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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 지방세 해설서 발간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3일 복잡한 지방세를 쉽게 풀이한 지방세 해설서 ‘아하! 세금이 그렇군요.’ 2000권을 발간,구청·동사무소 및 사회복지단체,부동산중개사무소,주택건설업자 등에게 배포했다.
  • 이해집단에 몸살앓는 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쇄도하는 집단민원에 몸살을 앓고 있다. 복지부가 다루는 업무가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특성상 이해당사자간 대립이 첨예할 수밖에 없지만 최근들어 보건·복지분야를 가리지 않고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밥그릇 싸움’의 성격도 있지만,복지부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쌍방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해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의견수렴없는 정책결정이 문제 복지부는 이혼 등의 가정문제를 상담해주는 ‘가정복지사’(가칭)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건강가정육성기본법’의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전국 232개의 시·군·구에 가정복지종합센터를 세우고,여기에 1명 이상의 가정복지사를 두겠다는 계획이다. 복지부의 발표에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비롯,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불같이 일어나 반대했다.이미 국가자격시험을 거쳐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사가 전국에서 8만명 이상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복지사 국가자격증을 따로 만들면 자격제도의 남발이자, 예산낭비라는 것이다. 이들은 “가정복지사 도입 계획도 보육업무 이관발표 때처럼 사회복지 전문가들을 뺀 채 지난 3월 공청회에서 서둘러 결정됐다.”며 복지부 담당 국장·과장·사무관의 문책을 요구했다. 14개 사회복지단체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성이 교수는 “참여정부 들어 복지부는 이런저런 분란만 일으키고,정작 문제가 커지면 명확한 입장표명없이 슬그머니 빠지는 등 전형적인 ‘복지부동’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복지부는 사회복지계의 반발을 감안해 건강가정육성기본법의 수정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관계자는 “‘가정복지사’라는 명칭도 확정된 것이 아니며,현재 담당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와 차별화하는 관련 제도의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민원 양산하는 정책결정 복지부의 정책결정은 민원을 양산하고 있다.오는 7월1일부터 전국의 PC방에 금연·흡연시설을 따로 두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도 PC방 업주들의 집단반발을불러왔다.비흡연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영세 사업장에서 별도의 칸막이까지 설치해야 하고,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까지 물어야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가 환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처방전 2장 발행을 의무화하고,이를 어기면 최고 한달동안 의사자격정지를 추진하자 의사협회는 약사들의 조제내역서 발급도 동시에 의무화하지 않으면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또 40년 넘게 의료기사법상 의사의 ‘지도’를 받게 돼 있는 물리치료사들은 법을 고쳐 ‘의뢰’관계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내일 챔피언스리그 결승길 격돌 / R마드리드 유벤투스 벼랑끝 한판

    “맨체스터행 티켓을 잡아라.” ‘창’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방패’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29일·영국 맨체스터) 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15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펼쳐지는 4강전 2차전이 그 무대다.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의 1차전 승리를 바탕으로 통산 10회 우승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태세이고,올시즌 세리에A 2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는 극적인 뒤집기로 5년만의 결승 진출을 일궈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실상의 결승전답게 결과는 예측 불허.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1승을 선취한 레알 마드리드가 오히려 조금 불리한 형편이다.1차전에서 1-2로 이겼지만 1골을 내줘 2차전에서 패할 경우 무조건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골득실차가 같더라도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팀에 어드밴티지를 주는 규정 때문이다. 더구나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중인 점도 부담스럽다.맹장 수술을 받은 라울 곤살레스는 아직 회복 단계이고,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호나우두 역시 다리 부상이 심각하다.고민끝에 일단 엔트리에는포함시켰지만 팀 의료진은 “뛸 수 있는 확률은 10%에 불과하다.”고 밝혀 출장은 미지수.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하는 클로드 미케렐레마저 허벅지 부상을 당해 아예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 공격의 핵을 이루는 노장 지네딘 지단과 루이스 피구의 바닥난 체력도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을 더해 준다. 지난 11일 프리메라리가 레크레아티보와의 경기에는 빠졌지만 유벤투스전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일 지는 예측키 어렵다. 반면 유벤투스는 다비드 트레제게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 공격진이 건재한 데다 지난 11일 세리에A 2연패를 확정해 사기가 충천한 상태.더구나 경기가 열리는 델레 알피 경기장은 유벤투스가 지난 98년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뼈아픈 0-1패배를 당한 곳이어서 이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AS로마와 브레시아와의 2연전에서 무려 4골을 작렬,세리에A 우승을 이끈 ‘골든 보이’ 델 피에로의 물오른 골감각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골을 뽑아낸 트레제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클로즈업/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돕기

    자신도 모르게 밤새도록 거리를 헤매는 병을 앓고 있는 윤모(12)양.아버지는 간경변과 당뇨로 쓰러졌고,어머니는 3년 전 집을 나가 지금껏 제대로 된 검사 한번 받지 못했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밤12시)은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윤양을 찾아간다. 로또복권의 시스템사업자인 KLS가 제작비와 지원비용을 전액후원하여 질병의 치료와 가정의 재기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세상에…’은 의료 및 사회복지,경제전문가와 행정 실무진 등으로 이루어진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직접지원말고도 사회복지단체 등과 연결시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제작진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재기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줘,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수범기자 lokavid@
  • R마드리드 기선제압/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마드리드(스페인) 연합|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홈경기로 벌어진 02∼0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에서 후반 28분 터진 ‘캐넌슈터’ 카를루스의 결승골로 유벤투스를 2-1로 따돌렸다. 전반초 트레제게에게 잇따라 노마크 슛을 허용,불안하게 출발한 레알 마드리드는 15분 지단의 프리킥을 기점으로 흐름을 장악하며 유벤투스를 압박해 들어갔다. 선제골이 터진 것은 전반 23분.호나우두가 아크 부근에서 상대 수비가 모리엔테스를 막는 사이 흘러나온 공을 낚아채 페널티라인으로 파고든 뒤 노마크 상태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트레제게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3분 호나우두가 다리 부상으로 포르티요와 교체돼 나가면서 델 피에로에게 잇단 득점 기회를 내주는 등 흔들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루스는 2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2차전은 1주일 뒤 이탈리아토리노에서 열린다.
  • 쉬어가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데이비드 베컴(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축구선수 중 가장 부자로 나타났다.베컴은 연봉 660만유로와 보너스,초상권 수입 등을 합쳐 한해 1500만유로(약 205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고 ‘프랑스 풋볼’이 7일 발표.지네딘 지단(1400만유로) 호나우두(1170만유로·이상 레알 마드리드) 리오 퍼디낸드(962만유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뒤를 이었다.
  • 호나우두 ‘이름값’ /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해트트릭 소속팀 레알마드리드 4강 견인

    호나우두가 원맨쇼를 펼치며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EU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또 AC 밀란도 네덜란드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꺾고 4강에 올라,이탈리아는 3개팀이 4강에 진출하는 초강세를 보였다.호나우두는 24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2002월드컵 득점왕의 위세를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의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막판 데이비드 베컴에게 2골을 내주며 3-4로 역전패했지만 1차전 홈경기 3-1 대승에 힘입어 골득실차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통산 10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온 유벤투스와 다음달 7일 4강 1차전을 갖는다.레알 마드리드는 골잡이 라울 곤살레스가 맹장염 수술로 결장해 고전이 예상됐지만 이날 호세 마리아 구티의 지원을 받은 호나우두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최대 고비를 넘어섰다. 전반 12분 지네딘 지단의 패스를 받은 구티가 아크 오른쪽으로 찔러준 공을 호나우두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슛,선취골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43분 네덜란드 출신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5분 호나우두가 추가골을 터뜨렸으나 7분 엘게라가 베론의 슈팅을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연결돼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다시 해결사로 나선 호나우두는 14분 아크 정면까지 단독 드리블해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작성,승리를 견인하는 듯했다. 하지만 맨체스터에는 베컴이 있었다.후반 17분 베론과 교체된 베컴은 호나우두가 교체돼 빠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후반 26분과 40분에 연속골을 성공시켜 4-3의 대역전극을 이끌었지만 한 골차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티켓을 놓쳤다.한편 AC밀란은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토머슨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이웃 인터 밀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도미 한마리면 기생도 풍악도 필요없다 / 승 기 악 탕

    ‘생선의 여왕’ 도미의 계절이 돌아왔다.겨울잠에서 깨어나 5∼6월 알을 낳기 전인 요즘 가장 살이 올라 있다.근육에 탄력이 붙어 유연하고 담백해 혀가 즐겁다. 흔히 ‘돔’으로 부르는 도미는 연안에서 고루 나지만 남해안 다도해산과 충남 서해안산을 가장 알아준다.참돔,황돔,붉돔,혹돔,자리돔 등 종류가 다양하다. 도미는 예부터 귀한 대접을 받았다.어른 생신이나 회갑을 비롯,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생선이 바로 도미였다. 짜릿한 손맛을 보려는 낚시꾼들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도미는 물고기로는 상당히 드물게 ‘일부종사(一夫從事)’하는 습성 때문에 한 마리가 잡힌 곳에서 또 한 마리를 낚을 수 있다고 한다. 고급 횟감으로 치는 도미 요리에는 찜,구이,매운탕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맛있다는 것이 도미 승기악탕(勝妓樂湯·기생이나 풍악보다 더 낫다)이다.미모가 빼어난 기생보다 낫다는 뜻에서 ‘승가기탕(勝佳妓湯)’이라고도 불린다. 승기악탕은 유래가 재미있다.조선 성종 때 허종(許琮·1434∼1494)이 의주에서 오랑캐 침입을 막으니 주민들이 감읍하며 도미에 갖은 고명을 다하여 정성껏 만들어 바쳤다.너무나 맛있는 이 요리에 이름이 없자 허종이 ‘승기악탕’이라 이름붙였다고 홍선표의 ‘조선요리학’은 전한다. 또 조선 말 최영년이 펴낸 ‘해동죽지’에 승가기탕은 해주의 명물로서 서울의 도미국수와 같은 것으로 맛이 빼어나 ‘승가기’라 한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이런 도미 승기악탕을 요리연구가 임승미(44)씨가 자신의 집에서 시범을 보였다.임씨는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과 주민자치센터의 요리교실에서 생활요리를 인기리에 강의하고 있다. 임씨는 승기악탕은 집에서 하기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재료를 다듬어 끓여내는 데 1시간 가량 걸린다.도미는 중간 크기가 좋다.큰 것은 냄비에 다 들어가지 않아 불편하다.도미 중치 1마리는 요즘 1만원선.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도미 1마리,양파 1개,대파 1대,미나리 반단,달걀 2개,홍고추 2개,청주 2큰술,석이버섯·무·느타리버섯·마늘·팽이버섯·다시마·소금 약간. ●승기악탕은 (1) 도미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몸통에 칼집을 넣어 소금에 살짝 절여 놓는다. (2) 무·양파·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마늘을 얇게 썰어 둔다. (4) 달걀은 홍·백지단으로 나눠 부쳐서 채 썰고 미나리·홍고추도 같은 길이로 채 썰어 놓는다.석이버섯도 손질해서 채 썰어 놓는다. (5) 느타리버섯은 굵게 찢어놓고 팽이버섯도 뿌리를 잘라서 준비한다. (6) 다시마는 찬물에 30분 가량 담가둔 다음 끓여 국물을 준비한다.다시마를 찬물에 담근 다음 끓이면 육수가 맑고 깨끗하며 맛있게 우러난다.다시마 국물을 미리 충분히 만들었다가 모밀국수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다. (7) 냄비에 (2)를 깔고 위에 도미를 올려놓은 다음 고명으로 (4)를 얹고 다시마 육수를 넣어 10∼15분간 끓여준다. (8) 끓으면 청주와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청주를 넣어주면 생선 비린내가 사라진다. 글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강성남기자 snk@
  • 어린이가 만드는 57가지 요리

    꼬르륵~ 배꼽벨이 울리면 아이들은 대개 이렇게 내뱉는다.“아잉~ 배고파,뭐 먹을거 없을까.”하지만 정작 스스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특히 아이라면. 집안이 어려워 부모가 먹을 것을 챙겨놓지 않고 맞벌이 등을 나가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책이 나왔다.㈜CJ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자문을 얻어 발간한 책은 ‘토리의 요리놀이’(사진).실제로는 갓 결혼한 부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밥짓는 법부터 달걀프라이,샌드위치같은 기초적이고 간단한 요리부터 떡볶이와 맛탕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총 57가지 조리법을 담았다. 아이를 대상으로 만든 책인만큼 친근하고,쉬운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요리를 하려면 칼이나 불을 사용해야 하는데 애들에게는 위험하지 않을까?책은 요리에 앞서 올바른 칼 사용법,간단한 응급처치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놓았다. ●1큰술이 뭐죠? 일반 요리책에 나와있는 ‘1큰술’,‘15㏄’는 대체 얼마라는 걸까.어른들도 잘 모르는 기초계량법이 여기에 있다.1큰술은 어른 숟가락 1개,1작은술은 찻숟가락 1개에 담는 양.계량스푼으로 잰다면 각각 15㏄와 5㏄다.1컵은 작은 우유팩에서 윗면을 잘라내고 네모난 부분만 채운 200㎖다.또 ‘소금약간’은 엄지와 검지로 소금을 쥐었을 때의 양 정도,‘소금 적당히’는 엄지·검지·중지 등 세 손가락으로 한번에 집어올리는 분량이다. ●냉장고 나라에서 온 요리 찬밥이 있다.그냥 냉장고에서 적당한 반찬거리를 찾아 허기만 채울까.냉장고에서 김치,달걀,당근,양파,식용유만 확보하면 내가 만들어 더욱 맛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불 위에 프라이팬을 올려놓고 뜨거워졌다 싶으면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가위로 송송 썰어 볶아보자.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은 뒤 밥에 물기가 거의 없어졌을 때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볶으면 김치볶음밥 완성.달걀프라이를 만들어 올리면 더욱 맛난다.네모낳게 썰어 볶은 당근과 감자,양파로는 세가지 음식이 가능하다.풀어놓은 달걀과 밥을함께 볶으면 달걀볶음밥,달걀을 부쳐 재료를 넣어 볶은 밥 위에 얹으면 오므라이스,볶은 재료와 물,카레가루를 넣어 끓이면 카레라이스. ●인기최고 우리들의 간식 이번에는 빵을 이용해 볼까.양파와 피클을 잘게 다져 물기를 꼭 짜내고 기름을 뺀 참치와 마요네즈,머스터드(서양겨자),설탕을 넣고 섞는다.식빵이나 모닝롤 사이에 넣으면 바로 참치샌드위치.삶은 달걀 노른자는 으깨고 흰자와 오이를 다져 마요네즈와 섞은 뒤 식빵 안에 넣으면 손쉽게 달걀샌드위치가 만들어진다.달걀과 우유,설탕과 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잘 젓고 여기에 식빵을 담갔다가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된다. ●책의 탄생은 결식아동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식료품 부족보다 바쁘고 여유없는 영세 가정의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방치한 채 일하러 나가거나 부모가 없기 때문.CJ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우선 전국의 빈곤어린이공부방과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단체 1000여곳에 4000부를 무료 배포했다.가정에서 책이필요하다면 CJ 사회공헌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이메일 re7273@cj.net,전화 (02)726-8164. 최여경기자 kid@
  • 하프 타임 /베컴 이적료 612억원 책정

    이적설이 나도는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료가 4500만유로(612억원)로 책정됐다고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1일 보도했다.4500만유로는 호나우두(브라질)가 지난해 9월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할 때 받은 액수와 같다.이 금액은 지네딘 지단(7510만유로) 루이스 피구(6170만유로) 에르난 크레스포(5650만유로) 가이스카 멘디에타(4800만유로) 리오 퍼디낸드(4680만유로) 후안 베론(4630만유로)에 이어 역대 7위.베컴은 지난달 소속팀 감독과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인 이후 올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관측에 휩싸여 있다.
  • 제철맞아 싱싱 숭어찜,맛과 영양 듬뿍

    봄철 최고의 생선으론 숭어가 꼽힌다.맛과 영양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보통 음식점에서는 숭어를 좀체 맛보기가 어렵고 갯가나 포구의 식당가를 찾아야 한다.숭어 회는 담백하면서 입안에 착착 감긴다. 특히 전남 영산강 하류에서 나는 숭어는 단맛까지 곁들여져 으뜸으로 친다.회로 먹을 땐 바닷고기라고 안심해선 안된다.새끼때 하천에서 살다 중치로 크면 바다로 나가 사는 ‘이중국적’인 숭어를 회로 먹을 땐 디스토마가 염려스럽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 연해에 골고루 펴져 있는 숭어는 동어,모치,뚝다리 등 방언이 100개 이상이다.연안 물고기 중에서 방언이 가장 많다.그만큼 우리와 가깝게 지내면서 사랑을 받았다는 뜻이다. 미역이나 모자반 등 해초류와 쑥·냉이·미나리 등 봄나물을 함께 넣은 숭어국도 맛이 좋다. 하지만 숭어를 찜으로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티아민 등이 풍부한 영양식이기도 하다. 요즘이 제철인 숭어는 수산시장에서 1㎏짜리 한마리에 7000원선.1㎏짜리 숭어찜으로 어른 4명이 먹을 수 있다.좋은 숭어는 등 색깔이 검푸르고 배쪽은 흰색으로 색채가 분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찜으로 할 때 생선가게에서 비늘을 친 뒤 내장을 제거해 달라고 하면 편하다. 다음은 서울 영등포 동아요리학원 김희순(사진) 원장이 들려준 숭어찜 조리법이다.요리하는 데 30분가량 걸린다. ●이렇게 준비하세요 재료:숭어 1마리,쇠고기(우둔) 80g,표고버섯 2장,달걀 1개,홍고추 2개,석이버섯 약간,소금·후추·청주·녹말가루 약간. 쇠고기·표고양념:간장 1큰술,설탕 @큰술,다진 파 1작은술,마늘 @작은술,깨소금 1작은술,참기름 1작은술,후추 약간 소스:간장 5큰술,물 2큰술,청주 1큰술,설탕 1큰술,후추·물녹말 약간(1큰술은 15㏄,1작은술은 5㏄로 계량한다). ●숭어 손질은 1.숭어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제거한 뒤 깨끗하게 씻어 앞뒤로 어슷어슷하게 칼집을 낸다. 2.숭어에 소금·후추·청주를 뿌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녹말가루를 고루 묻힌다.청주를 뿌리면 생선 비린내가 없어진다. 3.쇠고기는 곱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불려 가늘게 채썰어 양념한다. 4.달걀은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곱게 썰고,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나란히 채썬다. 5.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깨끗이 손질하여 곱게 채썬다. 6.숭어의 칼집을 낸 곳에 쇠고기·표고버섯 양념을 채워 넣고 찜통에 10분 정도 찐다. 7.소스를 만들어 뜨겁게 끓여 숭어위에 붓고 고명으로 지단,홍고추,석이버섯을 얹어 낸다. 글 이기철기자 chuli@·사진 손원천기자 angler@
  • 쉬어가기···

    ‘전설의 스트라이커’ 쥐스트 퐁텐(프랑스)의 고희 축하연에 축구스타들이 총집합.18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축하연에 66잉글랜드월드컵의 스타 에우세비우(포르투갈),80년대 월드스타 플라티니(프랑스) 등이 참석.70년대 영웅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프란츠 베켄바워(독일),현역 최고스타 지단(프랑스) 등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고.퐁텐은 58스웨덴월드컵에서 13골을 넣어 단일 월드컵 사상 최다골을 기록한 골잡이.
  • 뇌성마비 1급장애인 최창현씨,휠체어 타고 4000㎞ 日열도 종단 도전

    2001년 입으로만 작동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미국대륙을 횡단해 화제가 됐던 최창현(39·뇌성마비 장애1급·대구시 남구 대명동)씨가 휠체어를 타고 4000㎞에 달하는 일본열도 종단에 나선다. 13일 최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장애인복지단체 ‘밝은 내일(장애인 인권찾기회)’에 따르면 최씨는 일본열도 종단을 위해 오는 4월1일 출국,48일 동안 일본열도 4개섬을 종단한다.최씨의 이번 도전에는 최씨가 속한 장애인공동체에서 교사로 일하는 이경자(29·여)씨가 동행해 돕게 된다. 일본열도 종단 기간에 최씨는 매일 10시간 동안 입으로만 작동되는 특수전동 휠체어를 타고 평균 시속 13㎞로 이동하며,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심어주는 것과 함께 고이즈미 일본총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또 일본에 있는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재활공학센터 등을 방문하고 일본내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 정책에 대한 토론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씨는 “뜻있는 기업인과 독지가의 도움으로일본열도 종단에 성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99년 휠체어를 타고 대구∼임진각에 이르는 1500㎞를 종단한 데 이어 2001년 전동 휠체어를 타고 미국대륙 횡단과 로키산맥 등정에 성공하면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지를 심어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독자의 소리/ 기업들 체계적 봉사활동을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유족들의 절규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운데 잠시나마 마음을 녹일 수 있었던 게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여러 기업체의 직원들이 유족과 구조대원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병원에서도 부상자들의 간호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흐뭇했다. 선진국에서는 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지 오래됐지만,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어림없다는 나의 불신이 이런 따뜻한 모습을 보면서 점차 수그러들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기업체에서는 복지단체 후원,소년소녀가장 돕기,헌혈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이 늘었으며 직원들의 마인드도 점차 바뀌어 봉사활동이 하나의 업무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는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좀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게 필요할 것이다. 강경화
  • 새정부 조각 막바지단계 /경제부총리 김진표 유력

    노무현 새 대통령이 24일 고건 총리 지명자와 새 정부 조각 인선 협의에 본격 착수하면서 인선 작업도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노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고 지명자에게 부처별로 2배수로 압축된 후보 명단을 제시해 고 지명자의 의견을 들었다.각 부처 장관에는 그동안 거론돼왔던 후보들로 압축되고 있으나,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일부 부처에서는 의외의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경제팀 경제부총리는 안정적인 인사를 발탁한다는 원칙에 따라 관료출신인 김진표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과 장승우 기획예산처장관이 경합했으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 부위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13회,장 장관은 7회 출신이다.김 부위원장은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의 경복고,서울대 법대 2년 후배다.대신 장 기획예산처 장관은 앞으로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는 국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바꿀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정보통신부 장관 자리는 안문석 고려대 교수와 진대제 삼성전자 사장으로 압축됐다.재벌개혁과 관련된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학자 출신인 강철규 부패방지위원장과 김대환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등이 거론된다.금융감독위원장에는 윤진식 재경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일·외교팀 청와대 외교팀을 안정적으로 했지만,외교부 장관에는 다소 개혁적인 인사를 중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노 대통령 주변에 퍼져 있다.이런 맥락에서 윤영관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장관에는 조영길 전 합참의장과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좁혀졌지만,조 전 의장이 지역안배 등의 이유로 유력해졌다는 것이다. ●사회·문화팀 사회·문화팀의 장관에는 개혁적인 인사를 발탁하기로 한 원칙은 유효하다고 한다.최대의 관심사는 법무부장관에 강금실 변호사가 최종 낙점되느냐다.노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위해 민변 부회장이기도 한 강 변호사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하기를 원하고 있으나,검찰 내부의 반발이 워낙 거세 주목된다.교육부총리에는 전성은 거창 샛별중 교장이 계속거론됐지만,비판적인 여론도 적지 않아 바뀌었다고 한다. 행자부 장관의 유력한 후보였던 원혜영 부천시장은 막판에 제외됐다.원 시장이 장관이 되면 부천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부담 때문이라고 한다.문화부 장관에는 이창동 영화감독과 황지우 시인으로 좁혀졌으나,이 감독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이철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있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태헌기자 tiger@
  • 신문·매점등 지하철판매대 경쟁입찰 방식 변경 검토

    서울시내 지하철 판매대 운영방식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뀐다.현재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들에게만 운영권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이같은 식으로 지하철 판매대 운영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문·복권 판매대와 매점 496곳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82곳을 전문 유통업자가 위탁운영하거나 전매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업자들이 요청해 복지단체 등에서 일괄 발급한 경우도 65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 유통업자가 서류 신청 단계에서부터 개입한 실태도 확인됐다.지난해 12월 지하철공사에 접수된 서류 7133건 가운데 4181건(58.6%)이 신문 중간도매상 등의 조직적 개입으로 집단 접수된 사실이 드러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A매치의 날 강호들 잇단 수모

    |런던 AP 연합| 이변의 날이었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올해 첫 A매치에서 ‘사커루’ 호주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체코가 ‘아트사커’ 프랑스를 각각 격파하는 등 파란이 잇따랐다. 또 세계최강 브라질도 고전 끝에 중국과 비겼고,2002월드컵 준우승팀 독일은 스페인,월드컵 남미예선 1위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에 져 체면을 구겼다.월드컵 이후 말을 바꿔 탄 뒤 화려한 신고식을 꿈꾼 명장들도 이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호주는 런던 업튼파크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전반 토니 포포비치와 해리 케웰의 연속골을 앞세워 데이비드 베컴이 버틴 잉글랜드를 3-1로 꺾었다. ‘잉글랜드의 펠레’로 불리는 웨인 루니는 이날 17세 111일의 나이로 후반 마이클 오언과 교체 투입돼 1879년 스코틀랜드전에서 제임스 프린셉이 세운 잉글랜드 최연소 A매치 출전기록(17세 253일)을 124년 만에 깨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동구의 강호 체코를 파리 생드니로 불러들인 FIFA랭킹 2위 프랑스도 0-2로 일격을 당했다. 지네딘 지단과 티에리 앙리 등 호화 멤버와 맞선 체코는 골키퍼 페트르 체크의 선방 속에 전반 7분 만에 터진 즈데넥 그리게라의 선제골과 후반 16분 밀란 바로스의 쐐기골로 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낸 ‘삼바축구’ 브라질이 네덜란드 출신 아리에 한 감독을 영입한 중국과 0-0으로 비긴 것도 이변이다. 호나우두는 전반 초반 리티에의 강력한 태클에 다리를 다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는 불운을 당했고,94미국월드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브라질의 지휘봉을 잡은 파레이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월드컵 우승 후 포르투갈 사령탑으로 옮긴 스콜라리 전 브라질 감독 역시 이탈리아 원정에서 후반 17분 베르나르도 코라디에게 결승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져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월드컵 8강에서 한국에 패해 감독을 교체한 스페인도 라울(2골)이 월드컵 MVP인 골키퍼 올리버 칸을 상대로 2골을 뽑아내는 활약으로 독일을 3-1로 잠재우고 ‘무적함대’의 부활을 선언했다. 한편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한국에 오기 전 지휘한 모로코는 후반 18분 터진 수비수 압데릴라 사베르의 결승골로 월드컵 8강 돌풍의 주역 세네갈을 1-0으로 제압했다.
  • 전국 3937곳 NGO조사/환경·지역시민단체 급성장

    시민단체의 활동이 사회 변화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지역 및 환경단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80개 시민단체가 발간하는 시민의 신문(www.ngotimes.net)이 지난 1년간 전국 3937개 시민단체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03 한국민간단체총람’에 따르면 지난 90년 이후 환경단체와 지역단체가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전체 환경단체 중 89%인 323개,지역단체 중 92%인 190개가 90년 이후 설립됐다.환경단체는 최근 3년간 전체의 25%인 88개가 신설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단체가 증가하면서 시민단체의 서울 집중 현상도 완화되고 있다.3년전만 해도 서울지역에 전체 시민단체의 55%가 집중돼 있었지만,최근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지역과 해외 등에 64%의 단체가 분포돼 있었다. 시민단체의 예산과 회원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시민단체가 지난해 운용한 총 예산은 1조 8475억원,각 단체별 평균예산은 6억원 규모였다.전체 시민단체의 평균 회원 수는 1만 4800여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경제와 노동이 각각 6만 9200명,5만 1800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이어 종교 3만600명,사회복지단체 등 사회서비스 2만 4600명,국제 8800명,시민사회 8700명 등이었다. 회원수가 1000명 미만인 단체도 55%나 돼 단체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유영규기자
  • 형량 낮추기용 ‘속죄기부’ 잇따라

    복지단체 등에 기부금을 납부했으니 참작해달라는 이른바 ‘속죄기부’가 잇따르면서 이같은 행위가 양형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준 보성그룹 전 회장은 선고를 앞둔 10일 “97년부터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탁구부에 매년 1000만원과 청각장애인 학교에 9000만원 등 모두 2억여원을 기부했다.”는 탄원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했다. 주식 가장납입금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명동 사채업자 반재봉(59)씨도 곧 거액의 기부금 납부영수증을 담당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3000만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기소된 한 공무원도 보석신청과 함께 기부금 5000만원 납부 증빙서를 제출했고,결국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것이다. 법원 관계자는 “죄를 기부금 납부로 해결할 수 있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기부금 납부의 양형 참작은 신중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쌀 생산조정제 20일부터 접수

    농림부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쌀 생산조정제’를 도입,시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생산조정제란 농가가 3년간 벼 및 다른 상업적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당 3년동안 해마다 300만원씩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올해 생산조정 대상은 2만 7500㏊로 전국 벼 재배면적의 2.6%다. 신청시 면적은 최소 0.1㏊ 이상이어야 하고,필지단위로 해야 한다. 사업참여 희망 농업인은 오는 20일부터 2월20일까지 한달간 전국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약정서를 작성,이장의 확인 날인 또는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육철수기자 y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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