 이명박 정부가 고사 위기인 지방경제를 되살리는 정책을 펴줄 것을 요구하는 자치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단독] ‘이명박 특검법’ 동행명령과 유사한 조례 10년전 대법원서 위헌판결

    헌법재판소가 ‘이명박 특검법’의 위헌 여부를 특검 수사 착수 전인 14일쯤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검법의 위헌 조항으로 지적되는 ‘동행명령’에 대해 대법원이 10여년 전 이미 위헌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헌재가 현재 이 판례를 주요 참고자료로 검토하고 있어 가처분과 함께 헌소 본안 결정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지난 1995년 6월 대법원 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경상북도지사가 도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경상북도의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조례(안) 무효확인소송’에서 “조례안에 대한 재의결은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조례에서 문제가 된 것이 바로 ‘증인 등에 관한 동행명령’ 조항이었다. 영장없이 증인을 출석시킬 수 있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3월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의회에서의 사무감사·조사를 위한 증인 동행명령제도는 헌법이 규정한 ‘체포 또는 구속’에 준하는 사태로 봐야 한다.”면서 “현행범 체포처럼 긴박성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으므로, 동행명령은 영장주의를 규정한 헌법에 위반된 것”이라고 판시했다. 지난 9월 서울동부지법 민사13단독 박진환 판사도 이 판례를 근거로 참고인이 동행명령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동행명령장 제도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결했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특검법의 참고인 동행명령 조항을 위헌 여부 결정의 핵심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증인 동행명령제도를 위헌이라 판결한 대법원 판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숭실대 법과대 강경근 교수는 “조례든 법률이든 위헌 판단을 내린 논리구조는 같기 때문에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다면 헌재가 위헌 여부 판단에서 매우 중요한 논거로 원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지자체 잘못 더 속시원히 꼬집길”

    “종합 일간지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 지방의회의 기사를 다루는 지방자치면이 서울신문의 전략적인 부분으로 인정한다.” “정책 홍보는 잘 하고 있지만 잘못을 꼬집고, 속 시원하게 하는 부분은 부족해 보인다.”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차형근) 제15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면에 대한 제언들을 내놓았다.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서울신문이 행정뉴스와 지자체 뉴스가 강하고 양적으로 많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뉴스가 별도로 분리되지 않고 다른 지역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독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뉴스를 쉽게 접하고 알아볼 수 있는 편집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른 신문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지방자치 관련 기사를 보면서 ‘이것이 서울신문의 전략적인 부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위원은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습관처럼 지방자치면을 펼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견 대립이 있는 자치단체의 지상(紙上) 토론, 지자체 공무원들의 상식 용어 코너 등을 제안했다. 이어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지방자치의 반부패, 제도의 통일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으레 그러려니’라는 것은 안 된다.”면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정책 홍보와 함께 기동취재, 이동편집국 등을 병행해 지역이기주의, 지역간 갈등 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서울대 언론정보대학원생은 “젊은 독자들이 읽기에 흥미를 끄는 기사가 많지 않은 듯하다.”면서 20∼30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기사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석진 편집국장은 “의견들에 공감하고, 여전히 비판보다는 홍보가 많은 양을 차지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면서 “신문이 가진 제약적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어 앞으로 조금씩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 신문발전위원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카스트로 정계은퇴 첫 시사

    와병중인 피델 카스트로(81)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7일(현지시간) 국가원수직 사임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건강 악화로 16개월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카스트로 의장이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된 편지에서 “내 기본적인 의무는 국가원수직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젊은 사람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국가원수직 사임 시사는 처음이어서 과연 정치 일선에서 후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로이터통신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쿠바 국가평의회에서 카스트로의 사임을 승인할 경우 국가원수직인 평의회 의장에서 물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새해 총선을 앞두고 카스트로가 또다시 산티아고 데 쿠바 지방의회 의원 후보로 추천되면서 정치일선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었다. 카스트로는 1959년 쿠바 혁명으로 집권한 뒤 지난해 7월 건강 악화로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76) 국방장관에게 국가원수직을 대행토록 할 때까지 47년간 쿠바를 통치해 왔다. 카스트로는 이날 편지에서 앞으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스트로가 국가원수직에서 물러날 경우 최대 관심은 누가 후임이 되느냐다.BBC는 카스트로가 “보다 젊은 사람들”이라고 언급한 점으로 미뤄볼 때 현재 국가원수직을 대행하고 있는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권좌를 자동적으로 승계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전국자치구의장協 “의정비 통일을”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는 12일 지방의원의 보수를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경남 창원 호텔에서 전국 광역단위의 기초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산정기준 법개정 건의안’을 채택, 이를 행정자치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건의안에서 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의원 유급화 제도를 적용한 이후 의정비를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취지가 정부 등에 의해 묵살되고 있다.”면서 “또 지역별 보수의 차등화로 의원간 우열 의식 파생 등 갖가지 병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의정비 산정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역 분열과 비용 낭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법 개정이 절실하다.”면서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해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 전국 기초의원들 중 두드러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지방의정 봉사대상’의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내년도 예산 규모에서 기초자치단체는 최고 26.9배, 광역자치단체는 9.6배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5일 각 지자체가 지방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집계한 결과, 올해 143조 7210억원보다 11.9% 증가한 160조 800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가 전체 예산안 220조 7124억원(올해 대비 9.8%↑)의 72.8% 수준이다. 이 가운데 16개 광역자치단체 예산은 전체의 51.8%인 83조 2677억원,230개 기초자치단체 예산은 48.2%인 77조 532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지방세·세외수입·지방채 등 자체 재원이 52.8%, 교부세·국고보조금·재정보전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이 47.2%를 차지했다. 예산안 규모가 가장 큰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 19조 4343억원,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성남시 2조 377억원이다. 반면 가장 작은 지자체는 울산시 2조 115억원, 부산 중구 758억원.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일반산업단지조성특별회계를 신설한 울산시로,26.7%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신청사 건립비가 반영된 서울 용산구의 43.4%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의 특징은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재원을 배분한 것”이라면서 “특별·광역시는 수송·교통 분야, 도는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방의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은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15일 전까지, 기초자치단체는 10일 전까지 최종 확정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의정중계석] 성동구 부조리 신고 보상금 조례 마련

    각 자치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정례회, 예산심의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이학기 의장은 최근 의장실을 찾은 신동열 삼성세무서장을 맞아 면담했다. 이 의장은 “정부시책이니 따라야 하겠지만 종부세 부과는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종부세 개선안이 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제179회 정례회 기간 중에 열린 행정사무감사(12월 3∼10일)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토론회를 열어 능률적인 감사 방향과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상임별로 열렸다. 각 상임위는 의원별로 요구한 감사자료 460여건을 받아 감토했다. 이를 토대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제출 자료에 대한 질의와 현장방문 확인, 관계인 출석증인 등을 꼼꼼하게 챙겼다. 지난달 말 5일 동안 구민들을 상대로 30여건의 제보를 접수받아 구정질의에 반영했다.●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김근태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말 용산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의정모니터 교육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열린의회, 참여의정’을 캐치프레이즈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을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 동참해준 의정 모니터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5일 15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21일까지 17일 동안 20008년도 사업예산과 11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 조례안에는 집행부가 제안한 ‘서울시 성동구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예결특위는 이기돈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상호(간사)·김영열·변녹진·유정오·서정순·이인수·김정철·오성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 보다 심도있고 면밀하게 예산을 분석할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 발전과 복지 분야에서 소외된 곳이나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 제133회 2007년도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0일부터 13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2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과정에는 현장방문이 병행됐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또 6∼12일까지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08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정례회는 13일 폐회된다.●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지난달 말 제11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후 7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의원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도서관 최민수 입법실장을 초빙해 의원 14명 전원이 참석,3시간여 동안 강의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체크포인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창비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올바로 나아가려면 의정활동이 활성화되어 제 직무와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시청팀
  • 지방의회 청원제 겉돈다

    지방의회 청원제 겉돈다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지방의회 청원제도가 겉돌고 있다. 청원제의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대부분 민원사항을 전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청원제 자체를 잘 알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25건의 청원이 제기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이 채택됐다. 상임위별로는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청원이 18건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에는 청원 7건이 모두 건교위에서 다뤄졌다. 도시개발과 재산권 침해에 관한 청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의회가 심사를 거쳐 청원을 채택해도 그 내용이 모두 시책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제5대 시의회가 지금까지 채택한 청원은 ‘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 지구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 등 4건. 이 중 시책에 반영된 것은 ‘가좌4동 한신아파트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청원’뿐이다. 이같은 현상은 청원제의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자치법과 ‘인천시의회청원심사규칙’을 보면 시장은 이송된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 결과만 의회에 통보하면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있으나마나한 제도가 돼 버렸다.”며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법적 구속력을 갖추거나 아예 청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집행부측은 청원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원 상당수가 항의와 진정 등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는 민원성 내용”이라며 “예산 문제로 수용하기 힘들고, 시의 정책 방향에 어긋나는 청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원제는 말 그대로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하는 것이다. 청원이 강제성을 띠게 되면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청원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청원은 의회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구속력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청원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막상 청원을 하려 해도 지방의원의 소개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청원제 주민들이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이 주장하는 사안을 지방의회에 요청하면 의회가 심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에 요청하는 것.
  • 지방의회 청원제 겉돈다

    지방의회 청원제 겉돈다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지방의회 청원제도가 겉돌고 있다. 청원제의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대부분 민원사항을 전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청원제 자체를 잘 알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25건의 청원이 제기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이 채택됐다. 상임위별로는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청원이 18건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에는 청원 7건이 모두 건교위에서 다뤄졌다. 도시개발과 재산권 침해에 관한 청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의회가 심사를 거쳐 청원을 채택해도 그 내용이 모두 시책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제5대 시의회가 지금까지 채택한 청원은 ‘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 지구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 등 4건. 이 중 시책에 반영된 것은 ‘가좌4동 한신아파트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청원’뿐이다. 이같은 현상은 청원제의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자치법과 ‘인천시의회청원심사규칙’을 보면 시장은 이송된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 결과만 의회에 통보하면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있으나마나한 제도가 돼 버렸다.”며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법적 구속력을 갖추거나 아예 청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집행부측은 청원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원 상당수가 항의와 진정 등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는 민원성 내용”이라며 “예산 문제로 수용하기 힘들고, 시의 정책 방향에 어긋나는 청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원제는 말 그대로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하는 것이다. 청원이 강제성을 띠게 되면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청원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청원은 의회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구속력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청원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막상 청원을 하려 해도 지방의원의 소개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청원제 주민들이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이 주장하는 사안을 지방의회에 요청하면 의회가 심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에 요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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