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마켓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조기대선 정국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커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우리은행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합계출산율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
  • 온라인쇼핑에 빠진 엄마·아빠

    온라인쇼핑에 빠진 엄마·아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가운데 40대 이상 중장년층 세대의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세대별 온라인 소비 형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9~2020년 하나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인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비대면 시대에 적응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중장년층이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지난해 중장년층이 온라인 결제를 많이 이용하면서 다른 연령대보다 결제 금액 및 건수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났다. 가령 지난해 전체 온라인 결제 금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했는데, 60대 이상이 55%로 가장 많이 늘었고, 50대(50%)와 40대(42%)가 뒤를 이었다. 특히 쿠팡·지마켓·11번가·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40대 이상 결제 규모 증가율이 30대 이하보다 약 1.8배 이상 높아 온라인 소비문화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 거리두기의 여파로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20∼50대 전 연령층의 음식 배달 앱 결제 금액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50대는 전년 대비 163% 늘었고, 40대와 60대 이상은 142% 증가했다. 이는 모두 30대 증가율(70%)을 두 배 넘긴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에서 OTT 구독 결제 금액이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한 가운데, 50대 증가율이 1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이상(166%), 40대(150%) 순이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온라인 명품 구매 금액은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50대가 104%로 가장 많이 늘었고 20대(80%)가 뒤를 이었다. 30대와 40대에서도 명품 구매가 각각 75%, 79% 늘었다.
  • [단독] 이커머스 시장 3위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논란

    [단독] 이커머스 시장 3위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논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광고 끼워팔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기준 이베이코리아(12%)는 네이버쇼핑(18%)과 쿠팡(13%)에 이은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들은 “이베이코리아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광고 끼워팔기 갑질’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최근 일부 기업에게 ‘전략광고주 혜택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한 이메일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에 ‘검색광고’를 집행해야 ‘모바일 배너광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안내를 했다. 광고주들이 외면하는 검색광고를 인기가 높은 모바일 배너광고와 함께 끼워파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근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한 중소업체 관계자는 “검색광고를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브랜드에 모바일 배너광고 구매권을 넘긴다고 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검색광고비까지 집행했다”고 토로했다. 검색광고는 소비자가 제품명을 검색하면 같은 종류의 상품 배열 가운데 최상단에 띄워지는 광고를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이 검색광고도 광고임을 인지하고 잘 누르지 않아 모바일 배너광고에 끼워팔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부 기업들에게 이 같은 이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피크타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광고하고 싶은 인기 시간대에 실적이 높은 광고주의 광고를 우선 표출해 주는 것과 같이 검색광고 구매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취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는 불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끼워팔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이들의 공정거래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쿠팡은 얼마 전 공정거래위에서 저가 출혈 경쟁을 부추기는 ‘아이템위너’ 제도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 같은 상품을 최저가로 올린 판매자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이 제도는 과도한 저가 납품을 유도해 문제가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 [단독]이마트에 팔리는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갑질’ 논란

    [단독]이마트에 팔리는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갑질’ 논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광고 끼워팔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기준 이베이코리아(12%)는 네이버쇼핑(18%)과 쿠팡(13%)에 이은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들은 “이베이코리아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광고 끼워팔기 갑질’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최근 일부 기업에게 ‘전략광고주 혜택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한 이메일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에 ‘검색광고’를 집행해야 ‘모바일 배너광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안내를 했다. 광고주들이 외면하는 검색광고를 인기가 높은 모바일 배너광고와 함께 끼워파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근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한 중소업체 관계자는 “검색광고를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브랜드에 모바일 배너광고 구매권을 넘긴다고 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검색광고비까지 집행했다”고 토로했다. 검색광고는 소비자가 제품명을 검색하면 같은 종류의 상품 배열 가운데 최상단에 띄워지는 광고를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이 검색광고도 광고임을 인지하고 잘 누르지 않아 모바일 배너광고에 끼워팔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부 기업들에게 이 같은 이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피크타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광고하고 싶은 인기 시간대에 실적이 높은 광고주의 광고를 우선 표출해 주는 것과 같이 검색광고 구매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취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는 불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끼워팔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끼워파는 두 상품이 별개의 상품으로, 판매하는 사업자가 시장에서 지배력이 있으며 구매를 강제했을 경우 끼워팔기가 성립된다. 최근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이들의 공정거래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쿠팡은 얼마 전 공정위에서 저가 출혈 경쟁을 부추기는 ‘아이템위너’ 제도와 관련해 지적받았다. 같은 상품을 최저가로 올린 판매자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이 제도는 과도한 저가 납품을 유도해 문제가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품는다…이커머스 국내 점유율 2위에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품는다…이커머스 국내 점유율 2위에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국내 3위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된다. 이마트는 24일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3조 4000억원으로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확보한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쿠팡을 제치고 단숨에 이커머스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몰 SSG닷컴의 거래액은 약 3조 9000억원, 점유율은 2.5%로 미미한 수준이다. 지마켓, 옥션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12%·20조원)는 네이버(18%·28조원), 쿠팡(13%·24조원)에 이은 이커머스 시장 3위 업체다. 다만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여했던 네이버가 막판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인수를 위한 자금은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637억원이다. 지난달 이마트 가양점 매각으로 6820억원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현재 하남 스타필드 등을 담보로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신세계가 지금껏 추진한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거래액 외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3조원 이상 주고 거래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인수전에서 맞붙은 롯데쇼핑도 해당 가격이 과도하다고 보고 지난 16일 인수 의사를 철회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 결정의 기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이마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로 올라간다. 이베이코리아의 270만 유료 고객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에서 온라인 강자로 탈바꿈하겠단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에 투자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한다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한다

    신세계가 국내 3위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된다. 이마트는 24일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3조 4000억원으로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확보한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쿠팡을 제치고 단숨에 이커머스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몰 SSG닷컴의 거래액은 약 3조 9000억원, 점유율은 2.5%로 미미한 수준이다. 지마켓, 옥션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12%·20조원)는 네이버(18%·28조원), 쿠팡(13%·24조원)에 이은 이커머스 시장 3위 업체다. 다만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여했던 네이버가 막판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인수를 위한 자금은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637억원이다. 지난달 이마트 가양점 매각으로 6820억원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현재 하남 스타필드 등을 담보로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신세계가 지금껏 추진한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거래액 외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3조원 이상 주고 거래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인수전에서 맞붙은 롯데쇼핑도 해당 가격이 과도하다고 보고 지난 16일 인수 의사를 철회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 결정의 기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이마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로 올라간다. 이베이코리아의 270만 유료 고객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에서 온라인 강자로 탈바꿈하겠단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투자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제약, ‘링커스틱’ 출시 기념 50% 할인 행사 진행

    경남제약, ‘링커스틱’ 출시 기념 50% 할인 행사 진행

    국민 비타민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에서 스틱형 포도당 분말 ‘링커스틱’을 선보이고 출시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직영몰 ‘라이브케어’에서 출시기념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다양한 성분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음료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남제약의 신제품 ‘링커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링커스틱’은 분말형 포도당 음료 제품으로 앞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하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 획득으로 신뢰를 쌓은 경남제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링커스틱 출시 후 공식 온라인 직영몰 후기에는 ‘비슷한 에너지 음료들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수분 보충도 제대로 된다’, ‘운동 후나 피로할 때 마시면 효과가 좋은 것 같다’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공식몰인 ‘라이브케어’에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링커스틱은 쿠팡, 위메프, 티몬, 카카오커머스, 11번가, 지마켓, SSG닷컴, 롯데아이몰, 옥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기업 마크비전, 당근마켓·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짝퉁‘ 가려낸다

    AI기업 마크비전, 당근마켓·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짝퉁‘ 가려낸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당근마켓 등에서 ‘짝퉁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선다. 마크비전은 온라인상의 위조상품 모니터링 범위에 20여개 플랫폼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비전은 기존에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쿠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에다가 앞르오는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중고나라, 당근마켓, 지에스샵, G9, 11번가, 옥션, 티몬, 위메프, CJ몰, 인터파크, 롯데온 등의 플랫폼에서도 가품을 잡아낼 수 있게 됐다. 마크비전의 AI는 다수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상품 이미지와 키워드를 분석해 고객사들에게 위조 상품 유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습을 하면 할수록 정확도가 개선된다. 마크비전은 ‘랄프로렌코리아’, ‘라코스테, ‘삼양식품’, ‘레진코믹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3일간의 페스티벌’ 아기물티슈 베베숲, 고객 감사 빅경품 이벤트 진행

    ‘33일간의 페스티벌’ 아기물티슈 베베숲, 고객 감사 빅경품 이벤트 진행

    영유아 토털 기업 베베숲이 오늘부터 한 달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베베숲 관계자는 “5년의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베베숲에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감사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장시간의 집콕 생활에 지친 요즘,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베베숲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온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동시 진행되며, 베베숲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베베숲 제품을 구매한 뒤 베베숲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구매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베베숲 카플친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기 물티슈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며 착한 기업으로 꾸준히 호평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에 생분해 되는 플라스틱 FREE 100% 레이온 원단을 사용한 네이처 물티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불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슨·라인·쿠팡… IT기업들은 왜 해외 상장할까

    넥슨·라인·쿠팡… IT기업들은 왜 해외 상장할까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선언하자 한동안 해외 상장을 ‘선택지’에 넣지 않았던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활발했던 해외 상장은 이후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주춤했는데 쿠팡이 미국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향후 업계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999년에 도전장을 내민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과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을 필두로 한국 IT 기업들 사이에는 이후 5~6년간 나스닥 상장이 붐을 이뤘다. 웹젠(게임), 이머신즈(PC), 와이더댄(무선인터넷), 픽셀플러스(반도체), 지마켓(이커머스), 그라비티(게임) 등이 잇따라 나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까지 이어지던 ‘IT 버블’을 지켜본 국내 기업들은 ‘큰 시장을 노리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국내보다 투자금 확보가 더 용이할 것이란 판단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도전장을 내밀었던 기업 중에 아직도 나스닥에 남아 있는 곳은 그라비티뿐이다. 다른 곳들은 기업 상황이 안 좋아져서 철수하거나, 주식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데 회계감사·법률자문·사외이사 보수 등으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국내로 돌아오기도 했다. 국내 증권시장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도 나스닥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후 한동안 국내 IT 기업들의 해외 상장이 없다가 2011년에 게임사 ‘넥슨’이 일본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에는 네이버의 자회사였던 메신저 플랫폼 기업 ‘라인’이 미국과 일본 증권시장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당시 게임 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 덩치를 키워 보려는 전략이었고, 일본·동남아에서 인기가 있었던 라인은 국내보다는 일본 상장이 더 효율적이란 판단을 내렸다. 쿠팡의 미국 진출로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기업공개가 성공적이면 20년 전처럼 또다시 미국 상장 붐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넥슨·라인·쿠팡… IT기업들은 왜 해외 상장할까

    넥슨·라인·쿠팡… IT기업들은 왜 해외 상장할까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선언하자 한동안 해외 상장을 ‘선택지’에 넣지 않았던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활발했던 해외 상장은 이후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주춤했는데 쿠팡이 미국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향후 업계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999년에 도전장을 내민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과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을 필두로 한국 IT 기업들 사이에는 이후 5~6년간 나스닥 상장이 붐을 이뤘다. 웹젠(게임), 이머신즈(PC), 와이더댄(무선인터넷), 픽셀플러스(반도체), 지마켓(이커머스), 그라비티(게임) 등이 잇따라 나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까지 이어지던 ‘IT 버블’을 지켜본 국내 기업들은 ‘큰 시장을 노리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국내보다 투자금 확보가 더 용이할 것이란 판단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도전장을 내밀었던 기업 중에 아직도 나스닥에 남아 있는 곳은 그라비티뿐이다. 다른 곳들은 기업 상황이 안 좋아져서 철수하거나, 주식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데 회계감사·법률자문·사외이사 보수 등으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국내로 돌아오기도 했다. 국내 증권시장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도 나스닥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후 한동안 국내 IT 기업들의 해외 상장이 없다가 2011년에 게임사 ‘넥슨’이 일본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에는 네이버의 자회사였던 메신저 플랫폼 기업 ‘라인’이 미국과 일본 증권시장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당시 게임 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 덩치를 키워 보려는 전략이었고, 일본·동남아에서 인기가 있었던 라인은 국내보다는 일본 상장이 더 효율적이란 판단을 내렸다. 쿠팡의 미국 진출로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기업공개가 성공적이면 20년 전처럼 또다시 미국 상장 붐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쿠팡·넥슨·라인’은 모두 해외 상장사…IT 회사들이 밖에서 상장했던 이유는?

    ‘쿠팡·넥슨·라인’은 모두 해외 상장사…IT 회사들이 밖에서 상장했던 이유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선언하자 한동안 해외 상장을 ‘선택지’에 넣지 않았던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활발했던 해외 상장은 이후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주춤했는데 쿠팡이 미국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향후 업계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999년에 도전장을 내민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과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을 필두로 한국 IT 기업들 사이에는 이후 5~6년간 나스닥 상장이 붐을 이뤘다. 웹젠(게임), 이머신즈(PC), 와이더댄(무선인터넷), 픽셀플러스(반도체), 지마켓(이커머스), 그라비티(게임) 등이 잇따라 나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까지 이어지던 ‘IT 버블’을 지켜본 국내 기업들은 ‘큰 시장을 노리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국내보다 투자금 확보가 더 용이할 것이란 판단도 있었다.하지만 당시 도전장을 내밀었던 기업 중에 아직도 나스닥에 남아 있는 곳은 그라비티뿐이다. 다른 곳들은 기업 상황이 안 좋아져서 철수하거나, 주식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데 회계감사·법률자문·사외이사 보수 등으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국내로 돌아오기도 했다. 국내 증권시장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도 나스닥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후 한동안 국내 IT 기업들의 해외 상장이 없다가 2011년에 게임사 ‘넥슨’이 일본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에는 네이버의 자회사였던 메신저 플랫폼 기업 ‘라인’이 미국과 일본 증권시장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당시 게임 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 덩치를 키워 보려는 전략이었고, 일본·동남아에서 인기가 있었던 라인은 국내보다는 일본 상장이 더 효율적이란 판단을 내렸다.규모가 큰 회사들이 일본 시장에서 안착했지만 이것이 업계 전반 트렌드로 퍼지진 않았는데 쿠팡의 미국 진출로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미국 상장 IT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는 것도 영향이 있다. 쿠팡에 앞서 이달 초 국내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도 나스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기업공개가 성공적이면 20년 전처럼 또다시 미국 상장 붐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올라핀테크의 통합선정산 간편 서비스 ‘올라’가 국내 최초로 아이디어스, 톡스토어 선정산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라는 아이디어스, 톡스토어뿐만 아니라 쿠팡(쿠팡로켓), 위메프, 티켓몬스터,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총 10곳 쇼핑몰을 통합 선정산 할 수 있다. 올라에서 지원하는 선정산서비스는 쇼핑몰 판매 셀러들이 정산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최대 70일)을 대폭 단축시켜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온라인 셀러들이 판매제품 매입자금, 인건비 및 외주용역비 지금 등에 활용해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다. 올라선정산은 핀테크 기술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하며, 번거로운 서류제출 및 정산계좌변경이 없어 편리하다. 특히 업계 내 유일하게 배송 즉시 선정산 및 직접배송상품 선정산을 제공해 자금유동성이 빠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자금지원프로그램으로 매출성장률이 157배 늘어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포트가 있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매출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셀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속해서 쇼핑몰을 추가할 것”이라 전했다. 올라선정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기부 1인 미디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소상공인 살리기에 기여

    중기부 1인 미디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소상공인 살리기에 기여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도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트렌드 속에서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바꾸고,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전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020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하나인 1인 미디어콘텐츠 제작지원(PPL)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다. 인기 연예인 하하, 강재준 지조 등이 출연해 소상공인 제품 PPL을 진행하는 ‘ㅎㅎ마트’가 대표적인 콘텐츠다. ㅎㅎ마트는 인기 연예인 하하가 직접 먹거리를 시식하고 평가하며, 제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포맷으로 소비자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소상공인들은 ㅎㅎ마트 PPL을 통해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창업 1년차인 ‘주식회사 올바른’ 맹지수 대표는 창업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차질을 빚고, 미리 준비했던 백화점 시식 행사마저 무산되자 급한 마음에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전문성이 부족해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기업마당’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검색하다 우연히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을 발견해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을 신청했다. 그 결과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맹지수 대표는 “타 플랫폼 기획전에 들어가려면 MD섭외부터 비용, 수수료 등 신경쓸 일이 많은데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덕에 타 플랫폼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지난 10월말 가치삽시다TV와 티몬이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매출이 늘었고, 소비자에게 ‘쌀어묵’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고 말했다.주식회사 커피만나 박준상 대표 역시 ㅎㅎ마트를 통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다. ㅎㅎ마트 PPL로 간접 노출된 커피만나 원두커피 검색량이 늘어났고,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원두커피 외의 다른 커피 재료를 구입하는 연쇄 구매 현상이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카페 홈바리스타’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도 주효했다. 이는 커피만나 원두커피 단일 품목의 150%, 회사 전체 매출의 35% 성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온라인기획전도 주기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ㅎㅎ마트 외에 개그맨 이상준, 김용명, 이은지와 배우 황석정, 백봉기 등이 출연하는 웹예능 ‘어떰유통 시즌2’ 역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2월까지 소상공인 제품 PPL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떰유통은 ‘2020 merry K-MAS 라이브마켓’을 열고 황석정 부장의 특명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도모를 위한 비대면 행사다. 국민MD 선정 제품인 ‘아임셰프 밀키트’, ‘스카이트립 캠핑박스’, ‘핸드메이드 제주 모몽마카롱’ 등을 비롯해 12개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한다. 어떰유통 라이브커머스 방송 일정은 12월 20일(일)과 27일(일) 각각 13시와 15시다. 가치삽시다TV 유튜브 채널과 어떰유통 유튜브 채널,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기획전에서도 판매 상품 확인이 가능하며, 라이브 방송 도중 구매할 경우 프로모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 철퇴? 혁신 외면?…공정위 vs 네이버 ‘끝나지 않는 싸움’

    갑질 철퇴? 혁신 외면?…공정위 vs 네이버 ‘끝나지 않는 싸움’

    온라인 쇼핑, 금융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최상위 포식자´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버에게 9월은 ‘잔인한 달´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동산 정보 갑질´로 10억원대의 과징금 철퇴를 맞은 데 이어 이달에는 쇼핑, 동영상 분야에서도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공정위의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공정위가 부동산 제재에 적용한 논리와 최근 기류를 봤을 때 쇼핑 등에 대해서도 제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측은 지난 6일 네이버가 독과점 플랫폼 사업자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카카오에 부동산 매물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방해했다고 판단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최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멀티호밍(동시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 차단 등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경쟁사를 배제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겠다”며 규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때문에 네이버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당장 네이버는 공정위의 부동산 매물 정보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즉각 반발한 상태라 쇼핑, 동영상 분야에서도 비슷한 판단이 내려질 경우 역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0월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네이버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들이 네이버 쇼핑에서 특정 제품을 검색할 때 자사의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 스토어팜이나 온라인 결제 수단인 네이버페이를 쓰는 판매자 제품을 눈에 더 잘 띄게 노출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심사보고서를 네이버에 발송하고 지난달 19일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논의해 왔다. 동영상 검색에서도 네이버TV를 우선적으로 노출해 왔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도 곧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입법예고를 하고 내년 상반기에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에 거래가 집중돼 독과점 심화, 입점 업체를 상대로 한 불공정행위 발생 우려 등이 커지며 법 제정에 신속하게 나서게 됐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여기에는 네이버, 구글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 대한 대규모 기업집단 규제 문제 등 이미 플랫폼을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면 부작용이 커질 거란 판단이 자리해 있다. 법안에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입점 업체에 대한 경영 간섭 차단 등 금지행위 규정과 계약서 교부의무, 분쟁조정기구 설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신산업의 혁신이 위축되지 않게 시장의 수용성을 고려해 합리적 제재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규제 사각지대에서 경쟁 사업자, 입점업체, 소비자 등에게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업계나 학계 일각에서는 시장 획정 문제, 신규 플랫폼의 성장 및 기업의 혁신 저해 가능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훼손, 해외 플랫폼과의 역차별 문제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어디까지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것인지를 보려면 시장 획정 자체가 중요한데 쇼핑 등은 시장 구분이 애매하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제재가 이뤄지면 공정위와 네이버가 시작부터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대법원 판결에서도 시장 획정이 문제가 돼 공정위가 네이버에 패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08년 동영상 콘텐츠 업체 판도라TV와 계약하면서 동영상 안에 네이버와의 협의가 없이는 개별 광고를 넣지 못하게 했다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억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네이버가 소송을 제기했고 2014년 대법원이 검색 포털 시장과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며 네이버의 손을 들어 준 바 있다. 플랫폼 기업의 혁신 노력에 대한 권리 행사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플랫폼 업체들의 혁신을 위한 투자나 경영 활동이 위축될 거란 우려도 제기된다.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하게 반발하며 맞대응을 예고한 네이버의 입장도 이런 지점을 부각시켰다. 공정위는 지난 6일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 업체와 매물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정보를 3개월간 제3자에게 주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넣은 데 대해 경쟁사인 카카오의 부동산 정보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우월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고 봤다. 이 때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3200만원을 부과한 것이다. 그러자 네이버는 허위 매물을 걸러낸 ‘확인매물정보´ 서비스가 허위 매물을 근절해 이용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네이버가 200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수십억원의 비용과 창의적 노력을 들였고 특허도 2건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측은 “공정위는 기업의 혁신적 노력을 외면한 채 오히려 회사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단했다”며 “혁신과 노력을 통해 이용자 선택을 받은 결과를 외면하고 무임승차는 눈감는다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혁신의 움직임은 사라지고 모든 경쟁자가 무임승차만을 기대해 궁극적으로 이용자 후생은 손상될 것”이라고 항변했다.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은 “공정위가 이번 네이버 부동산 제재에서 멀티호밍 차단 행위를 금지한 것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첫술에는 지지하고 싶은 이야기지만 플랫폼 산업 전반을 놓고 보면 아니다”라며 “네이버가 단순히 부동산 매물 정보를 받아 올린 게 아니라 허위 매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 것, 즉 플랫폼의 데이터 가공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플랫폼 산업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해외 플랫폼 업체와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하는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꺾고 신생 플랫폼들의 성장마저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으로도 이어진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이 불확실성의 리스크를 안고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든 것을 인정하고 이익을 보존해 주지 않는다면 어떤 기업이 투자하고 노력을 하겠느냐”고 반문하며 “정부가 신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 구산업 위주로 법안을 만들고 규제를 하니 미래 먹을거리를 찾는 기업들이 제대로 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짚었다. 한 인터넷 기업 관계자도 “기업의 의사결정과 시장에서의 행위는 각 회사가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고 살아남기 위해 한 전략적 선택일 수 있는데 ‘경쟁 제한´, ‘갑질´로 판단될까 봐 시장의 한 플레이어로 우려스럽긴 하다”며 “정당한 경쟁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혁신 노력마저 무시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규제·제재에서 소비자 후생, 국내 업체에 대한 역차별 문제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정 실장은 “공정위가 참조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의 플랫폼 규제는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역내 플랫폼 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세다”며 “소비자들의 편익에 미치는 영향, 신생 플랫폼 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 상황 등을 세밀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로보락, 혁신적 로봇청소기 네비게이션 기술…신제품 ‘로보락 S6 MaxV’ 출시

    로보락, 혁신적 로봇청소기 네비게이션 기술…신제품 ‘로보락 S6 MaxV’ 출시

    청소 가전 전문 글로벌 기업 ‘로보락(Roborock)’이 로봇청소기 S시리즈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신제품인 ‘로보락 S6 Max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로보락 S6 MaxV는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제품 중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향상된 장애물 회피 기술인 리액티브AI(ReactiveAI)를 적용했다. 또한 퀄컴의 APQ8053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로보락 제품으로 최첨단의 온디바이스 AI 및 연결 성능을 구현한다. 로보락 S6 MaxV는 리액티브AI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할 뿐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해결해 준다. 리차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S6 MaxV는 리액티브 AI와 향상된 레이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장애물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청소할 수 있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가장 스마트한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세웠다”며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로보락의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데브 싱 비즈니스 개발 담당 시니어 디렉터 겸 오토노머스 로봇, 드론 및 지능형 머신 부문 책임자는 “로보락은 홈 로보틱스 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로보락과의 협력을 통해 퀄컴 APQ8053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한 S6 MaxV의 출시를 돕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퀄컴 APQ8053은 S6 MaxV에 최상의 온디바이스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로보락 S6 MaxV은다음달 7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65만 9000원으로 11번가, 지마켓, 옥션, 하이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사전 판매는 11번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며, 사전 판매 기간에 한해 특별가 5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 로보락 S6 MaxV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친환경 석류 가공·판매… 석류 홍보관 운영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친환경 석류 가공·판매… 석류 홍보관 운영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5년 지역 석류 농가가 공동출자한 조합이다. 순천대와 고흥석류 특성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친환경 석류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석류 저온창고, 석류 가공공장, 석류 관광체험 홍보관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 ‘석류일번지마켓’을 통해 석류즙, 석류원액, 진액골드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2015년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 대상’을 받았으며, 2019년 10월에 열린 ‘제1회 고흥유자석류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임정욱의 혁신경제] 독일 기업에 매각된 ‘배달의 민족’의 가치

    [임정욱의 혁신경제] 독일 기업에 매각된 ‘배달의 민족’의 가치

    지금부터 약 6년 반 전인 2013년 5월 내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할 때였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알토스벤처스 김한준 대표에게 행사 초대를 받았다. 그 자리에서 ‘배달의 민족’(배민)이라는 음식배달 앱을 만든다는 한국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을 처음 만났다. 창업자인 김봉진 대표는 영어를 못 한다고 했다. 미국에도 처음 와 봤다고 했다. 이들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과연 회사를 잘 소개할까 걱정됐다. 어설픈 발표로 망신당하는 것 아닐까. 음식배달 앱에 무슨 대단한 것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같이 온 이승민 실장이 영어로 발표했다. 너무 발표를 잘했다. 그깟 음식배달 하고 생각했다가 생각을 바꾸게 됐다. 음식배달에서 한국이 얼마나 큰 시장인지, 자신들이 얼마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깔끔하고 재치 넘치는 동영상으로 ‘우아’하게 설명했다. 질문도 많이 나왔는데 김 대표는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한국말로 잘 대답했다. 이 회사는 뭘까 호기심이 생겼다. 두 달 뒤 서울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을 때 잠실에 있는 배민 사무실에 가 봤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사무실은 처음 봤다. 정확히 의미도 파악이 안 되는 영어 구호를 써붙인 겉멋 든 다른 스타트업 사무실과는 달랐다. “오늘 먹을 치킨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처럼 재치 넘치는 문구가 여기여기 붙어 있어 회사의 목표와 문화를 보여 주고 있었다. 이 회사 뭔가 일을 낼 것 같았다. 이후 외국 손님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에도 이런 멋진 문화와 성장성을 가진 스타트업이 있다고 자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배민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다. 우선 “그까짓 음식 배달해 주는 앱이 무슨 스타트업이냐”며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통행세를 걷는 나쁜 회사라는 공격도 있었다. 또 많은 벤처캐피탈이 배민과 초기에 만났지만 투자하지 않고 지나쳤다. 음식배달 시장이 뭐 그렇게 커질까 생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이 투자하지 못해 가장 후회하는 회사가 됐다. 솔직히 고백하면 나도 사실 마찬가지였다. 음식배달시장에서 연간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내고, 해외에 5조원의 가치로 매각되는 회사가 나올 줄은 그때는 꿈에도 몰랐다. 그저 좋은 회사라고만 생각했을 뿐이다. 꼭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같은 첨단기술을 만들어야 혁신 스타트업은 아니다. 일상의 문제를 잘 풀어 줘서 가치를 제공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고객, 즉 시장이 판단한다. 배민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배민을 비롯해 한국에 1조원 이상 가치의 유니콘이 11곳이나 된다. 유니콘 강국이라고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저 가치는 과장됐으며 곧 거품이 터질 것이란 우려도 많다. 무엇보다 저 가치에 인수할 국내 대기업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런데 배민의 이번 해외 매각은 그런 우려를 날려 줬다. “국부 유출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에게는 그럼 해외 기업 대신 국내 스타트업을 제값을 주고 인수할 대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이번 딜로 인해 독일 회사가 한국의 음식배달시장을 다 먹어 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크다. 독과점으로 자영업자들이 부담할 수수료만 올라간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할 리 없다. 정부에서는 적절한 규제를 가할 것이고, 딜리버리히어로와 결합한 배민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가만 놔두지 않고 더 낮은 수수료에 편리한 서비스로 배민을 공격해서 시장을 빼앗을 것이다. 2001년 옥션을 인수했던 미국의 이베이가 2009년 지마켓을 1조원에 인수했을 때도 비슷하게 오픈마켓에 대한 독과점 우려가 있었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3년간 판매수수료율을 올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인수를 승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3년 뒤에는 수수료율이 올라가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에 불공정 거래 행위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이후 어떤 일이 생겼는가? 모바일과 소셜커머스붐이 일어나면서 쿠팡, 티몬, 위메프 중심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완전히 재편됐다. 오픈마켓 수수료는 더이상 화제가 안 된다. 활발한 경쟁이 나오도록 소비자 선택권과 편익을 높이고 가격담합을 잘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비타페이’ 서비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소상공인 지원 나서

    ‘비타페이’ 서비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소상공인 지원 나서

    ㈜디에스솔루션즈의 ‘비타페이’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선정산 플랫폼 서비스 비타페이는 2015년 200여 개 정도에 불과했던 서비스 이용 업체를 2019년 10월 약 5,000여 개 업체로 끌어올리면서 선정산 서비스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디에스솔루션즈 측은 “올해 SC제일은행 중역 출신 및 증권사 IB 출신을 영입해 SCF(Supply Chain Finance) 선정산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선정산서비스 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보수적인 전력에서 궤도 수정을 하게 됐다”며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사 업무를 통합하고 소속을 변경하는 작업이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됐으며, 시장 공략의 핵심인 신성장 혁신본부는 시장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개발 솔루션의 재활용을 제고하고 프로젝트의 인력운용을 지원·가동·가용 인력 등으로 세분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개발인력 및 컨설팅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기존 선정산서비스를 진행하던 5개 쇼핑몰(11번가, 옥션, 지마켓, 티몬, 위메프)에서 쿠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 오프라인 구별 없이 공급망 금융의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디에스솔루션즈는 셀러들의 무료세무상담 및 법률무료상담도 진행해 에러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세무상담과 법률상담은 온라인 쇼핑몰 전문세무사와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지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AP KOREA(랩), ‘랩 브랜드위크’로 초특가 프로모션 오픈

    LAP KOREA(랩), ‘랩 브랜드위크’로 초특가 프로모션 오픈

    다가오는 11월을 맞이하여 유통업계에서는 할인 기획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월은 통상 쇼핑 업계에서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업체들도 앞다투어 연중 최대 규모 기획전에 가담하는 분위기이다. 이번 할인 전쟁에서는 신세계 그룹 18개사가 참여한 ‘대한민국 쓱데이’, 롯데그룹의 ‘롯데 블랙페스타’ 이베이의 ‘빅 스타일데이’ 등 대규모 기업들이 역대 최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서 랩코리아(대표 최윤준)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LAP KOREA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년 최대 프로모션인 ‘랩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와 중국 광군절(11월 11일)에 버금가는 대한민국만의 독보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랩코리아의 자사몰인 더에이몰(TheAmall)에서는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친구 추가’를 하면 더에이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마켓과 11번가가 진행하는 행사에도 참여한다. 11번가에서는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하는데 랩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가에 25% 추가 할인쿠폰과 양말, 머플러 등이 증정되는 프로모션인 ‘십일절 워너비플러스 브랜드딜’에도 참여한다. 더불어 G마켓이 주최하는 ‘빅스마일 데이’에 참여하면 랩코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쿠폰 5%와 중복할인 쿠폰,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랩 브랜드위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더에이몰(TheAmall)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기간 내 19년 FW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선착순 패딩 만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소 랩코리아에 관심이 많았던 소비자들에게는 절호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특가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패딩 이벤트를 시작으로 요일 별 티셔츠, 맨투맨, 가방 아이템을 각 100pcs 선착순 특가 진행하며, 평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10% 추가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랩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올리 SPA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워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가방, 액세서리, 코스메틱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랩 브랜드위크’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 더에이몰(ThaAmall) 및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핏빗 스마트워치 ‘버사2’ 사전 예약 판매

    핏빗 스마트워치 ‘버사2’ 사전 예약 판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모델들이 핏빗이 내놓은 새로운 스마트워치 ‘버사2’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핏빗은 공식 온라인 판매점과 지마켓, 옥션, 전국 일렉트로마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2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