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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플로리다/중남미인 잠입 불법이민 “골치”

    ◎보트는 “옛말”… 윈드서핑 타고 밀입국/정착지원비 놓고 연방·주정부 공방 세계적인 해안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가 중남미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이민자들로 골치를 앓고있다.미국 남동쪽 쿠바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플로리다주는 지정학상 중남미인들에게 바다만 건너면 모든 것을 손에 쥘 수 있는 「엘도라도」로 여겨져왔다. 플로리다주정부는 그동안 이들 중남미인들의 지나친 이민폭주를 막아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갖은 수법의 이민방법이 동원돼 제대로 감시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80년대만 하더라도 뗏목 또는 나무보트를 타고 여행하는 척하다가 미국으로 오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윈드서핑을 하면서 유유히 국경을 넘어오고 있는 것이다. 유지노 마데랄 로만(21)이라는 쿠바 청년은 지난 10일 쿠바의 바라데로 해안휴양지에서 플로리다의 매러던까지 1백10마일을 윈드서핑보드를 타고 9시간동안 항해해 화제가 됐다. 마데랄은 친구 하나가 몇년전 윈드서핑으로 도미,지금은 마이애미에서 어엿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도 취업기회가 많은 미국에서 무언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기상천외수법 동원 이처럼 기발한 방법까지 동원한 불법이민이 늘어나자 플로리다주는 이민자들에 대한 모든 지원을 주정부가 하도록 돼 있는 현행 이민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현행이민법에 제동 민주당원인 로톤 차일스 주지사가 지난해 12월말 연방정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앞으로 불법이민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연방정부를 상대로 낸 것이다. 차일스지사는 복지,교육,의료구호,주거시설등 이민자들에게 지급하는 지원액이 연간 7억3천9백만달러(한화 5천9백12억원상당)로 재정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10여년전부터 연방정부와 이민법을 놓고 실랑이를 벌여온 플로리다가 이같은 폭탄선언을 하자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텟사스·뉴욕주 지지 역시 이민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텍사스,뉴욕주 등은 플로리다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각 주들도 불법체류자를 엄격히 감시하는 법을 제정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언론은 주와 연방정부간에 관계가 심상치 않으며 플로리다가 워싱턴을 상대로 싸움을 감행해야 하느냐는 등의 우려섞인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반발 또 사회복지관련자들은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젊은이들도 정부로부터 양육및 다른 사회적 서비스를 받을 헌법적인 권한이 있다며 플로리다주정부의 행위는 불법이라고 일제히 반발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플로리다주정부는『빡빡한 재정사정과 함께 미국이 그들을 계속 지원한다면 남미에서 자녀를 기를 능력이 없는 부모들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바다를 가로질러 아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지원불가능」을 부르짖고 있는 실정이다.
  • 슬롯머신협 해체/잔여기금 성금기탁

    한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회장 최홍규·66)가 4일 해산을 위한 마지막 청산절차로 잔여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함으로써 30여년간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협의회는 이날 하오 2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호텔에서 경북 상주보육원 등 고아원 10개소,작은예수회 자양분원등 장애자재활원 14개소,양로원 7개소 등 전국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38개 사회복지단체에 6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 연세대 국제학대학원(국제화 앞서간다:11)

    ◎「외국인 한국전문가」 집중육성/전공 6개과정 우리문화·역사중심 강의/매학기 30명씩 석사 모두 4백명 길러내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국인 크리스 배리즈씨(29·미오하이오주립대 졸)의 전공은 국제경영학이지만 그가 배우고 있는 것들은 모두 한국에 관한 것들이다. 그가 여기에 입학한 이유도 96년 8월 석사학위를 취득한뒤 한국에 있는 미국회사나 미국에 진출한 한국회사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아시아지역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공부의 방향도 미국에서 배운 정치학과 동아시아학을 바탕으로 국제경영학을 공부하면서 한국문화와의 접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러시아에서 온 리아브코프 겐나지씨(27·국립모스크바대학졸업)는 한국학을 전공하여 오는 8월 석사과정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면 외무부에 들어가 한국주재외교관으로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그는 이곳에서의 공부가 많은 뒷받침이 되어 외교관으로 활동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중 배리즈씨는 한국말을 거의 할 줄 모르지만 유학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국제학대학원에서는 강의가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학위논문도 영어로 작성해 제출토록 돼 있기 때문이다. 매학기 이곳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외국학생은 30여명으로 대학원 설립이래 석사학위를 받은 외국학생은 4백여명선.이들은 본국에서 학업을 계속해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대학강단에 서기도하고 기업체나 관공서에 취직해 아시아지역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나 러시아는 물론 우리나라와의 문화교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스웨덴·핀란드 등지의 학생들도 늘어나는 「한국전문가」수요에 발맞춰 해마다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국제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은 1백여명.이학교 전체석사과정 대학원생 2천여명의 5%정도이다. 전공은 한국학·동아시아학·국제경영·국제경제·국제정치·국제행정등 6개로 매학기 3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있지만 모든 전공에서 한국의 문화·역사·정치·경제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학교육국제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강의는 주로 연세대교수들이 맡지만 외국인교수도 10여명에 이른다. 대학원장 김달중교수(57·정치외교학)는 『그동안 우리나라대학들은 외국인에게도 한국말로 강의하고 한국어로 학위논문을 제출케해 외국인이 공부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이제 외국인들에게도 자국과 비슷한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배우고 이들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것이 국제화의 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미국인으로 이곳에서 5년째 「동아시아의 역사」를 강의해 온 마크 모나한교수(60·중국사)는 『학생들이 과거 자국에서 책과 강의만을 통해 한국및 동아시아를 연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이곳에 와 생활하면서 배우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면서 『연세대 국제대학원도 이들 외국학생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곳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국제학대학원은 이와함께 세계 여러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축소된 지구촌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학생들에게도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대학원측은 7년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유학오는 학생수가 해마다 늘고 있고 우리나라및 우리나라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국제학대학원이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년내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박사과정까지 신설,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한국관련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김달중 국제대학원장/“한국학·동양학의 메카 목표”/연구·교육 통해 국제사회 기여할터 연세대국제학대학원장 김달중교수는 방학중인데도 국제학대학원의 장기발전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국제학대학원을 세계유수의 한국학및 동양학연구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에서이다. 『해외에서 한국학이라는 말만 듣고도 연세대국제학대학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려는 것이 단순한 욕심만은 아닙니다.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해 10년안에는 이 방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해외에서의 오랜 대학생활을 통해 김교수는 나름대로 대학국제화에 대한 확고한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의 국제화는 크게 6가지단계로 개념화 할 수 있습니다.대학이 국제화되려면 먼저 대학·교수·학생등 대학인의 의식이 국제화돼야 합니다.세계에 대한 넓은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다음으로는 연구내용의 국제화,교수법의 국제화,연구인력의 국제화,교육의 장의 국제화,마지막으로 대학봉사의 국제화순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설립8년째.초기 많은 이들의 우려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헤치고 87년 설립당시 10명의 외국인학생이 이제는 1백여명으로 늘어나 그럴듯한 정규대학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3대 대학원장인 김교수는 그의 구상의 마지막 단계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대학국제화의 마지막단계는 세계에 대한 봉사입니다.연구실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우수인력을 가르침으로써 국제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한국의 위상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김원장은 앞으로 대학원전임교수제,박사과정신설등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를 이루려 하고 있다.
  • 환경처 올해 업무보고 요지

    ◎4대강하류에 고도정수처리공정 설치/서울 소형빌딩도 청정연료사용 의무화/GR대비,국내환경규제기준 단계 조정 ◇맑은물 공급=수질관리개선대책 추진단을 구성,4개 분야에 걸쳐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다.「맑은물 공급 종합대책」(93년∼97년)의 투자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하고 상수원 상류와 금호강 유역에 하수처리장등을 우선 설치한다.수질환경 기초시설 조기확충을 위해 수익자 부담원칙을 확대한다.공공환경 기초시설의 전문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일반직 공무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수질정화시설과 정수장관리체계를 전문기술인력에 의한 기업형태로의 전환을 검토한다.4대강 하류지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설치한다. ◇폐기물 적정관리=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반대를 해소하기 위해 입지단계에서 주민·전문연구기관 의견을 수렴한다.폐기물 영향권내에 있는 주민들을 현대식 취락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방안등 보완대책을 3월까지 마련한다.쓰레기 종량제를 4월부터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실시한다. ◇대도시 대기개선=자동차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규제기준 및 연료품질기준을 강화하고 경유차 엔진개선 및 연료여과장치의 연구개발을 가속화 한다.서울시내 소형빌딩까지 청정연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하철·대형공사장의 먼지 저감시설 설치기준을 강화한다. ◇자연환경보전=지역자연환경보전과 생물종 보호를 위해 올해 안에 시·도별 자연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운용을 개선한다. ◇환경사고 방지=상수원 주변 및 다량배출업소(1백73개소)에 대해 연 4회 이상 점검하고 하천의 유독물 유입방지를 위한 취약지점을 점검한다.유류처리제 성능검사방법을 개선한다. ◇환경행정 규제완화=민원 유형별로 모범서류모델 작성시 구비서류를 단순화하고 금속·화학공업등 주요업종에 실무공무원이 일정기간 공장에서 합동근무하도록 한다. ◇그린라운드 대비=바젤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에 올해 안에 가입한다.미국·OECD에 조사단을 파견,국제동향의 신속 입수체계를 구축,선진국에서 실용화단계에 있는 저공해제품·공정기술 개발현황을 조사한다. 특히 선진국의환경규제기준과 국제환경 표준규격기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기준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기존의 지구환경대책기구를 중심으로 그린라운드에 대비,범정부적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 독일/투명한 정치자금제도(「깨끗한 정치」로 가는 길:하)

    ◎영·미·독의 제도·운영 현지취재/연방 하원이 정당 수입·지출 감사/회계사 공증 거쳐 결산보고 매년 공개/불시 조사까지… 탈법엔 국고보조 중단/개인기부금 받은 정치인 세무서에 신고해야 『각 정당의 자금동원 능력은 그 당의 규모·세력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수입이 무제한 허용되지는 않는다.엄연히 상한선이 책정돼 있다.상한선을 설정한 것은 한 정당이 다른 정당에 비해 너무 많은 선거자금을 쓸 수 없도록 함으로써 선거때 선거비용 지출액수에 따라 한 정당이 다른 정당에 비해 유리한 입장에 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정당간의 기회균등이 보장된다』(기민당 크라이 의원). 『독일의 정당들은 돈을 무한정 쓸 수 없게 돼 있다.각당이 쓸 수 있는 자금의 한도가 설정돼 있고 자금지출이 이 한도내에서 이뤄졌는지 매년 보고서를 제출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한도는 전체 정당들이 쓸 수 있는 자금총액을 먼저 설정하고 이를 각당의 세력이나 규모 등에 맞춰 할당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사민당 재무담당 부책임자 샤이비). ○중립적 인사 참여 이같은 두사람의 말은 독일정치자금 운영제도의 핵심이 곧 자금운용(수입과 지출 내역)의 철저한 공개와 자금운영에 따른 정당간 기회불균등 방지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정당법은 모든 정당들이 연간 정치자금의 수입및 지출내역을 당비·국고보조·기부금·재산수익금 등으로 상세히 분류한 보고서를 매년 연방하원의장에게 제출토록 의무화하고 있다.보고서를 받은 하원의장은 전문감사반을 소집,결산서의 진위여부와 정치자금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회균등의 원칙」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감사결과및 각당이 제출한 운용자금 결산보고서를 인쇄물로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 이같은 보고서가 사전에 어느 정당에도 가입하지 않은 중립적인 공인회계사의 공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기회균등의 원칙 크라이 의원은 당재정운용의 의무적 공개외에도 불시에 당재정운용에 대한 비정기 감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이는 중앙당보다는 재정관리가 소홀한 지역당 기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물론 사전통보 없이 행해진다고 크라이 의원은 덧붙였다. 만일 비정기 감사에서 위법적인 자금운용이 적발되면 당재무책임자는 벌금형 또는 금고형의 처벌을 받게 된다.또 어느 정당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허위사항이 적발되거나 기회균등의 원칙 위배 사실이 발견될 경우에도 당재무담당자는 응분의 처벌을 받는다(크라이 의원은 이는 규정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그같은 일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그럴 경우 불법운용자금은 국가에 반환해야 하며 사안에 따라서는 관련 정당의 국고보조 청구권이 박탈될 수도 있다. 독일정당들의 자금수입원은 크게 국고보조와 당 자체 수입의 두가지로 대별된다.이중 당비징수와 기부금 모집 등에 따른 당 자체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지난 10년간 평균치로 볼때 국고보조는 약 3분의 1(기민당 31.2%,사민당 32.2%)수준이며 당비(기민당 43%,사민당 51%)와 기부금(기민당 17%,사민당 9.8%)의 합계가 전체 수입의 60% 정도를 점한다.각 당원의 당비는 월소득액을 기준으로 당원 스스로결정하는데 사민당의 경우 월 2천∼3천마르크(1백2만2천∼1백53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당원은 12∼45마르크(6천∼2만3천원)를,월소득이 3천∼4천마르크(1백50만∼2백만원)인 당원은 50∼1백마르크(2만5천∼5만원)를 당비로 내도록 돼있다. 독일이 정치자금의 공개를 철저히 의무화한 것은 과거에 정치자금의 혼탁한 운영으로 쓴 경험을 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바이마르공화국(1919∼1933)시절 금권의 영향력에 따라 정치적 의사가 결정되는 난맥상에 시달린게 오늘과 같은 정치자금 운용 실태에 대한 공개의무화,즉 정치자금 운용의 「투명성」원칙을 입법화한 배경을 이루고 있다. ○기부금 일부 세 공제 오늘날과 같은 독일정치자금 운영제도의 골격이 마련된 것은 국고보조금을 대정당들이 독차지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마무리된 뒤인 60년대 후반의 일이다.그 주요 내용은 ▲국가는 최종 투표결과 유효표의 0·5% 이상 득표한 정당에 대해 1득표당 5마르크를 선거운동경비로 지원한다(지난해 연방재무부가 각 정당에 지급한 보조금총액은 2억3천만마르크).▲정당에 대한 기부금은 연간 2만마르크를 넘을 경우 출처와 액수를 공개한다.정당에 대한 기부금은 기혼자의 경우 연 6천마르크(미혼자 3천마르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나 정치인 개인에 대한 기부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개인적으로 기부금을 받은 정치인은 이를 세무서에 특별수입으로 신고,세금을 내야 한다.▲법에 어긋나는 기부금을 받았을 경우 그 액수의 2배를 국고보조에서 공제당하며 그 기부금은 하원을 통해 사회복지단체 등에 이관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들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제공자에 대한 세금감면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 종결되지 않은 상태다.기부금에 대한 지나친 세금감면 혜택이 일부 재력 있는 사회집단·개인들과 정당간의 유착을 일으킬 수 있음은 『기부금에 대한 무제한적인 세금감면 혜택이 일반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형성 기회를 상대적으로 박탈,기회균등의 원칙을 지켜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판결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58년 연방헌법재판소). 또 지난 92년4월 연방헌법재판소가 정당법의 정당자금 관련규정에 대해 부분적인 위헌판결을 내린데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정치자금의 비정상적 운용 가능성은 늘 존재하고 있으며 독일의 정치자금 관련규정들도 많은 개선의 소지를 안고 있는게 사실이다.연방헌법재판소는 지난해의 판결에서 정부에 대해 93년말까지 새 법안을 제정토록 했다. ○새 정자법 입법 추진 이에 따라 독일 역시 지금 새 정치자금법 마련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폰 바이츠제커 대통령은 지난해 학자·기업인·노조지도자 등 중립적 위치에 있는 각계 인사들에게 정당자금에 관한 심사분석및 새 방안 제시 등에 대한 연구를 요청했으며 호스트 젠틀러 전독일 행정재판소장을 대표로 한 7명의 연구팀은 지난 2월 연구결과를 바이츠제커 대통령에게 제출했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국회에 개정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새 정치자금법의 정확한 내용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그러나 사민당의 샤이비는 ▲국고보조는 선거비용으로만 지출한다는 현행 규정 대신 국고보조의 지출용도를 정당활동에 대한 직접보조로 바꿈으로써 각 당이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임의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고 종전 한표당 5마르크로 고정됐던 국고보조를 물가상승률에 맞춰 상향조정하며 ▲당 자체 수입중 기부금에 대한 일부 규정의 수정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한 운용여부에 따라 한 나라의 민주적 형평이 깨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욱 굳건해질 수 있는게 바로 정치자금이다.그리고 이는 그 나라의 정치문화수준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기도 하다.그래서 독일국민들은 효율적인 새 정치자금법의 마련도 물론 중요하지만 새 법이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먼저 정치인과 유권자들의 정치의식 향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 미국식 「깨끗한 정치」 모색/「돈 안들이기」의 개혁 방향은

    ◎정치권 자금모금·지출과정 투명성 강조/선거공영제의 확대실시 등 제도도 보완 금융실명제 실시는 정치개혁 방향에도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일단 정치권이 추구하는 「깨끗한 정치」「돈 안드는 정치」에 금융실명제가 기초토양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야는 정치개혁을 위해 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등을 협의중이었으며 또 정당 자체적으로는 당운영제도 개선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었다. 그러나 금융실명제의 등장은 여야가 새로운 풍토에 맞는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따라서 여야는 금융실명제가 정착된 서구국가들의 정치제도등을 참고로 실명제하의 정치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삼대통령이 16일 『정당·선거제도·정치자금등은 미국의 제도를 참고해야 할것』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위해서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은 향후 정치제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김대통령이 정경유착의 표본처럼 되어있는 일본식 정치제도를 지양하고 금융실명제가 정착된 미국식의 투명한 정치관행을 정치개혁의 요체라고 지적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동안 정치자금과 관련해 검은돈과의 상관관계에 시달려 왔던 정치권에서는 정치자금의 모금및 지출과정이 공개적이고 합법적이며 선거공영제가 철저하게 지켜지는 미국식 장점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정치권의 최대관심은 돈 안드는 정치와 정치자금에 있어서 검은돈 추방이다. 따라서 여야는 선거공영제의 확대실시와 정치자금 모금및 지출과정의 투명성에 제도보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정치자금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모금및 지출과정이 공개적이고 합법적인데 있다. 선거자금은 지지자나 지지단체의 기부금과 모금파티 수입,입후보자의 개인자산으로 충당된다. 대통령선거의 경우 정당후보자는 이같은 수입 이외에도 연방 재무부로부터 예비선거와 본선거에 각각 5백만달러와 2천만달러를 공공자금으로 지원받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치자금의 출처와 지출내역을 선거관리기관에 상세히 제출해야 하기때문에 음성적인 모금과 지출은 불가능하다. 또 기부자는 1백달러(8만원 상당) 이상을 기부할 때는 반드시 수표로 내도록 되어있어 검은돈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여야도 이런 차원에서 정치자금의 공개적인 모금과 지출,그리고 국고보조금확대,그리고 현실적으로 한 정당에 편중되고 있는 지정기탁금제도의 보완을 서두르고 있다.또 각종선거가 산발적으로 치러지는 소모성 폐단을 줄이기 위해 미국처럼 선거일자를 법률로 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미국식 정당제도는 우리의 정당제도와는 생성환경이 틀리지만 돈 안드는 정치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미국의 정당은 워싱턴에 중앙당본부가 있지만 본부인원이 70∼80명 정도의 규모에 불과하다. 상설화된 지구당조직도 없으며 전국적으로 노조·기업·직능단체들이 별도로 정치행동위원회를 만들어 특정후보를 지원하고 지역구를 관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물론 활동자금은 전적으로 자발적인 모금이나 자원봉사에 의존한다. 이는 거대화된 중앙당과 사무국장·조직부장등 전문요원을 두고 매월 1백만∼2백만원의 지원금까지 보조되는 우리의 현실과는 판이하다.현재 민자당 일각에서 지구당 폐지론까지 나오는 것도 엄청난 당운영비및 지구당관리 비용에 대한 개선방안의 하나로 볼수 있다. 미국의 정당제도의 또다른 특징은 공천제도가 없다는 점이다. 지역당원들이 뽑은 대의원이 각종선거의 후보자를 선출하는 상향식 공천제도인 셈이다. 우리의 하향식 공천제도와는 반대지만 이 제도도 정당의 민주화와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선거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연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이병태처장에 듣는 국가보훈대책/대담=김종일사회부장(국정탐방)

    ◎“범국민적 보훈의식 고취에 최선”/숭고한 애국정신 예우받는 풍토 조성/명예·긍지 갖도록 연중 각종행사 추진/정부수립후 최초로 17만명에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수여 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이병대국가보훈처장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17만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명예를 갖고 여생을 보내도록 하고 국민들에게는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심어주기 위해 각종행사에 참석하느라 공휴일도 없다. ○민족 정기 되살아나 이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깨닫고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면서 『보훈의식의 범국민적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장은 모든 국민들이 참다운 보훈의식을 가질때 민족의 정기는 자연스럽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부 출범후 첫번째 맞는 올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의미가 새롭고 각별하다고 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민들에게 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범국민적 행사를 추진코자 합니다.오늘날 우리가 번영을 추구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그 바탕이 된 것입니다.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 맞는 호국보훈의 달에 정부수립후 최초로 국가유공자및 그 유족 17만4천8백86명에게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해 긍지를 고취시키고 국민들로부터 진실로 예우받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치관이 혼돈돼 가는 상황입니다.이럴 때일수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이미지제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이에대한 방안은 있으신지요. ▲먼저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국민적 풍토가 조성돼야 할줄 압니다.정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추앙의 뜻으로 국경일·기념일등 중요 행사시에 「의전상의 예우」를 하고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공훈과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사망시에는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하고 비석및 묘지단장을 지원하며 공헌과 희생의 정도에 따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의 예우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 보훈이념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국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영예로운 생활이 유지·보장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각 기업에서 국가유공자 법정의무고용기준을 잘 지키지 않는등 대우가 소홀한듯한 인상인데 현황은 어떤지요. ○독립운동가들 포상 ▲그동안 기업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1만여명의 보훈대상자들을 고용,올 4월말 현재 모두 7만7천9백60명이 취업하고 있습니다.취업자의 80%정도가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사무직등 우수직종에 취업을 알선하려는 보훈처와 생산·기능직종 취업을 요망하는 기업체측과 직종협의시 다소 마찰을 일으키는 사례는 있으나 기업채용의무고용인원이 18만여명이 남아있고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보훈대상자가 1만2천명 수준이어서 보훈가족 취업알선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지난 5월1일부터는 기업의 고용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제조업체에 대한 의무고용기준을 대폭 완화시켰습니다.의무고용 제조업체를 종업원 16인이상업체에서 50인이상업체로 상향조정하고 제조업체의 고용비율을 5∼8%에서 4∼7%로 1%포인트 줄였습니다. 앞으로 전문대졸이상 고학력자에 대해서는 우수한 업체에 자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시험가점(10%)취업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여주기 위한 행사가 연중 기획·추진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호국보훈의 달에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실질적인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만. ▲국가유공자들의 긍지를 높여준다는 의미에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나 긍지를 높이기위한 행사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합니다.범국민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단체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올 8·15 광복절에 상해 임시정부요인 5위의 유해가 돌아오는데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현재 중국 상해 송경령능원에는 임시정부에서 활약하셨던 박은식 노백린선생등 5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습니다.이분들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다는 것은 우리 정부가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성을 계승한 정부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헌법전문에 명시된 헌법정신을 더욱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중국 외교부장의 최근 방한시 유해봉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무차원의 협의가 남아있습니다.유족·광복회등 관계기관과 협의,세부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해외순국선열들의 유해봉환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유해 봉환사업 추진 ▲해외에 안장된 순국선열의 유해봉환사업은 46년부터 계속돼 온 사업으로서 그동안 13회에 걸쳐 23위의 유해를 봉환해 왔습니다.이번에 임시정부 5인의 요인 유해 봉환계획을 계기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해봉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러시아와 동남아시아등 해외에 안장된 유해가 확인되는대로 관계국과협의,봉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광복 50주년이 되는 오는 95년 2만여명의 국내외 독립유공자를 발굴,포상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유공자 본인이나 유족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심사했던 방법을 개선,정부에서 직접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독립운동가를 발굴 포상할 계획입니다.특히 중국·러시아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를 중점 발굴할 계획입니다.전체 포상심사대상 인원은 약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 광복절에는 3백명을 포상할 방침으로 심사중에 있습니다. ­친일 행적이 있는 유공자와 공적내용이 허위라는 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독립유공자의 공적내용 재심사에 착수,서훈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데. ○4·19정신을 재조명 ▲현재 친일형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밀조사를 하고 있습니다.친일기록에 대한 각종 원전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에 친일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소명기회를 줄 예정입니다.그 결과를 별도 구성된 재심사위원회에 넘겨 신중하게 심의,오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4·19에는 김영삼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4·19묘역을 참배하고 4·19의 역사적 재평가를 지시한 바 있는데 어떻게 진전되고 있습니까. ▲4·19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개념을 재정립하기 위해 오는 7월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근세사 전공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4·19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재정립된 4·19정신을 중·고교 교과서 등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 3군장교 부인회 해체

    육·해·공군 장교부인회는 지난 1일 각각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군인사비리로 부인회활동에 대한 여론이 나빠진 점을 감안,해체하기로 자진 결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복지사업등 장교부인회가 맡아오던 각종 사업은 앞으로 각군 복지단에서 담당하게 됐다. 장교부인회는 참모총장부인이 회장인 모임으로 영관급이상의 회원들에게 회비를 거둬 활동을 하면서 진급과 보직인사등에 영향력을 미쳐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장교부인회 회원들은 군인사비리사건의 파문이 확대되자 참모총장공관 출입이 제한되기도 했었다.
  • 국회 통과 주요 법안 요지

    ◎「자연보전권역」 공장증설 신축적 허용/자경농 농지 소유상한 20만㎡로 완화/생존정신대 피해자에 생활자금 지원 18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주요법안·동의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기업활동규제에 관한 특별조치법=시·도지사는 관할구역안에 공장의 설립을 유도하는 지역을 지정,고시하고 그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자에 대하여는 자금·세제상의 지원을 한다.수도권중 개발유도권지역·자연보전권역·개발유보권역안의 공장에 대하여는 일정한 범위내에서 증설을 허용한다.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유해성이 적은 사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자등은 보건관리자및 산업보건의의 고용의무를 면제한다.중소기업자등에 대하여는 조리사의 고용의무를 면제한다.공업단지·협동화단지 등에서 동종업종이 집단화된 경우에는 공동으로 환경관리인의 선임이 가능하도록 한다. ▲환경영향평가법안=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할 사업은 도시의 개발,산업립지및 공업단지의 조성,에너지 개발,항만건설,도로건설,수자원개발등 환경보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사업으로함.사업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가서를 작성하되 기술능력·시설·장비를 갖추어 환경처장관의 지정을 받은 환경영향평가대행자에게 평가의 실시를 대행하게 할 수 있도록 함. ▲국방·군사시설사업법 개정안=이주민의 이주대책사업으로 조성된 택지는 이주민에게 수의계약으로 양도할 수 있도록 함.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건축물의 건축으로 지목이 변경되는 경우등에도 개발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하여 지목변경으로 인한 이익도 환수할 수 있도록 함. 타인 소유의 토지를 임차하여 개발하는 경우등은 개발이익이 토지소유자에게 귀속되므로 이와같은 경우에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발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함.개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지가산정은 공시지가로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시지가로 산정하도록 함. ▲교통사고처리특별법중 개정법률안=법적용대상인 차의 범위에 건설기계를 포함시킴.업무상 과실치상죄 또는 중과실치상죄의 공소권면제의 예외사유에 무면허건설중기계조정사고·보도침범사범및 개문발차사고등3개조항을 신설 추가함.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중 개정법률안=농수산업의 기술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어민을 농업사 또는 어업사로 선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위탁영농회사를 생산자단체에서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3만㎡로 되어있는 농가당 위탁영농한도를 폐지함.자경농가등은 진흥지역 안과 밖의 농지를 합하여 20만㎡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의 소유상한을 완화한다.농림수산부장관은 생산자단체로 하여금 농수산물의 생산량·재배면적·출하량 등을 조정하거나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함. ▲농수산물가공산업 육성법안=전통식품의 개발및 계승발전을 위해 필요한 품목을 지정 육성하고 전통식품 명인제도를 실시함.국산 또는 수입 농수산물의 판매자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함. ▲농어촌 재해대책법중 개정법률안=재해발생시 재해를 입은 농어가에 보상할 수 있도록 함.자연현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간접지원뿐 아니라 시설비·생산비등 직접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함.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생산자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생산자단체의 계약재배,출하조절시설 확보를 위한 지원근기를 마련하고 산지공판장에서의 경매외에 포전및 정전경매등을 제도화함. ▲축산법 개정법률안=농림수산부장관은 축산물의 수급및 가격안정을 위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축산물에 대하여 안정상한가격과 하한가격을 정하여 고시하고 축산물의 가격이 그 범위안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수매·비축·방출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생활안정지원 법안=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되어 일본군 위안부생활을 한 자중 생존자를 대상으로 생활보호법에 의한 생활보호와 의료보호법에 의한 의료보호를 하는 외에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함. ▲한국공병부대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참여 동의안=대대규모(2백50명)의 건설공병부대를 1년간 소말리아에 파견하되 유엔측 요청이 있을 경우 기간연장을 검토할 수 있음. ▲대한민국과 러시아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비준동의안=주권·평등·영토보전·정치적 독립존중·국내문제 불간섭등의 원칙과 국제법 원칙에 따라 우호관계를 발전시킴.
  • 국회본회의,규제완하법 등 20개 법안 처리/소말리아 파병안 의결

    ◎북핵해결 촉구 결의안도 채택 국회는 18일 하오 본회의를 열고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등 20개 법안과 3개 동의안,1개 결의안등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국회는 또 민주당이 제출한 황인성국무총리해임건의안을 이날 본회의에 보고,19일 표결처리할 예정이나 민자당이 해임건의안에 반대하고 있어 부결이 확실시된다. 이번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인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은 회기 마지막날인 2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측이 기업활동규제완화특별조치법처리와 관련,『상수원 보호구역이나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등으로 고시되지않은 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원칙적으로 공장설립을 허용하도록 한 조항이 환경파괴의 우려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찬반토론을 거쳐 표결로 법안이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는 1개 대대규모의 군병력을 1년간 소말리아에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공병대의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 참여동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 동의안은 부대의 파견일시는 국회동의획득후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로 하고 파견경비는 우선 정부예산에서 지출하고 추후 유엔으로부터 보전받도록 하고 있다. 본회의는 이와함께 지난 11일 통과된 유엔안보리 결의의 즉각적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의거한 남북상호사찰수락및 핵재처리시설과 우라늄농축시설보유포기등 5개항으로 구성된 북한의 핵문제해결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법률안(20건)=▲교통사고처리특례법(개)▲등기특별회계법(제)▲국방군사시설사업법(개)▲전쟁기념사업회법(개)▲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법(제)▲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법(개)▲농업재해대책법(개)▲산림조합법(개)▲축산법(개)▲어항법(개)▲어선법(개)▲기업활동규제완화특별조치법(제)▲일제하 일본군위안부 생활안정지원법(제)▲월남귀순용사특별보상법(개)▲환경영향평가법(제)▲중기관리법(개)▲건설기술관리법(개)▲개발이익 환수법(개)▲도로공사법(개) ◇동의안(3건)=▲한국공병부대의 소말리아유엔평화유지단 참여동의안▲한·러 기본관계조약비준동의안▲한·러 이중과세회피협약 비준동의안 ◇결의안(1건)=▲북한의 핵문제 해결촉구결의안
  • 크메르루주 점령지/「캄」 정부에 탈환허용/UNTAC

    ◎일 자위대 무력사용 가능성 검토 【도쿄=이창순특파원】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는 지난 91년10월 파리평화협정이 체결된 후에 크메르 루주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현정부가 탈환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일본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한 프놈펜발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군사행동은 평화조약의 위반이 아니라 자위차원에서 고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인 일본 자위대는 자국의 민간인 평화유지단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 관방장관이 말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오는 23일에 실시할 캄보디아의 총선거를 앞두고 유엔 캄보디아 과도 행정기구(UNTAC)가 크메르 루주의 공격을 받을 경우 이에 강력한 반격을 가할것을 허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음이 확인됐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독매)신문이 16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 소말리아파병안 상위통과/핵문제 해결 대북 직접접촉 검토

    ◎정부,국회상위 답변 국회는 13일 운영.외무.행정위등 15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터별로 12.12사태에 대한 북한NPT탈퇴철회문제,경부고속전철,각종 관급공사발주특혜의혹등을 집중추궁했다. 황총리는 이날 행정위에서 인사말을 통해 12.12사태에 대해 본인의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오늘 김영삼대통령이 이 사태를 하극상의 군사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한 것은 불행한 역사를 청산하고 새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위에서 한승현 외무부장관은 정부는 유엔 안보리결의가 요구하고 있는 바에 기초,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될경우 북한과의 직접접촉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무위에서 이형구 산업은행총재는 원진레이온처리문제와 관련 현재로서는 산업정책심의회가 대농등 공동인수추진단에 내건 인수조건을 완화해주는 족으로 조정이 불가피해 이를ㄹ 정부측과 협의중에 있다고 공장폐쇄가 아닌 인수방침을 시사했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문공위에서 언론연과는 합볍단체 여부를 따지지 않고 언론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만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 예산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무위는 이날 국군공병부대의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참여 동의안을 처리,본회의에 넘겼다.
  • 심장특별시:2(영양과 인체탐험:2)

    ◎당분·술 과식땐 혈관벽에 기름때/소금 많이 섭취해도 “터널 교통체증” ◇경계경보 최후 전선을 사수하라! 지난 주에는 혈액내의 여러 성분들 지단백,LDL,HDL등에 관하여 알아보았다.이번 주에는 그 수치가 올라갈 때,심장특별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또다른 존재들을 하나씩 살펴봄으로써 최후전선의 사수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자. 우선 혈액내 성분중에 중성지방이란 것이 있다.이것은 기름때의 한 종류로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관에 가장 흔하게 끼는 기름때이다.당분이나 술,과식 등이 체내에서 중성지방이라는 형태로 변신하게 된다.그리고 수치가 올라갈 때 문제를 일으키는 또 하나의 존재가 있는데 바로 혈압이다.혈압이란 터널내 교통체증이 정도를 표시한다.평소에 교통체증에 고심하는(혈압이 높은)사람이 만약 많은 양의 소금을 먹으면서 이 소금이 터널내로 들어가 물을 유혹,안으로 끌어들여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진다.소금말고도 혈압을 올리는 것이 있다.터널내벽에 두텁게 끼는 기름때도 터널이 좁게 만듦으로써 혈압을 올리게 된다.최고,최저 차량대수가 120/80(㎜Hg)이면 정상이지만,140/90이상이면 관상동맥 심질환의 위험성이 있고,160/95까지로 올라간다면 확실한 「고혈압」이다.수치가 올라갈 때 문제가 되는 또하나의 존재가 바로 체중이다.정상체중에서 10% 이상 초과한 경우를 「체중초과」라 하고,20% 이상 초과하면 「비만」이라 하는데,비만해질수록 터널내 기름때가 두터위지면서 혈압도 올라가게 된다.여기에서 정상체중이라면 (키(㎝)­100×0,9(㎏)이다.심장특별시의 중요한 행정법규는 「체중과 혈압은 정비례 관계」라는 것이다.
  • 심장특별시/허계영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사(영양과 인체탐험:1)

    ◎동맥터널에 플러크 끼면 「주택난」/콜레스테롤 「수입개방」땐 심장마비 위험/HDL(고비중 지단백」은 지방 운반하는 「청소요원」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려면 인체가 어떤 구조를 갖고,기능을 하는가를 알아야한다.그러나 인체에 대해서 모르는채 무관심하게 지내다 어느날 뜻밖에 몸이 병에 걸려있음을 알게된다.오늘날 자가운전자가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도 보니트를 열어 엔진을 살피거나 구조를 공부하지 않아 돌발적인 사고나 고장을 막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우리의 인체를 알아보자.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사 허계영씨가 인체와 밀접한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영양과 인체탐험」을 주1회 집필한다. 인류가 가장 두려워 하는 병은 심순환기 질환이다.왜냐하면 이들 심장과 동맥의 질환이 세계 사망원인의 4분의1을 차지하며 매년 약1천2백만명의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이다.이런 비싼 병이 너무나 싱겁게도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 놀랄 것이다.아주 단순한 몇가지의 습관들­식사·운동·생활방식등을 약간만 수정함으로써 말이다.침묵의 살인자­심순환기 질환의 병리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그 예방책으로서 특히 식생활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출발전 예비지식 심장은 동맥을 통해 체내 조직에 혈액을 펌프질해주는 굉장한 탄력성을 지닌 근육질의 장기이다.심장의 힘에 의해 온몸으로 퍼지는 혈액은 마치 음식점 배달원과도 같이 체조직이 먹고 살 영양소와 산소를 구석구석에 배달해주고 다시 그곳에서 빈 그릇(노폐물과 이산화탄소)을 회수해 온다.심장에서 혈액이 요리를 가지고 출발할 때 첫번째로 거치는 터널이 바로 동맥이다.원래 정상적인 터널은 실내벽이 깨끗하고 유연하며 부드럽지만 특수상황에서는 기름때들이 묻게 되고 이것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게 된다.동맥 중에서 관상 동맥이라고 하는 것은 일명 왕관 터널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체조직들을 먹여 살리는 심장,그 자체에 요리를 배달해주는 심장 전용 터널이다.만약 이 터널이 막히면 심장이 굶어 죽게 되는 「심장마비」라는 사고가 일어난다. ◇심장 특별시의 시민(시민)연구 심장 특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어떤 모습일까.우선 우리 귀에도 익숙한 「플러크」라는 물질은 터널의 실내벽에 끼는 기름때이다.플러크가 살인적인 두께로 터널 내벽을 덮어 간혹 터널 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리기도 하기에 요주의 인물로 간주된다.플러크 성분중 하나가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인데 이의 원산지는 간이다.콜레스테롤은 원래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성분이라서 대개의 경우 자체적으로 충분한 양을 생산해 낸다.그러나 수입개방압력에 밀려­외부로부터 동물성 식품들을 타고 밀려 들어올 때엔 그 재고량이 쌓이게 되어 이내 골칫거리로 둔갑한다.심장 특별시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데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인물이 있다.바로 「지단백」이라 하는 것이다.콜레스테롤이 바퀴달린 옷(단백질)을 입으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여 지단백이 된다.지단백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으나 2대 지단백으로 LDL(저비중 지단백)과 HDL(고비중 지단백)이 꼽힌다.LDL은 뚱뚱이 지단백으로서 혈액내 전체 콜레스테롤중 2분의1∼3분의2나 되는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의 수가 점점 많아질 때엔 주택난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터널내벽에까지 무허가로 집을 짓고 살게 된다. LDL이 일단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여간해서 떨어지지 않고 결국 터널을 비좁게 만든다.그래서 LDL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악명이 붙어 있다.LDL의 인구밀도는 혈액 1백㎖당 1백30명(㎎%)이하여야 바람직하고 1백60명이 넘으면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집단으로 찍히게 된다.한편 HDL은 날씬이 지단백이다.HDL은 소량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호평을 얻고 있다.왜냐하면 HDL은 체조직에 떠돌아 다니는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간으로 운반해서 폐기처분해버리는 청소요원이기 때문이다.
  • 「좋은 아버지… 모임」,길잡이 20계명 선정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 입니까/물질주의 사고 경계… 대화·공동경험 권장 『좋은 아버지가 됩시다』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대부분이 스스로를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정말 그럴까.간단한 예로 자신의 자녀가 몇학년 몇반이고 담임 선생님은 누구이며 가장 친한 친구이름을 아는 아버지라면 적어도 합격이다. 최근 줄이은 입시부정과 재산축적의 비리문제를 둘러싸고 해당 아버지들이 아내를 원망하며 자신은 몰랐다고 발뺌,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했다.가족의 안정된 미래를위해 혹은 국가발전을위해 모든것을 아내에게 맡긴채 하숙생처럼 살아온 그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변명이었는지도 모른다. 문제가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물질적으로 풍부했고 사회적으로 저명해 가정을 나름대로 안락하게 꾸려왔을 것으로 짐작된다.따라서 이들도 지금까지는 자신을 좋은 아버지라고 믿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관심이 없이 물질로만 자녀를 책임지려는 아버지들은 진짜 좋은 아버지가 아니다. 국내 유일의 아버지단체「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모임」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하오 출판문화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버지의 참모습을 제시,스스로를 좋은 아버지라고 믿는 많은 아버지들에게 한번쯤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보게했다. 현재 3백30여명의 회원을 가진 이 모임은 30∼40대의 아버지들이 주회원으로 직업은 의사·변호사·회사원·사업가·공무원등 아주 다양하다.이들은 시간을 내어 효과적인 부모교육을 받고 자녀와함께 기차여행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때론 회원들이 모두 스포츠 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바쁜시간을 쪼개 자녀에게 관심을 갖게했다. 이 모임의 남교희씨(39·상업디자이너)는 『주말엔 가족들을 데리고 외식을 하고 여행도 하는등 그동안 꽤 애를썼기 때문에 좋은 아버지라고 자부하며 살아왔습니다.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좋은 아버지 모임에 들어와 강의를 듣고 다른 아버지들과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저의 좋은 아버지관은 모두 자녀입장이 아닌 가부장 중심의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힌다. 또 이 모임의 김동렬 운영위원장은 좋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다른 아버지들과 대화를 갖다보면 자녀들을 나무랄때도 자녀가 상처받지않고 알아듣게 하는 세부적인 요령도 배울 수 있다고 들려준다. 좋은 아버지 모임에서는 요즘 지역 혹은 직장단위로 친근한 사람들끼리 실천 소모임을 갖고 좋은 아버지가 되려면 어떻게 할까에 대한 토의를 자주 해보라고 권한다.이런 그룹들을 위해 「이제는 좋은 아버지가 되자」를 제목으로 최근 책까지 낸 이재택씨는『대개의 아버지들이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것을 감안,서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깨우침을 주기위한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한편 좋은 아버지 모임에서는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잡이 20계명」을 선정,아버지들에게 실천을 권하고 있는데 아버지들은 물론 어머니들도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길것을 소개해 본다. ①대화를 하기위한 소재를 많이 만들어라.②자녀에게 많은 결정권을 주어라.③자녀의 노트를 살펴보라.④자녀에게 편지를 써보라.⑤비유교육으로 인생에 대한 교훈을 많이 주라.⑥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양보다질을 중요시하라.⑦먹자판 놀자판 문화를 지양하라.⑧자녀와 공동의 경험을 다양하게 축적하라.⑨가족이기주의로부터 벗어나는 가장이 되라.⑩자녀의 학교를 방문해보라.①①자녀를 강하게 키우는 아버지가 되라.①②자녀에게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라.①③청소년문제의 선도연령을 낮추라.①④자녀앞에서 정정당당한 아버지의 위엄을 보이라.①⑤때로는 회초리도 가하는 아버지가 되라.①⑥아버지는 자녀의 보호자이지만 그림자같은 존재임을 명심하라.①⑦성공만을 목표로 두지않게 교육하라.①⑧소중한 물품들을 자녀에게 관리하도록 맡겨보라.①⑨자녀의 사소한것도 기억하는 아버지가 되라.②ⓞ아버지와 자녀간에 둘만의 특별한 스케줄을 갖도록하라.
  • “파견공병 권익보호 최선”/이 보훈처(국무회의 15일)

    ◎지역건설사가 수주받게 ○「골프물의」 유감 표명 제19회 국무회의는 15일 상오8시부터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50분 동안 열렸다. 이날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 황인성국무총리는 청와대 및 당·정간의 골프장 출입허용 논란과 관련,『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동시에 건전한 기업활동도 위축시키지 않겠다는 것이 지난 10일 경제회복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의 결론이었으나 마치 골프를 쳐도 된다고 결론이 난 것처럼 본말이 전도됐다』고 말하고『어쨌든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 건설공병대의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UNOSOM2)참여안등 4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유엔의 국제평화유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건설공병 1개대대 2백50명을 국회의 동의를 얻는대로 1년동안 파견하되 유엔의 요청이 있으면 연장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파견경비는 1백30억원 정도로 일단 우리정부가 부담하며 추후에 유엔에서 보전해주게 된다』고 보고했다. ○“피해 유엔이 보상” 이에대해 이병대보훈처장은 『과거 베트남에 한국군을 파견했을 당시 많은 병사가 순직했고 고엽제등으로 지금까지 피해를 보고 있으나 만족할만한 대책이 세워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번에 파병하는 병사들이 풍토병에 걸리는등 피해를 입으면 유엔이 보상하도록 규정돼 있으니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 ○…이동훈상공부차관은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정부등 43개 공공기관에서 구매할 예정인 총23조5천8백43억원의 물품 가운데 15조1천9백91억원상당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하고 『나머지 물품은 국제입찰이나 대기업으로부터의 구매가 불가피한 경우』라고 설명. 이차관은 『이를 위해 정부등 공공기관은 물품별 세부발주계획 및 구매관련정보를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업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공공기관은 물품이나 건설공사를 발주할 경우 가능하면 그 지역내의 중소기업자가 수주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신고성패 좌우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사이비언론대책위원회가 16일 하오 첫 회의를 연다』고 보고하고 『각 부처 장관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요청. 오장관은 『사이비기자 색출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등 협조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내무 건설 환경처등 지방조직을 가진 부처는 하부조직을 잘 이용,신고센터로 운영해달라』고 당부. 이날 회의에서는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사퇴와 경원학원등의 입시부정에 대한 감사결과등 국정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오린환공보처장관은 『교육부 감사가 아직 진행중이어서 이에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고 설명.또 소관장관인 김덕용정무1장관은 당정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말미에 자리를 떴으며 오병문교육부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의 대전지역 순시에 수행해 불참. 이날 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안 ▲도서관진흥법시행령개정안 ◇일반안건 ▲한국공병부대의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참여안 ▲1993년도 중소기업제품구매계획안 ▲우호증진 외국인등에 대한 영예수여
  • 중기제품 올 15조 구매/각의 의결/소말리아에 공병대 파견안도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우리 공병부대를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단(UNOSOM II)에 파견키로 의결했다. 정부는 국회의 동의를 얻는대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공병부대를 파견할 방침이다. 유엔측의 요청에 따라 소말리아에 파견되는 공병부대는 1개대대(2백50명) 규모로 1년동안 평화유지단 활동에 필요한 방호시설,상·하수시설,전기시설등의 건설과 보수를 맡게된다. 파견경비(1백20억∼1백40억원)는 우선 정부예산에서 지출하되 추후 유엔의 보전을 받기로 했다. 각의는 이와함께 15조1천9백91억원 규모의 금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안을 의결,정부등 공공기관이 물품별 세부발주계획과 구매정보를 중소기업자에게 제공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단체수의계약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부득이하게 경쟁입찰로 구매할 경우에도 중소기업의 참여폭을 늘리기로 했다.
  •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다채/복지단체협 등/전국서 야외잔치 마련

    오는 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각지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김학묵)가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상오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며 이어서 하오1∼6시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및 주변무대에서 시민참여 놀이마당,기네스기록 도전대회,인기연예인 공연,무료먹거리 코너등 흥미있는 야외축제가 펼쳐진다.한국장애인 복지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참가문의 416­25 96.지방에서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최광륜)의 인천 전북 대구 대전 부산 지부가 각기 기념식과 함께 지역별 행사를 갖는다. 장애인의 날을 전후한 기념행사로는 부름의전화(701­7411)가 18일 남산순환도로에서 「남산벚꽃놀이」를 준비하며 한국특수체육학회(416­9565)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체육관련 논문발표 및 토론회를 23일 한국보훈병원에서 갖는다.또 푸른하늘 가족모임(634­1784)이 17,18일 양일동안 용평리조트에서 장애인과 건강인을 맺어주는 「푸른하늘 맞선대회」를,22일에는 한국맹인복지연합회(934­7561)가 전국 맹인남학생 단축마라톤대회를 서울 상계동 맹인복지연합회 일대에서 개최한다.
  • 불모지에 뿌리내린 극단 「토지」

    ◎전북 등지 대학연극 주도 최솔씨,87년 이리서 창단/사무실도 없어 한동안 “동가식 서가숙”/4년만에 전국연극제서 우수상 수상/최근 문예진흥원서 「우수극단」 선정… 주민 큰 기대 문화의 토양이 척박한 전북 이리시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극단 토지(대표 최솔)가 지난91년 전국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문예진흥원이 뽑는 지방우수극단으로 선정돼 지역주민들 사이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실험성이 강한 극단으로 알려진 토지의 이같은 두드러진 성과는 지방문화의 활로가 새롭게 트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고있다. 지난 10여년간 대전 군산등지의 대학연극을 주도해온 극단대표 최씨는 지난 87년2월 평소 연극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호인 10여명과 함께 연극 불모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이리에 극단을 창립했다. 이리지역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당시 이리에서 유일한 백화점의 사무실 한켠을 무료로 얻어 쓰는등 출발이 다소 순조로웠던 토지는 그해 네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의욕을 보였다.침체된 이 지역 연극문화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듯 했으나 그 독지가의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지원이 끊기면서 극단은 1년만에 거리에 나앉는 운명을 맞게 됐다. 토지는 이때부터 약2년간을 동가숙 서가식하면서 연극연습과 공연을 펼쳐 이리지역에서는 「거리의 극단」으로 더 잘 알려졌다. 당시 이리역 광장에서의 연습도중에는 『너무 시끄럽게 한다』며 경찰관에게 내몰렸고,일부 시민들에게는 미친 사람 취급까지 받는등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이들은 지난 90년4월 드디어 지금의 이리시 동산동 20평짜리 건물지하에 보금자리를 틀게 됐다. 이사직후 이지역 무대에 올려진 「어린 왕자」(생 텍쥐페리작)와 「굿나잇 마더」(마샤로만작)는 보기 드물게 많은 관객이 모여들어 이들의 「터잡음」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지난 91년6월 전국의 70여개 극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전국연극제에서는 당시 처녀 출전한 토지의 「삼포가는 길」(황석영작)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작품상을 수상,관록의 여타 극단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이와함께 지난 2월에는 문예진흥원이 선정하는 우수극단으로 뽑혀 연극계로서 결코 적지않은 돈인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올해 지원받게 됐다. 요즘 13명의 토지단원들은 오는 4월초 무대에 올려질 현대인의 심리적 불안정을 그린 부조리극「누군들 광대가 아니랴」의(박평목작)연습에 몰두,10여평 남짓의 연습장은 온통 열기로 가득하다. 이태주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단국대교수)은 이 극단에 대해 『지역문화의 색깔을 고수하는 고집이 있으면서도 작품 하나하나에 추구하는 표현양식이 아주 다양한 독특한 실험극단』이라고 평했다. 한편 부인 최희영씨가 이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고있어 연극인부부이기도 한 극단대표 최씨는 『좋은 연극을 만드는 극단이 꼭 무대많은 서울에만 있으란 법은 없다』고 못박은 뒤 『이리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순수민간차원의 예술제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며 옹골찬 포부를 내보였다.
  • 노인/높은 구직률 낮은 취업률/저임금·단순직종 편중… 이직 많아

    ◎정년하향추세로 고급인력 손실 늘어/“체면치레 이유” 힘든일 기피 등 개선을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한창 일할 나이에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그만둔 초로에서부터 자식에의 일방적인 의존에서 벗어나 알찬 노년을 일궈가려는 70대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원하는 노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늙어서도 일을 하겠다는 근로의식은 우리 경제를 살찌우는데 조그만 보탬이 될뿐만아니라 아까운 인력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노인문제를 부수적으로 해결하는 등의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에따라 최근에는 노인들의 직종이 사무관리·번역 등 전문직으로까지 다양해졌으며 정부에서도 고령자취업알선센터의 온라인전산화를 추진하는등 노인취업대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노인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인식의 빈약과 불황 등으로 노인취업은 아직까지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노인취업의 실태와 구직처 등을 소개한다. ▷현황◁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은 많지만 취업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구직신청노인들은 일반회사 정년퇴직자와 공무원출신이 가장 많은데 대부분 영세업체인 구인처와 서로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않아 취업성사률이 낮다.또 일자리가 대부분 경비·공장생산직 등 단순직종에 편중돼있어 취업노인들의 만족도가 낮고 이직율이 높은 편이다. 사회복지법인 은초록(대표 홍순창)이 90년 5월부터 올 2월까지의 노인취업 은빛전화 이용실태를 분류한 바에 따르면 구직신청은 4천2백51건이었으나 취업노인은 구직신청자의 23.5%인 1천명으로 조사됐다.취업노인들의 직종을 보면 경비직이 42%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제조업체의 단순작업(26.5%)이며 사무직은 7%에 불과,대부분이 소규모 기업의 단순직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일하는 노인들의 월평균 급료는 40만원 정도. 또 이들 취업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대부분이 「그저 그렇다」(67%)는 반응을 보였고 「만족한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급료가 적다」가 45%로 첫손 꼽혔고 그밖에 「환경이 나쁘다」(23%),「근무시간이 길다」(23%)등이었다. ◇노동부=전체 노동인력 수급차원에서 노인취업을 다루고 있는 노동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3백인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의 3%를 55세이상의 고령자로 채용할 것을 규정한 고령자고용촉진법을 시행해오고 있으나 권장사행에 그치고 있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노동부에 따르면 대상업체의 고령자고용비율은 2%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취업알선센터=지난해 7월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시설설치비 후원과 서울시의 운영비및 인건비 지원으로 서울시내 12곳에서 운영되는 노인전담 무료취업알선센터.대한노인회·서울YWCA등 기존 사회복지단체에 설치되어 2명이상의 전담요원이 취업정보수집및 알선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최근에는 12개 취업알선센터를 연결하는 온라인전산망이 개설되어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노인능력은행=대한노인회 각 시도 지회 2백66곳에 설치된 노인취업알선창구.이중 국가의 보조를 받는 시범노인능력은행도 운영한다.노인들의 일감을 얻어다 집단적으로 일할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설치한 곳도 많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집보는 할머니」라는 프로그램을 마련,55세이상의 할머니를 대상으로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후 의뢰자에게 연결해준다.출퇴근제이며 일당은 1만원이다. ▷이용방법◁ 가까운 고령자취업알선센터나 노인능력은행 등에 찾아가 취업희망관리카드에 성명·연락처·경력등 인적사항과 원하는 직종·지역·임금등 취업조건을 작성해 제출하기만 하면된다.알선센터에서는 취업희망자에게 미리 등록된 구인처를 제시·비교해줌으로써 취업조건에 맞는 구인처를 소개하고 구인처에는 조건에 맞는 구직자 대상명단을 통보,취업을 알선해준다. ▷개선점◁ 구직자들의 건전한 직업관이 요구된다.은초록의 송금천간사는 『구직신청노인들이 체면치레 때문에 일을 맡지 못하거나 자식들이 주윗사람들의 오해를 두려워해 노인의 취업을 만류하는 경우가 적지않다』면서 『이를 극복할수 있는 전반적인 사회의식수준의 향상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고령자채용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꼭 실현되어야할 사항.현재 구인처의 상당수가 일명 3D의 기피하는 일자리로서 경로의 측면에서 능히 비난을 살만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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