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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의의/최창호 건국대교수(기고)

    ◎지역발전 촉진·행정 체질변혁 전기 삼아야 오는 6월27일에는 기초및 광역단체의 의원선거와 동시에 기초및 광역 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시·군·구청장과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도 지사가 모두 우리손에 의하여 뽑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사 뿐만아니라 정치사에도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견되고 특히 행정의 체질변혁에도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0년12월에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이 직접 뽑아 본이래 35년만인 올해에 처음으로 자치단체장 선거를 갖게 되었다.지난 91년에 지방의원을 선거한 후에도 자치단체장선거만은 계속 미뤄 오다가 지난해 3월 이른바 정치개혁입법에서 자치단체장 선거를 포함한 4대 지방선거를 오는 6월27일 동시에 실시하도록 법이 규정함으로써 금년에는 드디어 민선 자치단체장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민선 자치단체장의 출현은 지금까지 의결기관(의원)만을 민선하던 반쪽 지방자치에서 이제 집행부(장)까지도 민선함으로써 완전한 지방자치단체를 구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겠다.이는 수레로 말하면 양쪽 바퀴가 꿰어져서 균형을 잡게되는 것과 같다. 근래에도 자치단체장 선거를 연기하자는 의견이 심심찮게 나오는 등 단체장 선거를 주저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지만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의 재천명으로 그 실시 예정에 추호의 변동도 없음이 확인되었거니와 자치단체장 민선제 실시는 문민정부의 크나 큰 업적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세계는 개방화와 경쟁화를 요구 하고 있다.우리가 국정의 당면 목표로 삼고 있는 세계화는 바로 지방화를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낼 수 없는 것이 오늘날 세계질서의 특징이다. 즉 오늘날의 세계화는 국가의 관세 등 보호장벽이 모두 철거된,말하자면 「국경없는 무한 경쟁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제는 국가 뿐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발벗고 나서서 지역의 고유 문화와 토산물을 집중개발하여 세계시장에 적극 뛰어들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 이러한 국제경쟁시대에 하루 빨리 민선 자치단체장이 나와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발한 착상과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소신있게 추진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국력을 증진하는데 그 성과를 올려야 하겠다. 민선 자치단체장은 그 권한의 정당성을 주민의 지지에 두고 4년 임기의 보장속에서 막강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다.그는 지방정치의 지도자로서,지방행정의 책임자로서,지방의 경영자로서 그리고 각종 이해관계의 조정자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의 장을 그야말로 잘 뽑아야 하겠다.이제부터 시작되는 지방화시대에서는 자치단체장의 능력여하에 따라 지방발전 우열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을 잘못 뽑은 그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람직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어떠한 인물을 생각할수 있을까.이에는 다음과 같은 네가지 측면이 고려될 수 있을 것같다. 첫째는 주민의사를 잘 규합하고 지방의회와 조화를 이루며 중앙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훌륭한 정치역량을 갖춘 자이고 둘째는 행정업무에 관한 기본적 소양과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자이며 셋째는 경영적 능력을 가진 자이고 넷째는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의 깊은 신망을 받고 있는 자이다. 물론 이러한 능력을 모두 잦춘 인물은 실제에 있어서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인물을 발견하기 위하여 깊은 주의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외국에서는 그러한 인물들이 지역내에 없을 때 지역외에서 그러한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하는바 그러한 사례들이 우리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되어야 할 것이다. 훌룡한 자치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주민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왜냐하면 우리나라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정당의 공천제가 채택되어 있기 때문이다.정당의 공천계보나 연고에 구애되지 않고 능력과 양식 그리고 전문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될 때만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는 성공을 거둘수 있을 것이다.
  • 한국인으론 첫 독일 지방의원 당선/이지숙씨(인터뷰)

    ◎“독일생활 30년… 향수 여전해요”/「독일서 온 한국여자」 출판맞춰 방한 『가끔 고향생각이 날때믄 정이 투덕투덕 묻어나는 남도 사투리가 젤로 그리웠지요』 독일에서 개업의로 일하면서 최초의 한국인 지역구의원이 된 이지숙(49)씨가 자신의 곡절많은 삶을 털어놓은 「독일에서 온 한국여자」(문학동네간)출판에 맞춰 한국에 왔다.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2학년때 독일사회의 복지정책을 배워오리라는 꿈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목포처녀는 독일인 남편을 만나면서 뜻밖의 인생행로로 접어들게 된다. 그곳에서 6년간 의대를 다니고 병원을 열고 마침내 인정받는 개업의가 되기까지 「외국여자」이자 「세아이의 엄마」였던 이씨는 끊임없는 편견과 부딪치며 길을 뚫었다. 『일도 열심히 했지만 그보다는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돌보는데 그쪽 환자들도 감동했나봐요.인정은 어딜가도 통한다는 걸 느꼈어요.』 독일에서 뿌리를 내렸지만 고향에 대한 본능적인 그리움은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아 부지런히 한국신문을 보며 항상 이쪽 소식에 귀를 기울여 왔다.한인 집회에서 만난 윤흥길,송기숙,문병란씨 등 우리 작가들과의 친분도 두텁다.이처럼 우리 신문을 챙기고 소설을 부지런히 섭렵해 온 덕에 독일생활 30년이 다 돼가는데도 이씨의 목포사투리 밴 우리말은 막힘이 없다. 이씨는 『그간 한국엔 4∼5차례 다녀갔는데 이번에 보니 교통이 「병적으로」 막히더라』면서도 『내나이 50을 앞두고 그동안의 삶을 돌아본 책을 내게 돼 살풀이라도 한 기분』이라고 모국에 돌아온 푸근한 마음의 일단을 내비췄다.
  • 지방선거 후보 내정 착수/민자/1천7백명 조사 끝내 내년2월 확정

    민자당은 30일 내년 6월27일에 실시되는 시·도및 시·군·구의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할 5천4백여명의 후보자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무리,일부 후보에 대한 내정작업에 사실상 착수했다. 민자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기조국 심사부와 당내 여론조사기구인 사회개발연구소가 전국 15개 시·도지부및 2백37개 지구당의 협조를 받아 지난 9월부터 벌인 기초조사와 지난달에 마무리된 지구당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여야의 시·도지사 출마예상자 1백42명,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1천6백60명에 대한 기본평가가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자당은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한 8만여명 가운데 2만여명이 자천·타천으로 여야 후보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고 1월말까지 모두 3차례의 당정 내정협의회를 열어 우선 시·도지사 후보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군·구의 단체장은 12월 중순까지 현직공직자 가운데 출마 희망자와의 협의를 마치고 연말까지 종합평가를 거쳐 내년 2월까지 후보확정지역,경합지역,보완지역 순으로 당정 내정협의회 심사를마무리한다는 것이다. 광역및 기초의원은 12월말까지 현직 의원가운데 부적격자를 가려낸뒤 각각 시도지부및 해당 지구당의 추천을 받아 2월말까지 최종 선별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민자당은 특히 전직 공무원과 대기업 임원등 행정·경영에 경험을 가진 인사들 가운데 개혁의지와 지역신망이 높은 인사를 적극 발굴해 나가되 재산축적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철저히 배제한다는 인선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 내년 4대선거 개표에만 이틀/선관위 시연서 드러난 문제점

    ◎부재자투표지 분류절차 10단계/인력 증원 등 “관련법개정 SOS” 선거관리위원회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 6월 27일로 예정된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6일 강원도 속초에서부터 전국 11개 지역을 돌며 실시한 선거실무연수회(시뮬레이션) 결과 관리상의 어려움이 곳곳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시연회는 2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선관위·서울시직원·여야 정당의 선거관계자등 5백여명이,그리고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시직원·환경미화원등 2천여명이 「모의선거」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28일 종로구청에서의 모의선거가 끝난 뒤 여야 정당참관인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졌다. 『투표통지표 배부제도의 폐지에 따라 명부등재번호를 투표소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데 그 혼잡을 막을 방도가 무엇이냐』 『선거별로 구분된 투표함을 바꾸어 투입하거나 두장의 투표용지를 한 곳에 모두 투입하는 사례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등등. 그러나 이같은 질문 말고도 선관위가 시연회를 통해 자체진단한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 심각한것은 개표에 걸리는 시간이 지난해의 3배 가까이 된다는 사실이다.특히 부재자투표함의 개표는 하나의 회송용 겉봉투와 속봉투에 들어있는 4개의 투표용지를 4대 단위별로 분류한뒤 다시 후보별로 분류하는 등 유·무효 집계전을 작성하기까지 10여단계의 복잡한 분류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부정 시비가 없다 하더라도 선거가 끝난뒤 개표가 완료되기까지 이틀은 넘게 걸린다는 계산이 나왔다. 선거구의 구역이 작은 선거구별로 개함·집계하도록 돼있는 동시선거 특례규정에 따라 선거별·선거구별로 수십차례ㅁ 걸쳐 누적집계·공표하는데 따른 혼잡도 선관위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28일 국회 내무위에 「에스 오 에스」를 요청했다.지난 25일 제출한 선거법개정 의견서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한 것이다. 의견서는 ▲상오6시부터 하오6시까지로 된 투표시간을 하오7시까지로 한시간 늘리고 ▲투표구단위로 된 개표를 읍면동 단위로 통합하며 ▲투표가 선거일 다음날 정오까지 종료되지 아니할 때는 휴식을 위한정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또 ▲투·개표 사무원에 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정의 요건을 갖춘 일반선거구민의 참여를 허용하고 ▲1·2차로 나뉘어 있는 단체장 및 지방의원의 홍보물 발송을 통합하며 ▲정당대리인의 투표용지에 가인(가인)대신 투표용지의 작성등 모든 과정에 입회·참관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등 절차의 단순화가 요청의 주된 내용이다. 선관위가 특히 곤혹스러워하는 대목은 선거관리 인력문제.선관위는 내년도 4대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96년 총선과 97년 대선등 주기적으로 거대 선거가 반복될 것에 대비,1천5백여명의 인력증원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나 감사원이 최근 『웬 증원이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뿌리깊은 불신으로 복잡하게 마련된 관리규정을 선관위가 혼자 감당하기에는 솔직히 벅차다』고 말했다.
  • 불 젊은 판사들 사정에 앞장/정치인·각료·재계거물 등 잇따라 엄벌

    ◎실력자 손 못대던 수사관행 일대혁신 유럽각국에 공직자 부정스캔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부패추방 운동의 불꽃을 올렸던 「마니 풀리테」(깨끗한 손) 정신이 프랑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정계및 재계 실력자들의 부정행위에 대한 수사에 한계력을 보여온 프랑스에서 최근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사정작업에 착수한 젊은 판사들이 공정한 수사를 천명하고 유명 정치인이나 지방시장들의 부정을 잇따라 밝혀내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프랑스 제5공화국 36년 역사상 전직장관으로서 부정행위 혐의로는 최초로 구속된 알랭 카리뇽 전 체신부장관이 그 대표적인 예.카리뇽은 이달초 필립 쿠르와 판사(35)에 의해 구금됐다. 또 우파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공화당 당수 제라르 롱게 산업장관 역시 카리뇽의 구금 하루만에 휴양지 생 트로페의 별장구입을 둘러싼 부정및 공화당의 불법 자금조달 혐의로 사임했다.롱게는 수사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롱게의 사임을 이끌어낸 르노 반 륌베크 역시 올해 42세의 소장판사.륌베크는 지난 92년 사회당의 불법자금조달 혐의를 포착,사회당 당사를 급습해 앙리 엠마뉘엘리 당시 회계국장을 기소하기도 했었다. 한편 쿠르와 판사는 카리뇽 전 체신장관 경우외에도 리용시 시장인 미셀 느와르를 사위의 파산을 둘러싼 부정행위혐의로 TV 인기앵커 파트릭 프와브르 다르보와 함께 현재 재판에 회부해 놓은 상태다. 젊은 판사들의 과감함 사정의 손길은 재계에도 확산돼 유리및 건축자재 회사인 생­고뱅사의 장 루이 베파 회장이 지난 9월 7일 반 륌베크 판사에 의해 사기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밖에도 입생 로랭사의 피에르 베르쥬 회장,알카텔사의 피에르 쉬아르 회장,전기회사인 슈나이더그룹의 디디에 피노 발렌시에느 회장등이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소장판사들은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 의원이나 유력자들에 대한 사정수사도 진행,지난 2월 툴롱시에서 발생한 공화당 이안 파아 의원의 암살사건 수사 결과 이 지방 유력자였던 모리스 아렉스 상원의원과 두명의 지방시장,지방 상공회의소의 소장및 부소장을 체포했다. 이같은 일련의 사정수사는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정부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가한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에따라 발라뒤르 총리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정부가 사법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을 것』이라며 소장판사들의 활약을 마지못해 지지하는 등 신뢰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사정작업이 활기를 띠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선거에서의 사회당의 참패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당시 사회당의 패배는 사회당 자체의 부패행위에 원인이 있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 본격적 지방자치시대 대비/사회단체 「21세기 시민교육」 붐

    ◎한국Y,생활·환경감사 활동 활발/경실련 「지방자치 정책대학」 개설 내년 6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시대에 대비하는 사회단체들의 시민교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YMCA 전국연맹은 다가오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난달부터 「21세기 지역만들기 시민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최근 「지방자치 정책대학」을 개설했다. 생활감사단·환경감사단·시정참여단 활동을 통한 생활세계개혁을 목표로 하는 전국YMCA의 21세기 지역만들기 시민운동은 11월초까지 각 지역별로 「지방화시대의 우리 지역만들기」에 관한 토론회와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시정참여단·환경감사단·생활감사단 발단식을 갖고 시정모니터활동·환경감시활동·행정단속활동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특히 시정참여단 활동으로 일일자원공무원운동을 펼쳐 주민참여를 통한 지방사회의 개혁과제 발굴과 지역행정개혁을 모색하게 된다. 경실련이 17일부터 11월21일까지 마련한 지방자치정책대학은 현역 지방의원,다음 지방선거 출마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책생산능력 육성,지역사회의 민주적 지도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5주 과정으로 전공교수들이 지방자치제도및 지방의회,지방재정 전반과 지방자치시대의 교통·복지·환경·주택정책에 대해 강의한다.프로그램 말미에 마련된 연수회에서는 고건 전서울시장의 특강과 현역 지방의원들의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강의는 60분 강연에 10분 티타임,50분 질의응답 및 토론 식으로 진행된다. 경실련의 백승대부장은 『국제화와 지방화로의 급속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희망을 조직하고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행정구역 개편지역 내년 모의선거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선거에 대비,내년 1월 제2차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투표구 조정을 마친 뒤 일부 지역에서 모의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관위가 선관위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하는 모의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의선거는 전국의 몇 개 면을 표본으로 골라 광역및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4개 지방선거를 한꺼번에 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이 모의선거를 통해 ▲후보등록서류 접수절차를 비롯한 후보등록 업무전반 ▲선거홍보물의 발송방법 ▲투·개표 방법 ▲투·개표에 걸리는 시간 ▲그에 따른 투·개표함 소요량등 선거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4개 선거 동시실시에 따른 선거관리상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보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추석 불법선거운동 단속/현수막·금품제공 등 집중 감시/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4대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전후해 각종 불법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각급위원회위원과 임직원등 9만1천8백여명을 동원,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선관위는 추석을 전후해 불법현수막의 게시나 금품제공등 위법선거운동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여야정당,각급지방의원등에 발송하는 한편 추석을 전후해 예상되는 귀향인사의 현수막게시,의례적 직무행위를 빙자한 금품제공등 사전선거운동사례에 대해 검찰·경찰등 수사기관의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는 공문도 국무총리에게 보냈다. 선관위는 추석연휴뒤에도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선거분위기를 과열시키는 모든 사례를 초동단계부터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선관위가 마련한 중점감시·단속대상은 다음과 같다. ▲추석인사·귀향인사명목의 현수막·벽보·인사장을 게시·배부하는 행위(지구당사주변에 1∼2개의 인사현수막은 가능) ▲지역신문등을 통한 추석·귀향인사명목의 선전행위 ▲시승격,시·군통합등의 기념행사와 관련,특정입후보예정자의 치적선전및 기념품제공 ▲의례적·직무상행위를 빙자한 선물등 금품제공 ▲민속경기대회·지역체육대회등 행사에 금품을 찬조하는 행위(전래적인 행사에 관례적 수준의 찬조·시상은 가능하나 조기축구회등 관내 일부주민의 친목단체에 대한 찬조행위는 금지) ▲노인위안잔치,노인회관등에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직접 연고가 있는 노인회관등에 인사차 방문,다과를 제공하는 것은 가능) ▲불우이웃돕기·위문활동과 관련한 금품제공(정부·자치단체·구호기관 또는 공개적인 자선사업단체·언론등을 통해 의연금품이나 구호품을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직명·성명없이 지급하는 것은 가능) ▲기타 일체의 사전선거운동행위
  • 멕시코대선/집권여당 승패여부에 관심

    ◎4천5백만 투표… 오늘밤 대세 판명/컴퓨터 조작 등 부정시비 재발 조짐/선거감시단 7만여명 “족집게 감시” 멕시코 대통령선거가 21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국제적으로 멕시코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정치후진국의 오명을 벗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정치적으로는 지난 29년부터 65년간 「통치」해온 집권여당에 맞서 야당이 정권을 창출하느냐와 나프타(북미자유무역지대)의 가입에 대한 멕시코국민의 평가가 곁들여질 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현재까지 현지 여론조사결과들은 여당인 제도혁명당 소속의 에르네스토 세디요후보가 차점자를 10%이상의 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하원 5백명,상원 1백28명중 96명을 뽑는 의회선거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현정부의 선거제도 개혁에 힘입어 여소야대 출현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세디요후보는 유세과정에서 지방정부에 많은 권한을 이양하는 한편으로 사법제도의 개혁,정당제도를 통한 대선후보의 결정등을 약속하고 있다. 그 뒤로는 국민행동당의 디에고 페르난데스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중도 좌파계열의 민주혁명당 소속 쿠아우테목 카르데나스후보가 뒤를 잇고 있어 삼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당락은 우리 시각으로 21일 하오3시쯤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멕시코국민들의 관심사는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이번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선거혁명으로 멕시코의 민주주의가 도약할 수 있느냐는 것. 때문에 멕시코 국민들과 현지언론들은 어떤후보라도 선거부정시비가 나오지 않을 정도의 큰표차가 났으면 하는 기대를 은근히 갖고 있다. 말하자면 지난 88년 현재의 살리나스대통령처럼 부정선거의혹은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것이 멕시코국민들의 기대다.살리나스대통령은 지난선거에서 야당후보가 앞서고 있을때 컴퓨터집계를 중단시킴으로써 선거부정의혹을 사왔던 인물이다.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살리나스대통령은 이번선거가 가장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눈에 띄는 것은 멕시코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외인으로 구성된 선거감시단의 허용이다.감시단에는 중립적 인사로 이뤄진 7만명의 멕시코인과 미국및 유럽각국에서 온 9백명의 외국감시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9만6천개의 투표소에 배치돼 활동에 들어갔다. 또 하나는 유효표 재검제도와 유권자의 사진이 일일이 부착된 유권자등록제.이같은 현정권의 노력에도 불구,멕시코 전역에서는 투표일 하루를 앞두고 각종 부정선거양상이 과열되고 있다. 선거감시단의 최대조직인 시민동맹은 이날 선거부정사례 3백98건을 발표하고 정부측에 이의 중단을 촉구했다.3백98건 가운데 8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부여당인 제도혁명당(PRI)에서 저질러진 것들이다.사례 대부분은 PRI에서 대규모관광단을 모집해 향응을 베풀거나 유권자를 매수하는 「후진적인」 선거부정사례들이다.야당성향의 연주회장에 폭력배들이 난입,음악인들을 협박하는 바람에 연주회가 취소되는 사례도 있었다. 일요일인 이날 멕시코시에서 발행되는 한 일간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의 거대한 컴퓨터부정조작」계획도 폭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연방선거관리위원회(IFE)와 별도로 한 친여단체가 80대의 컴퓨터를 비밀장소에 설치해 IFE의 컴퓨터단말기에 연결,조작하려 했다는 것이다. 미국과 스페인 감시단 가운데 일부는 등록된 유권자 가운데 20%가 미확인상태에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곳 선거전문가들은 이같은 일련의 선거부정사례가 올초 멕시코를 「혁명상황」으로 이끌었던 멕시코 반군의 입지를 강화시킬것을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 남부 치아파스주를 장악하고 있는 멕시코 최대 반군세력 사파티스트 국민해방군은 『이번 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지지 않을 경우 엄청난 폭력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선거후 멕시코의 장래는 이번 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졌는지에 대한 국민적인 합의가 좌우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멕시코 총선 개관◁ ▲임기 6년의 대통령 선출 ▲하원의원 5백석 전원 선출 ▲1백28석으로 확대된 상원의 96석 선출 ▲동남부 치아파스주지사 선출 ▲수개주의 지방의원 선출 ▲등록된 유권자 4천5백72만9천57명 ▲대통령 후보를 내세운 정당:9개 ▲대부분 지역의 투표개시 상오8시(한국시간 밤11시),투표종료 하오7시 ▲첫 잠정 공식집계 발표 예상시간:22일 상오(한국시간 22일하오) ▲의원선거 최종 공식결과 발표에는 수일 소요 ◎대선운동기간 주요사건/반군 봉기 1백45명 숨져… “부정땐 전쟁” 경고/연초 콜로시오 여후보 피살… 외국감시단 초빙 ▲93년 11월28일=당시 사회·도시개발장관이던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가 집권 제도혁명당의 후보로 선정돼 선거전 시작. ▲94년 1월1일=12일간의 치아파스 인디언 봉기로 1백45명이상 사망.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발효. ▲3월23일=티후아나 유세중 콜로시오 피격,사망해 대통령선거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짐. ▲3월29일=콜로시오의 선거운동 담당이자 전 교육부장관인 에르네스토 세디요가 집권당 새 대통령후보에 지명됨. ▲5월12일=국민행동당(NAP)의 디에고 페르난데스 데 세바요스가 후보자토론회에서 이겨 본격적인 경쟁 시작됨. ▲6월10일=치아파스 반군,정부제안 거절과 동시에 투표가 기만적일 경우 전쟁이 재개될 것임을 경고. ▲7월18일=멕시코 정부는 수백명의 외국인들을선거감시인으로 초빙. ▲7월14일=멕시코 검찰,콜로시오 피격 사망과 관련,아부르토 마르티네스의 단독범행이라고 발표. ▲7월18일=9개 정당중 8개 정당이 평화로운 선거를 위한 협정에 서명.중도좌파 후보 쿠아우테목 카르데나스는 거부. ▲7월20일=연방선거기관,유권자명부 마무리한뒤 총유권자 4천5백70만명이라고 발표. ▲8월6∼9일=치아파스 반군,5천명의 활동가들과 함께 민주주의에 관한 회의를 열고 평화로운 선거허용 발표. ▲8월13∼14일=각당 후보들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수십만명의 유권자들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운동 마무리. ▲8월21일=대통령·연방의원및 치아파스 선거. ▲12월1일=6년 단임의 카를로스 살리나스 드 고리타이 현대통령 권력 이양 예정.
  • 지방의원·단체장 후보/시·도지부장에 추천권

    ◎민자,지구당에도 일부 부여 민자당은 전국 15개 시·도지부장에게 광역자치단체장·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회·기초의회선거에 출마할 후보자에 대한 일정부분의 추천권을 부여하고 2백37개 지구당위원장들에게도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출마자들에 대한 추천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자당의 정세분석위원회(위원장 강용식)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시·도지부에만 공직선거추천권을 주면 기반조직인 지구당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구당에도 일정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당지도부에 건의했다. 민자당의 한 고위당직자도 『4개 지방자치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 기초적인 선거운동은 지구당차원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지구당의 활발한 선거운동을 위해서도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에 대한 추천권일부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후보는 지구당이 3배수정도를 추천하면 시·도지부가 이를 취합,2배수정도의 안을 중앙당에 올리고 중앙당이 이 가운데 적임자를 낙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멕시코 대선투표 “돌입”/상·하원선거도 실시

    【멕시코시티 AP AFP 로이터 연합】 4천5백70만명의 멕시코유권자들은 21일 6년임기의 대통령과 하원 6백석 전원,1백28석으로 확대된 상원의 96석,동남부 치아파스성 지사,수개 성의 지방의원들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한다. 1910∼20년의 유혈혁명에 이어 1929년 창당된 이래 계속 대통령직과 상하 양원을 지배,만년독재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제도적혁명당(PRI)은 여론조사결과 9개 정당이 후보를 내고 있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지방자치와 인재(이동화칼럼)

    정권이 바뀌면 구시대의 주요인물들이 도태되고 새로운 인재들이 국정의 요소요소에 들어서게 마련이다.문민정부 출범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개혁바람 때문에 오히려 극적인 효과를 보이면서 물갈이가 이루어지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김재순·박준규 전국회의장들이 유명한 「토사구팽」「격화소양」이란 말과 함께 국회를 떠났고 박철언 전의원 역시 수뢰사건의 유죄확정으로 의원직을 잃었다.또 박태준 이원조 김종휘씨등 구정권에서 나름대로 주요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외국도피생활중이고 그보다는 급이 떨어지지만 안병화 전한전사장은 뒤늦게 귀국했다가 수뢰혐의로 구속되어 있다. ○물갈이는 잘되고 있는가 이런 일련의 흐름을 보면서 권력무상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한것만큼 받는다』는 반응도 있었으며 신진대사론을 펴는 경우도 있었다.어쨌든 물러난 사람의 자리에는 새사람이 앉았고 이 새사람에게 새역할이 맡겨졌으며 부정적인 부분은 그 역할 자체가 없어지기도 했다.이같은 물갈이는 당연한 것이지만 만족할 정도로 잘된 것이냐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아직도 물갈이는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정권교체기가 아니면서도 우리는 내년에 또다른 형태의 인적청산과 대규모의 물갈이 기회를 갖게 됐다.내년 6월27일로 예정된 기초와 광역자치단체의 장과 의회의원선거가 그것이다.지방의회는 지금도 운영되고 있기에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지만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 도지사 구청장 일반도시의 시장과 군수를 주민들이 직접 뽑는 일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대사건이다. 서울을 위시하여 대도시 민선시장과 민선도지사가 갖는 정치적 비중이 무거워질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구청장·시장·군수의 자치역량과 역할 또한 그 이전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커질것이다. ○지자제는 새인재와 함께 가장 중요한 인재 등용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단체장 선거는 벌써부터 지방마다 관심의 표적이 되고 있다.이런 저런 하마평과 함께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사전선거운동이 벌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다만 지난 2일의 3개지역 국회의원 보선에서 첫선을 보인 통합선거법이 매우 엄격하고 이를 지키려는 정부나 선관위의 의지 또한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의 묘혈을 파는 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선거법에 따를 경우 어느후보라도 갑자기 나타나 김역이나 그밖의 위력으로 당선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것임을 보선 분위기는 시사하고 있다.이같이 돈의 위력이 크게 감소됨에 따라 신진인사들이 도전할 길은 상대적으로 크게 넓어졌다.따라서 내년 지자제선거에는 수많은 인재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다.의회를 포함하여 모두 5천4백45자리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의 몇배되는 인물들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각정당은 이를 인재발굴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여당인 민자당은 표면상 지자제 각급선거의 후보공천을 내년으로 미뤄놓은채 지구당조직을 새선거법에 맞게 강화하는 간접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당은 인재발굴 나서라 조기공천은 과열과 마찰을 낳고 정기국회를 비롯한 정국운영 측면에서도 부담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내부적으로 인재를 고르는 일을 게을리하지는 않을 것이다.특히 단체장은 지방행정을 맡는 만큼 정부와의 조율을 통한 잠재적 후보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이렇게 볼때 내무공무원을 포함한 공직자들이 내년 선거에 다수 나설 것으로 점쳐볼 수 있다.또 앞으로의 행정은 경영적 효율성을 크게 따지게 될 수밖에 없기에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인재들의 발탁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야당의 경우도 인재는 몰리게 되어있다.특히 지역적 이점을 안고 있는 곳은 더할 것이다.다만 지역정서 때문에 당선가능성이 높은 곳은 인재를 더욱 엄선해 주었으면 한다.그 기준은 자치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고 주민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능력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지자제선거 후보를 공개모집하겠다』고 했지만 형식과 아울러 기준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지적하고 싶다.당선도 중요하지만 당선이후가 더 중요하다. 후보선발에 있어 공천헌금이나 특별당비등 구시대의 관행을 타파해야만 야당은 발전할 수 있고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새 정치자금법에 따라 엄청난 국고보조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의 공천헌금은 명분이 없으며 야당의 무기인 도덕성을 훼손할 뿐이기 때문이다. ○인재가 당선되어야 지자제선거를 통해 여야는 인재를 충원하고 당력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지방의원이 지방군수나 시장이 되고 다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되는 정치선진국의 모습을 우리도 이제는 볼 수가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정치지도자들의 의지와 혜안이 지자제의 본격실시와 함께 기대된다.
  • 민주당 계파별 단합나들이 부산/내년초 전당대회대비 집안단속 겨냥

    ◎주류­비주류 오늘 각각 마니산­중국행 민주당 각 계파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국회가 끝나기가 무섭게 모두들 짐을 싸들고 「단합」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계파결속이라는 말을 입에 담는 사람은 없지만 이를 부인하는 사람도 없다.멀게는 내년 초에 있을 전당대회를 겨냥한 각 계파의 집안단속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당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주류측이 7박8일 일정으로 15일 중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주류인 내외문제연구소 측도 이에 질세라 같은 날 강화도 마니산으로 산행을 떠난다. 김상현고문이 이끌고 있는 「민주대학」과 정대철고문이 이사장인 「통일시대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비주류측의 외유에는 현역의원 7명을 비롯,무려 2백명의 당관계자가 참가한다.두 고문과 신순범 박실 김종완 김말용 박정훈의원및 시·도지부와 지구당 위원장,지방의원 등으로 구성된 이 「역사탐방단」은 북경과 연길,백두산 등을 돌며 관광을 곁들여 세미나등 학술활동도 할 예정이다. 비행기를 전세내야 할 정도의 엄청난 규모여서행사비용만 2억5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최측은 대부분 회원들의 회비(1백15만원)로 충당한다고 밝혔지만 두 고문이 상당한 뒷돈을 대고 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김고문은 『두 단체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순수 학술행사』라고 계파결속과는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주류측의 표정이 느긋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권로갑 김명규 김봉호 김영진 김옥두 김옥천 김대식 박광태 신계륜 이협 이경재 이희천 임복진 최욱철 최재승 한광옥 한화갑 허경만의원 등 「내외연」 소속의원 20여명은 이날 강화도 마니산에 모인다.역사유적지 탐방이다.최근 전국 시·도지부 결성을 마친 연구소측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마다 조찬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계파결속 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겠다는 방침인 것이다.지난달 원내총무 경선과 국회부의장 선출과정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패배한 것이 주류측을 이처럼 단속하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이부영·임채정·제정구의원등 개혁모임소속 의원 20여명도 14일 숭실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조문방북」발언에 대한 방침을 정리하고 모임의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당의 한 관계자는 비주류측의 전국 지구당 방문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들어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미 당권경쟁이 수면위로 떠오른 인상』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정작 이기택대표쪽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 당내의 분석이다.그도 15일 김고문처럼 김포공항에 나가기는 한다.그러나 행선지는 보궐선거가 열리는 대구이다.
  • 직무로 사망 지방의원/1,440만원 지급/내무부,법안개정

    내무부는 24일 지방의회 의원이 직무로 사망할 경우 일비의 2년분(2백40일분·약 1억4백40만원),상해때는 1년분(약 7백20만원)을 지급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 해외망신 한국인 아직도…/공보처,여행객 추태사례 발표

    ◎골프장서 돈안내고 줄행랑/알프스산엔 한글낙서 즐비/박물관안서 사진촬영 예사/일부 기독교인 불상파괴도 「어글리 코리언」들의 추태가 눈뜨고 못볼 지경이다.공보처가 7일 해외공보관들로부터 수집해 공개한 「해외에서의 국가이미지실추사례」들을 보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해외관광객◁ 태국 유명관광지의 한 호텔은 새벽에 남의 객실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우는 한국관광객 2명을 우리 대사관에 연락해 인수를 요청한 적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골프장은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거나 소란을 피우는 한국관광객들이 늘어나자 「한국인 입장금지」라는 팻말을 붙였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등 거장들의 그림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한국인들이다.하이델베르크의 고성,알프스 산정등에 가면 한글로 된 낙서들이 즐비하다. 대학생들이 방학때 배낭여행을 하면서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등 유럽국가들이 지하철등 대중교통수단에 승차권개찰제를 실시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무임승차하다가 적발돼 거액의벌금을 무는 사례도 있다. 국민의 95%이상이 불교도인 태국에서 목사등 일부 기독교인이 불상을 파괴해 구속된 일이 있다.또 엄숙해야 할 성지에서 다른 관광객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예배를 보다가 빈축을 사기도 한다.이같은 일은 지난해 10월 우리 항공사의 카이로취항이래 부쩍 늘었다. ▷해외진출기업◁ 지난해 8월 남미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우리 원양어선에서 한 인도네시아선원이 구타·기합등 가혹행위에 못이겨 해상으로 탈출했다.또 지난해 9월과 10월 태국·인도네시아·천진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서 현지근로자에게 체벌을 가해 민간노동단체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한 한국회사는 유해화공폐기물을 「기타 연료유」라는 명목으로 중국에 수출해 문제를 일으켰다. ▷연수및 시찰 공직자◁ 일부 지방의원들은 시청·시의회등 유관기관 방문을 관람용일정으로 간주해 사진촬영등 관광에 열중한다.보다 못한 파리시는 우리대사관에 지방의원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또 단지 수료증을 받기 위해 미국과 영국의 유명대학에 연수를 가서 강의는 뒷전으로 미루어놓은채 관광에만 정신을 팔기도 한다. ▷해외교포 유학생장기체류자◁ 지난해 4월 아르헨티나교포들이 운영하는 의류업체들은 브라질인들을 불법적으로 고용하면서 인권을 유린하고 임금을 착취한 혐의로 고발 체포돼 현지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프랑스국립은행은 개인수표를 남발하고 돌아가는 한국유학생들이 빈발하자 한국학생에 대한 계좌개설불허방침을 검토중이다.미국·유럽의 유명 미술·음악대학에서는 과열유학에 따른 한국유학생들의 자질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타◁ 태국등지의 뱀탕집은 한국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태국 관계당국은 지난해 한국인들의 지나친 보신관광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외국신문에 교포들을 상대로 한 곰사냥단모집광고가 게재돼 물의를 빚었다.
  • 청와대 비서진 집단탈당 소동/정치특위 정당법 개정과정 “실수”

    ◎손질안한 「당원규정」 옮겨 적다 누락 지난해 12월 국회 정치관계법특별위원회가 정당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실무적인 「실수」가 민자당적을 갖고 있는 청와대 비서진등의 집단 탈당사태를 야기,정가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여야 동수로 구성된 정치특위는 당시 국가공무원법의 규정에 따라 정당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무원의 범위를 개정 정당법에 그대로 옮기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개정될 법에 그 규정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차관과 청와대 비서실장및 비서관,국회의장 비서실장등이 빠졌다.실무자의 실수였다는 것이 정치특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결국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지방의원,선거직 자치단체장,국회의원보좌관,국공립대학 교원등을 제외한 공무원은 정당원이 될 수 없도록 정당법은 개정됐다. 이 때문에 청와대의 박관용비서실장과 이원종정무수석,김영수민정수석,홍인길총무수석,김무성민정·윤원중정무·김재석총무비서관·장학로제1부속실장,김대환총무·박영환·표양호공보비서관,정병국제2부속실장,김길환·오세천민정비서관,김덕봉행정·김도정무비서관,김기수수행실장,그리고 정성철전정무1장관보좌관,강성재국회의장비서실장등 모두 19명의 고위공직자가 새로운 정당법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위법을 저지른 형태가 되고 말았다. 민자당은 이러한 사실을 지난달 중순 신·구 정당법의 조문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했다.이에 따라 강국회의장비서실장을 뺀 나머지 인사들은 지난달 22일자로 민자당에 탈당계를 제출,위법상태를 해소하기는 했다.실수에 따른 해프닝이라는 것이 여권의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우선 윤원중·김재석·김무성비서관이 전국구의원 예비후보자격을 상실하게 됐다.또 정성철전보좌관(차관급)은 당원자격을 상실한 상태에서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셈이 됐다.서울 성북을지구당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강국회의장비서실장은 27일에야 탈당계를 제출했다.재입당 후의 자리는 보장받았다 하더라도 고심끝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협상을 통해 정당법개정안을 만들어 낸 정치특위 위원들은 물론 민자당,민주당,청와대,그리고 법을 적용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조차 이러한 위법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농안법 파동에 이어 국회의 입법과정 특히 의원입법의 허술성,그리고 법운영과정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 「기초의원」 임기 75일 연장 추진/내년 4월14일서 6월30일로

    ◎지자제선거 따른 공백 막게/정부,지방자치법 개정안 마련 정부는 내년 4월1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기초의회의원의 임기를 75일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개정안을 마련,당정협의를 거쳐 가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는 내년 6월27일 4개 지자제선거가 동시실시되고 이에따른 지방의원및 단체장의 임기개시가 7월1일로 확정됨에 따라 그 전에 임기가 만료되는 기초의회의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기초의원들의 임기를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보름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내무부는 이와 관련,최근 선관위와 여야정당등을 대상으로 기초의원 임기연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와 민자당은 23일 청와대에서 내무관련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내년의 4개 지방선거등에 대한 사전준비 방안등을 논의한다. 당정은 또 대상지역이 확정된 시군통합과 관련,시군통합법안제정등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검토하며 통합이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예정이다.
  • 지방의원 일비 인상/정부,입법예고/현 3만원서 5만원으로

    ◎여비도 공무원수준으로 올려 정부는 시·군·구의회 의원의 회의참석수당인 일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시·도의원까지 포함,지방의회의원들에게 지급하는 국내외 여비를 공무원 여비 인상률에 맞춰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자 관보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시·도의원에게 지급되던 현지교통비와 1일 숙박비는 각각 5천원,1만7천원에서 6천5백원,2만7백원으로 오르게 된다. 시행령개정안은 또 지방의회의원이 직무로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보상을 할수 있도록 「지방의회의원 상해등 보상심의회」를 설치하며 상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시·군·구의회의 자격을 의원정수 15인이상에서 13인이상으로 낮췄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주무부처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직무이행명령이나 행정·재정적 조치를 내릴 때는 내무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시행령개정안은 이밖에 ▲국회및 시·도의회가 감사를 실시한 지방의회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면 그에 응하도록 하며 ▲지방의회의행정사무 감사·조사때 관계공무원이 출석및 증언·진술을 거부하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모법의 내용을 다시 담고 있다.
  • 남아공 총선 앞으로 사흘/무장군경 경비속 26개정파 유세

    ◎상하원 4백90명·지방의원 동시 선출/자치요구 백인극우파 폭동우려/줄루족선 ANC부정음모 폭로 남아공의 다인종자유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부터 3일동안 실시되는 이번 총선은 흑인에게 처음 참정권이 주어져 3백50년에 걸친 인종차별이 공식적으로 종식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선거에는 데 클레르크 현대통령이 이끄는 국민당,만델라의 아프리카민족회의(ANC),부텔레지의 잉카타자유당(IFP),범아프리카회의(PAC),자유전선,민주당등 남아공의 26개정파 대부분이 참여한다.극우보수계열인 보수당과 아프리카너인민전선등은 백인자치지구를 요구하며 선거를 거부하고 있다.선거를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 일부 백인지역과 주요도시에서는 선거후에 폭동이 일어날것을 우려,생필품 사재기를 하는 모습도 관측되고 있다. 23일 현재 9천개 투표구 가운데 3개가 폭탄테러 피해를 입었으며 선거를 반대하는 일부지역에서 테러가 계속되고 있으나 투표준비는 순조로운 편이다. 총선을 주관할 남아공 독립선거관리위원회(IEC)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전국 투표소부근에 모두 9만3천명의 무장경찰과 군인을 배치했다.물론 비상사태가 전국에 선포돼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과 부통령,하원의원 4백명,상원의원 90명이 이번 총선에서 선출되며 9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가 동시에 구성된다.대통령과 부통령은 하원에서 간선으로 선출된다.이번 총선의 만18세이상 유권자는 모두 2천3백만여명.새 대통령으로는 70%이상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ANC 의장 만델라의 당선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고 ANC와 데 클레르크의 국민당 두축이 연립형태로 정부를 구성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개표는 투표 마지막날인 29일 끝낼 예정이나 최종 공식집계는 적어도 48시간 이상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델라와 데 클레르크,부텔레지등 주요정당 지도자들은 주말인 23일 부정선거 획책등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공방전을 벌이며 막판 선거운동을 가속화,선거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만델라는 이날 남아공 최대도시인 소웨토를 방문한데 이어 일요일인 24일 부텔레지의 줄루주 중심부에서 흑인들의결속을 다지며 2개월동안의 캠페인을 마감한다.소웨토에서 만델라는 「모든 사람에게 직업을」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집권후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 청사진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벌였다.이 계획은 5년동안 1백만채의 주택건설을 포함,2백50만 가구에의 전력공급,무상교육,의료개혁등 공약을 담고있다. 데 클레르크는 만델라가 집권했을 경우의 혁명적 상황을 거론하며 중산층과 아시아계등 유색인종들을 파고들고 있다.한 여론조사는 2백만 유색인종의 65%가 백인인 데 클레르크 현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루족인 부텔레지는 이날 백인자치를 요구하는 오렌지자유주를 중심으로 ANC의 「대규모 투표부정음모」를 폭로한데 이어 일요일에는 역시 소웨토를 끝으로 캠페인을 마친다.그는 『ANC가 선거인 명부를 조작해 인근 짐바브웨 국민들을 투표에 대거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부텔레지는 『선거에 지더라도 국민의 심판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정부구성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미리 선언했다. 지난 89년 데 클레르크 대통령이 인종차별정책철회를 선언한 이후 민주화과정에서의 희생자는 지금까지 1만5천명.이같은 정치적 갈등의 치유는 생존을 위한 경제회생책과 함께 새정부의 무거운 짐이 아닐수 없다.
  • 체육행사 기념품제공 금지/선관위,사전선거운동사례 국회 제출

    ◎입당권유 위한 호별방문도 규제대상/「당대회 벽보」 1백장이상 게시도 위법 중앙선관위는 15일 국회에 「직무행위및 정당·사회활동과 관련한 사전선거운동 사례예시(안)」을 제출했다. 선관위가 정당활동과 관련해 사전선거운동으로 제시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사회활동과 관련한 사전선거운동사례는 지난 3월30일자 선관위 지침과 같음,서울신문 3월31일자 보도). ◇창당·개편·합당대회등에 ▲당원이 아닌 선거구민을 참석하게 하는 행위 ▲일반선거구민으로부터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으면서 참석토록 하는 행위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선물·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위 ▲1백장이상의 대회고지벽보를 게시하는 행위 ▲확성기·비디오·멀티비전 등으로 대회상황을 일반시민이 청취할수 있게 하는 행위 ◇당원교육·연수·단합대회등 당원집회에 ▲참석자에게 선물·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당원집회를 시장·역광장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장소에서 개최하는 행위 ◇정강·정책등의 홍보와 선전에 있어서 ▲정당의 기관지를 당원이 아닌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각종 캠페인을 위한 현수막·벽보등에 후보예정자의 이름 성명 사진등을 싣는 행위. ◇당세확장을 위해 ▲집집마다 다니며 입당을 권유하거나▲정당·후보예정자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면서 금품등을 제공·약속하는 행위 ▲정당의 체육·민속행사 주부대학·교양강좌등에서 입후보예정자를 선전하거나 다수의 참가자에게 기념품등을 제공하는 행위. 한편 선관위가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특정 정당 후보자를 당선시킬 목적 없이 단순히 좋거나 나쁨을 표시하는 행위 ▲정당의 후보자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선출행위 ▲선거사무관계자를 물색하는 행위 ▲소속당원만의 통상적 내부활동 ▲선거와 관련없이 정치적 주장 형성을 위한 활동및 당세확장을 위한 정상적 활동 ▲국회·지방의원및 단체장이 그 지위에 따라 행하는 직무행위▲사회적 활동이나 지위에 따른 업무행위나 의례적·사교적 행위 ▲학업·수학여행등으로 의사당을 방문한 사람을 식사나 기념품 제공 없이 안내하는등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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