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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문화소외계층 위한 ‘천원의 행복 동행석’

    세종문화회관, 문화소외계층 위한 ‘천원의 행복 동행석’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예술 소외계층들의 공연 관람을 돕기 위해 ‘행복 동행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 동행석은 사회공헌사업인 ‘천원의 행복’의 좌석 제도를 확대한 개념이다. 노인복지단체 지원자, 장애인 지원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단체 소속인 등에게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제도다. 행복 동행석 단체신청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별도 과정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발된다.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진행한 ‘천원의 행복’은 국악이나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까지는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이 출연한 ‘에스 클래식 위크(S-Classic Week)’가 진행된다. 오는 30∼31일에는 시와 민요를 기반으로 한 모던 국악 콘서트 ‘진면목’이 열린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공공 공연장의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의 협업으로 클래식 인재들에게는 공연 무대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공연을 1000원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 대중골프장 불공정 예약 관행 개선한다

    대중골프장 불공정 예약 관행 개선한다

    ‘예약 시작 시간인 9시 정각에 접속했는데 이미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였다. 골프장 자체 또는 누군가가 먼저 예약을 선점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회원제 골프장에서 하루 80여개 팀의 부킹 시간 중 회원에게 배당되는 시간은 20팀으로 겨우 2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비회원들이나 외부 단체팀을 배정하고 있었다.’ 이처럼 대중제 골프장의 예약 선점이나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예약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골프장을 예약하는 관행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군 골프장이 당초 목적과 달리 운영되지 않도록 회원자격 기준도 재정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하고 투명한 골프장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시행되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시 대중제 골프장은 예약 순서대로 이용해야 하고,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에는 회원에게 우선적인 예약 기회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익위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골프장 관련 민원은 2019년 94건에서 2020년 216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2021년에는 610건으로 2019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민원 내용을 보면 대중제 골프장에서 누군가 예약권을 선점해 예약 시작 시간에 이미 예약 자체가 불가능한 사례, 회원제 골프장에서 회원의 우선예약권을 보장하지 않고 요금을 높게 받을 수 있는 비회원 위주로 예약하는 사례, 자동으로 반복 클릭이 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정 예약을 한 뒤 재판매하는 사례 등이다. 골프장 예약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 권익위가 국군복지단과 각 군에서 운영하는 35개 골프장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역과 예비역 군인을 위해 운영하는 군 골프장을 국방부 공무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일반학생 등 유관기관 업무 관련자도 대우회원 자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골프장 예약 선점 등 불공정 예약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관련 법령에 규정하도록 하는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대중제 골프장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게 점검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 김밥, 냉면 먹고 사망…‘조용한 살인자’ 살모넬라

    김밥, 냉면 먹고 사망…‘조용한 살인자’ 살모넬라

    지난달 경남 김해의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60대 남성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곳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중 34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60대 남성은 치료를 받다가 사흘 만에 숨졌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하게 경기 고양시의 한 김밥집 고객 3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김밥을 먹고 이튿날부터 고열, 설사, 구통, 복통 등에 시달리다 쓰러졌고 4시간 만에 숨졌다. 달걀지단에서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이 원인이었다. 여름 장마철 식중독 ‘주의’  살모넬라는 닭이나 돼지 등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데, 섭취할 경우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모두 110건, 6838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보고됐다. 이가운데 41건, 5257명(77%)은 계란 또는 계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다른 오염균들과 달리 냄새와 맛 등으로 전혀 구별할 수 없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번식이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6838명 가운데 5133명이 7월~9월에 보고됐다.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 육전이나 계란지단을 얹어 제공되는 밀면, 냉면 등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세척하지 않은 계란이나 날계란, 덜 익힌 계란, 오염된 육류 등을 먹는 경우 식중독 감염 가능성은 커진다.지사제 복용 전 병원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달걀 구입시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된 것을 선택해야 하며,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해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안내한다. 되도록 도착 즉시 냉장고로 옮기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요리 전 달걀을 반드시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쓰며 75℃ 이상에서 1분 넘게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식중독으로 인한 배앓이 증상이 나타날 때 지사제를 성급히 먹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설사를 통해 뱃속의 나쁜 균을 내보내는 것이므로 지사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니가 왜 그기서 나와”...포항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새끼 멧돼지 2마리 생포

    “니가 왜 그기서 나와”...포항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새끼 멧돼지 2마리 생포

    경북 포항 도심에 돌아다니던 새끼 멧돼지 2마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게 생포됐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아파트단지에 새끼 멧돼지가 돌아다닌다고 주민이 신고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원 8명과 차량 2대 등을 동원해 멧돼지 생포에 나섰고, 20여 분만에 동물용 그물로 새끼 멧돼지 2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관들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멧돼지를 넘겼다. 포항에서는 지난 1월에도 한 초등학교 인근을 배회하며 주민을 위협하던 멧돼지 2마리가 포획됐다. 당시 멧돼지들은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안으로 숨어 다니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주었고,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멧돼지를 추적해 아파트 단지 안에 은신한 것을 확인하고 포항시 멧돼지 포획단 소속 엽사 2명과 연계 작전을 실시해 모두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 동물진료비 표준화에 쏠린 눈… “등록제 개선·도심 보호소 확충 필요” [2022 유기동물 리포트-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동물진료비 표준화에 쏠린 눈… “등록제 개선·도심 보호소 확충 필요” [2022 유기동물 리포트-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은 동물복지 공약을 쏟아 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330만명에 달하는 만큼 표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토리’ 등 반려동물 7마리의 아빠로 유명한 윤석열 대통령은 진료비 부담 경감 등 반려인 입장에 선 공약을 많이 내놨다. 당선 뒤 마련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모두 4개의 반려동물 관련 제도가 포함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책과제들이 ‘숲이 아닌 나무’를 보는 데 치중돼 있다고 지적한다. 동물등록제 개선이나 도심 속 보호소 확충 등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26일 반려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약속 중 반려인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건 ‘반려동물 양육 비용 절감’이다. 그동안 반려동물을 버리거나 파양하는 이유로 비싼 진료비가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보면 양육 포기 또는 파양을 고려한 반려동물 양육자 338명 중 22.2%가 ‘예상보다 많은 지출’을 이유로 꼽았다. 현재 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제각각이다. 사람과 달리 공적 건강보험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같은 질환이라도 진료비는 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 이용자의 1회 평균 진료비 지출은 8만 4000원이었다.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표준수가제 도입을 공약했다. 이를 시행하면 모든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통일된다는 이점이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은 “반려동물이 아픈데도 병원 진료비가 비싸 망설이게 되는 경우 보호자는 만감이 교차한다”며 “다만 표준수가제를 도입했는데도 평균 진료비가 지금보다 더 오를 우려가 있고, 의료 수준이나 서비스 질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기에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반려동물 등록률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기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54% 수준에서 2024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하지만 단순히 등록률만 높여서는 버려지는 동물을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예컨대 버려진 개를 발견해 동물보호소에서 등록 보호자에게 연락하면 “이미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보냈다”는 답을 듣는 사례가 많다. 김성호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기적으로 등록정보를 최신화하는 갱신제를 도입해야 유기행위 단속과 정확한 반려동물 인구 파악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 사무총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테마파크와 놀이터를 늘리는 건 지자체장 홍보만 시켜 주는 일”이라며 “야외에서 배변해야 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집 앞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반려인들에게는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도 있다. 정부는 ‘동물보호시설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 지원’으로 동물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자체 동물보호시설은 총 233곳이다. 이 중에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보호소는 63곳(지난 3월 기준)이다. 일부 위탁 보호소는 적은 인력과 관리감독 소홀 탓에 사실상 ‘불법 개농장’과 다름없는 환경이다. 정부는 올해 11곳을 시작으로 매년 9곳씩 직영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영 보호소가 지자체마다 하나씩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도 “기피시설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고, 입지 제한도 있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모든 동물복지 정책이 개 식용 종식이 법제화되기 전에는 무용지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개 식용은 단순히 개를 먹는 문제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발생과도 큰 연관이 있다는 게 동물단체들의 지적이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민관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기구’에서 합의하면 정부는 이행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식용 종식 논의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박운선 동물복지단체 ‘행강’ 대표는 “정부는 선진국의 동물복지 정책을 따라간다고 하지만 동물복지 선진국 중 개를 먹는 나라는 없다”며 “개 식용 종식을 공식적으로 제시하지 않으면 나머지 정책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제보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은 국내 동물권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시리즈와 후속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물학대와 유기, 펫샵이나 개농장·공장 등에서 벌어지는 부조리, 육견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제보(jebo@seoul.co.kr)해 주시면 끝까지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익명에 부쳐집니다.
  • 김해 냉면집서 집단 식중독…60대 남성 사망

    김해 냉면집서 집단 식중독…60대 남성 사망

    60대 입원 3일만에 숨져살모넬라균 감염으로 ‘패혈성 쇼크’식약처·경찰 조사 중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30여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려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23일 김해시는 지난 5월 15~18일 냉면집을 이용한 1000여 명의 손님 중 34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당 음식점에서 냉면을 배달시켜 먹은 60대 남성 A씨가 식중독 증세로 복통 등을 호소했으며 병원 치료를 받다 입원 3일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망원인은 패혈성 쇼크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식약처가 해당 식당을 조사한 결과 계란지단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한편 해당 식당은 김해시가 지난 17일부터 한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현재 운영이 중단됐다.
  • 철벽·철퇴… 유럽을 들어 올리다

    철벽·철퇴… 유럽을 들어 올리다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통산 14개째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단판 결승에서 후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1-0으로 제쳤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이후 4년 만에 UCL을 제패, 자신들이 갖고 있던 이 대회 최다 우승 횟수를 14회로 늘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UCL 결승에서 만난 건 세 번째다. 1980~81시즌에는 리버풀이 1-0으로 이겼고, 2017~18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우승했다. 4년 만의 세 번째 결승 ‘리턴 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또 우세승을 거두며 상금 2000만 유로(약 269억원)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늪 축구’로 UCL 8강과 4강, 결승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첼시,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리버풀을 모두 꺾으며 ‘EPL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UCL에서 2003년과 2007년(AC 밀란), 2014년(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8년 만에 네 번째 우승을 경험하며 밥 페이즐리(리버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등을 따돌리고 대회 최다 우승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개수에서 3-23, 유효슈팅 1-9로 크게 밀렸지만 주니오르의 ‘한 방’과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물 샐 틈 없는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했다. 주니오르는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며 오른발로 툭 차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쿠르투아는 2008년 에드빈 판데르사르(아약스) 이후 골키퍼로는 14년 만에 MVP에 올랐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그가 펼친 9차례의 세이브는 2003~04시즌 이후 UCL 역대 한 경기 최다 선방 기록이다. 대회 13경기에서 61차례 선방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그는 5차례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카림 벤제마는 1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뒤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 우리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정말 잘했다”며 “어려운 경기였고 특히 전반에 애를 먹었지만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트레블’(3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장은 물론 파리 전역을 붉게 물들인 5만~6만명 리버풀 팬의 탄식을 자아냈다. EPL 준우승에 이어 UCL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리준딱’(리버풀은 준우승이 딱)이라는 꼬리표가 다시 붙었다.
  • 레알 마드리드, 유효슈팅 단 1개로 리버풀 제치고 14개째 ‘빅이어’

    레알 마드리드, 유효슈팅 단 1개로 리버풀 제치고 14개째 ‘빅이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통산 14개째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단판 결승에서 후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1-0으로 제쳤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이후 4년 만에 UCL을 제패, 자신들이 갖고 있던 이 대회 최다 우승 횟수를 14회로 늘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UCL 결승에서 만난 건 세 번째다. 1980~81시즌에는 리버풀이 1-0으로 이겼고, 2017~18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우승했다. 4년 만의 세 번째 결승 ‘리턴 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또 우세승을 거두며 상금 2000만 유로(약 269억원)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늪 축구’로 UCL 8강과 4강, 결승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첼시,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리버풀을 모두 꺾으며 ‘EPL 킬러’로 자리매김했다.안첼로티 감독은 UCL에서 2003년과 2007년(AC 밀란), 2014년(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8년 만에 네 번째 우승을 경험하며 밥 페이즐리(리버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등을 따돌리고 대회 최다 우승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개수에서 3-23, 유효슈팅 1-9로 크게 밀렸지만 주니오르의 ‘한 방’과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물 샐 틈 없는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했다. 주니오르는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며 오른발로 툭 차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쿠르투아는 2008년 에드빈 판데르사르(아약스) 이후 골키퍼로는 14년 만에 MVP에 올랐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그가 펼친 9차례의 세이브는 2003~04시즌 이후 UCL 역대 한 경기 최다 선방 기록이다. 대회 13경기에서 61차례 선방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그는 5차례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카림 벤제마는 1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뒤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 우리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정말 잘했다”며 “어려운 경기였고 특히 전반에 애를 먹었지만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트레블’(3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장은 물론 파리 전역을 붉게 물들인 5만~6만명 리버풀 팬의 탄식을 자아냈다. EPL 준우승에 이어 UCL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리준딱’(리버풀은 준우승이 딱)이라는 꼬리표가 다시 붙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 건강 취약 집단 10명 중 3명 “아플 때 도와줄 사람이나 기관 없어”

    건강이 나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건강 배제’ 상태에 있는 사람들 10명 중 3명은 본인이나 가족이 아파도 도움을 구할 곳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4명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도움을 받을 곳이 없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8~10월 만 19~59세 성인 8185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주관적 건강이 나쁘거나 ▲우울척도(CES-D)가 19점 이상이거나 ▲최근 1년 동안 본인이나 가족이 아팠으나 병원에 갈 수 없던 경우 ‘건강 배제’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소득이 낮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위협받기도 하지만, 건강이 나쁘거나 우울감 때문에 일을 구하기 어려운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 조사 결과, 세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건강 배제’ 집단은 전체 응답자의 4.1%로 나타났다. 31.2% 한가지 기준에, 14.2%는 두가지 기준에 해당했다. 건강한 상태이며 의료 접근권도 보장받고 있는 상태인 응답자(건강 비배제)는 50.5%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강배제 상태인 사람들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아플 때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지인이 몇명이냐”는 질문에 가장 취약한 ‘건강 배제’ 집단의 41.0%는 없다고 답했다. 반면 건강한 집단은 11.53%가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사람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같은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 민간기관에도 도움을 구할 수 없다는 건강 취약층도 31.2%에 달했다. 가장 건강이 취약한 응답자의 53.9%는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나 지인이 없다”고 응답했다. 같은 상황에서 도움을 구할 기관이나 사람이 없다는 건강 취약층은 44.4%였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건건강배제 집단의 사회자본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는 ‘보건복지포럼’ 4월호에 게재됐다. 김기태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강배제 집단이 체감하는 공적 지원 수준은 여전히 낮다”면서 “공적 복지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이러한 (정책) 내용을 더 폭넓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행시 합격 뒤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를 선택했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제2의 고향인 영등포구의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최호권 국민의힘 후보에게 영등포구는 ‘제2의 고향’이다. 경남 창원 출신이지만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에 입문하고, 당산동 등 관내에서 살면서 아이도 지역의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최 후보는 22일 “영등포에 계속 살면서 인접한 구로와 달리 지역 발전이 더디다는 걸 절감했다”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 이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의 핵심 공약은 지역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다. 최 후보는 “영등포구에 누구나 갖고 싶고 살고 싶은 고품질·고품격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적극 추진과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태스크포스(TF)팀 운영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건 ‘모아주택’과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으로 4년간 미래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기도 했다. 이에 최 후보는 서울시립과학관의 관내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서울시 정책비서관으로 버스체계 및 중앙차로 개편을 추진할 당시 행정에 IT 기술을 접목시키며 과학 기술의 힘과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미래 교육과 미래직업 체험의 중심지가 될 서울시립과학관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현안인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부지의 메낙골공원 조성도 관심사다. 최 후보는 “국·공유지 교환이나 국군복지단 부지로의 병무청 이전 등을 성사시켜 제대로 된 메낙골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1호선 국철의 지하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와 오 시장의 공약에 포함돼 영등포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면서 “철도 상부에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서남권 신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미래첨단 스마트도시로 영등포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지난 18일 검찰 인사에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약진한 가운데 검찰총장 후보로도 특수통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인사를 특수통으로 채우고 검찰총장도 특수통으로 임명된다면 검찰 내 ‘특수통 전성시대’가 활짝 꽃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내주쯤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언급되는 총장 후보군 중에는 특수통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5명 중에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여환섭(24기) 대전고검장, 박찬호(26기) 광주지검장, 김후곤(25기) 신임 서울고검장은 모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특별수사부 부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주로 ‘특수통’으로 분류할 법한 인물들로 검찰총장 후보군 진영이 꾸려진 것이다. 후보군 중 이두봉(25기) 인천지검장만 서울중앙지검 부장 시절에 형사부를 맡았다.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명인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해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을 때에는 검사장급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윤석열 사단’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독사’라는 별명이 있는 여환섭 고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낼 때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구속 기소하며 존재감을 뽑냈다. 그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않지만 윤 대통령과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다.박찬호 지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인 ‘근혜봉사단’의 전 회장 이성복씨를 구속 기소하고, 4대강 담합 의혹을 파헤치기도 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고,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때 2차장 검사를 맡아 그를 보좌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오르자마자 검사장급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김후곤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검찰 내 신망이 두터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국회 통과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고속철도 납품관련 정관계 로비사건에 관여한 현역 국회의원 2명(조현룡·송광호)을, 론스타로부터 뒷돈을 받은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기소하기도 했다.검찰 안팎에서는 최근 검찰 고위 임원 인사에서 보여줬듯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특수통 검사 중에 검찰총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함께 일해보고 신뢰를 가졌던 인물을 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총장뿐 아니라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 인사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좌천됐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복귀하면 바야흐로 ‘특수통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정권에서는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좌천됐었는데 정권이 교체되니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다만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었던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찰총장까지 ‘친윤’에다가 특수통으로 채운다면 끼리끼리 요직을 다 챙겼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특정 라인만 중용하는 인사를 한다면 외부로부터 비판을 받기 딱 좋은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검찰총장 9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공석인 자리를 서둘러 채울 것으로 보인다. 후보추천위는 총장 후보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추천위 결정을 존중해 1명을 최종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추천위 구성, 국민 천거 기간, 후보자들 검증 작업까지 고려하면 후보추천위 회의는 6월초에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전망이다.
  • 아낌없이 주는 괴산의 산림

    충북 괴산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이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도 기여한다. 괴산군은 2023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장연면 장암리 신대마을에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목재자원을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50가구와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에 난방용수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마을에는 벌채 부산물인 목재칩을 활용한 보일러와 발전설비, 열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이 설치된다. 시설 운영은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협동조합이 맡는다. 군은 연간 676t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과 중앙난방에 의한 화재 예방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도 추진한다. 장연면에 4층 구조의 목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이곳을 활용해 목공교실, 탄소중립 교육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공공숲 가꾸기,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방지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 257명을 채용한다. 군은 2020년부터 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해 산림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는 2025년까지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으로 꾸며진다.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는 숲교육체험센터, 로프체험교육시설, 숲생태교육장, 산채재배단지 등을 갖춘 ‘숲교육·체험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지역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이라며 “풍부한 산림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박태환, 두 조카 최초 공개…9세 수학문제 풀다 “삼촌 바보” 멘붕온 사연

    박태환, 두 조카 최초 공개…9세 수학문제 풀다 “삼촌 바보” 멘붕온 사연

    ‘신랑수업’ 박태환이 두 조카를 돌보며 ‘육아 만렙’ 면모를 뽐내다 9세 수학 문제에서 멘붕에 빠진다. 박태환은 18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에서 두 조카 태희, 태은이를 집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보낸다. 이틀 전 생일을 맞은 누나와 매형의 데이트를 위해 조카들을 도맡기로 자처한 것. 먼저 박태환은 조카들이 도착하기 전, 달걀 지단과 당근, 시금치, 등 각종 김밥 재료를 척척 준비하며 ‘요섹남’의 면모를 뽐낸다. 화면을 지켜보던 ‘요리 마스터’ 이승철조차도 “김밥은 손이 많이 가서 나도 안 해봤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더욱이 조카들의 ‘최애 메뉴’를 위해 불고기 양념을 직접 재워 숙성까지 시키는 정성에, 홍현희는 “내가 엄마라면 장가 못 보낸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잠시 후 누나에게 조카들을 인솔받은 박태환은 “오늘은 자기 스타일로 하는 거야”라며 각자의 취향에 맞춘 셀프 김밥 만들기에 도전, 재료들을 골고루 먹이며 능숙한 육아 실력을 뽐낸다. 더욱이 누나의 ‘미션’에 따라 조카들의 숙제 지도까지 도와주는데, 9세 태은 양의 수학 문제를 함께 풀다 ‘두뇌 정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삼촌 바보인가 봐!”라는 놀림으로 ‘멘붕’에 빠진 육아의 결말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신랑수업’의 모범생 박태환이 흠잡을 데 없는 육아 만렙 면모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 김준수 영탁 모태범의 ‘폭풍 질투’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태환의 조카들은 ‘삼촌이 신랑으로 어때 보이냐’는 질문에 뜻밖의 반전 답변을 건네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엄마가 모르는 ‘일탈’을 감행하기도 하며, 밤늦게까지 이어진 박태환과 조카들의 잊지 못할 하루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랑수업’ 16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약처 ‘식중독 주의보’…1도 상승시 5.3%↑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약처 ‘식중독 주의보’…1도 상승시 5.3%↑

    연일 20도 중반을 웃도는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온이 평균 1도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건수가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는 222건의 식중독이 발생해 1만 1504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역대 최다였다. 올해 역시 4월 평균 최고기온이 20.4도로 예년보다 1.6도 높아져 식중독 발생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도 수준이었다. 게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이 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됐다. 식약처는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달라”고 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우선 손을 잘 닦아야 한다. 음식 조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지고 난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와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서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하고,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하고서 먹어야 한다. 이와 함께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달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을 요리할 때 같은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교차 오염이 발생하므로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해야 한다. 조리종사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 후 최소 2일 정도 조리작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 “청문회 의미 없다” 민주당 집단퇴장…정호영 “도덕적 문제 없다”

    “청문회 의미 없다” 민주당 집단퇴장…정호영 “도덕적 문제 없다”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백화점’, ‘버리는 카드’라고 맹공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 후보자는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면서도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없다”며 의혹을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의혹 관련 자료 제출 문제와 불량한 답변 태도 등을 문제 삼으며 집단 퇴장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후보자의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학과 병역 관련 특혜 의혹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에서도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도덕적, 윤리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고 압박했다. 같은 당 강병원 의원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의혹 면에서) 더 못한 것 같은데 사퇴했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후보자는 언제 자진 사퇴할 계획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저에게 씌워진 여러 의혹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면서 “국민께서 마음이 불편한 부분하고는 다르다. 잘못된 사실에 기인한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영인 민주당 의원은 “2017년 편입학 전형에 아들이 떨어지고 2018년에 전년에 없던 지역인재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면서 “위법·불법의 증거를 찾지 못했을 뿐 준비된 기획 편입학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하자, 정 후보자는 “기획이었다면 여러 자녀가 들어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정 후보자와 논문 공저자 등 밀접한 관계인 교수들이 후보자 자녀들의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 후보자는 “아이들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부끄러워서 아이들 편입학에 대해 다른 교수들에게 이야기하지도, 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죄인이 아니니 단정적으로 재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정 후보자를 옹호했다. 같은 당 이종성 의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실정법 위반까지 확인된 사례”라고 맞섰다. 그러면서도 이 의원은 “청문회 이후 새 정부에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 때 가서 (거취를) 판단해달라”면서 “복지 분야 마인드도 중요한데 봉사활동이나 민간복지단체 활동, 기부금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삭발·단식 집회 중인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아느냐”고 질문하자, 정 후보자는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도 “복지부 장관 후보자라면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게 통상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 후보자는 딸의 면접 만점 관련 의혹에 대해 “같은 고사실 구술평가에서 여러 명의 만점자가 나왔다”고 했지만 고민정 의원은 곧바로 “다른 만점자들은 정 후보자 딸을 평가한 위원과 동일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정 후보자는 “사과하겠다”고 정정했다. 또한 고민정 의원은 이날 후보자 측으로부터 받은 아들의 2017년 편입학 자기기술서가 2018년과 오·탈자까지 동일한데도 서류 점수는 40점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2017년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런 게 아니냐”며 “의혹도 많고 답변 태도도 불량하고 전문성도 없다. 청문회가 더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퇴장했다. 이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에는 전형이 달라졌고 평가도 후보자가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MRI 자료도 제출했는데 의혹 제기한 게 맞지 않으니 퇴장하는 것 아닌지 유감스럽다”며 반발했다. 같은 당 이용호 의원도 “오기나 착오이고 결정적 의혹이 아닌데도 태도를 문제 삼아서 퇴장한 것은 청문회 취지에 반한다”며 정 후보자를 옹호했다.
  • 대학생들이 유기견 입양 ‘돌잔치’ 열었다

    대학생들이 유기견 입양 ‘돌잔치’ 열었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경산캠퍼스 비호동산에서 동물매개치료견인 반달이(보더콜리)와 초코(믹스견)의 입양 1주년을 기념한 돌잔치를 열었다.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해 교내에서 유기견 두 마리를 발견하고 구조해 보호해 왔다. 이들을 학과 차원에서 마스코트로 지정해 훈련과 사랑, 생명 존중의 정신을 담아 매개치료견으로서의 제2의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했으며, 많은 동물복지단체 및 동물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반달이와 초코의 돌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학과 재학생들과 외부의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념 케이크 컷팅, 동물 풍선 나눔 이벤트, 반려동물과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병부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정성껏 준비한 반려동물 돌잔치 행사에 참석한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한국남부발전㈜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친환경 분야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 화력 액화천연가스(LNG) 전환, 수소경제 선도 및 발전생태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강화한다. 수소경제 중심 사업 재편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수소사업 전담 조직(수소융합처)과 지역별 신재생 개발권역센터가 신설됐다. 신인천빛드림본부 내 단일 부지로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단지(78.96㎿)를 구축해 수소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총 3400억원이 투입된 신인천 연료전지는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청라지역 4만 4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온수(10.2Gcal/년)를 공급한다. 2030년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6조 40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 설비용량을 7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산 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에 따라 최근 6번째인 강원 태백 귀네미풍력단지(19.8㎿)를 준공했다. 연말 7번째로 준공 예정인 경북 봉화 오미산 풍력단지는 설비용량 60.2㎿로 남부발전의 첫 번째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이다.
  • 극단 시도부터 “상대 후보 돕겠다” 협박까지… 수도권 공천 막장극[6·1 지방선거 핫 이슈]

    극단 시도부터 “상대 후보 돕겠다” 협박까지… 수도권 공천 막장극[6·1 지방선거 핫 이슈]

    6·1 지방선거 서울·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컷오프 등으로 경선 대상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하는 것은 물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잡음이 커지고 있다. ‘집단 탈당을 해서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는 협박도 난무하는 등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26일 서울과 경기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황춘자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전날 오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씨는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지난 24일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다. 한때 위독한 상태였던 황씨는 현재 고비를 넘긴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를 포함해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5명은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서 컷오프되자 지지단체인 경기 안산 호남향우회가 집단 탈당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호남향우회는 실제로 반발 입장문을 중앙당에 전달했다. 하남시에서는 시장후보 단수공천 움직임이 일자 예비후보들이 집단 탈당해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며 중앙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24일 “당이 특정인을 단수공천하면 집단 탈당해 민주당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성남시는 민주당 시장후보 전략공천으로 시끄럽다. 민주당이 시장후보로 기획재정부 2차관·인천시 경제부시장 출신의 배국환 삼표 부회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기존에 텃밭을 일궈 온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조신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을 무시한 ‘낙하산 공천’”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야탑역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다가 컷오프된 박승원 광명시장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현직 시장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배제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 지지자 400여명도 중앙당사 앞에서 사흘째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재심이 받아들여져 기사회생했다. 이로써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경선은 신 의장,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하영 현 김포시장 등이 치른다.
  • 극단 시도부터 “상대 후보 돕겠다” 협박까지… 수도권 공천 막장극

    극단 시도부터 “상대 후보 돕겠다” 협박까지… 수도권 공천 막장극

    6·1 지방선거 서울·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컷오프 등으로 경선 대상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하는 건 물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잡음이 커지고 있다. ‘집단 탈당을 해서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는 협박도 난무하는 등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26일 서울과 경기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황춘자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전날 오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씨는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지난 24일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다. 한때 위독한 상태였던 황씨는 현재 고비를 넘긴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를 포함해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5명은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서 컷오프되자 지지단체인 경기 안산 호남향우회가 집단 탈당 등을 공언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호남향우회도 반발 입장문을 당 중앙당사에 전달했다. 하남시에서는 당의 시장후보 단수공천 움직임에 예비후보들이 집단 탈당해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며 중앙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24일 “당이 이현재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면 집단 탈당하고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성남시에서도 민주당 시장후보 전략공천으로 시끄럽다. 민주당이 시장후보로 기획재정부 2차관·인천시 경제부시장 출신의 배국환 삼표 부회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기존에 텃밭을 일궈 온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조신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을 무시한 ‘낙하산 공천’”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야탑역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후보 지지도 1위에서 컷오프된 박승원 광명시장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현직 시장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배제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 지지자 400여명도 중앙당사 앞에서 사흘째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재심이 받아들여져 기사회생했다. 이로써 김포시장 경선은 신 의장,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하영 현 김포시장 등이 치른다.
  • ‘극단선택 시도’· ‘호남향우회서 발칵’·‘상대 당 후보 밀겠다”…극단으로 치닫는 수도권 경선

    ‘극단선택 시도’· ‘호남향우회서 발칵’·‘상대 당 후보 밀겠다”…극단으로 치닫는 수도권 경선

    6·1 지방선거 서울·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컷오프 등으로 경선 대상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하는 건 물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잡음이 커지고 있다. ‘집단 탈당을 해서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는 협박도 난무하는 등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26일 서울과 경기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황춘자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전날 오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씨는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지난 24일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다. 한때 위독한 상태였던 황씨는 현재 고비를 넘긴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를 포함해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5명은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서 컷오프되자 지지단체인 경기 안산 호남향우회가 집단 탈당 등을 공언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호남향우회도 반발 입장문을 당 중앙당사에 전달했다. 하남시에서는 당의 시장후보 단수공천 움직임에 예비후보들이 집단 탈당해 상대 당 후보를 밀겠다며 중앙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24일 “당이 이현재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면 집단 탈당하고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성남시에서도 민주당 시장후보 전략공천으로 시끄럽다. 민주당이 시장후보로 기획재정부 2차관·인천시 경제부시장 출신의 배국환 삼표 부회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기존에 텃밭을 일궈 온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조신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을 무시한 ‘낙하산 공천’”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야탑역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후보 지지도 1위에서 컷오프된 박승원 광명시장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현직 시장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배제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 지지자 400여명도 중앙당사 앞에서 사흘째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재심이 받아들여져 기사회생했다. 이로써 김포시장 경선은 신 의장,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하영 현 김포시장 등이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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