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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리변호사 3년간 43명 징계, 법무부 국감 자료

    각종 비리가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은 변호사 수는 크게 증가했지만,징계수위가 낮아 처벌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변호사는 21명으로 2000년 13명보다 61.5% 늘었다.올해에는 7월 말 현재 9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징계 사안을 보면 지난 2월 A변호사는 매월 400만원을 받고 변호사 명의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줬다가 98년 대전법조비리 이후 처음으로 제명됐다.3900억원대 금융사기범 변인호씨 사건을 맡았던 B변호사는 서울구치소 의무관에게 변씨의 구속집행정지결정 관련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건넸다 정직 2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또 C변호사는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재소자를 접견하면서 담배 9개비를 제공해 3개월 동안 정직됐고,D변호사는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 승소금 4000만원을 원고에게 건네지 않고 유용한 것이 발각돼 정직 10개월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리 변호사들은 견책이나과태료 등 가벼운 징계 처분을 받고 있어 징계의 효과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2000년 이후 징계를 받은 43명 가운데 10명은 견책,20명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장택동 홍지민기자 taecks@
  • 김영재씨 집유3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1일 이용호 게이트 특검 당시 H증권 대표 안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불구속기소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영재(金暎宰·55)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홍지민기자
  • “상가발전비 권리금 아니다”

    상가분양 때 임차인이 선납하는 상가발전비는 권리금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이번 판결은 지난 1월 서울고법이 내린 판결에 반하는 것이어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 郭宗勳)는 1일 밀리오레 명동점에 입주했다가 계약을 해지한 권모(42·여)씨 등 15명이 밀리오레를 상대로 낸 상가발전비 등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억 3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가발전비는 권리금처럼 이미 형성된 무형의 재산적 가치에 대한 양도 또는 이용의 대가가 아니라 앞으로 형성될 무형의 가치에 대한 재원으로 판단된다.”면서 “원고가 상가발전비에 대한 반환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지만 5년계약을 했다가 1년 만에 해지했다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은 반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계약이 종료된 점포를 제3자에게 새로 임대할 때에도 개발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발전비 잔여금을 원고들에게 반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성매매 파출소장 파면정당”

    서울고법 특별7부(부장 李玲愛)는 29일 “청소년 성매매를 했다는 이유로 파면한 것은 지나친 처분”이라며 전 용인경찰서 산하 파출소장 오모(56)씨가 경기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준 1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청소년을 선도하고 원조교제를 단속하는 등 법집행을 담당해야 할 원고가 오히려 청소년 성매매를 통해 경찰의 명예와 위신을 떨어뜨렸다.”면서 “파면처분이 객관적으로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오씨는 파출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0년 당시 15살이었던 천모양에게 한번에 8만∼10만원을 주고 모두 세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 홍지민기자 icarus@
  • “경영난 불가피한 체임 무죄”- 대법 “”최선의 노력 인정””

    사용자가 직원들의 임금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극심한 자금난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徐晟 대법관)는 29일 퇴직 근로자 20명에 대한 상여금 7300여만원을 시한내에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D공업 대표 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회사가 IMF체제 이후 구조조정과 공장부지를 매각하는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해 노력했으나 수출부진과 낮은 생산성 등으로 인해 회사 자금사정이 계속 악화됐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임금을 지급할 수 없었다면 사용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 “減資 없다”장관 믿다 손실 “국가 배상책임없어”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23부(부장 金紋奭)는 24일 “추가 감자가 없다는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발언을 믿었다가 주식거래에서 손해를 입었다.”며 안모(67)씨 등 한빛은행(현 우리은행) 소액주주 2명이 정부와 우리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전 장관이 2000년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은행 등에 대해 추가 감자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개인적 의견을 밝힌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정부 정책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자 결정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원고들과 같은 투자자들은 자신이 접하게 되는 많은 정보를 스스로 판단,취사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 전 장관의 발언을 원고들이 신뢰했다 하더라도 그 믿음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이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시위진압 스트레스로 정신병 전투경찰 국가유공자 인정”서울행정법원 판결

    시위진압업무 등 공무수행에서 얻은 스트레스로 정신병이 발병했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姜永虎)는 19일 “전투경찰로 근무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분열증이 발생했는데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임모(37)씨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비대상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입대 전에는 별다른 정신적 이상이 없었으나 복무한 지 1년 10개월만에 정신분열증이 나타났다.”면서 “스트레스가 정신분열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발병을 촉진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이 의료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유전적인 요인이 정신분열증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대학입시나 군대생활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임씨는 지난 85년 전투경찰로 입대,제주도에서 복무하다가 광주에서의 시위진압에 투입된 뒤 위로휴가를 나왔는데 갑자기정신분열증이 나타났다. 홍지민기자 icarus@
  • “이메일도 계약서… 일방해지 부당”

    여행사가 고객에게 여행일정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변호사인 김모(37)씨는 W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괌여행을 신청했고 여행사로부터 출발일시와 집결지, 여행일정 및 입금계좌가 기재된 여행일정표를 이메일로 받았다. 문제는 여행사가 이메일을 보낸 뒤에 입금 날짜나 비행기 예약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20여일이 지나가도록 아무런 연락을 안했던 것.여행사는 출발 일주일 전에야 비행기 좌석을 확보하지 못해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됐다고 통보했다. 이에 김씨는 “일방적인 계약취소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지법 민사26단독 김정욱(金鼎郁)판사는 18일 “피고측은 여행경비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급되거나 계약서가 작성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원고와 피고간에 이메일을 통해 여행예약에 대한 합의가 있었던 만큼 위자료 80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유종근 前지사 5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23부(부장 金庸憲)는 18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와 관련,세풍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전북지사 유종근(柳鍾根)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IMF 외환위기라는 국난을 극복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면서 “하지만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돼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유 피고인은 지난 1997년 12월 국제자동차대회 유치와 관련,세풍월드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년과 추징금 3억원이 구형됐다. 홍지민기자 icarus@
  • W세대/ 직장인 3년차 왜 이직 꿈꾸나

    입사해서 첫 1년,그리고 3년째가 가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때라고들 한다.그러나 차이는 있다.아무 것도 모른 채 일에 시달려 막연하게 이직을 꿈꾸는 1년차들과는 달리 3년차들은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어느 정도 꿰뚫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3년차들은 무슨 고민을 안고 있다 결국 회사를 떠날까? 또 그들이 진정 원하는 회사 분위기란 어떤 것일까? “현지처를 용납하는 회사 분위기가 싫어요.” 대기업 S사에 다니는 황은영(27·여·경기 일산,이하 가명)씨는 얼마전 브라질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뒤 회의에 빠졌다.함께 출장간 부장이 현지 여자와 빈번하게 데이트를 한 것.평소 보던 부장의 근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외국에 왔으니 즐겨야지.”라고 작심하기라도 한듯 각종 모임에 여자와 함께 나타났다.1970∼80년대 일본·유럽 등지의 사업가가 한국에 현지처를 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게다가 같이 출장간 남자 동료들은 그런 부장의 행동에 분개하기는 커녕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황씨는 “평소 여직원이 많아 회사에서는 남녀가평등한 분위기였는데 부장의 이런 행동을 보니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불쾌한 심정을 털어놨다.그는 이어 “태국·헝가리·브라질 등 개발도상국가로 출장을 갈기미가 보이면 겁부터 난다.”고 말했다. “윗 사람보다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상사를 만나고 싶어요.” 대기업 회사원 김윤호(26·경기 분당)씨는 ‘짠돌이’상사 탓에 맥이 빠진다.함께 해외출장을 가면 경비를 줄인다는 이유로 경차를 빌린다.5명이 타기에는 빠듯하기에 조금 더 큰 차를 빌리자고 여러번 건의했지만 상사는 윗사람들 눈치보기에 바빠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하물며 점심 먹는 것,회사용품 사는 것,회식하는 것까지 간섭이 심하다.도무지 아래사람이 일하는 환경에는 관심이 없고 곧 있을 인사에만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김씨는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소심하게 행동하는 상사를 보면 혹시나도 그렇게 변할까 봐 늦기 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진다.”고 말했다.3년차 직장인들은 “직장 상사에게서 부정적인 측면을 보고 그것이 내 미래라고 생각하면 직장에 다니기 싫다.”“조직의 뿌리깊은 문제점에 부딪치면 회사가 싫어진다.”고 토로했다. 또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급여 등 더 좋은 조건 때문이 아닌 여가생활을 원해 직장을 떠나기도 한다.광고회사에 다니는 전지민(29·서울 용산구)씨는 결국 3년차에 회사를 그만 두었다.사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쏟아지는 일거리 때문에 퇴사를 결심한것.그는 “일년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고 싶다.”면서 “일을 열심히 하기보다 젊을 때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직장 3년차들은 입을 모은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요? 좋은 절을 만들고 싶지만 정 안 되면 떠날 거예요.” 이송하기자 songha@
  • 최진실씨 납세소송 승소 “매니저비 과세 부당”판결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趙炳顯)는 17일 “매니저비로 공제한 부분까지 소득금액에 포함,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인기탤런트 최진실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에게 부과된 종합소득세 가운데 7200여만원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어머니인 정모씨가 지난 94년부터 광고모델계약 등 원고의 연예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리하면서 매니저로 활동했다.”면서 “원고가 어머니에게 지급한 돈은 매니저 활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99년 어머니에게 매니저비로 지급한 2억 4700여만원에 대해 강남세무서가 다른 매니저에게 지출한 비용과 중복됐다는 이유를 들어 1억 1200여만원의 세금을 부과하자 소송을 냈다. 홍지민기자 icarus@
  • “허위 분양광고로 피해”최진실부부 4억 손배소

    인기탤런트 최진실·조성민 부부 등 서울 서초구 잠원동 G빌라 입주자 17명은 16일 “허위과장광고와 부실공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건축업자 정모씨등을 상대로 4억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최씨 등은 소장에서 “피고측이 실제로 1개동 14가구 공동주택을 분양하면서 3개동 57가구를 분양하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했다.”면서 “분양과정에서 57가구 공동주택 가격이 적용돼 그 규모 차이만큼의 매매차익에 대한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최씨 등은 “원고들은 광고를 통해 기대했던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유하지 못해 생활상 많은 불편을 받았다.”면서“피고측은 건물 일부를 완성하지도 않고 매매를 했으며 부실공사로 많은 하자가 발생,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신승환씨 1년6월형 선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李性龍)는 13일 G&G회장 이용호(李容鎬)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금융감독원에 부실채권을 매입해 달라는 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승남(愼承男) 전 검찰총장의 동생 신승환(愼承煥)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2억 1666만원을 선고했다. 홍지민기자
  • 주름 제거수술 부작용 “의사 손배책임”판결

    서울지법 민사40단독 이혁(李赫) 판사는 13일 “얼굴 주름살 제거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겼다.”며 조모(59·여)씨가 성형외과 의사 김모(38)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성형수술은 시술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환자의 신경이 손상되기 쉽다.”면서 “원고가 수술을 받은 뒤 양쪽 볼에 주름이 패고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난 것은 피고의 진료상 잘못으로 인정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씨는 2000년 4월 서울 K성형외과에서 얼굴에 생긴 주름살을 없애고 노화로 처진 피부를 팽팽하게 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부작용이 나타나자 소송을 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송필호 중앙일보 부사장 집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李性龍)는 13일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중앙일보 부사장 송필호(宋弼鎬)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식을 허위로 매수해 비자금을 조성,세금을 포탈한 혐의는 무죄”라면서 “하지만 주식투자 손실을 실제보다 3억 9000만원 많은 것으로 부풀려 98년도 법인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콜라 30년 마셔 치아 손상”

    국내 한 소비자가 30년 동안 마신 콜라 때문에 치아를 모두 잃었다며 콜라회사를 상대로 ‘나홀로 소송’을 제기해 담배에 이어 청량음료의 유해성과 중독성 문제를 놓고 법정공방이 벌이지게 됐다. 회사원 이모(46)씨는 12일 다국적기업인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상대로 1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이씨는 소장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인 72년부터 매일 콜라를 마셔왔는데 최근 3년 동안 11개의 치아를 뽑고 의치를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면서 “치아질환과 중독성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하지 않은 피고측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99년부터 치아에 문제가 생겨 콜라를 마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중독이 심해 끊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그동안 각국 정부의 식품안전지침을 지켜왔다.”면서 “이번 소송에 대해 정확한 사정을 파악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스포츠조선 전부국장 집유

    서울지법 형사8단독 이민영(李珉榮) 판사는 10일 연예계비리 관련 연예기획사로부터 PR비(앨범홍보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스포츠조선 부국장 윤태섭(48)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3635만원을 선고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직원 e메일 감청 관행 제동, 불법 열람한 KDB 간부등 집유

    회사직원의 이메일을 무단으로 감청하는 회사의 관행에 제동을 거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13단독 이응세(李應世) 판사는 10일 회사직원들의 이메일을 당사자의 동의없이 불법으로 열람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기획조정실 부장 이모(34)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부장의 지시에 의해 동료 이메일을 불법으로 열람한 KDB직원 이모(30) 피고인과 감사팀장 유모(53) 피고인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8월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회사의 신용과 명예를 훼손하는 사람을 밝혀내기 위해 직원들의 이메일을 열람한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목적이 무엇인지와 상관없이 통신비밀은 엄격히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지난해 11월 부하직원에게 지시를 내려 회사에 불리한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산지사 동부권 영업총괄지사장 이모씨의 이메일을 모두 7차례에 걸쳐 불법 열람하게 한 혐의로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홍지민기자
  • 최기선前시장 7년 구형

    대검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는 9일 대우자판으로부터 회사부지 용도변경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시장 최기선(崔箕善)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3억원을 구형했다.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 김상균(金庠均)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국가질서를 문란케 하는 중대범죄”라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남편을 돈버는 기계로 취급 부인의 20년구박 이혼사유”

    20년 넘게 아내로부터 ‘무능력자’라는 타박을 들으며 돈만 많이 벌어올 것을 강요받던 남편이 법원의 힘을 빌려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 홍이표(洪利杓) 판사는 8일 ”아내가 남편을 한 가정의 가장보다는 돈을 버는 사람으로만 여기고 며느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아내가 남편이 참기 힘든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해왔고 남편도 다른 여성을 만나 두 사람의 혼인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이혼을 판결했다. 남편 A(50)씨가 아내 B(48)씨를 만난 것은 지난 79년.명문대 출신으로 대기업 임원까지 지낸 A씨는 외관상 능력있는 가장이었지만 아내의 등쌀이 거세지면서 ‘고개숙인 남자’로 전락했다. 91년 A씨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치레를 하던 어머니를 모실 것을 권유하자 아내는 “시어머니를 집에 데려오면 집 밖에 내놓겠다.”고 거부해 동서들과 심한 불화를 겪어야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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