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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고독·고립 위기 가구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성동구, 고독·고립 위기 가구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취약계층 1인 가구와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성동구는 현재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통화 이력, AI 안부전화 및 스피커, 스마트플러그 등 다양한 기술을 연계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화, 방문, 119 연계까지 이어준다. 대표적인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똑똑 안부확인’은 휴대전화 통화 이력과 IoT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활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위기 신호로 판단해 즉시 안부 확인에 나서는 서비스다. 올해부터는 주말·휴일 상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외부 관제센터의 행정망 접속 제약으로 인해 주말과 휴일에는 대상자 정보 접근과 실시간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안부확인 결과를 수기로 관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외부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접속 가능한 중계 서버를 구축해 주말과 휴일에도 대상자 정보의 즉시 확인과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로 대상자 중복·누락 여부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생활 유형과 위험도에 맞춰 적정 서비스를 재조정하는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스마트 돌봄서비스 중복 점검 및 대상자별 서비스 재조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스마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무벡스,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참가

    현대무벡스,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참가

    현대그룹의 스마트물류 자동화 기업인 현대무벡스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애틀랜타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MODEX에는 올해 1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5만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 슬로건으로 ‘AI·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파트너’를 제시했다. 우선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파트너로서 지능형 물류 혁신의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6)에서 이목을 끈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 군집 퍼레이드를 비롯해 전후좌우 자율 이동이 가능한 전 방향 무인이송로봇(AGV)도 시연한다. 산업 현장을 제어하는 ‘3D 디지털 트윈’도 선보인다. 미국 전시 현장과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를 실시간 연결해 주요 자동화 설비 현황을 영상으로 중계한다. 통합 관제 시스템 ‘VCS’를 통해 실제 현장의 모든 장비 운용 흐름을 동시에 여러 모니터로 송출한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석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동대문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6년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관 행사에 참석해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역의 숙련기술 인재 발굴을 위한 장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근로자 등 392명이 참가해 자동차 정비, 용접, 사이버보안 등 44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과 함께 기능사 자격 취득의 특전이 주어진다. 심 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성화고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고, 어린 나이부터 기술을 연마해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은 대체 불가능한 지역의 일꾼이자 미래의 명장”이라며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일수록 숙련된 기술자인 ‘사람의 손길’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기술은 생(生)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세상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전 행사 직후 심 의원은 목공, 가구, 산업제어, 타일 등 경기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경기에 몰입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펼쳐진 태양열 활용 체험 및 키링 만들기 등 부대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과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지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특성화고 발전과 직업교육 내실화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왔다. 심 의원은 “이번 대회가 우리 학생들이 숙련기술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서울시 대표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의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규백 “GOP 병력, 6000명만 남기고 후방으로”

    안규백 “GOP 병력, 6000명만 남기고 후방으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7일 GOP 병력을 현재 2만 2000여명에서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6000명으로 대폭 줄여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3군 사관학교는 통합하고 지방에 보내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전방 경계 방식에 대해 “기존 경계작전 개념에서 지역방위 개념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인공지능(AI) 기반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해 6000명 정도를 GOP 경계병으로 남기겠다”며 “나머지 1만 6000명은 후방으로 이동해 상황이 발생하면 GOP로 바로 투입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력 인구 감축에 따라 전방 병력 규모 감소의 필요성이 그간 대두돼 왔는데 구체적인 감축 규모를 장관이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안 장관은 핵추진잠수함에 대해선 “사실 미측이 빨리 진행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달 중에는 첫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는데 여러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율돼야 하는 게 남아 있다”고 전했다. 또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해 기술집약형 전문부사관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3군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예전에는 서울 상위 그룹에 갈 사람이 (사관학교에) 갔는데, 몇년 전부터 특히 금년부터는 과거보다 낮은 성적으로 입학한 인원이 많다”며 “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역이 소멸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통합 사관학교가) 지역으로 가는 게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9·19 군사합의 원복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은 ‘우리의 적이자 동족’ 두 가지”라며 “당근과 채찍을 같이 구사해야만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을 가진 쪽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반도의 평화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상황 변화에 따라 여러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경남, 3조 투입 ‘피지컬 AI 산업’ 승부수…제조업 혁신 거점 도약

    경남, 3조 투입 ‘피지컬 AI 산업’ 승부수…제조업 혁신 거점 도약

    경남도가 203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를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단순히 신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과 인프라, 인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성장하는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은 현재 원전과 방산,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 가능한 동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양대 축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기계·부품·소재 중심의 제조업이 집적된 지역인 만큼 디지털 정보에 물리적 실체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에서 최적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도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경남형 AI 산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경남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피지컬 AI 산업 메카 조성 방안’과 ‘AI 핵심 유망산업 육성 로드맵’이 공유됐다. 2부 토론에서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정책과 전후방 산업 간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전문가들은 우주항공·방산·조선 등 경남의 국가 핵심 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 지원과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이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지사는 “제시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승화시켜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정부 예산 확보와 국책 사업 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경남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AI 산업 육성 로드맵을 더욱 정교화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세부 과제 실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 충북도 AI 공모 총력전…전문가 100명과 손잡는다

    충북도 AI 공모 총력전…전문가 100명과 손잡는다

    충북도는 정부의 AI(인공지능)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00명의 AI 전문가와 손을 잡는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AI 관련 혁신기관 및 산·학·연 10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공모 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위원장은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맡는다. 협의회는 AI 공모사업 기획 단계에선 정부 정책 부합성, 사업 계획 적정성,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성 등을 컨설팅해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선정된 사업은 기획 및 논리 보완 컨설팅을 통해 재응모 대비를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지난 1월 ‘충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 시행과 2월 ‘충북도 AI 대도약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운영으로 AI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AI 공모사업의 선정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똑똑해지는 발전소 현장’ 한국남동발전, AI글래스 도입 박차

    ‘똑똑해지는 발전소 현장’ 한국남동발전, AI글래스 도입 박차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발전 설비에 특화된 ‘AI글래스’ 기술을 선보이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향한 선도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AI 전문가, 기술개발 수행기업인 ㈜스위트케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스마트 발전 기술 혁신을 위한 AI글래스 기술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전 산업 분야 AX 고도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기획됐다. 시중의 기성 제품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시각-언어모델(VLM)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발전 설비 전용 AI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기술 자립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면 AI글래스를 착용한 작업자는 설비 위치와 주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지함과 동시에 사내 시스템과 연동된 맞춤형 정보를 즉각 호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장 작업자들에게는 든든한 ‘지능형 개인비서’가 생기는 셈으로, 전 직원의 발전 설비 운영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주요 기능 시연도 진행됐다. 특히 작업자가 AI글래스로 바라보는 기기와 사내 시스템에 등록된 작업 대상 기기를 실시간으로 대조해 운전원의 오조작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과 아날로그 계기판의 수치를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시스템에 입력하는 기능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어, 안전사고와 인적 실수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업무 몰입도 또한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국가 중요 보안 시설인 발전소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시스템은 전용 보안망 안에서만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작업자가 보는 화면 데이터는 향후 ‘물리적 AI(Physical AI)’ 도입을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은 정부의 국가 AX 정책을 발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영흥발전본부 6호기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거쳐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설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글로벌 AX 혁신기술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현장 실증에 돌입할 계획이다.
  • 머스크 “올트먼 CEO 해임해야”…오픈AI 상대 소송서 요구

    머스크 “올트먼 CEO 해임해야”…오픈AI 상대 소송서 요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샘 올트먼 CEO의 해임까지 요구하며 양측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머스크 측은 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에 제출한 청구 취지 변경 서면을 통해 올트먼 CEO와 그레그 브록먼 사장을 영리 법인인 오픈AI 임원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올트먼 CEO는 상위 조직인 비영리 오픈AI 재단 이사회에서도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두 사람이 오픈AI 활동을 통해 취득한 지분과 금전적 이익을 모두 오픈AI 재단에 반환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번 소송에서 얻을 배상금도 개인적으로 취득하지 않고 모두 오픈AI 재단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015년 올트먼과 함께 비영리 성격의 오픈AI를 공동 설립하며 초기 자금으로 3800만 달러를 냈다. 이후 회사를 떠난 뒤 오픈AI가 비영리 원칙을 훼손하고 영리 추구로 부당 이익을 얻고 있다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오는 27일 이 소송의 배심원단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6일 캘리포니아와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머스크 측이 자신들을 상대로 벌인 ‘반(反)경쟁적 행위’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머스크 CEO의 인공지능(AI) 칩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에 합류하기로 했다. 인텔은 7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페이스X·xAI·테슬라와 함께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리콘 팹(반도체 생산공장) 기술을 ‘리팩토링’ 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리팩토링은 칩의 성능이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개발 과정을 말한다. 테라팹은 AI와 로봇, 우주 데이터센터 등에 투입될 자체 칩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머스크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 기지다. 업계에서는 이 시설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대만 TSMC에 맞먹는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민주당 지도부 대구 총출동 “김부겸은 제2의 노무현… 전폭 지원”

    민주당 지도부 대구 총출동 “김부겸은 제2의 노무현…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현장최고위를 열고 “민주당을 바라보는 대구시민의 눈빛이 예전과 달리 따뜻해졌음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당 대표에 취임하고 나서 오로지 6월 3일 출구조사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대구에는 김 전 총리가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횟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삼고초려, 십고초려, 삼십고초려했다”고 회고했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를 두고 ‘제2의 노무현’, ‘제2의 이재명’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노무현이 종로 꽃길을 마다하고 부산 가시밭길에 도전했듯이 김부겸도 군포 꽃길을 마다하고 대구 가시밭길에 내려왔다”며 “김부겸도 이재명도 대구·경북 사람이고 민주당에서 비주류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구 지역 현안 해결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구 타운홀미팅에서(이 대통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문제를 비롯한 숙원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그 의지는 앞으로 예산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우왕좌왕 갈팡질팡 말을 이랬다저랬다 하는 바람에 대구경북 통합이 멈춰 섰다”면서 “김 전 총리와 함께 행정통합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고위에 함께 참석한 김 전 총리는 “저와 이 자리에 함께한 대구의 출마 후보자들은 대구시민의 답답한 마음과 절박한 현실을 당이 직접 듣고 책임지겠다는 그런 뜻과 의지를 가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도부를 환영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대구 시민은 너무 오랫동안 참고 견뎠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곳에서 무슨 미래가 있겠나”라고 짚었다. 그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정부·여당에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전 총리는 “지금 대구가 오랫동안 멈춰 있어서 마중물이 필요한 만큼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예산과 정책 지원을 받아낼 것”이라며 “이 대통령께서도 대구에 중요한 약속을 했고, 이에 화답하듯 정 대표께서도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그는 “저는 이 보증 수표를 믿고 대구 앞으로 첨단 기술이 융합된 메디시티,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미래모빌리티 산업 신도시·선도 도시를 대구 미래 비전으로 만들어서 그 약속을 이제 시민 삶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표와 김 전 총리 등은 최고위에 앞서 오전 6시 30분쯤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을 찾아 트럭이 싣고 온 배추를 내리는 하역 작업을 체험했다.
  • 가짜 의사였어?…생성형 AI 활용 광고 땐 ‘가상인물’ 표시해야

    가짜 의사였어?…생성형 AI 활용 광고 땐 ‘가상인물’ 표시해야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만든 가상 인물을 활용해 광고하는 경우 ‘가상인물’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의무를 새로 부과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2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심사지침은 추천·보증 주체를 소비자, 유명인, 전문가, 단체·기관 등으로 유형화하고 표시·광고 원칙과 사례를 제시했는데 개정안에 AI로 만든 가상인물을 추가했다. AI 등으로 만든 가상인물을 광고에 활용하는 경우 해당 캐릭터가 가상인물이라는 것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인터넷 카페 등의 게시물이라면 제목 또는 첫 부분에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가상인물이 포함된 게시물입니다”와 같이 쓰거나 “가상인물 포함” 등의 문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광고하는 경우라면 가상인물이 등장하는 동안 가상인물과 근접한 위치에 “가상인물” 등의 문구를 표시해 소비자들이 가상인물을 실존 전문가 등으로 오인하지 않게 해야 한다. 가상인물이 상품에 관해 추천하거나 보증하는 내용이 실제 발생한 경험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는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도 개정안에 명시했다. 공정위는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 ‘AI 이긴 인간’ 이세돌 “취준생 됐다” 충격 근황…눈시울까지 붉혀

    ‘AI 이긴 인간’ 이세돌 “취준생 됐다” 충격 근황…눈시울까지 붉혀

    전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이 은퇴 후 근황과 과거 인공지능 대국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세돌은 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서점’ 6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대담을 나눈다. 예고편에서 이세돌은 프로 바둑 기사 은퇴 이후 자신의 현재 상태를 ‘취준생(취업준비생)’으로 표현하며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AI를 이긴 유일한 인간’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후 인생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는 현재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특히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알파고와의 대국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이세돌은 당시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경고에 “바둑을 모르시는구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상황을 언급하는 한편, 실제 대국 과정에서 느꼈던 “진짜 약 올랐다”는 솔직한 감정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돌이 치열했던 자신의 바둑 인생을 돌아보며 후회되는 순간들을 고백하다 눈시울을 붉히고, 이에 강호동이 위로하는 모습도 함께 담긴다. ‘강호동네서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 F-15 미군, ‘심장소리’로 찾았다…“극비 신기술 ‘유령의 속삭임’”

    F-15 미군, ‘심장소리’로 찾았다…“극비 신기술 ‘유령의 속삭임’”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이 4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십㎞ 밖에서도 심장 박동을 포착할 수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극비 기술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 당국자를 포함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구조 작전에 이른바 ‘유령의 속삭임’(Ghost Murmur) 기술이 처음 실전 적용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장거리 양자 자기 측정 방식으로 인간 심장 박동이 만들어내는 전자기 흔적을 추적하는 개념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주변 잡음 속에서 특정 인물의 심장 박동 신호만 분리해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조건만 맞으면 심장이 뛰는 한 찾아낼 수 있다”며 “경기장에서 특정 목소리를 골라 듣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 경기장이 수만㎞에 이르는 사막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록히드마틴의 비밀 개발 조직인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개발했으며, 현장에 실제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앞서 이란군에 격추된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탑승자 2명은 최장 48시간 고립 끝에 각각 구조됐다. 특히 무기체계 장교를 구출한 두 번째 작전에는 폭격기 4대, 전투기 64대, 공중급유기 48대, 구조기 13대 등 모두 155대의 항공기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장교가 이란군의 수색을 피해 거의 이틀 동안 산악 지형의 골짜기를 옮겨 다니며 숨어 있었다는 점이다. 구조대를 투입하더라도 먼저 정확한 위치를 특정해야 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사막에서 바늘 찾기’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실제로 보잉이 개발한 전투 생존자 위치 신호 장치(CSEL)를 작동시켰음에도 수색대는 그의 위치를 정밀하게 잡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CIA는 그동안 시험 단계에 머물던 ‘유령의 속삭임’ 기술 투입을 결정했고, 소식통들은 이 기술이 위치 특정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그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은신처 바깥으로 잠시 나와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 심장 박동을 어느 정도 거리에서 탐지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구조 작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40마일(약 64㎞) 떨어진 곳에서 장교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당시 현장이 전자기 간섭이 적고, 다른 사람의 신호도 거의 없었으며, 밤 시간 사막 환경에서는 인체 열 신호도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는 등 탐지에 유리한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향후 F-35 전투기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록히드마틴은 관련 기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마치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 같았다”며 “이 조종사를 찾아낸 것은 대단한 일이었고, CIA가 이 작은 점을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서울갤러리 ‘청년활력소’, AI면접・컨설팅 등 취업 상담 상시 운영

    서울갤러리 ‘청년활력소’, AI면접・컨설팅 등 취업 상담 상시 운영

    서울시는 갤러리를 방문한 청년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 상담과 AI 면접 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활력소’ 내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활력소는 취업을 포함해 재무, 심리 등 청년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도심형 원스톱 지원 공간이다. 특히 기존 취업지원 서비스가 ‘예약→방문→상담’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해 상담부터 정책 연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문의나 진로 상담은 빠르게 개방형 상담창구에서, 심층 상담이나 맞춤 컨설팅은 별도 독립 상담실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창구에서는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역량 검사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AI 역량 검사 결과 분석 ▲AI면접 영상 분석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략 컨설팅 등 개인별 역량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렵게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활력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보다 정교하게 연결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6개월 만 ‘제로’… 사전 차단 체계 효과

    삼성생명,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6개월 만 ‘제로’… 사전 차단 체계 효과

    보험업권 최초 시스템 구축… 3월 피해 ‘0건’경찰 공조·전 채널 대응으로 소비자 보호 강화“로그인도 안 되고 계속 송금을 재촉해 너무 불안했어요.” 지난해 12월, 60대 주부 박모씨는 보험계약 9건을 한꺼번에 해지하고 1억 7000만원을 송금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연락에 속아 이체를 실행하려던 순간 휴대전화에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됐고 정상적인 로그인도 되지 않았다. 혼란 속에 거래를 이어가려던 때 보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악성 앱이 설치된 단말기의 접속 시도를 포착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는 직전에 차단됐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악성 앱과 원격제어 등으로 고도화되며 금융권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생명이 선제 대응 성과를 냈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권 최초로 FDS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ZERO화’를 선언한 지 6개월 만인 올해 3월 고객 피해 ‘0건’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연간 피해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도 사전 차단 중심 대응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를 막아냈다. 삼성생명은 2024년 도입한 FDS에 보험업권 권고 기준보다 많은 80여개 이상의 탐지 룰을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보험계약대출, 신용대출, 계약 해지 등 주요 거래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구조다. 디지털 채널과 콜센터, 고객 플라자 등 전 고객 접점 채널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채널 간 정보 연동을 통해 의심 거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분기 대비 보이스피싱 피해를 90% 이상 줄였다. 금융당국 정책에 맞춰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중심으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실제 범죄 음성 사례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추진하고 있다. 컨설턴트를 통한 예방 메시지 확산 구조를 구축해 고객 접점에서의 대응력도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원스톱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FDS로 의심 거래가 탐지되면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즉시 공조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 대상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선제 탐지와 신속 대응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서울대, ‘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 협약…‘서울 서부선 연장’ 연계 추진

    안양시-서울대, ‘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 협약…‘서울 서부선 연장’ 연계 추진

    경기 안양시와 서울대가 인공지능(AI) 연구단지 조성 및 서부선 연장 추진에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8일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클러스터란 인공지능(AI) 기술을 반도체, 바이오, 소프트웨어,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사업과 결합해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한 지역에 집적하고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공지능(AI) 연구거점 구축 공동 추진 ▲교육·취업 프로그램 통한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 ▲산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서울대 연계 통한 글로벌 리더기업 유치 등에 나선다. 협약에는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및 기반시설 조성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부선 연장과 연계해 추진된다.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 추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공식화한 것으로, 향후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관악산을 관통해 서울대와 직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 노선의 경유지인 비산동 일대가 최적 입지라는 상호 판단에 따라,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서부선이 안양으로 연장될 경우, 신촌·여의도·서울대 등 우수 대학과 주요 거점을 10~30분 내로 연결해 안양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러스터의 연구·산업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 유입과 기업 투자 확대가 촉진되고,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서울 주요 대학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서부선의 연장 노선을 가칭 ‘유테크라인(U-tech line)’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안양시의 첨단산업 구축 전략인 ‘K37+벨트’ 조성을 완성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가정집 위장해 무등록 성인 PC방 운영한 60대 여성 덜미

    가정집 위장해 무등록 성인 PC방 운영한 60대 여성 덜미

    가정집으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일도이동의 한 주택에서 무등록 성인 PC방을 운영한 60대 여성 A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주택을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도록 꾸며 외부의 의심을 피하면서, 후문을 통해 손님을 선별적으로 출입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은 최근 112 신고를 토대로 이뤄졌다. 경찰은 탐문과 잠복수사를 통해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한 뒤 사전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단속했다. 현장에서는 PC 8대와 영업 장부 등 관련 증거물이 압수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영업 규모와 수익 구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 영업은 사행성 조장 등 사회적 해악이 크고 각종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음성적이고 지능화되는 불법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산불 한 번도 없었던 곳까지 불이 난다”…기후변화의 새 공포 [달콤한 사이언스]

    “산불 한 번도 없었던 곳까지 불이 난다”…기후변화의 새 공포 [달콤한 사이언스]

    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많은 지역에서 산불이 잦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과 기상 패턴 변화로 토양과 식생이 건조해져 인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 예테보리대 지구과학과, 스톡홀름대 생태 회복력 연구센터, 찰머스 공과대 우주·지구·환경학과, 미국 코네티컷대 생태·진화생물학과, 생물 위험 연구센터, 중국 칭화대 지구 시스템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지금까지 산불이 한 번도 나지 않았던 곳에서도 불이 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산불이 과거보다 극지방에 훨씬 가까운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전 세계 수천 종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 4월 6일 자에 실렸다. 기후 변화가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기존 연구들은 주로 서식지의 점진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이 동식물의 장기적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덜 주목받았다. 이에 연구팀은 기후 모델 13개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방법론을 결합해 이번 세기 말까지 산불 피해 면적과 산불 기간의 길이 변화를 예측했다. 여기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Red list)을 바탕으로 이런 변화가 전 세계 생물종에 미치는 위험도를 분석했다. 적색 목록에는 현재 산불 빈도 증가와 규모 확대로 생존을 위협받는 9592종이 등재돼 있다. 연구팀은 금세기 말까지 탄소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고 산업화 대비 약 2.7도 기온 상승을 가정한 중간 시나리오를 가정했다. 분석 결과, 산불 피해 면적은 전 지구적으로 약 9.3% 증가하고, 산불 기간도 22.8%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에 취약한 종의 약 84%는 멸종에 더 가까워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지역별 편차도 드러났는데 많은 지역에서 산불 위험이 높아졌지만, 아프리카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피해 면적이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포 범위가 좁은 종일수록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종들은 남미, 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집중돼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이미 멸종위기종이다. 연구팀은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가 산불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고배출 시나리오와 비교할 때, 중간 배출 시나리오에서는 산불로 인한 종의 취약성 증가를 6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북극권 인근 지역이 배출 감축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꼽혔다. 연구를 이끈 델리앙 첸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산불이 생물 다양성에 갈수록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산불 같은 교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취약 동식물 보전 전략은 미래 위협을 과소평가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 카카오뱅크, ‘AI 네이티브 뱅크’ 선언… 송금 넘어 플랫폼 금융으로 확장

    카카오뱅크, ‘AI 네이티브 뱅크’ 선언… 송금 넘어 플랫폼 금융으로 확장

    AI 금융비서로 ‘확장의 역설’ 해소… 초개인화 서비스 전면 도입몽골 진출 공식화, CSS 수출… 외국인 2000만 시장 공략스테이블코인까지 확장… 비이자 중심 수익구조 전환 가속인터넷전문은행(인뱅)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송금 중심 인터넷은행에서 벗어나 결제·투자·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에 나선다. 수신 기반을 토대로 비이자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성장 축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6 프레스톡’을 열고 AI와 글로벌 확장을 양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윤호영 대표는 “AI 기술로 모두에게 최적화된 금융 비서를 제공하고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해 새로운 금융 혁신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700만명 고객과 약 70조원 규모 수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결제와 투자 영역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는다. 하반기 맞춤형 혜택 체크카드와 청소년·외국인 전용 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등 신규 카드 상품을 출시해 결제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혜택 설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에는 흩어진 결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결제홈’을, 2분기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투자할 수 있는 ‘투자 탭’을 신설한다. 결제와 투자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소비부터 자산 형성까지 이어지는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통해 2030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평생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AI는 이번 전략의 핵심 축이다. 카카오뱅크는 2700만 고객의 ‘앱 온리(App-only)’ 데이터와 금융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한다.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투자 탭에는 AI 기반 투자 에이전트를 적용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이용이 복잡해지는 ‘확장의 역설’을 AI로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한다. 글로벌 확장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태국 ‘뱅크X’ 협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몽골 진출을 공식화하고,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CSS) ‘카카오뱅크 스코어’ 노하우를 현지 금융기관에 전수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약 250만명을 시작으로 방한 외국인과 재외국민까지 약 20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도 연내 출시하고,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자산 100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이자 중심 은행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플랫폼 기반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 “전문적인 그림도 척척”…충남교육청, ‘AI 웹툰’ 수업 혁신

    “전문적인 그림도 척척”…충남교육청, ‘AI 웹툰’ 수업 혁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환경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교육 정보기술 기업 ㈜툰스퀘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주온’에 인공지능(AI) 웹툰 제작 서비스 ‘투닝’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마주온’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학습·수업·교육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충남형 미래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 새롭게 도입한 투닝은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상황에 맞는 인물의 동작과 배경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다. 전문적인 그림 실력이 없어도 학생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만화나 시각 자료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다. 도내 모든 교직원에게는 유료로 운영되던 ‘학교 전용 이용권’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교사들은 별도의 예산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간의 우수한 AI 기술을 공공 교육 환경에 결합해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돕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미래형 교육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체 누구세요?” 유권자 분노한 ‘얼굴 뽀샵’…네덜란드 女시의원 결국 제명

    “대체 누구세요?” 유권자 분노한 ‘얼굴 뽀샵’…네덜란드 女시의원 결국 제명

    네덜란드의 한 시의원이 지나치게 보정된 사진을 선거에 사용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에 ‘거짓 지역구’ 논란까지 겹치자 소속 정당은 결국 제명 처분을 내렸다. 최근 ABC미디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지역 정당 ‘리프바르 로테르담’은 최근 시의원으로 당선된 패트리샤 라이히만 의원(59)을 당에서 제명한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것은 라이히만이 유세에 사용한 홍보용 후보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실제 모습보다 젊어 보였고 눈동자 색깔까지 달랐다. 이는 당선 이후 공개된 공식 후보 사진과 극명하게 비교됐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라이히만이 인공지능(AI)으로 과도하게 이미지를 보정했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라이히만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역 신문에 실린 사진의 해상도가 너무 낮아 온라인 도구로 화질을 개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사진은 분명 나 자신이며,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영향으로 외모가 다소 달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히만은 “아들과 함께 외출하면 종종 여자친구로 오해받는다”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온라인상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는 반응과 더불어 비판적인 의견이 잇따랐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당선된 지역구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정당 측은 거주지 문제와 사진 논란을 고려해 라이히만에게 자진 사퇴를 권고했다. 그러나 라이히만 시의원이 거부하자, 정당 측은 라이히만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다. 정당 측은 “채용 과정에서 제공된 정보가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신뢰를 유지할 수 없다”며 “해당 사진은 명백히 심하게 편집된 것으로,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또 거짓 지역구 논란에 대해서도 정당 측은 “해당 의원은 후보 등록 과정과 면담에서 블라이도르프 지역에 거주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실제로는 다른 지역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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