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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없이 주먹구구식 복원 시도…동물 학대”

    “준비없이 주먹구구식 복원 시도…동물 학대”

    멸종위기 동물의 야생복원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말 소백산에 방사했던 토종여우(멸종위기종 1급) 한쌍 중 암컷이 1주일도 안돼 사체로 발견됐다. 명확한 사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동물단체와 환경단체는 준비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복원을 시도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며 환경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소백산에 토종여우, 설악·월악·오대산 등 백두대간에 산양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너무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지적이다. 환경부가 마련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종합계획(2006년)’에는 반달사슴곰, 여우, 산양 등을 포함 17종의 동물 복원을 위해 371억원을 책정했다.  올해 처음 방사가 이뤄진 여우복원은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 내 ‘중부복원센터’에서 맡고 있다. 센터는 올해 6월에야 건립됐고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 총 9명에 불과하다. 18일 국립공원공단은 “여우 1마리를 추적·관리를 위해 4명의 연구원이 필요하다.”면서 “여우을 방사하고 나고 활동을 추적하는 데 9명의 연구원이 모두 투입됐었다.”고 설명했다. 그러고도 실패에 대한 눈총이 따가워 센터직원들의 심적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암컷 여우 방사 1주일만에 사체로 여우를 복원 종으로 선정한 것은 멸종된 것으로 추정했던 토종여우 사체가 2004년 강원도 양구에서 발견되면서부터다. 환경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복원 계획은 2006년에 마련됐다. 하지만 여우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에야 4~5명의 연구원을 묶어 ‘여우복원팀’을 꾸렸다. 여우 방사를 위한 훈련장 등을 갖춘 중부복원센터를 올해 6월에 개설하고 연구원 4명을 추가시켰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10월 말 여우 방사를 성급하게 서둘러 죽게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쏱아진다. 예산도 올해에 처음으로 5억원이 투입됐다. 멸종위기종 복원사업비로 책정된 예산 371억원 중 반달가슴곰 복원을 위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총 126억원이 들어갔다. 또한 산양 복원 사업에 2006년부터 15억원이 소요됐다. 올해 여우 복원사업비 5억원까지 합치면 총 146억원이 반달가슴곰·산양·여우 복원에 쓰였다. 남은 예산 225억원으로 사향노루, 시라소니, 대륙사슴, 바다사자, 장수하늘소 등 총 14종의 복원사업을 진행해야 되는 셈이다. 공단은 같은 예산으로 내년에 5쌍을 추가 방사할 계획이다. 정선화 환경부 자연자원과장은 “야생동물 복원은 실패를 거치면서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국민들도 복원사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0년까지 반달가슴곰과 여우를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각 50마리까지 증식시킨다는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예산·인력이 뒷받침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계획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벤트성 여우이름 공모도 눈총 토종여우 복원사업은 이름 공모 등 이벤트를 통해 분위기를 띄웠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말 서울대공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토종여우 한쌍의 이름을 공모했다. 많은 응모작 가운데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컷은 ‘비로’, 암컷은 ‘연화’라는 이름으로 확정했다며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 그런데 이름은 불교단체들의 항의로 없던 일이 돼버렸다. 이유인즉 ‘연화’라는 이름이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라는 신성한 의미인데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이의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환경단체들은 생각없이 이벤트를 벌여 ‘시간과 돈만 낭비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야생동물 복원사업 가운데 반달가슴곰은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반달가슴곰은 2004년 지리산에 첫 방사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총 34마리를 방사해 15마리는 폐사(11마리)하거나 자연에 적응하지 못해 회수(4마리)됐다. 현재 지리산에는 자연에서 낳은 새끼를 포함 총 27마리가 살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절반의 성공’ 산양은 이보다 먼저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1994부터 1998년까지 3차례에 걸쳐 산양 3쌍을 월악산에 방사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강원도 화천지역에 5쌍을 방사하는 등 백두대간 축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반달가슴곰 복원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자 앞다퉈 무분별한 복원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일례로 산림청은 호랑이 복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슬그머니 계획을 접었다. 토종여우 방사도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했다는 쓴소리도 들린다. 방사여우 폐사를 계기로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복원 이전에 야생동물 서식지 관리가 더 중요”

    “복원 이전에 야생동물 서식지 관리가 더 중요”

    “종복원사업은 실험이 아니다. 과학적 근거 속에서 치밀하게 이뤄져야 한다.” 소백산에 방사한 여우 폐사와 관련,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은 체계적인 연구나 과학적인 접근없이 복원사업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18일 “과거에 환경부는 강원도 화천이 여우 서식처라며 관리·보전을 발표해 놓고 정작 복원사업은 소백산에서 하고 있다.”며 “연간 수십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곳에 멸종위기종을 복원하겠다는 것은 너무 독선적인 고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여우 서식처 화천이라며 소백산서 복원 따라서 “소백산에서 여우를 복원하려는 것이 누구의 어떤 연구와 과학적 배경에 입각한 것인지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우가 멸종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여우 멸종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환경부는 쥐잡기 운동 등으로 인해 토종여우가 사라졌다는 궁색한 이유를 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서 국장은 “말은 복원이지만, 목표와 방향이 불분명한 가운데 사업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면서 “반달가슴곰도 몇 년간 어떻게 하면 지리산에서 야생곰이 정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사인도 모르고 내년 또 방사… 독선적 특히 방사 여우의 정확한 사인도 모르면서 내년 봄 또다시 방사를 하겠다는 것은 오기에 불과하다. 국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해놓고 나중에 실패로 돌아갔을 때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우려된다. 생색내기식 사업을 중단하고, 현재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보전·관리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내 최대의 산양 서식지인 울진·삼척지역의 경우 해마다 10마리 내외의 개체가 죽어가도 뾰족한 구조나 보호의 손길조차 없었다.”면서 “복원 이전에 기존의 야생동물 서식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무주 적상산 단풍절경

    무주 적상산 단풍절경

    적상(赤裳)이라 했지요. 붉은 치마란 뜻입니다.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산에 가을이 깃들면 기암과 단풍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데, 이 모습이 여인의 치마와 꼭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전북 무주의 적상산 이야기입니다. 산 이름치고 참 낭만적입니다. 필경 단풍 곱게 든 적상산의 풍경을 묘사한 것일 테지만, 작명 당시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점까지 염두에 두었던 게 분명합니다. 부드러운 산세를 더없이 잘 표현했으니 말입니다. 강원도 설악에서 시작된 단풍의 불길이 아랫녘까지 번졌습니다. 단풍의 시효라야 수일에 불과할 터. 서둘러야 나무들이 벌이는 가을 축제에 동참할 수 있겠습니다. ●아랫녘까지 번진 단풍 불길 붉은 치마 두른 산이란다. 참 로맨틱한 이름이다. ‘치마만 둘렀다 하면 껄떡대는’ 마초들에겐 더없이 에로틱한 산이겠다. 누가, 왜 이처럼 대담한 은유로 이름을 지었을까. 적상산엔 최영 장군의 일화가 깃든 곳이 많다. 산 이름부터 그렇다. 주민들 사이에선 고려 말 왜구 토벌에 나선 최영이 무주를 지나가는 길에 지었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전투를 눈앞에 둔 야전 사령관이 한가하게 산 이름이나 짓고 있었을까. 게다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했던 무장이 단풍 물든 산에서 여인의 치맛자락을 연상했다는 설정은 아무래도 무리인 듯싶다. 산에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적상산성도 고려 충민왕 때 최영의 건의로 축조됐다고 한다. 적상산 등산로의 장도(長刀)바위에 담긴 전설은 다소 황당하다. 최영의 칼질 한번에 절벽이 두 조각 났단다. 아무래도 최영의 영험함을 믿는 무속 신앙에 기댄 이야기이지 싶다. 적상산은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하지만 능선과 능선이 맞닿아 있지는 않고, 적상산 홀로 서 있는 모양새다. 명성에서도 마찬가지. 같은 국립공원이긴 하나 칭찬은 늘 덕유의 몫이었다. 겨울엔 설경에, 봄엔 철쭉에 밀렸다. 여름엔 인근의 구천동 계곡에 명소 지위를 내줬다. 그런데 가을엔 달랐다. 적상의 주름 접힌 능선들이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할 때면 덕유도, 구천동도 선선히 상석을 내줬다. 적상에게 가을은 반전의 계절이었던 셈이다. 적상산을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발로 걷거나 차를 타고 오른다. 대부분의 산들이 걷기 중심인 것에 견줘 적상산은 차를 타고 오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정상 근처의 안국사까지 도로가 잘 뚫려 있기 때문이다. 단풍나무들이 도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것도 드라이브를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다만 겨울철 눈이 내리면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가 잦다.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다. ●드라이브를 부르는 시오 리 단풍 치마길 단풍길은 구불구불하다. 꼭 주름 잡힌 치맛단을 보는 듯하다. 재봉선(線)처럼 가지런하다가도, 이내 마름질 선처럼 급경사를 이룬다. 정상에 이르는 6㎞ 구간 내내 그런 굽이가 31개쯤 이어진다. 이를 일러 ‘북창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길의 들머리인 지명(북창)과 길의 기능을 섞은 단순명료한 이름이긴 하나, 길이 여행자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견주자면 무미건조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다. 산길 좌우로는 단풍들이 빼곡하다. 붉은색 단풍이 많고, 샛노란 빛의 단풍나무와 신갈나무 등의 주황색 단풍들도 어우러져 있다. 딱 천자만홍(千紫萬紅)이다. 차로 적상산을 올라야 하는 이유가 이 시오 리 산길에 고스란히 펼쳐져 있는 셈이다. 적상산은 예부터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를 잇는 군사 요충지였다. 신라와 백제가 이 산을 차지하기 위해 수차례 전투를 치렀고, 왜구가 달려들었으며, 빨치산들이 은신처로 삼았다. 수차례 전쟁을 겪는 와중에 산골짜기마다 붉디붉은 피도 흘렀을 터. 적상산 단풍이 유난히 붉게 느껴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게다. 이리 휘고 저리 굽은 산길을 오르다 보면 산 중턱(850m)에서 뜻밖에 아담한 호수를 만난다. 적상호다. 1995년 양수발전을 위해 조성됐다. 호수 둘레엔 다양한 색상의 단풍나무들이 식재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호수 옆엔 원형의 수조가 서 있다. 발전을 위해 물을 가둬 두는 곳이다. 외형은 공장 건물처럼 불퉁스럽지만 적상산의 가장 빼어난 전망대 가운데 하나다. 철제 계단을 오르면 ‘북창 드라이브 코스’와 무주읍내, 그리고 무주 인근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차로 쉽게 올라 마주하기엔 미안한 풍경들 호수 갈림길에서 안국사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적상산 사고지 유구와 만난다. 조선왕조실록 등 나라의 귀중한 책들을 보관하던 장소다. 예서 다시 구불구불 산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안국사다. 절집 아래쪽 등산로는 적상산성터로 연결된다. 안국사와 철제 구조물로 차단돼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꼭 둘러보길 권한다. 복원된 산성에서 맞는 풍경이 참 빼어나다. 내친김에 안렴대(安廉臺)까지는 발품 팔아 다녀오는 게 좋겠다. 고려 말 거란 침입 때 안렴사(지방 장관)가 진을 치고 피란했다는 바위 절벽으로, 적상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곳이다. 적상산 최고봉인 기봉(1034m)이 출입불가 지역인 탓에 실질적인 최고봉 노릇도 겸하고 있다. 안국사에서는 500m 떨어져 있다. 일부 등산객은 안국사에서 안렴대, 향로봉(1024m)으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만 다녀오기도 한다. 왕복 3㎞가 조금 넘는 거리로, 설렁설렁 걸어도 두 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안렴대에 오르면 덕유산 등 인근의 산군(山群)들은 물론 멀리 지리산까지 한눈에 담긴다. 글 사진 무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에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다시 산내분기점에서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무주 나들목으로 나온다. 19번 국도를 타고 무주 방향으로 가다 무주 1교차로에서 우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맛집 무주의 으뜸 먹거리는 금강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여낸 어죽이다. 읍내의 금강식당(322-0979)과 내도리 뒷섬마을의 큰손식당(322-3605) 등이 이름났다. 어부의집(322-0503)은 민물고기를 삶은 육수에 국수를 끓여 낸 어탕국수가 맛있다. 잘 곳 가족 등 여럿이 함께라면 무주리조트가 좋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설천봉에 오르면 불타는 듯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읍 당산리의 무주이리스호텔(324-3400), 설천면 삼공리의 제일산장(322-3100) 등도 깔끔하다.
  • [2일 TV 하이라이트]

    ●미스 포터(KBS1 밤 12시 20분) 19세기 영국. 어린 시절부터 풍부한 상상력으로 동물들과 친구가 된 베아트릭스 포터(르네 젤위거)는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을 출판하려 하지만 세상의 누구도 그녀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그림을 본 편집자 노먼은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출판을 권유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토종닭과 관절염, 위장병에 명약수로 소문난 주왕산 달기약수가 만났다. 닭가슴살만 발라내 청송 태양초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떡갈비는 별미 중에 별미이다. 그런가 하면 30년 세월 지리산을 지키며 등산객들 입맛 돋운 석이버섯밥은 사람들 발길 닿지 않는 지리산 바위틈 사이를 누벼야 얻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인데…. ●MBC 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지난해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의 수는 2400여 명. 그중 50% 이상의 가족이 공개적으로 입양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입양 사실을 밝히고, 입양 당사자가 자신의 입양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까지는 결코 녹록하지 않다. 프로그램에서는 은서네 가족과 해외 공개 입양을 한 어거스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모두가 잠 든 새벽. 부부의 방에서는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 어둠 속에서 들리는 27개월된 동훈이의 울음소리. 동훈이는 새벽만 되면 일어나 요구사항을 반복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아이와 아이의 반복 요구, 수면 부족에 지쳐가는 가족들. 잠과의 전쟁으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부모들을 위한 특별 솔루션이 공개된다. ●명의(EBS 밤 9시 50분) 턱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턱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것이다. 턱 괴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씹거나 또는 한쪽으로 씹는 경우, 수면 중 이갈기 등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긴다. 이 때문에 턱관절을 압박해 관절뿐만 아니라 그 주변 근육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Concert 고백 -내 젊음의 낮은 음자리(OBS 밤 11시 5분)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은 매회 1990년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게스트를 초대하여 추억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객원 가수라는 개념을 국내 가요계에 최초로 도입한 015B가 함께한다. 이들은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 ‘슬픈 인연’ 등 최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아날로그 세대의 향수를 이어간다.
  • 토종 여우야, 소백산에서 맘껏 뛰렴

    토종 여우야, 소백산에서 맘껏 뛰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1일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토종여우 한 쌍을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된 토종여우는 지난 4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부모가 다른 개체로 두 달간 먹이포획, 대인·대물 기피훈련 등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연적응 훈련을 마쳤다. 환경부는 2020년까지 자체적으로 생존 가능한 개체인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2009년부터 ‘한국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방사된 여우가 근친교배로 도태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일 토종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여우 5쌍을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추가로 들여왔다. 새로 들여온 5쌍의 여우도 야생적응 훈련을 거친 뒤 내년 소백산에 추가 방사할 예정이다. 여우는 과거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됐지만 19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백규석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지리산 반달가슴곰에 이은 토종여우 복원사업으로 첫 방사가 이뤄졌다.”면서 “자연에 잘 적응한다면 머지않아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여우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씨줄날줄] 백세인구/오승호 논설위원

    정부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청려장(靑藜杖) 수여식을 갖는다. 그해 100세가 된 노인들이 대상이다. 청려장이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80세가 넘은 노인에게 조장(朝杖)을 하사했던 유래가 있는 지팡이라고 한다. 올해 청려장을 받은 노인은 남성 192명, 여성 1009명 등 1201명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청려장 수상자는 2009년 884명, 2010년 904명, 2011년 927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005~2010년 78.2세로 20년 전(1985~1990년)의 69.8세에 비해 8.4년 늘었다. 평균수명 연장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유엔의 통계자료를 통해 세계 74개국의 평균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수명 연장 속도가 한국보다 빠른 나라는 7개국뿐이었다. 방글라데시, 이집트, 니카라과, 베트남 등이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수가 21명 이상일 때 장수마을이라고 한다. 전남 담양·함평·영광·곡성·보성·구례·진도 등이 해당된다. 경남 거창·산청, 경북 예천·상주, 전북 순창, 충남 청양도 장수마을로 꼽힌다. 많은 곳이 해발 300~400m 높이에 구릉지형으로 지리산을 끼고 집중돼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1%에 불과했지만 인구 고령화가 급진전되면서 2000년에는 7.2%로 높아졌다. 오는 2017년에는 14.0%, 2026년에는 2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6.2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20년에는 4.5명당 1명, 2060년에는 1.2명당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도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은 17년. 일본(24년) ,프랑스(115년), 영국(46년), 미국(72년) 등 선진국에 비해 속도가 훨씬 빠르다.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수는 2명이다. 프랑스(36명), 일본(20명), 미국(18명)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고령사회 진입 속도로 미루어볼 때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은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노인 건강과 행복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孫 ‘재기 결심’… 文 만났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3일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당내 대선 후보 경선 패배의 충격을 딛고 정권교체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5년 뒤 대선무대에서 재기하겠다는 결심이 이번 회동의 주요 동인이 됐다. 손 고문은 인사동에서 문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문 후보를 드러나지 않게 도와 왔다.”면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의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고 우상호 공보단장이 전했다. 손 고문의 선대위에서의 역할은 미정인 상태로 남아 이날까지도 그가 전면적 선거 지원에 나설 명분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전 민주당사에서 문 후보와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세균 상임고문과의 3자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아 경선 과정의 앙금이 덜 풀린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손 고문은 경선 패배 뒤 심신을 추스르기 위해 지리산·한라산 등을 찾거나 지지자·지인들을 만나며 거취를 고민해 왔다고 한다. 특히 정권교체를 위해 당대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야권통합에 올인한 점을 당원·국민들이 외면, 경선에 패배했던 충격을 추스르고 재기하기로 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즐거운 책 읽기(KBS1 밤 12시 40분) 한 제목의 소설을 두 사람의 작가가 함께 쓴 장편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 일본의 에쿠니 가오리와 쓰지 히토나리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듯이 써내려간 러브 스토리다. 프로그램에서는 10년 뒤 재회의 약속을 가슴에 묻어 둔 채 서로 다른 삶을 사는 헤어진 연인들의 인생을 그리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1 대 100(KBS2 밤 8시 50분) 배우 이훈, 한의사 김오곤이 각각 1인에 도전한다. 1인에 맞서는 막강한 100인 군단으로는 ‘연예인퀴즈군단’, ‘예금보호공사’, ‘하이원 리조트 선수단’, 연세대 치과보존과 레지던트 ‘골든티쓰’, 전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ASA-K’, 주부 모델들의 모임 ‘미모회’, 그리고 69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엄마가 뭐길래(MBC 밤 7시 45분) 미선은 정학을 통해 승수가 화장실에서 앉아서 소변을 보도록 종용하고, 소심한 정학은 이를 승수에게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한다. 결국 서형과 승수, 미선과 정학은 남자가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하기 시작한다. 한편 새론은 명수 앞에서어른스럽게 옷을 입고 행동하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계단을 기어오르는 그녀의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193㎏ 초고도 비만녀 이복순씨. 더 줄지 않는 몸무게로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위 밴드 조절 수술을 결심했다. 그리고 이복순 씨의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로 수술 후 100일.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그녀를 만나 본다.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노랗게 벼가 익어 가고 있는 전남 장성의 작은 마을에 98세 할아버지와 두 살 증손녀 등 4대가 함께 부대끼며 살고 있다. 1대 김정호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멋과 풍류를 즐긴다. 집안의 중심으로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다. 마음씨도 넉넉하고 느긋한 할아버지의 일상을 엿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지리산 자락 아래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털보 아재 김문금씨와 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는 그의 아내 이환숙씨가 산다. 두 부부는 결혼 후 무작정 산골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 다음 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지리산으로 들어가 그 아래 텐트를 치고, 비닐하우스를 세웠다. 그렇게 무작정 시작한 25년 산골 생활은 부부를 참 많이 변화시켰다는데….
  • 국립공원 사진공모 대상 ‘5월의 꽃 수달래’

    국립공원 사진공모 대상 ‘5월의 꽃 수달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2일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 수상작 97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은 남광진씨가 출품한 ‘5월의 꽃 수달래’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북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진달래가 가득한 밤’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11명)을 포함, 총 97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서울 마포 공덕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단풍산행 정보 ‘앱’에 다 있다

    단풍산행 정보 ‘앱’에 다 있다

    강원도를 물들인 단풍이 빠르게 남하하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산의 단풍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새달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막상 단풍 여행을 떠나 볼까 마음먹더라도, 어디로 어떻게 가는 게 좋은지 망설여질 때가 많다.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단풍 산행 어디로 갈까 산림청이 제공하는 ‘100대 명산’은 국내 주요 명산의 정보를 제공한다. 100대 명산의 사진을 비롯해 지도, 교통편, 주변 숙박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역별 분류를 통해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명산을 찾을 수 있다. 산행 코스와 포인트, 위급 상황 땐 산악 구조대와 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공원 산행정보’는 9개 국립공원(계룡산·내장산·덕유산·북한산·설악산·소백산·속리산·지리산·치악산)의 정보를 담았다. 공원별 탐방코스와 날씨정보, 주변안내, 참여마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난 시 조난 위치와 연락처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행 시 유용한 안전 매뉴얼, 산행기록도 제공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전문가 그룹과 함께 선정한 ‘국립공원 100경’은 심미적으로 뛰어난 풍경, 보전 가치가 있는 자연, 역사 문화 등을 100가지로 정리했다. 사진마다 풍경의 이름과 뷰 포인트, 가장 아름다운 탐방 시기 등을 알려 준다. 영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걷기, 축제 즐겨 볼까 단풍을 쫓아 멀리까지 산행을 나서기가 부담스럽다면 ‘서울 성곽 여행’을 추천한다. 서울 성곽길 4개 코스에 대한 설명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도 찾기, 서울 성곽 스탬프투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성곽길을 비롯해 종로를 중심으로 한 유명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정리돼 있다. ‘축제총정리’는 16개 주요 시도별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설악산 등 강원지역의 올해 단풍시기는 이달 중순~말 절정

    설악산 등 강원지역의 올해 단풍시기는 이달 중순~말 절정

     단풍의 계절이 왔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면서 전국의 주요 산에는 단풍이 울긋불긋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전국의 산에는 단풍 여행객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올해 주요 산의 단풍 시기는 설악산 17일, 지리산 18일 등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다.  단풍 여행에서 먼저 고려돼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하루의 피로를 푸는 숙소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앞에 있는 호텔식 별장 ‘더 블루힐’은 설악산 등 강원도 동해안 단풍을 찾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이곳에는 가장 작은 스탠더드형의 경우도 방 2개에 거실, 주방, 화장실, 발코니가 갖춰져 있다. 객실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잘 구비돼 있다. 가족 단풍 여행객의 휴가에 안성맞춤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다.  ‘더 블루힐’에서 차량으로 25분 정도 가면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인 알펜시아리조트가 위치한다. 정동진, 대관령, 샌드파인골프장 등 명소도 지근에 많다. 단풍이 유명한 국립공원 오대산(해발 1563m)도 가까이에 있어 사계절 별장으로서의 입지 조건도 뛰어나다. 오대산의 단풍은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오대산의 단풍 절정기는 18일로 예상된다.  또한 ‘더 블루힐’ 회원은 전국 각지의 제휴 콘도와 호텔도 이용 가능하다. 보증금 970만원을 내면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매년 20일씩 3년간 총 60일을 별장처럼 쓸 수 있다. 문의 (02) 525-01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지난 6월 20일 밤. 전남 영암에 살고 있는 8남매의 어머니인 전숙희씨가 집에서 200여m 떨어진 인적 드문 도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전씨의 동거남인 김주철씨였다. 그는 집 근처에 트럭을 주차하고 귀가하던 중 집 앞 도로에서 동거녀를 발견하고 119에 구조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지선은 도우미로부터 서영이 방에 유골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영에게 치워 달라고 한다. 서영은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진안으로 내려간다. 우재는 서영이 걱정돼 진안까지 몰래 따라가다 그만 서영과 마주친다. 이 일로 서영은 처음으로 우재에게 속을 터놓으며, 둘은 한층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메이퀸(MBC 토요일 밤 9시 50분) 해주는 영주의 절도죄 때문에 경찰서에 가고, 피해자가 일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주는 영주의 일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창희에게 전화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한편 달순은 봉희에게 금희가 예전에 잃어버렸던 딸에 대해 묻는다. 강산은 인화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나눔 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태어나면서부터 할머니 손에 자란 민혁이는 엄마, 아빠를 찾는 일보다 할머니를 찾는 일이 많다. 민혁이가 4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살았다. 하지만 엄마의 가출로 여동생과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지난 7월, 갑작스럽게 나타난 엄마는 여동생만을 데리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하는데…. ●OBS스페셜- 지리산에서 마음을 비우다(OBS 토요일 밤 9시 25분) 자신이 가진 것을 버리고 빈손으로 지리산을 찾아 1년에 단돈 50만원으로 터전을 일군 사람들. 그들은 왜 지리산에 모여드는 것일까. 그들은 대답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프로그램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소재로 주말이면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하기 위해 동북공정을 시작했다. 그 뒤 한국의 항의와 반발로 중국은 2007년 동북공정이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고대사 유적 훼손부터 발해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까지 중국의 역사공정은 현재 진행형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아들 녀석들(MBC 일요일 밤 8시 40분) 술에 취한 현기와 인옥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인옥은 어색함에 현기를 피한다. 승기는 곧 돌아올 정숙이 무서워 미림에게 당분간 부부처럼 행동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한편 송희는 승기에게 반해 그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원태는 정숙이 없는 틈을 타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승기의 이혼 이야기를 들은 정숙은 귀국길에 오른다.
  • 설악산 한계령 ~ 중청 등 6곳 단풍 구경 탐방로 최고 명소

    올해 단풍은 다음 달 2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전국의 유명 산을 물들일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탐방로 75곳을 선정해 28일 소개했다. 다음 달 중순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설악산은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담사∼중청(12.3㎞, 7시간 30분) 등 6개 탐방로가 단풍 감상의 최고 명소로 꼽혔다. 보통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 아래로 20%가량 번질 때를 말하며, 80% 이상 물들었을 때 절정기라고 한다. 지리산은 다음 달 10일쯤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해 1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8㎞, 3시간 30분), 뱀사골∼화개재∼반야봉(12㎞, 7시간) 등 10곳이 단풍 명소로 선정됐다. 내장산은 다음 달 25일쯤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1.8㎞, 1시간) 등 5개 탐방로를 명소로 추천했다. 국립공원별 단풍 명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 자세히 나와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저자와 차 한 잔]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 저자 김선미

    [저자와 차 한 잔]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 저자 김선미

    산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살면서 유일하게, 그리고 편하게 기댈 곳이 바로 ‘말없는’ 산이다. 화가 나고 슬퍼져도, 산은 언제나 그들을 품어 주고 위로해 준다. 그럴진대 이렇게 물어보는 이가 많다. 왜 산에 오르느냐고? 신간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해남출판사 펴냄)의 저자 김선미(43)씨는 그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누구나 똑같은 질문을 던지지만 산에 오르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른 해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단하고 지친 삶에 쉼표가 필요하실 때, 선생님께서도 산을 만나시면 선생님만의 답을 만나시겠지요.” 그러면서 산을 똑같은 코스로 올라가도 매번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으며 큰 산에 다녀올 때면 묵직한 책 한 권을 읽고 책장을 덮는 것처럼 긴 여운이 남는다고 말한다. 좋은 곳에 가거나 좋은 책을 읽으면 남들과 나누고 싶듯이 가슴 뛸 일이 드문 시대에 산에 가면 뭔가에 감전된 전율을 느낀다고 설명한다. 김씨는 두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어떤 연유로 산을 찾았을까. “여자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고 하는데 20대에 만난 사내는 제게 생일 때 빨간색 가죽 등산화를 선물했어요. 처음 신어 본 등산화는 무척 무거웠습니다. 산에 오른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선물은 배낭이었습니다. 저에게 산은 그렇게 다가왔지요.” 김씨는 이어 “결혼을 결심하는 이벤트를 지리산 종주로 대신했고 신혼여행도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대청봉에 올라 지금은 사라진 대청봉 대피소에서 첫날밤을 보냈다.”며 웃는다. 하지만 아이를 낳으면서 산은 다시 멀어졌다. 그러던 2001년 가을, 문득 외로움을 느꼈다. 제대로 산을 알아보겠다는 생각에 등산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주말마다 딸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산으로 떠났다. 산책(山冊)을 접하면서 삶의 외로움이나 두려움 같은 것이 사라졌다. 이에 대해 “가슴에 풀무질을 하며 뜨겁게 불을 지펴준 것이 산책들이었고 산을 모르는 사람은 산으로 이끌고 이미 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보다 높고 깊은 세계를 꿈꾸게 한다.”고 말한다. 이런 인연으로 그는 월간 ‘MOUNTAIN’ 잡지에서 기자생활을 몇 년간 했다.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는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산과 ‘산책’을 통해 만난 인연들과 통찰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제목을 그렇게 정한 이유를 묻자 “그것은 어느 날 영혼의 귓전에 울렸던 풍경소리였다.”며 미소 짓는다. 이 책은 단순히 산을 다루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들이 먼저 읽고 사랑한 산책과 그들의 삶을 흥미롭게 연결시키고 있다. 또 절판 희귀본 ‘다큐멘터리 르포 智異山1·2’, 안승일 사진집 ‘삼각산’처럼 투철한 기록과 산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던 결과물들을 다루고 있다. 등산이란 행위의 진정한 의미,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따뜻한 시선도 담고 있다. 그는 ‘외롭거든~’ 외에도 지금까지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 ‘바람과 별의 집’, ‘살림의 밥상’, ‘사랑하는 아가에게’와 어린이책 ‘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 등을 펴내 일찍부터 산책의 길로 나섰다. 글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공무원연금公 남원 상록골프장 개장

    공무원연금공단이 22일 전북 남원상록골프장을 개장한다. 증부권의 천안상록골프장과 화성상록골프장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남원상록골프장은 지리산을 바라볼 수 있는 남원시 대선면 대곡리 풍악산 중턱 114만 5000여㎡에 자리 잡았다. 18홀 퍼블릭코스로 2009년 11월 착공해 2년 7개월간의 공사와 3개월간의 시범라운드를 거쳐 이번에 공식 개장했다. 풍악산 자락을 향하는 아웃코스의 이름은 남성적인 느낌의 풍경에 어울리게 ‘몽룡’이라고 지었고, 풍악산 계곡물로 잔잔한 호수가 흐르는 인코스의 이름은 ‘춘향’이라고 지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제주 800㎜ ‘물폭탄’… 전남 등 50만여 가구 정전

    제주 800㎜ ‘물폭탄’… 전남 등 50만여 가구 정전

    제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침수·정전·산사태 등이 일어났다. 1명이 사망했고 50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낙동강 하류에는 6년 만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산바가 17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남 남해군 상주면 부근에 상륙해 대구를 거쳐 오후 7시 20분쯤 강원 강릉 부근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고 이날 밝혔다. 산바는 제주와 남·동해안 지역에 물폭탄을 퍼부었다. 16일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제주 진달래밭 845㎜, 제주 윗세오름 814㎜ 등 제주 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6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 지역과 지리산 부근에도 3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낙동강 상류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하류 지역에 6년 만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산바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뒤에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강풍도 만만치 않아 전남 여수 삼산면에 초속 43.9m, 경남 통영 욕지도에 41.4m 등 초속 4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을 덮쳐 집 안에 있던 이모(53·여)씨가 매몰됐다가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 경주에서도 1명이 산사태 때문에 집이 파묻혀 다쳤다. 영·호남과 제주 일대에서 주택과 상가 478동이 침수돼 140가구 25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남과 경북에서는 농경지 483㏊가 침수됐다. 경북과 경남, 강원 등 27곳에서는 도로 사면이 유실돼 차량 통행이 한때 금지됐다. 남부지방과 강원에서 50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통편의 경우 국내선 258편과 인천·김해발 국제선 73편 등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고 부산~김해 간 경전철 운행도 한때 중단됐다. 산바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 때문에 제주와 전남·경남 지역 각급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신진호·안석기자 sayho@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옥수수의 추억

    자라면서 옥수수 참 많이 먹었습니다. 원두밭 가장자리에 비잉∼ 둘러 키 큰 옥수수와 수수 등속을 심어 생울을 만들었는데, 덕분에 돈부콩 꽃이 끝물에 들 지금쯤이면 옥수수 먹는 재미로 날을 보내곤 했습니다. 더러 짚불에 묻어 구워먹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옥수수는 삶는 게 제격입니다. 요즘처럼 팔 요량이면 큼지막한 솥단지를 걸고 삶아야겠지만 그 땐 그걸 사고팔 일이 없었던 시절이라 밥 지을 때 소댕 젖히고 몇 개 얹어두면 밥냄새가 배어 구수하게 삶기곤 했지요. 지금도 저의 옥수수에는 오래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 지리산도 막막한 산골에서 낳고 자란 외할머니는 막 따 껍질을 까 놓은 날옥수수의 알갱이를 어린 손주가 빼먹기라도 할라치면 까실한 손으로 제 뺨을 감싸시며 “꾸버 무라. 그래야 맛있제.”라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그럴 때면 외장아찌 같은 얼굴 주름에서 삶은 옥수수 냄새가 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한 날, 무슨 해찰을 부리다 그랬는지 몸통만한 모탕을 들고 벌을 서는데, 그걸 보신 외할머니가 안돼 보였던지 “내 늑 아부지한테 말 하꾸마. 거 내려 놓고 얼른 할매 따라 원두밭 가자.”시며 채근하십니다. 아무리 외할머니지만 아버지의 징벌을 그렇게 토막내도 될까 싶어 머뭇거리는데 옆에서 어머니가 눈을 찡긋거려 못 이긴 척 외할머니를 따라 나섭니다. 가보니 잔뜩 배가 부른 옥수수가 지천에 널렸습니다. 삶아 먹으려면 수염이 풋풋한 것을 골라 따면 됩니다. 그게 알이 덜 여물어 보드랍고 차지니까요. 이른 저녁을 먹고 평상에서 뒹굴다가 소쿠리에서 삶은 옥수수 하나 집어듭니다. 여름밤, 모기 끓는다며 일찍 소등한 평상에 누워 옥수수를 먹자니 쏟아질 듯 별들이 박힌 은하를 가로질러 별똥별 하나 길게 꼬리를 끌며 사라집니다. 옥수수는 제게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무엇입니다. 그 안에 담긴 사연이 너무 아름다워섭니다. 그게 어디 저만의 일이겠습니까. 오늘 귀갓길에 옥수수 몇개 사가는 건 어떨까요. 농약 안 치는 옥수수의 건강성과 그리고 풀꽃처럼 소박한 추억을 위해. jeshim@seoul.co.kr
  • 강풍·폭우 비상… 태풍 ‘산바’ 오늘 상륙

    강풍·폭우 비상… 태풍 ‘산바’ 오늘 상륙

    기상청은 1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70㎞ 부근 해상을 지난 제16호 태풍 산바가 오후 전남 남해안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산바는 17일 밤늦게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특히 산바가 각각 5조 1479억원과 4조 2225억원의 재산피해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태풍 루사와 매미의 특징을 띤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2002년 루사는 전남 고흥에 상륙해 다음 날 강원 속초를 통해 빠져나갈 때까지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하며 전국을 할퀴었다. 이듬해 매미는 경남 통영에서 최저해면기압 954h㎩(루사는 962h㎩)을 기록해 최근 30년간 남해안 상륙 태풍 중 최저해면기압 기준 역대 1위였다. 18일까지 제주 산간 500㎜를 비롯, 강원 영동 400㎜, 남·동해안과 지리산 300㎜의 폭우와 함께 제주도와 남·동해안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서울·중부지방은 17일 밤이 최대 고비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올 첫 단풍 새달 2일 설악산에서 만나세요

    기상청은 올가을 첫 단풍이 다음 달 2일쯤 설악산에서 나타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단풍의 절정은 설악산은 10월 17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으로 예상했다. 올해 설악산 단풍은 평년(9월 27일)보다 5일 정도 늦는 것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지역에 따라 10월 4일부터 17일, 남부지방은 10월 10일부터 28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단풍이 시작될 전망이다. 산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절정기는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월 중순~하순, 남부지방은 10월 말~11월 상순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의 엽록소가 분해돼 생기는 현상이다. 보통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기상청은 “단풍에 영향을 주는 9~10월 및 11월 상순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첫 단풍과 단풍 절정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최대 500㎜ 물폭탄 ‘산바’ 17일 상륙

    최대 500㎜ 물폭탄 ‘산바’ 17일 상륙

    제16호 태풍 산바가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산바가 17일 낮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늦게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16~18일 제주도와 해안지방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50m의 강풍이 불고 제주 산간 500㎜, 강원 영동 150~400㎜, 지리산 부근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바는 1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830㎞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산바는 중심기압 910h㎩, 최대풍속 초속 56m, 강풍 반경 530㎞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경우 가장 강력했을 때 중심기압이 920h㎩, 최대풍속은 초속 53m였다. 앞서 지나간 볼라벤과 덴빈보다 산바가 더 우려되는 것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볼라벤은 강력했지만 서해상으로 빠르게 북상했고 덴빈은 상륙했을 당시 중심기압 985h㎩, 최대풍속 초속 31m로 상당히 약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산바는 남해안에 상륙하는 17일 오후에도 중심기압 955h㎩, 최대풍속 초속 41m로 강한 위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산바의 위력은 최근 30년 동안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들 가운데 가장 막강했던 2003년 매미와 비슷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제주도와 동해안 지방은 태풍이 접근하기 전인 1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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