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문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친척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보물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16
  • 남궁석 민주의원 소환검토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 3부(부장 車東旻)는 7일 모 경제신문사장 K씨가 99년 12월 윤씨와 함께 당시 남궁석(南宮晳·현 민주당 의원) 정보통신부 장관을 방문,“정부가 패스21 지문인식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확인,금명간 K씨를 불러 청탁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필요할 경우,남궁 의원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윤씨가 당시 주무부처 장관이었던 남궁 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면밀히 내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남궁 의원측은 “두 사람을 잘 모르며 인증 요청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었다”면서 “검찰 조사를 받을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검찰은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이 2000년 7월10일국가정보원 경제단에 A4용지 10장 분량의 ‘패스21 검토보고’ ‘패스21 지문인식기술 검토 보고’ 등 2종류의 문건을 팩스로 보낸 사실과 관련,당시 정통부 담당과장 신모씨를 소환해 문건 송부 경위 등을포함,관계 기관의 패스21 비호 여부를 캐고 있다. 검찰은 또 국정원 4급 직원 출신으로 패스21의 자회사 이사로 등재돼 있는 김모씨(55)가 윤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이 돈이 로비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김씨의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 회사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도 이번주중 소환,정치권 로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사의를 표명한 김성남(金聖男) 부패방지위원장이 지난해 패스21의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서 고문료 대신 회사 주식을 스톡옵션 형태로 받기로 계약한 과정 및성격,스톡옵션 규모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차명으로 패스21 주식 200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정통부 노모 국장(2급)과 1,800주를 취득한 모경제신문 기자 1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노 국장을 상대로 주식을 액면가(5,000원)에 취득한 것이 지난 99년 정통부 모 부서에 이 회사의 지문인증시스템을 설치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 추궁했다.모 경제신문 기자는 2000년 1월∼지난해 2월 사이에 액면가 및무상등으로 패스21 주식 1,800주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윤게이트 수사 전망/ 檢, 정·관계인사 ‘정조준’

    윤태식씨의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가 서서히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지금까지 중·하위직 공무원과 언론 관계자들을집중 수사,8명을 구속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 언론인 5∼6명을 추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그러나 정작 고위직 공무원 및 정치권은 아직 사법처리 되지 않아 ‘깃털만 건드린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수사 성과= 지난해 11월말 금감원이 윤씨의 횡령 혐의에대해 수사를 의뢰한 뒤 검찰은 전·현직 공무원 8명(불구속 2명),공기업 직원 1명,언론인 1명 등 모두 10명을 사법처리했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은 대부분 패스21의 제품을 도입하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거나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대가로 주식 또는 현금을 받은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청직원 2명은 2000년 3월 “수지김 살해사건 수사를 끝내려하는데 주식을 액면가로 사게 해달라”며 윤씨로부터 주식1,100주와 1,000주를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언론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4명이 소환돼 불리한 방송보도를 막아주는 조건으로 주식 1,000주와 현금 4,000만원,법인카드 등을 받은 전 SBS PD 정모씨가 구속됐다.검찰은 정씨 외에 다른 3명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경위 및 대가성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사 전망= 지금까지 사법처리된 인사들은 4·5급 중·하위직 공무원과 언론 관계자 뿐 정치인이나 고위직 공무원은 한명도 없다.이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들만 수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공무원이든 언론인이든 혐의가확인되는대로 사법처리를 하고 있을 뿐 수사를 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검찰은 정보통신부 국장급(2급) 간부인 N씨를7일 소환하기로 했다.지금까지 소환됐거나 이름이 거론된공무원 가운데 가장 고위급 인사다.검찰은 패스21 주식 2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N씨를 상대로 전산관리소에 지문인증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도움을 줬는지 집중추궁할 예정이다.패스21의 창업 및 윤씨가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모 경제신문 사장K씨와 패스21 감사 김현규 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도임박했다. 또 2000년 1월 열린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윤씨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나게 된 경위도 검찰이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검찰에 이미 적발된 중소기업청 전·현직 직원 2명은 이 부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 나가게된 경위에 대해 분명히,종합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밝혀 또다른 인사들이 연루돼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패스21’ 성장 과정/ ‘윤태식株’ 증자 뒤 집중 로비

    ‘패스 21’ 대주주 윤태식씨는 사업이 확장되던 2000년1∼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고있다. 윤씨가 패스 21을 창립한 것은 지난 98년 9월.하지만 그뒤 1년여 동안 생체인증 시스템,근태관리 시스템 등 기술개발에 열중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99년 12월 이 회사의 핵심 제품인 ‘패스 바이오폰’ 신기술발표회를 계기로 윤씨는 비로소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윤씨와 패스 21의 이름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윤씨는 신기술발표회를 전후해 모두 25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2000년 1월 35만주를 유상증자해 10만주에 불과하던 패스 21의 발행주식수를 2개월 만에 70만주로 크게 늘렸다. 이후 패스 21은 2000년 3월 서울시 주관 ‘2000 수출능력 배양사업 선정업체’로 지정되고,4월에는 비씨카드·평화은행·다이너스카드와 잇따라 서비스 계약이나 전략적 제휴 협정을 맺는 등 급성장세를 탔다.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사의 모양새도 충실하게 갖췄다. 사업의성장과 맞물려 로비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윤씨는 2000년 1월 당시 청와대 경호실 4급 직원 이성철씨(구속)에게 지문인식기 납품을 부탁하며 주식 200주와 현금 1,500만원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이던 서모씨(불구속) 등 2명에게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주식로비를 시도했다. 이어 2월에는 당시 재정경제부 사무관이었던 방모씨(구속)에게 패스 21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해준 것에 대한 사례명목으로 1,200주를 제공했고,3월에는 당시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 과장급 간부 3명(모두 구속)에게 납품 청탁과함께 200주씩을 줬다. 검찰 관계자는 “98년 회사가 설립됐지만 윤씨가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든 것은 99년 12월 신기술설명회 이후”라면서 “2000년에 들어서면서 사업을 키우려다 보니 집중적인 로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패스21’ 주주 추적 결과…윤게이트 官·言비리로

    아직까지 윤태식씨의 정치권에 대한 뚜렷한 로비 흔적이포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태식 게이트’ 수사의 초점이 우선 공무원과 언론인의 비리 쪽에 맞춰지고 있다. 패스21 주식 보유자 52명이 적혀 있는 명단에는 공무원 11명과 언론계 인사 25명의 이름이 있지만 검찰은 주식 보유자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어 관계·언론계의보유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드러나는 공무원 비리=3일 소환된 B씨는 재정경제부 사무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99년말 은행 신용카드에 지문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문제와 관련,패스21측에 유리하도록 유권해석을 해주고 주식 1,200주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유권해석을 내린 시점과 주식을 받은 시점에 4∼5개월정도 차이가 있어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보통신부 국장급 간부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패스21 주식 200주를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 간부는 패스21의 보안시스템 도입 문제에 관여했는지가 관건이다.본인은 “주식을 갖게 된 것은 직무와 무관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청와대 4급 직원 1명과 철도청 전·현직 간부 2명,중소기업청 전·현직 간부 2명,서울지하철 공사 직원1명 등을 적발했다.이들은 패스21의 기술도입 또는 행정적지원과 관련해 주식 또는 현금로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경찰관 2명은 수지김 살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윤씨로부터 주식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확산되는 언론계 비리=검찰은 이날 패스21의 주식 100주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자 등 언론사 관계자 2명을 소환,조사했다. 지난해 말 모 경제신문 사장 K씨의 부인 Y씨를 소환,조사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언론인을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이들은 2000년 1월쯤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검찰은 정확한 주식 보유 동기 및 부정한 청탁을 받았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으며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4일에도 언론계 인사 2명을 추가 소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3일 소환된 언론계 인사들보다는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주식을 갖고 있는 언론인이라고 해도 순수한 투자 목적으로 회사 주식을 산 사람은 소환이나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배임수재의 요건인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검찰은 관측하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재경부 前사무관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3일 전 재정경제부 사무관 B씨와 모 언론사 관계자 2명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날까지 패스21 임원 및 주주 등 30여명을 출국금지하는 한편 4일에도 기자 등 언론사 직원 2명을 추가소환할 예정이다. B씨는 99년 말 재정경제부 근무 시절 패스21측이 낸 은행 신용카드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문제와 관련한 질의에 ‘긍정적인’ 유권해석을 해주고 4∼5개월 뒤 이 회사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B씨가 받은 주식이 대가성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4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언론사 직원 2명은 보유 주식수가 적은 점 등을 감안,이날 늦게 귀가시켰으며불구속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또 정보통신부 국장급 간부가 지난해 패스21 지분 200주를 차명으로취득한 사실을 밝혀내고 출국금지한 뒤 이르면 이번주중소환하기로 했다. 이 간부는 전산관리소장 재직 때 정통부 바이오빌딩 보안시스템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윤씨로부터 액면가(5,000원)에 200주를 매입했으며,윤씨는 전산관리소에 지문인증시스템을 무상으로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부정한 청탁과 함께 주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언론사 전·현 직원들에 대해서는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순차적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일괄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한매일 민영화/ 독립정론지 대한매일의 指紋

    “엎드려 원하건대 여러분께서는 춘추의 대의로 곧은 붓을잡은 몸이 신문사에 있으니,손으로 역사의 일기를 기록하여천지의 바른 윤리를 돌리어 인민의 귀와 눈을 넓히면,인의(仁義)로 성벽을 삼고 필묵이 무기가 되어 시골군사 10만명보다 나을 것이오니,더욱 높고 깊게 힘쓰소서.” 호남창의대장 기삼연(奇參衍)이 1907년에 쓴 ‘대한매일신보사 여러분에게’란 글이다. 기삼연은 당시 대한매일신보가 의병투쟁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을사5조약의 부당성과 일제의 국권침략을 비판하자 감사의 사연과 함께 ‘의병 10만명보다 나은’ 신문이란 과분한서한을 보냈고 이 내용은 그대로 지면에 실렸다. 그랬다.나라 운명이 풍전등화일 때 대한매일신보 지사들은생명을 내놓고 일제와 싸우다가 신문사를 송두리째 빼앗겼다.일제 암흑시절 홍명희선생은 신간회의 이름을 ‘시경(詩經)’의 ‘고목신간(古木新幹)’에서 취했다.고목나무에 새 가지가 돋는다는 의미였다.대한매일이 바로 그것이다.현재 발행중인 가장 오랜 역사에서 ‘독립정론지’의 새 가지를 만방에 떨치게 된 것이다.대한매일은 “마치 미켈란젤로가 돌속에 갇힌 누군가를 꺼내주기 위해 정을 들고 돌을 쪼았던것처럼”(함성호,건축가)과거 영욕의 역사를 딛고 공익과 국민복지와 민족화합을 위해 2000년대를 앞서가는 신문으로 거듭난다. 지금은 1세기 전 대한매일신보의 지사들이 맞섰던 상황과는 크게 다르다.우리 국력도 엄청나게 성장하고 국민의 교육수준은 세계 최상위권이다.그렇지만 그때와 비슷한 대목도 적지 않다.수구와 개화파 대신 보수와 개혁 세력,청·일의 간섭 대신 중·일의 거대 강국화,역외(域外) 미국의 간섭도 비슷하다.그때나 지금이나 정쟁이 모든 가치를 뒤흔들고 남북분단은 민족국가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국가적 아젠다를 설정하고 민심을 모아 역사발전의 이정표를 세우는 건강한 언론이 없다는 점이다.국세청 세무조사에서 드러나듯이 수백억 탈세와 횡령을 일삼는 사주들과 이들에게 봉사하는 신문에서 건강한 여론을 기대할 수 없다.족벌신문이 단합하여 여론을 생산하고 왜곡하는사회에서는 다양성을 생명으로하는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어렵다.선진민주 국가들은 하나같이 건강한 신문을 갖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프랑스의 르몽드,영국의더 타임스,일본의 아사히신문이 대표적이다.영국의 더 타임스는 40만부 발행이지만 400만부 팔리는 대중지 ‘더 선’보다 더 영향력을 갖는다. 우리는 발행부수에 연연하지 않고 정확한 보도와 논평으로정직한 국민과 함께하고 여론을 향도하고자 한다.E·H·카는 “역사가 정확을 기한다는 것은 미덕이기 전에 하나의 신성한 의무다”라 했지만 어찌 역사뿐일까.신문은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우리는 “감히 도연명이 깨끗한 국화이슬로 먹을 갈아 그 먹으로 조국 진나라의 역사를 쓰던”(鄭寅普)심경으로 정직하고 정확한 신문을 만들 것이다.‘무이유언(無易由言)’의 가르침을 배울 것이다.“쉽게 남따라서 이야기 하지 않고 가볍게 말하지 않는” 그런 신문을 만들고자 한다. 제레미 리프킨이 “모든 문화는 그 자체의 고유한 시간의지문을 지니고 있다”고 했듯이 대한매일은 고유하고 정직한 지문이 깃든 신문을 만들 것이다.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며그 모양이 평생 변하지 않는다.마찬가지로 대한매일은 박은식·양기탁·신채호 등 애국지사들의 지문이 묻은 민족언론으로서 세계를 살피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면에 담을 것이다. 독립정론지의 새 출발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허나 대한매일은 지난 1세기 한국사회의 독특한 역사적 경험을바탕으로 꿋꿋히 독립정론의 외길을 걸을 것이다. ‘非所困而困焉 名必辱(비소곤이곤어 명필욕)’이라 했던가.“몸을 기대서는 안될 곳에 몸을 기대면 반드시 위험이 미친다”는 ‘역경(易經)’의 가르침이다.우리는 권력이나 정파나 재벌이나 지역주의에 기대지 않고 ‘독립정론’의 가시밭길을 가고자 한다.그리하여 대한매일의 지문을 역사에 길이길이 남기고자 한다. 김삼웅 대한매일 주필 kimsu@
  • ‘남북관계 전망’전문가 대담/ “”북·미 꼬일수록 대북정책 일관성 중요””

    지난해 남북관계는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북·미관계 경색과 9·11 미 테러사태에 따른 국제정세의 악화가 이어지면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월드컵 축구대회와 대통령선거 등 굵직한 국내외 일정 속에 국민의 정부 마지막해인 올해 남북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풀어야 할 과제는무엇인지 등을 서동만(徐東晩) 상지대 교수와 조명철(趙明哲)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좌담을 통해 조망해 보았다.조 연구위원은 북한 김일성종합대 교수 출신으로 94년귀순했다. [조명철 연구위원] 2001년 남북관계는 99년과 비교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희망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릅니다. 과거엔 대화가 단절되고 협력이 끊기면 곧 대결국면이 조성됐으나 현재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비록 대화가 끊기고협력수준은 낮아졌지만 남북이 대결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을보이지 않고 있어 앞날에 대한 희망마저 잃은 상황은 아닙니다. [서동만 교수] 과거 7·4공동성명이나 91년 남북기본합의서채택 때도 상당한 감격이 있었지만 이후 남북관계가 중단되면서 대립상태로 갔습니다.상호비방과 비난이 판치는 국면이었죠.그러나 지금은 남북 모두 비난을 자제하면서 대화의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남북관계의 조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전히 대화의 진전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조 위원] 클린턴 미 행정부와 비교해 상당히 강경한 부시행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남북관계나 북·미관계 진전을 멈추게 한 직접적 동기가 됐습니다.물론 이는 북한측의 입장에서 본 평가입니다.북한으로서는 미국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요구를 들어줬고 클린턴 행정부는 이를 인정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엄격한 원칙에비춰볼 때 북한의 행동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보다 포괄적인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핵·미사일·재래식 무기감축에 이어 9·11 테러사태 이후 생화학무기와 반테러협약에대한 요구까지 더해지는 상황입니다.북한이 준비없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큰 요구들입니다.북한은특히 미국이 자신들의 체제를 붕괴시키려 한다는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서 교수]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를 크게 제약하는 원인이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북한으로서는 미국의 대북정책이 클린턴 정부 때와 180도 바뀐 것이죠.굉장히 당황했을것으로 보입니다.때문에 대외관계 전반을 재검토할 수밖에없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그것이 지난해 3월 이후 6개월간남북관계 공백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남북관계 자체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남한의 대북경제지원,특히 금강산 관광사업이 벽에 부딪혔는데 이는 북한에는 굉장한 타격입니다.또 하나는 전력지원입니다.아무튼 남한 정부의 대북지원 능력이 한계를 보이면서 북한으로선 대화의 큰 매력을 못느낀 것이 사실입니다.남한내 정치상황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조 위원] 최근 남북관계가 당초 북한이 남한에 대해 가졌던 기대심리를 많이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굴러간 것이 사실입니다.사실 전력문제는 남측이 먼저 꺼냈고,북한의 기대는매우 컸습니다. 민간 부문의 지원에 대한 기대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런데 두가지가 모두 기대에 못미쳤습니다.전력지원은 거의 협의가 불가능한 단계이고,금강산 관광 외에도많은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반면 남쪽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바람이나 종교적 바람,풍요로운 모습을 북쪽에 보여줬습니다.결국 북측은 체제위험 부담을 일정부분 감수하면서까지 문을열었으나 실익은 별로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서 교수] 김정일 위원장은 99년부터 군사지도자에서 경제지도자로의 변신을 꾀했습니다.중국 푸둥을 방문하고 신사고를 주창하며 뭔가 해보려는 자세를 보였죠.그런데 북·미관계가 꼬이고,남쪽에서 별로 얻을 게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중국도 별 지원을 안 해주니까 큰 구도가 어그러진 게아닌가 싶습니다.결국 군사지도자로 되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그런 점에서 김 위원장에게도 현재는 상당히 어려운 국면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결코 강경으로 갈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어떻게든 북·미,남북관계를 풀어보려고 할 것입니다.미국이어떻게 나오느냐가 문제입니다.북한이 먼저 강경으로 가는일은 없을 겁니다.미국이 강경으로 나오면 강경으로 대응하겠지만,상당히 신중할 것입니다.부시행정부의 대북정책이어떻게 될 것이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조 위원] 솔직히 국제상황은 대단히 바람직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테러사태 이후 북한은 한반도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속의 문제가 됐습니다.이라크나 리비아와 같은 무리 속에 북한이 포함될 위험성이 커진 것이죠. 미국내 여론이 안 좋습니다.부시 대통령으로서도 북한에 대한 요구조건을 자꾸 늘려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결국 부시의 변화 가능성은 대단히 적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서 교수] 남한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시기에 북한에서는 아리랑축전이 열립니다.아리랑 축전은 월드컵에 대한 경쟁적의미도 있을 겁니다. 다만 남북대화를 중단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은 금물이므로,민간차원의 대화라도 이어나가려할 겁니다.남북의 두 행사가 보완적으로 결합되면 재미있는양상이 될 겁니다. 북한으로서는 테러지원국의 오명을 쓰고있는 입장에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이를 희석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조 위원] 경험으로 볼 때 월드컵 대회는 솔직히 남북관계에 좋지 않습니다.아직도 남북은 미묘한 부분에서 경쟁관계에 있습니다.월드컵이 남한에서 열린다는 것은 북한 지배층으로서는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대단히 기분안 좋은 것입니다. 89년에도 북한은 서울올림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13차 세계 청년학생축전을 유치,성대하게 치렀습니다.이번에아리랑축제를 크게 열려는 것은 주민들에게 ‘우리에게도이렇게 흥겨운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성격이 강합니다. 아리랑축제가 북한 집권자의 생일과 연결된 점도 우려됩니다.남측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경우 남한내 보수세력들이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결국 두 행사는 긍정적으로 연계되기보다 부정적인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큽니다. [서 교수] 올해 남북관계는 솔직히 뾰족한 수가 보이지는않습니다.금강산 관광이나 경의선 연결은 모두가 북한에 이익이지만 비무장지대(DMZ)를 열어야 하는 군사적 문제가 있습니다.개성공단 조성은 평양의 앞마당을 여는 것으로,북한으로서는 훨씬 부담이 큽니다. 실마리를 어디서 잡느냐가 문제인데,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남북관계에 매진할 수 있느냐가관건입니다.결국 북측이 남북관계 개선에 좀더 대담하게 나오려면 이를 위한 명분을 남측이 먼저 제시해야 합니다.다만 북측이 임기말의 김 대통령 행정부를 얼마나 신뢰할지문제입니다. [조 위원] 그동안 남북관계 진전의 원동력은 정치적 신뢰보다는 남한의 경제력에 기초한 대북지원이었습니다.이런 측면에서 올해에도 이런 원동력이 작동할지가 관건인데 지난해부터 ‘퍼주기론’과 함께 국회의 견제가 심해졌고,DJ 정부도 임기말이라 큰 목표를 이루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이 경우 북한은 다음 상황에 대비하는 준비를 하면서,당장은 정치·군사적으로 힘을 축적하고 이를 과시하는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서 교수] 북·미관계가 진전되지 않더라도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부시가 아무리강경해도 남한 정부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실현가능한 과제를 현실적 목표로 두고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금강산 육로관광,경의선 연결,개성공단 공사착수 등 3대 과제는가능성을 두고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 위원] 북측도 3대 과제에 있어 제도적으로 양보하고 물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대담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특히금강산 관광의 장점을 스스로 높여야 합니다.조속히 특구로지정하고 보다 관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육로를 열지 않아도 됩니다. 북한은 또 남한이 전력이나 비료 등을 지원할 명분을 줘야합니다.이런 명분을 주지 않고 강짜로 내놓으라 하면 남한정부도 내부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이산가족 문제에 적극나서면서 지원을 요청하면 남한의 보수세력들도 수긍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서 교수] 북한이 최근 6개월간 대화를 중단한 것은 대단한실책입니다. 남한사회의 동력을 과소평가한 것이죠.북측도이제는 남북대화를 계속 이어가야 남북 모두에 경제적으로도 이익이고 체제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합니다. 정리 진경호기자 jade@
  • 김현규前의원 새달초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은 30일 윤씨로부터 패스21 주식과 현금을 뇌물로 받은 전 청와대 경호실 직원 이성철(李聖哲)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청와대 경비·검측 업무를 맡고 있던 이씨는 지난해 1월패스21 사무실에서 윤씨에게 “납품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잘 아니 지문인식기가 납품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주식 200주(4,000만원 어치)를 받고, 같은해 3월에는 부인 계좌를통해 현금 1,500만원을 윤씨로부터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다음달 초 윤씨의 대외접촉 창구역할을 한 것으로알려진 패스21 감사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해 1월 열린 벤처기업 행사에 패스21을 전시업체로 선정해주는 등의 대가로 윤씨로부터 주식 400주를 받은 혐의로 전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서모씨(43)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윤씨가 나중에 주식을 회수한데다시세차익도 얻은 것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장택동기자taecks@
  • 청와대직원도 ‘윤태식 주식’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8일 윤씨로부터 기술도입 청탁과 함께 주식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전청와대 경호실 직원(4급) 이모씨(44)를 소환 조사했다. 경호실 검측요원이던 이씨는 지난해 7월 윤씨로부터 “지문인증시스템이 도입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회사 주식 수백주를 차명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이날 기강문란을 이유로 파면 조치됐다. 검찰은 장비 구매와 상관이 없는 분야에서 일했던 이씨가 기술도입 청탁이 아니라 청와대 인사들과의 접촉을 주선해주는 등의 명목으로 주식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소환된 중소기업청 전 과장 서모씨와 서기관 양모씨가 윤씨로부터 각각 패스21 주식 400주와 150주를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사설] ‘벤처인 행사’ 진상 밝혀야

    관계 당국이 살인 피의자와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지난해 1월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있었던‘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던 김대중대통령이‘수지 김’사건의 윤태식씨를 만났던 사실이 적잖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문제의 윤씨는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뿐만 아니라 월북을 기도했던 반국가 사범이요,사기 행각을 일삼다 2년6개월이나 복역하기도 했던‘사기꾼’이 아니던가. 지탄받아 마땅한 윤씨가 범정부적인‘벤처인 행사’에서‘주연’을 맡았던 과정은 의문투성이다.경영을 책임지고있는 대표를 제쳐두고 대주주인 윤씨가 어떻게 행사에 참석할 있었느냐는 것이다.유망한 벤처인도 많은데 하필이면사기 전과자인 그를 골라 대통령에게 설명하도록 한 경위도 석연치 않다.윤씨는‘벤처인 행사’를 발판삼아 활동반경을 넓혔다고 한다. 그러나 ‘벤처인 행사’ IT분야 참석 대상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부에는 윤씨와 윤씨가 대주주인 ‘패스21’을 비롯해 ‘벤처인 행사’에 관한 일체의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윤씨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될 공문서가 작성된 지 2년도 안돼 사라졌다.자료를 작성했던 컴퓨터 파일이 영문도 모르는 채 없어졌다니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행사를 주관했던 중소기업청은 참석 업체의 추천경로 등에 대한 1차 자료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겨우 장관 인사말만을 보관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 윤씨가 지난해 5월 청와대의 니콰라과 대통령 환영 만찬행사에 초청된 경위도 밝혀야 한다.한국을 대표할 만한 무엇도 없는 윤씨가 ‘벤처인 행사’의 주연에 이어 국빈 행사에 초대됐다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윤씨가 ‘벤처인 행사’를 패스 21 인터넷에 올려 홍보용 자료로 활용했던 터다.패스 21의 지문감식 기술은 최첨단 분야로 3∼4개 업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윤씨의 행보는 사업상적잖이 도움이 됐을 것이다. ‘벤처인 행사’ 의혹은 결코 묻어둘 일이 아니다.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조치들은 반드시 해명되어야 한다.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국은 늦게라도자체 점검에 나서야 한다.정부 관계부처가 범정부적 행사 자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해서야 말이 되는가.1987년 수지 김 간첩 조작 이후 출국이 금지된 윤씨가 해외를 드나든 경위도 해명되어야 한다.국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 철도청·지하철公 간부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6일 패스21의 지문인식시스템 도입과 관련,차명으로 주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철도청 전철운영단 소속 전·현직 간부 2명과 서울지하철공사 과장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에서 교통카드의 일종인 RF카드에 지문인식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씨측으로부터 각각 주식 200주를 차명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검찰은 국정원 대공수사국 수사관 출신 김모씨(54)가 패스21의 자회사인 바이오패스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김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한편 검찰은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과 윤씨의 창업 및 회사 운영에 도움을 준 모 경제신문 임원 K씨 부부를 다음주에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100만弗 가치 ‘1弗장학회’

    동티모르 오쿠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록수부대가 2년2개월동안 임무를 수행한 라우템지역에 ‘꼬레아 1달러 장학회’를 발족,기금을 모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록수부대의 주둔을 기념하고 한국민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한 취지다. 지난 12월 20일 현지인 교사 2명이 상록수 부대를 찾아와 그동안 상록수 부대에서 지원한 3달러(학생 1인당 1달러)를 상록수 부대가 철수 하더라도 계속 지원해 줄 수 없겠느냐는 요청을 받고 장학회를 만들기로 했다. 상록수 부대는 그동안 중대별로 학교를 지정,관내 3∼5개 학교에 한 달에 3달러씩 모두 12∼15 달러를 전달,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동티모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352달러인 빈국으로 1학기등록금이 20달러가 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초등학교는 30센트,중학교는 50센트 정도다. 상록수 부대는 자체 모금함과 장학회 취지문을 제작,식당 출입구에 비치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장학회를 기획한 상록수부대 조형찬(趙亨燦)공보과장은“1달러가갖는 돈의 가치보다는 한국이 이들을 위해 노력한 진정한 친구의 나라로 기억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권총강도사건 나흘째 ‘제자리’

    대전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권총 살인강도 사건이 범행발생 나흘째인 24일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 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지난 21일 범행에 쓰인 차량에서 채취한 지문이 감식결과,차주 김모씨(51·여)의 것으로 밝혀졌다”며 “차량에서 수거한 머리카락 4점과 차량안에 버려진 마스크에서 떼낸 수염 1점의 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경찰에 총알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P금속에사건현장에서 수거한 총알에 대한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이 총알이 경찰에 공급하고 있는 38구경 권총의 총알로밝혀질 경우 최근 대전과 대구에서 경찰관들로부터 권총을 탈취한 범인들이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경찰은 확신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사설] 구멍 뚫린 연말 비상령

    은행들이 잇달아 강도에 털리고 있다.대구에서 엽총을 들고 은행에 침입했던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이번엔 대전에서 38구경 권총으로 무장한 2인조 강도가 현금 수송을 노려 3억여원을 강탈해 달아났다.범인들은 반항하는은행지점 과장에게 실탄 4발을 쏴 무참히 살해했다.강도사건은 하나같이 경찰의 ‘연말연시 방범활동 강화기간’중,그것도 한낮에 일어났다. 대전 국민은행 강도들의 권총은 주로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으로 밝혀졌다.범인들은 범행에 앞서 경찰관으로부터총기를 탈취했을 가능성이 높다.대전에서는 지난 10월15일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뺑소니차에 치여 공포탄 1발과 실탄4발이 장착된 38구경 권총을 빼앗겼다.대구 기업은행 강도도 범행에 앞서 총포사 주인을 살해하고 엽총을 빼앗았던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이 일련의 총기 탈취 사건을 제대로만 추적했다면 이런 불상사들은 없었을 것이다. 허술한 총기 관리도 문제다.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는39만4,398정이다.전체의 76.7%가 공기총이지만 이 중에는사람에 치명적인 엽총도 3만6,473정이나 된다.문제의 핵심은 대구 사건에서 보았듯이 언제라도 범죄자들이 이들 무기를 탈취해 범행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총포상들은 뒤늦게 위기감을 느끼고 저녁 시간 영업을 자제하는 한편 사설 경비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있다지만 미봉책에불과하다.총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급히정비해야 한다. 경찰 수사는 두 사건 모두 아직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범인들은 지문 하나 남기지 않을 만큼 치밀했고 목격자를 완벽하게 따돌릴 만큼 순식간에 해치웠다.대구 강도는 범행승용차를 불 태워 흔적을 없앴고 대전의 복면 강도는 단 3분만에 범행을 끝냈다.그러나 사전 대비는 찾아 볼 수 없었다.수억원의 현금을 정기적으로 옮기는 대전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는 그 흔한 폐쇄회로 TV조차 없었다. 금품 강탈의위험에도 불구하고 경비 절감을 이유로 전문성이 없는 직원들이 현금을 다뤄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동일 수법의 전과자 행적을 추적하면서 목격담을토대로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범인들이 또 경찰 검문검색을 자유 자재로 넘나 들게 해서는 안된다.수사가 장기화되어 경찰이 무력하게 비쳐질 경우 모방 범죄를촉발할 수도 있다.벌써 전북 전주에서는 20대가 총포사에서범행할 총기를 훔치려다 검거되기도 했다. 연말 연시 ‘비상령’이 발령된 상황에서 무장 강도가 재발되어서는 안된다.경찰의 심기일전을 촉구한다.
  • 권총강도 수사 장기화 조짐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 권총 살인강도 사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이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범행에 이용된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서류봉투 등에서 지문 4개를채취,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차주 김모씨(51·여)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또 5개 은행의 폐쇄회로(CC)TV 테이프 판독작업도 병행했지만 이 역시 화질이 좋지 않아 작업을 종료했다. 용의자로 보이는 남자들을 택시에 태워줬다는 내용 등 2건의 제보 또한 모두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총기 이용 강도 전과자 117명 중 대전·충남권 연고자 14명과 올들어 대전교도소를 출소한 20∼30대 강·절도 전과자,은행 퇴직자 26명,대전권 출신 경비용역업체 직원 5명 등의 최근 행적 수사에 실낱 희망을 걸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0월 발생한 대전 동부경찰서 경찰관 권총탈취사건 현장과 이번 사건 현장 주변에서 범행 시간대에 휴대폰을 쓴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범죄 연관성을 수사하는 한편 현상금(1,000만원) 내역과 용의자 인상 착의 등이 담긴 수배전단 13만5,000장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밖에 도난 당시 다소 옅던 범죄이용 차량의 선팅이 발견시에는 짙게 바뀐 점을 중시,차량 선팅업소 등에 대한 탐문수사도 진행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에 사용된 총기가 경찰관이 빼앗긴 것일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 3월 대구에서 성폭행 용의자 검거과정에서 탈취당한 3.8구경 권총 1정 역시 회수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최근 잃어버린 권총은 2정으로 밝혀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윤태식 게이트’ 경위 싸고 엉뚱한 오해에 홍역

    ‘윤태식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패스21 주식을 매입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입경위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21일 당국이 이 회사 주주명부를 확인한 결과,개인주주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한국투신,현대·삼성증권 등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5,000주∼1만주씩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해 이 회사 주식을 갖고있던 벤처기업가나 개인으로부터 투자의뢰를 받아 매입했으며,현재도 보유 중인 것으로확인됐다.매입단가는 주당 6만∼10만원대로 알려졌다. [“사업전망 좋게 봤다”] 이 회사 주식 6,500주를 보유 중인 현대증권 관계자는 “손가락의 땀구멍으로 지문의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성장성을 좋게 봤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사업전망을 보고 샀으며 주가가 최소2배는 오른다고 판단,8만원을 넘을 때도 안팔았다”고 말했다.삼성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에 원매입자로부터 5,000주를주당 6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되자 담당자 홍역] 그러나 최근 윤씨의 전력이 불거지면서 담당자들이 윗선으로부터 질책을 받는 등 ‘문제주식’ 보유때문에 적지않은 홍역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대주주 윤씨의 전과경력을 조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윗 사람으로부터 크게 질책을 받았다”고 귀띔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통상 벤처기업은 대주주와 CEO가 같은데 패스21의 경우는 달라 의아했으나 (윤씨가) 비디오사업을 하다가 부도나는 바람에 본인 이름으로는 사업못한다는말을 듣고 그냥 넘어갔다”며 치밀하지 못했던 점을 후회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윤태식 리스트’ 여야 긴장

    ‘수지김 살해사건’의 주범으로 확인된 남편 윤태식씨의 벤처자금을 제공받은 여야 정치인 리스트가 나돌면서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윤태식 리스트’의 당사자로 거론된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19일 자금수수설을 강력 부인하면서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리스트에 거론된 한나라당 중진 H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3년전쯤 가까운 선배인 K씨와 함께 이번에문제된 벤처기업의 지문인식기술 발표 시연회에 간 적이있다”면서 “그러나 K씨나 해당 회사로부터 어떤 종류의도움도 받은 적이 없다”고 연루설을 강력 부인했다. ‘윤태식 리스트’에는 H의원이 언급한 K씨도 포함돼 있다.이밖에 민주당 L·S 전 의원,장관을 역임한 B씨 등이‘윤태식 리스트’에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여야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가려 걸러낼 부분은 걸러내야한다”고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진승현 리스트에 이어 수지김 사건에서도 민주당이 물타기 작전으로 우리당의원들의 관련설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수사 방향을 지켜보며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ckpark@
  •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수지김 사건 조작 장세동씨가 주도”

    수지김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태식(尹泰植·40)씨가 정치권에 금품 및 주식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 정가에 또 한차례회오리가 몰아치게 됐다. 그동안 아내 살해범이며 중학교 1년 중퇴 학력이 전부인윤씨가 유망 벤처사업가로 변신한 배경이 석연치 않아 의혹이 제기돼왔다.만약 정치권이나 국가기관의 지원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윤태식 게이트’라는 또하나의 ‘게이트’가 터질 가능성도 높다. ◆윤씨 정치권 비호의혹=윤씨가 생체인증 보안전문업체인P사를 설립한 것은 98년 9월로 지문인식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을 개발,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윤씨는 이회사의 생체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전문지식은 없어 정·관계 인사들에 줄을 대 투자자금을 조달하는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정가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P사의 감사는 과거 신민당의 원내총무를 역임한 K전의원. 또 전 경제부처 장관인 이모씨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전직 국정원장은 회사 창립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감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수사에 착수,회사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윤씨의 혐의는 회사 설립이나 유상증자때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하고 이 돈을 횡령했다는 것.그러나 수사 관계자는 “윤씨의 돈이 정·관계로 유입되거나 정치인들이 지원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주도=수지김 피살사건은 장세동전 안기부장의 주도로 납북미수 사건으로 조작된 사실이밝혀졌다.서울지검 외사부는 19일 이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87년 1월5일 안기부 본부는 싱가포르 주재 안기부 요원으로부터 납북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당시어지러웠던 시국을 이 사건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판단한안기부는 해외담당 부국장 장모씨를 급파했다.윤씨의 자진월북 사실이 드러나 기자회견을 보류키로 결정한지 3시간여만인 8일 새벽 1시 장세동 안기부장이 기자회견 강행을결정,이날과 다음날 방콕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두차례열어 사건을 조작했다. 그뒤 안기부는 윤씨를 추궁,수지김을 살해했다는 자백을10일 받아냈다.그럼에도 대북관계 등을 우려한 장 부장은사건의 은폐를 지시했다.안기부는 4개월 가량 윤씨에게 간첩사건이라는 사실을 주입시킨 뒤 87년 4월 윤씨를 풀어줬다. ◆지난해 경찰수사 중단=언론과 경찰이 수지김 피살사건의 진상을 취재,수사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국정원은 다시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 엄익준(작고) 국정원 2차장은 “진상이 알려지면 남북문제 등이 야기될 수 있다”면서 은폐하라고 지시했다.특히윤씨를 소환,조사하는 등 경찰이 수사에 열의를 보이자 엄 차장은 김승일 대공수사국장에게 “진상이 드러나면 망신”이라면서 경찰청장을 통해 수사중단 결정을 이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김 국장은 이날 이무영 경찰청장을 만나 살인 사건임을 설명한 뒤 수사중단을 요청했다.이 청장은 경찰청 외사팀에 수사중단을 지시했다. ◆남은 의문=그러나 아직 87년 이후 윤씨의 행적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검찰은 안기부가 윤씨를 방면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는 흔적을 잡고 내사중이다.실제안기부는 윤씨를 방면한 뒤에도 수사관이 윤씨를 접촉하고 91년부터 지금까지 윤씨의 출국을 금지시키는 등 감시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조태성기자 cho1904@
  • 美·加 ‘스마트’ 국경선언

    미국과 캐나다는 12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스마트’국경선언에 서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스마트 국경선언으로 양국은 국경통과시지문,음성인식,망막스캔 등의 생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검문을 하게 된다.이에 따라 양국 여행객들이 보다 빨리 국경통과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미국 캐나다멕시코 등 회원국의 경제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캐나다 교통당국은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캐나다인이 하루 25만명 이상이며 국가교역량은 하루 1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경제 뉴스라인

    ◆두루넷이 내년 초부터 아파트를 대상으로 광케이블을 이용한 LAN(근거리지역망)방식의 광랜사업에 진출한다. 두루넷은 멀티빌(Multi-ville)을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12일 밝혔다.상하향 평균 5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대칭형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멀티빌 상품은 아파트 단지 통신실(MDF)까지 광 케이블을 깔아 각 가정으로 이더넷(Ethernet) 기반의 LAN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모뎀이나 케이블 모뎀이 없어도 서비스된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중앙소프트웨어와 무선통신기술업체인 큐엠텔이 합병한 이론테크놀로지(대표 최경주·전병엽)가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세계 최초로 무선 LAN(근거리지역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을 결합한 콤보모뎀카드를 개발,특허출원했으며 국내 통신업체와 1차분 22만대 공급계약을 곧체결할 예정이다.내년 4,5월께는 콤보모뎀카드를 양산,국내 통신업체와 100만대(1,2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석유화학은 12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8명인임원수를 9명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또 조직을 기획지원·영업·생산본부 등 3개 축으로 단순화하고 사장이 영업본부장을 겸임,영업부문을 직접 지휘토록 했다.아울러 기획·재정·경인영업소를 제외한 주요기능을 대산으로 이전하는등 조직운용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우편주문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대상은 우편주문 판매상품 1,133종으로 쌀 21종,그외 곡물류 11종,민속주 85종,한과 102종 등이다. 우체국 인터넷쇼핑몰(www.epost.go.kr)을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통장을 갖고 있으면 전화(전국 국번없이 1300번)로도 주문할 수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은 12일 임시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열고 박병엽(朴炳燁) 팬택 부회장과 송문섭(宋文燮) 현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빛은행은 12일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만 사용할 수있는 ‘PB(프라이빗뱅킹)센터’를 서울 서초지점에 개설했다. 70평 규모로 지문인식 출입시스템을 비롯,전담직원이 배치돼 세무·부동산·투자신탁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중 PB센터를 서울 대치동·성남 분당에 추가 설치하고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내년 3월1일부터 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전에 연체금을 일부 갚으면이 금액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신용불량자 등록일을 늦춰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회생을 돕기 위해 법정관리·화의업체에 대한 신용불량정보는 법정관리·화의 인가결정 시점에 맞춰 해제키로 했다.(02)3605-524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