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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지난 2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은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단지내 후면 주차장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가 시작됐다. 목포시와 아파트 시공업체는 주민 피해보상 논의와 함께 아파트 신축 공사도 전면 중단하고 가스, 전기 등 안전 진단을 벌이고 있다. 시공업체는 길이 50m, 너비 10m, 깊이 6m로 주저앉은 주차장 추가 붕괴 우려를 막고자 3일 오전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성토 등 안전조처를 취하고 있다. 주차장 붕괴 원인으로 지목된 3차 아파트 바로 옆 신축공사도 안전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면 중단했다. 건물 안전 문제로 긴급 대피, 여관 등에서 하룻밤을 지낸 주민 375가구에 대해 하루 주거비로 가구당 30만원씩 지급했다. 사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한국구조물 안전원 전문가(구조, 토목, 건축 등 4명)는 최근 한 달간 계측 기록과 조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건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주차장 붕괴는 주차장 도로에 빗물이 들어가고 흙이 밀려나지 않도록 설치한 패널벽이 토압(土壓)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나면서 일어났다고 안전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하자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시장실에서 입주자 대표, 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협의회를 열고 있다.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진단을 위한 전문가 선정과 응급복구 이후 원상복구를 위한 제반공사 진행방법 등을 협의한다. 시는 주민 민원과 사고를 방관했다는 일부 주민 비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파트 신축공사로 사고현장에 대한 지반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하자 건설사 측에 3차례에 걸쳐 긴급안전조치 명령을 내렸다. 입주자 대표회장에게도 지반붕괴 위험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지만 소음, 분진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해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종득 시장은 이날 일본 벳부시 자매결연도시 방문을 취소하고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제 판축성벽 첫 확인

    백제 판축성벽 첫 확인

    충남 공주시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성벽 붕괴 구간에서 백제시대 판축성벽(版築城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문화재청이 1일 밝혔다. 판축성벽이란 판으로 틀을 떠서 시루떡처럼 지반을 단단히 만든 성벽을 뜻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발굴이 웅진 도읍기 공산성의 축조 기법 규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재청과 충남도, 공주시는 지난해 9월 공산성 북서쪽 석축 성벽 일부가 붕괴된 가운데 이곳에서 행한 긴급 발굴조사에서 이 같은 성벽 유구를 단계별로 확인했다. 확인된 백제 시대 성벽의 판축부는 암벽을 ‘ㄴ’자 모양으로 인위적으로 깎은 뒤 3m가량 너비로 판축다짐하면서 조성된 것이다. 판축된 성벽의 기저부에서 백제 시대 기와편이 다수 출토돼 당시 암반 지역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축성(築城) 작업이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성벽 유구에선 사탕 봉지 등 1970년대 유물도 나와 지속적인 개·보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백제 웅진 도읍기 왕성인 공산성의 축조 기법은 규명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조사로 일부 구간에서나마 성벽의 축조 기법이 구체적으로 확인됨으로써 백제 성벽 축조 기법의 연결고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간디 자서전’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간디 자서전’

    1930년 당시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은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도의 소금 생산을 금지하고 자국의 소금을 높은 세금을 매겨 판매하려는 소금법을 제정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인도인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소금을 비싸게 사야 했다. 간디는 영국의 치졸한 이기주의가 낳은 이 법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맞섰다. 영국 식민 당국의 협박과 폭력적 탄압,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들의 무관심에도 그는 소금이 나는 단디 해안으로 행진을 시작했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 소금 행진은 거대한 저항 운동으로 번져 갔다. 이 행진이 비폭력 불복종 저항 운동의 표본이 된 이유는 저항하는 자세에 있다. 얻어맞아 대열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묵묵히 폭력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매질에 움츠러들거나 팔을 들어 막는 행동조차 하지 않아 도리어 폭력을 가하는 사람에게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게 만든다. 수많은 사람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면서도 행진의 대열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오로지 침묵으로 저항할 수 있었던 힘은 간디에 대한 인도인들의 믿음 때문이었다. “비폭력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자기 정화다”라는 간디의 말이 가장 극적으로 실현된 일이 바로 소금 행진인 것이다. 간디가 아니었으면 성공할 수 없었던 이 일은 인도 독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간디 없이 인도의 독립을 말할 수는 없다. 그만큼 간디는 조국의 독립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보여 준 힘은 어떤 어려움과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흔들림 없이 헤쳐나가는 단단함이었다. 그 힘은 요란하지도 않고 강압적이지도 않다. 흐르는 강처럼 일관되게, 조용하고 꾸준하게 흘러 사람들의 마음에 젖어드는 것이었다. 몸을 낮추고 전하려는 바를 묵묵히 실천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의식을 깨웠다. 그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그를 ‘위대한 영혼’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하트마라고 불렀고, 성자(聖者)라고 칭송했다. 그러한 간디의 위대한 힘의 원천을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바로 ‘간디 자서전’이다. ‘나의 진리실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1925년 그의 나이 56세부터 4년간 ‘나자지반’이라는 잡지에 쓴 기록물을 엮은 것이다. 친구의 권유로 자서전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간디에게 또 다른 친구는 자서전을 통해 내세운 주장이 상황의 변화로 버려진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만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진리라고 믿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끊임없이 실험한 과정과 결과를 기록해 스스로 성취하려고 노력한 자아의 실현이 가능했는가 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자서전 형태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서전은 말 그대로 자기의 일생을 자기가 기록한 글이다. 감추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감추고 미화할 수 있는 글이다. 그러나 간디는 이 책에서 자신이 한 일이 무엇이고 그 가치는 어떠한 것인가를 중시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진리에 얼마나 진실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는지를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적 사건까지 꺼내어 설명하고 있다. 그가 진리 실험이라고 소개한 이 과정은 집요하다. 식욕이나 성욕 같은 기본적 욕구조차 진리를 추구해야 할 대상이다. 물론 진리의 원천은 다를 수 있다. 어머니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진리일 때도 있고 종교의 가르침이 진리의 핵심일 수도 있다. 공통된 것은 진리의 의미가 말과 행동의 진실이라는 것이다. 뜻한 바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신념을 갖고 이를 발현하는 것이 진리를 이루는 길이라는 믿음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키워 온 중요한 삶의 가치관이었다. 그렇다고 그의 모든 믿음의 실천이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니다. 그는 실패에 따른 문제점을 다음 행동의 지침으로 삼으려 노력했고 그 과정을 ‘실험’이라는 단어로 이 책에 소개해 놓았다. 그는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겪은 부끄러운 과오조차 낱낱이 기록함으로써 진리의 모습을 찾으려 한 자신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의 진리를 찾아 탐구하기를 희망했을 것이다.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험하는 모습은 바람직한 과학자의 자세를 닮았다. 하나의 결과를 위해 수만 번 실험하는 태도, 비록 실패할지라도 실패의 과정까지 포용하려는 모습을 자세하면서도 솔직하게 고백한 이 책은 일반적인 자서전을 기대한 독자에게는 다소 재미없고 밋밋한 이야기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마흔이 넘어 돌아온 인도에서의 행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성장 과정과 20여년을 보낸 아프리카의 생활을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역동적인 시대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담담하게 세상을 이끈 원천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간디의 진리 실험에 공감하려면 그의 사상적 기반인 ‘아힘사’와 사상을 실천하는 지침이라 볼 수 있는 ‘사티아그라하’의 개념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아힘사는 원래 ‘불살생’(不殺生)을 이르는 말로 불교, 자이나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를 믿는 인도인들의 종교관에서 찾을 수 있는 덕목이다. 아힘사의 실현은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실천에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의지, 나아가 어느 것도 진정한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는 깨달음으로 드러난다. 사티아그라하는 진리의 힘을 통한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가 행한 많은 저항 운동,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인 지문 등록 거부와 소금 행진도 사티아그라하다. 물론 간디는 자신의 가정에서도 진리를 추구하기 위한 변화로 사티아그라하를 실행하기도 했다. 간디는 이 책에서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과 기질을 갖기 위해 노력해 왔는지를 밝히고 있으며 자신의 사상적 기반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소상하게 써 놓았다. 다만 이것만으로는 세상이 간디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다 알 수는 없다. 그런 이유로 간디를 더 잘 이해하려면 그의 평전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자서전을 읽는다면 간디가 왜 자서전을 썼는지 의도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것이다. 자서전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나 가급적 함석헌 옹이 옮긴 책을 읽기 권한다. ‘간디는 현대 역사에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로 시작되는 역자의 서문은 이 책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어린애 같은 겸손한 믿음’에서 나오는 간디의 위대함은 폭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는 지났어도 간디가 제시한 평화와 사랑이라는 명제는 언제나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간디를 둘러싼 세상은 늘 그를 억압했다. 하지만 간디는 그 억압을 회피하기보다는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화해하려 했다. 남들이 포기할 때 포기하지 않고 쓰러질 때 쓰러지지 않으면서 평화로 가는 진리를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간디는 인도인은 물론 세계인의 마음속에 죽어서도 ‘마하트마’다.
  • 일반고 살리기 매년 100억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침체된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2017년까지 ‘일반고 점프업’ 사업에 매년 100억원 안팎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17일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정책에 따라 모든 일반고에 매년 5000만원 내외씩을 지원하는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학생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등 다양한 전공 수업을 다른 고교에서도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육과정 거점학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는 고교가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고교별로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 시교육청이 이를 평가해 매년 75억원 안팎인 교육부의 교부금을 4년 동안 고교에 집중 지원한다. 일례로 노원구의 불암고는 예술·체육 진로집중반을 편성하고 배움이 더딘 학생들을 위해 챌린지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불암점프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고는 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과 진로진학 강의를 하며,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진로진학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고교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따라 진로진학 역량 강화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의 규모와 프로그램의 효과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184개교에 차등 지원되며, 다만 창의경영학교와 별도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는 고교에는 지원금이 삭감된다. 시교육청은 또 온·오프라인 진로진학 상담을 비롯해 대학 지원 시기에 맞춰 진로적성검사와 연계한 개인별 무료 진학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 2학기에 24개 고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올해 1학기 31개교로 확대됐다. 일반고 191개교에서 1850명의 학생이 이번 학기 교육과정 거점학교에 다니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0억 7000만원이다. 이준순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모든 일반고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게 일반고 점프업의 핵심”이라며 “진로진학을 강화해 일반고의 역량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금천 지식산업센터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금천 지식산업센터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남서울 물류와 유통의 중심이었던 금천구 독산동 옛 코카콜라 물류센터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인 초대형 트윈타워가 들어서 새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는 두산로70(독산동 291-1)에 연면적 17만 5265㎡·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의 최첨단 현대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가산중학교, 홈플러스, 롯데 빅마켓 등으로 둘러싸인 해당 부지에는 1968년부터 40여년 동안 코카콜라 물류센터가 있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240개 업체·5000여명이 입주한다. 은행, 증권 등 금융기관과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입점한다. 주차위치 정보전송, 폐쇄회로(CC)TV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설치됐다. 태양광발전시설, 빗물재활용 시스템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며 외부와 단절됐던 홈플러스 뒷길 통행로가 확보됐다. 롯데 빅마켓 및 독산1동 주민센터로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다. 더불어 가산중학교 주변 보도가 새로 만들어져 등하굣길 안전을 담보하게 됐다. 트윈타워 단지 내에 생태연못과 분수대 등 자연녹지지반도 만들었다. 입주자 및 인근 주민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서다. 차성수 구청장은 “초대형 센터 조성으로 도로 확보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내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지역 취업난 해소에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흑산도 오가는 하늘길 열린다

    한반도 서남단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오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21일 전남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흑산도에 50인승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소규모 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평가 용역사업을 다음 달 착수한다. 흑산도 신공항은 2020년 개항이 목표다. 총사업비 1400억원을 투입, 1200m의 활주로와 부대시설을 갖춘다. 용역사업은 다음 달 입찰 예정이며 섬에 건립되는 만큼 개발예정지에 대한 자연, 해상, 지반, 지표지질, 시추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항공기 운항 안전성 등도 정밀 검토한다. 내년 3월까지 나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5∼6월 공항건설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된다. 이어 설계가 끝나는 2017년 이후에 시공사 선정과 착공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흑산도 공항이 생기면 수도권에서 섬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으로 무려 6시간이 단축된다”면서 “서남권 관광개발사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재건축 美 LA호텔에 레미콘 2120대 분량 투입… 한진, 콘크리트 타설 기네스북 등재 예정

    재건축 美 LA호텔에 레미콘 2120대 분량 투입… 한진, 콘크리트 타설 기네스북 등재 예정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재건축하고 있는 월셔 그랜드호텔의 콘크리트 타설 규모가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15일(현지시각) LA 윌셔 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 현장에서 건물 구조물 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 마틴 AC마틴사 CEO, 에릭 가세티 LA 시장, 호세 후이자 LA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투입될 콘크리트는 약 4만 2930t으로 레미콘 2120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속 콘크리트 타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콘크리트 타설은 고층 건물을 지을 때 구조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건물이 들어설 지반에 다량의 콘크리트를 투입해 암반처럼 굳히는 작업이다. 콘크리트를 쏟아 붓기 위해 5개월 동안 축구장 3분의2에 해당하는 부지를 5.5m 깊이로 파냈고 3000t의 철근을 보강재로 엮어 넣었다. 윌셔 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기존 호텔을 헐고 그 자리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 중 현지에서 1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8000만 달러 규모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A시는 이 같은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한진그룹에 호텔 완공 후 25년간 숙박료의 14% 정도인 숙박세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호텔은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며 총 73층 규모로 건설된다. 최상층과 오피스 공간 사이에 900개 객실이 자리 잡게 되며 저층부에는 7층 규모의 상업공간과 컨벤션 시설이 설치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고속도로 한복판에 ‘5m 싱크홀’이 뻥…공포

    고속도로 한복판에 ‘5m 싱크홀’이 뻥…공포

    바쁜 출근 시간, 수많은 자동차들이 오고가는 고속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깊이 5m의 ‘거대 싱크홀’이 나타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켄트 주 시팅번과 파버샴을 잇는 길이 16km 고속도로 구간 중앙에 싱크홀이 나타나 지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구간은 북부 켄트 지역 5번, 6번 교차로 인근으로 다행히 차도가 아닌 중앙 구간에 싱크홀이 나타나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켄트 지역 도로 당국은 긴급히 공사인력과 조사관을 파견해 수습에 나섰다. 현재 해당 구간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통제된 상황이며 현장에선 통근 차량들이 우회하도록 지도 중이다. 도로 당국 측은 “현재 조사관들이 싱크홀 발생 과정을 분석 중으로 현재까지는 인위적인 사고가 아닌 지반 붕괴 등의 자연적 원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무엇보다 통행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사태를 수습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지역에 싱크홀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가정집 앞마당에는 하루아침에 깊이 10m의 초대형 싱크홀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최근 잦은 강우로 습해진 영국 날씨가 지반에 악영향을 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렸었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생겨나는 웅덩이를 의미한다. 주로 오랫동안 가뭄이 들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밖으로 유출될 경우 지반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경우 나타난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갑자기 사라진 ‘플래피버드’ 금단현상 호소 늘어

    갑자기 사라진 ‘플래피버드’ 금단현상 호소 늘어

    난이도는 극악이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 ‘플래피버드’가 갑자기 삭제돼 해당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다는 상실감에 빠진 이들은 연일 온라인을 통해 금단현상을 호소하고 있어 주목 된다. 플래피버드는 화면 속을 날아가는 새를 조정해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겉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은근히 높은 난이도와 중독성으로 5,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되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9일 베트남 출신 프로그래머이자 플래피버드 개발자인 응우옌동이 갑자기 트위터를 통해 ‘게임 삭제’를 예고했고 곧 해당 게임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라졌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온라인 판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당초 응우옌동은 순수했던 예전 닌텐도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고자 플래피버드를 개발했지 유명세를 얻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게임이 히트하면서 덩달아 응우옌동 본인까지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됐고 사생활 침해가 심해지자 이런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한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플래피버드를 즐겨온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미처 게임을 다운로드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각종 웹사이트와 SNS을 통해 플래피버드를 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스스로를 ‘플래피버드 좀비’라 지칭하며 하루빨리 정상적 다운로드가 진행되기를 기원 중이다. 한편 이런 금단현상에 빠진 사람들을 겨냥해 새로운 경로를 통한 플래피버드 공급도 시도 중이다. 이베이(eBay)에서는 플래피버드가 설치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고매물 80여 건이 등장했는데 판매자들은 본인 단말기에 설치된 플래피버드 화면을 보여주며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심지어 모바일이 아닌 웹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래피버드도 공개됐다. 게임 개발자 우랄 오즈덴은 그의 사이트(https://github.com/uralozden/flappy-bird)에 HTML버전의 플래피버드를 올렸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금단현상에 대해 “땅 속에 꽉 차있던 물이 갑자기 빠져나가면 지반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플래피버드의 빈자리를 메꾸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오히려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높이 120m·30층 이상 고층건물 감리 강화

    앞으로 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인 고층 건축물을 감리할 때 건축구조기술사가 감리에 참여해 중간감리보고서 및 감리완료보고서에 협력한 내용을 기록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고층 건물의 건축감리 때도 건축구조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 감리자가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사항은 설계도 중 구조도 또는 구조계산서의 변경 관련 사항, 구조계산서에 적힌 지반의 내력이나 지하수위의 변동 관련 사항, 주요 구조부의 상세도면 관련 사항 등이다. 지금도 6층 이상 건축물 등을 설계할 때 설계자가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감리 때는 별다른 규정이 없었다. 설계뿐 아니라 감리에도 구조기술사가 참여하면 고층 건축물의 안전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집앞에 주차된 차 사라져.. 거대 구멍 속으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구멍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 앞마당에 뚫린 거대 구멍, 왜?

    집 앞마당에 뚫린 거대 구멍, 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동차 삼킨 거대한 구멍 ‘충격’ 원인은..

    자동차 삼킨 거대한 구멍 ‘충격’ 원인은..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구멍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앞에 세워둔 자가용,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멍 속에?

    집앞에 세워둔 자가용,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멍 속에?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고 일어나니 도로에 거대한 구멍이? 경악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앞에 거대한 구멍, 자동차가 사라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 앞 10m 싱크홀 들어가보니…경악할 물건이

    집 앞 10m 싱크홀 들어가보니…경악할 물건이 집 앞에 10m 깊이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는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늘 하던 대로 사진 속 집 앞 벽에 본인 자동차(폭스바겐 루포 모델)를 세워놓았다다. 하지만 다음 날 오전 7시 쯤 출근을 위해 나오자 자동차가 사라져 있었고 차가 서있던 자리에는 깊이 10m, 폭 4m에 달하는 ‘싱크홀’이 있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최근 12월, 1월 사이 해당지역 날씨가 매우 습했던 것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추정했다. 당국은 스미스의 집으로 소방대원들을 파견해 만일에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집 앞 10m 싱크홀에 대해 네티즌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차까지 삼키다니 대단하다”, “집 앞 10m 싱크홀, 너무 무섭겠다”, “집 앞 10m 싱크홀, 차 주인 깜짝 놀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앞에 뚫린 거대 구멍, 자동차 삼켜? 헉

    집앞에 뚫린 거대 구멍, 자동차 삼켜? 헉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 사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는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자신의 폭스바겐 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주차했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집 앞에 나오니 차가 사라졌다. 차가 주차됐던 자리에는 차를 삼킨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고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흉한 켈로이드 흉터 수술 재발 막으려면

     현대 의학에서 수술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치료법으로 꼽히지만 그렇다고 재발 가능성을 모두 제거하지는 못한다. 특히 피부질환은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해도 시간이 지나면 재발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이런 재발 위험성을 줄이려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 성과도 작지 않다. 수술 후 흉터가 불거지면서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가 대표적이다.    ■흉터가 제멋대로 자라는 ‘켈로이드’  피부에 붉은 색의 덩어리진 흉터가 생기는 ‘켈로이드’ 역시 수술만으로는 말끔한 피부 상태를 기대할 수 없다. 피부의 수술 부위에서 만성염증 반응이 일어나 붉고 단단한 흉터 덩어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괜찮아 보이던 흉터가 다시 밀고 올라와 흉한 자국을 남기곤 한다. 이런 켈로이드를 완치하기 위해 최근에는 수술과 함께 비수술적 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켈로이드는 주로 여드름이나 귀걸이 구멍, 수술 흉터 등에서 잘 생기며, BCG백신 접종이나 상처 부위에서도 흔하게 생긴한다. 신체 부위에서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피부 장력이 작용하는 가슴, 어깨, 등, 윗팔, 귀, 턱, 복부에서 잘 발생하지만 다른 부위에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경희대병원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는 “켈로이드는 피지 면역반응, 피부장력, 호르몬, 스트레스, 유전, 감염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더러는 전신적인 원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켈로이드의 가장 큰 문제는 원래의 상처 부위를 넘어 주변의 정상적인 피부를 침범하면서 흉터가 커진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켈로이드는 수술이나 상처가 생긴 뒤 1년 이상이 지나도 크기가 줄거나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일명 ‘떡살’이라 불리는 비후성 흉터도 붉고 단단하게 튀어 오르는 증상이 켈로이드와 비슷하지만, 비후성 흉터는 원래 상처 범위 이상으로 커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비후성 흉터는 또 한번 치유되면 재발이 없다는 점에서 켈로이드와 다른 점이다.    ■수술만으로는 재발 가능성 커  켈로이드 치료 개념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켈로이드 자체의 염증반응과 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소 및 전신적 원인인자를 조절하는 것이다. 원인인자를 조절하는 방법에는 피지반응 억제, 피부장력 감소, 호르몬 조절, 스트레스 조절, 식이요법, 피부관리 등이 있다.    일단 켈로이드가 발생하면 염증 부위를 방치하거나 혹은 자극을 주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켈로이드가 퍼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료방법은 크게 켈로이드를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범진식 교수는 “수술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나,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치료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하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술과 함께 비수술적 치료를 동시에 복합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귀, 어깨, 팔, 복부, 목 등에 단독으로 발생하거나 국소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두 가지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주변 조직의 변형 없이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    수술적 치료는 켈로이드를 절제한 뒤 피부장력이 없도록 2~3중으로 이완봉합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부위가 크면 피부이식술, 국소피판술, 조직확장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와 동시에 비수술적 치료인 국소주사치료, 표재성 방사선치료, 압박치료,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국소도포치료, 약물복용, 식이요법 등을 병행 실시하기도 한다.    물론 치료 후에도 보통 1~2년 이상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범진식 교수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금주, 고지방 음식 절제, 비타민 보충, 피지분비 억제 등의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면서 “만약 켈로이드 증상이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거나, 노인에게서 발생한다면 피검사를 통해 유발 인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집 앞 10m 싱크홀 들어갔다가…놀랄만한 상황이

    집 앞 10m 싱크홀 들어갔다가…놀랄만한 상황이 집 앞에 10m 깊이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는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늘 하던 대로 사진 속 집 앞 벽에 본인 자동차(폭스바겐 루포 모델)를 세워놓았다다. 하지만 다음 날 오전 7시 쯤 출근을 위해 나오자 자동차가 사라져 있었고 차가 서있던 자리에는 깊이 10m, 폭 4m에 달하는 ‘싱크홀’이 있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최근 12월, 1월 사이 해당지역 날씨가 매우 습했던 것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추정했다. 당국은 스미스의 집으로 소방대원들을 파견해 만일에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집 앞 10m 싱크홀에 대해 네티즌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집주인은 깜짝 놀랐겠다”, “집 앞 10m 싱크홀, 건물 붕괴 걱정되지 않을까”, “집 앞 10m 싱크홀, 어떻게 저런 일이 생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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