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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장치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지대지 미사일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도 이번 공습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성명에는 이번 공습에 참여한 이스라엘 공군의 F-16I 수파(폭풍) 전투기 한 대가 이륙하는 영상도 첨부됐다. 이 전투기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다목적 기체로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공중급유 없이 이란을 타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군 정보당국 데이터를 인용해 이들 전투기가 테헤란에 있는 목표물 최소 20곳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있는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테헤란에서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오전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거론하며 이란에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이뤄졌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국 개입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이란 역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흐-1’을 동원하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이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Ⅲ’ 작전의 11번째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란군이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파타흐-1은 이란이 자체 개발해 2023년 처음 선보인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IRGC가 당시 공개한 제원으로는 이 미사일은 중간비행 단계에서 최대 마하 13∼15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장 1400㎞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최종 재진입 단계에서도 음속의 5배인 마하 5 이상의 속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기권 밖에서도 궤도를 변경할 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파타흐-1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일부 비행 단계에서 마하 13 이상의 속력을 낸다고 하더라도 통상 극초음속 미사일의 요건으로 거론되는 대기권 내에서 극초음속으로 기동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은 전했다.
  • [포착]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포착]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장치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지대지 미사일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도 이번 공습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성명에는 이번 공습에 참여한 이스라엘 공군의 F-16I 수파(폭풍) 전투기 한 대가 이륙하는 영상도 첨부됐다. 이 전투기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다목적 기체로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공중급유 없이 이란을 타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군 정보당국 데이터를 인용해 이들 전투기가 테헤란에 있는 목표물 최소 20곳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있는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테헤란에서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오전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거론하며 이란에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이뤄졌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국 개입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이란 역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흐-1’을 동원하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이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Ⅲ’ 작전의 11번째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란군이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파타흐-1은 이란이 자체 개발해 2023년 처음 선보인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IRGC가 당시 공개한 제원으로는 이 미사일은 중간비행 단계에서 최대 마하 13∼15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장 1400㎞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최종 재진입 단계에서도 음속의 5배인 마하 5 이상의 속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기권 밖에서도 궤도를 변경할 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파타흐-1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일부 비행 단계에서 마하 13 이상의 속력을 낸다고 하더라도 통상 극초음속 미사일의 요건으로 거론되는 대기권 내에서 극초음속으로 기동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은 전했다.
  • 여수시의회,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가결

    여수시의회,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가결

    여수시의회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보호 대상을 어린이와 노인과 장애인까지 확대해 교통약자를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보행 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보호구역 등에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등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사후관리 △교통안전교육 △안전시설 설치 △교통안전지도 △공사현장 안전관리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보호구역 내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시행 주체에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통학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진행하도록 권고 등 행정지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시장이 초등학교나 노인·장애인 시설의 장에게 협조를 요청해, 교사·학부모·교통봉사단체 등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의 설치·개선·보수 등 보행환경 개선이나 교통사고 예방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근거도 명시했다. 김영규 의원은 “그동안 어린이에 국한됐던 보호구역 정책은 교통약자 전체를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노인과 장애인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실효성 높은 청년창업체험단 운영, 법령에 맞춰 지속 추진’ 당부

    이기형 경기도의원, ‘실효성 높은 청년창업체험단 운영, 법령에 맞춰 지속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화)제384회 정례회 중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산심사에서, 청년창업체험단 등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제도적 근거와 성과 연계 방안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2024년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창업체험단을 운영하였는데,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해외 전시회 참관과 IR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집행률도 양호하다”면서,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제도적 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이기형 의원은 “2022년 6월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고시에 따르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로 제한돼 있어, 관련 법령과의 정합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운영지침상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완료되어야 하지만 현장에서 청년창업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이 입증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은 “2025년에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 일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이기형 의원께서 대표 발의한 조례 개정안을 반영해 신산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추진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기형 의원은 “해외 전시회 참관이나 네트워킹 중심의 프로그램이 실제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촘촘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투자 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창릉천 개선사업 추진현황 점검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창릉천 개선사업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6월 1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생태하천과, 덕양구청 환경녹지과와 함께 창릉천 개선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창릉천 발물놀이터 조성 ▲보행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 ▲하천 시설 전반의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안전성과 주민 편의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혜 의원은 “창릉천 발물놀이터 인근에는 매립된 고압선이 있었는데, 해당 구역의 안전을 고려해 공사가 추진됐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특례시 생태하천과는 “발물놀이터 인근 고압선 매립 구역을 피해 공사를 진행해 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개장을 앞두고 억새군락 조성과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주민설명회 자료와 준공 도면을 대조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확인하겠다.”라며 “앞으로 설치될 CCTV와 관련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창릉천 동승교 하부 공간은 주민들이 모여 공연이나 마을 축제를 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현재 이 구역에는 전기설비가 없어 문화행사 진행에 불편함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오는 9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단절된 공원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연결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이경혜 의원은 “공사로 기존 보행길이 일부 차단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가 필요하다.”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옥천 초등학교서 집단 괴롭힘 의혹...경찰에 고소장

    옥천 초등학교서 집단 괴롭힘 의혹...경찰에 고소장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군(6학년) 측이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군 부모는 아들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명에게 신체·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이 A군을 음식점으로 불러내 먹지도 않은 음식값을 대신 내게 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욕설과 조롱을 했다는 주장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내달 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은 접수됐지만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피해자 조사 후 가해자로 특정된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는 없다” 강력 응징 선언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는 없다” 강력 응징 선언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선언했다.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우리는 테러리스트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이다. 하메네이의 이런 경고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대한 최근 공격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IRGC는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사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 3’(Operation True Promise III) 작전의 11번째 공격이 수행됐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이보다 한 시간 앞서 페르시아어로 “하이다르의 고귀한 이름 아래 전투가 시작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다르는 시아파의 초대 이맘인 알리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는 또 칼을 뽑아든 한 남성이 수하들을 데리고 화염이 쏟아지는 성안으로 들아가는 삽화를 공개하고 “알리가 줄피카르를 들고 하이바르로 돌아간다”고도 썼다. 줄피카르는 그런 알리가 사용했다는 전설의 검이고 하이바르는 7세기 무슬림 군대에 정복당한 유대인 거주지를 말한다. 하메네이는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습 이후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란인터내셔널 등 이란 반체제 매체는 하메네이가 테헤란 북동부 지하 벙커에 가족과 함께 은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계정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다.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는 없다” 강력 응징 선언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는 없다” 강력 응징 선언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선언했다.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우리는 테러리스트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이다. 하메네이의 이런 경고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대한 최근 공격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IRGC는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사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 3’(Operation True Promise III) 작전의 11번째 공격이 수행됐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이보다 한 시간 앞서 페르시아어로 “하이다르의 고귀한 이름 아래 전투가 시작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다르는 시아파의 초대 이맘인 알리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는 또 칼을 뽑아든 한 남성이 수하들을 데리고 화염이 쏟아지는 성안으로 들아가는 삽화를 공개하고 “알리가 줄피카르를 들고 하이바르로 돌아간다”고도 썼다. 줄피카르는 그런 알리가 사용했다는 전설의 검이고 하이바르는 7세기 무슬림 군대에 정복당한 유대인 거주지를 말한다. 하메네이는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습 이후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란인터내셔널 등 이란 반체제 매체는 하메네이가 테헤란 북동부 지하 벙커에 가족과 함께 은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계정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기후행동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기후행동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8일(수), 광주시 노인복지관 4층 정보화실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법 교육’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도 기후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자체가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교육 내내 어르신들의 앱 설치 및 실습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이하 ‘도민추진단’)과 관계자들에게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4월부터 9월까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후행동기회소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광주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홍윤경 광주시 기후탄소과 지속가능발전팀장, 김태엽 광주시 대표, 박민아·고아라·하선·고진선 등 5명의 도민추진단원이 함께했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개념 설명,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과 실천활동 안내, ▲리워드 확인 및 지역화폐 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지도가 함께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을 통해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60대 이상 어르신의 낮은 참여율로 디지털 격차 해소과 과제로 떠오르자, 330명 규모의 도민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20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임창휘 의원은 “기후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누구나 동등하게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개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 전략폭격기 4대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 섬에 핵무기와 정밀 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4대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16일 미 상업위성 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섬 내 활주로에 거대한 덩치의 폭격기를 포함 10여 대의 항공기가 배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B52H 폭격기 4대와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KC-135 공중급유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기지에 배치됐다”면서 “이 폭격기들은 5월 중순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이 때문에 만약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나선다면 이 섬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된다. 이 모든 움직임의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그는 이란을 겨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포착]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개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 전략폭격기 4대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 섬에 핵무기와 정밀 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4대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16일 미 상업위성 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섬 내 활주로에 거대한 덩치의 폭격기를 포함 10여 대의 항공기가 배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B52H 폭격기 4대와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KC-135 공중급유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기지에 배치됐다”면서 “이 폭격기들은 5월 중순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이 때문에 만약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나선다면 이 섬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된다. 이 모든 움직임의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그는 이란을 겨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양봉업자 살해 후 암매장한 70대 징역 20년

    양봉업자 살해 후 암매장한 70대 징역 20년

    양봉업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7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정영하 부장판사)는 1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수십차례 때리는 등 매우 잔혹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을 은폐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정읍시 북면에 있는 한 움막에서 지인 B(77)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 112상황실에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던 B씨의 차량 블랙박스가 강제 분리됐고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A 씨를 용의자로 특정, 주거지에 은신해 있던 그를 긴급체포한 뒤 자백을 받아냈다. 유치장에 입감된 A씨는 속옷 안에 숨겨 가져간 독극물(살충제 성분)을 마셔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2년 전 구매한 벌통에 여왕벌이 없어서 얻으러 갔다가 B 씨와 마주쳤고 벌 절도범으로 의심하고 신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 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잠든 피해자를 찾아가 계획적으로 매우 잔혹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 유족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과거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74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지자체 재난·안전부서, 근무 희망자가 없다

    지자체 재난·안전부서, 근무 희망자가 없다

    “재난·안전부서는 근무 희망자가 없습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데 인사 우대 등 혜택이 없고 책임만 많기 때문입니다.” 인사철을 맞은 지자체마다 재난·안전부서 근무 희망자를 구하지 못해 고심이 크다. 있는 직원은 떠나려하고 오려는 사람은 없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광역·기초지자체를 불문하고 재난·안전업무는 기피 부서다. 관련 부서는 인사 때마다 역량있는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가 공통적인 현상이다. 전북도의 경우 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돼있다. 중대재해, 산업체 안전사고, 생활안전은 물론 홍수와 폭설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비상근무를 하지만 잘해야 본전이라는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 특히, 중대재해나 산업체 사고는 안전교육과 홍보 의무만 있고 지도·점검과 처벌 권한은 노동부지방사무소가 쥐고 있어 실질적인 관리가 안되는 실정이다. 자연재난 부서 역시 눈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귀가를 하지 못하고 밤샘 근무를 하지만 승진과 영전인사에서 배제되기 일쑤다. 재난·안전부서 4급 이상 간부는 아무리 초과근무를 많이 해도시간외수당을 한푼도 받지 못해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지난 겨울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2급)과 자연재난과장(4급)은 설 명절을 전후해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13일 동안 귀가를 하지 못하고 비상근무를 했지만 시간외 수당 등 혜택은 전혀 받지 못했다. 전북도 재난·안전부서 A 과장은 “언제 어디서 사고가 터질지 몰라 24시간 긴장을 늦추지 못하지만 승진 혜택도 없는데다 상황파악을 못하면 일을 못한다는 지적만 받기 때문에 오려는 직원이 없다”고 하소연 했다. 직원 B씨도 “인사 때마다 타부서 전출을 희망하지만 오려는 직원이 없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며 “걸핏하면 안전을 강조하면서 직원 대우는 모르쇠하는 풍토가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의)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하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거’(take out)라는 표현 뒤에는 괄호를 사용해 ‘살해!’(kill!)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국 군인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약 3분 만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는 글을 올리며 이란의 항복을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도 썼다. 특히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We)로 표기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부각한 것일 수도 있다. 최후통첩 직후 NSC 회의 개최사실상 대이란 ‘최후통첩’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1시간 3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개최해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하거나 공습에 동참하는 등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지를 검토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CNN 방송은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외교적 해결에는 시큰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NSC 회의를 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소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통보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통화의 상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 당국은 미국이 며칠 내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미군 전력 증강 움직임 실제 미군이 중동 지역 미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F-16, F-22, F-35 등 전투기와 여타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 당국자들은 이번 전투기 등의 증강 배치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등의 요격과 같은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은 두 가지 방식 유력 이스라엘은 교전 초기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나탄즈를 비롯한 이란 내 주요 핵시설에 피해를 줬지만, 이것만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얼마나 타격을 받았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은 농축우라늄을 여러 장소의 지하 터널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의 군사 개입은 벙커버스터를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실어 이란 포르도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하거나, 이란 내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공중 엄호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런 관측은 미 항공모함의 추가 배치나 공중급유기 30여대 전개 등의 움직임으로 뒷받침된다. 항모와 공중급유기는 폭격기 투입 등 공중전의 작전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이란, 중동 미군기지 공격 전망도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NYT에 자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도 미군 기지를 타격하기 위한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마련해놓은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들을 보복 공격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6일 성명에서 “우리의 적들은 군사적 공격으로는 어떠한 해결책도 낼 수 없으며, 이란 국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락치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외교부 장관들과 전화 통화에서도 ‘확전할 경우 그 책임은 이스라엘과 주요 후원국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고도의 경계 태세’로 전환했다. 중동 지역에는 미군 4만명 이상이 주둔 중이며, 이란은 이들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사정거리 내 배치해둔 상태다.
  •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핫이슈]

    트럼프, 이란에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항복하라”…향후 전개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의)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하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거’(take out)라는 표현 뒤에는 괄호를 사용해 ‘살해!’(kill!)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국 군인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약 3분 만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는 글을 올리며 이란의 항복을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도 썼다. 특히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We)로 표기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부각한 것일 수도 있다. 최후통첩 직후 NSC 회의 개최사실상 대이란 ‘최후통첩’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1시간 3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개최해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하거나 공습에 동참하는 등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지를 검토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CNN 방송은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외교적 해결에는 시큰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NSC 회의를 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소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통보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통화의 상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 당국은 미국이 며칠 내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미군 전력 증강 움직임 실제 미군이 중동 지역 미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F-16, F-22, F-35 등 전투기와 여타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 당국자들은 이번 전투기 등의 증강 배치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등의 요격과 같은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은 두 가지 방식 유력 이스라엘은 교전 초기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나탄즈를 비롯한 이란 내 주요 핵시설에 피해를 줬지만, 이것만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얼마나 타격을 받았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은 농축우라늄을 여러 장소의 지하 터널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의 군사 개입은 벙커버스터를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실어 이란 포르도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하거나, 이란 내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공중 엄호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런 관측은 미 항공모함의 추가 배치나 공중급유기 30여대 전개 등의 움직임으로 뒷받침된다. 항모와 공중급유기는 폭격기 투입 등 공중전의 작전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이란, 중동 미군기지 공격 전망도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NYT에 자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지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도 미군 기지를 타격하기 위한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마련해놓은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들을 보복 공격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6일 성명에서 “우리의 적들은 군사적 공격으로는 어떠한 해결책도 낼 수 없으며, 이란 국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락치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외교부 장관들과 전화 통화에서도 ‘확전할 경우 그 책임은 이스라엘과 주요 후원국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고도의 경계 태세’로 전환했다. 중동 지역에는 미군 4만명 이상이 주둔 중이며, 이란은 이들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사정거리 내 배치해둔 상태다.
  • 서 있기만 했는데…“대통령 뒤 은발 여성 누구죠?” 한복 외교 빛났다

    서 있기만 했는데…“대통령 뒤 은발 여성 누구죠?” 한복 외교 빛났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며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어 화제다. 이 사진은 SNS에서 확산되며 “정장들 사이 단정하고 품격 있다” “한복을 입고 배웅하는 장면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씨가 SNS에 “뉴스에 내가 만든 옷이 나왔다”며 “대통령 뒤에 서 계신 은발의 여성은 누구신가”라고 올린 글이 퍼지면서 관심이 더해졌다. 황씨는 “서양식 정장 사이에 한복이라니, 품격 있으면서도 센스 있는 선택”이라며 “이 한복은 두루마기와 양장식을 결합해 창작한 것으로, 10년 전 출시해 지금까지도 클래식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피스룩·일상룩으로도 한복이 가능하다는 적절한 예시를 대사님께서 보여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6년부터 한복 브랜드를 운영해온 황씨는 “한복 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많은 분이 편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과 소재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모휘니 대사의 한복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리셉션 등 공식 석상에서 철릭(허리에 주름이 잡히고 소매가 큰 옛 무관 공복 중 하나)을 재해석한 원피스, 전통 누빔 재킷 등 다양한 한복을 선보이며 꾸준히 한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네티즌들은 “한복을 선택해 예의를 갖춰줘 감격스럽다” “외국인이 전통의상을 저렇게 품격 있게 입다니 존경스럽다” “그냥 옷이 아니라 마음이 담긴 스타일링”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모휘니 대사는 1993년 캐나다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유엔, EU, 프랑스, 제네바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3년 5월부터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맡고 있다. 주한 캐나다 대사로는 최초의 여성으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은 물론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 BTS 제이홉도 제쳤다…화제성 순위 앞서간 ‘2살’ 정체

    BTS 제이홉도 제쳤다…화제성 순위 앞서간 ‘2살’ 정체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의 차남 정우(2) 군이 화제성 순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17일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발표에 따르면, 정우 군은 6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최근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를 통해 인기몰이를 이어간 것에 따른 결과다. 순위권에 오른 이들을 살펴보면,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에 출연 중인 이제연과 안지민이 1·2위를 차지했다. 엠넷(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한 일본 댄서 쿄카와 리에하타가 각각 3·5위에 올랐고, 지난 11일 tvN 토크쇼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초대됐던 배우 박정민이 4위로 기록됐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7위로 정우 군의 뒤를 이었다. 김준호와 아내 유정현은 2022년 ‘슈돌’을 통해 당시 임신 중이던 정우 군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이듬해 정우 군이 태어난 후로는 기존에 출연 중이던 장남 은우 군과 함께 방송에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정우 군은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그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이에 따라 ‘슈돌’ 제작진은 지난 5월 유튜브에 90여분 분량의 정우 군 ‘몰아보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정우 군은 이 같은 화제에 힘입어 이번 집계에서도 호성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정우 군의 아버지 김준호는 전직 펜싱 선수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새겼다. 2024년 현역 은퇴한 후로는 화성시청 소속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고 있다.
  • “종량제 봉투 여기서 팔아요”…강북구, 지도 검색 서비스 시작

    “종량제 봉투 여기서 팔아요”…강북구, 지도 검색 서비스 시작

    서울 강북구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도 검색 서비스는 구민들이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특수마대와 같은 폐기물 배출에 필요한 물품 판매소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누구나 구청 누리집에 접속한다면 지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종량제 봉투 등을 입고한 판매소 정보를 기반으로 업소별 상세 주소와 전화번호, 종량제 봉투 입고 시기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종량제 봉투는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남은 수량과 잔여 여부 등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도 검색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판매소 위치는 물론 입고 정보 등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불필요한 종량제 봉투 판매소 방문을 막고,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도 검색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고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1958년 창설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1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6억원은 KPGA 단독 주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고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에 이른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KPGA 선수권은 메이저급 대회로 손색이 없다. 모두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눈길가는 대결이 많이 보인다. 당장 2020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성현과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이 한 조에서 플레이 한다. 김성현은 2020년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예선전 맨 꼴찌인 8위로 본선에 진출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성현은 2022년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3년 만에 출전하는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26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가람은 37년만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전가람이 2연패에 성공하면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거푸 우승한 최윤수 이후 37년 만이다. 전가람은 올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에 있다. 전가람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라며 “대회 2연패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 느끼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며 “스윙하고 클럽에 변화를 줬는데 점점 적응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 바로 직전 대회였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3위에 오른 최진호와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강경남도 관심 있게 볼 선수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진호는 15회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2015년 거둔 7위다. 국내 통산 상금 47억9952만원을 번 강경남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상현에 이어 2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기게 된다.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 지난 1일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입상한 송영한, DP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왕정훈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상금 1위 이태훈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록 1위를 더 단단히 만들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 영세 점포 앞까지 안내…전북소방, ‘전국 최초’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도입

    영세 점포 앞까지 안내…전북소방, ‘전국 최초’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도입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내비게이션에 등록되지 않은 영세 점포의 정확한 위치까지 최적경로로 안내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전북에서 처음 도입됐다. 전북소방본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전자지도를 만들면서 화재위험 사각지대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 구축하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출동시스템은 전통시장 점포명을 입력하기만 하면 최적 경로를 실시간 안내받아 화재 현장까지 정확히 도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내 골든타임 확보가 목적이다. 전북소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맞춤형 전자지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에 검색되지 않은 영세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시장 주차장에 도착 후 재난이 발생한 위치를 찾아다닐 수밖에 없어 시간이 지체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북소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두 기관은 실무 TF를 구성하고 적용 대상과 역할 분담, 기술적 사항 등 협의를 통해 지능형 출동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4000만원의 사업비는 공단이 부담한다. 시범 사업지인 전주 남부시장은 출입구만 9개에 달해 어떤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느냐에 따라 진입 경로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에 전북소방은 시장 전역을 실측해 점포, 출입구, 통행로, 소방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정밀 수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장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전자지도와 GIS(지리정보시스템) DB를 구축했다. 각 점포에는 고유번호와 좌푯값을 부여하고, 점포명 검색만으로도 해당 위치와 경로가 자동 안내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또 차량 위치추적 시스템(AVL)을 접목해, 119종합상황실과 출동 차량, 현장 지휘관이 같은 지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방 출동 시 시장 내부의 구조를 자동 분석하고 최적의 진입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전북소방이 내비게이션에 검색되지 않은 특정 상점을 대상으로 모의 출동을 한 결과 기존에는 현장 도착까지 8분 13초가 소요됐지만, 개선 후에는 5분 25초로 3분가량 단축됐다. 시장의 혼잡도나 통행 여건에 따라 다소 편차는 있겠지만, 1분 1초를 다투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 도착은 초기 대응 속도를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거라는 분석이다. 전북소방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방청에 공식 보고하고,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안과 사례 공유를 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확산 모델을 매뉴얼화해 전국단위의 통합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소방은 이 시범사업이 출동체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체계 전반 개선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년 주기로 단독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시군에만 통보해 조치 없이 개선 권고만 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앞으로는 소방이 점검에 함게 참여하게 된다. 점검 결과도 시군과 소방 모두에 공유된다. 소방은 불량사항에 대해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고, 시정 이행 여부까지 직접 확인하게 돼 점검 후속 조치의 실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기술과 현장을 연결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도내 전통시장 전역으로 확대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안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과 시장의 안전을 함께 지켜낸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공단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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