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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고장 인재 산실]경북 성주고

    [내고장 인재 산실]경북 성주고

    ‘개천에서 용을 키운다.’ 기숙형 공립고교인 경북 성주고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 학교 못지않은 우수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며 명문고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 1927년 성주농업보습학교로 출발해 2003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한 성주고는 80여년 전통을 자랑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볼품없는 시골학교였다. 참외 농사로 고소득을 올리는 주민들이 너도나도 ‘자식만큼은 도시에서 잘 키우겠다.’는 일념에서 인근 대구로 유학을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주고는 2007년 경북도교육청의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학교와 성주군, 동창회도 이를 계기로 좋은 학교 만들기에 의기투합했다. 그 결과 지금은 오히려 대구에서 유학 오는 명문고로 변신했다. 높은 대학 진학률과 좋은 장학금 제도, 쾌적한 면학 여건 등을 자랑한다. 최근 4년간 서울지역의 대학 진학생은 38명에 이른다. 예전 같으면 감히 꿈도 꿀 수 없었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5명을 비롯해 연·고대 6명, 서울시립대 4명, 서강대·한국외대·인하대 각 2명, 서울교대 1명 등이다. 같은 기간 지방 국·공립대 등의 합격자도 수두룩하다. 경북대 27명, 충북대 15명, 충남대 13명, 대구·부산·공주교대 6명, 영남대 33명, 대구한의대 21명, 원광대(한의대) 4명, 포항공대 1명 등 모두 476명이 4년제 대학에 들어갔다. 성주군과 동창회도 학교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2007년 학교 환경 개선 및 학생 장학금 등으로 2억 4759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억 4988만원을 지원했다. 전교생 360여명 중 매년 30여명이 1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받고 20만~30만원을 장학금으로 받는 학생까지 감안하면 대다수가 혜택을 받고 있다. 군은 또 해마다 서울대 진학생에게는 1인당 1000만원, 연·고대 및 의대·한의대 진학생에게는 300만원씩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창회도 같은 조건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주고도 도 교육청 학력 우수 및 학력 향상 우수 학교·교과 교실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수업이 끝난 뒤 과목별·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상위 그룹을 위한 특별반과 상위그룹에 맞춘 심화반, 중하위 그룹을 위한 보충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교에 대기하고 있다. 또 전교생의 63%인 1~3학년 기숙사생 232명을 대상으로 월 2회 토·일요일 수업을 하며, 이들은 지도교사 책임 아래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자율학습이 가능하다.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최신식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산어촌 우수고 지정 등으로 지원받은 40여억원으로 기숙사 및 자율학습실 등을 신·증축하고 각종 학습 기자재도 새로 들여 왔다. 권순박 교장은 “성주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 2일부터 서울대서 2주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일부터 2주간 서울대 캠퍼스에서 ‘제5회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를 연다.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는 청소년의 과학기술 연구와 국제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년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실험연구 활동 중심의 국제 과학캠프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의 과학재능이 뛰어난 고등학생 112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가한다. 올해 주제는 ‘지구와 인류의 현안 해결을 위한 공학적 접근’으로 참가자들은 매일 6시간씩 서울대 교수와 연구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 마지막 날에는 수행한 프로젝트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내일 원자력공모전 시상식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21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공모전에는 글짓기 4238편, 미술 8092편이 접수됐다. 장관상 등을 수상한 학생 272명과 우수지도교사 5명, 단체상을 수상한 5개 학교는 시상 후 영광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한다.
  • 119소년단 지도교사 수련회

    소방방재청은 19일 경기 남양주 중앙119구조대에서 전국 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시·도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한국 119소년단 지도교사 수련회’를 연다. 이번 수련회는 소년단 지도교사들 스스로 소방안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지식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2일까지 3박4일 동안 학교 화재예방·전기화재 예방·화생방 사고·폭염 속 안전 유지 등 각종 생활안전분야에 대해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화재 시 연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농연훈련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줄타기 훈련 ▲물놀이 사고 대처와 암벽등반 등 실전훈련은 중앙 119구조대의 전문교관들이 직접 시연·교육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전담교사 배치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전담교사 배치

    올 2학기부터 서울지역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실명제 지도교사가 배치된다. 또 학교별로 책임 점검자를 지정, 매달 1회 이상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상황을 점검하게 되며, 학업성취도는 학교·교장·교감·교사 평가에 반영한다. 현재 전체 중·고교의 95%가 채택한 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수준별 이동수업이 100%로 확대되는 등 구체적인 학업성취도 향상 노력도 시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0 서울학생 학력신장 방안’을 발표했다. 이성희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난해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9%를 넘어 다른 시·도보다 높게 나타났다.”면서 “올해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를 초등학교에서 20% 이상, 중·고교에서 40%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향상 노력 ▲창의·인성교육 강화 ▲영재·수월성 교육 확대 등을 올해 목표로 내걸었다. 이 가운데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교사 실명제를 도입하는 ‘채찍’과 지도강사비를 시간당 1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인상하는 ‘당근’을 함께 준비했다. 시교육청은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로 22억 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이를 추경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시교육청은 교사마다 학기당 2차례 이상 공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과 과학·녹색성장 과목을 창의·인성교육 시범과목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서술형 평가문항을 올해 30% 이상 출제하며 이를 2012년에는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영재교육도 한층 강화해 대상 학생의 숫자를 지금보다 40%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8개 기관, 386학급이던 영재교육 기관을 올해 261개 기관, 700학급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재교육 대상자는 올해 전체 학생의 0.56%인 7555명에서 전체의 1.05%인 1만 356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학력신장 방안이 지나치게 경쟁 지향적이어서 일반적 교육목표인 전인교육에 장애가 된다는 문제제기가 있는가 하면 학교·교장·교원평가 등에 학업성취도를 반영키로 한 것도 자칫 과잉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제고사를 앞두고 지역 초등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이런 우려를 더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 이호조 성동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이호조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지역을 공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은 10일 마지막 지역과제로 ‘교육’을 손꼽았다. 특히 그는 서울 다른 자치구와 달리 학원거리 조성 등 사교육을 통한 교육발전이 아니라 각종 학교지원사업과 자기주도학습 강화, 장학금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 구청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의 38개 학교를 3번씩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먼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3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30 여명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지난 3년 동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20여억원의 학교 교육경비를 집중지원했다. 인조잔디운동장 8개 조성 25개 학교 공원화사업 추진, 급식시설 개선 등 학교 환경 개선에 투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적 환경이 완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자기주도학습과 방과후학교 지원, 자율학습 인력지원 등 학습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인문계 고교 확충에도 나섰다. 지난해 3월에는 성수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07년 7월에는 한대부속 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 2012년에는 왕십리 뉴타운에 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방과후 학교도 인기다. 매년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부족한 학습기회를 보완해 주는 ‘방과후 공부방’에서 학습과 함께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교사로는 자원봉사자와 신규 임용 직원들이 맡았다. 간식, 학용품, 소풍 등 재정지원 봉사단체 등이 담당해 새로운 민관협력의 복지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구청장은 “날카롭고 불안했던 눈빛을 가졌던 아이들이 1년 동안 방과후 공부방에서 생활하면서 안정되고 명랑하게 변한 것이 큰 보람”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거리를 떠돌지 않고 방과후 공부방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나아가 올해부터 방과후 공부방이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는 학원 역할에서 벗어나 수영, 태권도, 독서, 피아노, 미술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학진학 우수 고교 인센티브 지원과 입학사정관제 전담 지도교사 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명문 성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명문대와 4년제대 진학성적이 좋은 학교에는 학교교육경비로 쓸 수 있는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각 학교에 입학사정관제 진학전담 지도교사 인건비도 지원하는 등 교사와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의 영어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근동 남이 장군 사당 부지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지원하고 지역 19개 초등학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성동구가 서울에서 제일 공부하기 좋은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박현갑 사회2부 부장급

    [데스크 시각]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박현갑 사회2부 부장급

    #1. 미국 와이오밍 주 텐슬립 마을의 캐서린 햄튼은 현지 초등학교 교사다. 그는 마을 초등학교 수업을 끝내고 오후 5시가 되면 한국의 강화 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난다. 원격 화상수업이다. 캐서린 교사처럼 원격 화상수업을 맡고 있는 와이오밍 주의 전·현직 교원은 340여명. 원격화상 수업에 따른 수입이 좋아 현지 학교생활을 그만두고 화상수업만 전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태평양 건너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며 돈을 벌게 된 것은 데이브 프루덴탈 주지사의 노력 덕분이다. 와이오밍 주는 땅 크기가 남한의 3배지만 주민수는 50만명에 불과하다. 데이브 주지사는 농업과 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양화하고 주민 숫자를 늘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대한민국의 영어 열풍에 착안, 한국 등 아시아를 겨냥한 원격 화상수업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주 정부 예산으로 교사자격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지도교사를 선발하고 화상교육 훈련도 시켰다. 교사 보수는 수업을 듣는 광주나 인천교육청에서 준다. 화상강의가 인기를 끌면서 인근 다코다 주나 몬태나 주에서 와이오밍 주로 교사들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하고 있다. #2.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구사과를 타이완에 수출했다. 충남 예산시, 경북 영주시도 마찬가지다. 과수농가를 돕고 지역 브랜드도 키우려는 전략이다. 서울 구로구는 구로 디지털단지 노하우를 미국 네바다 주의 헨더슨 시에 수출하는 협약을 맺었다. 디지털단지 입주업체들의 미국 현지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 이천시와 전남 완도군은 이천쌀과 완도김을 활용한 김밥사업 아이디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봄이면 서울과 분당에서 두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이 선보인다. 지자체 간 윈윈 전략의 하나다. 민선 자치단체장들의 내 고장 발전을 위한 노력이 뜨겁다. 1995년 민선 지자체 도입 이래 가속화하고 있는 현상이다. 단체장들이 저녁마다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가며 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이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의 모습일 게다. 물론 부정적 모습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35명의 단체장이 부정비리 등의 혐의로 직을 잃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중앙정부는 이같은 폐해를 최소화하고 지방자치를 성숙시키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 도입에 따른 폐해는 논외로 하더라도 민선자치제를 유지한다면 행정의 비효율은 ‘큰집’에서 막아줘야 한다. 의욕적으로 수출전략을 구상 중인 기초자치단체들이 있다. 영주시, 예산시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사과를 타이완에 수출하고 있다. 과잉 생산량을 수출로써 해소하고 가격 상승 유도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자체 간 협의는 없다. 그러다 보니 잔류농약 검사 등 갖은 검역절차 끝에 판매하면서 제값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미국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2001년 중단했던 사과 수출을 재개한 예산군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10㎏ 한 박스를 5만~6만원에 판매하는데 수출가는 고작 2만원”이라면서 “하지만 지자체 간 협의는 없다.”고 했다. 영주시 관계자도 “지자체 간 협의가 된다면 전체적으로 과당경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나 지자체 간 협의회에서 지역별 물량 조절이나 판로 확대 등 좀 더 세밀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다. 유권자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오는 6월2일은 지방선거일이다. 국회의원, 광역시장은 물론 기초단체장들도 뽑는다. 선거를 앞두고 내 고장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전·현직 관료에 지방의회 의원, 지역 상공인 등 저마다 당선을 꿈꾸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단체장이 하기에 따라서는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두 눈 부릅뜨고 제대로 된 후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agleduo@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어린이 외국문화체험 송파구에서”

    “어린이 외국문화체험 송파구에서”

    서울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선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서울에서! 외국문화 여행을’을 비롯해 ‘꿈을 키우는 송파어린이 아카데미’, ‘재미있는 그림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학습 욕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경제·문화·역사 공부는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송파구가 제시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이다. ●프랑스·일본 찍고 잉카문명까지… ‘서울에서! 외국문화 여행을’은 서울시내에 있는 프랑스·일본·이스라엘·터키 문화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돌며 외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랑스 아동도서 열람, 이스라엘 음악·영화 감상, 터키 차 시음, 접시그림 그리기 등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굳이 비싼 여행비를 들여 외국에 가지 않더라도 각 국의 핵심적인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명전-태양의 아들, 잉카’ 문명전 탐방은 잉카문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외 5개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초등학생(3~6학년) 60명이 30명씩 2회에 걸쳐 관람한다. 황대성 교육지원과장은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해외여행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며 “서울에 소재한 각 나라별 외국문화원만 방문하더라도 각국의 문화·역사를 충분히 체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상상력의 보고, 마술교실로 초대 구는 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꿈을 키우는 송파어린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은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우선 SBS 드라마 ‘타짜’의 마술 총감독을 맡았던 김민기 마술사와 함께하는 ‘신기한 어린이 마술교실’이 있다. 마술공연 관람은 물론 마술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마술체험도 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인기 있는 말짱이 되려면’은 친구·선생님·가족과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과정이다. 2009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지도교사였던 이형표 강사와 함께하는 ‘지능형 로봇과학교실’은 로봇과학원리 교육과 로봇제작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통해 경제원리 및 절약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경제야! 우리 같이 놀자!’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제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통찰력 주는 고전… 재미·삶으로 접속하라”

    “통찰력 주는 고전… 재미·삶으로 접속하라”

    누군가는 잠잘 때 베개로 쓰거나 불면증 치료용으로 맞춤이라고 한다. 또 누군가는 두꺼운 안경 쓴 학자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한다. 고전(古典)의 둘레에 파놓은 해자(垓子)는 여전히 깊고, 그 성벽은 높기만 하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고전평론가 고미숙(50) ‘연구공간 수유+너머’ 공동대표의 얘기는 다르다. 고전처럼 재미있고 쉬운 책도 없다. 고 대표는 10대 청소년들은 물론 가정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심지어 노숙자, 대통령 등 2010년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이라면 누구든지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7일 서울 용산 해방촌오거리 근처 비탈길에 비스듬하게 세워진 집들 사이의 ‘수유+너머’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기도 전에 고 대표는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절박하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몇 십년간 이뤄진 고도 압축 성장은 물질적 풍요를 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빈곤하고 공허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지역, 학벌, 계급을 떠나 개개인의 욕망이 균질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압축 성장이 갈 데까지 간 것이죠. 새 욕망을 생성하지 못하면 사회 내적 폭발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우리 사회에는 우울증, 무기력증, 극심한 짜증이 만연해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의 자살률, ‘묻지마 살인’ 등의 병리현상으로 표출된다. 고 대표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고전 읽기”라고 역설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지금의 내 모습과 다른 삶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통찰의 실마리를 주는 것이 고전”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어렵고 따분한 게 고전 아니냐.’고 어깃장을 놓아 보았다.“노(No)”라는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지식과 정보로 접근하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연관성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면 아주 편해져요. 고전 입문서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서울신문이 ‘수유+너머’와 공동으로 ‘고전, 다시 읽기’(가제)를 기획한 이유다. 오는 11일부터 ‘임꺽정’ ‘열하일기’ ‘논어’ ‘삼국사기’ ‘걸리버여행기’ ‘변신’ 등 동·서양의 소문난 고전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늘날의 눈높이에서 다시 해석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동창회 모임, 계 모임, 직장 회식 등에서 무작정 술만 푸느니 재미있는 고전을 한 구절씩 돌아가며 읊조리면 얼마나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술맛도 좋겠습니까. 지도교사도 따로 필요없어요.” 비록 수학능력시험 대비 성격이 짙긴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불고 있는 ‘고전 열풍’도 긍정적 현상이라고 고 대표는 말한다. 다만 지식과 정보로서의 고전이 아닌, 참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삶에 연관성을 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로 접근해야 고전의 참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인문학의 궁극적 목적이 교양의 터득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의 행복 추구에 있다면 단 한 권의 고전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그는 “(어떤 고전을 고를까 고민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맞닥뜨린 고전에 바로 올인하라.”고 권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대상] 공로상

    ●농업 유택근씨 강원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 알리기에 주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4-H 연합회의 자생력을 키우고 조직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인력을 발굴하고 지도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학생회원들의 농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들을 손수 기획, 미래 농업의 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영농 4-H 회원들에게 농업 경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학교의 4-H 지도교사 협의회도 육성, 지도했다. ●수산 최영진씨 양식장 순회 및 과학적인 어병(魚病) 지도로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다시마 양식을 최초로 성공시키고 그 기술을 이웃 어민들에게 보급했다. 또 마을 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어장관리’ 운동의 핵심 10대 실천과제를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자율 관리어업 공동체를 적극 발굴해 선진 영어(營漁)기법의 확산을 도왔다. 이와 함께 제주연안 해양환경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 주민교육강좌 졸업생들 취업성공

    주민교육강좌 졸업생들 취업성공

    구청이 실시한 주민교육강좌 졸업생들이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운영한 ‘제1기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 졸업생 중 2명이 학교기숙사 전문운영회사인 굿모닝COM에 인턴사원으로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만 받고 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구청이 프로그램 내용에 적합한 기업을 찾아 직접 취업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은 최근 기숙형 학교가 늘어나면서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기숙사 전담교사의 수요가 증가하자 굿모닝COM 측이 서대문구에 지역주민을 위한 강좌개설을 요청해 만들어졌다. 학교 기숙사 운영 및 학생 생활지도에 필요한 기본지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17명의 졸업자 중 가장 먼저 취업에 성공한 이상영(27)씨는 “수료생 대부분이 30대 전후로 구직에 목마른 사람들이었는데,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웃 마포구 및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지역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실직자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17개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교육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010 수능] 각 대학·입시업체 14일부터 설명회

    [2010 수능] 각 대학·입시업체 14일부터 설명회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을 12일 치르고 나면 각 대학들과 입시교육업체들의 입시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시험 이후 하루 숨을 고른 뒤 14일부터 본격 시작이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6개 사립대학은 14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지를 돌며 공동입학설명회를 연다. 21일 오후 숭실대에서는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주최로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40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입 상담 캠퍼스’가 열린다.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정시와 수시2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고교 진학 지도교사 40여명도 대입 상담을 해 준다. 입시업체 가운데는 비상에듀가 가장 먼저 입시설명회를 연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청솔학원과 이투스도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유웨이중앙교육은 하루 뒤인 15일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같은 날 메가스터디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대성학원과 대성마이맥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연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수험생들과 만난다. 입시 설명회 1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공개한다. 2부에서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에 대해 이만기 평가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진학사는 18일에 정일학원과 공동으로 서울 환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진다. 19일에는 세일학원과 공동으로 노원순복음교회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솔학원과 이투스는 14일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 그후]고성군 “동해청소년학교 예산 계속 지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 중단 방침으로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년 위탁감호 시설이 예산 지원 부족과 인력 문제를 지적한 보도 이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본지가 전국의 위탁감호시설 현황을 취재할 당시 경남 고성군의 ‘동해 청소년학교’는 군으로부터 “수감된 청소년 중 고성군 출신이 없어 11월부터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학교에는 학생 30명이 수용돼 있고 지도교사 7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대표인 심재익 목사는 30일 “소년 감호시설의 예산 문제가 언론에 알려지자 군청에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군의 재정 자립도가 높지 않아 지원 중단을 고려했지만 청소년 교화를 위해 인가된 시설인 만큼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2010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심사결과 발표

    ‘2010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심사결과 발표

    우정사업본부는 2010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홍콩의 웡혹람(Wong Hok Lam·12)군이 ‘다시쓰는 소중한 자원으로’, 나용순씨(27·여)가 ‘한국 방문의 해’란 주제로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각 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을 2010년 특별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9월15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22개국에서 1만339편(국내 9,587편, 해외 7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웡혹람군의 작품은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꽃 속에 표현했다.  나용순씨의 작품은 다양한 태극문양과 다양한 색깔로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표현해 한국에 대해 즐거운 감정을 느끼게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우취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디자인의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국내, 해외), 가작 2편과 청소년 부문의 특별상 10편, 일반 부문의 특별상 5편이 선정됐다.  일반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200만원·10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과 각 200만원·100만원·5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본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청소년부문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참여 실적과 수상 실적을 고려해 5명을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과 25만원 상당의 부상을 준다.  작품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www.koreapost.kr)에 공개됐고, 저작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표팀(02-2195-1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마음의 눈으로 가르쳤습니다”

    “1㎜ 오차도 허용 안 되는 기능, 마음의 눈으로 가르쳤습니다.” 지난 7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막을 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이태진(18) 선수를 금메달로 이끈 1급 시각장애인 지도교사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서울 용산공고 구만호(47) 교사는 망막세포가 퇴행하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눈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태진 선수가 금메달을 딴 조적 분야는 벽돌을 한치의 오차 없이 쌓아야 하는 것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하지만 그는 주말이면 수상 경험이 있는 학교에 찾아가 노하우를 배우는 등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겠다는 신념으로 부단한 노력을 했다. 돌아온 결과는 쓰디썼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그가 길러낸 제자들은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08년 전근 발령이 나면서 끝내 꿈을 못이루는 듯 싶었다. 그는 학교에 유임을 요청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컴퓨터 모니터의 글자를 주먹만하게 키워주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정보를 수집, 이태진 선수에 전수했다. 매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이 선수와 함께 학교에 남아 재단, 벽돌마름질, 미장, 줄눈작업 등 조적분야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전수했다.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그는 한참을 이 선수와 부둥켜 안고 울었다. 2004년 조적을 가르치던 동료교사의 병가로 우연히 이 분야에 들어선 지 5년 만의 결실이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전국 어린이글짓기 한마당 28일~10월16일 우체국에서 접수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유선택(제한 없음)이며, 작품 분량은 200자 원고지 5~10장 내외로 오는 28일부터 10월16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한다.우수 작품 중 ▲대상 1명(장학금 100만원) ▲금상 2명(장학금 50만원) ▲은상 6명(장학금 30만원) ▲동상 10명(장학금 20만원) ▲장려상 50명(장학금 10만원) ▲입선 2000명(기념품·상장) 등 총 2069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입상자들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지며, 작품을 가장 많이 제출한 학교의 지도교사 8명에게는 체신청장 감사패와 상금 30만원이 지급된다.우정본부는 장려상 이상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무료 배포해 어린이들과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유익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아마추어 예술인에 무한도전 기회

    영등포구는 주민의 문화참여 기회를 늘리고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지원을 원하는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음악, 무용, 미술 등 공연이나 전시가 가능한 분야다. 구는 지하철 9호선 역사안의 문화공간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전시 및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 동호회의 발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호회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로 공공기관 소속단체, 영리 목적의 동호회 등 전문 예술인들의 단체는 제외된다. 학교에서 인정한 중·고교 청소년 동아리의 경우 그룹 대표가 될 수 있는 지도교사를 1인 이상 지정한 뒤 지도교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단체 선정은 ▲동호회 구성 및 활동실적 ▲악기 동호회 연주 모습 ▲사업계획의 충실성 ▲기대 성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특히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나눔 활동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 통지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구청 문화예술팀(2670-3144)을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권직 문화체육과장은 “문래동 철재거리 등 문화예술인들이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도 지역의 문화 역량을 높이기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국플러스] 부산 ‘유엔 사무총장 양성’ 선포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회의장에서 외교인력 양성을 위한 ‘제2 유엔 사무총장 양성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설동근 부산교육감 등 교육 관련 단체장과 부산지역 고교생 70명, 지도교사 10명이 참석했다. 또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핀란드, 페루, 남아공 등 한국에 주재하는 10개국 외교관과 명예영사단 관계자도 함께했다. 각국 외교관들은 이날 학생들이 장래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하는 한편 명예 외교 사절단으로 임명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열린 국제학생외교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각국의 상황을 대변하는 토론을 벌였다. 선포식과 회담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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