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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고 친절” 츄 ‘갑질 의혹 퇴출’ 주장에 마스크 업체 ‘지지 글’

    “밝고 친절” 츄 ‘갑질 의혹 퇴출’ 주장에 마스크 업체 ‘지지 글’

    가수 츄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당한 배경을 두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츄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업체는 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마스크 업체는 30일 자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츄님의 이슈로 인해 현 상황에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현장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줬다”고 썼다. 이어 “더불어 갑작스럽게 친필 포토카드를 부탁드렸음에도 흔쾌히 직접 적어 전달해줘 모두가 감동했던 소소한 일화까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논란 중인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츄의 일상 사진을 리그램하며 마스크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 그룹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의 퇴출 소식을 전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이후 츄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왔다. 이달의소녀 멤버 현진은 25일 팬 소통 커뮤니티 팹을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라며 “화나, 정말 화나”라고 적었다. 이어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것이다”라며 “츄 언니를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우리 오빛(팬덤명), 정말 늘 고맙고 많이 아낀다”라고 덧붙였다. 츄가 하고 있는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 ‘지켜츄’의 한 작가도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라며 ”지우가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앤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다“라고 글을 올렸다. 작가는 이어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 봤자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한다“며 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28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가 입장문을 남기고 ”앞선 공지문 발표 후, 며칠간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당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다“라고 썼다. 또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을 공지한 것이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며 ”앞으로 입장이 전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이상 없다…영어 23번 심사 대상 아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심의한 결과,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을 내렸다. 평가원은 수능 시험일인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모두 663건의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의 신청 중 중복 등을 제외한 214건을 추린 뒤 67개 문항을 심사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13건, 수학 영역 4건, 영어 영역 3건이 실제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다만 유명 입시학원 사설 모의고사와 지문이 거의 유사해 논란이 제기된 영어영역 23번 문항은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이 아니므로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평가원은 이날 2023학년도 수능 정답도 확정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출제 오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 올 수능 67개 문항 이의심사 결과 “이상 없음”…논란된 영어 23번은?

    올 수능 67개 문항 이의심사 결과 “이상 없음”…논란된 영어 23번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유명 입시학원 사설 모의고사와 지문이 거의 같아 논란이 일었던 영어영역 23번 문항은 문제·정답 오류에 대한 이의신청이 아니므로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평가원은 수능이 치러진 이달 17일 정답 가안을 발표한 뒤 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 기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663건으로 2022학년도 수능(1014건)과 비교해 351건 줄었다. 영역별로 보면 영어영역이 3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탐구 115건, 국어영역 71건, 수학영역 56건 등이었다. 영어영역의 경우 듣기평가 관련 불만이 총 215건으로 제일 많았고, 23번 지문 관련 이의제기도 127건에 달했다. 이들 이의신청 문항 가운데 449건은 문제 오류 검토, 정답 확정과 관련이 없거나 중복되는 것이었고, 이를 제외한 214건, 67개 문항이 심사 대상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67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대형 입시업체 사설 모의고사와 지문이 거의 같았던 영어영역 23번은 아예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 논란이 된 문항의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펴낸 책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됐다. 이의신청자들은 이 지문이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며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은 “23번 문항 이의제기는 문항·정답 오류에 관한 것이 아니므로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23번 문항은 특정 강사의 사설 모의고사 문항과 지문의 출처가 동일하지만, 문항 유형이나 선택지 구성 등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입시업체 모의고사라도 시중에 출판됐다면 수능 출제 과정에서 비슷한 문제가 없는지 검토한다고 설명했지만, 논란이 된 사설 모의고사는 입시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돼 검토 대상이 되지 않았다.
  • 블록베리 “갑질 증거” vs 츄 “부끄러운 일 없다”…퇴출 진실 공방

    블록베리 “갑질 증거” vs 츄 “부끄러운 일 없다”…퇴출 진실 공방

    그룹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와 멤버 츄가 ‘퇴출 논란’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양측에 새 입장을 내놓으며 첨예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블록베리는 지난 28일 이달의소녀 팬카페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앞선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소녀를 사랑해주셨던 팬들께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지문 발표 후, 며칠간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당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다”라고 썼다. 또한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을 공지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글을 올리며 소속사 입장에 반박했다. 츄는 이날 오후 “많은 분들과 걱정과 위로에 감사드린다”며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츄는 “앞으로 입장이 전해지는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며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는 지난 25일 팬카페 공지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블록베리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박철현의 이방사회] 레트로 일본과 최첨단 한국/일본 데쓰야공무점 대표

    [박철현의 이방사회] 레트로 일본과 최첨단 한국/일본 데쓰야공무점 대표

    3년 만에 한국을 9일 동안 방문했다. 하지만 서울과 부산 그리고 부모님이 계신 창원을 왔다갔다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다 갔다. 3년 만의 한국은 내가 살고 있는 일본 도쿄와 비교해 봤을 때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었다. 3년 만이라서 더 그랬다. 코로나 시국 이전엔 1년에 두어 번, 평균 6개월에 한 번꼴로 방문했기 때문에 제아무리 한국 사회의 기술과 시스템이 발전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내가 페이스북에 놀람과 경탄의 포스팅을 했을까. 그럴 때마다 “나이 지긋한 재일동포 고국방문단 같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모든 것들이 새로웠다. 신용카드가 없으면 이용조차 못 하는 커피숍도 있었고, 택시기사들은 내가 어디로 가자고 할 때마다 거치돼 있는 휴대폰에다 “여의도 어디어디 빌딩”이라고 말한다.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었다. 길거리에서 ‘빈차’ 택시는 실종됐다. 심지어 마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예순아홉이신 어머니조차 예약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다. 일본에도 물론 택시 예약 앱이 있지만, 예약 비용을 5000원 정도 더 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신용카드 비중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현금도 사용되며, 나 역시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으로 생활한다. 하지만 한국은 신용이든 직불이든 아무튼 카드가 없으면 생활 자체가 불가능했다. 서울 상암동은 완벽한 신도시였다. 국적 불명의 미래 도시? 빌딩에 출입할 때는 카드 키가 아니라 안내인이 지문 인식을 했다. 부모님이 재작년에 입주한 경남 마산의 아파트에서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였다.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아무튼 엄청난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돼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지문 인식이나 아파트 이야기를 하면 “요즘 지어진 아파트가 다 그렇지 뭐”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아, 한국인들은 모르고 있구나. 지금 자기들이 얼마나 최첨단의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가는 주오센 전철 차창 너머 풍경을 바라본다. 20년 전 일본에 처음 왔던 때를 회상한다. 그때 봤던 풍경이나 지금이나 풍경은 별반 차이가 없다. 빌딩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실린더형 열쇠를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지문 인식 시스템은 물론 어딘가에 있기야 하겠지만 한국처럼 대중적이지는 않다. 도쿄에만 있다는 최고급 맨션과 한국 지방 도시의 부모님 신축 아파트 시스템을 비교해 보면 후자가 훨씬 낫다. 상암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일본도 베드타운 신도시를 건설했었다. 도쿄 서쪽의 다마 지역, 그리고 지바의 마쿠하리 인근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이 둘은 모두 실패했다. 아날로그로 회귀 혹은 유지하면서 그 근거로 노령인구를 든다. 그들이 첨단 정보기술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금 일본은 ‘레트로’, 한국은 ‘최첨단’의 이미지가 정착됐다. 호오를 떠나 양국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흥미롭다.
  • “신원미상 女2명 지인 유력”…양양 헬기 추락사고 합동감식

    “신원미상 女2명 지인 유력”…양양 헬기 추락사고 합동감식

    항공철도조사조위·경찰·소방 등 합동감식현장 통제하며 비공개로 조사 진행기체 결함, 과실 등 모든 가능성 열고 조사경찰 “동창생 관계 여부 추후 공식 확인” 강원 양양지역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가 추락해 5명이 숨진 가운데 28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소방, 지자체 등과 함께 현장에서 합동감식에 나섰다. 이날 합동조사는 현장에서 취재진 등을 통제하며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합동감식은 사고 헬기가 어떤 이유로 추락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기체 결함과 정비 불량, 기상 상황과 조종사 과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숨진 기장 A(71·경기 고양시)씨가 이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신고하지 않은 인원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여성 2명 지인 유력…국과수에 DNA 긴급 감정 경찰은 전날 속초시 계류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사망자들의 지문을 채취했고 그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여성 한 명은 56세이고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여성은 53세이고 경기 안산시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추정됐다. 정비사 중 한 명은 54세이고 충북 청주시에 거주했다. 또 다른 주유 담당 정비사는 25세이고 경기 수원시에 거주했다. 경찰은 유전자감식으로 사망자의 신원이 최종 확인되면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계획이다. 경찰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이날 오후 3시 양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유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업체 대표 “동승 여성은 승무원 1명과 지인 사이” 헬기 임차 업체와 유가족은 보상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성 2명이 비행계획서 탑승자 명단에 누락된 것과 관련해 헬기를 임차한 업체 대표는 “승무원의 오류로 추측한다”고 했다. 시신이 안치된 양양장례식장을 찾은 트랜스헬리 이종섭 대표는 “(신원을 알 수 없었던) 2명은 승무원 중 1명의 지인”이라며 “비공식적으로 태우려다 보니 (신고를 누락하는) 오류를 범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기체는 조종사 1명으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정비사들이 동승할 수 있다”며 “모든 판단과 권한을 가진 기장이 통제해야 하는데 결국 묵인했던 것이 이런 결과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신들은 양양군 양양장례문화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거주지로 시신을 운구하길 원하고 있지만 경찰 측에서 음주, 약물 복용 등 조사를 위해 부검키로 해 당분간 양양에 머물러야 할 상황이다.
  • 40년 넘은 산불헬기, 한두대가 아니다

    40년 넘은 산불헬기, 한두대가 아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민간에서 임차해 쓰는 헬기 대부분이 제작한 지 수십년이 넘은 노후 헬기로 확인됐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운용하는 임차 헬기는 지난 27일 양양에서 계도비행 중 추락한 S-58JT 1대(1975년 제작)를 포함 총 9대이다. 이 가운데 4대는 1970년대 제작됐고, 2대는 1980년대, 3대는 1990년대이다. 특히 정선·태백·영월·평창에서 운용되고 있는 임차 헬기는 48년 전이 1974년 제작됐다. 경북도 내에서는 23개 시·군이 모두 17대의 헬기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기령별로 보면 6대는 40년 이상, 7대는 30년 이상, 1대는 20년 이상, 3대는 10년 이상이다. 전북도 내에서 운용 중인 임차 헬기 3대 중 1대는 양양 추락 헬기와 같은 기종인 S-58JT이고, 연식도 1977년으로 큰 차이가 없다. 대구, 경기, 충남, 충북 등도 임차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0개 시·도가 민간 업체로부터 빌려 사용하는 헬기는 72대이고, 이 가운데 28대(39%)는 제작된 지 40년이 넘은 기종이다. 지자체들이 산불진화용 헬기를 빌려 쓰는 이유는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륙중량이 1만 1000㎏ 넘는 대형급 헬기를 구입하려면 5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운영비도 연간 5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반면 임차 헬기는 10억원 안팎이면 산불조심 기간인 봄, 가을철에 이용할 수 있다. 한 지자체의 관계자는 “헬기 구입비, 기장 보수 등을 감안할 때 임대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헬기는 법적으로 강제 퇴역 기준이 없고 1년에 한번씩 감항검사를 통과하면 노후도와 무관하게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령에 따라 검사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태정 극동대 헬리콥터·UAM 조종학과 교수는 “감항검사는 사람이 받는 건강검진과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검진 항목이 늘어나듯 헬기도 기령이 많으면 검사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헬기를 임차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검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양 헬기 추락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숨진 탑승자 5명 중 신원 미상이었던 여성 2명은 지문 감식을 통해 경기에 거주하는 A(56)씨, B(53)씨로 파악됐다.
  • 이달의 소녀 측 “츄 동의하면 폭언·갑질 내용 공개할 것”

    이달의 소녀 측 “츄 동의하면 폭언·갑질 내용 공개할 것”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츄(23·김지우)의 퇴출과 관련에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회사공지문은 데뷔 전부터 이달의소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공지문이었다.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과는 목적이 다르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5일 블록베리는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며 츄가 당사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츄와 함께 일했던 일부 스태프들이 갑질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특히 츄가 출연 중인 웹 예능 ‘지켜츄’의 작가 A씨는 SNS를 통해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고 소속사를 저격하며 “그래봤자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츄를 응원했다. 이밖에도 동료 연예인들의 츄 응원이 이어졌고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까지 나섰다. 현진은 지난 26일 팬덤 플랫폼 팹을 통해 “머리와 마음이 아프다. 정말 화가 난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한 팬이 ‘혹시 모르니까 말조심하자’고 하자 “아니”라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다.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블록베리는 “사실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다”라며 “당사에서는 확인을 마쳤다. 폭언과 갑질 관계 등 모든 내용의 공개는 츄와 피해자 분이 동의한다면 회사는 언론의 요구에 모든 협조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근거 없는 추측성 또는 일방적 옹호의 내용으로 본질을 흐트리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솔로, 유닛 활동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12인조 완전체로 데뷔해 ‘버터플라이’ ‘소왓’ ‘와이낫?’ 등의 곡을 발매했다.
  • 부산 시민단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적 하자”

    부산 시민단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적 하자”

    부산과 경남, 울산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안 폐기에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가 “심각한 절차 하자”라고 주장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 경실련)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과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에는 특별연합 가입과 탈퇴, 해산에 관한 규정은 있지만, 규약 폐지에 대한 조항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시는 행정예고 취지문에 ‘3개 시도가 합의한 결과 특별연합을 경제동맹으로 전환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규약의 실효성이 없어 폐지한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경제동맹은 세 단체장이 즉흥·졸속 합의한 것이지, 시도가 합의한 게 아니다”고 꼬집었따. 그러면서 “규약을 제정할 때는 3개 시도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대표자들이 몇 차례에 걸친 논의하고 합의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까지 받았는데, 폐지는 제정 때와 달리 매우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 경실련은 “부산시가 부울경 특별연합을 해산 또는 해체하려면 사회적 합의나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규약 폐지에 관한 사항은 주민에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의 주요 결정 사항으로,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경실견 관계자는 “법적 근거가 없는 규약 폐지 행정예고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강행하면 행정예고 효력 정지 소송 또는 규약 폐자 무효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가 집단 움직임에 놀란 중국, 무료 귀향버스 제공…학생들 분산 노렸나

    대학가 집단 움직임에 놀란 중국, 무료 귀향버스 제공…학생들 분산 노렸나

    중국 방역 당국이 3년 가까이 고수 중인 ‘제로코로나’에 중국 민심이 폭발했다.  지난 25~27일(현지시간)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난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공산당 물러나라! 시진핑 퇴진하라!”를 외쳤고 이들을 체포하려는 공안들이 출동하자 오히려 공권력에 맞서는 인파들이 점차 늘어났다.  결국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베이징 일부 주택가에 내렸던 봉쇄 지침을 수정, 임시 통제 구역에 대한 봉쇄를 최장 24시간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공고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통제지도업무 왕다광 총 책임자가 “주택가 봉쇄 지침은 원칙적으로 24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PCR 양성 판정자의 이동 경로 추적과 통제 지침이 새로 하달될 시 반드시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통지, 상세한 경위를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6일 베이징 차오양구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봉쇄에 집단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며 “왜 단지 전체를 봉쇄하는거냐”, “봉쇄 결정자를 공개하라”는 등의 집단 움직임을 보인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특히 베이징 차오양구는 중국의 대표적인 한인타운 왕징이 소재한 곳으로 이날 주민들은 약 1시간 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주목을 받았다. 결국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위원회는 단지 봉쇄 방침을 취소, 주민들이 스스로 해산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 바 있다.  집단 움직임에 놀란 듯 방역 정책을 완화한 당국의 판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들어와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유수의 대학가에서 ‘봉쇄해제’, ‘자유로운 이동’ 등을 요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특히 지난 27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 캠퍼스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자유는 반드시 승리한다’, ‘봉쇄를 멈춰라,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합했다.  이에 놀란 칭화대 측은 결국 28일 오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를 밝히며 학생들의 무료 귀향 버스를 조달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운집해 한 곳에서 집단 목소리를 내는 것을 방지, 분산시키려는 조치인 셈이다.  대학 측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베이징 서역과 베이징역, 남역, 차오양역, 펑타이역, 수도공항, 다싱공항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귀향 버스를 조달할 방침이다. 해당 귀향 버스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비용은 대학 측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하루 평균 5차례 이송된다. 
  • 양양 헬기 추락 뒤 수차례 폭발…사망자 2명→5명

    양양 헬기 추락 뒤 수차례 폭발…사망자 2명→5명

    27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 당시 지상에 떨어진 기체는 화염과 함께 여러 차례 폭발했다. 이 충격으로 인근 민가의 유리창이 부서지기도 했다. 프로펠러 등이 사방으로 흩어진 각종 기체는 화염에 새카맣게 타 잿더미로 변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집에서 헬기가 산불 방송하는 것을 들었는데 불과 2∼3초 뒤에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시커먼 연기가 바로 올라와서 ‘헬기가 잘못됐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헬기 배터리 부분에서 계속 폭발음이 발생해서 쉽게 접근할 수 없던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며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밝혔다. 추락 헬기는 속초시와 고성·양양군이 산불진화 등을 위해 공동 임차했다. 전북 임실에 본사를 둔 한 민간업체가 보유한 기종 중 하나로 S-58T이다. 미국 시코르시키사가 1975년 2월 제작했고, 탑승 정원은 18명이다. 최대 이륙중량은 5681㎏, 담수 능력은 1800ℓ다. 특히 사고 헬기는 미국 스콜스키사가 1975년에 제작한 노후 헬기로 밝혀졌다. 강원도내 18개 시군에는 모두 9대의 임차 헬기가 운용 중이고, 이 가운데 70년대 제작된 기종은 사고 헬기를 포함해 총 4대, 80년대 2대, 90대 3대로 파악됐다. 사고로 숨진 기장과 정비사 등 5명의 시신은 양양 장례문화원에 안치됐다. 이곳을 찾은 유족들은 사망자를 확인한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유족과 협의한 뒤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신원 파악이 안 된 사망자 2명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했다. 부검은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속초시 노학동의 헬기 계류장에 주차된 정비사의 차량에서 지문 등을 수집했다. 사망자 5명은 모두 한 차량으로 헬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 규명에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체가 거의 불에 타고, 탑승자들도 모두 사망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장비 결함, 조종사 과실, 기상 여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위 관계자는 “아직 사고 원인이 나온 것은 없다”며 “남은 잔해로 퍼즐을 맞춰가며 원인 규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기조…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에 용납받지 못할 것”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기조…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에 용납받지 못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두고 “국민에게 용납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27일 부산 동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대비 점검회의에 참석해 “철도는 철도공사, 노조의 것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노조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국민의 불편을 외면하면서 집단의 힘을 내세우고 있다는 게 원 장관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불법의 영역으로 넘아가면 타협 없이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원 장관은 파업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군인을 향한 철도노조의 경고문도 언급했다. 철도노조 측이 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있는 임시 군인 휴게실 문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경고문을 부착했는데, 이 경고문에는 ‘기관사의 휴양 공간을 뺏지 말고 야영을 해라. 방 이용시 일어날 불상사에 대한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는 내용이 써져있다. 이를 두고 원 장관은 “이기주의를 넘어 기득권과 협박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스스로 도려내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군인을 협박한 사람을 받드시 찾아내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에 재난 시에나 투입 될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자 했던 것이나, 표현과 방식이 잘못됐다. 군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공지문은 철거했다”고 밝혔다.
  •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가 김치의 날(22일)을 기념해 미국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전남산 김치 판촉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총 14일간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지역 중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장소다. 도는 이외에도 현지문화와 한국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성사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상설 판매장인 한남체인 로스앤젤레스점·플러튼점·토랜스점·델라모점 등 4개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치 담그기 시연을 비롯 전남산 김치 양념과 국내산 김장 재료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전남도의 지원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남산 김치를 포함해 김치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등 전남산 김장재료를 국내 판매가격과 동일하게 구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22개 상설 판매장과 아마존 전남관, 미국의 남도장터유에스(US)가 케이푸드(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전초기지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한민국 음식의 ‘정수’로서 전남을 홍보하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창구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北, ‘김일성 배지’ 시신 끝내 인수 거부..통일부, 화장 방침

    北, ‘김일성 배지’ 시신 끝내 인수 거부..통일부, 화장 방침

    통일부가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인도 제안에 대해 북한 측이 응답하지 않아 지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지난 11일 북측 사체를 인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북한의 입장 표명이 없어 일주일을 더 기다렸다”며 “북측은 현재까지 사체 인수와 관련해 어떤 의사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일부는 북한 주민 사체 처리지침에 따라 사체가 발견된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체를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해 안장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가 지난 7월 23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 인근에서 지나가던 야영객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됐으나 상의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를 착용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됐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북측에 인도하겠다는 내용의 대북 통지문 발송을 시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그동안 정부의 시신 인계 의사에 대해 하루에서 길게는 6일 정도 뒤에 답변해왔지만 이번엔 2주가 지도록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북한은 통상 김일성 부자의 초상이 담긴 배지나 북한식 주민등록증인 공민증이 발견된 경우 시신을 인계해갔지만 이번엔 관례를 깬 것이다. 2010년 이후 북측에 인도된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은 모두 23구다. 2017년 2구, 2019년 1구가 북한의 무응답으로 인계되지 않았다. 북측이 남측으로부터 시신을 인계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이 마지막이다.
  • 우리은행, 목적·계층별 금융상품 다양… 스마트폰으로 간편 가입

    우리은행, 목적·계층별 금융상품 다양… 스마트폰으로 간편 가입

    우리은행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WON플러스 예금’이다. 이 상품의 12개월 만기는 4.98%며 6개월은 4.60%, 3개월은 4.05%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1개월 이상부터 36개월 이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시장금리에 따라 고시되는 적용금리는 매일 변동된다. ‘우리 청년약속 통장’은 연 소득 3600만원 이하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까지의 무주택 개인이면 우리 WON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소득 정보 확인을 위해 8시부터 22시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0만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연 소득 정보와 잔여 판매 한도는 우리WON뱅킹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SUPER주거래 정기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 만기일 경우 연 2.65%, 2년 만기 2.75%, 3년 만기 2.85%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일 경우 연 1%P 우대적용되며 거래실적 인정기간동안 주거래 요건 충족시 최대 연 0.9%P 우대된다. ‘우리 아이행복 적금2’는 1인당 1계좌, 최대 월 5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신고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연 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기본금리는 연 3.20%이다.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우리은행 신규고객 및 입·출금 예금만 보유한 고객에게 시중은행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으로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 사전예약 이벤트 또 조기마감, 유아동 스마트러닝 ‘슈퍼브이’

    사전예약 이벤트 또 조기마감, 유아동 스마트러닝 ‘슈퍼브이’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대표 박철우)의 유아동 스마트러닝 ‘슈퍼브이’가 선착순 1000명 사전예약 이벤트를 오픈 이틀 만인 지난 11일 조기 마감한 데 이어, 추가로 진행된 2000명 모집까지 23일 마감하면서 두 번째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이벤트가 조기 종료는 물론, 예상보다 3배 이상의 인원이 몰린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러닝 업계에서, 정식 론칭도 하지 않은 제품이 사전예약 3000명을 모으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슈퍼브이가 선공개한 ‘콘텐츠’가 유아동 학부모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입소문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슈퍼브이’는 4세부터 9세까지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어, 수학, 한글·국어 스마트러닝으로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 메가스터디교육 초중등사업본부장 출신으로, 엘리하이와 엠베스트를 국내 1위 교육서비스로 만들어 낸 ‘박철우 대표’의 유아동 스마트러닝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총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슈퍼브이는 지난 9일, 무료체험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콘텐츠 핵심 내용을 선공개한 바 있다. ‘글로벌 리더로 크는 아이’ 라는 슬로건에서 보여지듯, 단연 돋보이는 것은 ‘영어 콘텐츠’다. 재미있고 다양한 인풋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바이링구얼’ 교육의 핵심을 그대로 콘텐츠와 커리큘럼에 녹여냈다. 업계 최초로 해외 3대 출판사인 스콜라스틱, 옥스포드리딩, 콜린스의 도서를 제공하는 ‘슈퍼리딩’, 영어 전문 선생님이 일대일로 자녀의 영어 습득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영어특별반’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수학에서는 기초연산 및 수 개념 학습 콘텐츠는 물론, 팩토키즈 등 사고력 과정과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의 감수를 받은 두뇌개발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선보이며, 한글·국어 콘텐츠는 유명 작가진을 필두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삽화, 놀이형 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슈퍼브이의 전용탭 케이스도 인기몰이 중이다. 스마트러닝의 전형적인 노트북형 디자인을 탈피해, 밝은 색감, 귀여운 캐릭터, 분리형 거치대 등 유아 친화적인 디자인에,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2종의 탭 케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슈퍼브이는 사이트에 이벤트 조기 종료에 대한 공지문을 내건 상태다. 무료체험 사전예약 전 물량 마감 소식과 함께 오늘 28일 정식 론칭되는 본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하며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수능 이의신청 663건…영어가 가장 많았다

    수능 이의신청 663건…영어가 가장 많았다

    지난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제와 정답 관련한 이의 신청이 총 663건 제기됐다. 이 중 영어 영역에 관한 내용이 34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63건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해로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1014건보다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영역은 영어로 349건이었다. 이 중 최다 이의 신청은 영어 듣기 평가로 음질 불량 등으로 시험을 보는 데 지장이 있었다는 내용이 총 215건 올라왔다. 그 다음은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지문이 비슷해 논란을 빚은 영어 23번에 관한 이의로 총 127건이 접수됐다. 영어 영역 다음으로는 사회탐구(115건),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직업탐구(3건)가 뒤를 이었다. 평가원은 문제나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사안을 제외하고 심사 대상을 정한 뒤 29일 정답을 확정한다. 지난해에는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의 20번 문항에 대해 이의 신청 접수 결과 평가원이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내렸으나, 법원이 출제 오류를 인정해 전원 정답 처리됐다.
  • 이마트 노조 “쓱세일 대박…용진이 형! 사원들한테 언제 쏘나요?”

    이마트 노조 “쓱세일 대박…용진이 형! 사원들한테 언제 쏘나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우승 기념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진행한 ‘쓱세일’이 흥행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향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이마트 노조는 21일 ‘용진이형! 사원들한테는 언제 쏘나요?’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용진이형 우승턱’ 쓱세일은 오픈런에 카트까지 동나며 북새통이었다”며 “노조도 야구단 우승과 쓱데이 매출 대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만 이제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G마켓의 투자를 가능케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우리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며 “쓱세일 하는 3일 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노조도 야구단 우승과 쓱데이 매출 대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G마켓의 투자를 가능케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 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노조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노조 “2023년 임금협상에 진정성 보이기를”쓱세일, 18~20일 진행…이마트, 매출 초과 달성 노조는 “지난 29년간 그룹을 지탱하고 오늘을 있게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며 “2023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앞서 쓱세일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몰린 인파로 일부 이마트 매장은 입장에만 30분 이상이 걸렸다. 이 기간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는 3일간 매출을 계획 대비 140% 초과 달성했다. 전날 이마트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뛰었다. 이마트가 한달치 물량의 삼겹살·목살 230t을 준비해 40% 할인하며 이 품목만 행사 기간동안 매출 33억원을 기록했다. 세제와 치약 등 생활용품은 지난해보다 4배에서 많게는 7배까지 매출이 올랐다. ● 이마트 세일 소식에 인파 늘어나일부 지점, 안전 이유로 임시 휴점 앞서 이마트가 SSG랜더스 우승을 기념해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세일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주요 이마트 매장은 인파로 붐볐다. 이 가운데 인천 연수점은 지난 18일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휴점하기도 했다. 매장 밀집도가 높아지자, 연수점은 공지문을 통해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점포를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쓱세일 관련 다른 지점에 다녀왔다는 후기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웬만한 가전은 오픈런으로 재고가 바닥났다”며 “퇴근하고 가려는 사람들은 마음 비우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대전 둔산동 이마트에 다녀왔다는 다른 네티즌은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했다”며 “이마트 주차장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렸다. 직원들이 통제를 안 해서 새치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관계자 “안전요원 배치, 고객 통행 확인”노조 “전 사원에 10만원 지급 요구”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일 때문에 고객이 폭증했다”며 “안전요원들도 많이 배치했다. 연수점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고객들이 많이 몰려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잠깐 입장 제한을 했다. 1시 20분부터 줄을 세웠고, 2시부터는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요원의 경우, 점포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충분히 배치했다”며 “성수점 등 직접 매장을 가보았는데 직원, 안전요원들이 고객들의 통행이 잘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노조는 지난 17일 이마트 노사 간 ‘2023년 임금협상’ 2차 교섭을 통해 사측에 “SSG랜더스 KS시리즈 우승 기념 전사원 10만원 지급”을 요구했다며 “SSG 랜더스 창단 역시 이마트에서 시작됐다. 당연 회사는 SSG랜더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넘어 KS시리즈 우승까지 한 만큼 그 부분을 기념해 전 사원에 10만원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그룹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미래를 보고 (야구 관련) 투자를 진행 것이다”라며 “이 시점에서 섣불리 지급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 부산,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신발 보급

    부산,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신발 보급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지역 신발 제조기업이 협력해 치매 환자나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는 신발을 보급한다. 부산경찰청은 21일 부산시, 트렉스타와 ‘근거리무선통신(NFC) 안심 신발’(사진)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FC는 10m 이내 거리에서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이다. NFC 태그는 건전지 등이 필요 없이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휴대전화 등 단말기로 읽을 수 있다. NFC 안심 신발은 신발끈을 조이는 다이얼에 치매 환자나 발달장애인의 인적 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을 담은 태그를 내장한다. 치매 환자 등이 길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더라도 이 신발을 신고 있으면 경찰이 내장된 정보를 확인해 가족에게 신속하게 인계할 수 있다. 이 신발은 경찰의 제안으로 트렉스타가 개발했다. 경찰은 옷이나 소지품 등은 외출할 때마다 바뀌지만 신발은 잘 바뀌지 않는 점에 착안했다. 현재 부산지역 치매 환자는 6만 6492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가 총 1762건 접수됐다. 하지만 치매 환자 지문 등록률은 20.1%에 그친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발견하면 통상 지문이나 소지품을 확인해 가족에게 인계하는데 그러면 질문이 많아져 불안해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며 “이 신발이 보급되면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치매 환자 300명에게 이 신발을 무상 보급한다. 경찰은 직원 교육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이 신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NFC 안심 신발은 경찰과 부산시, 기업이 힘을 모은 모범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능 영어 23번,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 지문 논란

    수능 영어 23번,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 지문 논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일부 문항이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을 통해 1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영어 영역 23번 문항이 한 입시업체의 모의고사와 같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23번 문항의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2020년 펴낸 책 ‘투 머치 인포메이션’(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한 것이다. 23번 문항은 지문을 읽고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3점짜리 문제다. 이의 신청자들은 “문제의 지문이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며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 보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우연의 일치이며 해당 문제가 사교육 입시 강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출제위원들이 시중에 출판된 문제집을 출제 과정에서 미리 확인하고 비슷한 문제가 없도록 걸러 내지만 강사들이 개별적으로 강의 시간에 제공한 문제까지 확인하는 건 어렵다”고 설명했다. 출제 오류가 아닌 만큼 전원 정답 처리 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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