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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에는 지하철 26개 역 승강장에 미세먼지와 안전사고를 막아주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또 일정 규모의 건물에는 빗물관리시설 설치가 권고된다.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미세먼지가 심한 지하철 26개 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생긴다.▲티머니 교통카드 이용지역을 확대해 내년 상반기 중 티머니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인터넷(bus.seoul.go.kr),ARS(1577-0287),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내버스 정류소에는 버스도착 안내 및 운행정보 등을 알리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설치된다.▲tbs(교통방송) 지상파DMB 사업이 운영돼 DMB폰과 차량용 수신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정보가 오디오와 영상으로 제공된다.▲시내버스 노선변경이 매 분기별 1회로 정례화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사회복지 ▲푸드마켓이 노원·영등포·종로·강동구 등에 추가로 설치된다.▲중랑구 망우동에는 저소득 중증 치매·중풍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중랑노인전문 요양원’과 ‘북부노인병원’이 개원된다.▲화장장 사용료가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사시설 사용료가 오른다. ●부동산·세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되면 건축규제 완화, 부담금 면제, 교육환경 개선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지방세제가 개선돼 체납 지방세 가산금 요율이 현행 5%에서 3%로 인하된다. 또 현재 7,9월 분할 부과되는 세액 5만원 이하의 주택분 재산세는 일시에 부과된다. ●주택 및 건축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과반수 찬성으로 정해야 한다. 각 자치구에는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재개발조합 추진위원회 단독으로 구청장에게 재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기준이 완화돼 종전 기준 ‘연면적 3만㎡, 층고 16층 이상’이 ‘연면적 10만㎡, 층고 21층 이상’으로 바뀐다. 또 20가구(실) 이상인 공동주택(오피스텔)과 연면적 3000㎡ 이상인 분양대상 건축물이 건축 심의대상에 포함된다.▲건축물대장 현황도면이 서울 전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된다. ●산업·경제 ▲서울시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이 지급된다.▲서울 소재 대학의 인문계열 기초연구분야 박사과정 대학원생 중 해마다 350명을 선발,1인당 연 400만원의 장학금을 2년간 지원한다. ●환경·녹지관리 ▲찜질방·병원·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는 국가 기준보다 최고 20%까지 강화된 실내공기 서울시 기준을 따라야 한다.▲다른 구의 생활폐기물을 반입할 때 시장·구청장·주민지원협의체의 ‘3자 합의’를 ‘3자 협의’로 완화해 자원회수시설을 함께 이용하기가 쉬워졌다.▲일정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할 것이 권고된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10억이상 체납자 1년새 두배

    10억이상 체납자 1년새 두배

    국세를 10억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가 1년새 두 배 늘어났다. 국세청 김갑순 납세지원국장은 21일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체납 국세가 10억원 이상인 고액 상습 체납자는 2135명”이라고 발표했다. 명단은 22일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세무서 게시판, 관보에 공개된다. 고액 상습 체납자를 처음 공개한 지난해에는 대상자가 1101명이었다. 김 국장은 “올해 공개 대상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체납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새로 편입된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은 것도 고액 체납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꼽힌다. 2135명 중 개인은 1212명, 법인은 923명이다. 총체납액은 개인 5조 32억원, 법인 4조 2719억원 등 모두 9조 2751억원이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위를 기록했다. 정 전 회장의 지난해 체납액은 1507억원이었으나 올해에는 2493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가산금도 부과된데다 체납일이 2년 지난 신규 체납분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829억원을 체납한 온빛건설이다. 온빛건설은 3년 전 한보건설에서 분리됐다. 지난해 공개대상자 중 126명은 체납액의 30%를 납부했거나 징수권 소멸시효가 끝나 이번 공개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이후 438명으로부터 866억원을 현금으로 징수했다. 또 168억원 상당의 조세채권도 확보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명단이 공개되면 기업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게 어려워지는 점 때문에 새로운 체납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세 고액체납자 공개가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 고액체납자 명단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재 관련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부산 체납세 징수 총력전

    부산시가 올 연말까지 2개월간을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설정,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체납액 규모는 올해 343억원과 그 이전의 체납액 1555억원 등 모두 1898억원이며, 이 가운데 시의 세외 체납액은 304억원, 구의 세외 체납액은 1594억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 체납액 1898억원의 10%인 189억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전담반 편성·운영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체납액 전산자료 정비▲체납액 재산압류 등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시행▲체납액 징수불능·시효소멸 결손처분 등의 방법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체납액 징수전담반은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회, 채납자 채권확보, 납부독려 등 체납징수를 총괄 지도한다. 또 체납자에 대해 최소 6회 이상 독촉장을 일제히 발송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부동산, 급여, 매출채권, 차량 등에 대해 오는 12월15일까지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체납처분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로 세출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경기 불황 및 부동산특별대책 등으로 인해 지방세 등 세입이 크게 감소해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역플러스] 불황탓 지방세고액체납 급증

    경기·부산·대전·전북·충북·충남 등 6개 시·도에서 경기침체 여파로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반면 고액체납자 전담 특별대책반을 가동한 인천과 대구시, 서울시 등은 줄었다.20일 전국 16개 시·도의 지방세 납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이 9월말 현재 366억1900만원(12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83억3000만원(1046명)에 비해 29.3%,82억89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2)대구 북구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2)대구 북구

    자치단체의 행정착오 등으로 이미 납부한 세금이 다시 부과될 경우 영수증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꼼짝없이 당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구 북구에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한 세정업무 전자시스템 덕분이다. 세정업무는 방대한 문서의 양과 데이터간 상호 연계성의 어려움 등으로 자치단체마다 전자시스템 구축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벽을 대구 북구가 깼다. 북구는 세정분야도 종이문서에서 해방되지 않고서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2003년 7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세정업무 전자시스템 개발에 뛰어들었다. 북구가 생산하는 납세영수필 통지서 등 세정분야 종이문서는 연간 250만장에 달한다. 지방세법상 10년 보관규정에 따라 북구는 종이문서 2500만장, 사과박스 5000 상자 분량의 문서를 장기 보관할 수밖에 없고, 이는 전체 문서보관소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북구는 종이문서 추방을 위해 우선 세무문서의 디지털 작업에 나서 보관중인 과세자료 등 종이문서는 스캐너를 이용, 이미지화하였고 영수증은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인식프로그램으로 모두 CD에 담았다. 사과상자 5000박스 분량의 세정 분야 보관문서를 CD 58장에 담아낸 것이다. 데이터 작업후에는 방대한 자료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1초당 6만 5000페이지 검색이 가능토록 해 웹상에서 즉시 필요한 문서를 검색 및 추출, 인쇄를 통해 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과거 과세자료 등을 찾기 위해 먼지나는 문서보관함을 뒤지는 풍경은 완전히 사라졌다. 더구나 민원인도 신속하게 자신의 납세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연계한 세정업무 전자결재 시스템도 독자 개발했다. 세정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문서의 생산·관리를 기존의 공통행정업무의 전자결재시스템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운영시스템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특히 전자결재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취득세 및 등록세 신고자 확인을 위한 전자서명기도 도입했다. 신고서를 인쇄후 신고자의 서명을 받아 다시 이미지화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백화점 등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후 전자서명하는 시스템을 도입, 종이문서의 생산을 원천적으로 없앴다. 이같은 전자시스템 구축으로 북구는 종이문서 제작과 보관에 따른 인력을 줄이고 연간 3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북구는 납세자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떤 세금을 언제 얼마나 납부하였는지, 미납된 세금은 얼마인지 등을 웹상에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홍순익 세무과 부과2담당은 “세정분야도 종이문서로 할 수 있는 업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산화가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면서 “다른 자치단체에서 시스템 구축을 원할 경우 개발한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 “다른 지자체 요청땐 무상제공” “황무지를 개척한다는 각오로 세정업무 전산화를 과감하게 추진했습니다.”이종화(56) 대구 북구청장은 1일 “세무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전산화가 반드시 필요했다.”면서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모든 업무가 전산화됨으로써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지금도 별 문제가 없는데 왜 바꾸어 일을 어렵게 만드느냐.’는 직원들의 불만과 저항이 뒤따랐다. 이 구청장은 “세정업무도 반드시 혁신을 해야 한다.”고 설득하고 열악한 재정난에도 불구, 개발비를 우선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구청장은 “전자시스템 구축후 세정업무 효율성이 2배 이상 높아졌다.”면서 “무엇보다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종이문서의 생산과 관리, 보관업무 등에서 해방돼 민원인에게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또 “전산화 이후 여유인력을 고질적인 업무인 체납세 분야에 재배치, 평소대비 10%정도 높은 체납세 정리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시스템 개발후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겠다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을 무상제공해 아직 종이문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정업무의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방세 1억이상 ‘배짱체납’ 2731명

    1억원이 넘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수가 전국적으로 2731명(7월 말 현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년부터 신상 공개대상이 되는 2년 이상 상습체납자도 1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법인 포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이 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651명, 인천 26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어 경남 157명, 부산 147명, 경북 107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국세청이 명단을 공개하는 10억원 이상 2년 이상 고액·상습 국세체납자도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중 명단 등 신상공개대상에 포함되는 2년 이상 상습 체납자는 3분의2 수준(1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들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관보나 시·군·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방세법을 올해안에 개정, 내년부터 지방세 체납기간과 금액이 각각 2년과 1억원 이상되는 체납자의 신상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Zoom in 서울] 세금 체납 1조 1600억 가압류

    서울에서 지방세를 내지 않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금융거래가 제한된 시민은 지난해까지 4년간 4만 4486명이며, 가압류 금액만도 1조 16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01∼2004년 자동차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 주민세,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을 체납한 경우는 모두 17만 1510건에 액수로는 7699억원이다. 월급 통장이나 보험금 등 금융거래액을 제한한 금액이 전체체납액보다 휠씬 많은 셈이다. 체납세를 환수하는 업무를 맡는 서울시 ‘38기동팀’이 징수한 실적은 지난해 12월 현재 7만 7360건에 4772억원으로 체납액의 62%에 이른다.여기에는 결손처분 3만 9558건에 3152억 5289만원, 감액처분 1370건에 343억 6200만원이 포함됐다. 실제로 돌려받은 세금은 3만 6432건에 1275억 6400만원에 그친다는 결론이 나온다. 전체 액수의 16% 정도다. 서울시는 세금을 납부기간내에 내지 않으면 체납자에게 독촉장을 보내고 그래도 응하지 않으면 ‘정밀실태조사→재산압류·공매→금융재산압류→신용정보등록→결손처리’라는 5단계 절차를 밟는다. 서울시가 이 기간에 강제조치한 내역을 살펴 보면 신용불량등록이 4만 4486건,1조 1602억원 이외에 재산압류 8만 1146건에 7227억원, 검찰고발 353건에 290억원, 부동산·차량 공매 1만 3468건에 186억원, 출국금지 42건에 77억원이었다. 체납 세금을 효율적으로 돌려받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다시 말해 신용정보등록에 따른 경제활동 제한 등 권익침해의 소지는 많아지는 반면 실제 환수할 수 있는 세액은 그다지 많지 않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분할납부 근거를 명확하게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상습체납자를 막기 위해 5000만원 이상을 체납할 경우 출국금지조치하는 등의 규정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각종 내부정보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 사회 지도층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를 허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징세위한 월장은 합법”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세무공무원이 담을 넘으면 주거 침입죄가 아닙니다.” ‘서울시청 38세금 기동팀’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고액체납징수활동 자체보고회’를 갖고 징세 노하우를 자치구 세무공무원들에게 전수했다. 올해로 10회째인 보고회에는 조사관 23명이 강연자로 나서 ‘별난 징세 경험’들을 전달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기동 2팀 안승만 조사관은 1억 5900만원을 체납한 송모(남)씨 사례를 전했다. 고액 체납자 송씨는 아내 명의의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100평 고급빌라에 살고 있었으며, 출입국 조회결과 1년에 5회 이상 해외를 다녀왔다. 안 조사관은 송씨의 고급빌라를 찾아갔으나 가정부가 집에 아무도 없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자 3m 높이의 담을 넘어 들어가 고액 가전제품과 가구 등 동산을 압류조치하고 세금납부계획서를 징구할 수 있었다. 그는 “지방세법 64조와 시행령 49조, 조세범처벌법 13조 등에 따르면 담 넘는 것뿐만 아니라 열쇠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 모두 가능하다.”면서 “세무공무원들은 먼저 관련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동 2팀 권수 조사관은 ‘부부 공동재산이라도 절반은 압류할 수 있다.’는 판결내용을 소개했다. 김현중 조사관은 모든 재산을 아내 명의로 돌려놓은 뒤 위장 이혼으로 1억 2000만원을 체납한 김모(63)씨에 대한 징세 경험을 들려줬다. 김 조사관은 “체납자 김씨는 이혼한 뒤에도 서초구 반포동 60평형 아파트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다.”면서 “아내의 재산이 수십억원대였으며 25세 대학생 아들이 시가 5억원 아파트를 소유한 사실 등으로 볼 때 고의 체납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조사관이 김씨에게 “이혼 후 함께 사는 근거를 들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고 동시에 동산 등을 압류조치하겠다.”고 하자 이혼한 아내가 다음날 7000만원을 납부한 뒤 며칠후 잔액도 모두 냈다고 소개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과태료 체납자 유치장 간다

    과태료 체납자 유치장 간다

    “과태료 쯤이야….”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 동안 내지 않다간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갇힐 수 있다. 법무부는 24일 행정법규를 어겼을 때 부과되는 과태료를 고의적으로 장기간 내지 않는 체납자들을 강제구금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입법예고했다.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3월쯤 국회에 제출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50% 수준에 불과한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려는 것이 목적이다. 법안에 따르면 1년 이상 또는 1년에 3번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사람 중 과태료 납부능력이 충분한 데도 고의로 내지 않은 사람은 재판을 통해 최대 30일까지 감치할 수 있다. 감치란 재판장 직권으로 대상자를 경찰서 유치장이나 구치소 등에 가둘 수 있는 제도다. 과태료 장기·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는 행정기관의 신청에 의해 검사가 청구하면 법원이 결정한다. 과태료를 내면 즉시 석방된다. 법무부는 고액체납자의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해 엄격한 요건을 갖추겠다고 했으나 재야 법조계에서는 “행정법규 위반자를 강제 구금한다는 발상 자체가 행정편의주의적이고, 인권침해 소지가 다분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법안은 이와 함께 과태료 체납자는 신용정보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공, 신용평가에 반영토록 했다. 인·허가 사업체 경영자가 체납하면 관련 단체나 기관에 허가정지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앞으로는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60개월간 최고 77%의 가산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란 과태료는 흔히 주정차 위반, 과속운전, 불법 광고 부착행위 등 비교적 가벼운 법규 위반에 대해 부과된다. 생활 폐기물 무단투기(100만원 이하), 그린벨트내 미신고 건물개축(500만원 이하), 독점규제법 위반행위 조사 거부(2억원) 등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부과 대상 위법행위만 1900여개에 이른다. 주정차위반의 경우, 경찰 단속에 걸리면 범칙금이 부과되지만 구청공무원 등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속운전의 경우도 무인카메라에 찍히면 차량소유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고, 운전자가 현장에서 적발되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 노역장 유치(벌금)·행정처분(과징금)·즉심회부(범칙금) 등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내려지는 ‘제2의 제재’ 수단이 과태료에는 없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압류 부동산 453건 인터넷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26일까지 인터넷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53건의 부동산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자치단체 등이 국세·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뒤 KAMCO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4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98건, 토지 189건, 기타 25건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의이전 책임도 매수자에게 있다.
  • 아파트등 7일부터 인터넷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7,8일 양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등 409건을 인터넷 공매 부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 국가 기관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KAMCO에 공매 의뢰한 물건들이다. 물건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이 169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71건, 토지 146건, 기타 23건 등이며 1181억원에 상당한다. 공매는 경매와 마찬가지로 매회 유찰될 때마다 10%씩 가격이 떨어진다. 그러나 압류재산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또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라 하더라도 체납자가 체납세액을 자진납부하거나, 체납처분 통고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매각 결정을 받은 낙찰자는 낙찰 다음날 오후 2시 ‘매각결정통지서’를 KAMCO 본관에서 교부받으면 된다. 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이면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기도 지방세 체납 6000억원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경기도내 지방세 체납액이 6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5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5574억원에 비해 414억원이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594억원으로 가장 많고, 안산시 555억원, 성남시 488억원, 고양시 457억원, 시흥시 354억원, 안양시 35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주민세가 182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 1587억원, 취득세 1095억원 순이었다. 전체 체납액 가운데 부도 등으로 납세능력을 상실한 경우가 2436억원에 달했으며 납세 자체를 기피해 발생하는 체납액도 2093억원에 달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세금을 내지 못하는 납세자들이 늘고 있어 지자체들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액·고질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징수기간 등을 설정,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도내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0억원가량 감소했으며 연말까지 3600여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압류차량 안방서 싸게 사세요

    압류차량 안방서 싸게 사세요

    인터넷 공매로 중고차 시세보다 30∼40%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하는 알뜰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 공매제는 지방세나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등이 장기체납돼 압류된 차량이나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 중 30일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장기보관차량이나 오랫동안 버려져 있는 무단방치차량 등을 인터넷 경매제도를 이용해 판매하는 제도.지난 2000년 7월부터 도입됐다. ●위탁사이트 오토마트에 가입해야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서울시,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등의 기관에서 위탁을 받은 오토마트가 인터넷 공매를 일괄처리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의 회원으로 가입해 공매신청서를 작성한 뒤 입찰 보증금(입찰금액의 10%)을 송금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자는 매각차량의 사양과 고장유무,주행거리,차량옵션,보관장소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입찰자는 차량이 보관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희숙 매각과장은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도 일부 있을 수 있다.”며 “가격만 따지지 말고 입찰이전에 차량보관 장소로 가면 직접 차를 몰아보면서 차량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찰 전에 차량상태 확인하길 차량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낙찰한 뒤에 인수를 거부하면 입찰보증금은 해당기관에 귀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낙찰을 받아 소유권이 이전되면 차량에 설정된 모든 압류나 벌금 등은 소멸되므로 낙찰자는 아무 걱정없이 차량을 구청에 등록해 소유권을 이전하면 된다. 오토마트의 정성천 과장은 “낙찰자 중 일반 구매자는 30∼40%선에 이른다.”며 “예전에는 고쳐도 사용하기 힘든 차량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불경기 탓인지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도 많이 거래된다.”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아파트·점포등 417건 공매

    아파트·점포등 417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9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아파트 등 417건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 등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KAMCO에 공매의뢰한 것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이 189건,근린생활시설 및 점포가 79건,토지 130건,기타 19건이다. 현장 입찰은 1,2일 오전 11시 공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관 3층 공매장에서 실시되고,인터넷을 통해서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입찰을 받는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도 매수자에게 있다.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라 하더라도 체납자가 세금을 납부하는 등의 경우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보증금(예정가의 10%)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입찰 결과는 당일 발표한다.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은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은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신용불량자 첫 실질감소세

    개인 신용불량자가 채무재조정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02년 3월 신용불량자 통계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실질적인 감소세로 반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6월말 현재 신용불량자수가 전월보다 4만 3676명(1.17%) 줄어든 369만 3643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국세,관세,지방세 체납자,채무불이행자,사망자 등을 신용불량자 통계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개인신용불량자 수가 줄어든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외부 요인없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개인 신용불량자가 감소했으며 20대의 감소폭이 1만 7220명으로 가장 많았다.또 신용카드 관련 개인 신용불량자도 252만 316명으로 지난 5월의 257만 1668명에 비해 2%(5만 1352명)가 줄어들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달 신용불량자가 감소한 것은 한마음금융(3만 8030명)과 신용회복위원회(1만 8419명)를 통해 신용불량자 구제가 이뤄졌고,금융권도 단독 신용불량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경기 지방세 체납액 6.2% 증가

    경기도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압류한 부동산이 2만 20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시·군세 포함,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6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63억원에 비해 6.2%(405억원)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같은 체납세 징수를 위해 현재 2만 2000여건의 부동산을 압류했으며 이 가운데 535건을 자산공사에 공매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예금 7만 300여건과 월급 3만 9700여건을 압류하고 3만 3800여건의 관허사업제한 조치를 내렸다.또 5년전부터 지금까지 고발한 체납자도 8680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5000만원이상 고질 체납자 3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조세 형평을 위해 현재 체납세 징수를 위해 운영중인 광역기동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동산 압류 등 재산상 조치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信不者 391만명 한달새 9만여명 늘어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세금 체납자를 포함한 개인 신용불량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특히 LG카드와 국민카드에 등록된 신용불량자 수는 각각 1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개인 신용불량자는 국세·관세·지방세 체납자 및 법원 채무불이행자 15만명까지 포함해 391만 8000명으로 한달 전(382만 5000명)보다 2.4%(9만 3000명)가 늘었다.3월 증가율은 지난해 10월의 2.6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 2월에는 증가율이 1.51%에 그쳤었다. 신용불량자 수가 다시 늘어난 것은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자가 2월 말의 250만 6000명에서 3월 말에 259만 1000명으로 3.38%(8만 4000명)나 증가했기 때문이다.배드뱅크 설립을 계기로 채무재조정에 대한 기대 등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확산된 데다 지난해 연말 카드사들이 일제히 대환대출(대출을 받아 빚을 갚는 것) 심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시티파크로 꼬리잡힌 악덕체납

    지방세 2000여만원을 체납한 50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울 용산 시티파크를 분양받았다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압류됐다. 인천시는 취득세 등 지방세 2231만원을 내지 않은 석모(56·서울)씨의 서울 용산 대우·롯데 시티파크 계약금을 지난 1일 압류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석씨는 지난 2002년 계양구 작전동 6층 건물을 취득한 데 이어 대형 유흥주점을 차려 부과된 지방세를 지금까지 내지 않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그의 체납 부동산에 대해 압류조치를 취했으나 채권자들의 근저당 설정금액이 건물가격에 상당하는 20여억원으로 실효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그동안 세금 징수에 부심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높은 경쟁률을 보인 시티파크에 대한 분양자 조사를 벌여 석씨가 분양받은 사실을 확인,전매가 가능한 7일 이후 다른 사람에게 되팔 것에 대비,지난 1일 계약금 9450만원에 대해 압류조치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새달26일 ‘信不’ 제외

    세금 체납자나 법원 채무 불이행자 등 15만여명이 다음달 26일부터 신용불량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신용카드·보험 등 회원사로 구성된 신용정보협의회에서 신용정보관리규약을 변경,4월 26일부터 세금 체납자와 법원 채무 불이행자를 신용불량자 명단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금까지 국세와 관세,지방세 등을 3회 이상, 또는 500만원 이상 체납하거나 법원 판결에 의한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을 공공기관의 신용불량자로 등록시켜 왔다.연합회는 “신용불량자는 금융기관 대출 체납자인 데도 세금 체납이나 사적인 채무 불이행 관계까지 신용불량자에 포함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규정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총선 출마자 납세·체납내역 공개

    다음달에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출마자들의 5년간 납세내역과 세금 체납여부가 유권자들에게 공개된다. 종전에는 후보자 본인에 대해 직전 3년간 납세액과 후보 등록일 현재 세금 체납여부만 확인이 가능했다. 때문에 후보등록을 하기 직전 체납액을 내는 후보들이 생기는 등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3일 국세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초 개정,공포된 공직선거관리 및 부정선거방지법에 따라 출마자 본인과 배우자,직계 존·비속의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액과 체납이력의 공개가 의무화된다.다만,직계 존속의 납세액과 체납 이력에 대해서는 출마자가 공개를 거부할 수 있다. 공개되는 세금은 국세 중 소득세,지방세에서는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등 3개 세목이다.납세액과 체납이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공보와 함께 정보 공개자료로 각 가정에 발송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선거 출마자들의 납세액과 체납이력이 공개됨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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