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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이사거리 싱크홀 발생 또? 석촌지하차도 싱크홀에서 900m 떨어진 곳…9호선 공사장 인근

    방이사거리 싱크홀 발생 또? 석촌지하차도 싱크홀에서 900m 떨어진 곳…9호선 공사장 인근

    ‘방이동 싱크홀’ ‘방이사거리 싱크홀’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방이사거리 싱크홀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석촌지하차도에 대형 싱크홀과 동공(洞空·빈 공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9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인도가 1.5m 깊이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에서 인도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침하된 면적은 가로 0.6m, 세로 2m이며 깊이는 1.5m로 알려졌다. 이 장소는 석촌지하차도와는 900여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는 60m 거리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정확한 침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송파구 일대에서는 싱크홀과 거대 동공이 잇따라 발생해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5일 입구부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때아닌 물폭탄, 왜

    입추가 지나면서 세력이 강해진 차갑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과 따뜻한 성질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성질이 다른 두 기단의 세력이 비슷해 오랫동안 머무는 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19일 200~300㎜의 비가 내린 경남 지역에서는 주택이 침수되고 공사장 구조물이 가라앉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3일간 경남 양산에 304㎜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부산 270.5㎜, 영광 254.5㎜, 거제 236㎜, 울산 226.3㎜ 등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됐다.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충청 이남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 이상, 국지적으로는 2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돼 지반이 약해진 남부지방에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전준모 기상청 대변인은 “여름철 한반도에 큰 영향을 준 북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한 공기가 상층부에 자리 잡은 대륙성 고기압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진 탓에 남부지방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것”이라면서 “장마전선도 정체전선의 일종이기 때문에 최근 강수 현상을 ‘가을장마’로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는 22~23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4~25일에는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설] 대형 참사 나기 전에 싱크홀 근본 대책 세워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근처에 있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동공(洞空) 5개가 또 발견됐다. 지난 5일 지하차도 입구 쪽에서 동공이 무너져 내려 싱크홀(지반 침하로 생긴 웅덩이)이 생겼고 지난 13일 길이가 80m나 되는 굴이 발견됐으니 2주 새 확인한 동공만 7개나 된다. 땅속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말이니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제 땅이 가라앉을지 몰라 불안한 주민들은 나다니지도 못한다고 한다. 석촌지하차도 근처에만 이런 동공이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갑자기 땅이 꺼진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당국은 주민들이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참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동공이 생기는 원인부터 정밀하게 조사해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석촌지하차도 근처에 동공이 생긴 원인은 차도 아래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추정된다고 한다.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 가는 ‘실드’ 공법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일단 가까운 곳에 있는 제2롯데월드 공사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지하철 시공사인 삼성물산 측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그러나 책임을 따지는 일은 급하지 않다. 그에 앞서 동공이 전국에 얼마나 있는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민과 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발견된 싱크홀은 모두 53개다. 사람들이 다치고 차량이 파손됐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공사장 근처에서 갑자기 땅이 푹 꺼지는 바람에 행인 1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커다란 동공 옆에 건물이 있다면 건물이 붕괴될 수도 있다. 싱크홀은 그만큼 위험하다. 그런데도 당국은 송파구에서 싱크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각종 공사를 하면서 1998년에 만들어 놓은 지질지도도 활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한심한 노릇 아닌가. 정부는 뒤늦게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점검에 나서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또다시 대형 참사를 당하지 않으려면 꼼꼼하게 조사해 확실한 보강책을 내놓기 바란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도 조사와 대책 수립에 동참해야 한다. 동공이 생기는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노후한 수도관에서 새어 나오는 수돗물이라고 한다. 공사장뿐만 아니라 물이 새는 수도관이 없는지도 조사해야 하고 누수되는 관은 교체해야 할 것이다. 안전을 무시한 무분별한 개발은 재앙을 부른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다. 개발을 하더라도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함은 더 강조할 필요도 없다.
  • 서울시 ‘석촌 동공’ 감사

    서울시가 석촌지하차도에서 발생한 동공 문제에 대해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이달 초 발표한 ‘공직사회 혁신대책’의 강화된 징계안을 적용해 잘못이 드러날 경우 처벌 수위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19일 “석촌지하차도 동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큰 점을 감안해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면서 “정책결정에 잘못이 있었을 경우 공직사회 혁신대책의 내용대로 강화된 처벌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총 7곳의 동공이 발견됐으며 길이가 8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지하차도는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동공의 원인은 지하철 9호선 부실공사로 추정된다. 따라서 해당 공법의 위험성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시 역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문가 조사단도 “1차 조사 결과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실드 터널 공사가 동공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드 공법은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면 지반 침하를 불러올 수 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이를 시에 보고했지만 시는 형식적으로만 보완을 지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만 시 감사담당자는 “실드 공법이 아닌 다른 공법들을 시행했을 때 더 위험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계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사 후 징계까지 수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의 잘못이 확인될 경우 징계 수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시가 발표한 공직사회 혁신대책(김영란법)에 따라 오는 9월 말부터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징계가 ‘견책 이상’에서 ‘감봉 이상’으로 한 단계 높아진다. 또 정책결정사항의 경우 업무의 경중과 상관없이 최고감독자(결재권자)부터 징계토록 바뀐다. 공사를 발주한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안전 문제를 총괄하는 도시안전실이 관련 부서로 꼽힌다. 한편 최근 2년 7개월여 동안 전국 53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4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日 히로시마 폭우·산사태, 엎친데 덮친격…現 ‘27명 사망’, 인명 피해 늘어날 전망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주택가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3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히로시마 아사미나미(安佐南)구와 아사키타(安佐北)구 등 주택가 뒷산 여러 곳에서 국지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민가를 덮쳤다. 20일 오후 3시 50분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27명, 실종자는 10명이며 수색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참사가 발생한 주택가 뒷산에서는 폭우로 토사가 경사면을 따라 여러 갈래로 흘러내리며 주택을 덮쳤다. 지반 붕괴도 이어졌고 일대 가옥은 파손되거나 토사·목재에 묻혔다. 실종자는 흙더미에 묻혔거나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사미나미구에서는 아동 2명(11살, 2살)이 흙더미에 묻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히로시마 기상대에 따르면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는 20일 오전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아사키타구는 이날 오전 1시 반부터 3시간 강수량이 관측 사상 최고인 217.5㎜를 기록했다. 방위성은 히로시마현의 재해파견 요청에 따라 육상 자위대원 500명을 현지에 급파했다. 경찰청은 인근 6개 현 경찰본부 인력으로 구성한 광역긴급구조대와 긴급재해경비대 등 710명을 파견해 수색·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로가 토사에 파묻혀 차량·장비가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국은 수작업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헬기로 고립된 주민을 이송하고 있다. NHK는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이 토사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크홀 신드롬?’ 울산서도 싱크홀 발생…차량 1대 파손

    ‘싱크홀 신드롬?’ 울산서도 싱크홀 발생…차량 1대 파손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제과점 앞 도로가 타원형으로 내려앉아 운행하던 모닝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30대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의 앞바퀴가 구멍에 빠지면서 파손됐다. 울산중구가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구멍의 크기는 가로 2m, 세로 1.5m, 깊이 1m로 1차선 도로와 2차선 도로가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에서 내려앉았다. 중구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터파기를 해보니 어제 내린 비로 우수관 일부가 파손됐고 그 사이로 주변 토사가 흘러들어 가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우수관 보수와 주변 되메우기 작업을 4시간 만에 완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공 또 5개… 주민들 “불안해 이사 고민”

    동공 또 5개… 주민들 “불안해 이사 고민”

    서울 석촌지하차도 인근에서 동공(지하의 빈 공간) 5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2주 만에 7개의 싱크홀과 동공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일과 13일 발생한 송파구 석촌동 석촌지하차도의 싱크홀을 조사하던 중 인근에서 5개의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공 가운데 규모가 확인된 것은 지하차도 종점부 램프구간(폭 5.5m, 길이 5.5)과 지하차도 시작 지점(폭 4.3m, 길이 13m) 등 2개다. 나머지 3개는 아직 크기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점부 램프구간의 싱크홀은 광역상수도 부근에 발생해 응급조치를 취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태다. 시는 최근 잇따라 발견된 싱크홀도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 가는 공법)공법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하부에서 집중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한 점으로 볼 때 9호선 공사가 주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석촌지하차도의 지하는 충적층(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연약 지반)으로 터널 표면에서 그라우팅(틈새 메우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터널 위 지반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시는 지반 침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촌지하차도 490m 구간에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시추 조사로 또 다른 동공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싱크홀과 지하 동공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실제 싱크홀 발생 지역에서 5~10m 인근에는 주택가가 형성돼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면서 걸어 다니는 것조차 불안하다”며 “이사를 가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반해 시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건물에 대한 계측 조사 결과 인근 주택가의 건물이 기우는 등의 이상 조짐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동공도 지하차도 아래 지하철 공사구간을 따라 발견되고 있어 주변 지역에서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싱크홀이 발생한 9호선 연장 919공구 외에 920공구와 921공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적으로 싱크홀이나 동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지역 자체가 연약 지반인 점을 감안해 공사구간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건축학과 교수는 “인근의 지반 자체가 이미 많이 훼손돼 있어 연약 지반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석촌동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발견 못했으면 대형사고 터질 뻔

    석촌동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발견 못했으면 대형사고 터질 뻔

    ‘석촌동 싱크홀’ ‘석촌지하차도 동공’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석촌동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동공(洞空. 빈 공간)이 추가로 4개 더 발견됐다. 땅굴 모양으로 형성된 이 동공들을 미리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2곳의 동공을 조사하던 중 차도 종점부 램프구간에서 폭 5.5m, 깊이 3.4m, 연장 5.5m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하차도 입구 집수정 부근에서도 깊이 2.3m, 길이 13m의 동공을 발견했다. 나머지 2개의 동공은 정확한 규모를 확인 중이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5일 입구부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4개의 동공은 모두 땅굴 모양이다. 전문가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이 공사가 진행된 석촌지하차도의 지하는 충적층(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연약지반)으로 터널 표면에서 그라우팅(틈새 메우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터널 위 지반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지반 침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촌지하차도 490m 구간에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시추 조사로 또 다른 동공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붕괴했더라면 대형사고 터질 뻔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붕괴했더라면 대형사고 터질 뻔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석촌지하차도 동공’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동공(洞空. 빈 공간)이 추가로 4개 더 발견됐다. 이 동공들을 미리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2곳의 동공을 조사하던 중 차도 종점부 램프구간에서 폭 5.5m, 깊이 3.4m, 연장 5.5m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하차도 입구 집수정 부근에서도 깊이 2.3m, 길이 13m의 동공을 발견했다. 나머지 2개의 동공은 정확한 규모를 확인 중이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5일 입구부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4개의 동공은 모두 땅굴 모양이다. 전문가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이 공사가 진행된 석촌지하차도의 지하는 충적층(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연약지반)으로 터널 표면에서 그라우팅(틈새 메우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터널 위 지반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지반 침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촌지하차도 490m 구간에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시추 조사로 또 다른 동공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붕괴됐더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

    석촌지하차도 동공 4개 추가 발견…석촌동 싱크홀 붕괴됐더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석촌지하차도 동공’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동공(洞空. 빈 공간)이 추가로 4개 더 발견됐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2곳의 동공을 조사하던 중 차도 종점부 램프구간에서 폭 5.5m, 깊이 3.4m, 연장 5.5m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하차도 입구 집수정 부근에서도 깊이 2.3m, 길이 13m의 동공을 발견했다. 나머지 2개의 동공은 정확한 규모를 확인 중이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5일 입구부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4개의 동공은 모두 땅굴 모양이다. 전문가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이 공사가 진행된 석촌지하차도의 지하는 충적층(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연약지반)으로 터널 표면에서 그라우팅(틈새 메우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터널 위 지반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지반 침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촌지하차도 490m 구간에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시추 조사로 또 다른 동공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정부·지자체 손잡고 ‘싱크홀’ 전면 조사하라

    최근 들어 서울과 수도권의 도심 곳곳에서 중대형 ‘싱크홀’(지반 침하로 생긴 구덩이)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대부분 토목·건설 공사장 근처에서 발생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 파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의 굴착 공사와 상·하수도 노후관의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때문이란 정도로 짐작하고 있다. 지난 13일엔 서울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근처의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다가 지하차도 인근의 땅속에 길이 80m의 거대한 구멍이 발견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하차도 안의 25개 기둥 곳곳엔 균열이 가 있어 하마터면 지반 침하에 따른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천만다행이다. 서울시 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견된 싱크홀과 동공이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에 사용된 실드(Shield·강재)공법이 원인이라는 1차 소견을 내놓았다. 지하 공사를 하던 실드가 교체를 위해 멈췄던 지점에서 지반 침하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공법은 원통형 실드를 회전시켜 수평으로 굴을 파가는 것으로, 연약한 지반이거나 상·하수도 등이 있는 도심 공사에서 주로 사용된다. 소음과 교통 영향이 적고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발파공법보다 공사 기간도 줄일 수 있어 사용이 늘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한 지가 오래지 않아 운영 노하우가 일천한 편이다. 이번에 발생한 동공도 터널공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보강 작업이 원인이다. 서울시는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싱크홀의 발생 원인 찾기에 나섰다. 지하철 등 각종 공사장 인근의 싱크홀 발생 원인은 물론 지반 환경도 면밀히 조사해 시민의 불안을 줄여야 한다. 조사위가 석촌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들이 제2롯데월드 건설과 관련이 작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종합진단 결과도 나와야 한다. 차제에 도심 공사와 관련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재난예방 통합시스템 정비 작업도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전국 도심의 지하에는 통신망, 상·하수도 등 각종 시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주체는 제각각이다. 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상·하수도는 환경부가 담당하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싱크홀의 관리는 지자체에서 한다. 도심의 각종 공사로 인한 싱크홀 발생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의 터널 공사에 적용하는 실드공법도 어차피 활용 폭을 넓혀야 한다면, 활용 방안과 문제점 보완을 더 이상 미룰 일은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손잡고 이번만은 싱크홀 발생 원인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 석촌동 싱크홀 옆 80m 길이 동공 발견…석촌지하도 싱크홀 원인은?

    석촌동 싱크홀 옆 80m 길이 동공 발견…석촌지하도 싱크홀 원인은?

    ‘석촌동 싱크홀’ ‘동공’ ‘석촌지하도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옆에서 길이 80m의 거대 동공이 발견됐다. 거대한 굴로 인해 석촌지하차도 내 터널 기둥에 일제히 균열이 생기는 등 주변 지역 지반이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유럽 순방에서 돌아오자 마자 즉시 현장을 찾아 주변 건물에 대한 안전검사를 약속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 입구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반 침하의 영향으로 지하차도에 세워진 터널 기둥 25개(75m 구간)에는 0.2㎜ 크기의 균열이 생겼다. 시는 매시간 균열의 크기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와 싱크홀 전문가 조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동공과 지난 5일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던 쉴드가 기계 교체를 위해 멈춰 있었던 지점에서 지반 침하가 크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지역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곳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거대한 굴이 지반침하로 이어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점에서 서울시, 시공사, 감리사 간에 책임 시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 삼성물산은 공사보고서를 통해 연약 지반에서 쉴드 공법을 쓸 경우 지하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예견했다. 현장을 참관한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굴이 발견된 지점은 쉴드 기계가 3개월간 멈춰 있었던 지점”이라며 “보통 기계 교체에 20일이면 충분한데 왜 오래 멈춰 있었는지,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서울시는 이유를 보고받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9호선은 물론이고 인근 건물에 대해서도 지반 침하가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니 한달 정도 기간을 잡고 문제를 확인하겠다. 이 조사는 삼성물산 돈이 아니라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주변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 경사도, 침하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쉴드 공사를 즉각 중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 지하차도 바로 밑 초대형 싱크홀 또 발견

    석촌 지하차도 바로 밑 초대형 싱크홀 또 발견

    서울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앞에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 주변에서 길이 80m의 초대형 싱크홀이 추가로 발견됐다. 또 싱크홀 위의 석촌지하차도 기둥 25개에서 미세한 균열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11m 깊이의 대형 싱크홀에 대한 전문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석촌지하차도 앞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다 지난 13일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 규모의 초대형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싱크홀은 15t 트럭 140여대 분량의 흙이 사라지면서 생겼다. 싱크홀과 지표면 도로의 두께는 1m에 불과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조사단장을 맡은 박창근 관동대 토목과 교수는 “현재 석촌지하차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정밀 안전진단과 원인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번 싱크홀이 발생 지역 아래에서 진행된 지하철 9호선 공사에 사용된 실드 공법 때문에 생긴 것으로 추정했다. 실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실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 가는 방식이다. 박 교수는 “아직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지는 못했다”면서도 “이 지역의 지반이 연약 지반인 충적층으로 돼 있는데 이런 곳에 실드 공법을 쓰면 지반침하 등의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3단계 사업 구간은 전체 9.18㎞로 이 가운데 충적층을 통과하는 구간은 2970m에 이른다. 이 중 807m를 실드 공법으로 완료했다. 조사단의 말대로라면 이들 구간에서 또 다른 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어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하철 9호선 공사는 시공사에서 사업시행자 선정 전에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해서 최종 완성품을 서울시에 넘겨주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시공사가 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서울시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최종 결정권은 시 심의위원회가 가지고 있다. 결국 시가 공사 설계 허가를 내주면서 이 지역이 충적층으로 구성된 연약지반이란 점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주변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 경사도, 침하 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실드 터널 공사를 즉각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유럽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즉시 현장을 찾아 싱크홀의 원인은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제2롯데월드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이것이 생기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다”면서 “미리 생겼던 싱크홀이 5개이고 이번에 생긴 게 2개다. 철저히 2중, 3중으로 확인을 해서 좀 더 종합적으로 모든 문제를 분석하고 원인 규명한 뒤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석촌 지하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공동) 추가 발견, 길이 80m에 폭 5~8m…큰일날 뻔

    석촌 지하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공동) 추가 발견, 길이 80m에 폭 5~8m…큰일날 뻔

    ‘석촌 지하도 싱크홀’ ‘공동’ ‘동공’ 석촌 지하도 싱크홀 옆에 공동(동공)이 또 발견됐다. 길이가 80m에 이르는 거대 동공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 입구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연장 80m의 굴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굴의 천장은 지하차도 표면에서 약 4∼5m 아래에 있었으며, 발견 당시 천장 부분이 이미 주저앉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완전히 중단시킨 상태다. 서울시와 싱크홀 전문가 조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땅굴과 지난 5일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이 지하철 터널 공사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 2건의 지반침하 현상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직진하던 쉴드가 공사 중에 멈춰 있었던 지점에서 지반 침하가 크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석촌지하차도가 있는 지역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곳으로 터널 공사로 인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도로사업소와 삼성물산 등 시공사들은 연약한 지반에서 쉴드를 쓸 때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공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출한 지반공법보고서에서 지하수 유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혀 향후 부실 공사와 서울시의 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조사단장인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를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정밀 조사를 통해 관련 여부를 계속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고 지반이 안정될 때까지 석촌지하차도 차량 통행을 금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석촌동 싱크홀 발생은 지하철9호선 공사 때문”

    [속보] “석촌동 싱크홀 발생은 지하철9호선 공사 때문”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전문가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전날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조사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석촌지하차도 관리기관인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는 이 터널 공법의 위험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지반 보강 방법을 선정하는 등 조치 중이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석촌호수의 수위 변동과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관련 여부는 계속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반침하 조사를 위해 전날 오후 4시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석촌지하차도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가 끝난 후에 통행이 재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 또 발견…길이 80m에 폭 5~8m ‘아찔’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 또 발견…길이 80m에 폭 5~8m ‘아찔’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동공’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에 동공이 또 발견됐다. 길이가 80m에 이르는 거대 동공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 입구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연장 80m의 굴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굴의 천장은 지하차도 표면에서 약 4∼5m 아래에 있었으며, 발견 당시 천장 부분이 이미 주저앉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완전히 중단시킨 상태다. 서울시와 싱크홀 전문가 조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땅굴과 지난 5일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이 지하철 터널 공사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 2건의 지반침하 현상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직진하던 쉴드가 공사 중에 멈춰 있었던 지점에서 지반 침하가 크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석촌지하차도가 있는 지역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곳으로 터널 공사로 인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도로사업소와 삼성물산 등 시공사들은 연약한 지반에서 쉴드를 쓸 때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공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출한 지반공법보고서에서 지하수 유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혀 향후 부실 공사와 서울시의 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원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원인” 서울시 조사결과 발표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원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원인” 서울시 조사결과 발표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원인’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원인이 제2롯데월드보다는 지하철 9호선 공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는 1차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전문가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전날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조사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석촌지하차도 관리기관인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는 이 터널 공법의 위험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지반 보강 방법을 선정하는 등 조치 중이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석촌호수의 수위 변동과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관련 여부는 계속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반침하 조사를 위해 전날 오후 4시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석촌지하차도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가 끝난 후에 통행이 재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동 싱크홀 원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원인” 서울시 조사결과 발표

    “석촌동 싱크홀 원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원인” 서울시 조사결과 발표

    ‘석촌동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원인’ 석촌동 싱크홀 원인이 제2롯데월드보다는 지하철 9호선 공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는 1차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전문가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전날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조사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석촌지하차도 관리기관인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는 이 터널 공법의 위험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지반 보강 방법을 선정하는 등 조치 중이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석촌호수의 수위 변동과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관련 여부는 계속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 추가 발견…길이 80m에 폭 5~8m ‘큰 사고날 뻔’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 거대 동공 추가 발견…길이 80m에 폭 5~8m ‘큰 사고날 뻔’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동공’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옆에 동공이 또 발견됐다. 길이가 80m에 이르는 거대 동공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 입구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연장 80m의 굴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굴의 천장은 지하차도 표면에서 약 4∼5m 아래에 있었으며, 발견 당시 천장 부분이 이미 주저앉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완전히 중단시킨 상태다. 서울시와 싱크홀 전문가 조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땅굴과 지난 5일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이 지하철 터널 공사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 2건의 지반침하 현상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직진하던 쉴드가 공사 중에 멈춰 있었던 지점에서 지반 침하가 크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석촌지하차도가 있는 지역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곳으로 터널 공사로 인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도로사업소와 삼성물산 등 시공사들은 연약한 지반에서 쉴드를 쓸 때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공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출한 지반공법보고서에서 지하수 유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혀 향후 부실 공사와 서울시의 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조사단장인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를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정밀 조사를 통해 관련 여부를 계속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위험한 싱크홀/문소영 논설위원

    싱크홀(sink hole)은 지표면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한다.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되거나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하수를 뽑아내면 지하수의 수면이 내려가면서 지반에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한다는 것이다. 자연상태의 싱크홀은 석회암 등이 지하수에 녹아나면서 연약한 지반이 되는 곳에서 생긴다고 한다. 지하수가 그렇게 힘이 있느냐고 하겠지만, 박종관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는 땅속으로 2.5m 깊이 들어갈 때마다 1기압씩 압력이 증가하니 250m 지점에는 100기압이 작용하는 데 그 힘을 지하수가 버틴다고 했다. 다시 말해 압력을 버티는 지하수가 가뭄이나 도시개발의 무분별한 공사 등으로 사라지면 땅속 공간은 엄청난 압력을 버텨낼 재간이 없어 무너진다는 것. 그 사라진 지하수의 양이 클수록 싱크홀의 규모가 커진다. 지하수 부족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지하수가 급증해도 지반이 약한 지역에서는 싱크홀이 나타난다. 화산재 위에 세워진 과테말라에서는 2007년 2월과 2010년 5월 허리케인으로 큰 비가 온 뒤 도심에서 대형 싱크홀이 나타나 자연재해의 후폭풍을 견뎌야 했다. 태풍 발생 후 몇 개월 뒤인 2007년 4월에 깊이 100m나 되는 구멍이 생겨 20여 채의 집을 집어삼켰고, 2010년 7월에는 도심에서 3층 건물을 삼키면서 20층 건물 높이의 구멍이 생겼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의 또 다른 원인은 노후 상하수도관에서 물이 새 지반을 약화시키면서 발생한다. 한국의 지반은 단단한 화강암과 편마암층으로 땅속에 공간이 잘생기지 않고, 싱크홀이 생겨도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대도시에서 규모가 큰 싱크홀들이 자주 발생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2012년 2월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중 지반이 무너져 가로세로 각각 12m에 깊이 27m인 싱크홀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5일 지하철 9호선 공사 인근으로 제2롯데월드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6차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한 달 사이에 5번째 싱크홀이 나타난 것이다. 응급 복구했지만, 7일 다시 무너져 내렸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근처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지반침하 등의 문제가 지난해부터 지적되던 지역이다. 불안한 중에 올해 싱크홀이 나타나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논란에도 침묵하던 국토교통부가 어제 전국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의 원인 파악에 나섰다. 9월 제2롯데월드 개장을 앞둔 재벌기업의 편의를 봐주려는 시도는 아닐 것으로 믿는다.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송파구 싱크홀의 원인을 규명해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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