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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지구촌 분쟁] (1)17년 내전 스리랑카

    지구촌 곳곳에서 인종간,종교간 반목과 무력분규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그범위가 확산되고 있다.무력 분규는 코소보,체첸등 옛소련,동구지역에서 시작해 지금은 아시아,유럽,아프리카등 지구촌 전역을 무대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제3세계 분쟁지역의 경우 무지와 가난,천재지변,질병등이 겹쳐 자체해결의 희망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유엔이나 서방의 관심권 밖에 있어 외부의 도움을 기대하기도 어렵다.주요 분쟁지역의 현황과 분쟁이 일어난 배경,해당 민족들의 역사,문제점등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긴급…,스리랑카 반군 자프나 탈환 임박’‘정부군 2만여명 자프나에 고립’,‘반군 150명 사망’.외신들이 남아시아 끝에 위치한 스리랑카로부터급박하게 전개되는 내전소식을 연일 전세계로 전송하고 있다. 타밀족 독립 무장단체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5년만에 옛 수도인 북부의 자프나 탈환을 눈앞에 두고 정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언한 반군이 자프나에서 1㎞ 떨어진 곳까지 진출,정부군에 “항복하거나수도를 즉각 떠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4월말 자프나지역과 본섬을 잇는 길목인 ‘코끼리 통로’를 반군에 내주고 자프나 반도에 고립된 정부군 2만여명은 2,000여명의 반군에 대항,유일한 보급로이자 퇴각로인 팔라리 공군기지와 인근 항구를 사수하고 있다.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사기가 땅에 떨어진 정부군에겐 이마저 힘에 부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스리랑카 정부는 인도를 비롯,외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국내 언론의 보도를 전면 통제하고 전비충당을 위해 세금을 인상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인도가 개입 의사를 시사했고 평화협상 중재자로 나선 노르웨이 외무차관이 찬드리카 쿠라마퉁가 대통령과 만나 8만명의 사망자와 70만명의 난민을 낸 17년 내전을 종식시킬 방안을 논의중이다.쿠라마퉁가 대통령이 타밀족에 자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야당과 정부내 반발,자치가 아닌 완전 독립을 요구하는 반군의 주장에 밀려 결실을 맺을 지는 미지수다. ◆분쟁의 역사 스리랑카는 16세기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를 받아오다1948년 영연방 자치령으로 독립했다. 65년부터 소수 힌두계 타밀족(18%)은 다수 불교계 싱할리족(75%)으로부터분리독립운동을 펴왔다.이것이 민족·종교간 분쟁으로 내닫기 시작한 것은 72년 타밀족에 대한 차별정책에서 비롯됐다.싱할리족 정부가 싱할리어와 불교를 우대하는 등 타밀족에 불리하게 헌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영국식민지 시절 타밀족에 대한 우대정책으로 이들의 지배를 받았던 싱할리족의 보복조치인 셈이다. 이에 반발,타밀족의 폭동이 77년,81년,83년 간헐적으로 일어났다.83년 7월타밀족의 본거지인 자프나에서 싱할리족 군인 13명이 살해되자 수도 콜롬보등에서 싱할리족에 의한 무차별 보복전이 시작됐다.전국적으로 1,000여명의타밀족이 살해되는 이른바 ‘대학살’이 자행됐고 콜롬보시에서만 10만명의난민이 발생했다.이를 계기로 타밀엘람해방호랑이가 결성되면서 무력대결로치달았다.90년부터 5년간 자프나 지역에서 사실상의 독립정부 역할을 해왔던반군은 그러나 95년 9월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을 받고 정글로 쫓겨났다.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정부군과 반군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한 평화적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가 중재는 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밀접한 인도가 국내외 역학관계에 발목이 잡혀 적극적인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두차례 군대까지 파병했지만 이번에는 군사개입은 배제한 채 양쪽이 요청할 경우 중재 의사만 밝혔다.91년 인도군을 파병했던 라지브 간디 총리의 암살 악몽을 잊지 못하는 인도 국민들과 연정을 이룬 타밀 정당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를 노리는 상황에서 지역 맹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도 아쉬워 인도 정부는 개입여부를 놓고딜레마에 빠져있다.그래서 사태가 진정돼 지친 반군이 협상테이블에 나오도록 유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자조적 분석까지 나온다. 김균미기자 kmkim@. *'엘람해방호랑이' 어떤조직. 83년 결성된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는 타밀족 분리독립을 주도하고 있는무장반군 조직이다. 병력은 1만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10만명이 넘는정부군의 10%에 불과하다.이들은 자동소총에서부터 지대공미사일과 로켓포 등중화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세계에서 훈련이 가장 잘된 최정예 전사로불리운다.야포와 탱크 등으로 중무장하고 해군력까지 보유하고 있다.특히 포로로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항상 몸에 청산가리를 소지하고 다닌다. 반군 지도자는 벨루필라이 프라바카란(46).인도 타밀족 출신으로 무자비하고 포악하기로 이름난 그는 18살때인 72년 자프나 시장을 살해하면서 반군활동에 참여했다.86년 LTTE의 유사 타밀 무장조직인 TELO의 지도자를 모두살해하고 89년 타밀 무장조직을 통합했다. 반군은 특히 ‘검은 호랑이’로 불리는 자살특공대로 악명이 높다.2차 대전때 일본 가미카제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을 연상시킨다.프레마다사 대통령(93년 5월),위저라튼 국방장관(90.12월),디사나야케 대통령 후보를 암살했다.91년 라지브 간디 인도총리도 자살특공대 소속 여성대원에게 암살됐다.95년스리랑카 해군에서 둘째로 큰 군함이 소녀대원 3명의 자폭공격으로 침몰됐으며,지난 3월10일 수도 콜롬보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28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했다.지난해 12월대통령 선거 유세현장에서 자살테러가발생, 집권당 후보였던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대통령이 한쪽 눈을 실명했고 3명의 장관 등 38명이 숨졌다. 전사자가 늘면서 남성대원들의 자리를 여성들로 채우기 시작,현재 전체 병력의 30%를 차지하며 상당수가 자살특공대로 활동중이다. 인도 남부의 5,000만 타밀족과 캐나다 영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수십만 동족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김균미기자
  • 국방투자사업 내용

    국방부가 9일 발표한 2000년도 주요 국방투자사업은 군의 대북한 지상 및해상·공중전력의 압도적 우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6개 분야 274개 사업에 모두 5조3,437억원을 들여 새로 전력화하는 첨단 무기체계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정보 및 전장감시 전력분야 500㎞ 이내 지역의 전략정보 수집 및 전장 감시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9개 사업에 모두 2,300억원을 투입한다.한반도 전역의 신호·영상정보 수집을 위한 백두·금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공중정찰부대 및 군단급 정보대대를 창설한다. ●전략목표 타격 및 억제전력분야 전략목표에 대한 정밀한 타격과 입체 고속기동 능력을 향상하고 해상 및 공중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38개 사업에 1조4,500억원을 사용한다. 전략목표 타격용 230㎜ 대구경 다연장(MLRS) 미사일 및 전술 지대지미사일(ATACMS)사업,하푼 함대함미사일,SM-2 함대공미사일,포파이(AGM-142) 지대공미사일,무인공격기 하피 등이 주요 전력이다. 특히 현대판 무인 ‘가미카제’로 불리는 이스라엘제 하피는 적의 대공 레이더 등 목표물에 접근해 4∼6시간 동안 공중에 떠 있다가 레이더가 작동하는 순간 레이더파(波)를 추적,침입해 레이더를 파괴하는 첨단 무기이다. 또 입체적이고 고속의 기동능력을 갖춘 K-1 전차,정찰헬기,대형 수송함,중형 수송기사업 등에도 4,600억원을 투입한다.해상 및 공중전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형 구축함 및 기뢰,중어뢰,KF-16,KTX-Ⅱ(고등훈련기) 등을 새로개발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킨다. ●필수 기본전력 보강 40㎞까지 사격이 가능한 K-9 155㎜ 자주포,기계화부대 지휘용 장갑차가 각각 실전 배치된다.종합적인 통신지원을 위한 전술통신체제(SPIDER),차기 VHF장비,지상전술 C4I(지휘통제체계) 등을 갖춘다. 노주석기자 joo@
  • 국방력 확충에 올 5조 투입

    적의 대공(對空)미사일 레이더를 150㎞ 밖에서 파괴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하피’(HARPY) 100기가 새로 도입되는 등 올해 6개 분야,274개 사업에 모두 5조3,437억원의 국방예산이 투입된다. 국방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00년도 주요 국방투자사업 편성현황을 발표했다.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2.2% 늘었다. 이에 따르면 600억원을 들여 하피 100기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하푼 함대함미사일,SM-2 함대공미사일,포파이 지대공미사일 등 적의 주요 표적을 정밀공격하는 해상·공중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1조4,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장거리 레이더를 울릉도에 설치하는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500㎞ 이내 지역을 샅샅이 탐지할 수 있는 첨단 정보전력을 갖추기 위해 2,300억원을 투입한다.아울러 군단 단위 마다 정보대대가 설치되며 공중 정찰부대도 창설한다. 공군기지내 활주로를 복수화하고 화생방전 피해를 줄이기 위해화생방 집단보호시설을 건설한다. 노주석기자 joo@
  • [마카오 오늘 중국반환] 인민군’작전1호’범죄소탕령

    ‘조직폭력단을 뿌리뽑아라’.마카오의 주권을 이양받는 중국 정부가 20일마카오에 진주하는 인민해방군들에게 내린 ‘작전명령 1호’다. 조직폭력배들간의 유혈참극으로 올들어 37명이 피살되는 등 지난 3년동안 8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명이 납치되는 바람에,마카오 주민들은 무엇보다 안전한 치안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마카오의 대표적인 조직폭력단은 ‘14K’를 비롯해 수이팡(水房)·신이안(新義安)·다위안(大圓) 등 4개파.이 가운데 인궈쥐(尹國駒·44)가 두목으로 있는 ‘14K’가 가장 악명 높다. ‘14K’는 인구 43만명의 마카오에 조직원만도 무려 1만명이 넘는 ‘소왕국’을 건설하고 있다.‘부러진 이빨 쥐(崩牙駒)’라는 별명을 지닌 두목 인은 마카오를 기반으로 홍콩과 세계 곳곳에 20개가 넘는 조직폭력 파벌을 거느리고 있다. 인이 거느리고 있는 ‘14K’의 일상적인 ‘업무’는 불법이민·돈세탁·고리대금업·전화도청 등.그러나 기관총·지대공 미사일·대전차 로켓포 등 무기밀매를 하는 등 ‘덩치가 큰’ 사업도 벌인다. 특히 자신이 체험한 마카오 범죄집단들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카지노’를 제작하기도 했다. 여기에 필요한 자금은 당연히 카지노의 뒤를 봐주고 나오는 ‘영업비’로충당한다.체포되기 직전 그의 재산은 20개 이상의 은행에 분산 예치된 수백만 홍콩달러와 마카오·홍콩·포르투갈·등지의 호화 부동산,기업체 등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경찰총수 차 폭파사건과 관련,체포된 인은 그러나 지난달 23일 포르투갈에서 날아온 페르디난드 에스트렐라 판사로부터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요새 같은 콜로안섬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END)
  • 국산1호 地對空미사일‘천마’새달 실전배치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최동환)는 15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 ‘천마’를 12월1일부터 수도권 부대에 실전 배치한다고 밝혔다. 천마는 유도탄 8발(좌·우 4발씩)과 탐지·추적·사격통제 장치를 궤도차량에 장착해 운용하며,최대 탐지거리와 사정거리는 각각 20㎞,10㎞로 주야간전천후 사격이 가능하다. 적 항공기가 20㎞ 이내에 접근하면 탐지레이더가 작동하고 16㎞부터는 추적레이더가 작동,자동적으로 추적한다.적 항공기를 4대까지 동시 추적할 수 있다.4명 1개조로 운용되며 초당 발사속도는 1㎞ 이상,유도탄 1발 가격은 2억8,000만원이다. 천마의 개발에는 대우중공업·LG정밀·삼성전자 등 13개 국내 업체와 1개해외 업체가 참여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설계에서 제작까지 순수 한국 기술로 이뤄졌기 때문에수출도 가능하다”면서 “2000년 초까지 수도권의 주요 시설과 인구 밀집지역 등에 실전 배치한 뒤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마는 지난 87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지난 97년 10월27일 서해안 시험장에서 시험발사에 성공했다.우득정기자 djwootk@
  • 日, 내년 방위비 1.6% 증액

    일본 방위청은 2000년도 방위예산으로 올해보다 1.6% 증액된 4조9,995억엔을 요구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이같은 방위비 증액요구는 3년만이다. 특히 지난 3월 북한 공작선 영해침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투용 장비구입비는 2.5% 늘어난 8,160억엔에 달했다. 예산안을 주요 항목별로 보면 ▲괴선박 대책비 310억엔 ▲전역미사일방위망(TMD)의 미·일 공동기술연구비 21억엔 ▲무장 게릴라 대응비 27억엔 ▲생물·화학무기 대처비 24억엔 등이다. 또 ▲주변사태 때 미군 함정에 대한 보급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대형 보급선(1만3,500t급) 1척 건조비 520억 ▲지대공 요격미사일 패트리어트 개선비 등 271억엔도 책정됐다. 내년에 첫 책정되는 괴선박 대책비는 해상자위대의 선박검사를 위한 특별경비대 신설,고속 미사일정 2척 구입,자위대의 야간활동에 대비한 적외선 감시장치 배치 등에 쓰인다. 60명의 대원으로 구성될 특별경비대는 본부를 히로시마(廣島)현 에타지마(江田島)에 두고 해상비상령이 발동되면 출동,괴선박을 직접 검문하고 무장해제시키는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커의 방위청 컴퓨터 침투를 막기 위한 사이버 테러 대책비로 39억엔도 산정됐다. 한편 일본정부 기구인 정보수집위성추진위는 방위비와는 별도로 위성 개발,지상시설 건설,요원훈련 등에 800여억엔을 계상키로 24일 결정,대장성 예산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패트리어트·TMD 요격장비 中“대만운송 무력저지”경고

    홍콩 연합 중국은 미국이 신형 지대공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이나 전역미사일방위체제(TMD)용 요격 장비들을 타이완(臺灣)에 인도하면 무력으로저지할 것임을 경고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성도(星島)일보는 중국의 안보문제 전문가 이엔쉬에퉁(閻學通)이 21일자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와의 회견에서 중국은 패트리어트 PAC-3는 물론타이완이 최근 참여를 선언한 TMD 관련 장비의 타이완 운송을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PAC-3가 저공 방어용 미사일이지만 타이완군이 직접 통제하는 PAC-2와 달리 미군의 통제를 받게돼 있다고 지적하면서,이는 미-타이완의 군사동맹복귀를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성능 시험을 끝낸 개량형 패트리어트 미사일인 PAC-3는 생화학 무기 등 대량 살상용 탄두 장착도 가능한 전술 탄도탄으로 사정거리가 PAC-2(300㎞)의 3배 이상인 1,000㎞이며 발사대당 미사일 장착기수가 기존형(12기)보다 4기 많은 16기이며 미사일 직경도 기존형보다 작은 25.4㎝라고 빈과([풀초변에 頻]果)일보는 소개했다. 한편 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 총통은 지난 18일 “TMD를 구축함으로써 양안긴장 상태에 대처할 수 있으며 이는 국익에 부합한다”면서 미국과 일본이 합의한 TMD 계획에 참여하는 문제를 국방부와 협의하도록 정부 각 부처에지시했다.
  • 중국-타이완 전투기 타이완 해협서 대치

    [홍콩 연합] 중국과 타이완(臺灣)전투기들이 타이완 해협 중간선에서 대치상태에 있으며,양안간 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홍콩 언론들이 4일보도했다. 일간 명보(明報)와 성도(星島)일보는 중국의 수호이-27과 지앤(殲:섬멸)-82M,지앤-7E가 타이완 해협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가운데 타이완도 징궈(經國)호와 F-16,후안잉(幻影:미라주)-2000기 등을 동원해 맞서는 등 타이완 해협의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계 신문 문회보(文匯報)는 중국사회과학원 타이완연구소의 왕젠민(王建民)부연구원의 말을 인용,양안 형세가 평화적 방법에 의한 타이완 문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쉬스취앤(徐世銓) 소장도 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 총통의 ‘양국론’ 발언 이후 미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를 강행,분열 세력들을 부추기는 등 양안관계를 악화시켰다고 비난한 뒤,독립 추진이나 외세 개입이 있을 경우 국가주권 수호를 위해 무력 사용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도일보는 베이징군구(軍區) 제24군 소속인 70기계화부대와 제27군 지대공 미사일부대가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와 푸젠성(福建省) 다티엔(大田)에,또 지난(濟南)군구 제20군 소속인 59사단의 2개 부대도 푸젠성 리엔장(連江)에 배치됐으며 후베이(湖北) 주둔군인 제15,제45공수부대도 이동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해군 북해함대 소속 232,342,351,357형 등 033급 잠수함 4척과 107,109형 등 051형 미사일 구축함 2척이 저장진(鎭)의 해군항과 푸젠의 링더(寧德)군항에 각각 도착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리덩후이(李登輝)타이완 총통은 3일 중국과타이완의 재통일 가능성에 대해 거듭 의문을 표시하면서 “중국이 타이완을위협하고 양안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제임스 루빈 미국무부 대변인은 3일 “중국과 타이완 양측이 지금처럼서로 군용기들을 자주 출격시키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남북한 서해 대치」軍당국 구체 대응책 수립

    군은 북한이 해전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화풀이성’ 보복공격을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도발형태별 시나리오를 마련,구체적인대응작전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교전에서도 입증됐듯이 북한 해군력은 그리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연평도 인근 북한지역에 배치된 지상군과 해·공군 등 지원 전력은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게 군당국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주한미군과 공조,서해안 일대에 대한 정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북한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군은 우선 북한이 옹진반도 해안에 집중 배치한 72㎜와 100㎜ 해안포로 우리 함정을 공격할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다.이들 해안포는 각각 사거리 13㎞와 21㎞로 완충구역 안팎에서 작전중인 우리 고속정과 초계함 등을 직접 강타할 수 있다.군은 대비책으로 중북부 방공포대에 무장 대기명령을 내리는한편 도발과 동시에 즉각 반격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두번째 예상되는 북한의 반격은 사거리 83∼95㎞인 실로웜 지대함(地對艦)미사일 공격.황해도 등산곶에 배치된 이 미사일은 서해 해상에 포진한 함정은 물론 인천항까지 사정권 내에 두고 있다.군은 북한이 미사일로 도발하면미사일기지를 공습,초토화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북한은 연평도 북방 60㎞ 지점에 배치한 SA-5 지대공(地對空)미사일로 작전해역을 초계비행중인 정찰기나 폭격기 등 우리 공군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군은 이에 대비,공군의 초계비행을 하루평균 40대에서 80대로 늘리고 모든 전투기조종사들을 24시간 비상대기토록 했다. 북한은 이밖에 남포·해주연락소에 배속된 잠수정과 공작선을 이용,해상침투를 기도할 가능성도 있다.특히 오는 18일까지 달빛이 전혀 없는 취약시기여서 백령도 및 서해안지역 부대는 북한의 해상침투에 대비,경계의 고삐를늦추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그러나 북한이 이번 교전에서 손상된 함정을 정비한 뒤 서해상에서 다시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드는 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철기자 ickim@
  • 美·나토 “난민공격 안했다”

    “사실인가 조작인가” 지난 14일 발생한 코소보 난민 피폭 사건을 두고 유고연방과 나토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유고연방은 나토가 난민을 폭격,7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고 밝힌 데 이어 15일 미국의 CNN 방송기자를 공습현장에 안내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그러나 사망자 숫자는 물론 공습현장에 대한 유고측 주장이 나토와 큰 차이가 나 나토측의 진상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고측이 공습현장이라며 공개한 현장은 자코비차와 남쪽 프리즈렌간 도로로 3대의 트랙터와 1대의 미니버스가 부서진 채로 있었다. 나토측은 나토 공군기가 ‘실수로’ 민간인 차량을 공격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공격을 부인하는 것은 물론 희생자 숫자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나토측은 이날 “2.5t짜리 병력수송 차량같은 3대의 짙은 녹색 차량을 발견했다”는 F-16 파일럿의 교신내용을 공개했다. 미 국방부 관리는 나토는 자코비차 남쪽에서 순수 군호송대 1개와 민군 혼성 호송대 1개 등 2개 행렬을,자코비차 북쪽에서 1개 행렬을 각각 공격했으나 다수 인명피해가 난 난민행렬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제이미 셰이 나토대변인 역시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미 국방부는 유고 연방의 공군기가 제 4의 난민행렬을 공격하고 책임을 나토측에 떠넘겼을 것이라고 암시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유고기가 여러 차례 저공비행하며 폭탄을 투하한 것을 목격한난민의 말을 인용했다.더욱이 나토기는 유고군의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위해 1만5,000피트 상공을 날고 있다는 점도 나토측은 빼놓지 않고 있다. 박희준기자 pnb@
  • 타격 얼마나 입혔나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14일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주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유고 공습은 어디에 촛점이 맞춰져 있고 얼마만큼의 피해를 냈을까. 연일 계속된 공습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당하는 유고마저도 민간인 피해가크게 났다는 불평이나 비난은 없을 정도로 나토군의 공습은 정교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식·비공식으로 들려온 피해상황을 종합하면 나토는 밀로셰비치의 수족을 못쓰도록 만드는데 공격가이드 라인이 맞춰져 있다고 보여진다. 처음 북위 44도선 아래 코소보진영내에 방공망 시설부터 파괴하기 시작한나토군은 이후 44도선 이북으로 영역을 넓힌 다음 지금은 심장부인 수도 베오그라드까지 깊숙히 공습을 가하고 있다. 공습 첫날 400회,둘째날 250회,세째날 249회 등 3일 동안 모두 1,000회에가까운 항공기 출격으로 모두 150여개에 달하는 방공레이더와 지대공 미사일,그리고 지휘본부로 이르는 통신보고라인들이 철저히 파괴됐다.공습확대와항공기 이동에 전초를 다진 것이다. 유고가 공습 항공기에대처할 기력이 사라진 4일째부터는 5일 동안 나토기들은 코소보진영을 활보하며 학살의 주범인 특수경찰과 야전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코소보내 경찰본부 건물을 파괴시키고 야전군 탱크들을 흩트려 놓았다. 그러나 44도선 이북까지 공격영역을 넓힌 2단계 공격은 17개 목표물을 파괴한 것을 제외하곤 날씨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해 유고군의 코소보주민에대한 만행이 극에 달했다. 난민이 이웃나라에 급속히 밀려들기 시작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지상군투입요구 목소리를 높여 놓았지만 아직껏 배제되고 있다. 밀로셰비치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 공습은 8일째 되는 날부터 이뤄진 수도베오그라드내 공격. 유고내 방공망이 거의 괴멸됐음을 보여준 베오그라드 공습으로 나토는 우선 남쪽 통신통제 센터부터 폭파했다. 긴급통신망을 없앤 나토는 이어 다음날 시내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내무부건물 2곳에 불기둥을 일으켰다.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치솟은 이 불기둥은 유고인들의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밀로셰비치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수도있다는 위협이 되기에 충분했다. 다음날인 공습 11일째에는 강을 중심으로 내무부건물과 마주보는 정보본부는 물론 북쪽에 위치한 군작전지휘본부도 불길에 휩싸였고 이어 화력발전소를 파괴,가용전력을 크게 줄여놨다. 공습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 것은 지난 4일 수도에서 약80㎞ 떨어진 곳에위치한 정유소가 화염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것과 세르비아 북부 다뉴브강 노비사드교등 다리 3량이 파괴된 것이었다. 다음날 열발전소와 공군본부,방공사령부가 파괴된 날 나토군은 유고군의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되고 혼란스러움을 감지했는데 이어 지휘계통의 혼선과명령전달체계에서 이상조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코소보난민 공수작전 돌입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나토군이 5일 새벽(현지시간) 유고연방 수도 베오그라드 북서쪽 교외의 연방공군 및 방공사령부 본부를 공습한 가운데 나토회원국들은 알바니아,마케도니아로 흘러든 수십만명의 코소보 난민을 유럽각지로 후송하는 공수작전에 돌입했다. 베오그라드 도심 공습 사흘째인 이날부터 나토는 독일 4만명,미국·터키 각 2만명,노르웨이 6,000명 등 모두 11만여명의 코소보 난민을 나코군기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각지로 임시 이동시키게 된다. 이에 앞서 미국은 4일 전천후 공격용 아파치 헬기 24대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18대,지상군 2,000명을 알바니아에 추가 배치,유고군 탱크부대 및 지상군 병력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헬기는 나토가 5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투입을 공식 결정하면 독일 내기지로부터 수일 내에 알바니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파치 헬기의 배치가 나토의 지상군 투입으로 가는 조치가 절대 아니다”는 케네스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나토군의 지상군 투입시기가 임박했다는 전망들이 우세해지고 있다. 앞서 3단계 공습에 들어간 나토군은 전날 유고와 세르비아 공화국 청사 폭격에 이어 4일 경찰학교와 정유공장,발전소를 각각 폭격했으며,유고측은 이날 폭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 코소보 투입 아파치 헬機

    ┑워싱턴 AP AFP 연합┑미국이 코소보에 파견하기로 한 AH-64 아파치 헬기는 미군의 주력 전천후 공격용 헬리콥터로 대당 가격이 1천450만달러(약 174억원).길이 17.5m,최대 이륙중량 8.54t이며 16기의 레이저 유도 헬파이어 미사일과 76발의 76㎜ 로켓포탄,30㎜ 포 1문 등 파괴력 높은 무기들로 무장돼있다.또 야간 조준장비와 투시경 등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나 어둠 속에서도탱크를 파괴할수 있으며,적진 깊숙이 침투해 지상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대 비행속도가 시속 365㎞로 느리고 저공비행하는 탓에 세르비아군의 지대공 미사일(SAM)에 취약,미군 인명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미국은 현재 750여대를 보유중이며 미국내와 독일·한국 등에 배치하고 있다.
  • 각광받는 미사일

    나토군의 유고 공습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비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사용되는 무기가 첨단 고가품인 탓이다.전문가들은 공습 열흘도 안되는새 최소 3억달러에서 6억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점치고 있다.미 연방 예산관리국은 공습이 30일 이상 계속될 경우 비용은 수십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순항미사일 유고 공습의 선봉장으로 함정 및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는 레이시언사 제품으로 사정거리 1,600km.기당 75만달러(한화 94억원)∼120만달러(150억원).평균 100만달러.사정거리 2,000∼2,500km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ALCM) AGM-86B/C는 보잉사 제품으로 기당 100만달러.미 국방부는 둘을 합쳐 100기 이상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AGM-65F 마베릭 미사일 지상군과 전함,연료저장고,탱크 등을 공격하는 공대지 미사일로 레이시언사가 납품하고 있다.적외선으로 유도되는 이 미사일은 목표물을 관통한 후 폭탄이 터지도록 하는 지연뇌관을 장착하고 있어 파괴력이 매우 크다.더욱이 사거리가 27km여서 유고군의 지대공미사일 사정권밖에서 발사돼 유고군과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기당 18만달러. ▒AGM-88 햄 미사일 유고군 방공망을 파괴하는 일등공신으로 역시 레이시온가 생산한다.음속으로 91km를 날아가 목표물을 정확하게 파괴하는 탓에 값이비싸다.기당 28만4,000달러▒AGM-69 미사일 역시 유고 방공망을 파괴하는 단거리 공대지 미사일.보잉사가 생산중이며 추진체는 록히드 마틴이 공급한다.적외선으로 유도되는 이 미사일은 B-52와 B-1폭격기에 장착된다.중량은 약 1t이며 기당 30만달러의 고가품이다. ▒AIM-130 미사일 록웰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공대지 정밀 유도폭탄.총중량 1.3t으로 레이저 유도폭탄을 장착하고 있다.사용되는 탄두에 따라 19만5,000∼30만달러로 다양하다. ▒AIM-120 미사일 레이시언사가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일명 암람.스패로우공대공 미사일의 후속 미사일로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 등 각종 항공기와 나토군에 장착되고 있다.나토군에 격추된 미그기는 이 미사일에 당했을가능성이 높다.기당 38만6,000달러.
  • 『나토,유고 공습』공습 4일간 왜 침묵했나

    유고군의 대공 방어능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2,000여문의 대공포와 1,000여기의 지대공 미사일로 무장한 유고 연방군의대공 방어망은 나토가 공습을 한 지난 4일 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27일에는 나토의 공습작전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공군의 F-117A가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마음만 먹으면 나토군기를 격추할 수 있다는 것인지 혼란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유고 대공 방어망은 비록 구식이기는 하지만 촘촘한 방어망을 구성,전투기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평가돼 왔다. 60여곳의 고정포대와 이동식 포대 등에 총 1,000여기의 미사일과 ,30㎜ 자주 대공포 등 2,000여문의 대공포가 배치돼 있다.이동식 포대의 SA-6 유도미사일은 러시아제 부품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위협적일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동식으로 삼림지역에 교묘히 은닉돼 나토의 공습에 살아남았을 것으로 예상된다.휴대용 미사일 역시 마찬 가지.일각에서는 그동안 유고군의 방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공습으로 레이더망이 손상을 입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없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유고측이 때를 기다리며 미사일을 아끼고 있다”고 반박한다.때가 되면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다. 27일밤 나토가 공습목표를 확대한 2차 공습작전을 시작하자 곧바로 F-117기격추사건이 일어난 점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박희준 기자
  • 유고에 지상군 파견 검토…알바니아아계 수백명 피살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베오그라드 브뤼셀 외신 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7일 밤 (현지시간) 2단계 공습 전략에 돌입,유고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나토는 나흘째 유고에 대한 공습에 돌입하면서 이날 밤 폭격 대상을 공군기지 외에 지상군 병력을 포함하는 2단계 공습 전략으로 전환했다. 공습전략 강화 직후 나토는 주력기이자 최신 전폭기인 F-117 스텔스기 1대가 베오그라드 서쪽 40㎞ 지점에서 유고군에 의해 격추되는 피해를 처음으로입었다. 미군은 스텔스기가 떨어진 직후 수색구조팀을 파견,수시간만에 조종사 1명을 극적으로 구출해 냈다. 나토의 공습 강화 결정은 유고연방 세르비아계의 코소보 알바니아계 학살및 국외추방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것이다. 코소보해방군(KLA)은 27일 세르비아계가 드자코비카에서 하룻밤새 알바니아계 수백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했으며,알바니아계 2만여명이 추방돼 갈곳 없이떠돌거나 국경을 넘어 알바니아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워싱턴 포스트지는 27일 미국과 나토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나토 동맹국들이 유고에 지상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은 연일 이어진 공습에도 불구하고“나토의 독단에 끝까지 항거하겠다”며 저항태세를 버리지 않고 있다. 나토의 2단계 공습작전은 공중 및 해상 발사 크루즈 미사일을 동원해 방공망을 타격하는 1단계 작전에서 폭격대상을 병영,공군기지,병력 집결지 등으로 확대하는 것으로,저고도 비행에 따라 나토 전투기의 피해 가능성이 커짐을 의미한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레이더망과 지대공 미사일이 연계된 유고연방의 방공망을 완전하게 파괴하는 데는 “앞으로 몇주일 혹은 몇달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 美설정 ‘최악의 시나리오’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미국은 공습을 시작하기 전부터 발칸 반도 전체로전쟁이 번지는 것을 가장 우려했다. 가뜩이나 전쟁이 잦았던 이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유고가 맞상대하기 어려운 미국 등 나토군에 대항하기보다는 이웃 알바니아나 몬테네그로,마케도니아 등지로 불똥이 튀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 시나리오는 유고가 공습을 받는 중 코소보 주민들에 대한 대량살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미국이 설정한 최악의 시나리오다. 그런데 유고군이 25일 이웃 알바니아내 3개 마을에 공격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러한 우려가 사실로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알바니아는 그동안 코소보내 주민들에게 반세르비아 행동을 물심양면으로지원해온 세력이기에 확전시 주요목표 가운데 상위순위에 놓여있다. 워싱턴의 상황분석가들은 SA-6, SA-3 등 미사일과 100여기의 지대공미사일,그리고상당량의 견착식 이동미사일을 보유한 세르비아가 이렇다할 반격을 가하지않고 있는 데 대해 무언가 다른 목적을 노리는것이 아닌가 경계하고 있다. 즉 어차피 크루즈 미사일 공습에 대항할 능력이 없는 이상 군사력은 분산시키고 긴요한 무기는 깊숙한 곳에 감춰뒀다가 나중에 써먹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우려다. 발칸 반도 전역으로 확전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을 비롯한 나토군은 더이상개입을 계속할 명분을 잃게 된다.거기다 월남전에서 경험했듯이 지루하고 복잡한 남의 내전에 휘말려서는 이길 가능성도 그만큼 희박해진다.
  • 나토, 유고공습 어떻게/나토, 공습움직임 이모저모/일지

    ?맏洹誌? AP AFP 연합 ?립づ?(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유고슬라비아 공습 명령권자는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 1차 공습의 목표물은 세르비아의 레이더 기지를 포함한 대공방어망,미사일발사대,지휘소등이다.공습명령이 내려지면 군기술진은 즉각 미국 순항미사일의 목표물 입력에 들어간다. 2차 공격은 방공망 파괴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뤄진다.유고 전역의 공군기지,부대와 군사시설 밀집지역,병영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미 해군 순항미사일과 공군 폭격기가 유고 방공망 초토화에 나선다. 미 해군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4척의 군함과 2척의 공격용 잠수함을 아드리아해에 띄워놓고 있으며 순항미사일로 무장한 영국 잠수함 1척도 가세한다. 8대의 B-52공군전폭기는 영국에서 발진 준비를 하고 있다.이탈리아에서 대기중인 F-117A 스텔스 전폭기도 초전에 투입될 계획이다. 적레이더망에 거의 잡히지 않는 B-2스피리트 전폭기도 이번 전투에 처음 투입된다. 나토가 동원할 수 있는 항공기는 미군기 260대를 비롯,총 400대.기종도 F-117스텔스에서부터 B-52장거리 폭격기,F-15,F-16,미라지,재규어,토네이도,각종 정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아드리아해엔 미항모 엔터프라이즈,프랑스 항모 포쉬와 수 척의 군함 및 잠수함이 출동해 있다. 여기에 맞서는 유고는 9만명의 보병과 탱크 1,300대,1개 대공포 여단을 운용하고 있다.또 79대의 미그기와 샘 SA-6,SA-3,지대공미사일 8개 포대,2000문 이상의 대포류를 보유하고 있다.해군은 7,500명에 달하며 잠수함과 프리깃함 각 4척을 가지고 있다.대부분 구 소련제 무기로 무장한 유고의 대공방어망은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나토, 공습움직임 이모저모 ?갰株齪纓쨍? 선포하기 위해 국영 TV에 나온 모미르 불라토비치 유고총리는“나토는 주권국에 직접적인 침략 위협을 하고있다”고 주장.유고가 전국 비상상태를 선포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개づ娥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고정부는 코소보주에 배치된 병력과 자원을 분산 배치.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일부 군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킬 것을우려해 23일 알렉산드르 디미트리예비치 장군을 경질하고 파르카스 장군을새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갸섯:湊튿봉? 24일에도 코소보해방군(KLA)에 대한 소탕작전을 계속.윌리웜 워커 코소보파견 미국 대사는 “6개 KLA지역중 2개 정도가 이미 완전 초토화됐다”고 전언. ??23일 공격명령을 내린 하비에르 솔라마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유고슬라비아 국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님을 누누히 강조.솔라나총장은 “만행을 일으키고 있는 세르비아군과 특수경찰의 공격행위를 분쇄하고무력화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갯鵑璨坪? 23일 격론끝에 58대 41로 나토공습 지지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인도주의적 요구에 의해 군사적 만행을 저지하기 위한 나토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건존?마코프 러시아총리는 중간기착지인 아일랜드를 떠난 직후 대서양 상공에서 갑자기 기수를 돌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귀국 기자회견에서 프리마코프총리는 “주권국인 유고를 공격하는 것은 국제법상 용납할수없는 행위”라고 강경한 어조로 나토를 비난. ?걍薩뭇?유고연방에 대한 군사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경고.친화순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코소보 문제는 유고연방 내부문제며 유고연방에 대한 어떠한 군사행동도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개づ娥鞭응? 임박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23일 영국과 독일,프랑스등유럽주가가 일제히 폭락세를 기록. 런던 파이낸셜타임스 100지수가 이날 1.5% 하락한 6,060.5포인트에 장을 마친 것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3.26%,파리 CAC-40지수도 2.80% 하락했다. ?맏?윤溜捉? 브뤼셀 외신종합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코소보사태 주요일지??1974년 유고 헌법 수정,코소보주를 세르비아내 자치주로 선언??1989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 코소보 자치권 박탈??1990년 세르비아계 코소보 자치정부 해산??1991년 코소보 공화국 독립 선언??1996년 코소보해방군 창설??1999년 1월 알바니아계 주민 45명 피살,위기 재발??2월6일 프랑스 랑부예에서 코소보 평화회담 개막??3월20일 유고연방군,알바니아 반군에 대한 총공세 시작??3월23일 나토유고공습 명령
  • 美, 이라크기지 연일 폭격

    ┑워싱턴·바스라 AP AFP 연합┑이라크 북부 비행금지구역을 정찰중이던 미국 전투기들이 24일 이라크의 지대공미사일기지 2곳을 폭격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미국의 F-15E전투기가 AGM-130정밀유도미사일로 연합군에 위협을 가한 이라크의 지대공미사일기지를 명중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또 미국의 EA-6B 및 F-16CJ전투기들도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이라크의 또다른미사일기지에 대해 레이더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라크는 23일부터 연일 쿠웨이트 접경지역인 이라크 남부지역 일대에 방공부대 등 병력을 대거 증강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美·英-이라크 또 교전

    [워싱턴·바그다드 외신종합]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30일 이라크 남부비 행금지구역에서 이라크에 대한 지상공격을 가했다고 두나라 국방부가 각각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이라크가 남부 비행금지구역을 정찰중이던 영국 전투기 2대를 향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영국 전투기의 엄호를 위해 미국 전투기들 이 이라크 미사일기지를 보복 공습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의 패트릭 시비그니 대변인은 미군 F-16 전투기들이 남부 탈릴시 부근 샘(SAM)미사일 기지에 2발의 함 미사일과 여러발의 정밀 유도탄을 발사 했다고 말했다.또 전투기들의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방부도 이라크의 미사일공격에 대해 양국 전투기들이 즉각 반격한 뒤 기지로 귀환했다고 확인했다. 미 CNN 방송은 이라크가 남부 비행금지구역 상공을 비행하던 영국 토네이도 전폭기들을 향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어 미국 전투기들이 이라크 지상 진지를 폭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8일 이라크 북부 비행 금지 구역에서 미국 전폭기들의 공격에 이은 두번째 비행금지구역내 ‘보복 공격’이다. 한편 미국은 비행금지구역내 정찰이 계속될 것이며 이라크가 이를 방해할 경우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그러나 이 공격이 수도 바 그다드 등에 대한 전면공격으로 이어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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