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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총괄심의관실(혁신팀) 鄭顯溶△행정정보공유추진단 崔榮振△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준비기획단 文泰善◇서기관 승진△총괄심의관실 劉喜鍾△조사〃 姜東沂△심사평가제도〃 朴載華△산업〃 林圭鎬 ■ 법무부 ◇이사관 승진 △감사관 張炳驩■ 문화관광부 △교육훈련파견 부이사관 崔鍾學 姜奉錫 金成一△장관비서관 金暎洙△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漢照△총무과장 楊載完△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金城鎬△〃 혁신인사〃 金在元△〃 기획총괄담당관 宋秀根△종무실 종무〃 羅棕珉△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장 元容起△〃 국제문화협력〃 姜培馨△문화산업국 저작권〃 朴民權△문화미디어국 방송광고〃 沈東燮△〃 출판산업〃 金春燮△체육국 스포츠여가산업〃 朴周煥△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사업기획팀장 金基鉉△국립국어원 기획관리과장 이장협△국립현대미술관 서기관 金鉉承 金在二△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金鎭昊■ 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 이영찬△장애인정책관 노길상△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박병하△장애인정책팀장 김강립■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孫熺晩△자연보전국 환경평가과장 朴衍洙■ 청소년위원회 ◇과장급 전보 △행정지원팀장(부이사관) 申鉉斗△혁신인사기획〃(서기관) 丁君植△재정기획〃 金都延△정책홍보〃 曺夏△정책총괄〃(서기관) 南亨基△참여인권〃(〃) 朴金烈△국제교류〃(〃) 任寬植△활동문화〃(〃) 姜碩煥△시설단체〃(〃) 安星珍△복지지원〃(〃) 金錫秉△상담자활〃 廉美蓮△생활환경〃(부이사관) 千相基△청소년성보호〃(서기관) 金捧浩■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승진 △경남지사장 金東大△인천〃 張炳洛△경기북부〃 朴泰福◇1급 전보 △혁신기획홍보실장 蔡廷煥△고용촉진국장 韓台霖△고용지원국장 李相汶△본부근무 金賢佑 權奇成△서울지사장 金槿榮△대전〃 尹義敏△경기〃 鄭大淳△전북〃 裵鎭洪◇2급 직원 지사장 임용△대구지사장 黃寶益△강원〃 沈載達△경남〃 鄭美順◇2급 승진△경영지원국 총무팀장 洪斗杓△고용촉진국 고용지도〃 金哲源△고용지원국 고용환경개선〃 金泳謹△광주지사 고용촉진〃 金東旭△경기북부지사 고용지원〃 南明鎭◇3급이상 전보△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朴金俊△대전지사 고용촉진팀장 金光培△혁신기획홍보실 기획예산〃 朴寬湜△〃 홍보협력〃 李啓千△경영지원국 조직인사〃 金兌陽△고용촉진국 고용총괄〃 任容槿△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崔奎鎔△대구〃 〃 金昌圭△서울지사 고용지원팀장 金世鉉△인천지사 고용촉진〃 崔淳範△경기북부지사 고용촉진〃 安秀承△충북지사 고용촉진〃 張京姬△전북지사 고용지원〃 安萬祐△전북지사 고용촉진〃 梁宗周△강원지사 고용촉진〃 魚鎬善△제주지사장 梁秉永△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羅聖珍△서울남부지사 고용지원팀장 朴秉日△대구지사 고용지원〃 李相澤△경기지사 고용촉진〃 金大煥◇교사직 처장급 보직임용 △고용촉진국 능력개발팀장 金鉉△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능력개발처장 崔弘植△부산〃 〃 梁海哲△대전〃 〃 申玖燮△전남〃 〃 鄭在圭△대구〃 〃 權晟澤■ 주택관리공단 ◇승진 △재무정보단장 이기환△인천지사장 이건춘△충북지사장 김동빈△인사팀장 김황종△재무팀장 손희권△시설관리단 남치기△감사단 김용섭△서울지사 이용선△외인지사 이정규 ◇전보△감사단장 배영근△기획혁신단장 김륜호△인력관리단장 강내경△주거복지단장 이광희△시설관리단장 김영인△공사사업단장 김동석△강원지사장 김진호△대구경북지사장 정연성△경남지사장 이상길△사업개발단장(직대)김동기△감사단 위정욱△경영혁신팀장 선종국△기획운영팀장 허태승△홍보팀장 현혜수△총무팀장 강경모△정보기획팀장 황인모△임대관리팀장 조정목△주택관리팀장 강흥원△주거복지팀장 김창범△설비팀장 김영기△건축팀장 박경준△비서팀장 이혜일△대외협력팀장 전재문△법규팀장 김만성■ 국방홍보원 (경영전략실) △경영전략실장 구기홍△전략홍보팀장 안병오△수익사업〃 임필호△심의〃 박연구△매체연구〃 정순훈(관리부)△혁신기획팀장 문상동△총무〃(관리부장 직무대리) 조병철(신문부)△신문부장 이정호△운영팀장 정의순△편집〃 김덕봉△취재〃 정남철△출판〃 김응섭△제작〃 김종관(방송부)△방송부장 이중희△운영팀장 강금례△TV편성〃 오명환△국방뉴스〃 강진기△TV제작〃 장성국△영상제작〃 박승룡△라디오〃 박성덕△방송기술〃 박병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DSL사업단장 崔虎南■KOTRA ◇전보 △아카데미 수석연구위원 閔 堅 朴憲一△CS경영팀장 李漢哲△통상전략팀장 洪淳用△총무팀장 金鍾燮△아카데미 연구위원 金明求 崔鎔泰△충북무역관장 李炯道△주력산업유치팀장 吳應天△㈜한국국제전시장 파견 金健榮 崔其炯△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장 申南湜△컨설팅팀장 盧仁鎬△감사실 검사역 李泰植△기획조정실 경영혁신부장 金鍾春△고객지원팀장 金銀星△해외조사팀장 金善花△아카데미 연수운영팀장 姜英守△투자홍보팀장 崔長城△보고타 무역관장 都義官△호찌민〃 李成薰△이스탄불〃 朴殷雨△키예프〃 金彰植△상파울루〃 朴東亨△양곤〃 吳宰昊△오사카〃 金一△취리히〃 金相默△암만〃 權重憲△멜버른〃 朴鳳錫△리스본〃 李成洙△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부본부장 金炯旭△자그레브 무역관장 柳寅弘△첸나이〃 都承煥△트리폴리〃 宋先根△텔아비브〃 李定純△베이루트〃 片普鉉△샤먼〃 白仁其△무스카트〃 許珍原■ SK㈜ ◇승진 △전무 金龍欽 崔官燮 朴永德△상무 李完在 李性潤 李舜泰 李東殷 金正植 鄭在鎬 鄭鎭祐 劉君鍾 申東賢 崔南奎 曺慶穆 閔完圭 金吉湧 白吉鉉 李誠民 成宰德■ SK네트웍스 △전무 이금복△상무 라진권 변흥기 박성수 도중섭 김유연 김동원 이택■ 신영증권 (상무) △해외사업부 담당 한우진(이사)△리서치센터장 조용준
  • ‘비만 탈출’ 보건소로

    긴 주사 바늘이 팔 안쪽 혈관을 뚫는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정호승(12)군이 피를 보자 얼굴을 찌푸린다. 운동상담사에게 허리를 맡긴 어머니 김지희(41)씨가 안쓰러운듯 쳐다본다. 운동상담사는 몸통에서 가장 잘록한 부분을 찾아 허리둘레를 재고 있다. 딸 정승원(15)양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체성분 검사대에 오른다. 기계는 키와 체중을 측정하더니 1분만에 골격근량, 복부지방량, 상·하체균형, 체지방률 등을 쏟아낸다.5.4㎏을 감량하라고 나오자 “엄마, 나 뚱뚱한가봐.”라며 울상을 짓는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9일부터 다이어트 프로젝트인 ‘찾아라 비만탈출 X-파일 프로그램’을 3개월동안 진행한다. 김지희씨 가족 등 주민 92명이 6일 돈암동 돈암초교 체육관에 모여 혈압검사,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식습관평가 등 건강상태를 측정받았다. 지난해 12월 구 보건소가 올린 인터넷 모집공고를 보고 선착순으로 신청한 이들이다. 남성이 7명, 여성이 85명이고 연령층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아이를 막 낳아 키우는 수유부 10명도 포함됐다. 가족이 특히 많다. 김지희씨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자주 결심하지만, 게을러서 실천하지 못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약속을 지킬 것 같아 신청했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승호군이 다이어트를 강력히 원했다.“일곱살 때부터 과체중이란 얘기를 들었어요. 살이 찌니까 몸이 힘들고, 친구들한테 놀림도 받고, 많이 불편해요. 이번에 살을 확 빼고 싶어요.” 승호군은 150㎝ 키에 몸무게가 70.9㎏이다. 체성분검사를 해보니 19.5㎏을 빼야 한단다. 자영업자인 한인수(54)·정정자(46)씨 부부는 초등학교 4학년생인 딸 민지(11)양과 나왔다.“남편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복부비만이 심해요. 저도 살이 찌니까 무릎이 쑤시고요.”부부는 5∼10㎏을 감량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올바른 운동 습관을 익힐 기회이란다. 프로그램은 운동실천·영양상담·스트레스 이완기법으로 나뉜다. 일주일에 세차례씩 모여 유산소운동인 에어로빅, 근력강화운동인 덤벨, 유연성운동인 요가를 배운다. 만보기를 이용한 걷기운동도 해야 한다. 식사 일기를 작성해 식습관을 평가·상담받는다.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게 나오거나 고밀도지단백이 부족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보건소 오은혜 의사는 “비만이 심하면 운동이나 식이요법과 더불어 의료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명상을 통해 나쁜 습관을 바로잡는다. 야식을 즐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는 습관을 다스리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기현숙 건강관리팀장은 “참여자들이 원하는 체중까지 감량해 비만탈출에 성공, 만족감을 얻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외에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와 중구(구청장 성낙합),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에서도 이같은 무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아트사커는 건재하다”

    “아트사커는 건재하다”

    프랑스의 공격력은 건재했다. ‘작은 프랑스군단’ 아스널이 4일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랑스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와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스가 맹활약했지만 득점없이 비겼다. 그러나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앙리에게 ‘위협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고, 피레스에게도 ‘창조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같은 점수를 줬다. 앙리와 피레스는 이날도 서로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거나 위협적인 슛을 번갈아 날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함께 G조에 속한 프랑스는 그동안 월드컵유럽예선에서 고전한 것을 들어 공격력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반대 의견을 내는 전문가도 있다.‘중원의 지휘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이 지키고 있는 미드필더진에 피레스가 합류,‘중원’이 더욱 견고해졌다는 것. 여기에 앙리를 비롯해 지브릴 시세(리버풀),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등 공격수들도 건재하다. 피레스는 부상으로 지난 한·일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물론 독일월드컵에서도 포지션이 겹친다는 이유로 지단과의 동반 출전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피레스의 합류는 프랑스팀에 큰 힘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 축구평론가 정윤수씨는 “공격의 완급조절 등 노련미와 정신적 안정감때문에 지단이 주전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지만 스피드나 결정적인 슛 찬스를 만들어주는 골 완성도에서는 피레스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피레스는 2000년 8월 아스널로 이적, 지금까지 앙리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한편 아스널의 프랑스 출신 수비수 파스칼 시건과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는 각각 선발과 후반 교체멤버로 출전했지만 팀내 최하인 5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유진그룹, 연세대에 보육시설 기증

    유진그룹, 연세대에 보육시설 기증

    유진그룹 유경선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에 유아보육시설을 기증하기로 했다. 유진그룹과 연세대는 보육시설 이름을 ‘연세유진보육원’으로 짓고, 내년 1월 연세대 정기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10월 착공하기로 했다. 연세대 여성 교직원 및 대학원생의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00평으로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환경 친화형 생태 건물로 짓고,7개의 보육실과 도서시청각실, 놀이실 등을 갖춘다. 공사비로 22억원 정도 투입된다. 유진그룹은 레미콘과 디지털 방송 미디어 콘텐츠사업, 지역 유선방송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중견 그룹. 레미콘 판매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평소 대학이 우수한 여성 인력을 키우기 위해 탁아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기증지를 연세대로 결정한 것은 유 회장이 이 대학 중어중문학과(1984년 졸업) 출신인 것이 계기가 됐다. 유진그룹은 이와 함께 올 9월말부터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레미콘·아스콘을 출하하면서 1㎥당 20원씩의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적립, 지금까지 모아진 5100만원을 개별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진그룹은 경기도 부천에서 100명 정도를 수용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저소득층 맞벌이부부 자녀와 장애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비 또는 무료 운영 중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민銀 올해 166억 사회환원

    국민은행은 올 한해 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단체 등에 총 166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12월들어서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억원, 폭설피해지역돕기 성금모금에 3억원, 구세군에 5억원(자선냄비 3억원, 고등학교 장학금 2억원) 등 99억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70억은 금융권 최대규모다. 구세군에 기부한 5억원도 구세군 77년 창군 이래 최대 기부금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국민은행 ‘이웃사랑 성금’ 70억 기탁

    국민은행이 70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국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최대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성금전달과 함께 사랑의 체감온도탑 올리기 및 기부자의 벽돌 쌓기, 희망의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열매’로 유명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단체로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 국내 사회복지 전분야에 성금을 배분하는 민간 모금기관이다. 국민은행은 또 23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5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틈틈이 모은 동전 1000만원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복지단체에 대한 기부금 지원, 사회공헌 관련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금 일부의 사회환원,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GO! 독일월드컵(하)정보에서 앞서라] 현지 언론·통신원도 활용하라

    현대 축구는 정보의 싸움이다. 갈수록 평준화돼 가는 세계 축구에서 상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전력 분석은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열쇠가 된다. 한국의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는 강인한 체력과 조직력이 바탕이 됐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의 정보력도 큰 몫을 차지했다. 한국은 당시 압신 고트비 비디오 분석관의 철저한 상대 선수 동선 분석을 바탕으로 키플레이어를 협력 수비로 꽁꽁 묶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독일월드컵 G조에서 토고·프랑스·스위스와 만난다. 공교롭게도 모두 프랑스어권 국가. 이 때문에 프랑스어에 능통한 사람을 분석요원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또 현지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분석해줄 통신원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럽의 발달된 축구 관련 미디어를 스크랩하는 것만으로도 스위스와 프랑스 등 유럽 팀에 대한 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 축구는 지난 6월 세계청소년대회(U-20)에서 박주영(20)과 백지훈(20 이상 FC서울), 김진규(20·이와타) 등이 요한 폰란텐(19·NAC브레다)과 필리프 센데로스(20·아스널) 등이 나선 스위스와 붙어 1-2로 패배한 경험뿐 이제까지 단 한번도 스위스와 A매치를 치른 경험이 없다. 한·일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강팀도 분석을 바탕으로 꺾은 만큼 프랑스도 철저히 파악한다면 승리 가능성이 충분하다. 키플레이어인 지네딘 지단(33·레알 마드리드)과 티에리 앙리(28·아스널)에 대한 철저한 동선 파악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본선 사상 처음으로 마주치는 아프리카 팀에 대한 분석이 핵심이다. 이 때문에 일단 내년 1월20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서는 토고에 대한 분석이 절실하다. 토고는 이 대회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콩고민주공화국(21일), 카메룬(25일), 앙골라(29일)와 경기를 치른다. 강신우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은 “기술위원을 포함해 5∼6명의 정보분석 전문요원을 파견해 토고 분석에 나설 것”이라면서 “코칭 스태프도 합류 여부를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형욱 MBC해설위원은 “토고는 나이지리아와 비슷한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축구 강국 나이지리아를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GO!독일월드컵-(상)2승 전략을 마련하라] 우승후보… 지단·마케렐레·앙리등 최강

    프랑스브라질, 독일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호. 한·일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무너진 뒤 FIFA 랭킹도 2002년 6월까지 1위에서 지금은 5위로 밀려나 있다.‘중원의 지휘관’ 지네딘 지단(33·레알 마드리드)과 수비수 클로드 마케렐레(32·첼시)가 대표팀에 복귀했고, 티에리 앙리(28·아스날), 지브릴 시세(24·리버풀), 다비드 트레제게(28·유벤투스) 등으로 연결되는 공격 라인이 건재하다. 예선에서 5승5무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레이몽 도므넥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일월드컵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확대 앞장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확대 앞장

    서대문구의회 이문복(홍제2동) 의원은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열심이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마무리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질환이 11종류에서 71종류로 확대실시됨에 따라 의료비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충분한 예비비를 확보해 의료 빈민층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구에는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118명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올해 총 예산은 4억 6082만원을 책정했으나 지난 10월 현재 총 782명(연인원 기준)에 대해 3억 8344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예비비는 4800만원(국비 50%, 시비 50%, 구비 25%)이 확보됐다.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 대상은 진료비의 15%만 부담하는 의료급여 2종 지원대상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300%(4인가족 기준 월 340만 8966원)미만인 환자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보건소에 등록 신청을 하면 동사무소가 소득·재산조사를 한 뒤 지원이 이뤄진다. 서대문구 의약과 관계자는 “보건 당국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 대한 예산 확보를 꾸준히 건의해서 의료비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면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사회복지단체나 환자이동 봉사대 등을 연결시켜주는 등 경제적이지 않은 부분까지도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독거노인들 “너무 추워요”

    독거노인들 “너무 추워요”

    올해도 독거노인들은 온기없는 허름한 셋집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특히 재개발로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더 열악한 곳으로 옮겨간 노인들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서울신문은 12월 한달 동안 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5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벌인다. 버림받다시피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집을 수리해주고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의 한 퇴락한 상가. 미끈한 고층 아파트 사이에는 금방 쓰러질 듯한 건물 한 채가 끼여 있다. 상가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자그마한 영세 가게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지금은 너무 낡아 상점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몇곳만 남았다. 방앗간이 있던 집에는 이복만(92)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석달전 30여년 동안 살던 달동네 주택이 재개발로 헐린 뒤 이곳으로 왔다. 가까스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0만원을 내고 두평 남짓한 방과 서너평짜리 부엌을 얻었다. 난방시설은 전혀 없다. 비가 내리면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진다. 합판을 잇대고 엉성하게 지은 무허가 건물이다. 화장실도 없다. 낡은 냉장고와 가스레인지가 살림살이의 전부다. 할아버지는 “겨울 추위가 매서워도 어쩔 수 없다. 전기 장판을 켜고 이불 두채를 한꺼번에 덮으면 그나마 낫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단체에서 연탄 보일러를 설치해 줘도 소용없다. 거동이 불편해 연탄을 갈아끼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는 요사이 가슴 통증이 부쩍 심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 난방비를 댈 형편도 안 된다. 정부에서 매월 27만 5000원을 받는 것이 수입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월세 10만원과 수도·전기료 등으로 5만원을 내면 12만원이 손에 남는다. 그나마 점심과 저녁식사는 인근 천주교회와 복지관에서 주는 무료 급식으로 해결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할아버지의 유일한 소일거리는 무료급식을 먹으러 걸어서 왔다갔다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죽을 날을 기다리는 노인에게 즐거움이란 게 어디 있겠느냐. 몸이라도 덜 아프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6동 차연순(86) 할머니의 사정도 이 할아버지만큼 딱하다. 할머니는 다행히도 지난 6월 한 사회복지단체의 도움으로 연탄 보일러를 들여놓았다. 그전까지는 공사판에서 쓰다 남은 나무토막을 주워 와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살았다. 할머니는 “나무를 때면 방은 따뜻해지지도 않고 짙은 연기만 퍼져 이웃들이 눈살을 찌푸리곤 했다. 연탄 보일러를 놓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3년전 살던 곳에 다세대 주택이 들어서면서 이곳으로 옮겨 왔다.6평쯤 되는 방을 전세 1000만원에 빌렸다. 생활비는 정부 보조금 30여만원. 그나마도 허리와 무릎, 고혈압 등을 치료하려면 남는 돈이 별로 없다. 매일 먹어야 하는 약만해도 3가지나 된다. 가난한 생활이라도 여생을 아프지 않고 보냈으면 좋겠다는 게 할머니의 소박한 소망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통장번호 맘대로 고르세요”

    ‘통장 계좌번호 마음대로 고르세요.’ 대구은행은 외우기 힘든 기존의 통장계좌번호 대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전화번호나 사업 특성상 쉽게 연상이 되는 번호 등을 고객이 임의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계좌번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이 자동으로 계좌번호를 생성, 부여해 온 기존 방식 대신 7∼10자리 이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번호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한해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뿐 아니라 타행의 창구, 폰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서도 입금과 송금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의 경우 보통예금,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가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까운 대구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즉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알기 쉽고,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어 송금을 많이 받는 사업자의 영업용 계좌번호, 각종 기업체나 학교 등의 계좌번호, 동창회 및 향우회 등 회비수금용 계좌번호, 언론사 및 복지단체 등의 이웃돕기성금용 계좌번호 등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생활습관 비슷한 부부 “병도 닮는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배우자도 이 증후군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 김현창 교수는 1998∼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전국 3141쌍의 부부를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배우자도 이 질환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를 초과한 경우▲공복 혈당 110㎎/㎗ 이상▲혈압 130/85㎜Hg 이상▲중성지방 150㎎/㎗ 이상▲고지단백(HDL)콜레스테롤이 남자 40㎎/㎗ 미만, 여자 50㎎/㎗ 미만 등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한다. 이 기준을 적용한 결과 남자 25.7%, 여자 25.9%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했으며, 부부가 모두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는 8.2%로 나타났다. 또 남편이 대사증후군일 경우 그 아내는 같은 나이의 다른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을 가질 위험이 32%, 아내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에 남편이 대사증후군을 가질 위험성은 29%나 높게 나타났다. 김 교수는 “부부가 같은 환경에서 생활해 생활습관은 물론 식습관과 운동행태는 물론 과음 등 좋지 않은 습관까지도 닮아 질병의 위험이 비슷해지는 것”이라며 “가족 구성원이 대사증후군을 가졌다면 다른 가족들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축구가 삶인 이주청년의 도전기 ‘골’ 4일 개봉

    축구가 삶인 이주청년의 도전기 ‘골’ 4일 개봉

    4일 개봉하는 ‘골!’(Goal!)은 스크린의 모든 피사체를 활어처럼 펄펄 뛰게 만드는, 싱싱한 스포츠 영화이다. 할리우드산(産)으로는 보기 드물었던 축구 소재의 드라마. 브라질 출신의 가난한 미국 이주민 청년 뮤네즈(쿠노 베커)는 타고난 스포츠 감각을 키워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그러나 가족에게 희생하며 사는 것이 남자의 도리라고 굳게 믿는 고지식한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해 번번이 좌절한다. 지리멸렬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뮤네즈 앞에 왕년의 축구선수이자 스카우트 담당인 글렌 포이(스테판 딜레인)가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급반전의 계기를 맞는다.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황금같은 기회를 잡은 것이다. 속도감 있는 카메라 워킹, 가속을 붙여가는 드라마 전개방식 등이 스포츠 드라마의 밀도를 높여주는 든든한 ‘배경’이 됐다. 감상포인트가 한정적이지 않은 드라마의 내용도 다양한 관객층을 포섭하기에 유리한 점이다. 불법체류 가족이 되어 미국의 주류사회에 편입하지 못하는 이민사회의 그늘이 주인공을 통해 그려지는가 하면, 그 장애를 가족의 힘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은 드라마의 감수성을 풍성하게 일궈내는 부수효과를 냈다. 멀리서 뮤네즈의 성공을 기원하는 할머니와 어린 남동생, 무관심한 척하면서도 남몰래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부정(父情) 등이 이 드라마를 ‘축구영화’로만 한정지을 수 없는 소재적 미덕이다. 도약과 질주, 함성이 쏟아지는 큰 동선의 스크린을 즐기고 싶다면, 무리없이 만족할 작품이다. 하지만 스포츠 영화의 고유정서인 ‘헝그리 정신’을 확인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허기가 질 수도 있겠다. 영화의 무게중심은 뮤네즈의 정상등극까지의 눈물겨운 우여곡절에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이후’의 이야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명예와 돈, 세속적 욕망에 허우적거리는 뮤네즈에게 균형감각을 되찾아주는 건 결국 소박한 여자친구 로즈(애나 프리엘)와 가족의 사랑이다. 여성관객이라면 멕시코 출신의 ‘선굵은’ 신인배우 쿠노 베커와 조우하는 즐거움도 ‘덤’이다. 데이비드 베컴, 지네디 지단, 라울 곤살레스가 카메오 출연한다.‘저지 드레드’‘피닉스’‘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을 연출한 대니 캐논 감독.12세 이상 관람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골프소식]

    ●중소 골프용품업체인 두연상사가 네트와 볼 공급기 없이 전천후로 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마스터 골프 스윙’을 내놓았다. 기존의 연습기와 달리 공의 무게가 실제와 같아 정확한 임팩트감을 유지할 수 있고, 공의 회전 각도에 따라 슬라이스와 훅 등의 구질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다.15만원.(02)766-1890.●골프 포털사이트 ‘골프유닷넷’과 ‘SD골프’가 20일 경남 양산의 에덴밸리골프장에서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뽑힌 입상자에게 아이언세트와 페어웨이우드, 퍼터 등의 상품이 돌아간다. 참가비 18만윈.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탁된다. 참가 신청은 골프유닷넷 홈페이지(www.golfu.net) 또는 (02)572-0444.●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CC가 프리미엄 회원권 30계좌(2억 7000만원)를 분양한다. 월 4회 주말부킹이 보장되며 최다 3인 그린피 면제로 그린피 총액(4인 기준)은 주중 22만원, 주말 39만원에 불과하다. 골프텔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동서울 요금소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02)5555-902,(033)732-1000.
  • 레알 마드리드 2연패 수모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의 추락엔 끝이 없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원정 경기에서 상대에게 3골을 먼저 내준 뒤 라울(28)이 종료 직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1-3으로 완패당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데포르티보로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14년 ‘홈경기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29)와 지단(33), 밥티스타(24), 베컴(30), 카를로스(32), 호비뉴(21) 등 초호화 멤버를 보유하고도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9경기 만에 4패째(5승)를 당하고 리그 5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베리아 반도 끝에서 이탈리아 반도로 눈을 돌려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영원한 우승후보’ 유벤투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날 1골 1어시스트 활약을 펼친 트레제게를 앞세워 삼프도리아를 2-0으로 꺾고 개막 이후 9전승을 거두면서 팀 최다연승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다.2위 AC밀란(7승1무1패)과의 차이를 더욱 벌려놓았다. 또한 ‘신형엔진’ 박지성(24)이 소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자체 리그컵인 칼링컵 32강전에서 4부리그(리그2) 소속 바넷을 맞아 벤치 멤버들을 폭넓게 기용하면서 4-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박지성은 교체멤버에 이름은 올렸으나 29일 미들즈버러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대비하기 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배려로 출전하지 않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루니 어린이돕기 대사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스타이자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을 일삼아 ‘악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루니가 ‘SOS어린이마을을 위한 FIFA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국제 복지단체로, 내년 독일월드컵 개막에 맞춰 전세계 축구팬으로부터 모금을 받아 우크라이나, 브라질, 멕시코, 나이지리아,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새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다.루니는 “FIFA와 SOS어린이마을이 내게 이번 일을 제안했을 때 무척 기뻤다.”면서 “나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Doctor & Disease] 알코올릭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신재정 원장

    [Doctor & Disease] 알코올릭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신재정 원장

    “우리처럼 술에 관대한 사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관대함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당장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2만명을 넘는데 정작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치료받는 사람은 400명에도 못 미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알코올의존증 전문병원을 설립해 알코올릭을 정신병원에서 떼어내 치료하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다사랑중앙병원·한방병원 신재정(43) 원장. 그는 술이라는 잣대로 우리 사회를 진단하는 보기 드문 알코올릭 전문의다. 이런 신 원장이 우리나라의 알코올의존증에 대한 인식과 부실한 치료 시스템에 대해 메스를 들이댔다. ▶알코올의존증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한마디로 술에 대한 조절능력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음주 때문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만 결코 스스로 술을 못 끊는다. 구체적으로는 ‘▲술에 내성이 있다. ▲금단증상이 있다. ▲의도보다 오래, 더 많이 술을 마신다. ▲술을 조절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술을 구하고, 마시고, 깨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술 때문에 사회적, 직업적, 가정적 활동을 줄이거나 포기하게 된다. ▲술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든 사실을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7개 진단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우선, 유전적 소인이 매우 강하다. 부모가 알코올의존증을 가진 경우 아들은 50%, 딸은 25%의 발병 가능성을 갖는다. 입원 환자의 약 60%에서 이런 유전 소인이 확인된다. 또 술은 도파민이나 엔돌핀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데, 여기에 익숙해지면 술을 마시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또 사회적 적응 실패나 스트레스, 열등·열패감도 습관적 음주의 원인이 된다. 특히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성장한 신세대의 경우 사회적 적응에 실패해 알코올의존증에 빠지는 사례가 많다. ▶유형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의존 전단계▲초기 의존단계▲결정적 단계(중기)▲만성 의존단계(말기)로 구분한다. ▶최근의 추세와 경향상의 특징도 설명해 달라. -사회적 사교 수단이 오로지 술뿐이고, 여기에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경제난 등으로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향의 문제에서 특히 심각한 것은 여성 음주다. 지난 98년 이후 남성 문제 음주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이 기간에 무려 3.4배나 늘었다. ▶중독 진단은 어떻게 하나.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의 진술로도 진단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보조적으로 문진검사나 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위내시경검사를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행동패턴이나 증상을 통해 중독 정도를 스스로 진단할 수도 있는가. -가능하다. 우선 혼자도 마시고, 남들로부터 술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한번 시작하면 만취에 이르러야 하고 필름이 자주 끊기면 초기 이상이다. 해장술을 즐기고, 술을 안 마시면 불안하거나 잠이 안 오면 중기 이상, 연중 거의 매일 마시고 오전부터 술기운을 유지하는 경우 말기로 보면 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알코올의존증 치료는 정신질환과 달라 약물보다는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환자의 상태를 ‘숙고 전단계-숙고단계-준비단계-실행단계-유지단계-재발’ 등으로 세분해 각 스테이지별로 인지행동치료, 화와 분노 조절, 명상, 이완요법, 현실치료와 재발방지훈련 등을 적용한다. ▶일련의 치료법이 갖는 현실적인 한계나 문제는 무엇인가. -보통 3개월 입원치료를 받는데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2∼3회 정도 입·퇴원을 반복하는데, 이는 초보자가 넘어지면서 스키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재발은 많은 경우 치료의 한 과정으로 본다. 또 약물은 치료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복용을 기피하게 되고, 통원치료는 음주환경에 노출돼 치료효과가 반감된다. ▶알코올의존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 -지금의 음주문화에 대한 각성이 필요하다. 음주에 따른 문제는 관용보다 인격적 결함으로 보고 질책해야 하며,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폭력적인 경우에는 치료명령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진료시스템에 문제는 없나. -치료의 관건은 정신질환과 구분해 치료하는 전문병원의 증설에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알코올의존증 치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은 단 3곳에 430병상이 전부다. ▶진단이나 치료에 있어 정책상의 문제는. -복지부 관계자들이 이제서야 알코올의존증의 문제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런 문제의식이 예방과 치료에 모아져야 한다는 점이다. 여성 환자는 늘어나는데, 수용할 치료시설은 거의 없다. 우리 병원의 경우 95%가 보험환자인데, 일반 정신병원의 경우 보험환자는 30% 정도에 불과하다. 자발적 치료의지를 가진 사람을 지금의 의료 시스템이 수용하지 못한다는 뜻인데, 이런 점에 정부가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 한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신재정 원장은 ▲조선대의대 및 대학원(박사) ▲한국중독학회 진료심의이사 ▲화순고려병원장 ▲알코올질환 전문 광주다사랑병원장 ▲조선대의대 외래교수 ▲‘응급수첩-다사랑 회복교실’(2001),‘알코올 전문 치료자가 되는 길’(2002),‘알코올 및 약물중독환자를 위한 집단치료’ 등 저서 출간 ▲현 알코올질환 전문 의왕 다사랑병원장
  • [2006독일월드컵] 독일직행 프랑스 ‘휴~’

    [2006독일월드컵] 독일직행 프랑스 ‘휴~’

    ‘아트사커’ 프랑스가 극적으로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스웨덴과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독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13일 새벽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예선 4조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29분 ‘중원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33·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실뱅 윌토르와 비카슈 도라슈, 루도비치 지울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키프로스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경기 전 조 3위까지 처져있던 프랑스는 5승5무(승점 20)가 돼 이날 아일랜드와 득점없이 비긴 스위스(승점 18)를 밀어내고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8조의 스웨덴은 아이슬란드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 헝가리와 비긴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지만 조 2위팀 중 상위 2팀에 주어지는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7조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조별 예선을 마감한 유럽에서는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스위스, 스페인, 노르웨이 등 6개팀이 플레이오프로 남은 3장의 티켓을 가리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바레인이 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득점없이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역시 이날 과테말라를 제치고 북중미 4위에 오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또 우루과이는 이날 알바로 레코바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남미 5위에 올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돈 걱정없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법/린 트위스트 지음

    이 세상의 절대 권력자가 되어 버린 ‘돈’때문에 우리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돈에 집착하다 보니 사람들은 평생 돈의 노예가 되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 일쑤다. ‘돈 걱정없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 법’(린 트위스트 지음, 안종설 옮김, 랜덤하우스 중앙 펴냄)은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사람이라면, 아니 보다 나은 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큰돈 없이 작은 돈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나의 행복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다. 40년동안 자선활동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일을 하고 있는 사회운동가인 저자는 사회운동과 돈을 연결시켰다. 돈 많은 부유한 국가의 부자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들을 돕도록 ‘중개인’역할을 해 왔다. 그 일을 하면서 깨달은 돈의 철학은 바로 적은 돈도 누군가에게 ‘축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사회단체에, 복지단체에 기부한, 작지만 의미있는 돈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받드시 돈이 많아야 할 필요가 없다.1만 2000원.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호나우디뉴,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

    빠른 스피드, 거침없는 드리블, 자로 잰 듯한 킥 등 ‘프리스타일’의 호나우디뉴(25·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20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소속 세계 40개국 3만 8000여 선수들의 ‘월드 11플레이어 어워드’ 투표 결과, 쟁쟁한 선·후배들을 모두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호나우디뉴는 지난해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동료들로부터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월드 11플레이어’ 후보는 내로라하는 55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었으며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월드 베스트 11’에는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를 비롯해 디다, 카푸,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말디니(이상 AC밀란), 호나우디뉴, 사무엘 에투(이상 바르셀로나), 프랭크 람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이상 첼시),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이 뽑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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