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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방정식)² + (몰랐던 역사)² = (인류발전 방식)²

    (17개 방정식)² + (몰랐던 역사)² = (인류발전 방식)²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언 스튜어트 지음/김지선 옮김/사이언스북스 출판/528쪽/2만원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 때문인지 최근 수학 관련 교양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수식까지 언급하면서 설명하는 책은 많지 않다. 수식을 쓰는 순간 독자 수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이언 스튜어트 교수(영국 워릭대)의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은 수식을 일부러 피하지 않는다. 이 책은 수학과 이론물리에서 나오는 17개 방정식이 주인공이다. 방정식 하나하나를 마치 예술품 감상하듯 보여 주고, 그 방정식에 얽힌 역사 이야기부터 현재 그 방정식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방정식 덕분에 인류 문명은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 그 주인공의 활약상을 보여 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방정식 하나하나는 인류 문명에 큰 영향을 끼친 것들이다. 중학교 때 배웠을 피타고라스 정리, 고등학생 때 배웠을 로그와 미적분, -1의 제곱근인 허수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뉴턴의 중력 법칙, 전자기파를 설명하는 맥스웰 방정식,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다루고 나중에는 정보량(엔트로피)을 결정하는 공식과 금융시장의 선물 옵션 가격을 결정하는 공식인 블랙·숄스 방정식도 거론한다. “수식에 얼마나 많은 뒷이야기가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펼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다가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다. 그중 하나는 ‘수학에서 왜 제곱하면 -1이 되는 수를 꼭 만들어야 했나요’라는 질문에 관한 것이다. 16세기에 3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이 알려졌는데, 어떤 3차방정식은 분명 모든 답이 실수인데도, 근의 공식에 대입하면 음수의 제곱근을 이용하여야 그 답을 구할 수 있었다. 즉, 우리가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실수해를 찾는데 허수를 써야 근의 공식을 통해 구할 수 있으니 허수가 정말 필요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옛날이야기만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뉴턴의 중력 법칙에 관한 장에서는 최근 ‘마션’이라는 영화에 나온 것처럼 연료를 절약하면서 행성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경로를 계산하는 최근 연구 결과를 다루고 있다. 수학의 웨이블렛 이론 덕분에 FBI가 지문 정보를 저장할 때 압축률을 매우 높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한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다루는 장에서는 최근에 관측된 중력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수학 이론인 리만 기하학까지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런저런 옛날 학자들의 뒷이야기부터 그 덕분에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등등을 잘 풀어낸 책으로 이공계 전공자이거나 아니거나 모두 즐길 수 있다. 엄상일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 [씨줄날줄] 룰라의 ‘추락’/박홍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룰라의 ‘추락’/박홍기 논설위원

    룰라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1) 전 브라질 대통령의 애칭이다. 2003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해 재선을 거쳐 8년간 재임했다. ‘브라질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통령’으로 불렸다. 2010년 2월 퇴임 인터뷰에서 “가장 큰 업적”을 묻자 “모든 국민이 ‘내가 브라질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물러나기 2개월 전 지지율은 87%에 달했다. 룰라는 신화를 낳았다. 극빈층 출신인 데다 초등학교가 최종 학력이었다. 구두닦이와 땅콩·오렌지 행상도 했다. 19세 때 자동차 공장에서 선반공으로 일하다 왼손 새끼손가락을 잃었다. 금속노조위원장을 거쳐 노동자당 창당을 주도했다. 2002년 10월 네 번째 출마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세 차례의 실패를 딛고 선 것이다. 3전4기다. 브라질이 1889년 공화국이 된 이후 첫 좌파 대통령이었다. 취임사에서 “임기가 끝날 무렵 모든 국민들이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다면 제 일생의 임무를 다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퇴치를 위한 ‘포미제로’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 ‘볼사 파밀리아’라는 복지정책에 전념했다. 전임 정부의 정책이었지만 포퓰리즘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빈곤층은 “구직소로 가는 도중 배고파 죽는다”며 ‘물고기를 잡는’ 방법 대신 ‘물고기를 가져다 주는’ 정책으로 방향마저 틀었다. 룰라의 두 차례 집권 동안 브라질은 탈바꿈했다. 2005년 12월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빌린 차관을 2년이나 앞당겨 갚은 데다 2006년 석유의 자급자족 체제를 갖췄다. 4000만명의 실직자도 구제했다. 국내총생산(GDP)은 3배 넘게 커져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 신흥경제 5국인 브릭스(BRICs)로도 자리매김했다. 노동자, 빈민의 대표를 넘어 국민 전체를 아우른 소통의 정치와 정책을 편 결과다. 리더십이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도 유치했다. 룰라는 2005년 5월 대통령 시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경제단체장들과 오찬 도중 미국의 나이아가라폭포는 브라질 이구아수폭포에 비하면 “슈베이루(Chuveiro·샤워기)에 불과하다”고 자랑했다. 2001년 9·11 테러로 미국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지문을 강제하자 항의 차원에서 브라질 공항으로 들어오는 미국인에게만 지문 채취를 요구하기도 했다. 미국과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다. 룰라가 최근 재임 시절 문제가 됐던 부패 연루와 2006년 대선자금 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냉담한 여론 탓에 노동자당의 TV 홍보물에서도 빠졌다. 2018년 다시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룰라는 거대한 불의에 의한 희생자”라고 두둔했다. 룰라가 ‘가장 성공한 대통령’에서 추락할지 오뚝이처럼 딛고 일어설지 지켜볼 만하다. 정치는 민심에 좌우되는 까닭이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신개념 금융보안솔루션 ‘FASS KEY’ 상용화 추진

    신개념 금융보안솔루션 ‘FASS KEY’ 상용화 추진

    IT 신생벤처기업 (주)지아이에스프로젝트가 엑티브엑스 및 각종보안프로그램이 없이도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는 ‘FASS Key 보안인증 솔루션’을 개발 완료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FASS Key’는 엑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고 단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공인인증서, OTP를 대체할 금융보안인증솔루션이다. 미국 국방부 팬타곤의 고도의 보안기술 실현방식을 채택해 ‘FASS Key’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보안서비스 등록을 하면 공인인증서나 스마트OTP와 동일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결제나 이체 시에는 보안QR코드를 스캔하고 지문인증을 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금융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지아이에스프로젝트 측 설명이다. 지아이에스프로젝트 관계자는 “고도의 보안프로토콜 및 핵심 코어라이브러리를 순수하게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단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인터넷뱅킹, 웹사이트의 보안로그인, 쇼핑몰결제, 각종 간편결제 등도 가능하다”면서 “해킹과 개인정보보호 기능 역시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종 엑티브엑스 설치과정과 인터넷사용에 익숙하지 못했던 노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결제가 어려워 한국 쇼핑몰을 이용할 수 없었던 해외소비자들을 유치해 판매 증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ASS Key’ 개발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의 근간이 된 KIDC의 설계자인 존밀번 FAST DDC 회장이 ‘FASS Key’ 연구소장을 맡았고 러시아의 중앙은행의 금융보안솔루션 개발자 블라디(Vladislav Matveev)는 보안 전분야의 프로토콜 및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보안기술의 권위자인 고려대 이희조교수(IoT 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센터장), KT 종합기술원장을 지냈던 정보통신대학원장 홍원기교수 등이 보안 및 인터넷기술 자문을 하고 있다. 지아이에스프로젝트의 최건 회장 역시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했던 ‘주식회사 인터넷제국’의 설립자로 벤처 1세대 중 한사람이다. 최건 회장은 “FASS Key 보안인증앱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130 여개국 언어로 개발 됐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하여 기존 해외투자사 FASS DDC와 함께 미화 3000달러, 한화로는 약 360억원에 이르는 펀딩을 진행 중이다. 4월 중에는 국내 대형 통신사와 연합해 상용화서비스를 개시하고 해외사업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서 차량 폭탄테러 최소 89명 사상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서 차량 폭탄테러 최소 89명 사상

    “쿠르드 반군 PKK·YPG 소행” 터키 정부, 美에 지원 중단 촉구 터키의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군인들을 겨냥한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90명 가까운 군인과 민간인이 죽거나 다쳤다.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가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PKK의 시리아 지부인 인민수비대(YPG)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YPG는 미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지원하는 반군 단체로 터키는 당장 미국에 지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안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20분쯤(현지시간) 앙카라 도심 공군사령부 앞 도로에서 6대의 군용차량 행렬에 폭탄이 터져 군용 차량 3대와 민간 차량 1대가 파괴됐다. 이 폭발로 군인 28명이 숨지고, 민간인 등 최소 6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혼잡한 퇴근 시간대에 폭탄을 적재한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군용 버스 바로 옆에서 터지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나 조직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터키 정부는 PKK와 YPG를 지목했다.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총리는 18일 테러 용의자 9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시리아 국적의 YPG 조직원 살리흐 네자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총리는 네자르가 PKK의 도움을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그와 관련한 정보를 다른 국가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4살의 네자르는 시리아 북부 출생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언론도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을 통해 네자르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우토을루 총리는 미국을 겨냥해 YPG가 PKK와 같은 테러 조직이라며 터키의 적을 지지하는 것은 우방 관계를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IS 격퇴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YPG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PKK는 지난해 말부터 남동부 도시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이어져 온 터키군의 소탕작전에 복수를 공언해 왔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터키 접경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YPG에 포격을 가해 왔다. 터키 정부는 18일 이번 테러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라크 북부 PKK 기지를 공습해 테러리스트 7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예정됐던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그는 이번 테러에 대해 “도덕과 경계를 넘어선 잔혹 행위”라며 철저한 응징을 다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 선물 증정 이벤트 금일 마감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 선물 증정 이벤트 금일 마감

    2016년 새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사이트 ‘무크랜드’가 진행한 ‘설 선물증정 이벤트’가 금일 마감 예정이다. 무료강의 사이트라고 해서 강의의 질이 떨어질까 우려할 수도 있지만, ‘무크랜드’는 공인중개사인강, 주택관리사인강 전문 사이트인 ‘랜드스쿨’에서 만든 사이트로서 높은 강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실제로 수석합격자를 3회나 배출한 결과가 있는 업체다. 특히 2016년 시험대비 교재는 기본서와 테마특강 및 빈출지문집등의 별책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표적인 예로 민법의 테마특강집은 만화(그림)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빠르게 이해되고 자연스러운 암기가 가능하다. 무크랜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가입 직후부터 바로 2016년 공인중개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9단계 커리큘럼과 총 14명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의를 제공한다. 설 선물증정 이벤트는 수강생들에게 총 세 가지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동차(1,2차) 전체세트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1만원이 할인되며, 동차, 2차 전체세트 교재를 구매할 경우 상품권 4가지(이가자 헤어비스, 네이처리퍼블릭, 불스원, 신세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차 전체세트 구매자에게는 5천원 신세계상품권을 발송해준다. 이외에도 제주도여행상품권(2인 왕복 항공권 무료+렌터카 2박3일 무료 이용권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제주에어투어 사이트를 이용해 저렴하고 편리한 제주도여행이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금일까지 참여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은 최근 5개년도 기출문제를 엄선했으며,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크랜드는 지난 1월 14일 주택관리사 강의를 오픈했다. 공인중개사 인강과 마찬가지로 회원가입만 마치면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크랜드 홈페이지(www.mooc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첫 ‘순경공채 필기’ 필승 전략

    올해 첫 ‘순경공채 필기’ 필승 전략

    올해 첫 순경공채(전국) 시험이 한 달 뒤인 다음달 19일 치러진다. 필기·체력·면접 시험과 가산점 등으로 구성된 경찰공무원시험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필기시험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한 지방경찰청별로 체력·면접 시험을 보게 된다. 서울신문은 17일 박문각 남부경찰학원의 도움을 받아 순경공채 필기시험 대비법과 전략 등을 살펴봤다. 올해 경찰공무원시험에서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선발인원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순경공채를 포함한 경찰학과 특채, 전의경 특채 등 전체 모집인원은 해마다 7000여명 수준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순경공채 시험이 모두 3차례 실시됐다. 시험별 선발인원은 1차 2800명(남 2454명, 여 346명), 2차 1656명(남 1449명, 여 207명), 3차 2000명(남 1753명, 여 247명)이었다. 올해 총 선발인원은 지난해의 절반으로 감소한 3500여명이다.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 인재선발계 관계자는 “예산 문제로 2013년부터 내년까지 2만명을 증원키로 했던 계획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횟수도 올해에는 두 차례로 줄었다.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경쟁률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첫 순경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됐다. 선발인원은 1154명(남 1001명, 여 153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10일 발표된다. 올해 두 번째 시험은 7월 20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9월 3일에 치르고, 11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험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1732명(남 1579명, 여 153명)이다. 학원가에서는 올해와 같은 선발인원 감축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문각 남부경찰학원 강사들은 “단기간 합격을 노리기보다는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경찰 필기시험에서 기본 이론 원리에 기반을 둔 내용과 이를 변형한 문제의 출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순경 필기시험은 필수 2과목(한국사, 영어)과 선택 3과목(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가운데 선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운우 한국사 강사는 “지난해까지는 단기간에 속성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았는데, 선발인원이 줄어든 올해부터는 수험의 정도(正道)라고 할 수 있는 기본서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학습하지 않으면 합격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준비기간 동안 수험생은 기본서에서 막연하게 읽었던 내용을 문제풀이를 통해 현실로 끄집어 내는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청이 제공한 지난해 ‘순경공채 필기시험 과목별 평균 원점수’를 보면 대체적으로 점수가 가장 낮은 과목은 영어와 형사소송법이었다. 1·2차 필기시험에서 남녀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가 가장 낮았던 과목은 영어로 나타났다. 3차 필기시험 때는 전체 응시자의 형사소송법 평균 점수가 가장 낮았다. 경찰청 채용 담당자는 “아무래도 영어는 수험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라며 “영어 과목 때문에 경력경쟁채용을 노리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그동안 필기시험 합격선과 경쟁률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합격선이 낮은 지방청으로 응시자가 몰린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올해 순경공채 시험부터는 사이버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 관련 통계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영어 시험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다. 남지해 영어 강사는 “최근 출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어휘 수준이 고르게 상승했고, 특히 9급 공무원시험의 단어와 경찰 어휘까지 합쳐져 더 어려워졌다”며 “독해 영역도 해석만 할 줄 알면 답을 쉽게 고를 수 있는 문제보다는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독해력을 요구하는 지문이 등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문의 주제, 요지, 주장, 제목 등을 선택하는 비교적 쉬운 유형의 문제는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리는 내용일치 파악, 순서 맞추기, 문장 삽입, 빈칸 완성 같은 유형의 문제가 늘었다. 문법은 과거부터 중요하다고 여긴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남 강사는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과목 역시 어려운 문제가 계속 출제돼 충분히 대비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승봉 형사소송법 강사는 “7급 공무원시험보다 9급 시험이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찰과 9급 검찰직의 형사소송법 시험에서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런 출제 경향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이전에 출제됐던 법조문 내용을 변형하거나 최신 판례를 묻는 유형이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강사는 합격을 위해서는 법조문과 최신 판례 관련 기출문제를 숙지하고 단순하게 암기하기보다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알쏭달쏭+] 왜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다를까?

    [알쏭달쏭+] 왜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다를까?

    하나의 수정란에서 태어나는 일란성 쌍둥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는 똑같은 DNA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지문 만큼은 다르다. 일란성 쌍둥이도 각자 고유의 지문을 갖고 있다. 스위스 로잔공과대(EPFL)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과학 질문과 답변’(Science Q&A)이라는 섹션을 통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왜 일란성 쌍둥이들도 지문이 다를까?’라는 질문에 대다수 사람(63.8%)이 “지문은 완전히 무작위로 형성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지문은 어머니 뱃속에서 사는 동안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어머니 뱃속에 있는 성장 단계에서 각각 개별적인 물리적 특성이 발현된다고 한다. 생물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형질이 달라지는데 각 생물이 실제로 획득하는 고유의 특성인 ‘표현형’(phenotype)은 선천적으로 이어지는 ‘유전자형’(genotype)과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환경’이라는 두 요소에 의해 정해진다. 즉 생물이 각각 미묘하게 다른 모양과 성질을 갖는 것은 환경이 달라서 같은 유전 정보를 갖고 있어도 같은 생물이 될 수 없다는 것. 어머니의 뱃속에서 두 개의 배아로 분열되는 일란성 쌍둥이는 각각 개별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일란성 쌍둥이는 자궁 내 착상 위치, 혈압, 호르몬 수치, 영양 공급 속도, 양수 상태 등 미세하게 다른 영향을 각각 받는 것에서 성장 과정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지문은 임신 10~16주 사이에 성장하는 데 이때 미묘한 차이가 생기므로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라도 똑같은 지문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란성 쌍둥이의 지문은 유사성이 95%나 된다. 즉 쌍둥이가 아닌 형제나 일반인과 비교하면 매우 유사한 것이다. 한편 지문은 외상문(whorl, 나선형), 궁상문(arch, 아치형), 제상문(loop, 고리형)이라는 세 가지 형태가 섞여 독특한 무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사람은 특수한 형태의 지문을 갖거나 지문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무료인강과 다양한 혜택 제공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무료인강과 다양한 혜택 제공

    최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 없이 준비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인강 사이트 ‘무크랜드’가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결제 0원’에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크랜드에서는 업계 최고수준의 14명 교수진의 강의를 9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무크랜드는 랜드스쿨의 공인중개사 인강 사이트로서 공인중개사 시험 수석 합격생을 3회 배출하여 큰 화제를 모은 전적이 있다. 무크랜드의 교재는 기본서 6권 외 테마특강집(6권), ox빈출지문집(6권), 민법조문집(1권)으로 되어있다. 이 교재들은 이론공부, 요약정리, ox문제점검과 같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완벽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민법의 경우 테마특강집을 통해 이론들을 그림으로 풀어내 쉬운 이해와 암기를 도운 것이 수험생 사이에서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게다가 과목별 이론 테마를 정리해 두었고, 암기코드 등도 수록함으로써 학습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5개년도 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쉽고 자세한 해설을 통해 수험생들이 이론을 점검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을 통해 실전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무크랜드는 회원가입 후 선 결제 없이 2016년 공인중개사 인강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데 2016년 1월 14일에 오픈된 주택관리사 강의도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두 자격증 모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크랜드는 2016년 공인중개사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월 19일까지 2016년 공인중개사 동차(1, 2차) 전체 세트 구입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동차 및 2차 전체 세트를 구매하는 수강생에게는 △이가자헤어비스 1만원 할인쿠폰 △네이처리퍼블릭 1만원 할인쿠폰 △불스원(차량용품) 1만원 할인쿠폰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택1)한다. 1차 전체세트를 구매한 수강생에게도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교재세트 구매자에게는 제주도 여행상품권과 렌터카 2박 3일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이벤트 종료일인 2월 22일(월) 오후 6시경에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무료강의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크랜드 홈페이지(www.mooc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스톰, 피싱/파밍 예방 가능한 상호인증기술 ‘DualCheck’ 출시

    ㈜이스톰, 피싱/파밍 예방 가능한 상호인증기술 ‘DualCheck’ 출시

    보이스 피싱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보이스 피싱, 스미싱, 파밍 등 통신서비스 관련 피해액은 1,222억원으로 2013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통신서비스 관련 금융사기가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이유로 현재 사용자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인증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피싱 서비스로 인한 인해의 경우, 누군가에 의해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 개인정보가 도용 당했는지 사용자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용중인 서비스에 대한 확인없이 보안카드, SMS, OTP, ARS, 지문정보 등의 인증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피싱, 파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해예방 노력을 강조하는 데서 한 발 나아가 본인인증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이스톰에서 개발한 초간편인증서비스기술 ‘DualCheck’는 상호인증 개념을 적용한 인증방식으로 금융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DualCheck 서비스는 사용자와 금융 서비스가 서로 올바른 거래 주체인지 상호간 확인이 완료된 후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사에서만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도 금융사를 인증하도록 해 스미싱, 파밍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DualCheck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인증기술로 iOS와 Android OS기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인증을 위해 별도의 기기를 구입, 변경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인증수단처럼 인증번호 값을 키보드로 입력할 필요 없이 단 한 번 확인 버튼만 누르면 사용자 인증을 완료할 수 있게 해 인증에 대한 사용자의 심리적,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스톰 관계자는 “모바일 인증 앱은 복제 문제로 보안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DualCheck는 앱을 구동하는 시점마다 사용자, 통신망, 앱, 커넥션, 앱의 위변조 등을 확인한 뒤 인증번호를 생성하기 때문에 해커가 사용자의 모든 환경을 동시에 해킹해야만 DualCheck에 대한 해킹시도가 가능하다. 사실상 담당 개발자 조차 해킹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DualCheck가 피싱∙파밍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금융권 및 간편결제 등 인증이 필요한 각종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완벽한 해결책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DualCheck는 지난 2년간 10여개의 특허(국내 등록 3개, 출원 7개, PCT 2개 출원 및 해외 중국특허 1개, 미국특허 1개 출원) 출연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DualCheck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서비스 적용은DualCheck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탑승권 사전 확인제’ 전면 도입 추진… 항공안전·방역 총력전

    ‘탑승권 사전 확인제’ 전면 도입 추진… 항공안전·방역 총력전

    출발공항 발권 전 인적사항 확인 위험인물 차단 장치 제도화 모색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위험인물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항공기 탑승자 정보 사전확인 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인천공항의 안전,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수하물 대량 연착 사태가 일어나고 불법 입국자가 잇달아 발생, 폭발물 의심 물체까지 발견된 가운데, 최근엔 남미와 동남아시아를 휩쓴 지카 바이러스의 중국인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열리게 됐다. 당정이 전면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탑승자 정보 사전확인 제도는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권을 발권하기 전에 탑승자의 인적 사항을 받아 발권 가능 여부를 사전에 통보하는 제도로 국내 일부 공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2012대의 폐쇄회로(CC)TV를 디지털 방식의 지능형 CCTV로 전량 교체하고 보안 근무자를 증원하기로 했다. 난민을 가장한 위험인물의 입국·체류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추진해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의 지문 정보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항공 관련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보안과 안전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당정은 검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국회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 정부에서 이창재 법무부 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회의에서 “북한이 외부 테러단체와 연계해 테러를 모의할 경우 테러방지법이 없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테러방지법이 ‘안보불감증 세력’으로 보이는 야당의 반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어이없고 개탄스러운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줄인다…안전처, 감축 목표제 등 도입

    국민안전처가 앞으로 3년간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비율을 40%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연평균 해양오염사고 251건 중 61.4%(154건)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특히 기름 이송 작업 중 발생하는 부주의 사고가 가장 잦았다고 안전처는 전했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비율을 낮추는 감축 목표 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름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상시 점검해 오염사고 취약 요소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사고 발생 시 기름 성분을 정밀 분석하는 ‘유지문 기법’을 이용해 추가적인 기름 불법 배출 행위를 막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전처는 또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까지 유해물질(HNS) 방제정 3척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해물질 방제정은 내년부터 울산, 전남 여수, 충남 서산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北, 수도권 겨냥 장사정포 전진배치 가능성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 봉쇄함에 따라 2003년 공단 착공 당시 후방으로 철수시켰던 병력과 장비를 전면에 배치하는 수순으로 들어섰다. 특히 북한은 남북 사이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를 폐쇄하며 대화 단절을 선언하는 등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맞서 사실상 ‘준전시상태’ 수준의 보복 조치를 강행해 무력 도발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서부전선 일대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인접지역에 북한군의 병력과 장비가 보강된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 “다만 북한군이 한밤중 비무장지대 소초(GP)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기습 도발을 강행할 수 있는 만큼 병력 재배치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그동안 개성공단이 남북 협력을 위해 막대한 전술적 손해를 감수하고 양보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군사통제구역 선포는 군부가 직접 개성공단 지역을 통제하고 이를 군사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여차하면 도발할 것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2003년 6월 개성공단 착공 당시 개성시 인근에 주둔하던 6사단과 64사단, 62포병연대 병력 6만여명을 북쪽으로 5~10㎞ 후퇴시킨 바 있다. 특히 개성에서 문산으로 이어지는 축선은 유사시 북한의 남침 통로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은 북한군 기습 남침을 1시간 이상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제 2003년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게 됐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공단 폐쇄 조치를 계기로 우선 사거리 60㎞의 240㎜ 방사포를 비롯한 북한 장사정포가 공단 인근에 전진 배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 도심이 개성공단과 직선거리로 불과 50여㎞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을 위협할 포병 재배치는 안보 위협이 될 만하다. 특히 북한은 남북한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 상황실을 통해 북한군과 전화통지문을 주고받는 채널을 유지해 왔지만 유일한 소통 통로가 폐쇄됨에 따라 더이상 연락을 주고받을 수 없게 된 셈이다. 또한 통일부와 북한 통일전선부, 남북한 적십자사는 각각 판문점에서 별도의 전화선으로 소통해 왔지만 이마저도 페쇄함으로써 남북 간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남북 관계 단절에 대한 책임을 우리 측에 떠넘기고 사실상 전쟁 선포와 같은 상태로 몰아가겠다는 의도”라며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을 때부터 예고됐던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일의 대북 제재에 반발해 지난해 8월 비무장지대(DMZ) 지뢰·포격 도발과 같은 국지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확대 실시하고 지난달 B52 전략폭격기와 같은 미국 전략 자산의 추가 전개 등 군사적 후속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판문점 연락통로마저 끊어… 대화 막힌 남북 ‘준전시 상황’

    北, 판문점 연락통로마저 끊어… 대화 막힌 남북 ‘준전시 상황’

    핵실험→확성기→미사일→폐쇄 北, 朴대통령에 ‘대결악녀’ 비난…DJ정부 햇볕정책 이전으로 회귀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초강력 제재 조치를 취하자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의 군사통제구역 선포 등으로 맞서면서 남북 간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부터 남북 모두 한 치 양보 없는 ‘강 대 강’ 행보를 보이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 북한은 개성공단 내 우리 국민 추방 및 자산동결 조치를 취하면서 더불어 남북 간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 통로도 폐쇄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의 대가가 얼마나 혹독하고 뼈아픈 것인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날렸다. 판문점 등 연락 채널의 폐쇄는 개성공단 중단과는 성격이 다르다. 개성공단은 남북 교류협력 차원의 문제지만 연락 채널 폐쇄는 아예 남북 간 기본적인 의사 전달 수단마저 없앤다는 의미다.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이후 북한이 군사적 행동을 운운하며 ‘최후통첩’을 했던 당시에도 판문점 채널은 유지됐다. 남북은 판문점을 통해 통지문을 주고받으며 고위급 접촉을 개최해 8·25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같은 공식 채널의 대화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지금이 ‘준전시 상황’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결악녀’, ‘얼간망둥이’ 등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실명까지 언급한 이 같은 인신공격성 비난은 지난해 8월 남북 대치 국면 이후 반년 만에 처음이다. 남북은 지난해 8·25합의 이후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 11월에는 차관급 당국 회담까지 개최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남북 관계는 악화 일로로 치달았다. 우리 군은 실험 이틀 뒤인 지난달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뒤이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고 이에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로, 북한은 다시 군사통제구역 선포로 맞선 것이다. 북한 핵실험 후 남북이 강 대 강으로 맞서면서 남북 관계는 한 달여 만에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 이전으로 돌아간 상태다. 남북이 ‘치킨게임’을 지속하면 국지 도발로 인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대응은 추방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사전 준비한 조치의 흔적이 있다”며 “군사통제구역 선포는 개성공단 출범 이전으로 가겠다는 군사적 복원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후 긴장 관리 차원의 비공개 채널 대화가 타전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주민번호 변경 가능해진다는데 대출·보험사기 악용 대책 부실

    “행정·금융 일괄변경 시스템을” 헌법재판소가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금지한 주민등록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이르면 2018년부터 주민번호 변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금융사 등에서도 주민번호를 개인 고유의 식별 번호로 활용하고 있어 전산 시스템 정비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주민번호 변경이 자칫 보험사기 등에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객의 금융 정보는 행정 전산망과 별도로 한국신용정보원에서 모두 모아 관리하고 있다. 이때 주민번호는 고객이 같은 사람인지를 식별하는 정보로 활용된다. 금융사는 신용정보원에 집적된 개인의 대출·연체정보, 신용정보, 보험 이력 등을 모두 주민번호로 확인한다. 예컨대 고객 A씨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은행은 A씨에게 다른 대출이 얼마나 있는지, 신용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주민번호를 입력해 조회하는 식이다. 문제는 이런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주민번호 변경을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새 주민번호로 보험가입 내역, 과거 병력 등 보험 관련 정보가 조회되지 않으면 보험 사기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의 예금이나 보험금을 찾기 위해 주민번호 변경 사실을 금융사에 제대로 알리면 괜찮지만, 반대로 기존의 연체 정보를 숨기고 대출을 받아도 은행은 이를 모를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지금은 개인정보 변경 사항을 행정기관에서 금융사로 일괄 통보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만약 변경된 주민번호를 고객이 알리지 않는다면 일종의 ‘신분세탁’도 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업계는 주민번호 변경 허용에 앞서 행정기관이 금융감독기관 등에 이를 일괄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는 고객이 개명(改名)을 하는 경우에도 관련 서류를 준비해 금융사에 직접 알리고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금융 당국에서 사망자 상속인의 보험금을 찾아줄 때에도 각 보험사들의 휴면 보험금계약 정보를 수렴한 뒤 행정자치부에 요청해 계약자의 주민번호가 사망자 가운데 있는지를 확인하는 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금은 금융기관과 행정기관의 전산망이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알리지 않는 한 주민번호 변경 사실을 금융사가 일괄적으로 알기는 어렵다”며 “내년부터 고객이 주소 변경을 하면 금융사 전체의 고객 정보가 바뀔 수 있게 된 것처럼 행정기관이 주민번호 변경 사실을 바로 통보하면 금융사에서 이를 일괄적으로 변경,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에서는 개인 식별 정보로 주민번호 의존도가 너무 높은 편”이라면서 “홍채나 지문 인식 등 새로운 식별 정보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더니 “창문 좀 열자”…무슨 일?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더니 “창문 좀 열자”…무슨 일?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더니 “창문 좀 열자”…무슨 일?이일화 라미란, 택시 ‘택시’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속 19금 대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등 이른바 ‘쌍문동 태티서’가 동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자는 이날 “1회부터 ‘19금(대사)’ 나오는데 기절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선영은 “방송에 안 나간 건 더 센 게 많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라미란은 “지문에 다 써 있다. ‘고구마를 들며’ 이런 게 다 대본에 있다”면서 “그런데 내 애드리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다 대본에 써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일화는 몰랐을 것 같다는 MC의 말에 라미란은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어 라미란은 김선영을 지목하며 “욕망이 제일 세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19금 대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한참 웃던 ‘쌍문동 태티서’는 곧 너무 덥지 않느냐며 창문을 열어달라고 말해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다 “창문 좀 열자” 폭소…무슨 일?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다 “창문 좀 열자” 폭소…무슨 일?

    ‘택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19금’ 토크하다 “창문 좀 열자” 폭소…무슨 일?이일화 라미란, 택시 ‘택시’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속 19금 대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등 이른바 ‘쌍문동 태티서’가 동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자는 이날 “1회부터 ‘19금(대사)’ 나오는데 기절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선영은 “방송에 안 나간 건 더 센 게 많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라미란은 “지문에 다 써 있다. ‘고구마를 들며’ 이런 게 다 대본에 있다”면서 “그런데 내 애드리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다 대본에 써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일화는 몰랐을 것 같다는 MC의 말에 라미란은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어 라미란은 김선영을 지목하며 “욕망이 제일 세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19금 대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한참 웃던 ‘쌍문동 태티서’는 곧 너무 덥지 않느냐며 창문을 열어달라고 말해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람상조, ‘설 맞이 지역사랑 봉사활동’ 펼쳐

    보람상조, ‘설 맞이 지역사랑 봉사활동’ 펼쳐

    -설 명절 앞두고 3일간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상조업계 선호도 1위 기업인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보람상조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매해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지역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보다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3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에는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과 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보람상조 임직원 20여명은 각 기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및 보호자 300여분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함께 나눴다. 3일에는 보람상조와 신세계 장례식장 임직원 30여명이 인천 검암 경서동 주민센터을 통해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할머니에게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5일에는 2013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보람상조와 함께하는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펼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20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해 풍요로운 설의 즐거움을 다 함께 나눴다. 이외에도 보람상조는 ▲사랑의 의료봉사 ▲이웃사랑실천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 ▲신장병 환우 후원금 전달을 위한 ‘콩팥사랑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명절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베스트셀러 1위 휩쓴 해커스 토익 문제집, 신토익 전 토익 종결 위한 최종문제지로 ‘주목’

    베스트셀러 1위 휩쓴 해커스 토익 문제집, 신토익 전 토익 종결 위한 최종문제지로 ‘주목’

    5월 29일부터 토익 유형이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10년 만에 바뀌는 토익에서는 비교적 쉬운 Part 1과 Part 5의 비중이 줄어들고, LC와 RC 지문에서 3명 이상의 화자가 등장하는 등 기존 시험에 비해 다소 까다롭게 바뀔 전망이다. 토익 유형 변경 소식에 많은 수험생들은 착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신토익 시행 전에 토익을 끝내기 위해 막바지 공부에 힘쓰고 있다. 신토익 전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려면 어떤 책으로 공부해야 할까? 이에 주요 온라인 서점 3곳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딩 3’ 교재가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토익 수험생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2016.02.02, 인터넷 일간 베스트 기준)/알라딘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2016.02.03, 어제 베스트 기준)/반디앤루니스 외국어/사전 베스트셀러 1위, 2016.02.04, 2월 1주차 기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3’는 토익 만점ㆍ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사이에서 최근 가장 ’핫’ 한 토익 문제집 중 하나다. 10년 넘게 토익을 연구한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최신 토익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 토익시험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의 실전 모의고사 10회분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문제는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풀 수 있도록 실제 토익 문제지와 동일하게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ㆍ2’, ‘해커스 토익 실전 리딩ㆍ리스닝’ 등 다양한 토익 실전서 라인업을 갖췄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같은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도 개개인의 실력과 학습 스타일에 맞춰 토익공부를 하고 보다 빠르게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커스 토익교재만의 추가혜택도 눈길을 끈다. 해커스인강 사이트(www.HackersIngang.com)에서는 ‘온라인 토익 모의고사 1회분’과 ‘정답 녹음 MP3’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토익공부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실제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음을 반영한 ‘고사장버전 MP3’와 실제 토익 LC 속도보다 빠른 ‘하드버전 MP3’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LC 파트 고득점을 돕는다. 이와 관련해 해커스 관계자는 “신토익 시행 전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서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토익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실전 감각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700~800점대에서 점수 정체기를 겪고 있는 수험생에게 해커스 토익 실전서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커스 토익교재는 8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토익캠프’에서 진행한 ‘최고의 토익책’ 설문조사 결과 1위(2015.06.10~11/150명 참여)에 선정되는 등 일명 ‘토익교재의 정석’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해커스 토익교재와 관련한 이색통계도 화제다. 지금까지 판매된 해커스 토익교재는 총 1,100만 부로 높이로는 63빌딩의 약 1,100배에 달하고 길이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5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에 해당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해커스 토익 총 22종 교재 누적 출고량 기준, 중복구매 포함, 2005년~2015년 10월). 한편 해커스 토익 실전서 관련,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은 다음과 같다. *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딩 1 문제집]: 알라딘 토익 베스트셀러 토익실전서 기준 1위(2015년 12월 3주, 주간베스트 기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스닝 1 문제집]: 알라딘 토익 베스트셀러 토익실전서 기준 1위(2015년 2월 2주~2015년 4월 1주, 주간베스트 기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딩 2 문제집 (전면개정판)]: 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토익실전서 기준 1위(2015.04.09, 인터넷 일간베스트 기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스닝 2 문제집(전면개정판)]: YES24 국어와 외국어사전 베스트셀러 토익 LC기준 1위(2015.05.11)*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딩 3 문제집]: 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2016.02.02, 인터넷 일간 베스트 기준) *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리스닝 3 문제집]: 알라딘 외국어 신간 베스트셀러 토익 분야 1위(2015.12.17, 신간 베스트 기준)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엄지 대면 계좌이체 끝… 생체인증 금융거래 개막

    스마트폰 이용… 공인인증 불필요 타은행 안면·손바닥 인증 곧 가세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식 정보와 스마트폰만을 이용해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인증만으로 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문 인증으로 모바일뱅킹 로그인이나 일부 상품 가입만 가능했던 것을 넘어 계좌이체부터 대출신청까지 별다른 제한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뱅킹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다운받고 긴 암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측은 “기존 공인인증서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문 인식은 빠르게 공인인증서 자리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문 인증 서비스를 PC용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휴대전화에 자체 지문 인증 센서가 있어야 하고 국내에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가 많다는 점 등이 고려돼 이번 지문 인식 뱅킹은 안드로이드폰 중 최신 기종(삼성 갤럭시 S6 또는 노트5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조만간 아이폰용 앱을 공개하고, 지문인증 센서가 없는 구형 휴대전화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휴대전화 속에 숨겨 놓는 서비스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생체 인증은 은행권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도 S뱅크 등 모바일뱅킹 앱에서 지문이나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전체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대신하는 지능형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보급도 늘릴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모바일뱅킹에서 예·적금 잔고 등을 확인하는 지문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비대면 채널에서 생체 인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연내 출범하는 데다 최근 은행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85%에 육박해 생체 인증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경찰, 인천공항 폭발물 발견 화장실 이용객 760명 추적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신고시간을 전후해 5시간 동안 화장실을 이용한 760여명의 신원을 일일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남자화장실을 직접 비추는 2대 등 공항 폐쇄회로(CC)TV 84대의 영상을 분석해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장실 이용자를 760여명으로 파악했다. 이 같은 시간대를 설정한 것은 해당 화장실 청소 담당자가 “낮 12시에 청소할 때 아무런 물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760여명 가운데 가방·배낭·캐리어를 소지한 사람의 동선 등을 우선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화장실을 재감식, 지문 22점을 추가로 채취해 감정 중이다. 한편 경찰이 폭발물 의심 물체에서 발견된 협박성 아랍어 메모지를 아랍어 전문기관인 아랍어문학회와 한국이슬람학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아랍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이슬람학회는 “IS 등 테러단체의 경고문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으며, 아랍어문학회는 “해당 문장은 이슬람 테러단체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문구나 형태가 아니다.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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