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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조 A/S(애프터서비스) 평가에서 가전 A/S 9년 연속 1위, 휴대전화 A/S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올해도 고객접점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를 리뉴얼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생활필수품인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최대한 빠른 점검을 목표로 친절한 방문 출장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리 엔지니어들에게는 제품별 증상에 따라 정확한 점검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수리 정보’를 제공해 기술력 편차 없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수리 엔지니어의 출장 방문 서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의 증상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기능과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따라 수리비에 상한선을 두는 ‘수리비 상한제’, 수리한 부품의 보증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주는 ‘부품 보증기간 연장제’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내 최대 AS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랜 기간 국내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는 묵묵히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전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들의 생활비를 정기 후원하는 등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고객만족도 향상 위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호평

    기아자동차㈜, 고객만족도 향상 위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호평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사장 박한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주최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접점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 고객접점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현장에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 지수다. 고객접점부문은 과거 전통적인 채널로 인식됐으나 최근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핵심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총 31개 산업/109개 기업 및 기관의 고객 대면접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자동차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와 전문 인력, 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혁신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실제로 기아자동차는 전국 825개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해 토탈예약센터(TRC)를 통해 기아차 고객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기에 우수한 기술인력, 첨단 진단장비, 고객편의 시설까지 갖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50여명의 전문상담사에게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차량 구매, 정비 및 서비스에 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센터는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를 일 단위로 분석해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빅데이터로 분석·분류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개발·생산·정비서비스 등에 적용하고 있다. KIA VIK(종합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차량 구매정보 및 유지관리, 처분까지 전 과정이 관리가능하며 신차 출시정보, 견적서비스, 신차구입뿐 아니라 자동차 정비 예약서비스,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이 오토큐 방문이 어려울 경우, 희망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전문 담당직원이 차량 인수 후 수리 완료 시 다시 인도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인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소모품까지 교환까지 받을 수 있는 ‘이동정비서비스(MAC)’, 전국 기아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명절을 맞아 장기리 운전을 하는 고객차량의 주요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및 교환해 주는 ‘명절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그린 라이트 스쿨과 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대학 및 오토큐 엔지니어 육성대학에 교육용 차량을 지원 및 복지단체 업무용 노후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중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존중, 글로벌 지향’이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고 있다”면서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멈춤없는 드라이빙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플의 밤’ 신지 “시간+중력 때문에 얼굴 흘러내려”

    ‘악플의 밤’ 신지 “시간+중력 때문에 얼굴 흘러내려”

    ‘악플의 밤’에 출연한 신지가 성형설 악플에 대한 모든 걸 밝힌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9일(금) 방송될 5회에는 모든 악플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악플 낭송 중 ‘도대체 어떻게 고치면 얼굴이 저렇게 되지? 한쪽은 흘러내리고 한쪽은 과하게 팽팽하고’라는 악플에 곰곰이 생각한 뒤 ‘NO 인정’을 외쳤다. 이어 신지는 악플 토크를 통해 성형설에 관련된 모든 것을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했다. 신지는 “나이가 들고 얼굴 살이 빠지니 양악 수술을 했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발음도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데 ‘양악 수술을 해서 발음이 샌다’는 말까지 나왔다”며 허심탄회한 속내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지는 “어디가 팽팽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흘러 내리는 건 맞다”며 “모든 원인을 거스를 수 없는 시간과 중력 때문이다”라며 원색적인 외모 악플에도 유쾌한 대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신지는 성형 악플 이외에도 코요태 김종민과 관련한 악플에 시원한 멘트로 주변 모두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고. 신지는 ‘김종민 좀 놔줘라 기생충아’라는 악플에 유쾌하게 인정을 외치며 “간다고 하면 언제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난 갈 데가 없어”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고 해 악플도 이겨내는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악플도 긍정의 힘으로 유쾌하게 만드는 신지와 스스로 악플러가 되기도 든든한 오빠가 되기도 하는 장난꾸러기 김종민의 케미가 폭발할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에 출연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속 시원한 악플 토크를 펼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9일 방송될 5회에는 모든 악플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와 승희는 악플 낭송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단상에 올라선 신지와 승희는 차분히 악플을 읽기 시작했고, 센 악플에도 똑소리 나는 대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지는 ‘코요태 남자들 사이에서 공주님 납셨네’라는 악플에 ‘NO 인정’을 외쳤다. 이어 “공주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멤버들에게 엄마 같은 케어가 필요할 때도 있다”며 ‘김종민 케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웃픈 행사 일화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승희는 ‘스타킹’ 출신으로 어린 시절 데뷔에 따른 악플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신지는 승희와 그룹 활동 등 비슷하게 닮은 악플 유형에 연신 폭풍 공감을 보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신지는 “2002년, 시상식 축하 무대 때 살쪘던 모습 때문에 임신설까지 돌았다. 사실은 신우신염을 앓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임신설 때문에 거식증까지 걸렸다. 거식증 때문에 살이 빠지니 이번엔 마약설이 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과연 데뷔 21년 차인 신지가 밝힌 악플 사연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가 읽고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19일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G하우시스, 벽지·바닥재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 선도

    LG하우시스, 벽지·바닥재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 선도

    LG하우시스는 올해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을 선도하고 자동차 소재 부품사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사업에서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인 ‘수퍼세이브’와 기능성 유리,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지아’ 바닥재와 벽지, 엔지니어드 스톤 등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확고한 시장 선도 지위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인조대리석 사업에서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신흥 시장 판매 확대를 통한 전 세계 점유율 확대와 고급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의 북미시장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테리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시장 공략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직영 전시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는 한편 홈쇼핑 및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인테리어 자재를 판매해 나갈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을 거점으로 북미시장 완성차 업체로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럽 및 중국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건설은 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앞세워 한국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69년 자본금 1억원의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된 GS건설은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에는 LG건설㈜로 명칭 변경 후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고, 2005년 3월 GS건설로 재출범해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자이는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 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만드는 등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다졌다. GS건설은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 의 주요 공정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축척한 GS건설은 해외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도 국내 대표 주자로 꼽힌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KT, 5G시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KT, 5G시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KT가 국내 대표 통신기업에서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해 결과가 주목된다. KT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5세대 이동통신)과 지능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변모하고 있다. 지능형 네트워크는 유·무선망으로 음성과 데이터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 자체에서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KT는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보안, 기업·공공가치 향상 등 5대 플랫폼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5G와 결합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는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KT는 5G 주도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본격적인 5G 상용화에 맞춰 업계 최초로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슈퍼플랜은 속도 제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5G 데이터 생활을 여유롭게 누리게 한다. KT는 5G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B2C(소비자) 서비스는 물론 B2B(기업) 및 B2G(공공) 분야와의 협업 서비스도 일찍부터 준비했다. 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세계 최초 5G 조선소를 추진 중이며, 커넥티드카를 위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길섶에서] 방학(訪學)/전경하 논설위원

    쌍둥이 아들들의 고등학교가 여름방학 중이다. 방학이면 엄마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온종일 아이를 집에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 뭐라도 시켜야 한다. 결국 학원이라는 정해진 답이 나온다. 고등학생에게 방학은 학문을 놓는 ‘방학’(放學)이 아니고 학원을 방문하는 ‘방학’(訪學)이다. 성적이 낮은 주요 과목을 공부하고, 중요 과목이 아니라도 대입에서 특기자전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해당 학원에서 몰아 듣기를 해야 한다. 이런 특수를 노려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즈음 학원의 방학 특강 알림 문자메시지가 폭주한다.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 문자도 빠지지 않는다. 방학 시작 전 아이와 의논해서, 때로는 강압적으로 방학시간표를 짜는 건 엄마 몫이 된다. 돈도 문제다. 듣는 시간도 듣는 과목도 많아지니 학원비는 2~3배로 늘어난다. 방학에는 학교급식으로 해결되던 점심도 워킹맘인 엄마의 몫이다. 다행히 아이들이 컸고, 음식배달앱도 많아져 예전보다 해결이 쉬울 거 같다. 물론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비가 있으니 한 달에 10만원가량인 급식비 이상의 돈이 들 거다. 학원은커녕 점심도 못 먹을 아이들에 비하면 감사할 일이지만 아이들은 그런 생각을 할까. 방학은 어쩌다 가정 환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시기가 돼 버렸을까.
  • [과학계는 지금] 유정 속 물 주입하는 행위가 지진 유발

    미국 버지니아 공립공과대(버지니아텍) 지구과학과 연구진이 오클라호마와 캔사스 남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을 분석해 유정 속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가 지진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7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클라호마 북부에서 캔사스 남부 지역까지 약 7만 8000㎢ 지역에서 1995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컴퓨터 모델링 기술로 분석한 결과 전체 지진 수는 감소했지만 규모 4 이상의 큰 지진의 비율은 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천연가스나 석유를 채취하기 위해 유정 속에 물을 주입하는 것이 지하에 유체 압력을 높여 지진을 유발시킨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정에 물을 주입하는 것이 지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10~15년까지 이어지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진의 강도나 횟수는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안강개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안강개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안강개발이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적용한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시공 예정사로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판테온스퀘어’에서 판(Pan)은 모두를, 테온(Theon)은 신을 의미한다. 여기에 광장, 스퀘어(Square)를 더해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내부 공간은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특색있는 명칭을 부여했다. 같은 건물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들어서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외에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한전 등 공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지역 근린공원도 가깝다. 현재 키즈 테마파크 ‘뽀로로 파크’가 입점을 확정지었고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도 자리할 계획이다.교통 인프라로는 수석IC가 사업지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좋다. 또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다. 2022년에는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하게 된다. 이외에 사업지 남쪽으로 수석대교 신설 계획이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71년 해로한 美 ‘잉꼬부부’ 같은 날 천국으로…한국전도 참전

    [월드피플+] 71년 해로한 美 ‘잉꼬부부’ 같은 날 천국으로…한국전도 참전

    70년 넘게 해로한 부부가 같은 날 사망했다. 남편이 먼저 떠났고 크게 상심한 아내는 12시간 뒤 남편을 따라갔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허버트 딜라이글(94)과 프란시스 딜라이글(88) 부부는 평소 금슬이 좋기로 유명했다. 70년 넘게 이어진 이들의 사랑은 지난해 이미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표 잉꼬부부였던 딜라이글 부부는 그러나 지난 12일(현지시간)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 CNN은 이날 새벽 2시20분 남편이 먼저 먼저 숨을 거뒀으며 꼭 12시간 뒤인 오후 2시20분 아내도 사망했다고 전했다.72년 전 동네 카페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금방 사랑에 빠졌다.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허버트 씨는 “1947년 내가 22살이던 해 카페에서 일하던 프란시스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매일 지켜만 볼 뿐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 붙였다”며 웃어보였다. 그때 프란시스 여사의 나이 16세였다. 얼마 후 허버트 씨는 용기를 내어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긴 러브스토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1년 후, 두 사람은 마침내 부부가 됐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늘 평탄한 건 아니었다. 신혼 생활 중 제2차 세계대전이 터졌고 프란시스 여사는 군대에 복무했던 남편을 따라 독일로 가 6년을 보냈다. 22년간 미 육군으로 복무한 허버트 씨는 한국과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다. 그 동안 부부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태어났고 71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풍파가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말년까지도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프란시스 여사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 사람은 맨날 늦었다. 데이트 때도 내가 먼저 나와 기다리기 일쑤였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허버트 씨는 심지어 결혼식 날에도 한 시간이나 늦어 주례를 맡은 성직자를 한참 설득한 뒤에야 급하게 예식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프란시스 여사는 “결혼식이 하도 짧게 끝나서 주례에게 겨우 5달러만 주면 됐다”고 웃어 보였다.그렇게 71년을 함께한 딜라이글 부부는 죽음의 문턱도 함께 넘었다. 15일 열린 장례식에서 딜라이글 부부의 자녀들은 “70년 넘게 함께한 부모님이 같은 날 동시에 천국으로 갔다. 놀라운 사랑에 경외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CNN은 딜라이글 부부는 죽기 전까지 6명의 자녀와 16명의 손자, 25명의 증손자와 3명의 증증손자와 함께 했다고 전했다.노환으로 사망한 남편을 따라 돌연 사망한 아내. 현지언론은 이들 부부의 영화같은 죽음에는 ‘상심 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 작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상심 증후군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 아드레날린과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면서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고 터질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현지 정신과 전문의 매튜 로버는 “극심한 감정적 충격은 갑작스러운 심장 약화를 일으키며 심하면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여사 역시 70년 넘게 붙어다닌 남편의 죽음에 슬픔을 가누지 못하다 12시간 만에 숨을 거둔 것 같다는 설명이다. 사진=CNN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美 ‘복싱 전설’ 휘태커 교통사고로 사망

    美 ‘복싱 전설’ 휘태커 교통사고로 사망

    무수한 복서들의 주먹을 만화처럼 피하며 ‘방어의 신’이라 불렸던 복싱 전설 ‘스위트피’(들꽃의 일종) 퍼넬 휘태커가 15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숨졌다. 55세. CNN 등은 역사상 최고의 경량급 복서로 꼽히는 휘태커가 버지니아주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휘태커는 엄청난 수비 능력과 날카로운 펀치를 가진 것으로 유명했다. 201승(91KO) 14패의 아마추어 전적을 가졌으며,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프로에선 40승(17KO) 1무 4패의 전적을 올리는 동안 라이트·라이트웰터·웰터·라이트미들급 등 4체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도서관으로 떠나는 피서… 마포 독서의 계절은 여름

    도서관으로 떠나는 피서… 마포 독서의 계절은 여름

    관광지의 비싼 물가, 몰리는 인파로 휴가는 좀처럼 평온한 ‘쉼’이 되기 어렵다.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구민들에게 서울 마포구가 흥미로운 얘기로 가득한 책 축제를 피서지로 제안한다. 구는 오는 20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9회 마포동네책축제 ‘여름 책 열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마포동네책축제는 마포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문화단체가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올해는 행사를 10월에서 7월로 앞당겨 도서관으로 휴가를 온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놓는다.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열리기 때문에 무더위로 인한 불쾌감 없이 마음껏 얘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20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세계적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의 대표작 ‘파도야 놀자’, ‘이렇게 멋진 날’을 함께 보며 소통하는 북토크 ‘이렇게 멋진 날-이수지의 그림책’이 진행된다. 오후 4~6시에는 6층 마중홀에서 최근 소설 ‘진이, 지니’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과 가수 옥상달빛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한 여름날의 꿈’이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상진♥’ 김소영 “임신 7개월, 상상도 못한 힘듦”

    ‘오상진♥’ 김소영 “임신 7개월, 상상도 못한 힘듦”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임신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첫 아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로서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만났다. 이때 오상진은 남편들이 요리를 하고 아내들은 쉬게 해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요리를 하던 도중 이혜정은 “소영 씨 배보니까 입덧은 지나갔겠다”고 말했고, 오상진은 “6개월 지나면서 입덧은 없어졌는데 애가 커지니까 숨 쉬는 것도 힘들어 한다. 남편으로서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음식이 제일 나은 것 같다. 먹고 싶은 것 사다주고, 해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은 “지금 잘해야 보험이다”라고 강조했고 오상진은 “지금 쌓인 원한은 평생 간다”고 수긍했다. 같은 시각 김소영은 디노라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그는 “가브리엘 임신했을 때 도넬은 어땠냐. 난 첫 아이라 입덧이 심했다. 상진은 어쩔 줄 몰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묵묵히 손이나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늘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약 필요해? 병원에 가고 싶어?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디노라는 김소영의 이야기를 공감해주며 “아이들이 태어나면 남편도 다른 사람이 될 거예요”라며 김소영에게 말했다. 김소영은 SNS를 통해서도 임신부의 고충을 또한번 털어놨다. 15일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쉴 때도 업무 앱과 이메일은 함께. 일하면 몸이 불편한데 일을 안 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덕분에 월요병은 없지만”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 생기기 전에는 지하철 같이 타는 임신부 엄마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못했다. 그냥 배가 나오는 건 줄 알았지, 얼마나 무겁고 어려우셨을지 이제야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은며, 지난 3월 첫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tvN ‘서울메이트3’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인영 “한국당, 착한 추경을 나쁜 정쟁으로 괴롭히지 말라”

    이인영 “한국당, 착한 추경을 나쁜 정쟁으로 괴롭히지 말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착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나쁜 정쟁으로 그만 괴롭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 발목잡기는 참 나쁜 민생 발목잡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긴급재해·재난과 경기 대응을 위한 민생 예산으로 설계돼 눈 씻고 봐도 정쟁과 정략을 위한 구석은 없다”면서 “한국당은 생트집 잡기로 일관하느니 자신들이 표현한 그대로 제발 총선용 선심이라도 한번 써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은) 처음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 경제실정청문회를 요구하더니 원탁토론회로 합의하자 북한 목선 입항 사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면서 “명분이 약해지니 기다렸다는 듯이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요구하며 한도 끝도 없이 추경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다음에는 방탄국회 소집을 위해 추경을 다시 볼모로 잡으려고 하느냐 아니면 한국당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둔 (패스트트랙) 고소고발을 취하하라는 엉큼한 요구의 본색을 드러내려 하느냐”면서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선택하고, 추경을 버리고 방탄국회를 선택한 한국당의 어처구니없는 정쟁을 강력히 비판한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의 요구대로) 해임 건의안 처리를 위해 의사일정을 이틀 잡아달라는 것이 받아들여지면 이후 국회 관행이 된다”며 “그것은 재앙이며 나쁜 선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를 위해 연이틀 본회의를 잡아 처리한 선례가 없고, 더군다나 (북한 어선 입항 사건의) 국정조사와 해임 건의안을 동시에 제출한 선례가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국가 안보상 문제의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것이라 선의로 해석하라고 해도 그렇게 해석하기 어렵다”며 “마치 결혼식장에 신랑·신부가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그 뒤에 쇠몽둥이를 들고 정쟁이 들어오는 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을 향해서는 “한국당과 같이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을 낸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정쟁과 연대하겠냐, 민생과 연대하겠냐”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전쟁 종전 촉구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며 “미국 연방의회는 종전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지만, 손에 잡힐 듯 다가온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국이 먼저 종전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마당에 국회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보수야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비준 동의안이 10개월 넘도록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데 비준 동의안 처리에 동참해주기를 한국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혈사태 일으킨 美 극우단체 청년, ‘종신형+징역 419년형’

    유혈사태 일으킨 美 극우단체 청년, ‘종신형+징역 419년형’

    맞불 집회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유혈사태를 일으킨 극우단체 회원에게 법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일급살인과 가중상해 등 10건의 혐의로 기소된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22)가 종신형과 더불어 징역 41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이번 사건은 2년 전인 지난 2017년 8월 벌어졌다. 당시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극우단체 ‘유나이트 더 라이트’ 집회가 벌어졌고 인근에는 이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다. 이에 극우단체 소속인 필즈는 차를 몰고 돌진해 맞불 시위대 무리에 있던 32세 여성인 헤더 헤이어를 숨지게 하고 10여 명을 다치게 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이 벌어진 이후 미국 사회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국 내에서 극우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대낮에 얼굴을 버젓이 드러낸 채 시위를 벌이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인 데다 사람이 사망하는 중범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필즈는 고교 시절부터 나치즘과 히틀러에 심취해 인종차별주의자가 됐으며, 사건 당시 남부연합군 상징물인 로버트 E.리 장군 동상 철거에 항의하는 극우파 시위에 가담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결국 필즈는 법의 심판대 위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버지니아 샬러츠빌 순회법원 배심원단은 필즈에게 종신형과 더불어 징역 419년형, 벌금 48만 달러를 부과할 것을 평결했다. 지난 15일 열린 재판에서 리처드 무어 판사는 배심원단의 권고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평결대로 판결했다. 무어 판사는 "당신은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을 그대로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당시 사건은 순간적인 자극이 아닌 테러였다"며 엄중히 필즈를 꾸짖었다.   특히 이날 재판장에는 많은 피해자와 가족이 참석해 분노와 눈물을 훔쳤다. 당시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스타 피터슨은 필즈를 향해 "안녕 쓰레기(scum)야. 차 운전석에 앉아있지 않으니 겁쟁이처럼 보인다"며 비판했다. 또한 숨진 헤이어의 모친은 "필즈가 다시는 감옥 밖의 빛을 보지 않기 바란다"며 눈물을 삼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동영상] 샴쌍둥이 자매 52시간 대수술 공개, 그리고 5개월 뒤

    [동영상] 샴쌍둥이 자매 52시간 대수술 공개, 그리고 5개월 뒤

    이 쌍둥이 자매는 태어난 뒤 19개월 동안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고, 더욱이 뇌마저 엉켜 있는 채로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영국 BBC는 2017년 1월 7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하야타바드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태어난 사파와 마르와 자매가 지난해 8월 15일 런던의 그레이트 오르몬드 스트리트 병원(GOSH) 의료진 20명의 수술을 받아 머리를 분리하게 된 모든 과정을 소개하는 장문의 르포를 15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원문만 200자 원고지 160매 분량이고 돋보이는 그래픽과 동영상 세 편이 곁들여진 야심 찬 기획이었다. 어머니 자이납 비비는 이미 일곱 자녀를 모두 집에서 출산했는데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도 집에서 낳으려 했다. 하지만 초음파 진단 결과 쌍둥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돼 입원했다. 쌍둥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의료진은 쌍둥이가 붙어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머리가 붙어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자매의 이름은 무슬림들이 성지로 여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쌍둥이 언덕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달 뒤 퇴원하면서부터 가족은 분리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군 병원 한 곳이 수술하겠다고 나섰지만 한 아이는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이납은 너무 예쁜 자매 가운데 한 명이라도 잃고 싶지 않았다. 수소문 끝에 GOSH에 파키스탄 카슈미르 출신 소아 신경외과 전문의 오와세 질라니와 연락이 닿았다. 자매가 3개월 됐을 때였다. 스캔을 받아본 질라니는 안전하게 자매의 머리를 분리할 수 있다고 확신했지만 최상의 수술 결과를 보장하려면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다. 지난해 8월에 자매가 생후 19개월이 되자 영국 비자가 이미 나와있는 상태에서 영국 건강보험(NHS)이 적용되지 않아 질라니는 수술비를 약간 모금해야 했다. 수술팀은 더 늦췄다가는 수술 과정에 더 위험해질 수 있다며 빨리 영국으로 오라고 자이납에게 연락했다. 자이납은 병실에서 성격이 완전히 딴판인 자매와 함께 자며 지냈다. 사파는 말이 많고 쾌활한 반면, 마르와는 물어도 답을 잘하지 않고 수줍어했다. 질라니는 변호사 친구에게 샴쌍둥이 수술을 하게 됐는데 수술비가 모자라 걱정이라고 털어놓았고 변호사 친구가 다리를 놓아 파키스탄 출신 기업인 무르타자 라카니가 기꺼이 수술비를 대겠다고 나섰다. 이들 자매처럼 머리뼈병증(craniopagus) 샴쌍둥이로 태어날 확률은 대략 250만명 가운데 한 명인데 대다수는 생후 24시간을 버티지 못한다. 1952년 첫 분리 수술에 성공한 뒤 대략 60건의 분리 수술이 성공했다. 질라니는 전 세계에서 매년 여섯 건의 분리 수술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GOSH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였다. 사파와 마르와 분리 수술이 2006년과 2011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였다. 의료진은 오랜 경험을 통해 여러 차례 수술을 하면서 중간에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란 점을 알고 있었다. 의사와 간호사 등 100명 정도가 처음에 꾸려졌는데 바이오엔지니어, 3D 모델,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등이 망라됐다. 아침 8시에 시작한 수술은 세 건의 수술로 나뉘어 진행됐다. 질라니가 우선 사파의 동맥이 마르와의 뇌에 피를 공급하게 했다. 이때가 오후 2시 30분이었다. 5분 뒤 질라니는 그렇게 상태가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 번째 수술에만 15시간이 걸렸다. 이 때 두 번째 수술을 이끈 데이비드 더나웨이 박사는 두개골을 세 부분으로 나눠 프레임의 틀을 떴다. 소녀들은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이틀 뒤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두 번째 수술은 한달 뒤 진행됐는데 뇌에 혈액을 떨어뜨려주는 정맥을 분리하는 수술로 정말 순탄치 않았다. 출혈이 심각했고 한쪽은 혈압이 엄청 높은 반면 다른 쪽은 형편없이 낮았다. 마취과 의사들은 둘을 안정시키느라 힘겨워했다. 특히 마르와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의사들도 그녀를 잃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20시간이 걸린 수술은 다음날 새벽 6시 30분에 끝났다. 그날 저녁 질라니는 전화를 걸어 자매의 상태를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사파가 숨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그는 부엌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다행히 이틀이 지나자 사파가 나아졌다. 이제 세 번째 수술이 시작됐다. 첫 수술이 끝난 지 4개월 만인 지난 2월이었다. 7시간 동안 뼈와 뇌, 피부를 분리한 뒤 다시 각자의 몸에 연결했다. 수술팀은 둘로 나뉘어 마르와를 질라니가, 사파를 더너웨이가 이끄는 의료진이 각자의 수술방에서 돌봤다. 드러난 머리 부분을 감싸기 위해 플라스틱 필름이 사용됐다. 상태가 양호하자 두 의사는 창 밖을 향해 손을 내저을 정도였다. 17시간의 수술이 끝난 새벽 1시 30분 질라니는 자이납에게 딸들이 완전히 분리됐다고 얘기했다.이제 퇴원한 뒤 5개월이 된 사파와 마르와는 머리 뒤쪽의 피부가 자라나 드러난 부위들을 덮을 때까지 기다리며 구르거나 앉거나 머리를 똑바로 드는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적어도 6개월은 더 런던에서 머무르며 용태를 체크받은 뒤 내년 초 파키스탄에 돌아갈 예정이다. 자이납은 분리 수술을 결정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며 “매우 기쁘다. 신의 은총으로 한 시간 은 한 아이를 안고, 다음에는 다른 아이를 안을 수 있게 됐다. 신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더 상세한 수술 과정이 궁금한 이들은 요길 클릭.
  •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대엔지니어링

    전북 군산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의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기술력과 발전시설의 안정성, 환경보호 능력, 새만금지역의 일자리 창출 정도, 지역 상생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특히 전북지역업체 위주로 공사를 하고 지역 기자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전북지역 6개 업체 등 모두 10개사로 구성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오는 17일부터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부지에 90㎿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1년 말까지 건설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26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음식 시켰는데 절반은 이미 ‘순삭’…美 유명 배달앱 논란

    음식 시켰는데 절반은 이미 ‘순삭’…美 유명 배달앱 논란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절반은 이미 누가 먹어 치웠다면? 미국 버지니아 요크카운티에 사는 크리스 페이튼 씨는 얼마 전 미국 유명 배달앱 ‘도어대시’(Door Dash)를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그는 어안이 벙벙했다. 페이튼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문한 돼지갈비가 도착해 열어보니 절반은 없어졌고 나머지도 누군가 물어뜯은 흔적이 남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달사원이 먹어 치운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덧붙였다.페이튼이 음식을 주문한 식당 역시 도어대시 측 배달사원이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 적이 몇 번 있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실제로 미 전역에서 도어대시를 이용한 다른 고객들이 비슷한 불만들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튼은 “사람들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음식값은 환불받았지만 해당 배달사원을 찾아내 질책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폭스뉴스 측은 이번 배달 사고와 관련해 ‘도어대시’에게 그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기업 가치 71억 달러(약 8조5000억 원)로 355개 유니콘기업 중 22위를 지키고 있는 ‘도어대시’는 올해 19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펀딩을 받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배달사원을 따로 두지 못한 식당의 배달을 대신해주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8년 기준 미국 도시의 80%인 30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약 30만 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제는 음식뿐만 아니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월마트 배송을 대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배달 사고가 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배달 음식 관련 해프닝은 터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터키 중서부 에스키셰히르 주에서 피자 배달을 하던 남성은 고객이 주문한 피자에 몰래 침을 뱉었다가 적발됐다. 그는 고객의 음식에 침을 뱉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피자를 고객에게 건네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고객이 CCTV로 해당 사실을 확인하면서 결국 꼬리가 잡혔고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사진=폭스뉴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안강개발이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적용한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시공 예정사로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판테온스퀘어’에서 판(Pan)은 모두를, 테온(Theon)은 신을 의미한다. 여기에 광장, 스퀘어(Square)를 더해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내부 공간은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특색 있는 명칭을 부여했다. 같은 건물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들어서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한강 DIMC’는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블록(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연면적은 24만 9769㎡ 규모이다. 판테온스퀘어는 ‘한강 DIMC’ 외에도 맞은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한전 등 공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지역 근린공원도 가깝다. 현재 초대형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입정을 확정 지었고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도 자리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로는 수석IC가 사업지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좋다. 이 외에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다. 2022년에는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하게 된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문화빌딩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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