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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4’ 황민현 “박서준 팬에게 선물 받아” 닮은꼴 ‘웃픈’ 사연

    ‘해투4’ 황민현 “박서준 팬에게 선물 받아” 닮은꼴 ‘웃픈’ 사연

    ‘해투4’에 출연한 워너원 황민현이 ‘박서준 닮은꼴’로 인해 벌어진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2049 동시간 시청률 1위와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15일 방송은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하는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한은정-김지혜를 비롯해 믿고 보는 예능돌 워너원이 출연해 목요일 밤 안방 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민현이 “박서준의 일본 팬에게서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공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는 “감사한 마음으로 팬레터를 확인해 보니 ‘박서준’ 이름이 보였다. 날 박서준으로 착각하셨다”며 본인과 팬을 혼란에 빠뜨린 박서준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민현은 “당시 뮤직뱅크 MC였던 박서준에게 그 선물을 직접 전달해 드렸다”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황민현이 들려줄 ‘박서준 닮은꼴 사태’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 하성운은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지민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태민의 어머니도 나를 ‘태민아’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말해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에피소드가 과한 것이 아니냐”며 토크 MSG를 의심하기에 이르렀고, 하성운은 “진짜로 있었던 일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밖에도 셀럽 커플, 매혹적인 팝스타 등 워너원 안에 있는 닮은 꼴 풍년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워너원 닮은 꼴’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1초도 놓칠 수 없는 워너원표 토크박스가 펼쳐질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공식사과 “지민 티셔츠+나치 모자, 의도 없었다”[전문]

    방탄소년단 공식사과 “지민 티셔츠+나치 모자, 의도 없었다”[전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이 된 원자폭탄 투하 장면이 삽입된 티셔츠 착용 및 나치 문양이 새겨진 모자 등을 착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빅히트 측은 13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도 해명했다.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티셔츠 착용에 대해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RM의 나치 문양 삽입 모자에 대해서도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빅히트 측은 이후 대응방침에 대해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치 문양 사건에 대해서도 “해당 문제를 제기한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근 제기된 이슈들 중에서 저희 빅히트가 검토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사 아티스트가 원자폭탄(이하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한국 내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를 착용한 내용 -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참여했던 행사의 퍼포먼스에서 나치의 마크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흔들면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 2. 상기 내용들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3. 빅히트는 최근 제기된 이슈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가 없었고,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빅히트는 화보 촬영 시 과거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그러나,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4. 빅히트는 이슈가 제기된 공연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문제 제기가 된 공연은, 2017년 빅히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던 한국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서태지의 기념공연으로,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의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문제 제기된 깃발 및 이미지들은 나치와 관련 없는 창작 아트워크이며, “획일적인, 전체주의적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 이 퍼포먼스가 일부에서 문제 제기된 것과 같이 나치와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전체주의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창작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자”는 것은 빅히트의 존재 이유입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시대를 살아가며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진 것은 저희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빅히트가 이러한 점들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있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6.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 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빅히트는 현 이슈 관련 문제를 제기한 단체인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광의 도쿄… BTS ‘정치 보복’ 뚫었다

    열광의 도쿄… BTS ‘정치 보복’ 뚫었다

    방탄소년단 데뷔 첫 도쿄돔서 공연 아침부터 ‘아미’ 몰려 기념상품 매진 유모차 아이 태우고 온 엄마팬 눈길 내년 2월까지 4개 도시서 8회 진행 소속사 “원폭 티셔츠 진심으로 사과”‘제2의 비틀스’라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북미·유럽 투어에 이어 일본 돔 투어에 돌입했다. 최근 혐한 세력들의 표적이 되며 ‘반일 가수’로 몰리기도 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 도쿄돔은 관객 약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지난 10월 기념비적인 공연 무대였던 미국 뉴욕 시티필드보다 1만석가량 크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한다. 총 8회 38만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다. 도쿄돔 앞은 이날 아침부터 방탄소년단의 굿즈(기념상품)를 사기 위해 몰려든 일본 ‘아미’(팬덤명)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동참해 긴 줄이 이어졌고 티셔츠, 배지, 포토카드, 슬로건 등 굿즈가 속속 매진됐다. 공연장 주변에 있던 팬들은 한국 언론에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방탄소년단을 지켜주겠다”며 ‘팬심’을 쏟아내기도 했다.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온 엄마 팬, 청소년 자녀와 함께 온 중년 팬들도 눈에 띄었다.공연장 주변에서 우익들의 대규모 혐한 시위는 열리지 않았다. 다만 인근 수이도바시역 앞에서 우익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졌다. 행인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앞서 지난 8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 예정돼 있던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일본의 한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3·본명 박지민)이 2년 전 입었던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고 나선 일이 발단이 됐다. 일각에서는 위안부 합의에 대한 갈등,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 배상책임 판결 등으로 양국 관계가 불편해지자 방탄소년단이 혐한 세력의 표적이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일본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들은 지난주 방탄소년단의 TV 출연 금지 조치 파문 이후 상황에 대해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논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온 우익 성향의 스포츠·연예 매체 도쿄스포츠는 이날도 “한국 연예인들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을수록 한국에서는 반일 의사를 표명해야 하는 모순과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자의적인 해석의 기사를 내보냈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관련 입장을 냈다.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 있는 의상을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린 점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당시 책임은 빅히트에 있으며 많은 일정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아티스트들은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부의 흠집 내기 시도에도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는 45만 4829점(음반판매량을 바탕으로 매긴 점수)을 얻어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의 발매 첫 주 점수로는 역대 최고다.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BTS 소속사 “원폭 피해자들께 상처 줄 의도 없었다…진심으로 사과”

    BTS 소속사 “원폭 피해자들께 상처 줄 의도 없었다…진심으로 사과”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가 입었던 티셔츠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는 BTS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었던 티셔츠에 원자폭탄 투하 이미지가 찍혀 있어 일본에서 논란이 된 일에 대해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빅히트는 13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일본의 한 매체가 BTS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은 티셔츠를 문제 삼으면서 불거졌다. 이 매체가 지적한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원자폭탄이 투하하는 장면의 흑백 이미지가 찍혀 있었다. 빅히트는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또 과거 국내 잡지 화보 촬영 때 나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를 쓴 일에 대해서도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빅히트는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미쓰백’ 측 “불법 파일 유출 행위, 강력한 법적 책임 요구할 것”

    ‘미쓰백’ 측 “불법 파일 유출 행위, 강력한 법적 책임 요구할 것”

    영화 ‘미쓰백’ 측이 불법 영상 파일 배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제작사 측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면서 “‘미쓰백’은 많은 관객의 힘으로 기적 같은 흥행을 이루어냈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 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사 배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영화다. 지난 10월 11일 개봉한 이 영화에는 배우 한지민, 이시아,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BTS의 티셔츠/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BTS의 티셔츠/박현갑 논설위원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만큼 한·일 관계를 잘 설명하는 표현은 없다. 36년간의 일제강점기에 따른 역사 해석과 영토 갈등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주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방송 출연 무산 소식은 다시 한번 한·일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 8일 오후 일본의 민영 방송인 TV아사히는 방탄소년단의 멤머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를 문제 삼아 방탄소년단의 자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방송 하루 전 취소했다. 일본 방송사가 문제 삼은 티셔츠는 지난해 유튜브 다큐멘터리 촬영 때 지민이 입은 티셔츠다. 애국심과 우리 역사, 해방, 대한민국 등의 영어 단어와 함께 광복절과 원폭 투하 사진이 담겨 있다. 2년 전 팬이 지민에게 선물한 옷으로 ‘광복 티셔츠’였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일본 내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이 티셔츠를 ‘원폭 티셔츠’라고 부르며 방탄소년단이 ‘반일’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더니 방송 취소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같은 방송사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한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에는 BTS가 출연했던 터라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번 출연 취소는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 불 지피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일본 정부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해외 매체들은 한·일 관계에서 이 문제를 접근했다. 미 대중문화 전문지 빌보드는 “티셔츠 이상의 문제로, 이번 사태는 배상 판결로 인해 고조된 양국의 긴장관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미 CNN이나 영국 BBC는 “원폭 티셔츠에 화난 일본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해마다 7월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한다. 하지만 영국은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독일 베를린에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의 대학살로 유명을 달리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홀로코스트 추모 광장이 조성돼 있다. 일본도 아픈 과거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인식을 해야 한다. 일본으로선 20만명이 넘는 자국민이 원폭으로 목숨을 잃은 과거사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은 촉구하되 상대국의 상처를 칼로 후비는 듯한 인상을 줄 필요는 없다. 그런 점에서 티셔츠 제작 업체가 지난 8일 ‘광복절 티셔츠’ 판매창에 ‘원폭티’ ‘방탄티’ 등의 태그를 걸고 홍보에 나섰던 것은 아쉽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박지원 “BTS 방송 출연 취소한 일본, 밴댕이 소갈머리”

    박지원 “BTS 방송 출연 취소한 일본, 밴댕이 소갈머리”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가 이른바 ‘광복절’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본 음악 방송이 BTS의 출연을 돌연 취소한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이번 사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일본을 향해 “밴댕이 소갈머리”라고 공개적으로 일침을 날렸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지사의 후손이지만 저는 비교적 일본을 이해하며 위안부 역사 문제 등은 정부가 전담 처리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관광 등은 민간 레벨에서의 인적 교류를 강화해서 푸는 것으로, 한일 관계는 투트랙 전략적 접근을 하자고 주창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BTS에 대한 일본 방송 출연 취소는 속좁은 처사라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일본의 한 매체가 BTS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은 셔츠를 문제 삼으며 BTS가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이 매체가 문제 삼은 지민의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의 흑백 사진,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영문이 찍혀 있었다.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은 결국 BTS의 출연을 하루 전날 취소했다. 이에 박 의원은 “티셔츠 디자인 문제로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고 한다면, 그 티셔츠는 일본 방송 출연용 의상도 아니고 1년 전 입었던 광복절 기념 티셔츠”라면서 “밴댕이 소갈머리를 가진 일본은 우리와 가장 먼 나라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맞섰다. 그러나 광복을 기리는 상징으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 사진을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비록 일본이 일제강점기 때 우리를 상대로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인류의 비극이자 전쟁범죄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는 적절한 대항 담론이 될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방탄소년단(BTS) 日 방송 출연 취소…서경덕 교수, “많이 쫄았구나”

    방탄소년단(BTS) 日 방송 출연 취소…서경덕 교수, “많이 쫄았구나”

    “방탄소년단을 대하는 일본을 보며 ‘많이 쫄았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방탄소년단 일본 공연 취소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띄운 글이다. 그는 “일본이 방탄소년단 방송 출연을 막고, 극우 매체가 이런 상황을 보도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내놨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일본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한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은 티셔츠를 문제 삼으며 방탄소년단이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결국 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그러자 BBC, CNN 등 외신들이 방탄소년단 출연 취소 문제를 다루면서 국제적인 이슈로 번지는 양상이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CNN, BBC 등 세계적인 언론에 이번 상황이 보도되면서, 오히려 전 세계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교수는 최근 일본이 욱일기(전범기) 게양 논란으로 제주 국제관함식에 참석하지 않은 일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등으로 인해 “구석에 몰리다 보니 일본 언론들이 ‘생트집’만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 교수는 “일본 정부와 언론은 그야말로 매우 다급해 보인다. 왜냐하면 늘 감추려고만 했던 역사적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결과적으로) 방탄소년단을 대하는 일본을 보면서 ‘많이 쫄았구나’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출연 취소 사태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방탄소년단 日방송 출연 취소…외신 “어색한 한일 관계” 주목

    방탄소년단 日방송 출연 취소…외신 “어색한 한일 관계” 주목

    日TV아사히,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 트집…NHK 출연도 보류세계적인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음악 방송 출연이 취소되면서 해외 언론도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이슈가 됐다. 해외 매체 다수는 방송 취소 사유가 된 멤버 지민의 티셔츠가 논란이 된 것은 양국의 오래된 정치·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국내에선 여야가 한 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빌보드는 9일(이하 현지시간) ‘티셔츠 그 이상: BTS 출연 취소는 한국과 일본의 어색한 K팝 관계를 보여준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를 분석했다. 빌보드는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 멤버 지민이 과거 입은 이른바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아 출연을 취소한 데 대해 “국가 간의 오랜 정치적, 문화적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티셔츠가 방송 취소의 유일한 이유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빌보드는 보아와 2세대 K팝 그룹 등 일본에서 K팝의 확장,한국 가수의 인기에 균형을 맞추려던 일본의 노력,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통해 다시 인 K팝 붐 등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 과정에서의 혐한 움직임을 언급하며 “냉각 관계는 정치적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배경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한국 식민 지배, 일본군 위안부 등 미해결된 전시 문제,일본 제국을 상징한 전범기(욱일기) 문제 등을 짚었다.미국 CNN도 9일 인터넷판에서 ‘원자폭탄 셔츠에 대한 분노로 BTS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며 방송 백지화 소식을 전했다. CNN은 “한국과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유산에 특히 민감하다”며 1910~1945년 일본의 식민지배로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고통받아 양국 관계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도 9일 인터넷판에서 ‘BTS 티셔츠: 일본 TV 쇼가 원자폭탄 티셔츠로 BTS 출연을 취소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민의 셔츠가 논란이 된 이유로 양국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BBC는 “원자폭탄 셔츠에 한국의 독립 구호가 담겨있다”며 “일부 일본인들에겐 일본 식민 통치를 받은 한반도의 독립을 가져온 폭탄을 축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BBC는 또 최근 한일 관계가 더 긴장됐다면서 지난달 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책임 판결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이에 반박했다고도 덧붙였다. 외신들의 객관적인 평가다. 이런 논란은 지난달 일본의 한 매체가 지민이 과거 입은 셔츠를 문제 삼아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지민의 티셔츠에는 앞면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함께 티셔츠 뒷면에는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영문이 적혀있다. 이 셔츠는 팬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부각하자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하루 전날 취소했다. 또 10일 일본의 또 다른 매체는 12월 31일 NHK ‘홍백가합전’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출연 검토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SNS에 “CNN,BBC 등 세계적인 언론에 이번 상황이 다 보도되면서, 오히려 전 세계의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에 큰 두려움을 느꼈기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방탄소년단 日 방송 취소, 서경덕 “일본 최악의 자충수”

    방탄소년단 日 방송 취소, 서경덕 “일본 최악의 자충수”

    방탄소년단이 일본 방송 출연 취소 통보를 받은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가수가 이에 대해 ‘일본의 최악의 자충수’라고 말했다. 10일 서경덕 교수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몇 년 전에 입은 광복절 티셔츠를 두고 연일 일본에서 난리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이 방탄소년단의 방송 출연을 막고, 극우 매체에서 이런 상황을 보도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본다”며 “CNN, BBC 등 세계적인 언론에 이번 상황이 다 보도되면서, 오히려 전 세계의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말 한마디가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특히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에 큰 두려움을 느꼈기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일본 정부와 언론은 그야말로 매우 다급해 보인다. 늘 감추려고만 했던 역사적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이번 방탄소년단을 대하는 일본을 보며, ‘많이 쫄았구나’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은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이 취소됐다. 일본 극우 매체들이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해 착용했던 티셔츠를 문제 삼은 것. 해당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 터지는 사진이 프린트 돼 있다. 이와 함께 ‘PATRIOTISM(애국심)’, ‘OURHISTORY(우리 역사)’, ‘LIBERATION(해방)’, ‘KOREA(한국)’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일본 극우 매체에서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국 아사히TV 측은 방탄소년단에 출연 취소를 통보했다. 이 여파고 인해 NHK ‘홍백가합전’, 후지TV ‘FNS 가요제’,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출연은 모두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연합뉴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민 티셔츠 비난→日방송 “방탄소년단 출연 보류” 하루전 돌연 취소

    지민 티셔츠 비난→日방송 “방탄소년단 출연 보류” 하루전 돌연 취소

    한 일본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티셔츠를 문제삼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하루 전날 취소됐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팬클럽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9일 예정된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아쉽지만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에 멤버가 착용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다”며 “착용의 의도를 묻는 등 소속 레코드 회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유감스럽게도 이번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뮤직스테이션’ 측이 문제 삼은 건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다. 해당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 터지는 사진이 프린트 돼 있다. 이와 함께 ‘PATRIOTISM(애국심)’, ‘OURHISTORY(우리 역사)’, ‘LIBERATION(해방)’, ‘KOREA(한국)’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일본 극우 매체에서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 논란이 됨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8일에 예정돼 있던 일본 출국 스케줄을 취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부터 도쿄돔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삶은 무한도전…서울·평양 올림픽 바라며 2만리 걸어요”

    “삶은 무한도전…서울·평양 올림픽 바라며 2만리 걸어요”

    한·일 월드컵 알리려 3년간 2만㎞ 뛰어 남미·유럽 등 달린 기억 자서전에 담아 ‘평화 기원’ 동북아 8000㎞ 도보 계획 “반대할 것 같던 아내, 함께 가자네요”“제 삶은 무한도전의 연속이에요.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를 기원하며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월드컵 마라토너 김홍영(68)씨가 다시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있다. 1999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3년 3개월간 세계 곳곳 2만 200㎞를 달리며 한국에서 2002 월드컵이 열린다는 소식을 알렸던 그다. 최근 자서전 ‘내 인생은 무한도전의 연속’을 내고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씨를 8일 만났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다. 16년 전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2년 전에는 30년 가까이 운영하던 음식점을 접고 지금은 경기 가평 꽃동네-평소 봉사 활동으로 인연을 맺었던 곳-에서 작은 일을 맡아 살아가고 있다. 칠순이 다가오며 더 늦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지난해 가을부터 자료를 정리해왔다. 자서전에는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남미 대륙 횡단, 유럽 대륙 일주, 일본 종주, 한국 일주 등의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가려졌던 극한의 순간들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자서전은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또 함께 달렸던 사람들에게 바치는 책이기도 하다. “국내 종주 때는 강화도와 울릉도를 빼고 156개 행정구역을 빠짐없이 달렸어요. 구간 구간마다 함께 달리려고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지요. 제가 외롭지 않게 함께 달려줬던 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일주 투어팀과는 해단식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 책이 선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씨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을 반짝이기도 했다. 그는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과 2034년 동아시아 월드컵 공동 유치를 기원하며 동북아와 한반도 일주 8000㎞ 도보 대장정을 계획하고 있다. 도전 시기는 2020년이 목표다.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을 지켜보며 떠올린 아이디어다. 중국과 일본의 곳곳을 걸으며 한반도를 하트 모양으로 감싸는 코스도 이미 짜놨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마지막 코스는 ‘판문점에서 평양까지’로 장식하고 싶은 바람이다. “세계는 다 돌면서 가까운 북한은 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진하더라고요. 스포츠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번영,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됐어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켜보며 밑그림이 그려졌죠. 예전에 하도 달린 탓인지 무릎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니라 이번에는 걸을 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터. 지난 대장정에서 묵묵히 지원을 해줬던 아내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더니 의외의 반응이 돌아왔다고 했다. “세계일주 때 미쳤다, 바보 같다, 헛돈만 썼다, 허송세월 보낸 것 아니냐는 주변의 눈총을 많이 받았어요. 자서전 원고를 마무리하기 직전까지 아내에게 제 결심을 털어놓지 못했지요. 100% 반대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혼자 가지 말고 함께하자고 하더군요. 잘 준비해서 부부가 함께 새로운 꿈을 한 발 한 발 내디뎌 보겠습니다. 허허허” 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메트로시티 트렁크 쇼 개최.. 18FW 아이템 활용한 화려한 런웨이 펼쳐

    메트로시티 트렁크 쇼 개최.. 18FW 아이템 활용한 화려한 런웨이 펼쳐

    메트로시티가 헥터 카스트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를 기념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THE WAVE POP-UP ZONE에서 두 차례(오후 2시와 5시)에 걸쳐 진행된 트렁크 쇼가 그 것이다.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를 컨셉으로 18FW 메인 착장과 핸드백, 슈즈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트렁크 쇼에는 김설희, 이재이, 최유솔, 주희정, 양리라, 김수빈, 손지민, 정유림, 이승찬, 손현우 등 국내 스타급 모델들이 총출동해 런웨이를 빛냈다. 또 행사장 일각에서는 메트로시티 부오나 에디션 핸드백, 스몰레더 굿즈, 프라그랑스 데이라이트/문라이트, 프라그랑스 VIP 패키지 등이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드로우 행사, 콜렉트 카페 미미미와 협업하여 선보인 케이터링 서비스가 진행되었다. 관계자는 “런웨이 모델들이 착용한 레디투웨어, 핸드백, 슈즈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실제 판매까지 연결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착용한 제품은 메트로시티 매장 및 팝업스토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지하 1층 THE WAVE POP-UP ZONE에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매일 30명 한정 정상상품 20% 할인 ▲헥터 카스트로 컬렉션 구입 시 프라그랑스 VIP 기프트 증정(한정수량) ▲팝업스토어 기간 내 메트로시티 제품 구매 시 콜렉트 카페 MeMeMi 아메리카노 증정 ▲팝업스토어 인증샷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업로드 시 추후 추첨을 통해 상품 증정 ▲미션 3종 완료 시 프라그랑스 VIP 기프트 증정(한정수량) 등의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병이 말하고 사령관은 듣고 “이런 장면 처음이야”

    육군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병사들이 발표를 주도한 ‘장군에게 전하는 용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7일 개최했다. 과거 병사들이 가만히 앉아 지휘관의 이야기를 듣기만 했던 형식에서 탈피해 직접 지휘관 앞에서 발표 주체로 나선 것이다. 이날 병사들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주요 직위자와 야전군사령관, 군단장, 사단장 등 장성급 지휘관들 앞에서 장병 인식과 군 문화 개선,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변을 토했다. 28사단 안정근 일병은 “육군이 ‘왜’라는 질문을 하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위기는 갖춰지지 않고 있다”며 “병사를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 병사와 그 가족이 군과 간부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5사단 김승욱 병장은 “자율성과 책임성을 구비한 병사는 자율과 책임이 강조되는 병영문화에서 훈육되며 그 시작은 병사들을 자율과 책임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병사들은 세미나에서 나름대로 구상하고 있는 군 정책도 적극 제안했다. 야전수송교육단 박지민 병장은 육군이 편제 중심의 병사 배치에서 벗어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워리어퀘스트’(warrior quest) 사이트 도입을 통해 부대의 인력 수요와 용사 역량을 맞춰 복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육군항공학교 박동하 병장은 군 복무기간 18개월 중 총 2회의 사회파견제가 포함된 탄력근무제를 실시하면 그 기간 동안 사회와 학업과의 단절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찾동’ 2년 만에 복지민원 3만건 해결

    서울 영등포구가 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성과공유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 2돌을 맞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영등포구는 2016년 7월 사회복지직, 방문간호사 등 인력 107명을 충원하고 ‘찾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동별로 현장방문 전용차량 ‘찾동이’를 배치해 기동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마을공동체 조성을 돕고 주민 중심 복지행정에 한발 다가섰다. 어르신과 임산부·영유아 보편방문 1만 5077건, 빈곤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3877건, 복지서비스 연계 1만 2889건, 마을 장터 46회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단순 민원처리 공간이었던 동주민센터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사업과 주민 주도의 자치회관 운영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 거점으로 변화했다”며 웃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효주·이지아·추자현, 한지민 생일맞이 모임 “Love you”

    한효주·이지아·추자현, 한지민 생일맞이 모임 “Love you”

    한효주, 이지아, 한지민, 추자현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6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HBD. love you. not to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지민의 생일을 맞아 한지민, 한효주, 이지아, 추자현이 모인 모습이 담겼다. 한지민 옆으로 다정하게 붙어 앉은 네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진전문대학교, 이브와 ICT멘토링 전국대회 대상

    영진전문대가 ‘2018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은상 등도 차지해 2,4년제 대학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개최한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 컴퓨터정보계열 학생 3개 팀이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4년제 대학교 40개 팀이 참여했고,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진전문대 성경임 등 5명이 참가한 호렌소팀(멘토기업 ㈜신라시스템)이‘IT와 펜토미노를 접목한 신개념 수학교구, 펜토(Pento)’ 수행결과 발표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안았다. 또 GCC팀(박유진 등 4명, 멘토기업 ㈜한국알파시스템)은 ‘어디든 떠나보자, AR 퀴즈 현장 학습’과제발표로 은상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상’을, 해커즈팜(최다연 등 5명, 멘토기업 신재생로봇 융합연구소)은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 3개 팀이 본선에 모두 진출, 전원 입상의 성과를 올렸다. 호렌스팀 정지민(3년)씨는 “이 작품은 펜토미노의 장점을 유지하며 여러 이펙트와 손동작 인식 기능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게 특� 굼繭箚� 설명했다. 같은 팀원인 성경임(3년)씨는 “멘토기업,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프로젝트 진행 체계를 배웠고, 데이터베이스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이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 한 동기생 3명이 모두 일본 기업에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음이탈·불안한 라이브 뛰어넘은 감동 컬래버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음이탈·불안한 라이브 뛰어넘은 감동 컬래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세계 제일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라는 꿈을 현실로 펼쳐냈다.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많은 리스너들의 눈과 귀가 모아질 무대가 공개됐다.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2주 1위를 기록한 찰리 푸스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합동 무대가 처음 성사됐기 때문이다. 이날 시상식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에 찰리 푸스가 등장했다. 그는 건반을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씨 유 어게인’을 노래했다. 시상식 내내 아이돌 그룹을 향한 함성으로 터져나갈 듯하던 공연장은 찰리 푸스의 목소리에 빠진 것처럼 고요해졌다. 두 번째 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의 첫 소절을 찰리 푸스가 부르자 객석은 큰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무대 아래에서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안정적인 보컬로 찰리 푸스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정국은 노래를 마친 뒤 “제가 곡 커버를 안 했으면 이런 인연도 생기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지금 생각하니 그때 커버를 잘 한 것 같다”며 “이렇게 무대를 함께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BTS의 노래가 뭐냐”고 묻는 정국의 질문에 찰리 푸스는 “페이크 러브”라고 답했고, “오케이, 레츠고”라는 정국의 말에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가 시작됐다. 찰리 푸스의 부드러운 건반 연주에 이어 RM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랩을 하며 등장했다. 제이홉과 슈가도 각자의 랩을 이어갔다. 하지만 보컬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라이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금 불안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지민은 고음 부분에서 급기야 음이탈을 냈다. MR 위로 육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라이브 무대였기에 실수가 더 크게 부각됐다. 뷔도 목상태가 안 좋았던 건지 최악의 라이브를 보여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진의 보컬 역시 매끄럽지 않았다. 최고의 기대를 모았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다소 아쉬운 라이브는 옥에 티가 됐다. 그러나 서로의 음악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그대로 전해진 무대는 그 자체로 감동을 남겼다. 생중계를 지켜보던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방탄소년단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음이탈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 관리를 할 수 있게 스케줄 무리하게 돌리지 말아달라” 등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솔직히 듣기 민망한 라이브였다” 등 혹평도 나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명예기자가 간다] 발달장애인은 평범한 이웃·친구… 따뜻하게 품는 세상 됐으면

    [명예기자가 간다] 발달장애인은 평범한 이웃·친구… 따뜻하게 품는 세상 됐으면

    가족들의 눈물과 힘든 시간의 결과물 종합대책 수립 벅차… 큰 디딤돌 되길 지난달 12일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발달장애인이라는 단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관련 보도가 지난 1년치보다 훨씬 더 많이 쏟아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운 좋게 당첨된 경품이나 생각지도 못하게 받은 깜짝 선물이 아니었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말로 다할 수 없는 절절한 사연과 눈물, 이를 악물고 버틴 힘겨운 시간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공든 탑의 결과물이다. 보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며 울먹이는 대통령’, ‘발달장애인이 만든 커피를 마시는 대통령’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졌다. 필자도 공무원이 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과 영부인을 가까이에서 보는 가슴 벅찬 경험을 했다. 그러나 행사 내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우는 부모들의 얼굴이 먼저 눈에 띄었다. 발달장애인 지원업무는 공직 생활의 ‘첫사랑’과 같다. 복지부에 출근한 첫날 ‘발달장애인 지원업무 총괄’이라는 보직을 받았던 그때의 기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지금은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행사까지 열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와 ‘죄송합니다’라는 두 가지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멀쩡한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쓰고 말을 안 듣는다고 여겨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발달장애인이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부모가 돌보기 어려워지면 기관이나 시설로 간다. 우리가 발달장애인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은 혼자 살아가기 힘들고 따가운 시선이 많기 때문이다.돌봄, 활동, 일자리, 의료 등 10대 과제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따뜻하게 감싸 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가장 큰 성과는 ‘예산’이다. 올 예산의 3배가 넘는 1230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처음이라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의 이 시간들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좀더 따뜻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분명히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또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우리 가까이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눈길과 마음을 건네 주길 소망한다. 박지민 명예기자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사무관)
  • AOA 지민 패대기 시구, 넥센-와이번스 PO 경기 등장 ‘포즈는 좋았는데...’

    AOA 지민 패대기 시구, 넥센-와이번스 PO 경기 등장 ‘포즈는 좋았는데...’

    그룹 AOA 멤버 지민이 역대급 시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KBO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AOA 지민이 나섰다. 지민은 이날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넥센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그는 마운드에 올라 포즈를 취한 뒤,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하지만 공은 지민의 손을 벗어나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앞으로 떨어졌다. 그라운드에 패대기쳐진 공에 지민은 본인도 놀란 듯 멋쩍게 웃었다. 관중석에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지민은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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