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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과학재단 非과학분야 지원 ‘논란’

    한국과학재단의 비(非)과학분야 전문경력인사 지원을 놓고 과학기술노동조합과 재단,과학기술부 등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재단측이 올 상반기 지방대학에서 강의할 전문경력인사로 37개 대학에 42명을 추가로 선정하자 과기노조가 즉각 비난 성명서를 내는 등 반발하고나섰다. 지난해 국회에서도 논란이 된 과학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은 퇴임한 1급 이상 공무원,군 장성급 이상,각종 연구소 위원 등이 지방대학에서관련학문을 강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지원자의 강의계획서,활용도를 각 부처 실장급 공무원들이 심사해 선정한다. 이 제도로 현재 66개 대학에 140명이 강의를 하며 1인당 월 25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총예산은 38억8,500만원. 이에 대해 과기노조는 “과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인사들의 ‘노후 생활’을 위해 한해 39억원이나 써야 하느냐”면서 “지난해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과학기술 정부출연기관에서 2,000명을 내보낸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연간 39억원이면 정부출연기관에서 100명 이상의 박사급신규인력을 채용할 수 있고, 박사후 연구원 (post doctor) 300명 이상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노조의 얘기다. 반면 과기부는 과학재단의 돈이 순수 과학기술분야에만 한정해 사용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다. 특히 지난 94년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 총무처 경제기획원 교육부 과학기술부 등이 지방대학에 실용학문을 뿌리내리기 위해 퇴직한 전문인력을활용키로 하고,이에 필요한 예산을 과학재단이 대기로 결정한 사항이므로 집행시 문제는 없다고 주장한다. 다만,전문인사 가운데 강의에 충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를 충실히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과기부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전문 경력인사 선정의 공정성과 충실한 강의가 따르지 않으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 대학등록금 잇단 동결

    올해 대학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한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려대는 최근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고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도 지난해 수준으로 등록금을 가책정했다. 오는 14일 기성회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인 서울대는 기성회비를 제외한 수업료는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와 이화여대도 긍정적이다.이에 앞서 대부분 지방대학들도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朱炳喆 bcjoo@
  • 지방사립대 평균 3~4대1

    동국대 강릉대 가천의대 등 74개 대학이 31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대부분 대학이 정원을 훨씬 넘긴 가운데 교대와 지방대학의 의대 한의 대 예·체능계가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지방 국립대의 경쟁률은 지난번 특차모집 때 만큼 높지 않았다. 이날 정오 현재 2,180명을 모집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만4,075명이 지 원해 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의예과는 18.7대1,한의예과는 15.5대1이었다 . 가천의대는 4.8대1,관동대 의예과는 22.5대1,삼육대 약학과는 10.9대1의 경 쟁률을 보였다. 교대도 인기가 좋아 전주교대는 8.8대1,춘천교대 4대1,인천교대 3대1,공주 교대 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특차에서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및 지방 사립대는 3∼4대1로 비 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대학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안성산업대로 12대1이었으며 식품공학과(야간)가 37.3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국연합│
  • 취업유망학과 지원 몰려

    ◎51개대 특차 마감… 의­치대 사범대 경쟁 치열/인문계는 대학­자연계는 학과 선호 뚜렷/중위권이하 비인기과·지방대 미달 많아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50개 대학의 특차모집에서 의대나 한의대·치대·사범대·법대·상대·예체능계 등 취업률이 높거나 전문직종과 관련된 학과는 대학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는 고득점자들의 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중위권 이하 대학의 인기학과를 제외한 상당수 학과와 지방대에서는 미달사태가 속출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올해 특차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은 학과보다는 대학 위주로 지원했으며 자연계는 대학보다는 선호하는 학과를 골라 지원한 경향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특히 37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은 서울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의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공학계열 학과도 지원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연세대에서는 치의예과가 7.6대1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학과 3.93대1,법학과 3.47대1 등이었다.고려대는 이과대학이 9.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화여대는 예·체능계가 강세를 보였다.성악학부 11.1대1,작곡과 10.4대1등이었으며 기독교학부는 10.4대1이었다. 이밖에 서강대 3.4대1,성균관대 1.6대1,한국외대 1.2대1,한양대 1.9대1,중앙대 3.3대1,경희대 1.6대1 등이다.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연기전공이 10명 모집에 779명이 지원,77.9대1이었다. 반면 일부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비인기학과의 미달사태도 두드러진 특징이다.인기학과인 단국대 의예과(0.2대1),중앙대 법학과(0.8대1),숙명여대 약학부(0.6대 1) 등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동덕여대 야간 전 학과(5개학과)가 미달됐다. 또 숭실대가 인문대학을 제외하고 모든 학과가 모집정원을 밑도는 등 10∼19개 가량의 모집단위가 미달되는 대학이 상당수였다. 광남고 安正熙 교사(52)는 “불황 때문에 의대 등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면서 “인문계 고득점 학생들의 의대 교차지원도 늘었다”고 말했다.또 “서울대 특차에 고득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상위권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연세대와 고려대 등 인기학과에 과감하게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창덕여고 文啓哲 교사(51)는 “사범대와 교대의 인기가 특히 높아 380점대 학생 2명이 서울대 사범대에 지원했다”면서 “자연계 수험생들은 간호학과나 전산학과,인문계는 법대 등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선호했다”고 전했다.
  • 司試 합격 700명 발표… 여성이 13.3% 사상 최고

    ◎합격자로 본 특징/최고령 43세 金成奎씨/군법무관 24명도 발표/서울대 297명·고대 147명/대학 재학생 21%나 차지/지방대 출신 합격자 늘어 행정자치부는 27일 제40회 사법시험 및 제13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에 비해 96명이 늘어난 700명이고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4명이다. 2만755명이 응시한 올해 사법시험 최고득점은 2차시험 평균 63.71점을 얻은 丁진아씨(26·여·서울대 사회학과졸)가 차지했다. 사법시험에서 여성 수석합격자는 이번이 6번째다. 최고령자는 金成奎씨(43·성균관대 법대졸),최연소자는 朴南俊씨(21·서울대 사법학과4)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丁씨를 비롯해 93명(13.3%)으로 지난해 8.1%(49명)보다 늘었다. 군법무관 임용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제2차 시험 평균득점 56.07점을 얻은 尹大海씨(30·영남대 법학과졸),최고령자는 金英洙씨(30·한양대 법학과졸),최연소자는 李東原씨(24·고려대 법학과졸)다. 올 사법시험의 가장 큰특징은 여성 합격자의 급증,지방대학생의 약진 등을 들 수 있다. 올 합격자는 지난해에 비해 100명이 늘어난 700명. 95년 308명에서 해마다 100명 안팎으로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합격자의 절대수가 늘면서 여성합격자도 급증했다. 올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700명의 13.3%를 차지해 사법시험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95년 8.8%,96년 7.2%,97년 8.1%로 저조했다. 한편 재학생들의 합격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올 재학생 합격비율은 21.1%로 10%대에 머물던 과거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처럼 올해 여성 및 재학생들이 많이 합격한 것은 선발인원이 증가하면서 합격선이 낮아졌다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올해 커트라인 50.71점은 최근 4년간 최저다. 물론 해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다르고 2차 시험이 주관식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비교는 할 수 없으나 선발인원 증가에 따른 하향화로 풀이할 수 있다. 36세 이상 ‘고령’ 합격자와 20∼23세의 ‘소년’합격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이채롭다. 96년의 경우 36세이상 합격자는 19명이었으나 97년과 올해 들어 각각 34명과 35명으로 대폭 늘었다. 또 20∼23세 합격자도 96년 39명에서 97년과 올해에는 각각 57명과 56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시험의 또다른 특징은 지방대학생들의 합격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충남대가 서울시립대·단국대·경찰대와 함께 4명을 배출했으며 영남대가 3명,충북·관동·대구·강원·동아대는 각각 1명씩 배출했다. 한편 과거 합격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서울대는 이번에도 전체 합격생의 42.4%인 297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고려대가 147명,연세대 56명,성균관대 46명,한양대 39명,중앙대 14명,외대·경북대 13명,이화여대 11명,전남대 및 부산대 9명,경희대 8명 등이다. ◎수석합격 丁진아씨/경찰대 중퇴·서울대 졸업… “통상전문 판사 희망” “꼴찌로 붙은 줄 알았는데 수석이라니요?” 올해 사법시험에 평균 63.71점으로 수석합격한 丁진아씨(26·여·서울대 사회학과 졸업)는 시험을 흡족하게 못봐 ‘수석’은 기대도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丁씨는 사법시험 사상 여섯번째 여성 수석합격자다. 게다가 ‘경찰대 중퇴,사회학과 졸업생’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91년 서울 당곡고교를 전체 2등으로 졸업하고 경찰대에 진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하고 다시 서울대 사회학과에 94학번으로 입학했다. 주변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어서였다’고 농담처럼 얘기했다.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학부때 부전공으로 법학을 들으면서 95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시준비를 해왔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7학기 만에 조기졸업을 했다. 학점도 4.3만점에 3.63으로 우수한 편이다. 96년 사시에 연습삼아 처음 도전했다가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1차 시험에 붙었고 곧바로 올해는 최종합격했다. “공부할 때는 공부만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할까요. 일요일은 푹 쉬고 하루 11∼12시간은 꾸준히 공부했어요.” 丁씨는 지난해 1차 시험에 붙은 뒤 9월부터 석달간 학원을 다닌 것을 빼고는 매일 학교와 신림동 근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다. 2차 시험을 앞두고는 매일 아침 8시에 독서실에 가서 밤 11시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했다. 丁씨는 “통상분야를 비롯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두 번이나 진로를 바꿔 선택한 길인 만큼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림 초등학교 교사인 아버지 丁乙聲씨(56)와 어머니 王正子씨(56) 사이의 4녀중 둘째. ◎이색합격자/의사 출신 2명·行試출신 5명/韓大鉉 憲裁재판관 두아들 합격 전체 합격자가 늘면서 이색합격자도 많았다. 의사 출신 합격자가 두 명이나 됐다. 張宴華씨(29·여)는 93년 연세대 치과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법대에 편입,4년의 도전 끝에 합격했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 전문의 盧泰憲씨(31)도 의료분쟁 등을 전공하겠다며 법조계의 길을 택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했다가 합격한 사람이 5명이나 됐고 입법고시 출신도 3명이다. 명문집안 자제들의 합격도 적지않다. 吳有邦 전 의원의 아들 政翰씨(28)와 愼久範 전 제주지사의 큰아들 鏞仁씨(32)가 합격했다.특히 鏞仁씨의 합격으로 愼전제주지사 집안은 ‘3부자 3시’를 기록했다. 愼전제주지사는 67년에 행시 5회에 합격했으며 차남인 鏞圭씨(30)가 92년 외시에 합격,현재 외교통상본부 사무관으로 재직중이다. 또 헌법재판소 韓大鉉 재판관의 장남 政洙씨(29)와 知洙씨(27)가 나란히 합격,할아버지 韓聖壽씨(작고·전 대법관)를 포함,3대 법조인 가족이 됐다. 한편 최고령 합격자인 金成奎씨(43)는 2차 시험만 9차례 치른 ‘팔전구기’의 저력을 과시했다.
  • 지방大 자체상표 넥타이/이탈리아에 10만달러 수출

    ◎대경대,골마社와 계약 한 지방대학이 패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 패션소품 10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경북 경산시에 있는 대경대학(학장 兪進善)은 24일 이탈리아 골마(GOLMAR)사와 넥타이 5종류 10만개 수출계약을 맺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출하는 브랜드는 97년 대경대학이 개발한 라고솔(LAGOSOL). 대학 최초 브랜드로 이탈리아어로 ‘태양이 비치는 호수’라는 뜻이다. 93년 설립된 대경대는 현재 10개 계열에 학생이 4,500명이다. 대구·경북지역이 패션·섬유산업의 중심지라는 점을 감안,개교와 함께 산업디자인 연구소를 세웠다. 지난해에는 ‘디자인특화동’을 세워 패션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행사를 이곳에서 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패션쇼로 열기도 했다. 대경대학은 라고솔 브랜드 상품의 디자인만 하고 생산은 다른 기업에 맡기고 있다. 넥타이 24종,손수건 10종,스카프 6종을 생산하고 있다.
  •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

    ▷金秉泰(국)◁ ­해방 이후 발생한 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 용의.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문화교류 센터’ 설치 용의. ­휴전선내 상태계 보존을 위한 ‘남북환경당국자회의’ 추진 의향. ▷金洪信(한)◁ ­2002년 월드컵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제2건국운동’이 신한국 창조와 다른점. ­독도와 배타적 영유권을 간접적으로 포기했다는 비판에 대한 견해. ▷金文洙(한)◁ ­실업예산이 목적외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공공근로사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 ­결식아동 대책을 위한 별도예산 편성 의향. ▷秋美愛(국)◁ ­전자주민 카드 시행을 중단할 의향.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 ­법무부의 인권법 시안 중 문제조항의 수정 용의. ▷金範明(자)◁ ­영화 완전등급제 반대. ­일본 문화 개방에 따른 제도적 장치마련 여부. ­수입식품에 대한 사전 검사제도 도입에 대한 견해. ▷李海鳳(한)◁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대통령 직속으로 중앙인사위를 설치하는 이유. ­비정부기구(NGO) 등의 자발적 국민운동 참여유도 용의. ▷黃圭宣(한)◁ ­심야영업 규제완화의 시행보류에 대한 총리의 견해. ­보육시설의 부실에 대한 실태파악과 대책. ­사회복지전문요원의 직렬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鄭一永(자)◁ ­문화개방에 대비한 우리 문화의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징금의 강제집행 등 대체 형벌제도 마련에 대한 견해. ­각 부처의 정책조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방안. ▷趙漢天(국)◁ ­노사정위원회의 위상강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 ­영월지역의 대규모 건설사업을 재검토할 의향. ­영세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기술자문 시범사업 확대실시 용의. ▷黃祐呂(한)◁ ­사회복지시설 입퇴소 절차 개선 의향.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총리의 견해. ­해외입양인 관리 사무국을 설치할 의향. ▷洪文鐘(무)◁ ­실직자와 노숙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개혁 방안. ­환경 마크제도와 환경 친화기업 지정제도 추진 상황.
  • 새해 예산안­정부 발표내용:2

    ◎저소득 노인 66만명에 경로연금 지급/초고속 통신망 등 정보통신 산업기반 확충/우수 지방대·연구중심대 육성 2,000억 투입/소값 폭락파동 축산농가에 1,300억원 지원 4.실업대책 추진 5조6,634억원→8조2,295억원(45.3% 증가)국고기준:3조154억원→3조7,077억원(23% 증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45만명의 실업자에게 임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대:1조44억→2조원 △중앙부처 시행은 7,000억원,지자체 시행은 1조3,000억원 △숲가꾸기 등 생산성있는 사업 위주로 추진하고,정보화 DB구축,기업인턴사원 지원 등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 △시중노임을 감안,일당을 3,000원 인하해 2만2,000∼3만2,000원으로 하고,관리감독 체계 개선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자활보호자를 위해 특별취로사업 확대:400억→1,000억원 ◇생활보호자 확대 지정(116만→173만명) 및 지원의 내실화:1조5,913억→1조9,499억원 △생계보호자 11만명(39만→50만명),자활보호자 46만명(77만→123만명) △생계보호자에 대한 생계비 지원단가를 3% 인상(월 12만7,000→13만1,000원/인) △자활보호 13만가구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월 15만원 지원(2,340억원) ◇실업자 직업훈련은 98년 수준인 32만명 지원:7,553억→8,197억원 △직업훈련의 수강료(고용촉진훈련 10만→12만원) 및 훈련수당(평균 8만→10만원)을 인상해 훈련의 내실화 도모 △여성가장실업자를 위한 특별훈련과정 신설:100억원 ◇저소득 실직자 자녀를 위한 특별지원 △실업자 중고생 자녀 25만명에 대한 학비 지원(1,000억원) △결식학생 12만명 전원에 대해 중식비 지원(342억원) ◇실업자 대부사업은 98년 실업자 대부사업 재원중 99년 사업으로 이월되는 7,535억원 지원 5.사회복지 증진 4조6,925억원→5조3,525억원(14.1%) ◇실업난을 감안,생활보호대상자 추가 지원(116만→173만명:1조1,188억→1조8,055억원) △생계보호대상자의 생계비 지원단가 3% 인상(12만7,000→13만1,000원/인·월) △자활보호 13만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월 15만원 지원(2,340억원)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자활 보호자를 위해 특별취로사업 확대(250억→500억원) 등 ◇경제난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워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5,763억→6,010억원 △65세 이상 생활보호노인 및 저소득노인 66만명에 대해 월 2∼5만원씩 경로연금 지급(1,501억원) △생활보호 장애인에게 월 4만5,000원씩 지급하는 생계보조수당 지급대상을 1·2급 전체 생활보호 장애인으로 확대(4만2,000→4만9,000명:176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등 운영비 지원단가를 7% 인상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보호작업장(139개소) 운영비 신규 지원 ◇의료보험 및 의료보호 급여기간을 30일 연장(300→330일) ◇도시자영업자까지 국민연금을 확대 적용함에 따른 관리운영비 증액(1,152억→1,225억원) ◇암센터의 2000년 개원을 위해 잔여 공사비 및 장비비 지원(309억→347억원) ◇고엽제 후유의증 수당 지급대상 확대(4,200→8,100명) 및 향군묘지 조성사업 증액 지원(60억→70억원) 6.문화 및 관광산업 육성 6,227억→6,365억원(2.2% 증가) ◇문화산업을 21세기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 지원 △게임,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산업 등에 집중투자(25억→170억원) △영화진흥금고 100억원 투입 등 영화·영상산업 지원 강화(50억→183억원) △출판문화정보센터 건립 본격 지원(5억→20억원) ◇무공해,고부가가치산업인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 △관광지개발 지원(216억→234억원) △이천 도예,청도 소싸움 등 다양한 지방문화이벤트 개발(0→40억원) ◇박물관,문예회관 등의 시설확충을 통해 문화공간 확충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의 차질없는 추진(197억→454억원) △잠실 올림픽테니스장의 실내공연장화(0→30억원) △지방문예회관(184억원),공립박물관 건립(90억원),공공도서관(70억원) ◇전통문화 진흥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전통예술진흥 지원(9억→27억원) △문화권 유적정비 및 문화재 보수정비(771억→840억원) △IMF극복 문학,미술,공연예술 창작활동 지원(0→42억원) ◇2002월드컵경기장(300억→500억원),부산 아시안게임(1,286억→570억원) ◇한국청소년중앙공원(110억→150억원) 건립 및 지방청소년시설 건립(74억원) 7.과학기술·정보화 지원 3조5,682억원→3조7,204억원(4.3% 증가) ◇기업경영 애로에 따른 민간 R&D 위축을 고려해 공공부문 R&D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되,투자내용의 내실화에 주력:2조7,396억원 △산학연이 경쟁을 통해 공동활용하는 연구개발비는 일반회계 증가율보다 높은 8.4% 증액 지원하되 성과관리를 대폭 강화:1조4,182억→1조5,374억원 △국책연구사업비는 산업기술과 핵심원천기술 개발위주로 전년대비 9.7% 증액:1조563억→1조1,587억원 △핵심전략연구개발 등 특정연구개발사업 확충:3,302억→3,471억원 △중소기업기술혁신 등 산업기술개발 지원:4,381억→4,552억원 △보건 환경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2,276억→2,409억원 △미래 성장잠재력 배양차원에서 대학중심의 기초과학연구를 전년대비 4.6% 증액지원:3,619억→3,787억원 △R&D 예산의 50%를 점하는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운영체제를 근본적으로 쇄신하여 경영개념에 입각한 R&D를 추구:1조3,801억→1조2,023억원(출연기관 경영혁신으로 경상비의 20%를 절약.연합이사회 소속별로 연구비의 20∼50%를 관련부처 정책연구비로 계상하고,정책연구비에 의한 과제수주는 완전 경쟁을 원칙) ◇정보화 예산은 21세기를 대비한 선(先)투자 차원에서 전년대비 27.3% 증가한 수준으로 대폭 확대:7,701억→9,808억원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정보통신산업기반 구축:2,085억→3,191억원 △기상예보능력 제고를 위한 슈퍼컴퓨터 도입과 특허 항만 등기 체신 국세 경찰등 공공부문 정보화투자를 대폭 확대:4,266억→5,052억원 △대대적인 DB 구축사업 전개(1,350억→1,565억원)로 정보화 조기정착을 유도하고,Y2K 문제해결(100억→442억원)과 SW 정품구입예산을 지원(26억→50억원) 8.공무원 인건비 14조4,457억원→13조6,292억원(5.7% 감소) ◇공무원 인건비는 민간부문의 봉급삭감,실업확대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금년에 이어 기본급의 10% 상당액을 재삭감 △체력단련비(본봉의 250%)를 폐지(총보수 대비 -4.5%) △총인건비는 98년대비 8,165억원 감액(-5.7%) △봉급추가삭감분 6,439억원△정원감축 요인(7,743명):2,123억원 △기타 증액요인(호봉승급 등):397억원 ◇보수체계를 연공서열 중심에서 생산성 제고 방향으로 개편 △국장급 이상(1,500명)에 대해서는 99년부터 연봉제 실시(직위비중,업무 곤란도 등을 고려해 등급별 연봉범위(Pay Band)를 설정.각 부처의 기관장이 매년 개인별로 업무성과를 평가해 연봉범위에서 개인별 연봉액을 결정) △과장급 이하는 고과성적에 따라 상위 50%까지 성과금이 차등 지급(월 기본급의 50∼200%)되는 성과상여금(2,800억원 규모) 제도를 실시 ◇복잡한 보수체계를 단순화하여 투명성 제고 △각종 수당,복리 후생비 등 60개 항목을 기본급,성과급,기타수당의 3개 항목으로 단순화 △99년중 공무원연금법 개정 등 관련법 개정후 2000년부터 시행 9.교육개혁 17조4,861억원→16조5,932억원(-5.1%) ◇그동안 교육투자는 GNP 5% 투자계획(96∼98년)에 따라 양적 확충에 치중했으나 내년에는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점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지방의 우수대학 육성을 위한 1차년도 예산 2,000억원을 반영하되,대학운영비 시설투자 등은 축소 △대학운영비는 경상경비 축소차원에서 10% 수준(110억원) 감액하고,국립대학 시설 투자도 우선순위에 따라 축소 조정(2,647억→2,492억원)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우수 전문직업인력 양성체제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을 집중 지원 △전문대학 다양화·특성화사업(400억→680억원),재취업·전직교육지원(신규 100억원) 확대 ◇초중등교육부문에서는 교실수업 혁신 등 교육개혁 및 결식학생 중식지원 사업 등은 확대하고,그동안 집중투자된 실업고 지원은 축소 △학교수업혁신 교육연구활동 지원(25억→37억원),결식학생 중식지원(23억→80억원)△실업계 고교확충 및 내실화사업(973억→494억원) 등 ◇시·도 교육청의 인력감축 등 지방교육재정의 구조혁신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증액교부금(3,500억→1,320억원) 등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축소 10.농어촌 투자 지원 8조5,264억원→8조689억원(-5.4%) ◇‘42조원 투자’계획으로 집중 투자된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대폭 축소하고 투자방향을 재정립:4조2,773억→3조2,558억원 △보조의 단계적 융자 전환,자금의 통폐합 및 영농 컨설팅 활성화로 농업인의 자율·책임경영을 유도(경지정리사업은 신규 추진물량을 줄여 대폭 감액(7,447억→4,659억원).종합자금사업 신규 반영(150억원) 및 지역특화사업 확대(670억→930억원)로 농어민과 지자체의 자율권 강화 ◇농·수·축·임산물의 제값 보장으로 실질소득이 개선되도록 유통부문에 집중 투자:4,471억→7,141억원(59.7% 증가) △투융자예산중 유통부문 비중을 7%(98년)→15%(99년)→30%(2002년)까지 확대 △농축산물 유통 개혁을 집중적으로 강화:3,096억→5,457억원(76.3% 증가) △소값파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부문에 1,300억원을 신규 지원 △유통정보망,안전성,농산물 명품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도 강화(85억원) △임·수산물의 직거래 확충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등 신규시설 지원을 확대(538억원) ◇농어촌 부채문제는 경감보다 상환유예를 통한 경영회생에 중점 △시설정책자금의 상환유예 등 지원을 위해 농협 자금등 총 1.6조원의 자금을 조성,재정에서 4,603억원을 지원하되 금리는 현행 유지(6.5%) ◇채무상환 및 부채지원 소요 증가에 따라 소득보상지출은 대폭 확대:2조2,974억→3조2,514억원(41.5% 증가) 11.국방투자의 효율화 13조8,000억원→13조7,490억원(-0.4%) ◇국방투자를 구조조정하여 국방예산의 효율성 제고 △전력증강을 위한 방위력개선 분야와 장병 사기·복지분야의 예산을 증가시켜 군의 사기를 진작 △국방개혁을 통해 인건비 등 운영유지 분야의 비중을 낮춤 ◇국가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병 사기·복지분야는 증액 지원 △장병 사기·복지는 근무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병영현대화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대한 지원:1,174억원.하사관 아파트, 장교숙소의 신·개축 및 대량 보수를 지원:1,078억원:군인아파트는 임대,매입방식도 병행토록 개선하여 재원의 효율적 활용 도모 △GOP 등 열악한 복무환경 속에서도 군복무에 충실한 장병에 대한 접적지역 근무수당,잠수함수당 인상:124억→150억원 ◇방위력개선사업은 북한의 전쟁위협에 직접적인 억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각군의 역점사업 위주로 지원 △국방예산 중 방위력개선 비중은 98년 대비 0.5%포인트 증가(29.6%→30.1%) 12.환경분야 지원 1조7,807억→1조8,123억원(1.8% 증가) ◇맑은물 공급 및 수질개선을 위한 투자 지속(1조2,315억→1조2,549억원)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1조151억→1조140억원).한강과 낙동강 지역의 하·폐수처리장 등 수질개선사업 계속 추진(5,229억→5,390억원).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연안지역 하수처리장 건설(895억→933억원) △중소도시 식수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및 노후관 개량 지원(2,064억→2,211억원)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계속 확충(2,654억→2,677억원) △증가하는 쓰레기의 위생처리 및 감량화를 위해 소각시설(24→31개소)과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13→20개소) 확대 △영세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재활용시설 설치자금 계속 융자(480억→500억원) △유해 산업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위한 지정 폐기물처리장 지원 확대(180억→212억원) ◇대기·자연보전분야 투자 및 환경기술연구개발 지원(2,838억→2,897억원)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보전 및 자연탐방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390억원) △환경호르몬 연구,중국의 산성공해물질측정,G­7 환경공학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지원(201억원)
  • 지역간 통합 국토 균형 개발로(사설)

    건교부가 발표한 21세기의 국토구상안은 제2의 건국 차원에서 지역갈등 없는 국민통합,국제경제와의 통합,개발과 환경의 조화,남북통일로 이어지는 일련의 ‘대통합’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된다. 과거 국토개발은 수도권과 경부축을 중심으로 개발됐고 특히 수도권은 이상비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토의 불균형개발은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확대,영·호남간의 갈등,경부축과 기타축의 분리,한강 등 상류와 하류지역간의 대립,개발과 환경보전의 마찰,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정책혼선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다. 제 4차 국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국토구상안은 과거 계획과는 발상부터 다르게 지방분산과 지방분권을 확대하여 국민통합과 전국의 성장에너지를 유발하는 균형된 국토형성,환경과 개발이 조화되는 녹색 전원국토,남북한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남북통합 국토개발 등 여러가지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돋보인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서해안·남해안·동해안을 연결하는 U자형의 3개 연안축에다 인천∼강릉,군산∼포항,평양∼원산을 잇는 3개 내륙축을 중심으로 국토를 개발하겠다는 것은 과거에 볼 수 없는 새로운 개발전략으로 평가된다. 과거에 경시되어온 동해안축과 내륙축은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해서 서둘러 개발되어야 한다. 또 계획수립과정에서 한강과 낙동강 등 수계(水系)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제의한다. 건교부가 제4차 국토개발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전국 지역간·학문분야간 교류네트워크로서 전국의 지방대학 총·학장과 각도의 지역개발연구원장 등을 발기인으로 하고 지역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국토포럼’을 만들기로 한 것도 전례없는 발상으로 보인다. 21세기를 맞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국토 및 지역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은 시의에 부합되는 일이기도 하다. 이번 국토개발계획은 과거처럼 ‘장밋빛’ 청사진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획수립 뿐아니라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종전의 재원조달방법은 중앙정부와 민간자본유치가 근간을 이루었다. 이번 안에는 국내자본 뿐아니라해외자본을 유치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재원의 적정분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 국토개발계획기간은 단위가 10년,경제사회개발계획은 5년,정부예산은 1년으로 되어 있어 국토개발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국토개발과 정부예산과의 유기적 연관관계를 높이는 방안도 강구되기 바란다.
  • 학부제 2000년 전면 시행/지방 국립대총장협

    전남대 등 ‘전국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소속 8개 지방대 총장들은 24일 일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수학과와 계열별 및 학부제 모집을 99학년도 신입생 모집때 대폭 확대하고 2000년에는이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이들은 이날 하오 전남대 총장실에서 거점 국립대학 육성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 ‘전문경력 활용제’ 겉돈다/전직 장·차관 지방대학서 강의

    ◎수강학생 적고 강의평가도 안해 전직 장·차관을 비롯한 1급 이상 고위공무원들이 퇴직 후 국내 지방 대학에서 강의하는 ‘브레인 풀’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과학재단에 따르면 150여명의 전직 장·차관들이 대학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나 과학재단은 강의 내용에 대한 평가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강의를 하고 있는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년에 한 차례 간담회를 갖고 있을 뿐이고 강의내용에 대한 대학이나 학생들의 평가를 분석하는 일은 지난 96년이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 공무원들의 강의를 들은 학생은 지난해 1만2,000명에 불과해 한 학기당 평균 40명의 학생이 수강을 하고 있는 셈이어서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강을 포함하면 지난해 수강인원은 모두 5만8,000명이다. 과학재단은 전직 고위관리 한사람당 한달에 250만원의 월급을 연구장려금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35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교육부도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의 일이라며전문경력인사 활용제도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공직사회에서는 이 제도가 전직 고위 공무원에 대한 재취업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 공무원은 “동료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마당에 전직 고위공무원들을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쓰는 일은 시대적인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문경력인사 활용에는 고위공직자들이 몰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과학재단측은 밝혔다. 전직 장관 가운데 崔永喆 전 통일원 장관이 목포 해양대,洪在馨 전 재경원장관이 충북대에서 각각 강의를 하고 있다.
  • 대학편입학 대폭 줄인다/내년부터

    ◎‘제2 입시’·지방대 학생 이탈 폐단 막게/교육부 개선안­제적자 만큼만 허용·2학년 모집금지.1·2학년 성적 위주 무시험 전형 도입.올 7만∼8만명서 2만명선으로 축소 내년 3월1일부터 각 대학의 2학년 편입학이 금지되며 3학년 편입생 모집규모도 1·2학년 제적자 수로 제한된다.또 편입학생 선발도 영어,수학 등 지필고사 대신에 무시험 전형이 적극 권장된다. 교육부는 19일 편입생 규모를 대폭 감축하는 내용의 ‘대학 편입학 제도개선안’을 확정,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99년 3월(실제 적용은 99년 2학기)부터 3학년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은 유지하되 2학년 편입은 금지하며,모집정원도 1·2학년 재적생중 자퇴자,미등록자,성적불량 제적자 등 실제 학교를 떠난 ‘모집단위별 제적자수’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편입 정원은 매년 4월1일과 10월1일자로 각 대학이 교육부에 보고하는 ‘재적생 변동상황’이 기준이 된다. 또 편입생 선발시 무시험 전형의 적극 권장과 함께 지원학생이 재학하던 대학의 1·2학년 성적도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 개선안으로 연간 7만∼8만여명에 이르는 편입생 모집 규모가 1만5,000∼2만5,000명으로 줄어드는 등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 관계자는 “95년 12월 편입생 규모 확대조치 이후 일류대학을 지망하거나 지방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편입하려는 학생수가 급증,연간 2,000억원이 넘는 사교육비가 편입 준비비용으로 지출되는 등 편입학제도가 사실상 ‘제2입시’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히 지방대 학생의 이탈에 따른 지방대 재정난 악화,수도권과 지방간의 교육 불균형 논란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는 편입생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3년만에 원점회귀한 것으로 교육행정의 일관성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교육부는 95년 조치에 따라 그동안 휴학생수를 실제보다 많게 산정하는 등의 편법으로 편입생을 과다 모집,재학생 정원을 초과한 대학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 흔들리는 대학 사회(任英淑 칼럼)

    어느 대학 학사책임자와 불어불문학과 여교수가 최근 나눈 대화 내용이다. “앞으로 여성학을 강의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왜요” “불문과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여성학은 교양과목으로 개설돼 계속 강의할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나는 여성학을 전공하지 않았는데요” “책 몇권 읽어보고 어떻게 해보세요. 교수님을 생각해서 특별히 귀띔해 드리는 것입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다. 이 대화내용이 보여주듯 지금 대학사회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의 태풍이 거세게 밀어 닥친 것이다. 몇년전 부터 조용히 시작한 이 태풍의 모습이 뚜렷이 드러난 것은 지난달말 서울대 개혁안이 발표되면서 부터다. 학부대학·전문대학원 도입,신입생 무시험 선발등을 내용으로 한 서울대 개혁안이 대학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것은 기존 학문과 교수의 입지를 근본부터 흔들 위험 때문이다. 즉 졸업후 취직이 잘되는 응용학문에 밀려 수요가 적은 기초학문은 시들고 비인기 학과의 교수는 설자리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일부 사립대학들은 의학,공학,약학,법학,경영학,신문방송학 등 응용학문 분야는 살리고 물리학,수학,화학,철학,문학 등 순수학문 분야는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고 있다. 지난 96년부터 학생들의 전공선택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실시된 학부제의 결과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99학년도부터 학부제가 전면실시 되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학부제 실시를 앞둔 지방대학들은 여름방학중에도 교수회의를 소집해 학생 모집 단위를 어떤 학과끼리 묶을지 고심하고 있다. 각 학과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오는 2003년부터는 대학입시생보다 대학정원이 넘치게 된다. 학생이 없는 대학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최근 강제 폐교 대상이 된 광주예술대와 한려대가 있는 호남지역은 이미 대학 진학을 원하는 고교생보다 대학·전문대 정원이 50%이상 많다.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도선매식 입학예약제를 시도할 만큼 대학 입장은 급박해졌다. 뿐만 아니라 공부하지 않는 교수는 더이상 대학에 남아있을 수 없는 상황이 돼가고 있다. 부교수만 되면 보장되던 정년도 흔들리고 교수 재임용제도 또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나 학생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세분화된 전공의 벽을 허물고 학문의 선진화와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대학 구조조정의 기본틀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듯 싶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연두교서에서 “21세기를 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 과제는 교육”이라고 역설했다.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는 “첫째도 교육,둘째도 교육,셋째도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교육문제를 선거쟁점으로 삼아 지난해 선거에서 승리했다. 독일의 교육과학부는 ‘미래부’로 불리기도 한다. 교육개혁에서 우리는 선진외국보다 한발 늦은 셈이다. 대학구조 조정은 개인적인 이해관계 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며 이루어져야 성공할 것이다. 어느 교수,어느 학과가 살아 남느냐 보다는 학문과 대학,나라가 살아 남을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결국 사립대학은 이른바 ‘장사가 되는 학과’중심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국·공립 대학은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위한 기초학문 발전의 터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日 자민 총재선거 지지율 44%로 1위/오부치 “대세 굳히기”

    ◎일 요미우리신문 분석/투표자 413명중 180명 지지 확보… 더 늘어날듯/파벌협상 마무리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윤곽이 어렴풋이 그려지고 있다. 21일 세후보의 등록이 끝나면서 자민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4대 파벌들의 합종연횡이 대강 정리됐기 때문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22일 자민당의 총재선거 투표자 413명 가운데 44%인 180명이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이즈미 쥰이치로(小泉純一郞) 후생상은 95명,가지야마 세이로크(梶山靜六) 전 관방장관은 65명의 지지자를 확보한 것으로 관측됐다. 투표권자는 중의원 의원 263명,참의원 103명,지방 대표 47명 등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부치 외상은 최대 파벌인 자파의 89명 투표자를 대부분 확보했다. 여기에 84명의 미야자와파에서도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와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간사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오부치 외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63명의 투표권자를 가진 와타나베파에서도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정조회장 등 원로 의원들,그리고 18명의 구 고모토(河本)파의 일부 의원 및 지방대표들의 지지도 끌어내 대세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고이즈미 후보는 투표권자가 87명으로 당내 제2의 파벌인 미쓰즈카(三塚)파의 전폭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 고이즈미 진영에는 자파 후보를 내지 못한 미야자와파의 소장파 의원 10여명이 가담해 있다. 오부치파이면서도 오부치 외상에 대항애 출마한 가지야마 전 관방장관. 자파보다는 다른 파벌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총재를 중심으로 한 미야자와파,시마무라 요시노부(島村宣伸) 농수산상 등 와타나베파의 일부 간부와 젊은 의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 한숨만 푹푹…/“이보다 더 괴로울순 없다”

    ◎정부조직 대폭 감축 내년 몇명이나 뽑을지 방침 몰라 우왕좌왕/시험 관장 行自部선 “무슨일 있어도 뽑는다” 인원은 올수준 예상 ‘시험준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고민에 빠져 있다. 정부조직의 대폭 감량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 공무원을 얼마나 뽑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 국가 공무원 채용규모는 IMF한파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다. 행정고시는 220명에서 177명으로,외무고시는 45명에서 30명으로,기술고시는 75명에서 48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7급은 500명에서 250명으로,9급은 2,330명에서 1,100명으로 절반이나 감소됐다. 문제는 지난해 뽑힌 사람들 조차 완전히 임용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125명을 뽑았던 7급 행정직은 14일 현재 한 사람도 임용이 되지 않았다. 250명인 9급 행정직은 절반 정도만 발령이 났다. 지방직도 마찬가지 사정이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을 진행하고 있거나 채용공고를 낸 시 도는 대전과 경북 2곳 뿐이다. 대전은 시험을 진행중이고경북은 지난 3월 일정을 공고했다. 그나마 이들도 9월까지 지방조직을 30% 감축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자 크게 후회하는 눈치다. 광주는 지방대 출신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이미 98년 채용계획분 109명을 뽑았다. 울산도 지난해 7월15일 광역시로 승격된뒤 11월30일 결원을 충원해 올해는 시험계획이 없다. 나머지 시 도는 하반기에 채용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 채용이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 올해 사정이 이렇다보니 내년에는 전망이 더욱 어둡다. 국가 공무원 인사를 관장하는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일단 “최근 공무원 공채에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정부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을 내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신진대사를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에 각 부처로 부터 충원요청을 받아 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내년도 채용규모를 올해보다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일단 ‘현상유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짙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같은 설명에도불구하고 수험생들은 “수많은 공무원이 퇴출되는 마당에 대규모로 새로 뽑는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학 3학년인 한 수험생은 “민간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고 있지만 채용이 과연 있을지 없을지 몰라 막연히 공부하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 文龍鱗 서울대 교수 ‘관악 교육정책 포럼’ 주제 발표

    ◎“상위권 대학 연구중심大로 전환 학사과정은 지방대학에 맡겨야” 서울대 교육연구소(소장 尹正一)는 3일 상오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체제 개편’이라는 주제로 ‘제2회 관악 교육정책 포럼’을 열었다.포럼에서 서울대 교육학과 文龍鱗 교수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중심대학 구상’을 발표했다.다음은 간추린 文교수의 발표 내용이다. 90년대 초반부터 교육부의 대학교육정책은 자율화와 특성화 그리고 다양화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평가를 바탕으로 한 재정 지원’을 기본 형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각 대학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50여년 동안 관행적으로 굳어져 온 대학간의 서열체제로 인해 대학 경쟁력 강화는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서열이 아래에 있는 대학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층으로의 이동이 어렵고,윗서열의 대학은 특별한 노력이 없어도 제자리 유지가 가능해 그동안 교육부의 설득과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만큼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서열화로 경쟁력 강화 미흡 먼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제4차 교육개혁안에 제시된 연구중심대학 집중 육성방안 및 그 개혁안의 실행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제4차 교육개혁안에 제시된 연구중심대학의 집중 육성방안은 성장 잠재력이 큰 몇 개의 대학을 선정하여 전국 단위의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한편,우수 지방대학 집중육성을 통해 인력양성의 지방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사 과정은 거주지 인근 대학에서 마치고 대학원 과정은 전국 단위의 특성화된 대학원을 선택하여 이수하는 새로운 방식의 고등교육 진로 모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방안은 최상위 서열의 몇 개 대학을 연구중심대학으로 완전히 전환,학사과정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석·박사 수준의 교육과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에만 주력하도록 해야 하며 학사과정 교육을 위해서는 출신고가 있는 지역의 대학으로 성적 상위자가 대다수 진학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서울 일류대 중심 진로모형’에서 ‘지방 우수대 중심 진로모형’으로탈바꿈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의 자율화와 특성화,다양화를 위해서는 지난 50년간 굳어져 온 서열화를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열에 걸맞는 기능을 특성화함으로써 대학의 전반적인 구조조정의 물꼬를 터야 한다. ○특성화로 대학 구조조정을 한편 이에 앞서 연구 중심대학 집중육성과 관련,다음과 같은 세부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첫째,연구중심대학의 개념 정립에 관한 문제로서 연구중심대학의 기본 요건과 대학원 중심대학과의 차이점,그리고 전문 대학원과의 관련성 및 이공계·자연계의 비중 등의 문제가 먼저 규명되어야 한다. 둘째,학사 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정원 규모 및 학과의 조직 방법 등에 관한 문제로써 학사 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정원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교수와 학생(학부생,대학원생) 및 학과는 바뀌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검토돼야 한다. 셋째,연구중심대학의 선정 기준과 절차의 문제로서 연구중심대학의 선정에 있어서 미리 마련된 기준에 의거할 것인지 아니면 공개 응모 형식으로 할것인지가 결정돼야 한다. 넷째,지방대학에 대한 집중지원방식에 관한 문제로서 집중 지원될 지방대학의 선정기준 및 방법,국·공립대 및 사립대 간에 차별성에 관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목표와 예산 및 기간의 문제로써 집중 육성할 연구중심대학이 현실적으로 세계대학 순위에 비추어 어느 정도의 수준을 목표로 설정할 것이며 향후 몇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또 이러한 지원을 위해서 소요되는 재정의 규모 및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해야 한다.
  • ‘피플 파워’ 개헌 강력 요구할듯/대통령 선출 어떻게

    ◎현행 간선제에 거부감/총선후 개정 논의 일듯 인도네시아 하비비 부통령은 2003년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할 수 있을까.새 대통령을 뽑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선출할까. 간선제(間選制)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헌법대로라면 새 대통령·부통령은 과거 우리의 ‘통일주체국민회의’같은 국민협의회(MPR)에서 뽑게 된다.최고기관인 MPR은 5년에 1차례 열려 헌법 제정·개정 및 주요 국가정책도 결정한다.1천명 가운데 500명은 국회의원이 겸직하고 나머지는 대통령이 군·지방대표 중에서 지명한다. 또 하비비 신임 대통령은 새로 총선을 실시할 것이 유력시 되는데 국회(DPR)는 정원 500명으로 425명은 국민이 직접선거로 뽑고 75명은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무조건 군부에 할당하고 있다. 그러나 뿌리로부터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피플파워’가 현행 체제를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 새 대통령의 선출이나 헌법 개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새 대통령 선출은 총선 후 국회 구성,MPR 재구성에 이어 헌법 개정여부를 논의한 뒤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피플파워와 기득권 세력,군부,하비비 부통령의 의지 등이 맞물린 파워게임의 추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세미텔 IMF 부동산시장에 “부팅”

    ◎2.5평·5평짜리 주거겸 업무공간/소호족·미혼직장인 등 겨냥 삼성동에 모델하우스 첫선/자투리땅 이용 신축 ‘붐’ IMF 시대에는 작고 절약형인 상품이 역시 인기다.자동차 시장에서 경차(輕車)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도 최근 한리노베이션(주택개조) 전문업체가 신종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초소형 주거·업무 공간인 ‘세미텔’(Semi­Tel)이 침체한 부동산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종기획상품으로 자투리땅 개발 및 리노베이션 전문업체인 (주)수목건축(대표 徐鏞植)이 개발한 세미텔은 2.5평과 5평짜리 등 2개 형태가 있다.말 그대로 ‘작은 오피스텔’이란 뜻이며 IMF체제 이후 신종 사업군(群)으로 떠오른 소호(SOHO)족을 위해 주거개념을 도입한 작은 업무공간이다. ○내년 개발 허용 확대 세미텔은 특히 정부가 내년부터 도심 자투리땅 개발 허용범위를 확대 시행키로 한 데 맞춰 내놓은 새로운 부동산 상품으로 소규모 창업자 등 소호족 뿐만 아니라 학생 미혼직장인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임대사업으로 가능성을지니고 있다. 세미텔은 우선 2개 평형이 개발됐지만 형태는 다양하다.세미텔 내부에는 냉장고 TV 침대 전화 수납장 책상 의자 냉방시설 카드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세면장 및 화장실,휴게실은 공용으로 만들어진다. 수목건축의 徐 대표는 “세미텔을 임대해 보증금 없이 월세만 30만∼50만원을 받아도 사업성은 있다”면서 “특히 IMF시대에 목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적절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세 50만원선 아래 수목건축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 오피스빌딩의 6∼10층을 개조해 세미텔 50실을 설치,오는 25일 일반인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이 모델하우스는 방의 크기가 3.45∼4.15평의 A타입,2.31∼2.97평의 B타입으로 나누어진다.오는 6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인 이 세미텔은 보증금이 1백만원이고 월임대료가 A타입은 40만∼50만원,B타입은 30만∼35만원이다. ○새달부터 입주 예정 사업주들이 세미텔을 신축하려면 보통 7개월이 걸리고 기존 오피스빌딩을 가진 건물주들이 오피스텔을 세미텔로바꿀 경우에는 2개월이 걸린다.전문업체와 개조계약을 맺을 때는 개발방향,건축계획서,사업성 등을 잘 따져 봐야한다.직장인이 많은 지역,역세권과 대학권이 교차하는 지역,지방대 캠퍼스주변,연구소 밀집지역 등이 비교적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주)수목건축 (02)578­3777.
  • 대졸 채용 92년 이후 최저/50대 그룹

    ◎작년 2만5천명… 1년새 22% 줄어 지난 해 국내 50대 그룹의 대졸 신규 채용 규모가 92년 이후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노동부가 50대 그룹의 882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난 해 대졸 신규 채용 규모(98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는 2만5천440명으로 96년의 3만2천888명에 비해 22.6%(7천448명) 감소했다. 이는 92년 주요 기업들의 신규 채용자 수 2만777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여성 대졸자 채용비율은 지난 해 12.8%로 전년보다 0.7%포인트 높아진 반면 지방대 출신 비율은 96년의 49.5%에서 지난 해에는 46.8%로 2.7%포인트 낮아졌다. 전공 별로는 이공 및 자연계 비율이 64.3%로 96년보다 3.8%포인트 높아져 이공·자연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고속도 931㎞ 확충·철도 39% 복선화/건교부 업무보고 요지

    ◎미분양공단 외국·벤처기업에 싸게 임대 건설교통부가 1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 내용을 요약한다. □대형국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경부고속철도 사업계획을 재검토,7월까지 구체적인 건설방안을 마련한 후 일관되게 사업을 추진한다.인천국제공항은 2000년 말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며 공항운영 준비단을 구성,개항 준비를 추진한다. □교통·물류난 완화=오는 2002년까지 고속도로를 현재의 1천889㎞에서 2천820㎞로 늘리는 한편 철도 복선화율을 39%,전철화율은 46%로 확충한다.또 6대도시 지하철을 현재의 2배(262㎞에서 499㎞로)로 확충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제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시설을 지원한다. □21세기 국토비전 제시=제 3차 국토종합계획(92∼2001년)을 앞당겨 종료하고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제 4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한다.경부축과 더불어 U자형의 연안개발축을 형성한다.수도권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산업용지공급=대불·북평단지 등장기 미분양 산업단지를 국가에서 할인 매입한 뒤 외국기업과 국내 벤처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임대한다.천안,광주 평동의 기존 지방산업단지 내에 외국인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8대 광역권 개발사업 추진=지방대도시(부산·경남권,대전·청주권,대구·포항권,광주·목포권) 또는 신산업지대(아산만권,군산·장항권,광양·진주권) 등을 주변생활권에 묶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거점 육성을 위해 ‘8대 광역권 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충남 아산시 배방면,충남 천안시 불당동일원 9백75만평에 아산만 광역권의 배후지원도시가 올해부터 2011년까지 개발된다.쾌적하고 산업,연구,업무,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족형 도시로 조성한다.올해 지역균형개발법에 의한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99년 말까지 도시개발계획 및 설계를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합리적인 재조정 및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개발이익 환수나 훼손부담금 부과 등 대비책도 강구된다.주민,환경단체,전문가 등 25명으로 제도개선협의회를 구성한다.실태조사 및 토론회를 거쳐 8월까지 시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개선안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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