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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가격 대체 얼마인지 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가격 대체 얼마인지 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가격은 얼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도대체 얼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도대체 얼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출시, 새로 추가된 기능은 무엇?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아이폰6S 23일 출시, 새로 추가된 기능은 무엇?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아이폰6S 23일 출시, 새로 추가된 기능은 무엇?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아이폰6S 23일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로 가격은 얼마인지 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로 가격은 얼마인지 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로 가격은 도대체 얼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로 가격은 도대체 얼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대체 얼마인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대체 얼마인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도대체 얼마인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도대체 얼마인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얼마인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얼마인가 살펴보니?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모델별 가격은?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강감찬 장군 재조명

    ‘고시촌 1번지’로만 알려졌던 관악구가 고려 역사의 중심지이자 ‘강감찬 도시’로 거듭난다. 관악구는 7일 ‘강감찬 도시, 관악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악구에서 태어난 강감찬 장군을 통해 고려사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는 도서관의 도시, 365일 자원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의 도시에 이어 ‘강감찬 도시’란 역사적인 이름을 관악구가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재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고려 전기 강감찬의 성장과 그 사회적 배경’을, 최종석 동덕여대 사학과 교수가 ‘고려 현종대 전쟁과 외교 의례, 그리고 강감찬’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성국 도시계획과장이 ‘역사 인물을 통한 지역 발전과 강감찬 도시’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정 과장은 “스페인의 도시 라만차는 가상의 인물 돈키호테로 관광객을 끌어모았다”며 “문화, 예술, 역사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강감찬 장군은 이순신, 을지문덕과 함께 구국의 3대 영웅이지만 고려사의 주인공인 관계로 이순신 장군보다 덜 조명받은 것이 사실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왕년의 그 영화, 다시 스크린 앞으로

    왕년의 그 영화, 다시 스크린 앞으로

     1980년대 중반. 록 음악을 좋아하고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는 평범한 고등학생 마티는 미래에 태어날 자신의 아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괴짜 발명가 브라운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을 타고 30년 후로 날아간다. 그가 도착한 미래는 2015년 10월 21일.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영상통화, 홀로그램, 다채널 TV, 3D(3차원) 영화, 안경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 지문인식 결제 시스템, 자동 매듭 운동화?. 마티는 미래 세계를 경험하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1989년 개봉한 ‘빽 투 더 퓨처’ 2편의 내용이다. 과거에 상상했던 ‘미래’와 실제로 다가온 ‘오늘’을 비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21일 자정에 맞춰 ‘빽 투 더 퓨처’ 1편(1985)과 2편이 재개봉한다.  가을 비수기를 맞아 재개봉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개봉 30주년 기념의 ‘빽 투 더 퓨처’를 비롯해 ‘아마데우스’(1984), ‘영웅본색’(1986), ‘공동경비구역 JSA’(2000), ‘이터널선샤인’(2004) 등 줄잡아 10여편에 달한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명작을 다시 스크린으로 불러오는 재개봉은 영상 및 음향 기술의 진화와 관객의 욕구가 맞아떨어지며 3~4년 전부터 큰 흐름을 이루고 있다. 우선 과거에 필름으로 상영됐던 작품들이 고화질, 고음질의 디지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다시 개봉하는 경우가 잦다. 유명 감독과 배우의 신작 개봉과 맞물려 과거 작품을 큰 화면에서 다시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욕구도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  영화사 입장에서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재개봉작은 판권도 저렴하고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작품이라 마케팅 비용도 적다. 관객 1000명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지만 재개봉 영화가 극장 수익만 노리는 것은 아니다. 케이블TV 등 유료 방송 시장과 주문형 비디오 시장 등 부가 판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반짝 재개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흥행 성적이 웬만한 중소 영화를 뛰어넘는 일도 있다. 2013년에 재개봉한 ‘레옹’(1995)과 ‘러브레터’(1999)는 둘 다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올해 2월 재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은 1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재개봉 흥행사를 다시 썼다. 지난 5월 7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걸린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5만 6000명의 관객이 들었다. 2008년 1월 첫 개봉 당시에는 10만명이 관람했다.  이전에는 한 개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단관 개봉’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멀티플렉스와 손잡고 스크린을 여러 개 확보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재개봉 이벤트를 펼치는 ‘빽 투 더 퓨처’의 경우 CGV와 손잡고 전국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다. 오는 15일 15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하는 ‘공동경비구역 JSA’는 제작사 명필름이 경기 파주에 세운 명필름아트센터 상영관 외에 롯데시네마를 통해 6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영화계 현장에선 신작도 스크린을 잡기가 힘든 마당에 구작까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며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영화 팬 입장에선 좋아하는 작품을 큰 화면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화계 관계자는 “관객들은 물론 극장 쪽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 보니 재개봉작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뉴스 분석] 北, 재미 유학생 주원문씨 반년 만에 송환

    [뉴스 분석] 北, 재미 유학생 주원문씨 반년 만에 송환

    북한이 5일 억류 중이던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21)씨를 전격 송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북측이 북한적십자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이후 북측 지역에 억류돼 있던 주씨를 오후 5시 30분에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주씨를 남측에 송환한 것에 대해 “인도주의적인 조치에 따라 주원문을 판문점을 통해 10월 5일 추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송환된 주씨는 지난 4월 22일 중국 단둥에서 북한에 들어가려다 붙잡힌 미국 영주권자다. 이로써 북한이 억류한 우리 국민은 4명에서 3명(김정욱, 김국기, 최춘길)으로 줄었다. 정부 당국자도 나머지 3명과 관련해 “북한이 억류 중인 국민들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보 당국과 검찰은 송환된 주씨를 수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전격적으로 주씨를 송환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입장에서는 일단 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억류자 문제를 일부 해소하면서 이산가족 상봉과 더불어 인도적 사안에서도 개선 노력을 보였다는 명분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과 20~26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라는 ‘빅 이벤트’에 앞서 자신들이 남북 관계를 주도하고 있음을 과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문제’와 관련해 개선 요구와 압박을 받고 있는 점을 의식해 자신들도 인권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을) 인도적 차원에서 풀어준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들도 인권에 대해 개선 의지가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7일 걸리던 개표 두 시간에 뚝딱… ‘선거한류의 힘’

    7일 걸리던 개표 두 시간에 뚝딱… ‘선거한류의 힘’

    지난 4일 오전 9시 50분쯤(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市) 레닌구(區)에 있는 ‘9번학교’. 평소 일요일 같으면 적막에 싸여 있을 법한 이 초·중·고 통합학교의 교정이 소란스러웠다. 이곳에 설치된 총선(국회의원 선거) ‘1005번’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몰려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투표소 건물 입구에서 투표의 엄숙함에 어울리지 않게 록음악처럼 흥겨운 러시아어 대중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입구에 선 관리자에게 물었더니 “투표에 행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음악을 틀어놓는 투표소가 많다”고 답했다. 10년 전 거센 민주화혁명이 일어났던 곳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날 투표 분위기는 차분했다. ‘튤립혁명’으로 불린 당시 혁명은 2005년 봄 총선에서 14년 장기독재의 여당이 매표·대리투표·다중투표·개표조작 등 온갖 선거 부정을 통해 압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이었고, 그 결과 대통령인 아스카르 아카예프는 러시아로 도피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 뒤인 2010년 봄에도 키르기스스탄은 제2의 튤립혁명으로 대통령 쿠르만베크 바키예프가 쫓겨나는 등 5년 주기로 불안한 정정을 보였다. 이날 총선은 제2의 튤립혁명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데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성을 위해 한국의 선거 자동화 시스템을 파격 도입해 치르는 첫 총선이라는 점에서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미국, 러시아, 이라크 등 69개국에서 온 613명의 선거 참관단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선거 자동화 시스템을 생생히 목도했다. 한국 입장에서도 선거 자동화 시스템을 전국 단위 선거에 ‘수출’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권자 “편리하고 믿음이 간다” 키르기스스탄의 한국 선거 시스템 도입은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창립총회에서 한국의 첨단 선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한 투이구날리 압드라이모프 중앙선관위원장이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대통령에게 도입을 건의하면서 발화됐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 결과 한국 중앙선관위는 광학 판독 개표기(광선을 이용해 전자식으로 투표용지를 판독하는 기계) 등 투표 등록에서부터 개표에 이르는 선거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키르기스스탄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총선의 자동화 시스템 사업비 1276만 달러 중 절반가량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무상 지원했다. 수익은 대당 180만원짜리 광학 판독 개표기(3816대)를 만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 돌아갔다. 과거 키르기스스탄은 총선 개표에 1주일이나 걸렸지만 이번 총선의 개표 결과(잠정)는 4일 저녁 투표 마감 후 2시간여 만에 발표됐다. 각 지역 개표 결과가 전국의 2374개 투표소마다 설치된 투표함 자동화 기기에서 순식간에 자동 집계되고 이것들이 바로 중앙선관위로 무선 전송돼 합산됨으로써 개표 부정이 원천 차단됐다. 비슈케크 시내 ‘1001번’ 투표소에서는 이날 저녁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투표함에서 개표 결과가 순식간에 인쇄돼 나오자 선관위 직원과 참관인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일부 시골 오지에 무선 전송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됐다면 전국 개표 결과는 2시간이 아닌 몇 분 안에 종료됐을 것이다. 이날 유권자들은 ‘신분증 제시→지문인식으로 본인 여부 확인→유성펜으로 기표→자동 개표 기능 투표함에 투표용지 투입’의 절차로 투표를 했다. 1005번 투표소에서 목격한 유권자들 중 다수는 기계에 손가락을 대자마자 컴퓨터 화면에 본인의 얼굴이 뜨고, 곧이어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찍힌 투표증이 기계에서 출력되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나라 선거 고질병인 중복 투표, 대리 투표가 단번에 딴 나라 얘기가 되는 순간이었다. 다만 지문 등록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선거인 등록을 꺼린 유권자도 없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미·러 등 69개국 613명 참관단도 감동 투표를 마치고 나온 발타바예프 탈라이베크(53·사업)는 새 투표 시스템에 대해 “아주 완벽하다”고 단언한 뒤 “컴퓨터로 이뤄지니 부정이 적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예전에는 투표하는 데 줄서서 기다리느라 20분 넘게 걸렸는데 오늘은 2분 만에 끝났다”고도 했다. ‘한국에서 도입한 시스템인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라디오에서 들어 알고 있다”고 답했다. 딸(35), 손녀(5) 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전직 유치원 교사 류드밀라 이바노프나(63)는 “지금까지 살면서 수없이 투표를 해 왔지만 오늘이 가장 편리했다”면서 “기계로 하니까 믿음이 간다”고 했다.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투표했다는 대학생 아자트 무라탈리예프(23)는 “투명한 시스템 같다”면서 “우리 세대도 이번 투표 시스템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참관인 자격으로 온 디나라 아바코는 “자동화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면서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카자흐스탄 참관인 “우리나라도 도입했으면” 굴나르 주라바예바 키르기스스탄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번에 한국 선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선관위원을 매수하는 부정이 사라졌다”면서 “앞으로 선관위원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이다. 월급을 올려 줘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한국의 지원으로 이번에 우리도 민주선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게 진정한 의미”라고 덧붙였다. A-WEB도 투표 다음날인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이 한국의 첨단 선거관리 기술을 과감히 도입해 투·개표 불신을 잠재우고 민주국가 대열에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성공으로 공식 평가했다. 한국 선관위의 원준희 키르기스스탄 선거지원단장은 “이번 첫 자동화 시스템 수출을 계기로 다른 신생 민주국가로도 우리 선거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정치 분야의 창조경제라고 할 만한 성과”라고 했다. 선관위는 벌써 케냐, 에콰도르 등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쯤 되면 ‘선거 한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48년 미군정이 이식한 선거 시스템으로 첫 선거를 치렀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후발국들에 한국식 선거 시스템을 수출하는 날이 올 줄 67년 전에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중앙아시아의 벌판에서 목도한 역사의 반전이 소름 끼친다. 글· 사진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최상 난도 유명’ 연세대 2016학년도 수시 논술… 모든 계열 “쉬웠다”

    ‘최상 난도 유명’ 연세대 2016학년도 수시 논술… 모든 계열 “쉬웠다”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첫 논술시험이 지난 3일 연세대에서 치러졌다. 연세대는 수시전형 논술고사를 치르는 28개 대학 중 가장 난도 높은 문제를 내는 걸로 유명하다. 하지만, 올해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쉬웠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이날 연세대 인문계열 시험 종료 직후 현장에서 수험생 178명에 대해 체감 난이도와 관련해 출구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쉽다’는 응답이 55.1%, ‘비슷하다’는 응답이 38.2%로 나왔다. ‘어렵다’는 답변은 6.7%에 불과했다. 사회 계열(240명 대상) 역시 ‘쉽다’ 44.2%, ‘비슷하다’ 38.3%, ‘어렵다’ 17.5%로 크게 다르지 않은 분포를 보였다. 자연계열(300명 대상)에서도 공통과목인 수학에 대해 84.9%가 지난해보다 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인문·사회계열은 연세대의 전통적인 유형인 3자 비교와 자료분석 논제가 그대로 출제됐다. 인문계열은 예술적 성취와 관련된 내용의 제시문 4개가 나왔다. 제시문 (가)는 이청준의 ‘줄’로, 허노인이 운에게 줄타기를 가르치면서 아직 부족하다고 평하는 장면이 제시됐다. 제시문 (나)는 과학은 교육을 통해 성취가 가능하나 시와 같은 예술의 영역은 선천적인 재능에 의해 성취가 좌우된다는 내용이었다. 제시문 (다)는 모차르트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 부모의 영향, 주변 상황 등 다양한 측면의 영향에 의해 훌륭한 연주가가 될 수 있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라)는 예술적 성취도와 관련해 20세까지의 누적 연습시간이 음악 연주자의 현재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사회계열은 진정성 있는 사람과 관련된 지문이 (가), (나), (다)로 제시됐다. (라)는 상황의 변화에 따른 인간의 양상에 대한 실험과 관련된 도표 2개가 나왔다. 자연계열 공통인 수학은 큰 문제로는 2개였지만 각각 4개의 소문제가 출제돼 총 8문제가 나온 셈이었다. 미리 1과목을 선택하는 과학은 크게 1문제였지만 소문제의 경우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4개, 화학은 5개가 출제됐다. 인문·사회계열 제시문은 EBS 교재 및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나왔고, 자연계열의 논제 요구사항 또한 수능과 비슷한 내용과 유형의 문제가 주를 이뤘다. 수험생 상당수가 쉬웠다고 느낀 이유다. 그래도 시험은 어디까지나 시험이다. 시험을 치른 본인이 쉽다고 느끼면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대학 측은 어떻게든 점수로 순위를 매겨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명찬 종로학원하늘교육 소장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의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시문의 논점이 간략하고 뚜렷해 연세대에서 평소에 요구하는 다각적 비교 분석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지점을 찾아내 합격권 답안을 작성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자연계열은 평소 수능 준비를 착실히 한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했고, 과학에서 화학의 경우, Ⅱ과목의 내용이 많이 출제돼 Ⅱ과목을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유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대학별 고사가 선행학습을 유발하면 안 되고 관련 분석 결과를 이듬해 3월 말까지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들은 문제를 쉽게 낼 수밖에 없다. 결국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는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가톨릭대, 홍익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등 7개 대학들도 연세대와 유사한 흐름으로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쉽게 느껴지지만, 학교에서는 실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게 출제된다는 뜻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제시문 이해보다는 답안 작성과정에서 변별력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답안 작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출문제와 모의문제를 토대로 실전 연습을 많이 하고, 첨삭을 받은 후 재작성을 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지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인종’ 알 수 있다”

    “’지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인종’ 알 수 있다”

    과연 지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인종을 알 수 있을까?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인류학자 앤 로스 교수가 사람의 지문 만으로도 백인인지 흑인인지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 자연인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에 발표했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여는 인증의 도구로 널리 쓰이는 지문은 손가락 끝부분에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곡선 무늬를 말한다. 이번 연구결과가 흥미로운 것은 이 지문에 '조상'의 정보도 담겨있다는 주장 때문이다. 로스 교수 연구팀의 조사 대상은 유럽계 미국인 남녀 121명,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녀 122명 등 총 243명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지문을 크게 2단계로 분석했다. 1단계로 지문의 패턴 형태와 지문능선 숫자를 조사했으며 2단계로 지문의 능선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것 같은 변화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흥미로운 차이가 나타났다. 1단계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았으나 2단계에서는 지문능선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분기'(分岐)가 유럽계와 아프리카계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아프리카계인 흑인이 유럽계인 백인보다 5% 더 분기 비율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지문을 통한 인종 인식이 아직은 초보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로스 교수는 "지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첫번째 학술적 연구" 라면서 "다양한 조상을 가진 인종 조사 등 아직 연구해야 할 샘플이 훨씬 더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의미있는 것은 지문을 통해 인류학적 변화를 조사하는 것 외에도 사업적인 쓰임새도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문을 통한 과학적 수사다. 로스 교수팀의 이 연구가 더 발전하면 향후 지문 만으로도 범인의 인종을 특정할 수 있다.  로스 교수는 "개인의 지문 속에서는 각자의 가계(家系)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숨어있을 수 있다" 면서 "유방암과 알츠하이머 등을 앓고있는 사람의 병력도 마찬가지" 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 도성 ‘창의문’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한양도성 4소문(四小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창의문(彰義門)’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성 서북쪽 인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창의문은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태조 5년(1396) 건립돼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로 사용됐다. 1623년 인조반정 때 반정 세력이 창의문을 부수고 도성 안으로 들어가 광해군을 폐위하기도 했다. 성문의 문루를 떠받치는 석축시설인 육축은 숭례문, 흥인지문처럼 길고 네모난 장대석을 이용했고 성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성시설이 마련돼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도성 문루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며 육축과 등성시설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어 1등급 23%… 수학·논술 비중 커질 듯

    영어 1등급 23%… 수학·논술 비중 커질 듯

    올해 고1 학생들이 치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 과목이 9등급 절대평가로 바뀌면 상위권의 경우 영어에서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성을 기하기는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 자체가 쉽게 나오는 상황에서 원점수 기준으로 90점 이상만 되면 다들 똑같이 1등급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2018학년도 수능 영어가 2015학년도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경우 상위 16%까지 1등급을 받게 된다. 수능 응시자 60만명 가운데 9만명 정도로, 거의 6명 중 1명꼴이다. 더 쉬웠던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된다면 4분의1에 육박하는 23%(13만여명)가 1등급이 된다. 영어 1등급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모집 인원(7만 8000명)보다 많아지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와 함께 일종의 ‘자격고사’가 되는 셈이다. 반면 변별력에 주안점을 둘 경우에는 2011학년도 수능처럼 상대평가의 절대평가 변환 뒤에도 1등급 인원은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교육부가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가장 큰 이유가 ‘사교육비 경감’이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체 사교육비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이라며 “절대평가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렇게 영어에 과도하게 투입되는 사교육비를 줄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위권을 고려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종서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1~2등급 학생들에게는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떨어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며 “각 대학들이 수시 전형에서 영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1등급이 많아지면 대학의 입학 전형 과정에서 영어가 사실상 ‘없는 과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동시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 저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의 한 외국어고등학교 영어 교사는 “기존에도 상당수가 영어에서 만점을 받아 온 외고에서는 영어를 대신해 수학, 국어 등 다른 과목 시간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영어 평가의 세계적인 추세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가지 영역에서 이뤄지는 것인데 수능은 듣기와 읽기밖에 할 수 없다”며 “말하기와 쓰기 등은 고교 현장에서 학습과 평가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이미 대학들은 수능뿐만 아니라 학생부를 통해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수학과 국어, 탐구 영역의 변별력 비중이 특히 높아질 개연성이 크다. 수능은 어디까지나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사교육비의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영어를 빨리 마스터하려 하는 조기교육 현상과 수학 등 다른 과목의 사교육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논술, 구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이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늘리기를 원하지만 이미 전체 대입 전형 중 학생부 중심의 선발 비율이 56%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대학들이 논술고사에 영어 지문을 출제하거나 영어 심층 면접 확대, 영어 특기자 전형 부활, 내신 영어 가중치 부여 등으로 수능 영어를 대체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헌법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헌법

    서울신문은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헌법·경제학원론에 대한 실전강좌를 마련했다.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문제)선거제도에 관한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은? ①유죄판결이 확정되어 집행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는 공직선거법은 이들의 선거권을 침해하고, 보통선거원칙에 위반하여 평등원칙에도 어긋난다. ②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지역선거구의 획정에 있어 인구편차의 허용기준을 인구편차 상하 50%, 인구비례 3대1로 하여 규정된 공직선거법 규정이 헌법이 허용하는 인구편차의 기준을 벗어났다고 판시한 바 있다. ③비례대표후보자를 유권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른바 자유명부식이나 가변명부식과 달리 정당에 의하여 후보자와 그 순위가 결정되는 고정명부식을 채택하는 것이 그 자체로 직접선거의 원칙에 위반되는 것은 아니다. ④선거구를 획정함에 있어서는 1인1표와 투표가치 평등의 원칙을 고려한 선거구 간의 인구의 균형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행정구역, 교통사정, 생활권 내지 역사적·전통적 일체감과 같은 정책적·기술적 요소까지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해설)①2014.1.28. 2012헌마409 ②2014.10.30. 2012헌마192 ③2001. 7. 19, 2000헌마91 ④투표가치 평등의 원칙에 반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때, 헌법적 요청에 의한 한계 내의 재량권 행사로서 그 합리성을 시인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검토한다. 또 국회가 통상 고려할 수 있는 제반 사정, 즉 여러 가지 비인구적 요소(행정구역, 지세, 역사적·전통적 일체감 등)를 모두 참작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합리성이 있다고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투표가치의 불평등이 생긴 경우에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해야 한다(95. 12. 27, 95헌마224). (정답)④ (문제)공무원의 정치중립의무 등에 관한 지문 중 옳지 않은 것은? ①‘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 제1항에서의 공무원은 최광의의 공무원을 의미한다. ②‘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는 헌법 제7조 제2항에서의 공무원은 경력직 공무원에 국한되며 특수경력직 공무원과 경력직 공무원 중 1급 공무원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③‘공무원,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공직선거법 제9조에서의 공무원에는 대통령은 포함되나 국회의원은 포함되지 아니한다. ④선거활동에 관하여 대통령의 정치활동의 자유와 선거중립의무가 충돌하는 경우 우선되어야 할 것은 대통령의 정치활동의 자유이다. (해설)③공직선거법 제9조에서의 공무원이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무원 즉 좁은 의미의 직업공무원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통하여 국가에 봉사하는 정치적 공무원(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포함한다. 다만 정당의 대표자이자 선거운동의 주체로서의 지위로 말미암아 선거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될 수 없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은 공선법 제9조의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는다(2004. 5. 14, 2004헌나1). ④선거에 관한 사무는 행정부와는 독립된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게 되어 있지만(헌법 제114조 제1항) 선거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데 있어서 행정부 공무원의 지원과 협조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선거중립이 매우 긴요하다. 선거활동에 관하여 대통령의 정치활동의 자유와 선거중립의무가 충돌하는 경우에는 후자가 강조되고 우선되어야 한다(2008. 1. 17, 2007헌마700). (정답)④ 조기현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24일 공인중개사 시험 출제경향·대비법

    24일 공인중개사 시험 출제경향·대비법

    공인중개사는 취업을 앞둔 20대뿐 아니라 40대 이상에게도 퇴직 후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 해마다 응시 인원이 늘고 있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모두 16만여명이 지원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한 차례 1, 2차 시험이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1차만 지원한 뒤 다음해 2차 시험을 볼 수 있고 1, 2차를 동시에 지원해 한 번에 합격을 노릴 수도 있다.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돼야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공인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이번 시험 대비법을 짚어봤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부동산민법) 등 모두 두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과목당 40문항씩 모두 80문항을 100분 안에 해결해야 한다. 부동산학개론은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가운데 유일하게 비(非)법률 과목이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계산 문제가 다수 출제된 데다 임대주택 정책 등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까지 등장했다. 올해 역시 이러한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선 강사는 “시간을 고려해 풀 수 있는 문제와 버려야 할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기존 교과서 위주의 출제 경향을 벗어난 시사적인 문제 출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은 시간 공부법에 대해서는 “한 번 틀린 문제는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다”며 “틀린 문제 위주로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국민주택기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전환하면서 변화한 부분 등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출제 범위 내에서 마지막까지 숙지해야 할 핵심 개념으로는 수요와 공급의 변화 요인, 탄력성, 상권모형, 토지정책수단, 임대주택정책, 투자분석기법, 주택연금제도, 부동산가격공시제도 등을 꼽았다. 부동산민법은 법조문과 판례 중심으로 출제된다. 최근 4년 동안 장문의 문제가 줄어들고 핵심 개념 위주의 부동산 중개업무 관련 민법 지식이 주로 출제됐다. 올해도 이러한 경향이 유지되면서 민법총칙(법률행위) 11문항, 물권법 14문항, 계약법 10문항, 민사특별법 5문항 등 기존에 출제되던 파트별 비중에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정동근 강사는 “민법총칙은 사례 중심으로, 물권법은 판례 중심으로 숙지해야 한다”며 “문제의 80% 이상이 판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학설은 과감하게 버리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기출문제 가운데 10% 정도를 차지하는 고난도 문제 역시 시간 안배를 위해 적절하게 넘어가는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쏟다 자칫 40점인 과락 점수를 넘지 못하거나 평균 점수가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개실무는 “법 개정 사안 등 살펴야” 1차 시험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2차 시험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중개실무),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부동산공법 중 중개에 관련된 규정’(부동산공법) 등 모두 3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시험의 경우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이 까다롭게 출제된 반면 부동산세법과 중개실무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중개실무의 경우 공인중개사법에서 약 30문항이 출제되고 중개실무 분야에서 10문항 정도가 출제된다. 공인중개사법은 법령 전 범위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법령 전체에 대한 반복 학습은 필수다. 한병용 강사는 “단순 암기식 문제보다는 법령 내용을 사례화하거나 긴 지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묻는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주요 개념 중심의 학습과 함께 법 개정 사안 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중개실무 분야에서는 중개대상물 조사확인 방법과 거래계약서,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과 연계된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한 강사는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회, 교육, 공제사업운영위원회 등 최근 개정된 법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중개실무와 관련해 외국인토지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전통적인 기출문제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시 관련 법령·세법 “기본서 정독을”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및 세법’ 과목은 지난해 지문이 길게 출제되거나 구체적이고 지엽적인 개념이 나오는 등 까다롭게 출제됐다. 최판섭 강사는 “남은 기간 동안 일주일에 1회씩 5~6회 정도의 기본서 정독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핵심요약집,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 등을 반복적으로 풀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동산세법은 매년 관련법이 개정되는 만큼 해당 내용을 숙지해야 하고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한 암기가 필요하다. 김윤석 강사는 “지난해 시험은 비교적 평이한 난도로 출제된 만큼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시험에서 부동산세법은 조세총론 2문항, 취득세 4문항, 재산세 3문항, 기타소득세 1문항, 양도소득세 6문항이 출제됐다. ●공법은 “기출문제 난도 중·하 점검을” 마지막 과목인 부동산공법의 경우 지난해 역대 최고 난도로 출제되면서 많은 수험생을 당황케 했다. ‘난도 상’에 해당하는 문항이 전체 40문항 가운데 6문항이나 출제되면서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도 50~60점대의 점수를 받는 데 그쳤다. 박상민 강사는 “지난해 문제가 지엽적이고 구체적으로 출제되면서 체감 난도가 상승했지만 올해 시험은 지난해보다는 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5년간 부동산공법은 공인중개사 합격자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문제가 전체의 70%, 난도 조절용으로 출제되는 어려운 문제가 30% 정도로 분석됐다. 박 강사는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난도 중, 하에 해당하는 문제를 실수 없이 푸는 효과적인 학습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토지’ 무대 하동에 박경리 동상 건립

    ‘토지’ 무대 하동에 박경리 동상 건립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 참판댁에 박경리 선생 동상이 건립됐다. 하동군은 30일 대한민국 대표 여류 소설가인 박경리 선생의 문학 업적과 삶을 기리기 위해 8200만원을 들여 최 참판댁 하동농업전통문화전시관 앞마당에 박 선생의 동상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 동상은 권대훈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가 청동으로 제작했다. 하동군은 올해 토지문학제 둘째 날인 오는 10일 오후 3시 동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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