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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개원요구서」 제출/민자

    ◎지자법개정 등 7개안 회기내 처리키로/야,원구성만 참여 방침… 국회초반 공전예상 민자당은 25일 김용태원내총무등 소속의원 1백59명의 이름으로 14대 개원국회를 오는 29일 열도록 하자는 내용의 국회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자당은 산적한 민생현안들을 처리키 위해 금명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원구성과 의사일정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민주·국민당이 지방차지단체장선거 관철을 위해 의장단 구성에만 참여하고 상임위원장 선출등 이후의 국회운영에는 불참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개원초반 한동안 공전이 예상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당4역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야당측의 대여공세로 진통이 예상되는 국회운영대책과 회기중 처리할 법안들을 심의했다. 당정은 이번 회기중▲지방자치법▲교육자치법▲군인사법▲농어촌발전특별자치법(이상 개정안)▲농수산물 가공육성법▲성폭력방지 특별법▲부동산소유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상 신규법안)등 7개 법안은 반드시 처리키로 했다. 당정은 또▲기술용역육성법▲군무원 인사법▲산업기술교육 육성법등 7개법안도 가급적 이번 회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 유엔 세르비아제재 임박/유고선 중단 촉구… 국제회의 소집 제의

    【베오그라드·유엔본부 외신 종합】 세르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유고연방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제재 표결이 불과 수시간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유고연방간부회는 30일 유엔에 보낸 긴급전문을 통해 자국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조치 대신 사태해결을 위한 국제회의를 소집할 것을 호소했다. 유고관영 탄유그통신은 유고연방간부회가 유엔의 제재표결돌입 직전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사무총장에게 보낸 전문에서 대유고제재안보다 「효과적인」 국제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하고 이 회의에 구유고연방 각 공화국,안보리상임이사국,갈리총장의 대표,유럽공동체및 유럽안보협력회의 의장 등이 참석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30일 미유고 제재안 표결을 위해 최종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인 유엔 안보리는 제재안 심의 막바지단계에서 프랑스가 제재안중 스포츠교류 중단내용을 삭제할 것을 수정안으로 제시,이를 검토하느라 표결이 잠시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유엔안보리는 미국이 마련한 ▲식량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면적인 금수조치 ▲항공교통 봉쇄 ▲스포츠교류 중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세르비아 경제제재결의안을 30일중 채택할 예정이었다.
  • 남북한 군축의 전개과제(사설)

    사람들은 왜 분쟁을 혐오하고 평화를 기원하며 오늘의 세계는 왜 탈냉전·군축을 지향하는가.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인류에게 있어 전쟁은 소멸을 의미하고 죽음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남북한이 수시로,그리고 지속적으로 군축을 논의하고자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오늘날 객관적인 정세 분석과 남북한 현실 상황에 비추어 한반도는 탈냉전·긴장완화라는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전쟁발발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항상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워졌었던 중동지역과 함께 한반도가 거론되는 것은 이 지역의 현실이 긴장완화·평화정착적이기보다 분쟁과 대결의 양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그럴수록 군축논의의 필요성은 절실해진다고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축이라함은 군비경쟁의 통제와 중지,그리고 나아가 군비의 감축및 폐기의 단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그러나 엄격히 말해서 군비의 통제와 중지단계를 군비통제라하며 군비의 감축과 폐기를 군비축소라고 한다.이렇게 볼때 지금 우리가그 논의와 접근의 시발점으로 삼고자하는 것은 우선 군비통제의 단계가 될 것이다.그렇다고 「군축」의 개념이 희미해지는 것은 아니다.군비통제는 필연적으로 군축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라야만 참다운 전쟁방지·평화정착이라는 인류의 이상에 근접된다고 할 것이다. 남북한간 비핵화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북한의 핵개발이 아직은 중지되고 있지않은 현실에서 이제 한반도 군축논의는 필요한 절차와 과정에 들어서야할 것으로 본다.노태우대통령도 바로 엊그제 이 문제를 거론한바 있다.노대통령은 『남과 북은 의미없는 군사적대결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를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상호주의 원칙과 합리적 충분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지나친 군비를 줄여나가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노대통령의 그러한 촉구는 당연히 북한당국을 향한 것이다. 남북한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은 당위이며 이상이다.그리고 그것은 민족통일의 전단계로서 확고부동해야할 토대가 돼야하는 것이다.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한국이군축문제를 남북문제해결을 포괄하는 긴장완화·평화공존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비해 북한은 군축을 곧바로 미군철수문제와 연결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현재로서도 한국을 배제한채 미국과 휴전협정대신의 평화협정을 맺자는 주장에서 근본적으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당국간 협상에 따라 무력불사용,상호공격능력의 제거,단계적 군축실현을 명시한 기본합의서의 발효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한반도 문제의 비평화적해결전략이 전제되고 있다고 우리는 보는 것이다. 북한 핵문제해결이후 남북한간 군비통제의 문제,더 정확히 말해 한반도군축논의는 필연적인 절차이다.아직도 「냉전적사고」를 물리치지 못하는 북한당국의 정확한 현실인식과 과감한 전략수정이 촉구되는 것이다.
  • 극동정유에 과징금 13억 부과/공정거래위,초과출자 해소못해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자산감소로 발생한 초과출자액을 기한내 해소하지 못한 극동정유에 대해 13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골판지단가를 실질적으로 담합 인상한 한국골판지포장공업 협동조합과 부당경품을 제공한 (주)한양등 7개사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극동정유는 지난해 3월29일 순자산감소로 1백54억원의 출자초과한도액이 발생했으나 해소유예기간인 지난 3월28일까지 1백36억여원을 해소하지 못해 주식처분명령과 함께 미해소분의 10%에 해당하는 13억6천만원의 과징금부과조치를 받았다. 한국골판지협회는 지난해 11월 17개 골판지원단제조업체 실무자회의를 갖고 골판지원지단가를 30∼40원(㎡당)정도 인상키로 하는등 실질적으로 가격제한행위를 했다가 적발됐다.
  • 시장보기·산책등 가벼운 운동/성인병예방에 기대이상 효과

    ◎20분 걸으면 심장질환 발병률 9%로/경증 고혈압은 약물치료대신 운동을/체중 감소시켜 당뇨·관절염도 막아 일반인의 생각과는 달리 「가까운 시장에 갔다오는 것」정도의 가벼운 활동도 고혈압·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 최근호는 많은 시간이나 큰힘을 들이지 않고서하는 운동이라도 심장질환·당뇨병·고혈압·결장암·골다공증·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싣고 있다. 가벼운 활동이나 운동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심장질환=달리기·자전거타기·웨이트트레이닝등 운동은 동맥경화의 방어인자인 고밀도지단백(HDL)의 수치를 높여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3년간 5백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주일에 3회,약20분의 가벼운 산책정도의 운동을 하게 한 결과 심장질환위험군의 경우 발병률을 9%까지 줄일수 있었다.또 지속적으로 운동을 했을 경우 심장질환위험군에서 단지 3%만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지속적인 운동이나 활동은 순환계를 조절해주므로 수축기혈압을 90∼1백5㎎정도로 유지해준다.운동량은 조깅·수영·사이클링·에어로빅 등을 최대심박수의 60∼75%(2백20에서 나이를 빼서 60∼75%를 곱한 수치)로 주당 몇번 하는 정도. 존스홉킨스대 운동생리학 케리 스튜워트박사는『경증 고혈압환자가 적절한 운동을 할 경우 약물치료를 하지않아도 된다』면서『이런 환자들은 최대심박수의 80∼85%가 알맞다』고 밝힌다. ■당뇨병=운동은 근육의 민감성과 췌장의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효과가 있으므로 주로 30대 후반에 발병하는 성인성 당뇨병의 위험요인을 낮춰준다.34∼59세의 여성 8만7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해본 결과 적어도 1주일에 1회이상 땀을 흘리는 정도의 운동을 한 사람이 비활동적인 사람보다 당뇨병발병률이 30%이하로 떨어졌다. ■결장암=운동은 음식소화속도를 빠르게 하므로 결장속에 남아있던 발암물질의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결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운동을 1주일에 1천칼로리를 소모하는 정도로 계속 하면 결장암은 50%이하로 낮아졌다. ■관절염=운동이 무릎관절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감소시켜주므로 오히려 무릎관절의 부담이 적어 관절염을 예방해준다. 외과의사 아더 그레이즐박사는 『운동을 하면 중증 무릎관절염환자의 경우 운동 범위를 넓혀주는 것은 물론 다리근육을 강화시켜 준다』고 설명한다. ■골다공증=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어 골밀도의 감소를 가져와 생기는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에게 많다.생리학자 바바라 드링크워터박사는 『운동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말할수는 없다』면서 그러나『폐경전 여성이 폐경이 될때 골밀도를 증가시켜주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 전경련 복지위/사회복지재단을 찾아서(더불어 사는 삶)

    ◎작년 2월 신설… 해마다 사업비 100억출연/농공고 실습시설·공단 탁아소등 집중지원 전국 경제인연합회(회장 유창순)는 지난해 2월 산하에 「사회복지사업위원회」를 설치,사업비용 1백억원을 매년 출연하고 있다. 전경련창립30주년을 맞아 설립된 이위원회는 전국의 실업계고교에 실습기자재지원,탁아소건립,근로자복지관건립,환경보전연구사업지원,노인취업알선센터건립등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현재 추진중이다. 「사회복지사업위」는 실업계고교 기자재지원사업으로 경기기계공고등 전국의 10개공업고교와 청주농고등 4개 농업고교에 첨단 실험실습기자재 구입과 공동실습장등을 마련하는데 30억원을 지원했다.또 40억원을 들여 서울 한국수출산업공단지역을 비롯,광주·울산·안산·구미 등 5개 공단지역에 연건평 8백∼2백60평규모의 전문탁아소를 93년2월내 개원키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근로자 숙사건립사업은 우리나라 근로청소년의 53%가 셋방등에 기거하고 있는현실에 비추어 공단지역 근로자들에게 주거안정을 제공,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지난해 11월 1차로 부산시 신평·장림공단에 6백25명의 근로자가 입주할 13평형 고층아파트 1개동을 짓고 있다.이 아파트에는 관리실,상담실,휴게실,생필품판매센터,체육시설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 부대시설등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20억원이 투입되는 이 아파트에는 미혼여성근로자가 입주한다. 노인취업알선센터는 서울 중계동 사회복지단지내에 건립하기위해 현재 서울시와 협의중이다.환경보전 연구사업으로 국립환경연구원의 환경연구소에 연구동및 연구활동비용으로 30억원,산업기술교육지원을 위한 부설 기술대학과정을 설립하는데 3년동안 1백억원의 예산을 책정하는등 환경보전과 기술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경련 사회협력부 임찬석대리는 『88년현재 한국기업의 사회참여활동 집행액은 기업당 평균11억원으로 세액공제후순이익대비 4.9%수준으로 미국의 2.61%등 외국과 비교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장애인주간」행사 다채

    20일은 유엔이 정한 제12회 장애인의 날.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장애인주간으로 공포,이 기간동안 각종 기념행사와 문화·체육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20일 서울에서는 상오11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14개장애인복지단체주관으로 5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또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는 15개국 3백12명의 장애인이 참가한 「92서울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대회」가 27일까지 계속되고,21일에는 3백명의 정신지체인이 만든 공예품등의 전시회가 서울정신박약자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남부장애자종합복지관강당에서는 한국장애자재활협회주최로 장애예방대책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20일의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에 공이 큰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박근수회장(47)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유공자 12명이 국민훈·포장,대통령표창 등을 수여받는다.
  • 20일은 장애인의 날/전국서 푸짐한 행사

    ◎「사회관심 높이기」 세미나·축하공연 다채/아·태 15개국 농아인대회 17일부터 열려/내일 시각장애자 단축마라톤… 78명 출전 4백만 장애인을 위한 큰잔치날인 제1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각 장애관련단체들을 중심으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푸짐한 행사가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들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상오 11시부터 전국14개장애 관련단체의 협의기구인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서울올림픽공원역도경기장에서의 기념행사및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이날행사에는 서울정신지체청소년합창단과 삼육재활학교합창단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변진섭등 인기가수와 연예인,장애자녀문제를 다룬 KBS주말연속극 「여자의 시간」출연진,장애인공연단등이 나와 축하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장애인주간으로 정해진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장애단체별로 마련한 다채로운 각종 행사가 치러진다.정신박약자애호협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동안 서울정신박약자복지관에서 「제15회 전국정신지체인애호주간기념식및 작품전시회」를 갖는다.이 행사에는 애호대상시상식과 지체아동들이 만든 작품5백여점을 전시한다.17∼27일까지는「92서울아시아·태평양농아인대회」가 상무종합운동장에서 세계15개국 5백80명의 농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그리고 24일 하루동안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서울상계 근린공원에서 「오뚜기한마당」을 펼치기로 돼있다.이밖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맹인10㎞ 단축마라톤행사가 16일 맹인복지회관­의정부구간에서 열린다.또 제1회 장애인복지세미나,장애인의 날 기념교향악연주회,무료보장구수리소운영,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보급회등을 전국각 지역별로 열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일반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난11일 출정식을 갖고 국토순례대행진에 들어간 「남북한 장애인걷기대행진」행사의 마지막일정행사가 20일 임진각에서 베풀어질 예정.주최측은「사랑의 보장구보내기」기금마련을 위한사랑나눔대잔치도 오는 17일까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서 계속 갖는다. 한국장애인전도협회도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황산성변호사를 강사로 「장애인인권 그 실상과 개선방향」에 대한강연회를 열어 장애인인권찾아주기 붐을조성할 계획,한국재활재단도 13∼19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사랑의 손잡기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전액을 장애인가정지원금및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한국장애자복지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5월7일 올림픽공원팬싱경기장에서 막이 올라 열전2박3일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사회복지재단을 찾아서(더불어 사는 삶)

    ◎3백만 장애자 사회적응능력 향상 도모/지난해 문화·예술·재활동에 24억원 투자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회장 김석원)는 매년 실시되는 전국장애자체육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졌다.이밖에 장애자올림픽 등 장애인관련 각종 체육대회에 파견할 대표선발 및 「장애인의 날」행사도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관련 복지단체다. ○장애인복지체육회/국내최대의 복지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3백만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88서울장애인올림픽」개최뒤인 지난 89년 4월에 설립된 이후 지금은 장애인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진흥사업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복지체육회는 지난 한햇동안 장애인 복지사업을 체육,문화·예술,재활 등 3개중점추진부문으로 나눠 체육부문에 10억원 등 모두 24억여원을 투자했다. 그동안의 주요추진사업중 스포츠관련행사로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3회개최,각종 국제장애인 경기대회14회 참가,전국 지체부자유 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장애인대회 10회 개최,장애인경기규정집발행,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개발,장애인 스포츠지도자 강습회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1백여명에 연금 지급 문화·예술사업으로는 곰두리문학상·곰두리미술대전 등을 개최,장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우는데 기여해 왔으며 복지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올림픽 등 입상자 1백명에게 매월10만∼30만원씩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배울곳·짝·일터찾아주기」등 장애인복지3대켐페인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복지체육회는 이밖에도 9억여원을 들여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근린공원내 2천평에 실내체육관,수영장,체력단련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장애인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중이다.또한 오는 4월18일부터 9일동안 세계15개국에서 3백9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회아시아·태평양지역농아인경기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10월에는 92서울국제복지용품전시회 및 품평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에게 최신재활용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 30억원 책정 복지체육회 황근익기획부장은 『올해는 30억원의 예산을 책정,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사업의 역점도 선수로 참가하는 장애인중심에서 일반장애인들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진흥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신지체인등 자활돕기/그룹홈제도 국내 첫 도입(복지)

    ◎서울시,올해 자립생활 공간 5곳 마련키로/장애치료·재활에 큰효과 기대/입주자격은 거동 가능한 만18세 이상/1가구 4∼5인 함께 생활… 전담직원도 배치 정신지체인의 자활을 돕기위한 그룹홈제도가 올해부터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된다.서울시는 1백만명으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정신지체인들에게 자립생활공간을 마련해주기위해 올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서울시내 3개지역에 5곳의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우선 중계지구에 2곳,가양지구2곳,문정동등의 시영아파트를 사들여 위탁운영사회복지단체에 무료로 분양,이들 단체가 선정한 장애자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관련복지단체들은 이번 그룹홈제도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정신지체인들을 수용시설에 마구 수용하는데서 온 수용시설의 거대화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게됐다.그리고 이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격리된채 시설속에 가둬지다시피하고 있는 현재의 수용보호주의가 가져온 역효과도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정한 그룹홈운영지침에 따르면 입주대상자는 만18세이상의 정신지체인·중도지진아등으로서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생활하기 어렵거나 적당하지 않은 자로 돼있다.그러나 공동생활을 해 나가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신변자립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입이 있는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그룹홈 공동주택에는 한가구당 4∼5인의 인원이 함께 생활하며 이들을 보살필 전담직원도 공동기거하게 된다. 그룹홈운영위탁단체로 지정된 서울시정신박약자복지관 전익준관장은 『그룹홈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폐단을 가져왔던 보호수용주의에서 탈피함으로써 재활적 측면에서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시설수용에 따른 발달장애·문제행동형성등 병리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형시설설치로 인한 정부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으며 나아가 장애인과 지역주민간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어 앞으로 각종 장애자들의 복지를 위한 제도로 자리잡을것』으로 내다봤다. 그룹홈제도는 정신지체인들을 수용시설이 아닌 일반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있도록 주거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선진복지제도.이미 서구유럽지역에서는 20년전부터 이 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며일본에서도 88년도부터 제도화돼 장애치료및 재활에 큰효과를 거두고 있다.
  • 20개 생필품값 안정에 역점/노 대통령 지시

    ◎건설경기 과열안되도록 대처/“서비스료 인상 강력단속”/최 부총리 보고 노태우대통령은 11일 『금년들어 물가·국제수지등 경제동향 전반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나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되면 인력·자금·물가등 여러부문에 어려움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지금까지의 물가안정세가 지속되도록 하고 특히 20개 기본생필품 가격에 최대한 노력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경제기획원·재무·농림수산·상공·건설·노동등 7개부처장관이 참석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부터 최근의 경제동향을 보고받고 경제 현안들을 점검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선거와 계절적 자금수요등으로 통화관리에 어려움이 많아질 것이므로 통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가운데 금리도 안정되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건설경기의 진정과 부동산가격의 안정에도 지방차지단체가 적극 협조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벌이지 말라』고 시달했다. 노대통령은 『건설현황과자재수습상황을 미리 파악해서 건설경기가 다시 과열되지 않도록 대처하라』고 말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총액임금제도의 기준과 지침을 잘 발전시켜 이 제도가 차질없이 정착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 시어버린 김치 이용한 요리법 3가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 날씨가 따뜻했기 때문에 김치가 일찍 시어 버렸다.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신김치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요리연구가 오경화씨(한정혜요리학원 부원장)를 통해 알아봤다. ◇배추김치쇠고기볶음 포기김치 반쪽 쇠고기 1백g 간장 2작은술 설탕 다진마늘 각 1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각 2작은술 후춧가루 파. ①김치는 가볍게 물기를 짜고 4㎝길이로 자른다.②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넓적넓적하게 썰어 양념에 골고루 버무린다.③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김치를 넣어 볶고 파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배추김치산적 포기김치 반쪽 쇠고기1백g 간장 1큰술 다진파 2큰술 파2대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①배추김치는 가볍게 물기를 짜고 너비2㎝,길이 6㎝크기로 썬다.②쇠고기는 배추김치와 같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버무리고 파는 6㎝길이로 자른다.③산적꼬치에 김치 쇠고기 파의 순서로 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를 골고루 익힌다.◇배추김치국수 국수 2백g 배추김치 1백g 배추김치국물 6컵 달걀 2개 설탕 다진파 통깨 참기름 실고추. ①국수는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소쿠리에 밭여 놓는다.②배추김치는 1㎝길이로 잘라 가볍게 물기를 짜고 양념에 버무린다.③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갈라 지단을 부쳐 3㎝길이로 채썬다.④김칫국물에 설탕(1작은술)을 넣고 저어 놓는다.⑤그릇에 국수를 담고 양념한 김치와 달걀 실고추를 얹은 후 그릇 가장자리로 김칫국물을 가만히 붓는다.
  • 미국/돈 안드는 선거(선진국은 어떤가:2)

    ◎돈 쓴곳 철저감시… 있어도 못쓴다/규제는 않지만 “많이 쓰면 낙선”인식/하원 11만∼38만불도 “너무 많다”비판/인쇄비·우송료로 거의 사용,선물·향응 엄두못내 미국의 주요선거는 대부분 예비선거를 치르게 돼있기 때문인데 선거전이 긴 만큼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이런 제도 때문에 비판이 계속되고 자성의 소리가 높지만 좀처럼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도 미국정치의 속성이다. 겉으로는 「전통」을 내세우지만 그 실은 모든 제도가 기득권층(현역)에 유리하게 돼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이러한 제도적 비능률과 소모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이 공정하고,특히 선거자금이 공개 된다는 사실이다.들어온돈 나간돈을 손금 펴보이듯 밝혀야한다.돈봉투니 선물이니 향응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다.밀실에 차고 앉아 「공천장 흥정」을 벌이는 정치인을 유권자들이 용납치 않는다.다소 비판의 소지는 있지만 전 과정이 페어니스(공정성)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저항에 부딪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88년 선거때 하원의원의 경우 초선의원은 1인당 평균 11만6천달러(한화8천7백만원)를 썼고 재선 이상의 경우는 1인 평균 38만8천달러(한화2억8천6백만원)를 선거자금으로 썼다.의원직에 새로 도전하는 사람보다 현역의원이 3배 이상의 선거자금을 쓴것은 우리와 아주 판이한 양상인데 그것은 현역의원들이 갖는 기득권 때문이다. 어느 경우이든 비용의 지출은 공개적이고 합법적인것은 물론이다. 미국의 선거운동이란 우편물을 통해 자기를 소개하고 자기 정견을 밝히는 것이 중심인데 현역의원은 우편요금이 전액 국가 예산에서 지급된다.또 의회가 휴회중 일때는 의원들은 의례 선거구에 내려가 회기동안 자기가 한 의회활동을 보고하는 것이 상례다.그런데 그런 비용이 모두 예산에서 지급된다.이런 제도 때문에 현역의원이 단연 유리하고 하원의 경우 2년동안 활동한 모든 비용이 선거자금으로 잡히기 때문에 선거비용이 초선보다 엄청나게 많아진다. 상원은 지역이 큰만큼 선거자금도 껑충 뛰어 초선의원이 평균 1백82만7천달러(한화 13억7천25만원),재선 이상의 의원이 3백75만1천달러(한화 28억1천3백25만원)씩을 각각 썼다. 미국의 선거제도가 소모적이고 정치자금이 많이 든다는 것은 선진 유럽에 비교해서 하는 말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14대 총선에서 「20당10낙」(20억원을 쓰면 당선되고 10억원을 쓰면 떨어진다)설이 나돌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땅의 선거풍토가 얼마나 타락해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선거자금은 지지자나 지지단체의 기부금과 모금파티 수입,그리고 입후보자 개인의 자산으로 충당된다.선거의 규모에 따라 다르고 단체 기부금액과 개인 기부액 상한액이 모두 달라 일률적으로 말할수 없으나 지방선거의 개인 도네이션의 경우 1백달러(한화 7만5천원)이상은 모두 선거감시기관에 보고 하도록 돼있다.후보자 개인이 쓰는 비용은 제한이 없어 부자가 유리하게 돼있는게 미국선거이지만 터무니 없는 돈공세는 유권자가 걸러 내는게 미국의 정치다.공개사회이고 여론이 지배하는 미국정치풍토에서 어떤 사람이 상식에 벗어난 정치자금을 뿌렸다간 낙선감이다. 미국에는 연방선거위원회·정치활동위원회등 각종 선거감시기구가 발달해 있다.이들 기관이 항상 감시하고 각종 자료를 발표하기 때문에 유권자는 즉시 즉시 후보자들의 부정행위를 파악할수 있다.또 후보 개인이 쓰는 돈도 쓰는 액수에는 제한이 없더라도 쓴 내용은 보고하게 돼있어 기록으로 남는다. 선거자금은 운동원 인건비와 교통비등 활동비,개인소개및 정견내용을 담은 각종 인쇄물 인쇄비,우편료,언론매체를 통한 광고료가 대부분이다.최근에는 큰 선거의 경우 TV광고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버스업계 경영난 현실적 수용/버스료 인상 안팎

    ◎물가자극 우려… 막판까지 진통/업체대형화등 합리화조치도 강구돼야 버스요금이 16일부터 전체적으로 평균 15.4% 오르게 돼 서민들의 가계부담은 다소 늘게 됐지만 버스업계는 최근 겪고 있는 경영난을 어느 정도 덜게 됐다. 이번 요금인상은 예년과 달리 물가당국과 버스업계의 심한 이견으로 막바지단계까지 진통을 거듭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경제기획원측과 교통부는 시내버스요금의 경우 당초 2백원으로 결정하고 업계를 설득했으나 업계의 반발이 예상외로 강하자 후유증을 우려한 교통부의 권유로 경제기획원측이 막판 절충과정에서 입장을 완화,2백10원으로 결정지었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시내버스는 2천9백21억원,좌석버스 1백69억원,시외버스 1천3백35억원,고속버스 1백72억원 등 연간 총4천5백97억원의 인상효과를 올릴 것으로 추산돼 버스업계는 경영부담이 그만큼 가벼워지게 됐다. 버스업계는 지난해 12월초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2백50원,좌석버스 6백60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교통부에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마지노선으로 「시내버스 2백30원 좌석버스 5백50원」으로 후퇴,정부에 압력을 넣어 왔다. 물가당국이 공공요금인상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버스요금인상에 융통성을 보여준데는 버스업계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버스가 여객수송의 56%나 되는 연82억명(하루평균 2천2백만명)을 수송,국내 제1의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전국 5백64개 업체중 1백대이하 보유업체가 85%(4백80개사)나 되는등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기사난 교통체증 운송비용증가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해 왔다. 자동차 급증에 따라 버스 1대당 1일 운행거리가 지난 88년 3백64㎞에서 지금은 2백78㎞로 23.6%가 줄어 들었고 운전기사도 현재 소요인원 8만4백29명중 5만9천7백39명이 취업,26%(2만6백90명)나 부족하다.이때문에 버스 총대수의 13%에 해당하는 4천7백61대가 운휴하고 있다. 이번 버스요금인상이 연초 물가안정에 먹구름을 끼칠게 분명하지만 정부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버스공영제▲적자 국고보조▲버스요금의 물가연동제▲버스요금 시도차등제 등을 강구할 시점이라는 의견들이 제시돼 주목되고 있다.
  • 격렬한 운동/인체면역기능 약화

    ◎진영수박사 「운동과 면역반응」 연구서 밝혀/갑작스런 등산·테니스후엔 심한 몸살/자혈구 증감폭 커져 생리불균형 초래/“운동직후 몸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예방책”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다녀온후 감기나 심한 몸살을 앓는 일이 생긴다.이것은 운동 직후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몸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서울 보훈병원 산부인과 진영수박사가「운동강도와 운동지속시간이 인체의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밝혀졌다. 진박사가 운동의 중요한 요소인 강도·지속시간·빈도·방법 등을 조사,분석해본 결과 운동강도가 인체의 면역기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며 자기 운동량의 약40%인 저강도에서 60%수준인 중강도·80%정도인 고강도로 서서히 높여가는 단계적 운동이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함으로써 생기는 인체의 생리적 불균형과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박사는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기능을강화시켜주고 혈중지단백구성을 좋게 해주므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나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신체의 무리를 가져와 질병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진행중인 질병은 더욱 악화시키므로 등산이나 테니스 등의 운동 직후 몸을 따뜻하게 해 갑자기 몸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주는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혈액중에 있는 백혈구,인체에 침범하는 화농성 세균을 방어하는 호중구,몸속으로 들어오는 이물질·병균에 대해 방어역할을 하는 임파구 등의 백혈구아군에서 백혈구수는 정상인은 1㎖당 7천개정도이며 단계적 운동을 할 때는 7천1백25,7천9백37,8천4백33개로 점차 증가한다.반면 단시간의 고강도운동때는 9천2백62개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인체의 면역기능에 운동지속시간보다는 운동강도가 더큰 영향을 주며 같은 고강도운동이라도 미리 운동을 했을 때는 인체의 면역기전은 이에 대비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몸속에 침입하는 이물질·병균에 대해 항체가 형성되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T임파구와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B임파구 등의 임파구아형은 단계적으로 운동을 할때가 짧은 시간에 하는 고강도운동보다 임파구의 절대수에서만 많았을뿐 별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면역조절의 지표인 T/4세포(항체를 만들도록 도와주거나 정보를 전달)/T8세포(항체수를 조절하는 기능)비율은 단계적 운동이 단기간 고강도운동 보다 운동 직후 1.365에서 1.215로 감소폭이 적게 나타났다. 이는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고강도로 운동을 할 경우 인체의 적응메커니즘이 작동될 여유가 없으므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나타낸다. 진박사는『면역세포의 변화는 각 개인의 체력이나 훈련정도에 따라 운동에 대한 반응은 다를수 있다』면서『운동을 할때 충분한 준비운동 및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운동직후 오는 일시적인 면역기능저하 현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 조깅·수영·사이클 등 유산소성운동/“혈관질환 예방” 과학적 입증

    ◎서울중앙병원 김철준 교수 연구결과/산소섭취량 늘려 심장운동능력을 배가/혈압·맥박수 낮춰 동맥경화·협심증 막아/역도등 무산소운동은 혈압상승등 오히려 역효과 새해가 되면 갖가지 건강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알맞은 영양섭취,적당한 운동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운동에 대한 계획중 특히 유산소성운동이 각종 성인병의 요체인 동맥경화등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어 참고로 삼아야겠다. 울산의대부속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교실 김철준 교수는 「장기간의 유산소성운동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에서 이같은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산소성운동」이 안정시와 운동시의 최고혈압인 수축기혈압과 심박(맥박)수·중성지방농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높임으로써 동맥경화등 관상동맥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 심장의 기능이 좋은지 여부를 표시해주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증가시켜 심장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수는 6개월∼1년간 40∼60세의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조깅·수영·고정식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성 운동을 최대운동능력 60∼85%의 강도로 했을 때 체지방량의 변화·혈압·심박수의 변화 등을 측정했다. 규칙적인 운동하기 전과 후의 차이는 ▲몸무게·가슴둘레 등은 별다은 변화를 확장할 수 없었으나 지방분이 줄고 근육이 발달하는 체지방의 감소가 뚜렷했으며 ▲심박수는 1분당 76.6회에서 70.3회로,수축기혈압은 1백29.6㎜Hg에서 1백22.3㎜Hg로 떨어졌으나 최저혈압인 확정기혈압은 차이가 거의 없었고 ▲동맥경화의 요인중의 하나인 중성지방농도는 1백72.3㎎%에서 1백47.4㎎%로 떨어졌다. ▲이와 반대로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44.9㎎%에서 48.8㎎%로,총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은 23.0%에서 25.6%로 상승했고 ▲심장이 몸무게 1㎏당 1분에 몇㎖를 공급해줄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최대산소섭취량도 39.7에서 48.8로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교수는 『이처럼 유산소성운동이 안정시에 혈압과 심박수를 낮춰줌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므로 동맥경화나 협심증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산소성 운동은 운동중에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지구성운동,즉 마라톤·오래달리기·수영·사이클·걷기 등을 말한다. 이에 반해 무산소성 운동은 짧은 시간에 큰힘을 쓰는 것으로 운동중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없이 만드는 운동,예컨대 단거리나 역도 등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김교수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에 대한 적극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주먹구구식으로 운동을 함부로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므로 자기의 운동능력에 알맞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 「불법선거 고발센터」설치도 불법

    ◎정당활동 이외 야유회·동창회 불가/금품·연하장·달력 제공도 사전운동/후보자 신분등 비방도 단속대상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합의로 개정된 새선거법은 선전벽보와 선거공보,3차례의 합동연설회,1차례의 경력방송,1차례의 정당연설회,소형인쇄물의 배포,현수막의 설치등을 허용하고 있을뿐 그밖의 것은 모두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19일 예상가능한 1백23개 불법선거운동유형을 예시했다.물론 이들사례가운데 없더라도 법에 규정되지 않은 선거운동은 모두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며 법률로 허용되는 것일지라도 후보자등록전에 하면 사전선거운동으로 처벌받게 된다. 주요 불법선거운동유형을 간추려본다. ◇정당관련 금지사항 ▲선거운동기간동안 정당활동외의 각종집회개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의 선거운동 ▲특정후보자를 위한 정당기관지의 발행·배부 ▲당사에 현판·현수막등을 게시하는 행위 ▲정당의 공명선거추진기구 설치 ▲정당의 기부행위 ▲후보자 추천관련 금품수수 ◇사회단체관련금지사항 ▲정치활동금지단체의선거운동 ▲선거법위반행위고발센터 설치 ▲당락을 목적으로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선거참여거부를 선동하는 행위 ▲공명선거를 위한 토론회개최 ▲절차에 따르지 않고 하는 투·개표 감시활동 ▲각종선거범죄 선동 ◇후보자와 선거운동원관련 금지사항 ▲음식물·금품·달력·연하장·명함 등 제공과 관광알선·플래카드게시 등 사전선거운동 ▲법정제한수를 넘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원이 아닌 사람이 하는 선거운동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향우회·야유회·동창회·종친회·좌담회 등을 개최하는 행위 ▲호별방문·선거운동목적의 서명날인·여론조사공표·후보자가 계모임 등에 참석해 하는 선거운동·가두방송 ▲그림 사진 녹음기 확성기 방송및 신문 등을 이용하는 행위 ▲무소속후보자의 정당표기 ▲법정외 현수막·광고탑·인쇄물 등 설치및 배포 ▲어깨띠·표찰·리본·모자 등 착용 ▲합동연설회장에서의 폭력·야유·욕설 ▲선거인이나 선거사무원의 매수 ▲입후보 또는 당선사퇴목적의 후보자·당선인 매수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각종 단체·야유회·계모임 등에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이익을 제공,언론에 선거와 관련한 논평을 게재토록 하는 행위 ▲후보자의 사상·행위·신분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모임·행사에 기부하는 행위 ▲자동차등 교통시설제공 ▲의례적 범위를 넘어선 축·조의금제공및 화환·조화제공 ▲후보자추천과 관련,정당·선거인에게 금품 제공 ▲합동연설회장에서 농악대 동원,연호·구호제창 등의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에 불응하는 행위 ▲기업체종업원 등의 선거운동 동원 ◇공무원·유권자등 관련금지사항 ▲통·이·반장의 선거운동 ▲선거관련 공무원들이 선거인명부의 열람을 방해하는 행위 ▲선거인이 금품을 요구·수수하는 행위 ▲기부금요구행위 ▲선거인 후보자·투개표관계자·당선인을 폭행·협박·체포·감금하는 행위 ▲선거벽보·현수막 등의 설치·게시를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EC 정상 마스트리히트회담 전망

    ◎유럽 경제·정치 통합의 “초석다지기”/단일통화·공동방위 기본조약 서명/유고 2개공의 독립·「동구 수용」 합의할듯 9일과 10일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리는 유럽공동체(EC)정상회담을 1주일 남겨놓고 회원국 지도자들이 잇따른 개별접촉을 통해 이견을 조정,정치·경제적 통합과 관련한 2개조약의 체결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하나의 유럽으로 가는 큰 이정표가 마련될 것 같다.특히 유럽의 중심세력이 된 헬무트 콜독일총리는 막바지단계에 들어 정치·경제통화동맹 및 대동구정책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어 유럽통합에 걸림돌역할을 해왔던 영국을 설득하고 여타 회원국정상들과 사전 의견조정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 최소한 기본조약에 서명하는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총리는 그동안 개별국의 주권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는 국내여론을 의식해 유럽통합에 유보적인 입장인 존 메이저영국총리와 본에서 지난달 10일과 28일 두차례 개별접촉을 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27일에는 안드레오티 이탈리아총리및 루드 루버스 네덜란드총리겸 EC의장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설득작업을 벌이면서 통합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경제통화통합과 관련해서는 96년으로 예정된 공동통화제 문제인데 지금까지 영국은 90년대 후반에 사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어 쟁점이 되고 있다.콜총리는 미테랑 대통령과 안드레오티총리등과의 협의를 거쳐 영국이 시기를 늦출 것을 고집할 경우 영국에 한해서만 결정시기를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초안에 서명한다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이와함께 이번에 서명한 국가들에 대해서도 공동통화체제에서 탈퇴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했으며 유럽중앙은행이 창설되기 앞서 94년이후 EC의 재정정책을 통합해 나갈 유럽통화기구(EMI)에 가능한한 많은 권한을 주어 단일통화실시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정치통합을 이루기 위한 공동외교안보정책수립,EC집행위와 유럽의회의 권한확대,EC각료회의등 의결기구의 만장일치제 대신다수결원칙도입등이 논의될 예정이나 「정치통합을 유럽방위와 연결시키는 방법」을 둘러싸고 독·불과 영·이탈리아의 이견차가 가장 난관으로 남아있다.독·불은 EC 12개회원국중 9개국이 가입한 서구동맹(WEU)을 EC에 종속시켜 군사력을 갖추게 한다는 구상으로 이미 이를 위해 독불합동군의 창설을 발표해 놓고있으며 회원국들에 대해 군대파견을 요청해 명실상부한 유럽독자군의 창설을 겨냥하고 있다. 이에대해 영국은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마련한 정치통합안에서 서구동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EC사이에서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고 유럽의 안보는 종전처럼 나토가 담당하며 단지 신속대응군의 설립으로 정치상황의 변화에 대처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최근 이탈리아가 유럽독자군창설안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영국이 독·불의 구상을 신랄하게 비난하던 강경한 입장에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정치통합의 난제였던 안보문제는 독·불의 구상대로 추진될 공산이 크다. 대동구정책에서 쟁점이 되어온 부분은 EC의 문호개방과 내전중인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독립인정문제.독일은 동구권와해이후 헝가리·폴란드·체코등에 이미 마르크화권이 형성되고 있어 영향력 증대를 목적으로 이들 국가의 가입을 바라왔었으나 프랑스등은 전통적인 농업국인 이들 국가의 농산물이 자국시장에 미칠 영향때문에 반대해왔다.그러나 독일의 지원에 힘입어 이들 국가들은 지난달 EC와 제휴협정에 가조인함으로써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문호개방의 기본정신만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고 두공화국의 독립인정문제도 사전조정작업결과 크리스마스 이전에 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에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회담이 끝난직후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덴마크·룩셈부르크·포르투갈등이 개별적으로 잇따라 독립을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국 지도자들은 이번회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유럽통합은 물건너간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것이 과거 정상회담 때와는 다른 분위기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콜독일총리는 정상회담의 전망에 관해 『유럽의 정치,경제통화통합을 향한 되돌이킬 수 없는 큰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 UR협상 “갈수록 힘겹다”/거세지는 개방압력

    ◎“연내타결” APEC선언으로 미 입장 강화/쌀 이어 의료·유통·중개업까지 “밀어 붙이기” 쌀시장개방을 포함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연내타결을 목표로 급진전되고 있다. 제네바에서 주요국들간의 부문별협상이 빠르게 진척돼가고 있고 UR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 APEC(아태경제협력)서울회의를 계기로 UR연내타결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돼 협상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김인호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실무책임자 7명으로 구성된 UR실무협상대표단을 16일 제네바로 보내 협상막바지단계에서 우리측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UR협상은 이달말까지 분야별 협상초안을 마련한뒤 이 초안을 중심으로 당사국들간에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 다음달말쯤 일괄타결안의 큰 틀을 마무리짓게 될 전망이다.따라서 협상막바지단계에서 쌀시장개방예외등 우리의 입장을 여하히 관철시키느냐가 우리에게는 최대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 쌀시장개방문제다. 그러나 「쌀시장은 절대로 개방 않겠다」는 정부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제네바현지의 분위기와 주요협상국들의 움직임은 우리에게 매우 불리한 쪽으로 돌아가고 있다. UR농산물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미·EC간의 농업보조금감축문제가 최근 헤이그정상회담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미·EC 정상간에 UR협상의 연내타결을 목표로 농업보조금감축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미국이 이번 APEC 서울회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견제해가며 「UR 연내타결 선언」을 이끌어 냄으로써 「예외없는 개방」이라는 기본입장을 천명하고 있는 미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 따라서 「예외없는 시장개방원칙」이 받아들여져 UR협상이 연내에 타결될 경우 국내농가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쌀시장개방만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서비스분야에서도 미국·EC등의 개방폭확대와 추가개방요구가 높다.우리정부가 지난 1월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출한 8개서비스분야 양허계획서(오퍼리스트)에 대해 미국등 주요국이 시장개방폭을 더 확대하고 법무·의료·프랜차이징(유통체인접)부동산서비스(중개업)등 새로운 서비스분야의 개방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우리 정부는 「쌀시장 개방예외」방침에 변화가 있을 수 없고 서비스분야의 개방폭확대나 추가개방요구도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이같은 우리입장을 협상국들에게 설득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도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쌀시장은 최소한의 시장접근도 허용할 수 없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밝힌바 있다. 정부는 이번 UR협상에서 「생산통제를 하는 경우 수입수량을 제한할 수 있다」는 GATT 18조2항의 규정등을 들어 쌀개방의 예외를 인정받는 쪽으로 협상상대국들을 설득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는 현재 캐나다가 자국의 낙농제품에 대한 관세화반대를 위한 명분으로 삼고 있는 조항이어서 시장개방 예외의 관철이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조항들이 시장개방 예외인정을 받는데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의 하나가 될 수는 있으나 전체대세가 쌀시장개방의 예외를 인정할 수 없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 우리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폭도 그만큼 좁아지고 있다.
  • “쌀 개방불가” 관철에 총력/UR협상대표단 곧 파견

    ◎미·EC등 대상 우리 입장 설득/실무협상 대표도 제네바 보내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막바지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정부 고위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제네바와 미국·EC·일본등에 파견,쌀등 우리측 관심품목이 시장개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상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농산물 서비스등 각 분야별 최종협상초안이 제시될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가 UR협상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이병석농림수산부차관을 단장으로 각 부처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을 다음주중 제네바와 미국 일본 EC등 주요 협상당사국에 파견,우리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김인호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등 관계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협상실무대표단을 제네바에 보내 협상토록 했다. 정부는 18일 하오 과천정부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협력위원회를 열고 최근의 UR협상동향과 대응방안에 관해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UR협상이 던켈 GATT사무총장의 노력등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함에 따라 쌀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시장접근도 허용할 수 없다는 우리측의 입장을 반영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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