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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표류 북한 선박 구조…18일 북한으로 송환 예정

    정부 표류 북한 선박 구조…18일 북한으로 송환 예정

    ‘정부 표류 북한 선박 구조’ 정부는 동해 상에서 표류 중인 북한 선박을 구조해 오는 18일 북한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우리 해경은 어제(16일) 오전 울릉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5명을 발견했고, 북한 선박은 수리 이후 북측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그러나 오늘(17일) 오전 울릉도 근해에서 같은 선박이 다시 표류하는 것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박은 함경남도 홍원항에서 출항했다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고,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모두 북측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에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선박과 선원을 18일 송환하겠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측에 이날 발송했다. 우리 해경 함정은 해당 북한 선박을 북방한계선(NLL) 방향으로 저속 예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우리측 해상에서 북한 선원을 구조해 북측에 인도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다. 정부는 지난 2월 12일 동해 상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2명을 같은 달 23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 ‘쇠구슬 테러’ 잡고보니 새총 카페 회원

    용산 ‘쇠구슬 테러’ 잡고보니 새총 카페 회원

    지난달 서울 시내 아파트 유리창에 ‘쇠구슬 테러’를 가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수수께끼의 용의자는 40대 인터넷 새총 카페 회원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자영업자 정모(47)씨를 폭력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5일 용산구의 한 아파트 8가구에 지름 8㎜의 쇠구슬을 발사해 유리창을 깨뜨려 9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으로 유리창 파손형태·각도를 분석해 발사 장소를 추정했다. 실제로 발사 장소로 추정되는 현장에는 연습사격의 목표물로 쓰인 막걸리 병 등 흔적도 있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72대의 화면을 분석, 사건 당일 막걸리 병이 든 검은 비닐봉지를 든 정씨가 발사 장소로 향하는 장면을 확보한 데 이어 막걸리 병에서 정씨의 지문을 확인해 지난 10일 체포했다. 정씨의 사무실과 차에서는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새총 5자루와 고무줄 81개, 8㎜ 크기 쇠구슬 3600여 발이 압수됐다. 정씨는 인터넷의 한 새총 카페에 가입해 다른 회원에게서 새총을 사고 쇠구슬을 공동으로 구매해 한강공원 등에서 사격 연습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사건 당일 발사 장소에서 막걸리 병 등에 사격 연습을 한 것은 맞지만 아파트에는 쇠구슬을 쏜 적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사격 각도상 막걸리 병을 겨냥했던 쇠구슬이 빗나가서 아파트 쪽을 향하기는 어렵다”며 정씨가 아파트를 조준해 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씨와 함께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다른 새총 카페 회원 김모(43·여)씨에 대해 공범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새총 카페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北, 조건부 ‘당국 간 대화 용의’ 정부 성명

    北, 조건부 ‘당국 간 대화 용의’ 정부 성명

    북한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아 남북 당국 간 대화와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중국 국경지역에서 월경한 우리 국민에 대한 송환 의사를 통보해 ‘화해 제스처’를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한·미 군사훈련 중단, 5·24 조치 해제 등을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해 실제 대화가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북한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북남 사이에 신뢰하고 화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당국 간 대화와 협상을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어 “남북 사이의 교류 협력을 가로막는 법적·제도적 장치 철폐”를 요구했다. 또 “남조선 당국은 미국과 결탁하여 북침 전쟁 책동을 벌임으로써 북남 관계 개선의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전격적인 대화 제의는 한반도 문제를 자신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또 향후 남북 관계 파탄의 책임을 남측에 돌릴 수 있는 ‘명분 쌓기용’이란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성명에 대해 대화 의지를 높여 정부에 관계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성격도 있다고 분석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화 필요성마저도 거부하던 북한이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북측은 이날 북한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5월 북측 접경지역에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17일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했다. 송환 대상자는 중국 여행 중 북·중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던 이모(59)씨와 진모(51·여)씨다. 하지만 정부는 이씨와 진씨가 실종되고 한 달 이상 지난 상황에서도 북한 당국이 이들의 신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북측의 ‘전제 조건’ 요구를 일축했다. 통일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은 부당한 전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당국 간 대화의 장에 나오는 한편, 남북 간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민간 교류에도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격리 조치…사망자도 2명 늘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격리 조치…사망자도 2명 늘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격리 조치…사망자도 2명 늘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도 2명 늘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5명이 늘어 총 150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3차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5명이 늘어 총 150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3차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5명이 늘어 총 150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3차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금의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이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메르스 1차 양성판정’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전직 대통령 조롱 논란 ‘부엉이 바위부터 홍어까지’ 교수 해명 들어보니

    홍대 기말고사, 전직 대통령 조롱 논란 ‘부엉이 바위부터 홍어까지’ 교수 해명 들어보니

    홍대 기말고사, 전직 대통령 조롱 논란 ‘부엉이바위부터 홍어까지’ 교수 해명 들어보니 ’홍대 기말고사’ 서울 홍익대학교 기말고사 문제에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지문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 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시험지를 살펴본 결과 논란이 된 대목은 전체 45개 문항 중 23번, 29번, 40번의 지문 3건이었다. 23번 지문은 김 전 대통령을 채무자로 묘사하며 ‘Dae Jung Deadbeat’로 표현했다. 40번 지문에도 같은 표현이 나왔다. 이 지문에선 ‘Deadbeat’뿐 아니라 김 전 대통령이 ‘Hong-o’(홍어) 대신 인삼을 팔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홍어는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호남 출신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지문도 발견됐다.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라는 단어가 등장했으며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이 문제를 제출한 A 교수는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기말고사 논란이 커지자,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으며 성명을 내고 A교수의 사과와 함께 책임지고 퇴진할 것을 요구했다.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사진 = 서울신문DB (홍대 기말고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내용…“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내용…“나만의 교수법”이라며 前대통령 조롱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대중은 빚 떼먹은 사람… 노무현은 IQ 69…” 홍대 기말시험 지문서 전직 대통령 조롱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 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 교수는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 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며 “A 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부산대에서도 최모(60)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인 바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홍대 기말고사’ 홍익대의 한 교수가 시험문제를 내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한 지문에는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가 등장했다. 지문은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또 다른 지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있다. 이 같은 지문이 홍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생회는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법대 학생회를 포함한 9개 단과대 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 A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수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상과 언행으로 민족사학 홍익대가 사회로부터 수많은 비판과 비난, 매도를 당하고 있다”면서 “A교수는 즉각 진실한 사과를 하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부산대에서도 한 교수가 ‘2002년 대통령 선거 조작 증거를 찾고 대법관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학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학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영어·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과 행정학·행정법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 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 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서울시 공무원시험의 행정학 과목은 국가직이나 다른 지방직 문제보다 지문이 길고, 법률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3~4문항 정도 어렵게 출제되는 등 체감 난도가 높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계산 문제도 연습해야 한다. (문제)성과의 측정은 투입(input)지표, 산출(output)지표, 성과(outcome)지표, 영향(impact)지표 등을 통해 이뤄진다. 아래의 사례에서 ‘성과지표’에 해당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에서는 2013년도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사 50명을 채용하고, 200명의 교육생에게 연 300시간의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수 후 200명 중에서 50명이 취업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이 3% 제고됐다. ①10억원의 예산 ②200명의 교육생 ③연 300시간의 교육 ④50명의 취업 ⑤3%의 국가경쟁력 제고 (해설)투입지표는 생산 과정에서 사용된 것들의 명세(재원, 인력, 장비 등)를 지칭하는 것이다. 예시에서는 10억원의 예산. 산출지표는 수행된 활동 자체보다는 생산 과정과 활동에서 창출된 직접적인 생산물을 의미한다. 예시에서는 200명의 교육생, 연 300시간의 교육. 성과지표는 산출물이 창출한 조직 환경에서 직접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익률, 성장률, 시장점유율 등과 같은 최종 성과물에 국한될 수 있다. 예시에서는 50명의 취업. 영향지표는 결과가 창출된 장기적인 효과를 의미한다. 예시에서는 국가경쟁력 3% 제고. (정답)④ (문제)A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소요된 총비용은 80억원이고, 1년 후의 예상 총편익은 120억원일 경우에 내부수익률은 얼마인가? ① 67% ② 50% ③ 40% ④ 25% ⑤ 20% (해설)비용편익분석의 주요 개념들(순현재가치, 편익비용비, 내부수익률 등)을 알아 둬야 한다. 1)순현재가치 : 편익(B)의 총현재가치에서 비용(C)의 총현재가치를 뺀 값을 말한다. B-C>0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보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1차적 기준이다. 2)편익비용비(Benefit/Cost Ratio) : 편익의 총현재가치를 비용의 총현재가치로 나눈 값이다. 편익비용비(B/C)가 1보다 크면 그 사업은 타당성이 있다. 3)내부수익률 : B/C Ratio = 1, 또는 NPV = 0이 되는 할인율을 의미한다. 내부수익률이 클수록 타당한 사업이며, 할인율을 모르는 경우 사용된다. →80억원이 투자돼 120억원이 생겼기 때문에 원가를 제외하면 40억원이 남게 된다. 80억원 대비 40억원은 그 절반에 해당하는 50%가 된다. 비용 80억원과 편익 120억원의 현재 가치를 같게 만들어 주는 할인율을 구하면 0.5(50%)가 된다. 80 ⇒ 120=80(1+r) ⇒ 80r = 40 ⇒ r = 40/80 = 0.5 = 50%가 된다. (정답)② 조은종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은 저능아?’ 전직 대통령 비하 논란… 도대체 왜? ‘교수가 직접..’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은 저능아?’ 전직 대통령 비하 논란… 도대체 왜? ‘교수가 직접..’

    ‘홍대 기말고사, ‘노무현은 저능아?’ 전직 대통령 비하 논란..본문 봤더니.. ’홍대 기말고사’ 서울 홍익대학교 기말고사 문제에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지문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법과대학 A 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시험지를 살펴본 결과 논란이 된 대목은 전체 45개 문항 중 23번, 29번, 40번의 지문 3건이었다. 23번 지문은 김 전 대통령을 채무자로 묘사하며 ‘Dae Jung Deadbeat’로 표현했다. 40번 지문에도 같은 표현이 나왔다. 이 지문에선 ‘Deadbeat’뿐 아니라 김 전 대통령이 ‘Hong-o’(홍어) 대신 인삼을 팔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홍어는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호남 출신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지문도 발견됐다. 노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Roh’라는 단어가 등장했으며 “Roh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결과 뇌에 결함이 생겨 고통받았다”고 서술돼 있다. 이 문제를 제출한 A 교수는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커지자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으며 성명을 내고 A교수의 사과와 함께 책임지고 퇴진할 것을 요구했다.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홍대 기말고사 사진 = 서울신문DB (홍대 기말고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대입 작문 시험 창의·철학을 묻다

    ‘대나무숲의 바람’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중국의 한 누리꾼은 8일 인터넷을 보다 깜짝 놀랐다. 자신이 2년 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이 충칭시 대학입학 시험 ‘가오카오’(高考)의 작문 문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충칭시 수험생들에게 제시된 지문은 다음과 같다. “버스를 탄 소년이 초조하게 엄마를 기다렸지만 몇 분이 지나도 엄마는 도착하지 못했다. 승객들은 불평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도착한 엄마가 장애인인 것을 보고 모두 다 침묵했다.” ●매년 6월 8일이면 작문 평가 ‘시끌’ 매년 6월 8일이면 중국은 전날 가오카오에 출제된 작문 문제를 평가하느라 떠들썩하다. 올해에도 철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각 성과 직할시는 교육부가 낸 문제를 그대로 출제해도 되고 독자적으로 내도 된다. 시험 당국은 지문만 제시하고 학생이 제목과 내용, 형식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교육부가 출제한 문제는 “아버지가 고속도로에서 자주 전화통화를 하자 대학에 다니는 딸이 말리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딸, 아버지, 경찰 중 한 명에게 편지를 쓰라”는 것이었다. “나비의 날개는 원래 색깔이 없는데, 특별한 구조로 인해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색깔을 띤다”며 나비의 날개와 색깔을 주제로 글을 쓰도록 한 안후이성의 작문은 2년 연속 가장 힘든 문제로 뽑혔다. 산둥성에서는 수세미 넝쿨과 콩 넝쿨을 풀려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둘 다 먹을 수 있는 것이니 그냥 놔두라”고 말하는 지문이 출제됐는데, 도시 학생들은 콩 넝쿨을 뜻하는 ‘육두수’(肉豆須)를 알지 못해 애를 먹었다. 상하이는 ‘마음속의 굳음과 부드러움’, 푸젠성은 ‘길’, 후베이성은 ‘땅밑을 흐르는 샘물’, 후난성은 ‘나무의 세상구경’을 주제로 지문을 구성했다. ●문제 시대성 반영… 개혁·개방 이후 정치 색채 탈피 작문 문제는 시대를 반영한다. 1952년에는 ‘나는 조국의 품속으로’라는 문제가 나왔고, 1958년에는 ‘대약진 운동의 감동’을 쓰는 문제가 등장했다. 문화혁명으로 11년 동안 가오카오가 치러지지 않다가 1977년 복원됐을 때에는 ‘내가 겪은 이 전쟁’이라는 논제가 출제됐다. 개혁·개방 이후부터는 정치적 색채를 탈피, 인생관과 철학을 묻는 문제가 많아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국내여행 | [Village in Seoul 창신동] 세상의 모든 동네 창신동 꿰매기

    국내여행 | [Village in Seoul 창신동] 세상의 모든 동네 창신동 꿰매기

    창신동의 어깨가 무겁다. 제1호 뉴타운 재개발 해제구역. 싹 밀어 버리는 방법 대신 느린 재생을 선택한 창신동에 쏠린 시선들은 기대 반, 의심 반이다. 그러니 눈치 없는 관광객으로 말고, ‘아니 오신 듯 가만히’ 다녀오시라. 우리가 잃어버린 것, 그래서 지켜 주어야 할 것들이 아직 창신동에는 남아 있다! 첫 마을을 주시하라 창신동은 성 밖 첫마을이다. 사대문과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던 한양에서 흥인지문(동대문)을 넘어서면 그곳이 창신동이다. 혹은, 혜화동 낙산공원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서울 성곽길을 걸어 본 적이 있는가? 그 너머가 바로 창신동이다. 아마도,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재개발을 포기한 창신동은 낙후된 산동네, 달동네다. 길이 오죽 휘고 가파르면 ‘회오리길’이 있을까? 그 비탈에 축대를 쌓고 올린 집들은 대부분 노후 주택이다. 아랫마을 신당동이 대형 패션타운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눈부신 발전(?)을 해 오는 사이 창신동은 여전히 20년 전 풍경을 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타운 재개발 계획은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2013년 해제됐다(일부 구역은 다시 서울시에 정비사업 추진을 신청했다). 투기꾼들을 실망을 안고 물러갔고, 이어서 도시재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디자인을 고민하여 ‘000간(공공공간)’을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러닝투런, 공연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창신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교육을 위해 ‘뭐든지 예술학교’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아트브릿지가 있으며, 어반하이브리드는 디자이너와 생산자를 연결해서 브랜드를 만드는 ‘창신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도심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위해 신숭인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되고 국비와 시비 200억원이 책정됐으니, 성패를 주시하는 눈들이 쏠리고 있다. 뜨거운 감자인 셈이다. 이들의 작업은 창신동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창신동은 한국 의류산업의 메카인 동대문의 배후기지다. 주문을 넣으면 하루 만에도 뚝딱 옷이 만들어지는 곳.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1~2인의 소규모 작업장까지 합하면 3,000여 개의 봉제공장이 창신동에 밀집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마을에 들어서면 주택 1층마다 자리잡은 공장 작업실에서는 기계음에 섞인 라디오 소리가 흘러나오고 불투명 시트지를 붙인 샷시 문 틈새로 호스들이 꼬리를 빼고 쉭쉭 연기를 뿜어 올린다. 10대, 20대에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여직공이 이제 창신동의 아줌마, 할머니가 되었다. 70년대 당시 직공의 40%가 18세 미만의 여성들이었고, 그들이 견뎌야 했던 열악한 노동환경, 가난한 쪽방촌 생활을 떠올리면 창신동에 위치한 전태일추모재단 앞에서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봉제산업은 쇠락하고 있지만 이미 자리잡은 문화의 뿌리는 깊다. 쉼 없이 골목을 질주하는 원단 배달 오토바이만 해도 그렇다. 시끄럽고 위험하고 불편하지만 창신동에서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 좁은 골목길을 질주하며 원단과 제품을 배달하는 오토바이의 소음은 ‘돈 버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공장마다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도 소음이 아니긴 마찬가지다. 일자리를 찾아온 해외이주민들도 불청객이 아니다. 현재 창신동에는 2,000여 명의 조선족과 동남아 이주민들이 살고 있다. 그들을 끌어안기 위해 동네 교회는 외국어 현수막을 설치하고 창신시장에는 인도, 네팔, 중국 식당들이 유명하다. 그리하여 창신동은 ‘마을’과 ‘공동체’ 재생을 위한 중요한 시험무대다. 지켜 내고 싶은 것들은 오히려 소소하고 보잘 것 없는 것들이다. 이를테면 평상이다. 마을 공터마다, 골목 끝마다 할머니 두세 명이 모여 앉아서 남편 흉도 보고, 해진 양말도 꿰매고, 수박도 나눠 먹는 그 평상이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과 골목이 만나는 지점마다 기가 막히게 자리잡은 골목슈퍼는 또 어떤가? 런닝셔츠에 파자마 차림으로 ‘하드’를 사러 나온 꼬맹이는 몇십년 전의 나였다. 세상 모든 꼬마들을 키워 낸 오래된 동네를 지켜 주는 일. 이미 잃어버린 박수근과 백남준의 집터의 전철을 밟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이고, 우리가 창신동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다. 성저10리, 창신동의 시작 조선시대 두 마을인 인창방仁昌坊과 숭신방崇信坊이 합쳐져 1914년부터 창신동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낙산 주변에 양반들의 별장이 있기는 했지만 성저10리城底十里, 묘도 쓸 수 없고 벌목도 금지된 도성 밖 약 4km 구역, 즉 한양의 그린벨트 같은 곳이어서 거주 인구가 적었다(지금 창신동은 종로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일제강점기에는 창신동 일대에서 채석한 돌로 조선총독부, 서울시청 등을 건축했으며 동대문 일대 광장시장에는 대규모 포목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해방 이후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이주민과 피난민들이 판잣집을 지으며 몰려들었고 1970년대부터 평화시장의 봉제공장이 이전해 오기 시작하면서 창신동은 의류산업의 배후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뉴타운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2013년 주민투표를 통해 추진 지역 중 처음으로 재개발을 포기하고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mini interview 창신숭인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소통’하려면 ‘배려’하라 재개발 해제를 위해 앞장서 온 그가 센터장이 된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11개월이 흐르는 동안 그가 가장 주력한 일은 도로를 넓히고 주택을 개조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동네를 속속들이 파악하는 일이었다. 50m마다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파악했다는 그와 함께한 창신동 투어는 드라마틱한 시선의 확장이었다. 소위 ‘정비되지 않았다’고만 표현되던 골목과 집들이 ‘그러한 연유’도 알게 되고 오토바이 소리, 라디오 소리도 정겨워졌다. 도시재생을 향한 이 실험의 장에서 애당초 정해진 ‘답’이 없으므로 같이 고민해 보자는 접근이다. 그러나 한 가지 원칙은 분명하다. “소통하려면 배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은 창신동을 소개하는 여행기자에게 작은 팁이 되어 주었다. 배려하는 여행. 창신동을 ‘구경’하지 말고 ‘살펴’달라는 당부를 덧붙인다. ●천소현 기자의 창신동 그곳? Exhibition DDP에서 만나는 박수근과 창신동 5월6일은 박수근(1914∼1965년) 작고 50주기다. 그의 대표작 50여 점이 DDP에 걸리고 창신동의 문화예술적 자원을 재조명하는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꼽히는 박수근은 창신동에 10년을 살았다. 그림이 빼곡하던 마루 화실은 지금 사진으로만 남아 있지만 그의 DNA 속에 녹아 있는 창신동의 모습은 젊은 건축가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고민한 동행 행사 <창신·길>에서 만날 수 있다. DDP 이간수문전시장 4월30일~6월28일 8,000원 www.ddp.or.kr 창신동 둘러보기 동대문역이나 종묘역에서 시작해 오르막길을 천천히 올라가는 방법도 있고, 종로03번 마을버스를 타고 낙산 종점에서 하차해 창신시장 방면으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다. 물론 내려오는 코스가 쉽겠지만 가파른 비탈에 아무래도 속도가 빨라지면 시선에서 놓치는 것들도 많아진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창신동의 현주소 봉제거리박물관 봉제‘산업’이 아니라 ‘문화’라고 부르자 시선은 ‘돈’에서 ‘사람’으로 옮겨졌다. 현재 창신동에는 1,100여 개의 봉제소가 있고, 30인 이상이 근무하는 곳이 150여 곳이다. 특히 647번지와 42번지 일대에 패턴부터 재봉까지 도맡는 종합공장들이 밀집해 있어서 거리박물관이 조성됐다.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창신동을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된다. 창신동 647 일대 이래저래 안타까운 비우당과 동망봉 비우당庇雨堂은 ‘비를 가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실학자 이수광1563~1628이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 형식의 책인 <지봉유설芝峰類設>을 집필한 곳이다. 복원이 되긴 했지만 아파트에 갇힌 모습이 안타깝다. 보문역쪽으로 내려가면 정순왕후가 영월로 유배간 단종을 그리워하며 매일 동쪽을 바라보았다는 동망봉이 있다. 폐위된 정순왕후가 비우당의 샘에서 빨래를 하면 자주색으로 물들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창신동 9-471 창신동의 활력소 아트브릿지+뭐든지도서관+창신동라디오 ‘덤’ 부모가 일하는 동안 방치되는 아이들을 모아 연극교육을 하는 것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아트브릿지’의 역할이다. 알고 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배우양성소인 ‘조선배우학교’가 1925년 창신동에 있었다. 지역아동센터와 학부모들이 함께 만든 ‘뭐든지 도서관’은 아이들의 사랑방이고,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은 창신동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하는 마을미디어로 인터넷이나 팟캐스트에서 창신동라디오로 검색해 들을 수 있다. 아트브릿지 www.artbridge.or.kr 창신동을 고민하는 청년들 복합문화공간 OOO간 창신동을 기반으로 공공 커뮤니티 디자인을 고민하는 청년 사회적기업인 러닝투런Learning to Learn은 창신동의 변화를 주도한 곳이다. 이름 없던 봉제공장에 간판을 제작해서 달아 주는 사업을 시작으로 자투리 원단과 버리는 부재료를 얻어서 만든 셔츠, 가방 등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등 주민들과 협업,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러닝투런 000간(공공공간) www.000gan.com 여기가 거긴가 미스테리한 촬영 명소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여자주인공, 하지원역의 집은 당고개 공원 주차장에서 내려다보이고,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남자주인공, 임시완역의 집은 달카페 뒤편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조정석역가 열변을 토하던 골목도 멀지 않다. 영화 <숨바꼭질>의 촬영지였던 동대문아파트창신동 328-17는 1965년 건축되어 지금은 다 낡아 버렸지만 2013년에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귀여운 마을사랑방 달커피+달퀼트 달동네 커피집이어서 달커피다. 카페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는 서울성곽의 일몰풍경에 반해서(원래 낙산은 일몰이 좋은 산으로 유명하다) 두어 해 전에 창신동 주민이 된 이강혁 사장이 내려 주는 핸드드립 커피의 맛도 일품이지만 그와 나누는 커피 이야기, 창신동 이야기가 더 맛있다. 세트처럼 나란히 자리잡은 옆집 달퀼트의 이진영 선생과는 친구 사이. 달동네와 커피, 그리고 퀼트는 묘하게 잘 어울린다. 창신6가길 48 070-4119-9682 큰대문집 막내아들 백남준 옛집터 부유한 포목상 집안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가 된 백남준1932~2006은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시절을 창신동에서 보냈다. 실제 그가 거주했던 주택은 불타 없어졌지만 한국 최초의 재벌가답게 ‘3,000평’이나 되는 솟을대문의 ‘큰대문집’이었다고 한다. 부지에는 현재 교회, 가옥, 상가들이 들어서 있으며 백숙집 벽에 기념 표지판이 남아 있다. 창신동 197(종로53길 21) 한번 맛보면 중독되는 창신시장의 먹거리들 동네 탐방의 마무리는 창신시장에서의 한 끼다. 낙산에서 흘러내렸던 복자천의 흔적을 따라 형성되어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지만 그만큼 이색적이다. 창신동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창신동 매운족발’이 부담스럽다면 푸짐한 수원갈비집도 있고, 순대국밥집, 떡볶이 분식집 혹은 아예 이색적으로 네팔음식점인 ‘에베레스트’나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국요리점들도 있다. 1호선 동대문역 2번 출구 문화재만 2,700여 점 보물 같은 안양암 안양암은 서울시 전통사찰 가운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다. 전각, 불화뿐 아니라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1,500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기 때문.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제작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889년에 창건된 절은 왕실의 원당으로 기록에 의하면 시주자의 70%가 창건 당시의 왕실 관계자들이었다고. 창신5길 61 글·사진 천소현 기자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국어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국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를 본 뒤 학생들은 “앞으로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자”고 결심하곤 한다. 작품을 되도록 많이 보고 암기하거나 지문을 그냥 읽고 문제만 많이 풀기도 한다. 하루에 모의고사를 한 회분씩 마구 풀어대는 학생도 있다. 미안한 말이지만, 이렇게 공부해선 국어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수능시험까지 앞으로 5개월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국어 오답률이 가장 높은 독서 부분 공부법, EBS 공부법, 기출문항 학습법으로 고득점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2010학년도 수능부터 2014학년도 수능까지 부동의 오답률 1위가 독서 부분이다. 이 부분 오답률은 평균 50%를 넘는다. 심지어 2010학년도에는 오답률이 80%, 2014학년도는 70%에 육박했다. 최근처럼 쉬운 수능 기조에서는 한 문제를 틀리면 등급이 바뀌기도 한다. 올해 역시 독서 부분이 고득점 획득의 열쇠가 될 것이다. 독서 부분은 기술로 해결하기 어렵다. 선지부터 본 뒤 지문에서 문제풀이에 필요한 부분을 골라 요령껏 대응하는 방법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결정적인 선지는 지문을 전부 읽지 않고는 판단할 수 없도록 출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문을 무턱대고 자세히만 읽는다고 효과를 올리기 어렵다. ‘문제 제기-원인 분석-해결책 제시(원인 제거)’가 바로 고득점 공식이다. 예컨대 첫 단락에 ‘길고양이의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내용이 나온다고 하자. 지문을 그냥 읽는 학생은 다음 내용을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은 공식대로 다음 단락에서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고, 이어 원인을 제거하는 해결책을 예상하며 읽는다. 당연히 지문 읽는 시간이 단축되고, 글의 내용도 한 손에 잡힌다. 이런 공식에 따라 체계적으로 다양한 지문을 훈련해보자. EBS 교재는 독서 부분에서는 문항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지문 분석만 꼼꼼하게 하도록 하자. 수능에서 EBS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화법·작문·문법 부분에서도 문항을 풀고 연습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자. EBS 교재 문항의 선지를 지나치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문학 부분은 문제를 풀되 작품 분석은 꼼꼼하게 한다. 특히 작품의 주제는 꼭 쓰고 정리하는 연습을 하자. 문항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출제가 예상되는 작품은 따로 선정해 꼼꼼하게 정리해 둔다. 운문문학(현대시, 고전시가)은 작품이 그대로 출제된다. 끝으로 기출문항으로 공부하는 방법이다. 지문과 문항을 대략 한 지문당 6~8분 정도에 푼다. 풀고 나서 채점을 한 뒤 지문을 정리한다. 지문 정리는 기본적으로 요약을 하는 정도만으로도 좋다. 대신 전체 주제를 써보는 연습을 한다. 지문과 작품 분석의 틀을 훈련하라는 뜻이다. 분량은 하루에 문학 1지문, 비문학 1지문을 풀기를 권장한다. 좀 더 풀고 싶다면 문학 2지문, 비문학 2지문까지 풀어도 좋다. 그 이상은 예체능 계열 학생이 아닌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 평가원 문항은 가장 검증된 것들이다. 9~10월까지 기출문항은 매일 적당량을 풀도록 한다. 45문항짜리 파이널 모의고사는 9월부터 풀면서 실전 연습을 하자. 수능이 5개월 남았다. 고득점으로 가는 첫걸음은 자신의 잘못된 공부법을 고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홍준석 스카이에듀 국어강사
  • 사람마다 뇌파 달라…비번 대체할 ‘브레인 프린트’ -美 연구

    사람마다 뇌파 달라…비번 대체할 ‘브레인 프린트’ -美 연구

    은행 계좌나 이메일 등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과학자들이 특정 단어에 대한 뇌 반응에는 개인 차이가 있어 비밀번호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브레인프린트’(Brainprint)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악의적으로 도용 가능한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식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빙햄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참가자 45명을 대상으로 FBI나 DVD 등 머리글자가 쓰인 약어 목록을 읽게 하고 그때의 뇌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각 참가자의 뇌는 각 단어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컴퓨터가 94%의 정확도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는 개인의 뇌파가 보안체계나 개인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오늘날 스마트폰에 쓰이는 지문 등 생체 인식에는 여러 방법이 실용화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사라 라슬로 박사는 “지문 등 생체 인식은 도용당했다고 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브레인프린트’는 단어를 바꿔 재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활용한 보안체계가 곧바로 스마트폰 등 실생활에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듯하다. 하지만 국방부나 군사 기지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시설에는 이 기술이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뉴로컴퓨팅’(Neurocomputing) 최근호(5월 6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캐스린 비글로, 젠더를 넘어서(피터 커프 엮음, 윤철희 옮김, 마음산책 펴냄) 2010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상 등 6개 상을 휩쓴 영화 ‘허트로커’의 감독 인터뷰집. 마음산책의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9번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첫 여성으로서의 비글로를 살폈다. 여성 감독으로 느끼는 정체성과 촬영 현장에 대한 생각, 영화예술에 대한 가치관을 담았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감독인 비글로는 화가를 꿈꾸며 회화를 공부했지만 관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준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영화감독으로 행로를 틀었다. “영화를 ‘일종의 현대적인 문학’이라고 여긴다”는 비글로는 책에서 “영화 연출을 성(性)과 관련된 직업이나 스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회화 전공자답게 아름다운 영상을 추구하면서 한순간도 자신이 할리우드의 주류 영화감독임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424쪽. 1만 7000원.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장수철·이재성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생명과학 기술은 이제 과학에 머물지 않은 채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 맺고 영향을 미친다. 유전자변형작물(GMO), 배아줄기세포, DNA 지문, 바이러스, 생물 다양성…. 2018학년부터 초중고교에서는 문이과 통합교육 과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은 더이상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문화이자 알아야 할 교양인 셈이다. 책은 그 추세에 맞춰 과학과 대중의 본격 소통을 위해 기획된 생물학 입문서다. 막역한 사이인 연세대 교수(생물학자)와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사이에 1대1 형식으로 진행된 생물학 수업을 엮었다. 생물학엔 문외한인 국문과 교수가 묻고 생물학자가 답하는 수업 진행이 흥미롭다. 두 사람의 수업을 통해 일반인이 혼란스러워하고 궁금해하는 게 무엇인지,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인과 과학자의 생각 편차를 확인할 수 있다. 448쪽. 2만 2000원. 버텨낼 권리(김병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그럼에도 뾰족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참거나 모른 척하고, 그만두는 방식으로 넘긴다. 하지만 그런 식의 해결은 문제를 크게 키울 뿐이다. 직장인들이 겪는 문제의 양상은 다양하다. 직장 내 관계의 문제며 개인과 직장의 성향 차에서 오는 문제, 사내 권력과 정치 문제,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때 갖는 스트레스…. 수많은 직장인들의 고민을 상담해 왔던 저자가 큰 공감을 얻은 사연을 추려 엮은 책이다. 저자는 버티는 건 구차한 게 아니라 누구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일하는 사람만의 고귀한 권리라고 말한다. 지금 내가 그만두고 싶어 하는 일이 누군가는 간절히 원하는 일임을 알고 버티라고 말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문제가 해결되고, 잊고 살았던 일의 의미를 다시 깨달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316쪽. 1만 4000원. 시진핑 리더십과 차이나 골든타임(김기수 지음, 석탑출판 펴냄) 2013년부터 1년 3개월간 중국 시장을 발로 뛰어 정리했다. 신장위구르족자치구, 시짱장족자치구 등을 제외한 전 중국을 권역별로 조사한 게 특징.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화의 진행 속도가 권역별로 다른 양상과 원인을 세밀히 관찰했다. 다른 조건을 갖춘 권역이 상당히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비슷한 조건을 가진 권역이 대조적인 결과를 드러내는 이유를 중국 정부의 투자에서 찾은 점이 눈에 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거대 투자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창장(長江) 경제벨트, 징진지(京津冀)를 제대로 읽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초국민 대우를 누리며 별 제약 없이 저렴한 생산비용으로 쉽게 돈을 버는 황금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중국과 외국 기업 모두 골든타임에 돌입했으며 이 골든타임이 끝난 뒤 전면 개혁 심화가 만들어 낸 기회를 잡는 기업에 또 다른 황금시대가 열린다고 전망한다. 309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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