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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서울 강남구는 출산·양육 가정이 주택 취득세 감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출산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감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지방세무사회 협약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지방세무사회 협약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서 소상공인 대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세무전문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투명한 세무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고, 김 의원을 비롯해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 안병만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서울시 각 자치구 소상공인협회 이사장 및 회원, 세무사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대상 세금상담 및 컨설팅 지원 ▲세무교육 및 제도 안내 ▲기타 상호 발전과 이익증진에 관한 협력 ▲수시 실무협의 및 홍보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세무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소상공인의 현장에 직접 닿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무 지원이 체계화되면 소상공인들의 세무신고시 비용 부담도 줄이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영업에 전염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지역경제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세무행정 절차 간소화,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컨설팅, 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이 행정 절차나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문기관이 돕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그런 ‘실질적 지원 시스템’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일상 속 규제 없애기··· 직원 제안 공모 수상작 선정

    서울시의회, 일상 속 규제 없애기··· 직원 제안 공모 수상작 선정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 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합리한 규제 없애기에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긍심과 그런 자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의 책임과 무게감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를 상시 해소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세영·이지혜의 비법…뱃살 빼는 습관 ‘대공개’

    이세영·이지혜의 비법…뱃살 빼는 습관 ‘대공개’

    중년이 되면 유독 복부비만이 두드러진다. 뱃살이 있으면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최근 소아비만까지 증가하면서 뱃살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골칫거리로 통한다. 허리둘레가 남자는 90㎝, 여자는 85㎝ 이상이면 내장 비만의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본다. 내장을 둘러싼 지방세포는 비대해지면 각종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악성 물질을 분비해 건강을 해친다. 이렇듯 만병의 근원인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송혜교·윤정수처럼…다이어트 결심하면 ‘이것’ 꼭 챙겨야입맛이 돋는 가을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에게는 시험에 드는 계절이다. 식욕이라는 본능을 거스른다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먹으면서 빼는 것인데, 어떤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다이어트 음식 가운데 가장 으뜸은 두부로, 대표적 건강식이다...www2.seoul.co.kr 뱃살은 우리가 에너지를 소모할 때 제일 먼저 끌어다 쓰는 부위로, 정확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행할 때 쉽게 뺄 수 있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인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면 뱃살이 찌는 걸 줄일 수 있다. 걷기를 생활화해야 하는데, 평소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요원한 일이다. 따라서 앉아 있을 때 배에 힘을 주는 드로인 운동을 추천한다. 드로인 운동은 등을 곧게 펴고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수십초에서 몇분 버텨야 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된다.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도 같이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게 좋다. 가수 이지혜는 다이어트약에 의존하지 않고 뱃살을 빼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것’ 오래전부터 꾸준히”…‘65세’ 최화정의 몸매 유지 비결은?방송인 최화정이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65세에 몸매도 유지하고 무릎도 지킨 기적의 러닝법 (+전세계유행)’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화정은 최근 유행하는 슬로 조깅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체지방 연소가 빨리 된다고 하고 꽤 오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30분 이상 하면 효과가 좋다. 나는 나이가 많이 들었으니 근력 저금한다는 식으로 운동한다”고 덧m2.seoul.co.kr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이지혜는 다이어트약을 사용하지 않고 5일 만에 뱃살을 빼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당시 몸무게 54kg, 복부 둘레 약 81㎝라고 밝혔다. 그는 포만감을 위해 공복에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섞어 마셨고, 간헐적 단식도 실천해 공복 시간을 13~14시간 유지했다. 그러면서 매일 러닝머신과 자전거로 유산소 운동을 했고, 뱃살을 없애기 위해 금주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몸짱 개그우먼으로 통하는 이세영도 뱃살 빼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세영은 지날달 소셜미디어에 ‘팽이버섯 두부조림’을 올리고 “맛과 포만감, 체중 감량에도 손색없다”고 말했다. 팽이버섯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식재료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포함돼 있다. 베타글루칸은 중성지방의 흡수를 막고 숙변 배출을 돕는다. 커피에 ‘이것’ 넣어마시면 건강음료 된다…“혈당 뚝·다이어트까지”계피·MCT 오일·다크초콜릿 첨가하면 건강에 도움,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약간의 변화만으로 영양학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소량의 한 꼬집의 계피가 ...www.seoul.co.kr
  • 경과원, 스타트업 2곳에 ‘혈당·비만 개선 기술’ 이전

    경과원, 스타트업 2곳에 ‘혈당·비만 개선 기술’ 이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2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산업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중소벤처스타트업인 ㈜쓰리에이치랩스, ㈜나노비크와 ‘경과원 보유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전된 기술은 ▲율무미강 발효추출물을 활용한 혈당 강하 조성물(㈜쓰리에이치랩스) ▲경단구슬모자반 추출 푸코잔틴 화합물을 이용한 항비만 조성물(㈜나노비크) 등 2건이다. 혈당 강하 조성물은 경과원과 국립부경대학교가 공동개발한 기술로, 동물실험을 통해 포도당 흡수 유전자의 발현 증가 및 혈당 조절 효능이 입증됐다. 향후 당뇨병 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경단구슬모자반은 해조류로 여기서 추출된 푸코잔틴 성분은 지방세포 분화 억제 활성 효과가 확인된 물질로, 비만 예방 및 개선 기능성 제품 개발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2건의 기술이전은 지난 7월 경과원이 주관한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의 후속 성과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경과원이 10여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 연구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 “지방소득세·주민세 미리 알려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757건 32억원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소득세·주민세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 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인 방식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공공 기관 행정 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지, 안분(여러 사업장을 둔 법인이 내야 할 세액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나누는 것),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큰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는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통보자료, 타 지자체 자료, 자체 신고 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납세자가 제출한 급여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을 검토해 오류나 누락이 확인되면 사전 안내를 통해 정정 기회를 제공했다. 납세지 오류가 확인된 경우에는 지자체 간 세입 경정을 실시하거나 신고 안내를 했다. 과다 납부된 세액은 즉시 환급 안내를 해 납세자 부담을 줄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지방소득세·주민세 얼마인지 알려드려요”

    강남구 “지방소득세·주민세 얼마인지 알려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원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에는 지방소득세·주민세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 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 방식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공공 기관 행정 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지, 안분(여러 사업장을 둔 법인이 납부해야 할 세액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나누는 것),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큰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는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통보자료, 타 지자체 자료, 자체 신고 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납세자가 제출한 급여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사업소별 명세서 등을 검토해 오류나 누락이 확인되면 사전 안내를 통해 정정 기회를 제공했다. 납세지 오류가 확인된 경우에는 지자체 간 세입 경정을 실시하거나 신고 안내를 했다. 과다 납부된 세액은 즉시 환급 안내를 해 납세자 부담을 줄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전 시민 20만원 민생지원금 12월초 지급··· 전남 최대액 580억 투입

    순천시, 전 시민 20만원 민생지원금 12월초 지급··· 전남 최대액 580억 투입

    전남 순천시가 전 시민에게 2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이르면 연말에 지급한다. 허석 전 시장이 지난 2021년 11월 전시민에게 일상 회복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두번째다. 노관규 시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역 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며 “현재 시의회에 제출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초 지급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총 580억원으로 추정되는 예산은 전남 최대액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수익금, 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노 시장은 “얼마 안 되는 지방세 수입에 의존하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살림을 어떻게 꾸릴지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며 “일각에서는 큰 금액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전략 산업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정부 소비쿠폰 소비 기한에 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급을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전남 지역 상당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시 단위에서는 올해 나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노 시장은 최근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른 여수MBC의 순천 이전 협약, 광주·전남 최초 코스트코 유치 협약, 국내 기초단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회 가입 등 성과도 설명했다. 노 시장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시장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방송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비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여수MBC 이전은 (사측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으로 공방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는 여수 MBC가 문화 콘텐츠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악이 왔을 때 일반 기업하고 차별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고 여건이 같으면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MBC가 여러 조건들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이행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유치와 관련해서는 “소비 중심지에 있지 않은 도시는 관계·생활인구 유치가 어렵다”며 “전라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머리를 맞대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 도로·교통 문제 해결 등 과제를 잘 준비해 새로운 순천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서는 “순천시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통해 충분하게 다룰 수 있는 내용으로 국감이 아니라 순천시정 감사로 보였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노 시장은 “특정 목적을 가진 일부 세력들의 허무맹랑한 일방적 주장으로 조금만 살펴보면 걸려졌을 내용까지도 여과 없이 중요한 국감 증인 심문 과정에서 다뤄져 지금까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시장 이전에 순천시민으로서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그는 특히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 증액 80억원 중 40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상급 부서를 23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시 공직자들이 발로 뛰었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부당한 예산이라면 이렇게 23번이나 방문할 필요가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노 시장은 “현직 대통령 부부가 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는데 그 기회에 순천시 현황 보고를 하고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지자체장이 중요한 의무다”며 “이것이 죄가 된다고 돌팔매질을 하면 기꺼이 돌팔매를 맞겠다”고 했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최초의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은 지난 30여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습지 보전과 국가정원 조성 등 생태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아무리 힘든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다는 철저마침(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의 마음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금 안 내서 車번호판 뜯겼는데 “DIY 번호판 뚝딱”…결국 ‘실형’

    세금 안 내서 車번호판 뜯겼는데 “DIY 번호판 뚝딱”…결국 ‘실형’

    세금 미납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자 위조 번호판을 직접 만들어 달고 다닌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최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형법상 공기호 위조 및 위조 공기호 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경 본인 소유의 승용차 전면 번호판이 자동차세 미납으로 영치되자 위조 번호판을 직접 제작, 차량 전면에 부착한 뒤 운행했다. 위조 번호판은 흰색 포맥스 판 위에 차량번호 모양으로 검은색 시트지를 붙여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포맥스는 폴리염화 비닐(PVC)을 발포 압축하여 만든 단단한 판재로, 주로 입간판을 만들 때 쓰인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나 자동차세를 일정 기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자동차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질서법) 및 지방세법에 따라 관공서가 전면 번호판을 뜯어갈 수 있다. 전면 번호판이 없는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이 금지된다. 문제가 된 A씨 소유 차량은 의무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는 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다. A씨는 지난해 8월 다른 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A씨)이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지자체 재정 불똥… 서울시 年 수조원 취득세 수입도 묶였다

    10·15 부동산 대책이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인다. 부동산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 경우 지방세 중 비중이 높은 취득세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5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시 지방세 수입 29조 647억원 중 취득세는 6조 2770억원으로 약 21.5%를 차지한다. 서울시 지방세 중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7.6% ▲2021년 26.6% ▲2022년 19.1% ▲2023년 18.4% 등이었다. 지방세 가운데 취득세는 지방소득세, 재산세와 함께 비중이 높은 항목으로 꼽힌다. 취득세 대상은 부동산, 차량, 선박 등 다양하지만 2022년 기준 부동산이 78%, 차량이 19% 수준이다. 시가 2020년 6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추진하면서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을 토허구역으로 묶은 직후 거래량이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토허구역 도입 직전 2년과 직후 2년을 비교한 결과 잠실의 경우 거래량이 80% 이상 급감했다.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대책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는 적절한 정책이지만, 취득세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정부의 토허구역 확대 지정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무 차원에서 일방 통보만 있었다”며 “전역 지정 시 부작용을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토허구역 확대 지정에 따른 부작용은 주택 공급량 확대를 위한 정비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신통기획 2.0을 추진하는 등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물량 공급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말 “규제만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다”며 “시민이 원하는 지역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오 시장은 16일 정비사업연합회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 대구시 “신청사 설계안, 투명·공정하게 확정”…달서구 반발 일축

    대구시 “신청사 설계안, 투명·공정하게 확정”…달서구 반발 일축

    대구시가 신청사 설계공모 결과를 두고 달서구가 반발하는 데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안이 확정됐다”고 일축했다. 이에 따라 신청사는 당초 공개된 설계공모 결과 대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신청사 건립은 시민 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사업으로 예산이나 기준면적, 호화청사를 지양하는 정부 방침 등 여러 제약하에서 시의 개입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안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남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신청사 건립 시점이 당초 예정된 2030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청후적지 개발과 연계돼 있고 대구100년을 설계하는 대구 도심의 공간적 변화를 가져 올 단기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2030년에 반드시 준공돼야 한다”고 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포레스케이프(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가 있는 달서구는 “더 높고 상징성 있는 청사를 지어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김 대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대구시 자체 온라인 민원 플랫폼 ‘두드리소’ 활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국정자원 화재로 공익신고건수가 급감하는 등 안전분야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며 “오늘부터 국민신문고를 대체 할 ‘두드리소’ 서비스가 재개된 만큼 대시민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또 “대구시는 자체 구축한 D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78% 이상 주요 시스템의 무중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정보자원이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복구시스템 확대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김 대행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전년 대비 지방세 세입이 410억원 감소하고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83%를 차지해 지방채 발행 한도를 모두 활용해도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사업 우선순위를 최대한 고려해 예산을 편성하고 직능단체와 의회에도 충분히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84억 원 재산세 소송 ‘승소’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84억 원 재산세 소송 ‘승소’

    인천광역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기한 소송액 84억 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7월 인천시와 중구를 상대로 2017·2018년도 재산세(토지) 과세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가 소유한 땅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 절반을 감면받아야 하지만 중구와 인천시가 감면하지 않고 세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재산세 감면 조항이 2016년 개정됐지만, 예외 규정에 따라 2018년까지 옛 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사권(개인 권리) 제한 토지 등에 대한 감면’ 규정을 보면, 공공시설용 토지에 부과하는 재산세는 2018년 12월까지 50% 감경할 수 있다. 하지만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1·2심 재판부는 “해당 감면 조항은 장기 미집행으로 재산권 행사의 제약을 받는 토지 소유자를 지원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라며 “필요한 토지를 직접 수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감면 혜택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라고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3심 재판부(대법원)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중구의 손을 들어줬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단에 법리적 잘못이 없다고 판단돼 별도의 심리를 진행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최종 승소로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지킬 수 있었다”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입각한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회삿돈 42억원 횡령’ 황정음 항소 포기…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회삿돈 42억원 횡령’ 황정음 항소 포기…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회삿돈 4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황정음이 항소를 포기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황씨와 사건을 맡은 검찰 측은 모두 제주지법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 사건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상소해야 한다. 황씨는 앞서 2022년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로 소속 연예인은 황정음뿐이다. 황정음은 횡령한 돈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재산세와 지방세를 내기 위한 카드값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황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을 지난 5월 30일과 6월 5일 모두 변제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투기적 투자와 고가 개인용품을 구입하는 데 쓴 피해액이 커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 회사는 피고인 1인 회사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피고인에게 한정되는 점,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하고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李대통령 “대한민국 기본시스템 붕괴…공직기강 전반 살펴야”

    李대통령 “대한민국 기본시스템 붕괴…공직기강 전반 살펴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벌어진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사태 및 사격 선수용 실탄 유출 사건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공직 기강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당 사건들에 대해 “대한민국의 기본 시스템이 많이 무너져 있는 방증”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선수용 실탄 약 3만발을 빼돌린 혐의로 지역 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사격 감독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러한 사고가 날 가능성에 무감각한 것은 정말 큰 문제이자 적폐”라며 “위험성을 미리 알아채지 못하는 둔감함이 문제인 만큼 관점과 시각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더러워진 부분이 생겨도 오히려 매일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하고 청소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라며 시각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노인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체납된 지방세 등 밀린 조세를 받아내면 세수가 늘고 공공 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납세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이 있는 만큼 여기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또 확충된 재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시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 한수원 월성본부 관리자 대거 교체…“무료 국수” 현수막 파장

    한수원 월성본부 관리자 대거 교체…“무료 국수” 현수막 파장

    경북 경주시민을 향한 ‘조롱 현수막’을 걸어 논란을 빚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대거 교체됐다. 2일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후임 인사로는 신임 월성본부장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대외협력처장에 김정호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지역협력본부장에 서정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월성본부는 지난달 경북 경주지역 곳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시민 항의를 받고 당일 철거했다.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가 페이스북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하자,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인사 조처와 함께 규정에 따라 관련 간부 직원들에 대해 징계도 할 예정이다. 소통 민감성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소통 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지역 소통 특화 교육 강화,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의사결정 체계 강화, 점검 체계 마련,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 신임 월성본부장은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수 맛있었잖아” 현수막 내건 한수원 관리자들 보직해임

    “국수 맛있었잖아” 현수막 내건 한수원 관리자들 보직해임

    경주시민을 조롱하는 듯한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됐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보직 해임됐다. 한수원은 2일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 조처와 함께 징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시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 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경주시의 자랑 월성원자력본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후 지역 주민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2시간 만에 모두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서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너무 모욕적”이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커지자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2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경주시민에게 사과했다. 최근 문제가 된 월성원자력본부의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한수원은 소통 민감성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소통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소통 특화 교육 강화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의사결정 체계 강화 ▲점검 체계 마련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을 한다. 또 이런 개선 활동이 잘 이행되는지 경영진이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 양기열 은평구의원, 북한산 관광 활성화 조례 대표 발의...“은평 미래 먹거리”

    양기열 은평구의원, 북한산 관광 활성화 조례 대표 발의...“은평 미래 먹거리”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국민의힘, 갈현1, 2동)이 은평구의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북한산 일원의 생태·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관광 콘텐츠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 발의의 배경에는 꾸준히 증가하는 북한산 탐방객 수가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북한산 연간 탐방객 수는 최근 3년간 (2022년~2023년 기준 등, 정확한 최신 통계 시점 명시 필요) 670만 명에서 7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러한 추세에 주목하여 북한산 관광을 은평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은평구의회 의원 19명 전원의 동의를 얻었으며, 북한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안은 북한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구청장의 책무로 명시했다. 특히, 구청장이 5년마다 북한산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계획에는 관광자원의 발굴·보전,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의 북한산 및 인근 지역 축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 운영에 관한 조항을 두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양 의원은 조례 시행을 통해 지방세수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열 의원은 “북한산은 은평구가 보유한 가장 큰 자연·문화 관광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체류형 관광·축제·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활력 있는 은평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모바일 신분증 발급 안 돼요… 부동산 거래·확정일자 주민센터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안 돼요… 부동산 거래·확정일자 주민센터로

    재산세 납부 어떻게위택스 홈피에서 신고·납부 가능지방세 기한 새달 15일까지 연장소비쿠폰 발급과 사용은온라인 신청·지급 모두 문제없어이의신청은 직접 주민센터 방문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공공 분야 전산 시스템 상당수가 여전히 접속 불가 상태다. 일상적 불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련 궁금증을 29일 행정안전부의 설명을 토대로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재산세를 내야 하는데 ‘스마트 위택스’가 되지 않는다. A.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는 제한됐다. 대신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정부는 9월 30일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를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연장했다. Q. 모바일 신분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나. A. 지난 26일 오후 8시 화재 전 발급된 모바일 신분증은 정상 사용 가능하다. 신규 발급과 재발급은 불가능하다. Q. 부동산 거래와 임대차 계약 신고는 어떻게 하나. A. 온라인 부동산 거래 신고와 주택 임대차 전자 계약 신고는 불가하다.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수기로 신고해야 하며 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전자 계약 때 자동 발급되던 확정일자도 현재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받아야 한다. Q. 화장장 온라인 예약은 가능한가. A. 온라인 화장 예약 시스템(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전소돼 사용 불가하다.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국 화장시설은 전화나 방문을 통한 수기 예약만 받고 있다. Q. 소비쿠폰 발급과 사용은 가능한가. A. 가능하다. 소비쿠폰 서버는 화재가 난 국정자원 대전 본원이 아닌 대구 센터에서 운영돼 온라인 신청·지급·사용에 문제가 없다. 카드 사용 지역 변경도 정상화됐다. 다만 국민신문고가 중단돼 온라인 이의신청은 불가하며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Q.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은. A. 주민센터에 가서 떼야 한다. 정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인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Q. 우체국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A.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통상·소포·국제우편 접수, 인터넷 우체국의 계약고객 다량 소포 발송 및 사전접수, 우편물 배송 현황 조회,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보험 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부 지역은 배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Q. 복구까지 오래 걸리는 서비스는 무엇인가. A.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온나라시스템 등 96개 시스템은 전소돼 완전 복구까지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큰 혼란은 없었지만… 정부24시·우체국 택배 등 복구엔 시간 더 걸릴 듯

    큰 혼란은 없었지만… 정부24시·우체국 택배 등 복구엔 시간 더 걸릴 듯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29일 오전까지 제주에서 민원 관련 서비스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오후 오영훈 지사를 본부장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중앙정부·도·행정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최소화에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중앙 시스템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장례 처리와 보훈 업무 등을 전면 수기 체제로 전환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중앙정부 복구 작업으로 ‘정부24’ 등 민원 연계 시스템 상당수가 정상화됐지만, 노동·복지·보건 분야 일부 서비스는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 업무 온라인 시스템 647개가 멈춘 가운데 제주에서는 행정 시스템 79개가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각 행정 서비스별 시스템은 정상이지만, 주소를 입력하거나 주민등록 인증이 안 되는 신원인증시스템을 정상 복귀하는게 시급하다”며 “29일 오전부터 시스템은 실시간 복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과 시민의 일상과 관련된 부분을 먼저 복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 수용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민들 입장에서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시스템은 민원인이 몰리는 정부24와 우체국 택배로 보인다”며 “정부24는 일부 서비스가 복구됐고, 우체국 택배는 일부 복귀됐지만 일부는 수기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택배는 민간택배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증 발급과 관련 읍면동 주민센터의 경우 두시간 연장근무를 고려했지만 정상 오픈돼 큰 혼란이 없지만 좀더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출발 수속절차도 큰 혼란은 없었다. 전날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가동중단으로 신분 확인이 안 돼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한 사례는 27일 7명에 그쳤다. 28일에는 한건도 없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27일 오전 8시쯤 국토부 지침이 빨리 내려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생년월일, 주민번호 등 보안 질의를 통과하거나 운전면허 조회,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통한 신분 확인으로 수속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24 운영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무인민원발급기가 가동돼 도내 읍면 주민센터는 한시름 놓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침까지 대책회의에서 주민센터 근무를 2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와 신원인증시스템도 운영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시급한 장례 처리 절차부터 대응책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시스템 장애로 매장·화장 신청이 불가한 상황이어서 접수부터 증빙자료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수기로 처리하고 있으며 양지공원에 근무자를 추가 배치했다. 국가유공자 민원업무시스템과 국립묘지 안장 신청시스템도 수기 접수로 전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제주도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택배업체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해 배송 지연을 막기로 했다. 이날 제주도립 장사시설인 제주시 양지공원에는 이날 ‘개장(이장) 유골 화장은 예약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내걸렸다. 양지공원은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으로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예약을 받아왔지만, 이 시스템 운영이 중단됐다. 시스템 운영 중단으로 접속이 불가해 기존 예약자들도 확인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총 개장 유골 화장 예약자는 30여명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제주도 전체 정보시스템 358개 가운데 지난 27일 298개 시스템이 최초 장애를 겪었다. 제주도 168개 중 122개 장애, 제주시 103개 중 74개 장애, 서귀포시 87개 중 53개가 장애를 겪었다. 온나라시스템은 내부 결제는 되지만 중앙부처와 수·발신은 안돼 별도 폴더를 만들어 올리는 방식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납세서비스 차질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산시스템 점검과 관련 “매뉴얼 제대로 돼 있는지, 데이터 백업주기 및 규정과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인프라를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대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안내창구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체 이용방법을 실시간 공지하고 있다.
  • 추석 앞두고 우체국 배송 빨간불… 모든 지방세 신고·납기 연장

    추석 앞두고 우체국 배송 빨간불… 모든 지방세 신고·납기 연장

    “부동산 때문에 추석 연휴 직전까지 신분 증명 관련 서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야 하는데 전산이 먹통이네요. 복구가 늦어질까 잠도 안 와요.”(주택 청약 신청한 최정은씨)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주말 동안 전국적인 혼란이 일어났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각종 행정 서류 발급과 우체국 업무,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스템이 멈췄다. 월요일인 29일에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곳곳에서 ‘민원 대란’이 우려된다. 정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가동이 중단된 대국민 전산 서비스는 ▲정부24·국민비서·정보공개시스템·온나라문서·안전신문고·안전디딤돌·스마트 위택스(행정안전부) ▲인터넷우체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지로·사회서비스포털(보건복지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다. #스마트 위택스 마비·택배 업무 차질 모바일 차단… PC 버전 정상 작동우체국 금융도 이틀 만에 정상화 온라인 우편 접수 안 돼 배송 혼란이번 화재로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인 스마트 위택스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납부 기한(납기)인 재산세를 비롯해 모든 지방세 신고와 납기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PC 위택스 서비스는 정상 작동 중이다. 우체국 뱅킹, 체크카드 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보험료 납부·지급 등 우체국 금융 서비스는 이틀간의 ‘블랙아웃’ 끝에 이날 오후 9시부터 정상화됐다. 자영업자인 고장수(48)씨는 “카드 결제 대금, 공과금 등을 내야 하는데 (우체국 금융은) 이체도, 조회도 안 돼 불안한 마음으로 주말을 보내야 했다”며 “늦게라도 복구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우체국 택배 등 우편 서비스는 29일부터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편물 접수·배송 처리가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면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물류 대란’도 우려된다. 정부는 29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복구를 진행 중이다. 중고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박모(38)씨는 “창구에 사람이 몰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이 주문을 취소해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다른 금융권에서는 본인 인증 장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단 등으로 일부 대출 신청이 중단됐다. 특히 대면 창구가 없는 카카오뱅크는 서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전세대출 심사를 겨우 이어 가고 있고,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일부 대출 상품 심사 자체가 지연되거나 중단된 상태다. #금융권·교통 관련 서비스도 멈춰 인증 장애로 은행 대출 심사 중단증명 서류 발급 안 돼 항공기 놓쳐 “공항 이용 땐 실물 신분증 챙겨야”항공·버스·철도 등 교통 관련 서비스도 차질을 빚었다. 버스·철도 승차권은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혜택 신청을 위한 인증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24가 먹통이 되면서 항공편을 타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실물 신분증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미성년 자녀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시에는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거나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인증)를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전산망 복구가 늦어지면 정부 발급 서류가 필요한 부동산 거래 등도 상당수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불가능하다. 인터넷 등기소에선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8종 민원서류의 온라인 열람, 발급 서비스가 중지됐다. 이에 월요일인 2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으로 서류 발급을 위한 민원인이 몰릴 수도 있다. 최근 부동산 계약을 한 최모(39)씨는 “추석 연휴 전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주민센터를 가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행정시스템 마비… 민원 업무 비상 정부 부처 홈피·복지포털도 먹통주민센터 서류 발급 대란 가능성 증명서 필요한 부동산 거래 차질화장(火葬)시설 예약 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국무조정실 등 정부 부처 홈페이지, 공직자 메일전송시스템, 병원을 옮길 때 환자 동의를 받아 의료기관 간 기록을 전송하는 진료기록 전송지원시스템 등도 중단됐다. 각종 복지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을 하는 복지 서비스 종합포털 복지로 홈페이지도 먹통이다. 다만 모바일신분증의 경우 광주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 체계 전환을 통해 화재 발생일인 26일 기준 신규 발급·재발급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정상화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들도 심각한 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 ‘인증시스템 장애로 인해 간편 인증이 불가능하니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인증해 달라’고 공지했다. 경기도는 24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대구시는 정부24, 공직자 통합 메일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안내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 행동 요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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