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방소득세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력 개방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정자립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걸스데이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패권 전쟁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5
  • 성남시, 주택침수 가구에 재난지원금 200만원 우선지급

    성남시, 주택침수 가구에 재난지원금 200만원 우선지급

    경기 성남시는 지난 8일~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본 717가구에 재난지원금 2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주택침수 가구는 719가구다. 재난지원금에는 예비비 15억원이 투입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자에 한해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성남지역에는 지난 8∼10일 사흘간 47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공공시설 766건, 사유시설(주택침수) 719건 등 1485건의 재산피해와 11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사유 시설과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를 50∼80%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감면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분야에서 이뤄진다. 폭우로 멸실·파손된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을 대체하기 위해 멸실·파손 일부터 2년 이내에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 등을 구매하면 취득세, 말소등기, 신·개축 건축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침수 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멸실·파손 일부터 폐차 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장 2년 범위에서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한다. 수해를 입은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최장 2년 범위에서 유예한다.
  • ‘재난지역’ 성남시, 호우 피해 시민에 지방세 면제 등 세제 지원

    ‘재난지역’ 성남시, 호우 피해 시민에 지방세 면제 등 세제 지원

    경기 성남시는 지난 8~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의 세제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감면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분야에서 이뤄진다. 폭우로 멸실·파손된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을 대체하기 위해 멸실·파손 일부터 2년 이내에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 등을 구매하면 취득세, 말소등기, 신·개축 건축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침수 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멸실·파손 일부터 폐차 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성남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장 2년 범위에서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한다. 수해를 입은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최장 2년 범위에서 유예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해 피해업체의 복구를 지원한다. 지방세 세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복지센터의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 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총력…복구비 현실화 건의도

    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총력…복구비 현실화 건의도

    서울 관악구가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구민들을 위한 재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주택침수로 피해를 당한 주민에게 세대 당 200만원,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고 지난 16일 기준 주택침수 5272가구와 점포침수 1286개소를 접수했다. 구는 더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피해복구에 여력이 없어 미처 신고를 못 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절차를 안내하며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 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고지 세목도 신청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징수 유예할 수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난방요금 감면 등 재정지원과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또한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와 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피해복구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인세 낮았던 시기에 청년 고용 악화… 낙수효과 허상”

    “법인세 낮았던 시기에 청년 고용 악화… 낙수효과 허상”

    법인세 최고세율이 낮았던 2009~2017년에 청년 고용지표가 평소보다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법인세를 낮춘다고 반드시 고용이 증대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한 ‘법인세와 청년층 고용률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24.20%(지방소득세 포함)로 가장 낮았던 2009?2017년 기간에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그 전후 시기보다 낮게 나타났다. 법인세 최고세율과 청년 고용률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세율이 높을수록 청년 고용률도 높았다는 것이다. 2000년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30.80%일 때 청년 고용률은 43.4%였으나, 2010년과 2015년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24.20%일 때 청년 고용률은 각각 40.4%, 41.2%였다. 반면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27.50%로 오른 2018년에는 청년 고용률이 42.7%로 상승했다. 이후 2021년까지 최고세율은 27.50%로 유지됐는데, 2019년과 2021년에 청년고용률은 43.5%, 44.2%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청년 고용률이 42.2%로 소폭 하락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여파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입법조사처는 표본 수가 22개로 적고, 상관관계는 두 변수의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2000년 28%에서 2002년 27%, 2005년 25%로 점차 낮아지다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22%까지 내렸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7년까지 유지됐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부터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올렸는데, 이를 다시 22%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회재 의원은 “부자 감세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낡은 낙수효과론이 허상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며 “부자들에게 혜택을 준 만큼 중산층, 서민들이 부담을 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고통에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근거 없는 낙관론에 기댄 부자 감세가 아닌 서민들을 위한 눈에 보이는 지원책”이라며 “저소득 가구에게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을 확대하는 등의 세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도 지난달 개인 홈페이지에 “법인세율 인하가 투자의 획기적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은 신자유주의자들이 만들어낸 허구에 불과하다”며 “법인세율의 인하가 투자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 경기도, 공제회에 재산 숨긴 체납자 98명 27억여원 적발

    경기도, 공제회에 재산 숨긴 체납자 98명 27억여원 적발

    경기도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찰공제회 등 공제회 10곳을 전수조사해서 지방세 납부 회피를 위해 공제금 형태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98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공제회 10곳을 대상으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14만여명이 적립한 공제금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했다. 도는 이들 공제회에 과세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형태 등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공제회에 대한 체납자 재산 전수조사는 광역단체 중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공제회는 같은 업종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갹출해 만든 기관으로, 회원들이 적립 중인 공제금은 체납자의 재산이다.공제회에 적립한 공제금은 체납자 재산이지만 그동안 지방정부의 전국재산조회를 비롯한 체납자 재산 추적체계에서 사각지대였다. 조사 결과 체납자 98명(체납액 5억5600만원)이 보유한 27억2100만원의 공제금을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방소득세(양도소득) 등 1000만원을 체납했던 체납자 A씨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B공제회의 공제금 5800만원이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체납자 98명을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제금 압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체납자가 납부를 거부하면 추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 서초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갈까, 기부할까

    서울 서초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4월 말 기준 2980여건, 총 2억 7000여만원이다. 지방소득세(1억 7200여만원)와 자동차세(9000여만원)가 전체 미환급액의 97.1%를 차지한다. 미환급금은 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한 뒤 소유권을 이전해 놓고 찾아가지 않아 발생한다. 이중 납부, 착오 신고 등도 발생 사유다. 구는 편리하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 지방세환급’도 운영한다. 미환급금 기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카카오톡,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에 신청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수 있다.
  •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부터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매주 12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명당 20분 내외의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 세무사를 기존 10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에게 세무 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야간 상담은 노원구청 2층 세무1·2과 민원실에서 이뤄진다. 상담 가능 분야는 지방세 중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지방세 체납처분 등이며 국세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이다.
  • 소상공인 551만곳 차등 지원금… 추경 통과 즉시 지급

    소상공인 551만곳 차등 지원금… 추경 통과 즉시 지급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손실 규모에 따라 피해지원금을 각각 다르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방역지원금 지원에서 ‘차등지급’ 방식을 택하는 건 처음이다. 지급 시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라고 못박았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책은 ‘현금·금융·세제’ 지원 등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안 위원장은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이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면서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지원금을 차등해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 규모와 업종별 피해 정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게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차 방역지원금(100만원)과 올해 초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을 받은 320만개사에서 약 230만개사가 더 늘었다. 새 정부는 추계한 총손실규모 54조원에서 지금까지 7차례 재난지원금 등으로 지원한 31조 6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22조 4000억원을 추경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1인당 최대 600만원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인수위는 손실보상금이 턱없이 부족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1분기와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90%)과 하한액(50만원)을 높일 방침이다. 금융지원은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와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가 마련한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에는 ‘부실 우려 소상공인 채무조정’, ‘비은행권 대출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소상공인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대출금리 부담 완화, 대출 만기 연장, 소상공인 저리 대출,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의 은행 대출 전환 등의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은 금융위원회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 위원장은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책이 가져올 기대 효과에 대해 “단기적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대출 부실화 위험을 완화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여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세정 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늘어난 납세 부담을 분산해 덜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인수위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혜택 기간을 올해에서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2~3개월 미뤄 준다. 한편 국세청은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학원 강사, 목욕관리사, 개인 간병인 등 227만명을 대상으로 원천징수 시 더 많이 걷힌 소득세 5500억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 “방역지원금 똑같이 주면 불공평”… 인수위, 소상공인 551만명에 차등지급

    “방역지원금 똑같이 주면 불공평”… 인수위, 소상공인 551만명에 차등지급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손실 규모에 따라 피해지원금을 각각 다르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방역지원금 지원에서 ‘차등지급’ 방식을 택하는 건 처음이다. 지급 시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라고 못박았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책은 ‘현금·금융·세제’ 지원 등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안 위원장은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이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면서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지원금을 차등해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 규모와 업종별 피해 정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게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차 방역지원금(100만원)과 올해 초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을 받은 320만개사에서 약 230만개사가 더 늘었다. 새 정부는 추계한 총손실규모 54조원에서 지금까지 7차례 재난지원금 등으로 지원한 31조 6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22조 4000억원을 추경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1인당 최대 600만원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인수위는 손실보상금이 턱없이 부족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1분기와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90%)과 하한액(50만원)을 높일 방침이다. 금융지원은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와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가 마련한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에는 ‘부실 우려 소상공인 채무조정’, ‘비은행권 대출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소상공인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대출금리 부담 완화, 대출 만기 연장, 소상공인 저리 대출,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의 은행 대출 전환 등의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은 금융위원회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 위원장은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책이 가져올 기대 효과에 대해 “단기적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대출 부실화 위험을 완화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여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세정 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늘어난 납세 부담을 분산해 덜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인수위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혜택 기간을 올해에서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2~3개월 미뤄 준다. 한편 국세청은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학원 강사, 목욕관리사, 개인 간병인 등 227만명을 대상으로 원천징수 시 더 많이 걷힌 소득세 5500억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부채·금리 깎아준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부채·금리 깎아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졌을 경우 깎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리를 낮춰 주고 상환 일정은 미뤄 주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을 펼친다. 영세 상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규모는 다음주 최종 확정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공개했다. 홍 부대변인은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금융구조안은 소상공인이 진 빚에 대해 ▲금리 부담을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는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부대변인은 특히 “상환 여력이 낮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채무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논의하고 있다”며 “연체나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앞서 언급한 배드뱅크(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처리하는 기관) 설립이 구체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은행이 소상공인 대출 중 회수가 힘든 부실채권을 배드뱅크에 넘기고, 배드뱅크는 소상공인 채무를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홍 부대변인은 “배드뱅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또 비은행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이 금리가 낮은 은행권으로 갈아타기(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가 은행권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보전(이차보전)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대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위는 금융·세제 지원과 함께 ‘패키지 지원안’에 담길 소상공인 손실보상 계획도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홍 부대변인은 “여러 시뮬레이션 방안 중 구체적인 보상 규모, 지급 대상, 지급 방식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며 “정부가 보완 작업을 통해 추계한 손실 규모를 바탕으로 마련한 방안을 다음주 특위 최종 검토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업 등 기존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홍 부대변인은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 [속보] 인수위 “코로나19 손실보상안, 새주 검토해 확정…과잉부채 감면 목표”

    [속보] 인수위 “코로나19 손실보상안, 새주 검토해 확정…과잉부채 감면 목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에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홍 부대변인은 “긴급금융구조안 기본 방향은 금리부담은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를 감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울러 금리 상승기 전환에 따라 금리 리스크에 노출된 비은행권 대출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 대환 및 금리 이차보전 지원을 포함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홍 부대변인은 “부실이 우려되는 차주 채무조정을 위한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고 연체,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환 여력이 낮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채무 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거론했던 ‘배드뱅크’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배드뱅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유보적인 입장”이라며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채무 부담 경감 방안은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대변인은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간 연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패키지에 담길 여러 시뮬레이션 방안 중 구체적인 보상규모, 지급대상, 지급방식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러 차례 보완작업을 통해 추계한 손실규모를 바탕으로 선택된 방안을 안 위원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며 새주 특위 최종 검토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업 등 기존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도 지원 대상인지 질문에 그는 “기존 손실보상법에 준해 보상된 분들 외에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 통 큰 강남… 코로나 피해주민 1310억 지원

    통 큰 강남… 코로나 피해주민 1310억 지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개인, 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31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관련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397억 5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 납부기한 연장에 417억원, 재산세 등 부과세목 징수 유예 및 분납에 797억원을 지원한다. 세외수입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96억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공매 유예도 기존대로 지원한다. 올해 추가된 지원 분야는 부과금·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다. 구체적으로 과세관청 직권으로 건축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에 대한 재산압류를 6개월 동안 유예한다. 납세자 신청 시 과태료 납부기한도 6개월 연장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제지원 규모에서 2020년 4월 이래 1위를 유지해 온 강남구는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지원책을 꾸준히 이어가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명박, 1억원대 소득세 취소소송 대법원서 승소 확정

    이명박, 1억원대 소득세 취소소송 대법원서 승소 확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명 부동산 임대 수익에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세무서장과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무당국과 이 전 대통령의 소송이 벌어진 것은 차명 부동산에 대해 2018년 11월 뒤늦게 종합소득세와 가산세가 부과되면서다. 법원은 2018년 10월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면서 가족 명의의 재산 소유자가 실제로는 이 전 대통령이라고 판시했다. 한 달 뒤 세무당국은 이 전 대통령의 누나 명의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이 과세 대상에서 누락됐다고 보고 이 전 대통령에게 종합소득세 1억 2500여만원과 지방소득세 120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이미 구속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 아들 이시형씨와 청와대 경호실 전직 직원에게 통지서가 보내졌다.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있어 세금이 부과된 사실을 몰랐다”며 2020년 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제척기간이 지난 뒤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처분 자체가 위법하다는 주장도 했다. 1·2심 재판부는 세금 부과 처분이 무효라는 이 전 대통령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2008~2011년 발생한 부동산 임대료 소득에 대해 2018년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국세기본법은 세금 부과 제척기간을 5년으로 규정한다. 다만 납세자가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환급·공제받은 경우에는 최대 10년 안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세무당국은 이 전 대통령이 조세포탈 목적으로 부동산 실명 등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원고의 명의신탁이 재산세나 임대료에 대한 소득세를 포탈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볼 사정이 발견되지 않는다”면서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는 (명의신탁을 받은) 이모씨의 명의로 모두 납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법원 역시 이런 판단이 옳다고 보고 지난 17일 상고를 기각했다.
  • 구리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6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구리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6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경기 구리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6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열리는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으로 요구하기로 했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2450만원 규모다. 시는 지난 7일 민생경제지원 계획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특정했으나,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면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시민 679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1610명(24%),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4824명(71%),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356명(5%) 순으로 나타났다. 안승남 시장은 “팬데믹이라는 고난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었다”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구리시민에게 1인당 6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로또 1등 90억 당첨”…실수령 인증했다

    “로또 1등 90억 당첨”…실수령 인증했다

    로또 1등 한번에 5개 당첨90억 실수령 인증했다당첨금 90억5558만4110원세금 제외 후 약 61억원 지급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같은 번호로 5장을 구입해 전부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실수령액이 공개됐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또 1등 90억 당첨된 사람의 수령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당첨자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56분쯤 당첨금을 수령했다. 지난달 19일 제1003회 당첨자가 발표된 직후 바로 당첨금을 받은 셈이다. 총 당첨금은 90억5558만4110원이다. 여기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제한 후 약 61억원이 지급됐다.앞서 이 당첨자는 지난달 19일 추첨하는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같은 번호로만 다섯번을 찍어 모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이후 단 5시간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시 ‘주작 아닐까’하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당첨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지만, 수령액이 3억원을 넘으면 세율 33%(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를 적용한다.
  • 文정부와 반대로 ‘감세’ 외친 李·尹… 부동산시장 안정엔 의문

    文정부와 반대로 ‘감세’ 외친 李·尹… 부동산시장 안정엔 의문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 강화 카드를 썼지만, 효과는 미미한 데다 사회적 논란만 일으켰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두 부동산 세제는 감세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 후보는 ‘합리적 개편’, 윤 후보는 ‘정상화’를 표방하고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거기서 거기’라고 할 만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같은 감세 공약은 참신함이 떨어지는 데다 부동산 안정화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등 부동산 세제에 대해 개편을 언급하고 있다. 양도세의 경우 두 후보 모두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기간 등 차이가 있다. 이 후보는 ▲첫 4개월은 중과를 100% 면제하고 ▲이후 3개월은 50% ▲이후 3개월은 25% 깎아 주는 식으로 시기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최대 2년간 중과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현 정부의 상징적인 부동산 정책이다. 다주택자가 집값 상승의 주범이라고 인식한 현 정부는 2020년 7·10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2주택자는 양도세를 매길 때 기본세율(6~45%)에서 20% 포인트, 3주택자는 30% 포인트를 각각 중과했다. 양도세의 10%를 부과하는 지방소득세까지 합치면 3주택자 세율은 최대 82.5%(45%+30%+7.5%)에 달한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를 내세운 건 이들의 매물을 유도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다. 종부세에 대해 이 후보는 이직·취학 등 특별한 사유로 집이 두 채인 경우는 양도세처럼 ‘일시적 2주택자’로 간주해 혜택을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도세는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1주택자와 같은 제도를 적용한다. 이 후보는 또 고령층·저소득층에 대해 종부세 납부 유예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궁극적으로 종부세와 재산세를 통합하겠다고 밝혔고, 통합 이전에도 종부세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종부세 완화 방안으로는 ▲공시가격에서 과세표준(세금 부과 기준)을 산출하는 할인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 동결 ▲전년도 납부한 세금에서 일정 수준 이상 올릴 수 없도록 하는 ‘세부담 상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취득세도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감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50% 감면 혜택 기준을 수도권은 주택가격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에서 5억원으로 각각 확대하겠다고 했다. 1주택자 취득세 최고세율(3%) 부과기준도 9억원 초과에서 12억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주택자 취득세율(1~3%)을 단일화하거나 세율 적용 구간을 단순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생애 최초 구입자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면제하거나 1% 단일 세율 적용 방침을 밝혔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부동산 세제 공약은 ‘발상의 전환’ 없이 기존 틀 내에서 개편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현 정부처럼) 다주택자를 옥죄는 것보단 1주택자가 될 경우 확실한 인센티브를 보장해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보유세가 높고 거래세는 낮은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토지 소유엔 높은 세금을 매기는 ‘토지초과이득세’ 등을 내걸었다.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납기 연장·징수유예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하는 지원조치를 올해도 계속한다고 행정안전부가 14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지침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지원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확진 및 자가격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등을 대상으로 중점 운영한다.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해주고 1회 추가로 연장 가능하도록 해 최대 1년까지 늦출 수 있다. 재산세·자동차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최대 1년까지 징수를 유예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 이밖에 지방세외수입도 체납처분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별법상 근거 조문과 적용 요령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영업 부진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도록 권고하고, 지역별 상황에 따라 서면조사를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지침에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담겼다. 감염병 대응을 목적으로 지자체 조례를 통한 감면 때 감면 금액을 ‘지방세 감면 총량 한도’에서 제외하도록 개선했으며, 지방세정 운영에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직후인 2020년 2월부터 2021년까지 납부기한 연장·지방세 감면·세무조사 유예 등으로 총 1629만건(약 1조 9672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복권의 대명사 ‘로또’가 1000회 추첨을 맞았다. 2002년 12월 7일 첫 회 추첨을 시작한 지 20년 만이다. 동행복권이 지난 29일 추첨한 1000회 1등 당첨번호는 ‘2, 8, 19, 22, 32, 42’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9’였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12억 46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각 4194만원씩, 5개를 맞힌 3등은 4018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 당첨금이 5만원인 4등(당첨번호 4개)은 18만 52명, 당첨금이 5000원인 5등(당첨번호 3개)은 274만 7686명으로 집계됐다. 3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1회부터 943회차(2020년 12월 26일 추첨)까지 추첨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 4290만원, 당첨자 수는 7명이었다. 2등은 평균 42명이 5760만원씩, 3등은 평균 1590명이 150만원씩 받았다. 매 회차 4등(5만원)은 7만 8275명, 5등(5000원)은 128만 1029명씩 나왔다. 1등 당첨금이 20억원에 달해도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이보다 적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비과세이지만, 5만원을 초과하면 20%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하면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의 10%가 지방소득세로 더 붙어 세율은 구간별로 각각 22%, 33%가 된다. 당첨금이 20억원이면 3억원까지는 세율 22%가 적용돼 66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한 나머지 17억원에 대해서는 세율 33%가 적용돼 5억 61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총 합산 세금은 6억 2700만원이다. 로또 1등 20억원에 당첨됐을 때 실수령액은 13억 7300만원이 된다. 2등과 3등 당첨금에도 같은 방식으로 세율이 적용된다. 4등과 5등은 당첨금이 5만원 이하라 세금을 떼지 않는다. 1등에게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지급한다는 연금복권의 세금은 얼마나 될까. 연금복권의 1등 당첨금 규모는 16억 8000만원이다.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연금식으로만 받아야 한다. 세율은 22%만 적용돼 로또보다 세금이 적다. 700만원의 22%는 154만원으로,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월 실수령액은 546만원이 된다. 로또 1~943회 가운데 1등 최고 당첨금은 19회차 407억 2296만원이었다. 18회 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액수가 많이 늘어났다. 로또는 1등 당첨자가 없을 때 당첨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되는데 이월은 2회까지로 제한된다.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회차는 546회차로 무려 30명이 1등에 당첨됐다. 1인 당첨금은 4억 594만원으로 역대 최저였다. 한 회차에 가장 많은 로또가 팔린 회차는 10회차로, 2608억 6000만원어치가 팔렸다. 1~3등 당첨금은 매주 판매량에 따라 달라진다. 복권이 많이 팔릴수록 당첨금이 늘어나지만, 확률상 당첨자 수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1인당 당첨금이 반드시 늘어나는 건 아니다. 로또 당첨금은 판매액으로 지급한다. 판매액의 절반은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기금 등에 쓰이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인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2조 9392억원 가운데 1조 5153억원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로또 구매금액 1000원 가운데 500원이 당첨금 지급에 사용되는 셈이다. 로또 판매액으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주택도시기금, 보훈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재원이 되거나 입양아동 가족 지원,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 지원, 저소득층 장학사업 지원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복권위 관계자는 “로또를 한 장 사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매달 ‘2014만원’ 입금받는 조송화, 기업은행과 어떤 결말 낼까

    매달 ‘2014만원’ 입금받는 조송화, 기업은행과 어떤 결말 낼까

    연봉 2억 5000만원을 12달로 나누면 약 2083만원이다. 법에 따라 3.3%(소득세 3%+지방소득세 0.3%)의 세금을 원천징수하면 그 선수의 통장에는 2014만원 정도가 들어온다. 이는 조송화가 매달 21일 구단으로부터 지급받는 월급 추정치다. 여자배구에 큰 파문을 일으킨 조송화와 IBK기업은행의 분쟁이 ‘머니 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0일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책임지는 대신 발을 빼기로 결정하면서 두 당사자의 분쟁이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구단은 “조송화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조송화는 “무단이탈이 아니다.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며 맞서는 상태다. 이날 상벌위에 출석한 조송화가 반성 대신 반격을 택하면서 기업은행과 조송화는 계약 해지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 분쟁에서 핵심은 잔여 연봉 지급이다. 구단은 잔여 연봉 지급 없이 조송화와 결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고, 조송화는 매달 2014만원씩 받으며 자유계약선수(FA)로 차기 행선지를 모색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조송화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기업은행과 3년, 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2000만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선수의 연봉은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를 1년 단위로 매달 지급되는데 구단에 귀책사유가 발생하면 구단은 내년 연봉은 물론 이번 시즌 잔여 연봉까지 4억원에 가까운 돈을 내줘야 한다. 조송화에게 귀책사유가 발생하면 잔여 연봉 지급은 없다.기업은행과 조송화는 ‘표준계약서’에 따라 소송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계약서 제3조 선수의 의무 1항(선수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실히 선수활동을 하여야 한다)과 2항(선수는 연맹의 규약과 제 규정 및 구단의 내부 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등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조송화는 부상으로 빠진 것이고 무단이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표준계약서 제4조 구단의 의무 2항(구단은 선수의 인권을 존중하고, 선수가 선수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하여야 한다)과 6항(구단은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신의에 좇아 행동하여야 한다) 등이 조송화가 근거로 들 수 있는 조항이다. KOVO 규정 및 표준계약서상에도 선수의 휴가 관련 규정이 없는 만큼 이 부분이 어떻게 해석될지도 다툼의 여지가 남아 있다. 이날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송화와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잔여 연봉 문제 등 향후 발생할 여러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진행되는 대로 공개적으로 알려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질문 세례를 받은 조송화 역시 “아직은 구단 소속”이라며 말을 아꼈다.다만 어떤 결말이 나더라도 조송화가 선수로 배구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조송화 측 변호인이 법적인 부분을 대비하는 사이, 잔여 연봉보다 더 중요한 팬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받을 기회를 날렸기 때문이다.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선수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결국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은 이미 ‘학교폭력 논란’의 당사자 이재영과 이다영의 사례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현재도 남자배구에서는 데이트 폭력 논란에도 코트로 복귀한 정지석(대한항공)에 대한 팬들의 항의가 거센 상황이다. 분쟁이 파국으로 치달아 팬심도 싸늘하게 식는다면 ‘트럭 시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팬들이 조송화의 퇴출을 요구할 수도 있다.
  • 성남FC 외국인 선수 5명 지방소득세 8000만원 체납한 채 출국

    성남FC 외국인 선수 5명 지방소득세 8000만원 체납한 채 출국

    시민구단인 성남FC 소속이었던 프로축구 외국인 선수 5명이 지방소득세 8000만원을 체납한 채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외국인 선수는 2019년 소득세(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원천징수 비율이 3.3%에서 22%로 확대되기 이전에 성남FC에서 활동했으며, 이미 모두 출국한 상태여서 체납액 징수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25일 성남시와 성남FC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에 성남FC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 등 외국인 선수 5명이 올랐다. 이들은 지방소득세를 완납하지 않았고 체납액은 1300만∼2100만원씩 모두 8000만원에 달한다. 외국인 선수들은 2015∼2017년 성남FC에서 1∼2년간 활동했으며, 납기는 2017년 11월, 2018년 9월,2019년 7월 등이다. 이들은 모두 출국해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과세 관리가 강화되며 2019년 1월부터 연봉과 수당의 22%를 소득세로 원천징수하는데 그 이전에 활동한 선수들은 3.3%였다”며 “이들에게 추가로 소득세가 부과됐는데 이를 체납하고 출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고의로 체납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사례는 비단 성남FC에 그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종합소득세도 체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체납액을 징수하려면 외국 현지 법원에 소송을 내야 하는데 비용 문제 등에서 실익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