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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배우 이선균(48)과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권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지드래곤과 이선균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또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으나,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한 것이다. 앞서 이는 전날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마약투약 여부 등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고소득층 대상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며,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마약 투약 혐의 사실상 인정…범행 고의성은 부인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이씨는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은 바 있다.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해당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이 주 고객인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A씨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가 공급한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 이씨는 지난달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가 소셜미디어(SNS)로 나도 협박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 모발 100가닥 채취 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 때 압수한 이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마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한 주 만에 경찰 출석한 이선균 “사실대로 모두 말씀드리겠다”

    한 주 만에 경찰 출석한 이선균 “사실대로 모두 말씀드리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 후 일주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선균은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답변 외에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4일 오후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했다. 이선균은 지난 조사 때와 같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흰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은 채 검은색 밴을 타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포토라인 앞에 선 이선균은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선균은 “조사에서 성실히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모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을 확인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조사에서 모든 것을 다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2차 소환 조사에서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것인지’ 묻는 말에 대해서도 “그것 또한 오늘 조사에서 다 답변하겠다”는 답변을 반복한 뒤 곧바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다. 경찰은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보고 있다. 이선균은 첫 소환 조사 당시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이후 이선균의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역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선균이 A씨 등 사건 관련자로부터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 원을 건넸던 사실에 주목해 오랜 기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첫 소환조사 당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취재진에 밝혔던 내용과 달리 실제 조사에서는 경찰에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번째 소환 조사에서는 모발 검사 결과 및 구체적 혐의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오는 6일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과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이선균 등 4명을 우선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이선균 모발 100가닥 ‘음성’…‘다리털’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선균 모발 100가닥 ‘음성’…‘다리털’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균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인 4일 다시 경찰에 출석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변호인과 함께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첫 소환 당시 이선균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고, 경찰이 이선균의 모발 100가닥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역시 마약 투약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이씨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다리털’ 정밀검사 결과 남았다 경찰은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원을 건넨 사실에 주목하며, 오랜 시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채취한 이선균의 모발 길이는 8~10cm인데 이 경우 8~10개월 전 마약을 투약했다면 검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모발 1cm가 자라는 데 1달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전에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경찰은 이선균의 다리털 정밀검사 결과가 남은 만큼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9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도 모발과 소변에서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다리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우선 확인하고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오는 6일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이선균 조사에서는 혐의 인정 여부부터 먼저 확인할 방침”이라며 “일단 이씨의 진술을 듣고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 출석 앞둔 지드래곤이 SNS에 올렸다 ‘빛삭’한 사진… ‘마약 의혹’ 심경 담겼나

    경찰 출석 앞둔 지드래곤이 SNS에 올렸다 ‘빛삭’한 사진… ‘마약 의혹’ 심경 담겼나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교 교리와 용어가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불교 교리 팔정도인 정견, 정사유·정사,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정근, 정념 그리고 정정이 적혀 있었다. 이는 바르게 보기, 바르게 생각하기, 바르게 말하기, 바르게 행동하기, 바르게 생활하기, 바르게 정진하기, 바르게 깨어 있기, 바르게 집중하기 등을 뜻한다. 이와 함께 ‘구경열반’이라는 제목 아래엔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합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 그 힘을 돌려 근본에 물을 대 주려고 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적혀 있었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느낀 심경을 드러낸 글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3차 입장문까지 발표하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 ‘이선균·GD 마약 의혹’ 연루 의사 고발 취소한 의협… 이유는?

    ‘이선균·GD 마약 의혹’ 연루 의사 고발 취소한 의협… 이유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 등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에 연루된 회원 의사를 검찰에 고발하려다 돌연 취소했다. 의협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예인 등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 기존 보도 내용과 일부 다른 사실이 제보됐다”며 “추가 사실 확인 등을 위해 오늘 고발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해당 의사를 고발한다며 오후 2시 30분에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었다. 경찰은 최근 이선균, 지드래곤 등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균은 지난 28일 첫 경찰 조사에서 간이 시약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선균은 오는 4일 오후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첫 조사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에 관한 진술을 하지 않고 “다음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지드래곤 측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허위사실로 피해” 강경 대응

    지드래곤 측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허위사실로 피해” 강경 대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달 초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 가운데, 추측성 보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지용의 법률 대리인인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권씨가) 다음 달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한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 28일 소환된 배우 이선균(48)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30일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사유는 ‘범죄 사실 소명 부족’으로 경찰은 수사를 보강해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권지용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권씨와 이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지용과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 지드래곤, 다음달 6일 경찰 출석… “수사 적극 임하겠다”

    지드래곤, 다음달 6일 경찰 출석… “수사 적극 임하겠다”

    가수 지드래곤이 다음 달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마약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31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드래곤은 신속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지드래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 사실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30일에도 “변호사 선임계와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신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 했다. 모발 및 소변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 권지용 측 “헌재 출신 변호인·거액 선임료, 전혀 사실 아니다”

    권지용 측 “헌재 출신 변호인·거액 선임료, 전혀 사실 아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권지용(35·활동명 지드래곤)씨 측이 마약 투약 의혹을 재차 부인함과 동시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씨 측 법무법인 케이원 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 바와 같이 권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면서 “이와 관련해 권씨는 오늘 오전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권씨는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권씨는 현재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김 변호사는 온라인상에 퍼진 권씨의 변호사 선임과 관련한 여러 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권씨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을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고, 변호사 수임료가 2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이다. 김 변호사는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는 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권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권씨와 배우 이선균(48)씨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며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 이선균이 고소한 女실장 “3억 받았지만 나도 협박당해” 주장

    이선균이 고소한 女실장 “3억 받았지만 나도 협박당해” 주장

    배우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이씨에게 고소된 유흥업소 실장이 이씨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신 역시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씨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는 이씨가 자신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이씨로부터) 현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된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변호인에게 본인 역시 협박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를 고소했다. 이씨는 A씨 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인물 B씨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A씨 “SNS 통해 협박당해” 주장 그러나 A씨는 본인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근한 B씨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와 이씨의 사이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SNS를 통해 협박당했다”면서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씨가 피해금으로 주장한 3억 5000만원 가운데 나머지 5000만원은 자신이 받지 않았다고도 했다. A씨가 최근까지 일한 서울 강남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뿐만 아니라 이씨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현재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A씨, 의사와 또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등 총 5명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 한편 지난 28일 경찰에 출석해 간이 시약검사를 받은 이씨는 공갈 사건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선임한 변호인에게 진술 권한 등을 모두 위임했다. 경찰은 이씨의 변호인을 공갈 사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먼저 조사한 뒤 현재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A씨를 접견해 추가로 피의자 신문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갈 사건과 관련해 아직 정식으로 피의자 신문을 하지 않았다”며 “A씨 주장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찰 “이선균 마약사건 추가 수사대상 연예인 없어 …5명 입건”

    경찰 “이선균 마약사건 추가 수사대상 연예인 없어 …5명 입건”

    배우 이선균(48)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30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다른 연예인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연예인이 추가로 연루됐다는 루머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사건도 없다”고 이 관계자는 답했다. 경찰은 현재 이씨와 권씨, 유흥업소 실장 A(29·구속)씨,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등 총 5명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또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지망생 등 5명에 대해선 투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은 이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통상 2~3주간 진행되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재소환과 권씨의 소환 일정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마약 사건의 유통 경로로 지목된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모씨의 사기 혐의 고소·고발 2건 등은 서울 송파경찰처로 병합해 종합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송파서는 앱 개발 투자 관련 사기와 관련해 지난 27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남씨의 공범 가능성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남씨가 운영하던 펜싱 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묵인한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관련 신고 의무가 있으나 관련 처벌 규정은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 경찰 “이선균 마약 사건 10명 수사…다른 연예인 없다”

    경찰 “이선균 마약 사건 10명 수사…다른 연예인 없다”

    배우 이선균씨(48)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추가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 대상자는 10명으로, 이씨를 포함해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이 더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씨와 권씨를 마약 관련 혐의로 정식 수사를 시작하면서 이들 외에 다수 연예인이 추가로 붙잡힐 것이란 ‘마약 지라시’가 돌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라시 관련)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이 들어온 건은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은 지난 28일 이씨의 마약 투약 여부 확인을 위해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상 결과가 나오기까지 2~3주가 걸리는데, 일단 빨리 (감정을) 달라고 국과수에 부탁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재소환 시점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씨의 소환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아직 소환 일정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 사건 마약 유통 통로로 지목된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이선균 간이검사 음성… 경찰, 정밀 감정 의뢰

    이선균 간이검사 음성… 경찰, 정밀 감정 의뢰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가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2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경찰서 앞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이씨의 휴대전화와 차량을 압수했다. 또한 이씨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시약 검사 과정에서 집행했다. 이씨는 소변 채취로 이뤄진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경찰은 간이 검사의 경우 마약을 투약한 지 일주일 이내에 해야 양성 반응이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 이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한 달 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씨를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모두 10명이다.
  • 경찰 “이선균 재소환 일정 조율 중”…지드래곤도 조만간 부를 듯

    경찰 “이선균 재소환 일정 조율 중”…지드래곤도 조만간 부를 듯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재소환할 예정이다. 2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의 마약 혐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선균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제출한 휴대전화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맞는지, 데이터 삭제 흔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압수한 이선균 명의 차량을 대상으로도 분석 작업을 벌여 마약 소지 혐의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또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긴급 정밀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신속하게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이선균의 소변을 채취해 진행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간이 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명확한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이선균 변호인과 소환 일정 협의 중 경찰은 이선균 측과 2차 소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선균이 다음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뜻을 밝혀 현재 변호인과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강조사를 거쳐서 이선균 등 마약 혐의 입건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선균이 전날 첫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선균 측 법률대리인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 거부할 의사도 없다”며 “조만간 정식 조사가 예정돼 있어서 그때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주쯤 경찰에 출석해 진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던 중 이선균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인천경찰청은 현재 마약 혐의로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모두 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경찰은 권지용에 대해서도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추후 소환할 예정이다. 현재 이선균과 권지용 모두 출국 금지 조치된 상태다. 권지용은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 “좋은 상태 유지하기 위해…” 논란 없는 빅뱅 태양의 소신

    “좋은 상태 유지하기 위해…” 논란 없는 빅뱅 태양의 소신

    빅뱅 멤버 태양이 자신의 운동 루틴,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태양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태양은 운동 루틴에 대해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한다”며 “아침, 저녁으로 산책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굉장히 어릴 때부터 했다. 그때는 좋은 외형적인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제는 운동했을 때 느끼는 좋은 상태에 더 집중하게 됐다. 그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 운동을 많이 한다. 운동을 안 했을 때는 생각을 정리하는 게 오래 걸리기도 한다.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산책이라고 밝혔다. 태양은 “변하는 계절 풍경을 보고 다채로운 하늘의 색깔을 보면서 생각들을 정리할 때가 많다”고 했다.태양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는 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뻗치기 시작하면 그걸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 생각을 심어주게 된 근본 원인을 찾으면 생각보다 빨리 부정적 생각을 없앨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태양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과정을 즐긴다. 결과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길게 일하려면 결과적인 부분보다는 내가 일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태양의 인터뷰는 빅뱅에서 유일하게 논란이 없는 멤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잇따라 불거지는 마약사건…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39억원’ 달해

    잇따라 불거지는 마약사건…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39억원’ 달해

    최근 유명인들이 마약 혐의로 잇따라 입건·기소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대마초 보유·흡입 등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000명이 넘었다. 29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지난해 상반기 57.8㎏보다 43.6% 늘었다. 시가로는 39억원에 달하는 대마류의 반입이 적발됐다. 지난해 동기(15억원)보다 2.6배 더 많은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대마오일이 20.3㎏ 적발돼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46.3㎏이 적발돼 99.4% 늘었다.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42건)보다 27.5% 줄었다.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나는 등 대마초 밀수는 대형화되는 양상이다. 대마초 보유·흡입 등의 혐의로 입건되고 기소 송치된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입건된 대마 사범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547명, 지난해 2088명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람도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342명, 지난해 1870명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 송치된 사람은 651명이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086명이었다. 연예인·정치인도 마약 사건 연루돼 최근 유명인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도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배우 이선균(48)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전날 오후 경찰에 출석한 이선균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선균의 휴대전화와 차량을 압수했다. 또 이선균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이날 시약 검사 과정에서 집행했다. 이선균은 소변 채취로 이뤄진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만 간이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명확한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이선균과 지드래곤 모두 출국 금지 조치된 상태다.정치권도 마찬가지다.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다. 한편 서 의원은 “최근 대마 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대마 밀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일상생활에서 대마와 관련된 마약류를 쉽게 접하게 되는 만큼,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멤버 중 논란 없는 태양만…GD도 사라진 빅뱅 무대 ‘화제’

    멤버 중 논란 없는 태양만…GD도 사라진 빅뱅 무대 ‘화제’

    그룹 빅뱅 대성이 함께 활동했던 빅뱅 멤버 중 논란이 없는 태양만 언급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을 뽑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대성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대성에게 “그룹 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고 물었고 대성은 “배려와 희생”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자신의 프로필에 적힌 ‘일본에 섹시스타’에 대해 질문하자 대성은 “태양형이 ‘라디오스타’ 나와서 했던 얘기”라며 태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성은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많이 해서 기억을 많이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특히 이때 빅뱅의 무대 영상이 공개됐지만, 태양과 대성만 화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과거 논란이 있던 탑과 승리의 모습은 편집된 채 영상이 송출됐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빅뱅의 멤버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다.
  • ‘마약 피의자’ 이선균, 진술 거부… 지드래곤 소환 일정 조율 중(종합)

    ‘마약 피의자’ 이선균, 진술 거부… 지드래곤 소환 일정 조율 중(종합)

    이선균, 경찰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받아“지지해준 분들께 사과… 가족들에 미안”간이 검사선 ‘음성’… 휴대전화·차량 압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출석한 이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법원으로부터 이씨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시약 검사 과정에서 집행했다. 경찰은 다만 간이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명확한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한 이씨는 취재진을 만나 사죄의 심경을 밝히며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지만,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이씨는 “먼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서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겠다”며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약 투약을 했느냐’, ‘유흥업소 실장에게 어떤 협박을 받았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로 대신하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의 휴대전화 압수와 관련해 임의제출이라는 표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 “오늘은 휴대전화 임의제출을 했고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사항들에 응했다”며 “조만간 조사에 불러준다고 하니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씨의 휴대전화와 차량도 압수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던 중 이씨의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마약 사건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35)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수사 과정에서 가수 권씨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권씨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권씨와 이씨는 모두 출국 금지 조치된 상태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향정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으며,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도 각각 마약 공급과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 하이브 “BTS, 마약 파동 업소 방문한 적 없다” 법적 대응

    하이브 “BTS, 마약 파동 업소 방문한 적 없다” 법적 대응

    최근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권지용(35·활동명 지드래곤)씨의 마약 혐의가 연달아 제기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은 연예계 마약 파동과 관련한 루머가 끊임없이 퍼지자 법적대응에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서울 시내 한 유흥업소를 지칭)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며 “계속되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한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채널이 방탄소년단의 일부 멤버가 해당 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하이브는 자료 수집 등 준비 단계를 마치는 대로 곧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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