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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원公 생태계 보호 ‘뒷전’

    쉬리,산천어,열목어 등 휘귀한 고유어종들의 멸종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수자원공사가 댐을 건설하면서 하천 어족보호를 위한 어도(魚道) 설치의무화규정을 무시하는 등 하천관리 기관들이 생태계 보호노력을 소홀히 한 결과다. 감사원은 지난 8월과 9월 한국수자원공사,대청수도건설단 등 6개 기관의 ‘광역상수도 등 물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내용을 포함해 43건의 시정사항을 적발,관계 기관에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96년 12월31일 ‘수산자원보호령’을 개정,이후 설치되는 댐에 대해어도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수자원보호령 개정 이후 탐진다목적댐(전남 강진)과 남강다목적댐(낙동강 지류),상옥댐(경북 영덕) 등 을 건설하며 이같은 규정을 무시,어도를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측은 특히 89년 착공한 남강다목적댐과 관련,95년까지 경남도 등으로부터 어족보호를 위해 어도 설치를 건의받고도 기술적 어려움을 들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본영기자 kby7@
  • 강원도 “한강수계 보안림 지정 반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남·북한강 본류와 1차 지류 양쪽 하천5㎞ 이내의 국·공유림을 보안림으로 지정하려는 정부 방침에 강원도가 반대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산림청이 최근 국회에 상정한 산림법 개정안에 대해 대상 임야의상당수가 이미 공원보호구역,생태계 보전지역,문화재 보호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 개별 법령에 따른 제약을 받고 있어 보안림 추가 지정은 또 다른 규제를 초래할 뿐이어서 반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보안림 지정에 따른 주민소득 지원방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소한 이들 지역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비 지원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원도내 한강수계 보안림 지정대상 임야는 춘천·원주·홍천·영월·평창·정선·화천·양구·인제등 9개 시·군 283.43㎢(8,500만여평)에 이른다.보안림으로 지정되면 임목 벌채나 임산물 채취,가축방목이 제한되고 토지형질변경 행위가 금지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대한매일을 읽고] 하천생태계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 시급

    ‘외래어종 틸라피아 낙동강수계에 서식’기사(대한매일 11월23일자 22면)를 읽고 깜짝 놀랐다.배스,블루길에 이어 동·식물성 플랑크톤에서부터 갑각류,어류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잡식성 열대어인 틸라피아의 서식이 처음 발견되어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평소에 낚시를 즐기는데 피라미와 붕어 등이 서식하던 저수지에 황소개구리가 출현하면서 토종 물고기가 눈에 띄게 줄었음을 알게 됐다.낙동강수계 남강지류에는 외래어종인 배스가 번식하면서 토종어종을 마구 먹어치워 씨를말릴 정도이다.이는 낚시꾼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낙동강수계인 주남저수지의 육식성 외래어종 점유율이 75%에 이른다니 먹이사슬의 붕괴로 생태계 교란이 가속화할 것은 뻔하다.하천생태계 파괴는 수질을 악화시켜 결국 환경오염을 부추긴다. 당국에서는 하천생태계 오염의 주범인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먹이사슬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밀레니엄 탐방] ‘배첩장’ 기능보유자 김표영옹

    “조금 더 선을 살려서 붙여.그림이 묻히지 않게 조금 바깥으로.원작을 최대한 살려야지….”일산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옆의 풍산 아파트형공장 425호에서 새나오는 노인목소리가 꽤나 깐깐하다.이웃한 제조업체들과는 어울리지 않게 ‘중요무형문화재 102호 배첩장 전수관’이란 간판이 붙은 곳.무형문화재 102호 배첩장(褙貼匠)의 유일한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인 김표영옹(74)이 구슬땀을 흘리며 지류(紙類)문화재 수리기술을 전수하는 현장이다. 90여평 넓이의 이곳에서 각종 종이 재질의 문화재들은 닳고 찢어지고 색바랜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영정 고문서 경책(經冊)괘불(掛佛)탱화(幀畵)등 국보와 보물급 각종 문화재가 김옹과 전수교육 보조자(기능보유자를도우며 기술을 전수받는 이)들의 손을 거쳐 말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화재 훼손을 누구나 걱정하면서도 막상 이를 막는 대책은 소홀한 게 현실. 김옹과 후계자들은 문화재에 새옷을 입혀 그 수명을 수백년 이상 늘리는 소중한 몫을 담당한다.‘문화재 지킴이’라고나 할까. “우리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재들이 소홀히 다뤄져 수명을 다하는 것이너무 안타까워요.조금만 빨리,아니 지금이라도 손을 보면 수백년동안 끄떡없을 문화재들이 하나씩 못쓰게 돼가고 있어요.”지난 96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지만 배첩장에 대한 관심은 아직 적은 편이다.그래서 고령인 김옹은 최근 들어 작업과 교육에 더욱 열심이다.무형문화재의 유일한 보유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대가 끊기는 것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보조자들이 몰리는 일부 인기 분야야 그럴 염려가 없지만 힘들고 빛 안나는문화재 수리기술 전수는 안심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이런 이유로 그는 얼마전 작업공간을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일산으로 옮겼다.4억원이나 투자해아파트형 공장을 분양 받은 것. “이제 편히 지내야 할 노인이 웬 과욕이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도 뿌리쳤다.갈현동의 작업공간이 너무 좁고(7평)보안이 허술해 문화재 보관이나 수리 작업이 어려워서였다. 그러나 후계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욕심만큼 쉽지 않았다.지금 그의 밑에서 배우는 보조자는 모두 5명.이중 3명은 이미 국가가 인정하는 문화재 수리 자격증을 땄다.이들 외에 15명이 김씨에게 배워 나가 서울 인사동 등에서 표구업을 하고 있다. 15년째 김씨 밑에서 일한다는 강문화씨(42).중학교를 중퇴한 게 학력의 전부인 그는 “처음엔 배운 게 없어 밥벌이라도 하려고 표구 일을 시작했다”며“하지만 국보급 문화재가 내 손을 거쳐 제모습을 되찾을 때 말할 수 없는뿌듯함을 느낀다”고 자랑한다.더욱 열심히 배워,김옹같은 기능보유자로서일생을 문화재 보존에 기여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도시·관광개발등 계획 수립

    앞으로 도시개발,산업·관광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계획을 세울 때에는 반드시 방재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사망·실종·부상자 위로금 등 순수 구호기금은 의연금으로만 지급한다. 반면 주택복구나 침수주택보조·세입자보조비 등은 의연금이 아닌 국고에서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수해민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재원의 절반 이상을 국가가 부담하는 자연재해 보험제도가 2001년부터 도입된다. 대통령 비서실 수해방지 대책기획단(단장 趙元喆 연세대 교수)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해방지대책안을 한국언론재단(옛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했다. 안에 따르면 30만㎡ 이상 개발사업에만 적용됐던 재해영향평가 제도를 보완해 30만㎡ 이하의 개발사업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또 사업계획 수립이후 재해영향평가를 받던 종전의 방식을 개선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방재대책을 수립한 뒤 지자체 심의를 받도록 하는 방재 사전 심의제도를 도입한다. 기획단 관계자는 “30만㎡ 이상 개발사업의 경우,개발면적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재해영향 평가를 피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지자체가 관리하던 지방하천도 수해우려가 높은 국가의 직할하천과지류로 연결된 경우에는 국가가 관리한다.정부는 이를 위해 유역별 하천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눈길 끄는 무공해 첨단설비

    - 음식쓰레기 냄새는 쏙∼ ■냄새 없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물기가 많은 음식물쓰레기를 소각하면악취가 풍기게 마련이다.그러나 ‘오카도라 사이클론 드라이어’라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는 악취는 물론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서울식품이 개발한 이 기기는 건조기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650도의 고온에서 0.3초라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연소시켜 배출함으로써 냄새를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사료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끓인 뒤 건조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발효할 때 생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다. 이 기기는 건조기 내부의 회전날개에서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기 내부 벽면에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키는 속도가 기존 기기보다 3∼5배 빠르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에서 물기를 뺀 뒤 넣을 필요가 없다.따라서 음식물쓰레기에서 제거된 물이 하수를 오염시킬 우려도 없다. 또 100도 이상의 끓임,농축,건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부패된 음식물쓰레기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열효울이 높아 2∼3분 안에 건조기 내부의온도가 95도 이상 올라가면서 음식물쓰레기가 끓는다. 음식물쓰레기에 포함된 수분만 증발시키기 때문에 건조 뒤 입자가 아무리 미세한 가루도 모두 건조기 안에 남는다.건조기가 수직형이기 때문에 설치면적도 다른 음식물쓰레기의 3분의 1∼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현재 경기도 하남시 환경기초시설단지 안에 하루 1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가 가동 중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 플라스틱서 기름 뽑고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기름 추출 쓰고 난 모든 합성수지류,즉 폐PVC·폐비닐·폐플라스틱·폐스티로폼·PET병 등에서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을 추출한다.모든 합성수지류는 석유를 화학적 재결합을 통해 만든 것이므로 합성수지류를 본래의 모습인 석유로 되돌린다는 것이 그 원리. 이 설비를 개발한 ㈜성공은 금속촉매를 이용해 반응속도를 높임으로써 단위시간당 기름 추출량을 늘리고,기름의 옥탄가를 높여 휘발유,경유,등유 등질 높은 기름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폐합성수지 촉매크래킹반응 유화처리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이 설비는 폐합성수지를 잘게 부숴 녹인 뒤 촉매와반응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성공은 기존의 열분해 방식이 4시간 이상 걸려야 중질유(中質油) 생산이 가능한 데 반해,촉매 방식은 40분∼1시간 안에고질유(高質油)를 뽑아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 설비를 이용해 추출한 기름은 석유사업법상 재생석유로 분류돼 휘발유등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경제성도 있다.법적으로 석유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소비세를 내지 않고 자유롭게 생산·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자원부로부터 주유소 등 기존 유통망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시를받아 어떤 판매방식을 선택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있다. ㈜성공은 이 설비를 이용해 추출한 휘발유의 원가를 1ℓ당 300원 미만으로잡고 있다.아직 판매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1ℓ당 800원이면 수지를 맞출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車에 유채꽃 기름 넣고 유채꽃 기름으로 달리는 자동차,쓰고 난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설비,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등 등….경기도 하남시 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환경박람회 산업기술관과 그린21관에는 첨단환경설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박람회에 선보인 첨단 환경설비를소개한다. ■유채꽃 기름 자동차 경유 대신 유채꽃 기름을 디젤자동차의 연료로 사용한다.기존 디젤엔진을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주유하면 된다.유채꽃 기름 뿐 아니라 콩 등 다른 식물로 만든 식용유도 연료로 쓸 수 있다.이같은 연료를 NDF(Natural Diesel Fuel·천연 식물성 기름)라고 한다.NDF는 구체적으로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메틸에스테르라는 지방산의 일종을 가리킨다. NDF로 가는 자동차를 출품한 광주시 북구청은 지난해 3월 유채꽃 기름을 메탄올과 섞어 메틸에스테르와 글리세린으로 변환시킨 뒤 메틸에스테르를 글리세린과 분리하는 방법을 고안했다.유채꽃에서 짠 기름을 곧바로 연료로 쓰면 경유보다 비싸기 때문에 쓰고 난 폐식용유에서 메틸에스테르를 추출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북구청은 현재 공한지 1만5,000평에 유채를 심어 거기에서나오는 기름으로 구청장 승용차(카니발)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NDF 자동차는 디젤자동차에 비해 매연 발생량이 적어 대기 오염을 줄이는효과가 있다.NDF 자동차는 매연이 총 배기가스의 2%로 디젤자동차의 26%보다 크게 적다.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폐식용유 60만t을 수거해 연료로 쓰면 5만7,496t의 이산화탄소(CO₂)를 줄일 수 있다.CO₂ 1t을 줄이는데 드는 비용을 53만원으로 상정할 경우 연간 약 3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또 유휴 토지에 심어진 유채가 발생시키는 산소와 유채가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경제적 가치를 합치면 가히 천문학적이다. NDF는 1년 동안 1t 포터에 주유한 뒤 약 4만㎞를 달리게 한 결과 주행성에서도 경유를 능가했다.10년 정도 된 낡은 트럭들이라 소음이 많고 배기가스도 많았는데,NDF를 주유한 뒤에는 이같은 문제점들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음반 리뷰] 한국의 대표 명반 탄생을 기다리며

    체코의 ‘수프라폰’레이블로 나온 체코 국민주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명음레코드)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부럽다는것이었다. 이 음반에는 라파엘 쿠벨릭(1914∼96)과 바츨라프 노이만(1920∼95)이 각각체코 필하모닉을 지휘한 ‘나의 조국’이 들어 있다.쿠벨릭 음반은 지난 90년 ‘프라하의 봄’축제의 실황녹음이고,노이만 것은 75년 프라하의 드보르작홀에서 녹음한 것이다.둘다 각종 음반가이드가 최상위권으로 꼽고 있는 명반들이다. 새로 나온 음반은 그러나 수프라폰이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다.국내에서 발매하면서 두개의 음반을 한 케이스에 담은 이른바 ‘투 포 원(2 for 1)’이다.그럼에도 ‘체코 음악은 체코 사람이 가장 잘 연주한다’는 자부심이강렬하게 느껴진다. 이 음반을 즐기기보다 부러워해야 했던 것은 한국은 이런 음반을 언제쯤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했기 때문이다.우리 작곡가의 작품을 우리 지휘자가,우리 교향악단을 지휘해 음반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이 음반처럼 해외 각국에서라이선스로 발매할만큼 보편성이 있을 것인가.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자는 누구인가도 다시 생각해 본다.안익태인가,윤이상인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는 또 누구인가.정명훈인가.그렇다면 정명훈은 안익태나 윤이상의 권위자인가.한국에는 정명훈만한 지휘자가 또 있는가.게다가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수준의 교향악단은 존재하느냐 따위의 의문들이다.불행하게도 이 모든 질문에의 대답은 아직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체코는 도도하게 흐르는 서양음악이라는 큰 강물에 속해 있는 나라다. 서양음악 역사가 일천한 한국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지적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체코도 흐름의 본류라기 보다는 지류다.국민주의니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변방에서 살아갈 길을 궁리한 결과라고 보아도 좋지 않을까.그런 점에서 이 음반은 한국음악계가 가야할 방향 만큼은 어느 정도 제시하고 있는 듯하다. 서동철기자 dcsuh@
  • 귀경길 큰 혼잡 없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들녘에서는 태풍으로 쓰려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침수된 논에서 물을 빼내 풍년의 꿈을 되살리려는 ‘농심’이 넘쳐났다. 군 장병에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나섰고 귀성객들은 귀경을 뒤로 미룬 채 들녘으로 나갔다.전날 비바람이 멎으며 시작된 벼 일으키기 작업은 이날 더욱본격화돼 전국에서 수십만의 인력이 동원됐다. 연휴를 기습한 태풍 ‘바트’는 폭풍우를 몰고와 10평 가운데 3평에서 벼를 침수시키거나 쓰러뜨렸으며,낙동강 지류의 둑이 무너지면서 25채가 모여사는 마을을 순식간에 쓸어가 버리기도 했다. 8,000여㏊의 논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에서는 공무원 군인 등 4만8,000여명이 나서 농민들의 벼 일으키기 작업을 도왔다.특히 포항에서는 해병 1사단장병 2,500여명이 동원되기도 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6개 중대 700여명을 동원해 나주시 왕곡면과 담양군 대전면 등지에서 농가 일손을 도왔다.경기도에서는 평택시청의 1,400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군장병 1만2,000여명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들녘으로 나가 애타는 농민들을 도왔다. 또 낙동강 지류인 신천의 제방 70여m가 무너져 한 마을이 순식간에 수몰된경북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는 물이 빠지면서 주민 160여명과 13대의 각종 중장비가 투입돼 응급 복구작업이 펼쳐졌다. 한때 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경남 합천군 청덕면 성태리 묘리마을 등 3개 시·군 7개 마을 주민들도 집안 정리를 서두르며 피해복구에 안간힘이었다.또24일 경북 봉화에서 호우로 선로가 유실되면서 기관차 1량을 전복시켜 2명을 숨지게 했던 영동선은 운행 중단 이틀 만인 이날 정상화됐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실종되는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농지 및 주택 침수로 48억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광주 남기창기자 kkhwang@
  • ‘조선족 문학’ 자료연구 어디까지 왔나/중 옌벤대학서 심포지엄

    중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의 문학은 한국문학사의 한 지류로 분류할 수 있다.그러나 국내 작품활동이 사실상 봉쇄된 1940년대 전반으로 국한하면,한글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었던 이 지역을 문학사의 주류에 편입시켜도 지나치지않다는 것이 최근의 평가다. 지난 8월8일 중국 옌벤대학에서는 ‘동아시아 문학에서의 만주 체험’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권철 옌벤대교수의 ‘중국 조선민족 문학자료 수집,정리 현황’이 발표됐다.언급된 자료는 아직 미진한 이 시기 문학연구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권교수에 따르면 조선문학연구는 1958년 중국정부가 ‘중국소수민족문학사’ 편찬을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문학자료 수집조’는 19세기말엽부터 광복에 이르는 각종 문학작품을 수집했고,‘문학사 편찬조’는 이를바탕으로 ‘중국 조선민족문학 개황 제강’과 ‘연변문학사’를 펴냈다. 그러나 갑자기 몰아닥친 ‘문화대혁명’으로 조선민족문학 연구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모두 ‘반동학술권위’나 ‘잡귀신’으로몰리어 잔혹한 박해를받았고,그동안 모은 자료들도 모두 ‘독초’로 취급되어 휴지통에 들어갔다. 연구가 다시 활성화된 것은 중국정부가 ‘개혁개방’을 표방한 70년대말 ‘소수민족문학사’ 편찬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한민족이 만주로 이주한 시기부터 20년대 사이에 널리 애창된 창가,독립군가요,혁명가요,시·소설작품과30년대 초반부터 광복 사이에 나온 출판물과 주요 작품,동북 항일유격구(대)와 조선의용군,광복군,독립군의 항일가요,연극대본 등 많은 자료가 확인됐다. 이는 ‘중국 조선민족문학선집’(전 10권)과 ‘광복전 중국조선민족문학작품선’(출판중),‘김택영전집’(전 10권,출판중),‘신규식시문집’‘신채호문학유고집’‘류린석전집’ 등으로 나타났고,또 ‘중국조선족문학사’ 등 20여편의 저술로 발전했다. 한중수교 이후에는 ‘민성보’와 ‘만선일보’‘만몽일보’의 일부가 연세대에서 발견되는 등 새로운 발굴이 잇따르고 있다.그럼에도 1930년 안팎에발표된 박계주의 소설과 시,1930년대 후반에 ‘만선일보’에 발표된 염상섭의 장편소설 ‘개동’,현경준의 ‘선구시대’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권교수는 한국문학의 수집·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국과 한국의 연구소 및 유관단체는 물론 한국과 북한의 교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으로 결론을 삼았다. 한편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은 계간 ‘한국 문학평론’에 실렸다. 서동철기자
  • 워싱턴市·인근 2개州 포토맥강 놓고 물전쟁

    워싱턴 연합 미국 워싱턴 DC의 서쪽을 끼고 흐르는 포토맥 강을 놓고 워싱턴시와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주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와 북부 버지니아,워싱턴은 모두 포토맥강의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데 최근 이지역에 가뭄이 심해진 게 단초가 됐다. 메릴랜드주는 급수 제한을 실시하는 등 가뭄 대비를 하고 있으나 워싱턴시와 버지니아주는 아직은 문제가 없다며 포토맥 강물 운용에 상반된 입장을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환경론자들은 메릴랜드주 편을 들고 있다. 환경보호단체인 미국 하천협회의 레베카 워더 회장은 18일 포토맥 강 지류지만 강물이 거의 말라 버린 머디 브랜치 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물전쟁이 임박했다”며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포토맥 강물이 마르고 있는 만큼 강 주변의 야생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급수사용을 줄이고 메릴랜드 서쪽에 있는 제닝스 랜돌프 저수지의 물을 방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버지니아주 관리들은저수지는 가뭄이 극심할 때나 쓰는 것이며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느긋한 입장이다.물 공급량이 위험스러울 정도까지 가지 않았다는 생각은 앤서니 윌리엄스 워싱턴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는 메릴랜드내에서도 포토맥강에 의존하지 않는 지역의 가뭄이 더 극심하다며 오히려 역공을 취하고 있다.
  • 임진강 水防 北서 협조할까

    남북 공동치수 대책 마련 문제가 여권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정부뿐만 아니라 국민회의·자민련 등 공동여당 내에서도 현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경기북부 일원의 상습 수해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남북 공동치수는 임진강 수계의 3분의2가 북측 지역에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불가피한 조치이기도 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맨 먼저 그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임진강의절반 이상이 북한쪽에 있고 임진강과 그 지류의 폭이 좁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점을 감안,(남북공동)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지난 4일 국무회의 석상에서였다. 이후 당정은 몇 가지 후속대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대체로▲남측 지역만 단독 준설 ▲남북 공동준설 ▲댐건설 등 3단계 대응방안으로압축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는 사업이라는 점이다.특히 2,3단계 대책은 북한의 호응이 없으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댐건설의 경우 남측 지역에는 물리적으로 건설이 어렵다는 지적이다.낙차가 적기 때문이다.임진강의 북한 유역에 건설하는 문제는 안보상의 위협 가능성 때문에 국방부 등에서 반대한다.결국 통일 이후 혹은 남북관계가 현저히개선됐을 때 실현가능한 문제다. 그 대안이 임진강 준설 문제에 대한 남북협의다.국민회의 김충조(金忠兆)재해특위위원장,자민련 이택석(李澤錫)부총재 등이 최근 이를 제기했다. 가장 좋은 것은 북쪽 수계까지 남북이 공동준설하는 일이나 차선으로 민통선 이남 지역까지만 준설하는 데도 북한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여권핵심부는 남북 공동수방대책을 북한에 제의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경축사를 통해서다.그러나 북한의 화답이 관건이다. 따라서 유인카드로 우리측 건설업체들이 준설과 골재채취를 맡고,이익금의일부를 북측에 떼어주는 방안이 통일부 등 정부 실무선에서 거론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수도권에서 건축자재인 골재가 거의 바닥난 상태라 남북 양측이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임진강治水사업 2년 앞당겨

    정부는 당초 2003년 완료 예정이던 임진강수계 치수사업을 2년 앞당겨 2001년 끝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3,000억여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임진강 본·지류의 18개 주요 제방 축조공사와 통일로 일부 구간의 노반 높이기공사,상습침수 구간인 경의선 일부 노선의 제방 쌓기공사를 내년 장마철 이전에 매듭지을 방침이다.시장·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관할인 준용하천의 주요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제방 쌓기공사도 정부 주도로 내년 6월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소요 예산의 3분2를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8일 임진강유역의 연례적인 홍수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임진강유역 특별치수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당초 2,464억원을 들여 2003년 끝낼 예정이던 임진강 유역 80곳(총 길이 172㎞)의 제방쌓기공사를 2년 앞당겨 2001년 모두 완공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임진강 유역의 문산천·사미천·내포재·군내재와 한탄강유역의상진재 등 5개 주요구간에는 내년 6월까지 1,600억원을 들여 제방을 신축할계획이다. 박건승기자 ksp@
  • 黨政대책 주요내용

    6일 열린 긴급 수해복구 당정협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되풀이되는 동일지역수해를 막기 위해 수해복구의 개념을 ‘원상복구’에서 ‘개량복구’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한마디로 미봉책이 아닌,근본대책을 수해복구의 기조로삼겠다는 뜻이다. ?당정은 우선 이번 홍수가 기상이변에 따라 발생한 만큼 가칭 ‘기상이변특별대책반’을 설치,수해예방대책을 뿌리부터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파주와 문산지역 홍수의 원인이 된 임진강 치수대책에서도 머리를 싸맸다.홍수조절 능력 확보를 위해 임진강 유역에 댐 건설을 추진하기로합의했다.댐 건설후보지 조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50억원을 편성,연내 완료한다는 구상이다.임진강의 3분의2 이상이 북한에 있는 만큼 북한지역의 강우량을 신속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강우레이더를 4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당초 2003년 완료예정이었던 임진강과 지류하천에 대한개수작업도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한강 등 전국 5대하천에만 운영중인 홍수예·경보시설을 중랑천과 신천 등 대도시지역 주요 7개 하천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해 구호의 범위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지금까지 홍수로 반파 또는 전파된 주택에 대해서만 그 자리에서 개축할 때 주택복구비가지원됐다.그러나 회의에서 당정은 홍수로 파괴되지는 않았지만 침수된 주택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피해주택을 다른 곳으로 이전,개축할 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나아가 이번에 피해를 입지 않았어도 피해위험지대 안에 있는 주택을 안전지대로 옮겨 새로 지을 때도 소요자금의 60%한도에서 연리 3%,20년 상환조건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이같은 수해 주택복구비 지원대책은 당정간에 의견이 일치하는 데다 관계부처간 차관회의에서도 이미 합의된 만큼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농경지의 복구비 지원 기준도 대폭 낮췄다.현재까지는 피해면적이 660㎡이상이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65㎡만 돼도 지원해 주기로했다. 국민회의는 특히 지금까지 집주인에게만 지급하던 이재민의 생계보조비를세입자에게도 지원하자고 제안,정부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얻어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될 수해복구 예산은 모두 1조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액과 앞으로의 추가 피해예상액 등을 합치면 필요한 수해대책비는 대략 2조3,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임의장은 “그 가운데 국가 부담금은 1조5,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현재 남아 있는 예비비 5,800억원을 제외하면추경에 반영해야 할 수해복구 예산은 1조원 가량”이라고 말했다? 수해복구 예산의 재원으로는 세계잉여금이 활용된다.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현재 세계잉여금이 2조5,000억원이나 되는 만큼 재원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올해 예산이 적자로 편성됐던 만큼 국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수해복구비의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수해복구예산은 다음주초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주재하는 고위당정회의에서 최종확정된다. 추승호기자 chu@
  • 중부 물난리-지역별 피해상황

    지난 달 31일 밤부터 1일까지 서울,경기도 파주·동두천·연천,강원도 철원 등 중부 북부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와 가옥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하천 범람과 산사태도 잇따랐다. 일부 피해 지역은 교통이 두절되고 전화 및 전기도 끊겨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늘 전망이다. ?서울 1일 오전 7시15분쯤 잠수교의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서울 동작구 노량진 방면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88도로 등 7∼8곳이 물에 잠겼다.한강시민공원은 가로등과 농구대만 물 위로 간신히 고개를 내민 채 온통 물바다였다. 관악구 봉천4동 무허가 건물 9채가 붕괴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강북구미아1동 가옥 13채와 안양천 둔치 목동야구장 앞에 세워둔 차량 6대가 물에잠겼다. ?연천 임진강의 범람으로 이날 오전 현재 이재민 3,020명이 발생했다.연천읍 774명,신서면 257명,군남면 125명 등으로 군청·마을회관·군부대 등에분산 수용됐다. 연천∼포천간 37번 국도 500m,322호 지방도 군남∼남계간 200m 등 6곳이 물에 잠겼다.이날 오전 7시40분 연천댐 북쪽에 설치된 높이 60∼70m인 가물막이 위로 물이 넘쳐 하류쪽 수문조작실과 관리사무소 건물 일부가 유실됐다. 범람 부분은 96년 여름 집중호우때 유실된 뒤 보강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동두천 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한탄강 지류 신천(莘川)을 가로지르는 동광교·신천교 등 교량 9개 대부분이 상판까지 물에 잠겼다.신천변의 중앙동·보산동·상패동 등 저지대 주민들은 고지대에 있는 학교·교회 등으로 긴급대피했다.이재민은 1,288가구 3,6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파주·문산·적성 적성면 시내를 가로 지르는 설마천과 파주읍 연풍리 갈곡천 둑 일부가 붕괴돼 적성면,파주·법원읍내가 가슴 높이까지 물에 찼다. 문산읍 동문천,파평면 두포천과 늘로천도 범람했다. 문산읍내 경의선철도 문산철교와 동문천 제방이 유실됐다.금촌역과 운정역,문산시장과 인근 상가 300여채도 물에 잠겼다.경의선 열차운행이 이날 오전10시쯤부터 서울 신촌역∼고양시 일산역까지 단축 운행됐다. ?김포 및 기타 대곶면 대능3리 심모씨의 집 등 가옥 8채가 부분 침수됐다. 양촌면 누산리와 석모리,김포1·2동 나진포천 등의 논 2,500여㏊가 물에 잠겼다.강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가평군 북면 도대2리 광성유원지 야영객 62명은 이날 오후 군부대 헬기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철원·화천 이날 오전까지 철원과 화천지역에서 모두 487가구 1,352명의이재민이 발생했다.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법성골에서 산사태가 발생,황천근씨(60) 집에서 민박을 하던 김보현씨(61·서울 성동구 광장동) 등 낚시 일행 6명이 매몰돼 김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일행 중 이수열씨는 주민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철원지역은 464가구 1,252명,화천지역은 23가구 1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공서와 학교·마을회관 등으로 옮겨졌다. 낙석 및 토사 유출로 철원·화천 각각 8개소 등 모두 24개소의 도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두절됐다. 특별취재반
  • 이매방류 승무 이수자 한명옥씨 국악원서 발표회

    전통무용가 한명옥이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무대에 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이매방류의 승무를 비롯 살풀이 춤,전통굿거리 등 다섯 작품을 보여준다.국립국악원 화요상설무대이자 그의 4번째 발표회이기도 하다. 개인 무대로서는 특이하게 호남과 경상도,경기도의 춤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다. 이매방류 승무의 이수자인 한명옥은 “자기가 배우는 한가지류의 작품만 공연하는 개인 발표회의 한계를 넘기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모아 보았다”면서 “호방하고 남성적인 맛을 자랑하는 이매방류의 호남 춤에다 경상도 덧뵈기 장단의 풍류적 바탕에 자유분방한 손목사위가 잘 어울린 김수악류의 전통굿거리 등을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도의 토속적 무굿을 형상화한 ‘부정놀이’와 스승인 김매자의대표작인 ‘숨’도 무대에 오른다.전통춤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정신을 갖고 있는 한명옥은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하는 젊은 춤꾼들의 모임인 ‘우리 춤 연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02)815-4548이종수기자 vielee@
  • 금호강 수질개선 ‘공염불’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질소(N),인(P)을 제거하는 고도(3차)처리시설이없고 하수관이 매우 낡아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천,신천 등 대구시를 흐르는 하천이 합류하는 금호강은 부산,창원 등낙동강 하류지역 주민들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으로 꼽는 하천이다.대구시는지난해 달서천(비산동),북부(〃),신천(서변동),서부(성서공단 내) 등 4곳의하수종말처리장 신·증설 공사를 마쳐 하수처리율이 90% 이상으로 향상됐다. 그러나 이들 하수종말처리장에 하천의 부(富)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인을제거하는 고도처리시설이 없어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는 별도로 질소,인 등의 제거를 위한고도처리시설을 마련하는 데 따른 예산문제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활성탄을 투입해 질소 인 등을 제거하고있으며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고도처리시설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대구지역이 꼽히고 있다.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의 4월 평균총질소(T-N),총인(T-P) 농도는 유입수는23.57ppm과 2.493ppm,방류수는 16.37ppm과 1.010ppm으로 측정됐다. 신천은 유입수의 T-N,T-P가 34.9ppm과 2.06ppm,방류수의 T-N,T-P가 26.2ppm과 0.94ppm으로 나타나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 4곳 가운데 방류수의 T-N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T-N,T-P 농도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 허용기준인 60ppm 이하에는 못미치는 것이지만, 갈수기(12월∼이듬해 4월) 때 부산지역 최대 식수원인 물금 등에 심각한 부영양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금호강 강창교 지점은 지난해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급수(6∼8ppm)인 6.4ppm을 기록했다.환경부 곽결호(郭決鎬) 수질보전국장은 “하수종말처리장이 확충되더라도 질소,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도처리시설이 하루빨리 설치되지 않으면 낙동강 수질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문호영기자 alibaba@
  •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 11개區·市 오늘 발족

    안양천 유역 11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 협의회’가 29일 오후2시 서울 구로구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이 발원지로 총길이 32.2㎞이며 왕곡·오전·당정·산본·학의·삼성·개화·시흥·목감천 등 지류가 9개에 이른다.상류의 수질이 50ppm을 웃돌고 하류도 수질환경기준인 10ppm을 넘어서는 등 수질오염이 날로 악화되는 실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수질 생태계 공동조사,하상퇴적물 준설,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문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서울의 구로·양천·강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와 경기도의 안양·광명·군포·의왕시가 참여한다. 초대회장은 박원철 구로구청장. 김재순기자 fidelis@
  • [심층조명 영월댐](중) 댐 건설 경제적 효과

    “영월댐 건설은 지금까지 수도권 홍수조절과 용수난 해결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그 효과가 무척 단순해 보였습니다.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산업기반 구축과 연계한 휼륭한 실업해소대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합니다.” 세종대학교 부설 세종연구원 裵基亨연구원(경제학박사)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국가의 최대 관심사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이 시점에서 한번쯤 뉴딜정책의 성공사례를 돌이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 尹永善정책연구실장(행정학박사)도 “실업난을 해소하고 얼어붙은 경기를 되살리는 데는 댐 건설과 같은 대규모 토목공사처럼 효율적인 것이 없다”고 말했다.댐 건설이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직접적인 효과 못지않게 국가경제 전반에 간접적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는 학자들이 많다.영월댐 건설의 경제적 효과를 알아본다. ■연간 10만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건설전문가들은 댐 건설로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분야는 고용창출이라면서 영월댐 건설기간을 6년으로 잡을 경우 연인원 65만명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교통부 李文揆수자원개발과장은 “영월댐과 같은 대형 공공토목공사는IMF 이후 빈사상태에 빠진 건설업계의 활성화와 함께 실업난 해소를 부축,새로운 생산효과와 부가가치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손실 절감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울산지역의경우 지난 94년 가뭄때 물 부족으로 조업을 단축,매출액 기준 2조4,000억원의 손실을 냈다.이어 95년에도 울산지역 공장의 30%가 물 부족으로 생산에차질을 빚었다.뿐만 아니라 영·호남의 상당수 기업들은 해마다 제한급수로정상적인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돈으로만 환산할 수 없는 홍수예방 효과 한국수자원공사 康鍾洙댐본부장은 “영월댐 건설에 따른 홍수피해 경감액은 연간 11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댐 건설은 단순히 금전적 가치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측면이 더 크다”고 밝혔다.홍수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는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정치·사회 불안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홍수방지는 돈으로만환산할 수 없는 중요성을 지닌다는 분석이다. ■연간 19만배럴 석유 대체 경제전문가들은 영월댐 건설로 얻게 되는 무공해에너지도 무시할 수 없는 소득이라고 말한다.영월댐은 물을 하류로 보내기위해 우선 낙차를 이용해 수력발전을 한 뒤 용수를 공급하게 되는데 이때 얻는 무공해 청정에너지가 연간 1억2,600만㎾에 이른다는 것이다.이는 연간 19만배럴의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양으로 그만큼의 외화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건승- 영월 다목적댐 제원 영월다목적댐은 저수용량이 6억9,810만t으로 국내 다목적댐 가운데 6번째로 규모가 크다.강원도 영월읍 삼옥리와 거운리 일대에 길이 325m,높이 98m로세워질 예정이다.지난 91년부터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전체 유역면적은 2,267㎢. 댐 제방 앞면에는 콘크리트를 입혀 물을 차단하고(콘크리트 표면 차수벽형),제방 뒷면은 돌을 쌓는 방식(석괴댐)으로 건설한다.너비 15m,높이 15.6m짜리 수문 6개를 설치하며 1만9,600㎾급의 수력발전소도 함께 만든다. 전문가들은 이 댐이 건설되면 연간 3억6,700만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뿐 아니라 2억t의 홍수조절 용량을 갖춰 한강 연안의 홍수피해를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건승- 美 테네시江 유역 개발 성과 미국의 TVA(Tennessee Valley Authority)는 ‘테네시강 유역개발공사’라는 기업 또는 ‘테네시강 유역 개발계획’ 모두를 가리킨다.TVA는 불황과 고실업에 허덕이던 1930년대 추진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지역종합개발사업이었다. 29년 세계 대공황이 시작되고 미국의 실업자가 1,200만명에 달하자 당시 32대 루스벨트 대통령은 공황극복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는 뉴딜정책을 추진했다.TVA는 뉴딜정책 가운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었다. 33년 시작된 TVA에 따라 테네시강 본류와 지류에 노리스와 피크위크댐 등 26개의 대형 댐을 건설했다.실업자들이 댐 건설로 일자리를 얻었다.홍수 방지,공업 유치,밭에 물대기와 유원지 조성 등 댐은 다목적인 용도를 갖게 되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수력전기의 생산과 판매였다. 당시 미국의 도시지역은 전기보급률이 90%에 달했으나농촌은 10%에 불과했다.사설 전력회사들의 전기료는 턱없이 비싸 가난한 농민들에게 전기는 그림의 떡이었다. 당시 루스벨트 행정부는 사기업들이 전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전기 공급이야말로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테네시강 유역개발공사의 설립과 댐 건설로 미국 농촌지역의 전기보급률이 크게 늘었다.따라서 농가들이 냉장고 등 전기용품을 사서 쓰기 시작했다.전기의 보급은 기업들을 테네시강 유역으로 불러들였고 일자리가 생겨났다.댐 건설의 고용효과뿐 아니라 생산하는 전기의 산업 파급효과가 컸던 것이다.이 공사는 그 이후 급증하는 미국의 전기 수요를 감당해냈다. 2차대전 중 미국은 폭탄과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을 필요로 했다.알루미늄 제조에는 전기가 필수였다.40년대 공사측은 댐들을 잇달아 지었다.2차대전 말 공사는 1,050㎞에 달하는 관개수로를 완성했는데 이는 테네시강과같은 길이였다.공사는 또 미국 최대의 전기공급원으로 부상했다. 테네시강 유역개발공사는 60년대에는 미국에서 가장 싼 전기를 생산했다.현재는 미국의 최대 50개 발전소 가운데 세번째로 전기료가 싼 발전소들을 운영,저물가에 앞장서고 있다.TVA계획은 전기의 보급,기업의 군집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미국 경제발전의 기틀형성에 기여한 것이다. 이상일
  • 물부족·홍수 대안있나…영월댐 논쟁 다시 가열

    영월댐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대한매일은 현장 르포와전문가 진단,기고 등을 통해 이 문제에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특집을 3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심층조면 영월댐(상)-환경론에 가린 건설론“영월댐 건설을 빨리 확정지어 논란을 조기에 매듭지어 주십시오”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는 댐 건설을 찬성하는강원 영월·정선·평창군 수몰예상주민 250여명이 몰려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시위를 벌였다.시위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같은 시각 환경단체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서 댐건설 백지화를 주장하는 모임을 가졌다.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밤샘 농성을 벌여오고 있다. 최근 영월댐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환경운동단체들을 중심으로 댐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언론도 이에가세해 댐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일방적인 반대와 최근 일련의 언론보도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댐건설=환경파괴’라는등식은 과장이며 환경론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가려 물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주체인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영월댐을 짓지 않을 경우 오는 2005년부터 수도권 주민에게 제한급수를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한다.특히 2011년에 가면 총수요량의 5.5%인 연간 20억t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수(利水)·치수(治水)·발전(發電)의 세가지 측면에서 댐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건교부의 입장이다.이수와 발전의 측면만 보면 물 절약하기,노후수도관 교체,다른 댐 건설 등의 대안이 있지만 남한강 홍수조절 등 치수라는 측면에서 보면 영월댐 건설 외엔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에서는 “수도권 홍수는 소양강댐과 충주댐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만약 홍수 조절을 위해 영월댐을 건설해야한다면 오히려 동강 지류의 깊은 골짜기에 물을 받아두었다가 비가 그치면내려보내는 아주 작은 규모의 소형 댐을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환경단체들은 영월댐 건설로 확보되는 물의 양은 7억t이며,이 가운데 수도권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2억t의 물이 새고 하류에 있는 충주댐의 저수량이 2억t 가량 주는데다 댐 밑바닥에 고여 있을 1억t까지 계산하면 결국 영월댐이 수도권에 기여할 물의 양은 2억t밖에 안된다고 주장한다.여기에다 백룡동굴,어라연(魚羅淵) 등 천혜의 비경이 수몰돼 환경을 파괴하고 댐건설 예정지가 석회암지대이기 때문에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반대의 이유다. 朴性泰 文豪英
  • ‘정화 못하는 정화조’에 팔당호 시름

    팔당호 주변의 음식점,공공기관 관사(官舍),골프연습장 등에 설치된 합병정화조 대부분이 오염된 하수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채 한강으로 흘려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하수 등을 모아 처리하는 합병정화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을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1^^ 미만 1급수로개선하려는 목표는 요원하다.‘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앞두고 환경부가 내세운 ‘상·하류가 협력하여 맑은 물을 보전하자’는 표어도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매주 2차례씩 한강·금강·영산강 인근 오수배출업소 가운데 10개 업소를 임의로 골라 여기에 설치된 합병정화조의 월 평균 방류수 수질을 분석한 결과,한강수계 6곳 중 5곳의 방류수가 3개월 중 한 달 이상 BOD와 부유물질(SS) 허용기준(각 20ppm 이하)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팔당 특별대책지역 내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내수면연구소 관사가 운영중인 합병정화조는 지난해 12월 한때 BOD 72.0ppm,SS 40.0ppm까지치솟은 하수를 그대로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에 흘려보냈다.지난해 12월 평균 BOD와 SS또한 33.5ppm과 23.8ppm으로 기준을 넘었다.하루 처리능력 25t인 이 합병정화조는 S정화개발이 시공했다. H수지가 시공한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한 음식점의 60인용 합병정화조 역시 지난 2월 한때 BOD 86.3ppm인 방류수를 흘려보냈다.당시 합병정화조에 유입된 오수의 BOD는 93.0ppm으로 방류수와 6.7ppm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합병정화조가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K환경기술이 시공한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 수자원공사 취수장 관리소의20인용 합병정화조 방류수도 지난 1월과 2월 몇 차례 BOD와 SS가 수질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합병정화조는 오수와 분뇨를 함께 처리하는 장치로,환경부는 97년 7월부터상수원보호구역 내 연면적 400㎡ 이상 음식점 및 숙박업소,연면적 1,600㎡이상 일반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올 1월부터는 대상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 뿐 아니라 특별대책지역으로 확대하고,건물 규모에 관계 없이 모든 건축물에 반드시 설치하도록 했다.환경부는 오는 8월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오수배출업체들이 합병정화조에 하수를마구 흘려보내는 것을 막고 합병정화조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합병정화조 등 오수처리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종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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