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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참시’ 이영자, 코다리찜 먹는 꿀팁 전수..신입 매니저 ‘눈물’

    ‘전참시’ 이영자, 코다리찜 먹는 꿀팁 전수..신입 매니저 ‘눈물’

    ‘전참시’ 이영자가 신입 매니저에게 코다리찜을 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송성호 팀장, 신입 매니저와 함께 코다리찜을 먹으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저녁 메뉴를 물었고, 신입 매니저는 라면을 먹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와 송성호에게 코다리찜을 먹자고 제안했다.이영자는 완벽하게 코다리찜 살을 바르는 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한 숟가락으로 지느러미를 잡은 다음에 다른 숟가락으로 들면 살만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자는 김과 함께 먹는 것도 별미라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직접 코다리찜을 발라주고 숟가락에 얹어주면서 “왕이 된 거 같지?”라며 뿌듯해했다. 아무말 없이 코다리찜을 먹던 신입 매니저는 갑자기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송성호 팀장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친구가 혼자 살기 때문에 집에서 차려먹는 게 비슷비슷할 거다. 혼자 먹다가 진수성찬이 차려지니까 그런 것 같다”고 신입 매니저의 눈물을 설명했다. 이영자 역시 “저도 자취를 해봐서 알지만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아무도 없을 때. 그 쓸쓸함이 있지 않냐. 떠주니까 갑자기 울컥 했나보더라”고 공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난 미녀가 좋아요~’, 응큼한 돌고래의 몸짓

    ‘난 미녀가 좋아요~’, 응큼한 돌고래의 몸짓

    돌고래의 짓궃은 장난에 어쩔 줄 몰라하는 여성 관광객 모습이 화제다.  쿠바의 한 워터파크. 여성 관광객 한 명이 돌고래의 예상치 못한 ‘구애‘에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지난 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 관광객이 돌고래 두 마리 앞에 앉아 팔을 벌리고 있다. 꼬리 지느러미를 이용해 이 여성 앞에서 춤을 추던 돌고래 두마리 중 한 마리가 느닷없이 여성의 몸 위로 올라타고 매우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다. 다소 민망한 상황에 여성 관광객은 큰 웃음을 지어 보이지만 돌고래의 응큼한 행동은 멈출 줄 모른다. 사진 영상=PoWeR/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부위별로 12가지 맛, 내맘대로 오만 가지 조리법, 그 신비한 것이 있다는데…‘고래?’

    부위별로 12가지 맛, 내맘대로 오만 가지 조리법, 그 신비한 것이 있다는데…‘고래?’

    고래고기 맛은 부위별로 12가지나 된다고 한다.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수육, 회, 튀김, 전골, 찌개, 초밥,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고래고기의 참맛을 즐기려는 미식가들은 소금이나 멸치젓갈에 찍어 먹는다. 하지만 고래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7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고래는 세계적으로 90여종에 이른다. 돌고래나 긴수염고래처럼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도 15종이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도 3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밍크고래·참고래 등 수염고래류가 식용으로 인기 우리나라와 일본·노르웨이 사람, 에스키모 등이 대표적으로 고래고기를 즐긴다. 밍크고래와 참고래 등 수염고래류가 식용 고래로 인기를 끈다. 이빨고래류는 특유의 짙은 체취 때문에 꺼려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장생포와 포항 죽도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에서 고래고기를 많이 취급한다. 장생포에는 현재 25개 정도의 고래고기 전문음식점이 영업하고 있다. 죽도시장과 자갈치시장에서도 고래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쉽게 볼 수 있다.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는 “수염고래는 이빨고래에 비해 맛이 좋고 수은 오염도가 적어 식용으로 인기고, 수염고래 중에서도 밍크고래를 최고로 친다”며 “밍크고래는 동해에서 자주 출현했고, 이 때문에 동해안 지방에서는 고래고기를 제물로 많이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래고기는 고단백·저열량·저지방 식품이고, 칼슘·철분·칼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 A·비타민 B1·비타민 B2·나이아신 등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다”며 “살코기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26.5g(꼬리 28.4g)으로 소고기·돼지고기에 못지않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소고기의 3분의2 정도이고, 오메가3 지방인 EPA·DHA 등도 많아 영양 만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고래고기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을 호소하는 임산부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고기는 바다에서 살아 육질은 생선회처럼 부드럽고, 포유류여서 소고기와 비슷한 맛도 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말고기를 고래고기로 속여 팔다가 붙잡힌 사례도 있다. 살코기뿐 아니라 껍질, 혓바닥, 내장, 목살, 꼬리, 지느러미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콩팥·지느러미는 대개 수육을 해 먹는다. 고래고기 육회는 소고기 육회와 비슷하다. 고래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없는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등 건강장수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기도 하다.우리나라의 근대 포경은 일본, 러시아 등 서구 열강들에 의해 이뤄졌다. 해방 후에는 울산 장생포를 중심으로 한 근해 포경업이 성업하면서 한 달에 1000여 마리가 잡힐 정도였다. 하지만 1986년 상업포경이 금지된 이후부터는 연안에 설치된 그물에 잡힌 혼획 고래와 선박과 부딪혀 좌초한 고래를 해경에 신고 후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급이 불안정하고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해 꽤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980년대 이전만 해도 고래고기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었다. 소고기처럼 한 근 두 근씩 팔았을 정도로 포획량이 많아 서민들도 쉽게 사먹을 수 있었다. 동해안의 웬만한 시장에서는 고래고기를 파는 좌판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고래고기는 가난했던 서민들에게는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래서 당시 고래고기를 새끼 끈에 묶거나 신문지에 둘둘 말아 집으로 가던 모습은 흔했다.●껍질·꼬리도 즐겨… 특유의 냄새로 호불호 갈리기도 무를 넣고 소고깃국처럼 끓여 먹거나 기름기 있는 부위로는 두루치기 하듯이 볶아 먹기도 했다. 고래 수육은 소금이나 젓갈에 찍어 먹는다.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는 말로 맛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고기와 비슷한 맛이라 소고기 대신 많은 음식을 조리해 먹었다. 고래고기는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 ‘뱃살’(우네), 쫄깃쫄깃 오돌오돌 씹는 맛이 일품인 꼬리와 지느러미인 ‘오베기’, 살코기가 잘 배합된 ‘등살’(바가지), 짙은 체취를 내는 대창·콩팥·허파 등 ‘내장’, 생고기를 손가락 마디 크기로 토막을 낸 ‘막찍개’, 생고기와 과일 배를 채 썰어 양념에 무친 ‘육회’ 등으로 맛을 구분한다. 곁들여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참맛을 보려면 소금에 찍어 먹고, 진한 맛을 좋아하면 오래 삭힌 멸치젓국에 찍어 먹는다. 역한 냄새가 싫으면 묵은지에 싸서 먹어도 좋다.●고단백 저지방 식품… 택배로 즐기기도 고래도시 울산 남구 장생포 해안을 따라 2㎞여 구간에 들어선 고래고기 전문점이 눈길을 끈다. 현재 25개 전문점이 영업 중이다. 대부분 고랫배를 탔거나 포경산업 종사자의 자녀가 고래고깃집을 운영한다. 수십년째 서로 어울려 장사하고 있어서 딱히 어디를 원조라고 꼽기도 힘들 정도다. 모두가 둘째 가라면 서러울 고래고기 박사급이다. 고래잡이가 성행했던 1980년대 이전의 장생포는 지금과 비교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과 현금이 넘쳤다. 고랫배를 맞을 때면 장생포는 늘 기대감으로 들떴다. 먼바다로 나갔던 고래배가 돌아올 땐 먼저 뱃고동을 울린다고 했다. 고래가 들어가니 알아서 준비하라는 신호였다. 만선 여부를 알리는 뱃고동이 울리면 상인과 주민들도 바빠진다. 평소와 다른 긴 뱃고동 소리가 들리면 큰 고래로 만선이라는 의미다. 긴 뱃고동 소리가 울리면 낮잠을 자던 할머니도, 골목길에서 놀던 아이들도 뛰어나와 배를 맞았다고 한다. 큰 고래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장생포에서 3대째 ‘고래고기 원조 할매집’을 운영하고 있는 신수민(50·여) 대표는 “고래고기는 영양이나 맛에서 최고의 식품”이라며 “울산에 와서 고래고기를 처음 먹어본 뒤 맛에 반해 택배로 주문하는 고객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고래고기 맛에 한번 빠지면 계속 찾게 된다”며 “예전에는 고래배가 들어오면 좋은 고기를 받으려고 상인과 주민들이 몰려들면서 잔치가 벌어졌다”고 추억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가오리? 뱀?…美 생체모방 수륙양용 로봇 개발

    가오리? 뱀?…美 생체모방 수륙양용 로봇 개발

    가오리 같다. 뱀 같다. 아니 이런 말로도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미국의 한 로봇업체가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기이한 생체모방 로봇을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라이언트 에너지 시스템스’(PES)라는 이름의 이 업체는 최근 온라인상에 이 기이한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벨록스’(Velox)로 명명된 이 로봇은 땅 위와 물 속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수륙양용 로봇으로, 모래 사장은 물론 눈이 쌓인 지형이나 얼어붙은 빙판 위도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벨록스는 동체 양쪽에 유연성 전극 폴리머로 만든 지느러미를 하나씩 갖고 있는데 이를 자유롭게 움직여 추진한다. 예를 들어 물 속에서는 가오리처럼 지느러미를 퍼덕이며 능숙하게 헤엄친다. 땅 위에서는 지느러미를 세워 기어가듯 움직이는 데 얼음판에서는 지느러미를 거의 수직으로 세워 이동한다. 마치 뱀이 꿈틀대며 기어가는 듯한 모습인 것이다.물론 현재 미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지만, 벨록스처럼 땅 위와 물 속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로봇은 드문 편이다. 따라서 이 로봇을 과연 어디에 쓰려고 하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2017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래 해군 과학·기술 엑스포’에서 이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향후 이 로봇은 미 해군과 해병대에 투입돼 해안 근처에서 정찰 감시나 구호 물자 보급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플라이언트 에너지 시스템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플라스틱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구조한 형제

    플라스틱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구조한 형제

    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던 형제가 플라스틱 그물에 걸려 죽어가는 바다거북 네 마리를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다. 노르웨이 출신의 매그너스와 스베어 형제는 최근 태평양 연안을 지나가던 중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플라스틱 그물을 발견했다. 그저 쓰레기라고 생각한 형제는 쓰레기를 회수하기 위해 다가갔는데, 바다거북이가 그물에 뒤엉켜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거북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들을 구조하기로 결심했다. 매그너스는 거북이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고무보트로 갈아탔고, 스베어는 이 모든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서 매그너스는 긴 막대기로 이용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끌어당긴다. 첫 번째 거북이와 두 번째 거북이의 몸은 노란 그물망과 페트병에 몸이 뒤엉킨 상태. 매그너스는 비교적 쉽게 그물망을 풀어 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거북이는 더 있었다. 무려 두 마리의 거북이가 플라스틱 쓰레기에 더욱 심하게 몸이 얽힌 채 바다 위에 떠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쓰레기에 엉켜있었는지 거북이는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매그너스는 가위를 이용해 지느러미와 목에 엉켜있는 줄을 조심스럽게 풀어낸다. 겁먹은 거북이는 버둥거리며 남자의 손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매그너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거북이의 목에 감겨 있는 줄을 다 끊어내는 데 성공한다. 두 남자의 도움으로 자유를 찾은 바다거북은 빠르게 헤엄치며 사라진다. 두 형제는 바다거북을 구조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면서도 플라스틱에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해야 한다는 상황이 ‘공포영화 같다’고 말했다. 매그너스는 “(처음엔) 그저 우리가 주워서 버려야 할 쓰레기라고 생각했었다”면서 “발견하지 못했다면 바다거북이들은 죽었을 테지만 다행히 지금은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한 환경에서도 바다거북을 구조한 것에 대해 “너무나 당연한 의무인 것 같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으로서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WiigWorld/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바닷속 공작새…아름다움 속 위험 감춘 ‘라이언피시’를 아시나요

    바닷속 공작새…아름다움 속 위험 감춘 ‘라이언피시’를 아시나요

    바닷속 공작새라고도 불리는 물고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 남서부 도시 팜비치 인근 바닷속에서 포착된 이들 물고기의 사진을 소개했다. 엄지손톱보다 작은 이들 물고기는 영어권에서 이른바 ‘라이언피시’로 불리는 쏠배감펭의 치어들이다. 특히 이 중에는 가슴지느러미를 공작의 날개깃처럼 활짝 펼친 치어들의 모습도 보인다.이 같은 사진은 팜비치에 거주하며 평소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지만, 시간이 날 때 야간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스티븐 코박스(50)가 촬영했다. 이날 밤 코박스는 팜비치에서 약 8㎞ 떨어진 곳에서 배를 세워두고 해수면에서 약 30m 아래로 내려갔을 때 조명등에 빛나는 이들 치어를 발견했고 자신의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쏠배감펭 치어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동안 사진에 담을 치어를 찾고 있었다”면서 “이들 치어가 지느러미를 펼치면 각각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들은 조명등을 비추면 보통 두 가지 행동 유형을 보이는 데 매우 빨리 헤엄쳐 달아나거나 지느러미를 활짝 펴 원을 그리며 천천히 회전한다”면서 “아직 누구도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쏠배감펭은 종종 암초나 난파선 등 조용한 곳에 숨어지낸다. 하지만 이들은 몸에 독이 있는 가시를 지니고 있어 위험하다. 만일 이 가시에 찔려 독이 몸에 들어오면 강렬한 두근거림과 급격한 통증, 심한 경우 두통이나 메스꺼움, 복통, 망상, 발작, 사지 마비, 혈압 변화, 호흡 곤란, 심부전, 또는 의식 상실까지 생길 수 있다.특히 이들은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데 앞으로 다가가며 회전하는 방식으로 위협을 가한다. 만일 독 가시에 찔리면 기본적인 처지 방법으로 섭씨 45도의 뜨거운 물에 상처 부위를 담가 진정시킨 뒤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이들 쏠배감펭이 원래 대서양 토착종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들을 잡아먹는 포식자가 매우 적어 생태계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쏠배감펭은 산호초와 해초, 그리고 맹그로브(해수에 뿌리를 두고 자라는 나무)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번식률과 성장 속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먹잇감은 풍부하고 포식자는 적어 다른 토착종들의 성장과 생존을 방해한다. 이들은 주로 작은 갑각류와 물고기를 잡아먹는 데 그중에는 돔이나 농어 같이 상업용 어류의 치어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스티븐 코박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선 맛있어!’ 물고기 꿀꺽 삼키는 뱀

    ‘생선 맛있어!’ 물고기 꿀꺽 삼키는 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대를 알아낸 커다란 줄무늬 물뱀이 기다림 끝에 물고기를 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제네바에 거주하고 있는 앨렌 셔먼은 최근 뱀이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먹는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커다란 갈색 줄무늬 물뱀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다. 뱀은 한눈에 봐도 자신의 입 크기보다 훨씬 큰 물고기를 통째로 삼키려고 시도한다. 아직 숨이 붙어있는 물고기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열심히 흔들며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뱀은 턱에 힘을 주고 물고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앨렌은 “뱀은 공격하기 전 먹이를 노리고 있었다”면서 “뱀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내가 매일 물고기에게 먹이 주는 시간대를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물고기를 조금씩 목구멍 속으로 밀어 넣던 뱀은 마침내 물고기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삼키는 데 성공한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우! 과학] 심해서 알 품고있는 문어 1000마리 무더기 발견

    [와우! 과학] 심해서 알 품고있는 문어 1000마리 무더기 발견

    무려 1000마리의 문어가 한자리에 모여 알을 품고있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만 인근 심해에서 한자리에 모여 알을 부화하는 1000마리 이상의 문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비영리단체인 오션 익스플로레이션 트러스(Ocean Exploration Trust)가 운영하는 원격조정 무인잠수정(ROV) 노틸러스에 포착된 이 문어의 학명은 그림포텔우티스(Grimpoteuthis octopus). 2000~4000m 심해에 서식하는 이 문어는 마치 복어를 연상시키는 둥글둥글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위에 귀처럼 돌출된 두 지느러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모 뿐 아니라 헤엄치는 모습도 특별하다. 머리 위의 지느러미가 마치 코끼리의 귀처럼 펄럭거리며 헤엄쳐 미국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 덤보의 이름을 따 ‘덤보 문어’(Dumbo octopus)라 부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문어의 크기는 20-30cm 정도로 주요 먹이는 해저 바닥에 있는 갑각류 등이다.  이번에 덤보 문어는 수심 3000m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역시 놀라운 점은 1000마리 이상 단체로 모여 알을 부화시킨다는 사실이다. 이번 탐사를 이끌고 있는 체드 킹 박사는 "해양 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문어떼를 발견했다"면서 "마치 문어가 강물로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지역의 물이 따뜻하고 바위들이 깨끗해 문어가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발견처럼 아직 우리는 세계 깊은 바다의 밑바닥을 1%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적으로 문어는 일생에 단 한 번 수만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어미는 알이 부화할 때 까지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까지 먹지도 않고 돌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 멋져?” 수면 위로 점프하는 ‘거대 가오리’ 포착

    “나 멋져?” 수면 위로 점프하는 ‘거대 가오리’ 포착

    온순한 성격 덕분에 ‘바닷속의 신사’로도 알려진 만타가오리가 수면 위로 도약하는 보기 드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17일 미국 메릴랜드주(州) 애서티그섬국립해안에서 한 사진작가가 포착한 만타가오리 사진 몇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만타가오리는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듯이 해수면 위로 솟구치는 모습이다. 만타가오리 역시 돌고래나 고래들처럼 수면 위로 도약하는 행동을 보이지만, 그 모습이 촬영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만타가오리가 도약하는 이유는 이성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이 지역에서 41년간 살아온 사진작가 비키 헨리가 촬영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만타가오리를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처음에 범고래나 돌고래를 찍었다고만 생각했다. 반려견 매기와 함께 가끔 해안으로 산책을 나온다는 그녀는 이날 날씨가 매우 좋고 나들이를 즐기고 싶어 해안에 나왔었다고 회상했다. 그녀가 집에 돌아와 컴퓨터에 사진을 내려받아 확대해서 확인한 결과, 고래가 아니라 만타가오리가 찍혀있었던 것이다. 이후 그녀는 20일 페이스북에 “애서티그섬국립해안을 걷는 동안 거대한 만타가오리 한 마리가 날아와 내게 쇼를 선보였다”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해당 사진들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곧 화제가 됐고 일부 네티즌은 만타가오리가 아니라 노랑가오리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메릴랜드 연안 프로그램(MCBP)의 전문가들은 사진 속 피사체가 노랑가오리가 아닌 만타가오리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인다면서 만타가오리임(Mobula birostris)을 확인해줬다. 한편 만타가오리는 넓은 가슴지느러미가 양탄자를 닮았다고 해서 스페인어로 모포 양탄자라는 뜻이 있는 만타가 이름에 붙여졌다. 또한 전체적인 실루엣이 악마를 닮았다고 해서 데블피시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보고됐던 쥐가오리보다 더 크다는 의미로 대왕쥐가오리로도 불리고 있다. 만타가오리는 가오리류 중에서도 가장 큰 종으로, 평균 가슴지느러미 너비가 3~4.5m, 평균 몸무게는 1t 정도 나가는 데 최대 크기를 지닌 개체는 가슴지느러미 너비 7m, 몸무게 2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매기 앤드 미 포토그래피/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피라냐 조상뻘…1억 5000만년 전 육식어 화석 발견

    [와우! 과학] 피라냐 조상뻘…1억 5000만년 전 육식어 화석 발견

    오늘날 피라냐처럼 다른 물고기들의 지느러미나 살을 뜯어먹고 사는 육식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이 독일 남부에서 거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됐다. 독일과 호주 등 국제 연구팀은 약 1억5000만 년 전인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한 육식어종에 관한 화석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몸길이 평균 7.1㎝, 최대 9㎝로 오늘날 피라냐의 3분의 1 정도 크기인 이 육식어의 거의 온전한 화석은 1860년 세계 최초의 시조새가 발굴된 곳으로 유명한 퇴적층에서 2016년 처음 발견됐다. 그리고 근처에는 이 육식어의 먹이가 돼 지느러미나 몸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어종의 화석도 발견됐다.이에 따라 새로운 육식어 화석은 지느러미를 뜯어먹는 피라냐라는 뜻으로 ‘피라냐메소돈 핀나토무스’(Piranhamesodon pinnatomus·이하 피라냐메소돈)로 명명됐다.특히 이번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입천장과 아래턱에 늘어선 길고 날카로운 이빨과 입 주변 골격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아래턱 끝부분에는 가위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각형의 이빨도 확인됐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피라냐메소돈은 턱의 길이가 짧지만 그 힘은 매우 강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이들이 커다란 먹잇감을 통째로 삼키지 못하고 오늘날 피라냐처럼 지느러미나 살을 뜯어먹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피라냐메소돈은 평평한 체형 탓에 다소 느리게 움직였지만 이들이 살았던 열대의 얕은 바다에서는 커다란 지느러미가 있어 비교적 잘 움직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피라냐메소돈은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 물고기에 접근해 비늘이나 지느러미, 또는 살을 뜯어먹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같은 퇴적층에서 발견된 다른 물고기들의 화석에서는 이런 유형의 공격과 일치하는 손상 흔적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경골어는 당시 다른 물고기의 지느러미나 살을 뜯지 않았지만 피라냐메소돈 만큼은 달랐다. 상어와 같은 연골어가 살을 물어뜯을 수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경골어는 무척추동물을 먹거나 먹이를 통째로 삼켰다. 연구에 참여한 호주 제임스쿡대학의 데이비드 벨우드 교수는 “공룡들이 땅 위를 걷고 작은 공룡들이 익룡처럼 하늘을 날려고 했을 때 이들 물고기는 서로의 살이나 지느러미를 뜯으며 그들의 발밑을 헤엄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커런트 바이올로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쥬라기 월드’ 속 최강 해룡, 범고래처럼 사냥했다

    ‘쥬라기 월드’ 속 최강 해룡, 범고래처럼 사냥했다

    후기 백악기인 8500만 년 전쯤, 바닷속을 누비던 한 해양 파충류는 오늘날 범고래와 신체적 특징은 물론 습성마저 비슷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몸길이가 15m까지 자라는 틸로사우루스를 연구한 결과다. 영화 ‘쥬라기 월드’에 등장해 유명해진 모사사우루스에 속하는 이 해룡은 위협적인 크기와 무시무시한 식욕 덕분에 당시 천적이 없어 먹이사슬 정점에 올라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의 타쿠야 코니시 생물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1991년 미국 캔자스주(州)에서 처음 발굴돼 초기에 이보다 흔한 종인 플라테카르푸스로 분류됐던 한 모사사우루스가 틸로사우루스임을 확인했다고 ‘척추고생물학회지’(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표본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죽어버린 새끼 틸로사우루스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 표본의 주둥이와 두개골, 그리고 위턱의 뼈 조각들을 자세히 분석했고 이 종이 오늘날 범고래와 신체적 특징은 물론 행동마저 비슷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연구팀은 새끼 모사사우루스의 두개골 조각을 다시 검사하면서 이 표본이 원래 분류됐던 플라테카르푸스의 다른 표본과 비슷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 플라테카르푸스와 같은 모사사우루스는 사실상 주둥이 끝에서 이빨이 시작되지만, 틸로사우루스는 두개골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 뼈 돌출부를 가지고 있었다. 범고래들 역시 매우 비슷한 신체적 특징이 있는데 이는 먹잇감에 부딪혔을 때 앞니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즉 두 종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돌출된 주둥이 뼈는 이들이 주둥이로 부딪혀 먹이 사냥을 했음을 보여준다. 사실, 연구자들은 이 화석이 발견된지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번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종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처음에 이 표본은 같은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플라테카르푸스(Platecarpus)로 분류됐다. 모사사우루스는 하위분류가 30종이 넘어 화석 조각으로 특정 종을 확인하는 것은 힘들 수 있다. 신시내티대 연구팀 역시 지난 몇십 년간 이 뼈를 조심스럽게 분석했지만, 새끼 틸로사우루스라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발견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화석의 구조와 틸로사우루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인 주둥이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이에 대해 코니시 교수는 “2004년 처음 표본을 보고 그후 연구에 들어가고 나서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거의 10년이 걸렸다”면서 “새끼 틸로사우루스는 아직 주둥이가 크게 발달하지 못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표본은 오늘날 여러 동물의 새끼처럼 다 자라기 전까지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결국 두개골 등 다른 부위의 특징을 조사해 틸로사우루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개체는 아직 우아한 백조가 되지 못한 미운 오리 새끼나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틸로사우루스가 태어나서 성장기까지 빠른 속도로 주둥이의 뼈가 발달한다고 추정한다. 틸로사우루스의 주둥이 뼈는 자체 체중의 약 6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대해졌다. 연구팀은 개별적인 발달 패턴과 종의 진화가 종종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가장 오래된 틸로사우루스의 표본은 더 짧은 주둥이를 지냈을 것으로 생각한다. 틸로사우루스는 오늘날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와 비슷한 체형을 갖고 있다. 코니시 교수는 “범고래들은 돌고래나 소형 고래 등 큰 먹잇감을 사냥할 때 물어뜯지 않는다. 이들은 먹잇감을 지치게 만든 뒤 주둥이로 부딪쳐 찢어발긴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틸로사우루스는 다른 모사사우루스들과 달리 공성퇴 같은 튼튼한 두개골을 지닌 범고래들처럼 더 넓고 튼튼한 머리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포식자들은 앞지느러미와 강력한 꼬리,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비슷한 체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사사우루스는 범고래보다 몸집이 더 커지며 거의 버스만큼 자란다. 그는 “한 동료 연구원이 내게 모사사우루스는 모두 똑같이 생겨 지루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일단 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면 구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가 과학자들이 다른 새끼 공룡이나 해양 파충류의 화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키키에서 열리는 ‘척추고생물학회’(SVP·Society of Vertebrate Paleon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틀트립’ 뉴이스트W JR, 백호에 넙죽 큰절 ‘무슨 일?’

    ‘배틀트립’ 뉴이스트W JR, 백호에 넙죽 큰절 ‘무슨 일?’

    ‘배틀트립’ 뉴이스트W JR이 백호를 향해 넙죽 큰절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2018 최신판 제주’를 주제로, 신화 김동완-전진과 뉴이스트W JR-백호가 여행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방송된 신화 김동완-전진의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완전투어’에 이어, 이번주에는 ‘제주시’로 떠난 뉴이스트W JR-백호의 ‘백호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악수를 나누고 있는 JR과 백호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릎을 꿇고 왼손을 앞으로 모은 JR의 공손한 자세와 감격에 겨운 듯한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더해 급기야 백호에게 넙죽 큰절까지 하고 있는 JR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우럭 튀김’을 영접한 JR-백호의 모습으로, 제주 흑돼지를 기대하던 JR은 식당에 들어서자 “제가 생각했던 흑돼지는 아니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우럭 튀김의 맛을 본 JR은 “고마워, 진짜 고마워”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먹는 내내 올라가는 입 꼬리를 주체하지 못했다고 해 호기심이 고조된다. 특히 우럭 튀김의 맛과 바삭거리는 소리에 빠져든 JR-백호는 “지느러미 몇 개 먹었어?”라며 우럭 튀김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인 지느러미 하나에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사람은 폭풍 젓가락질 끝에 밥을 두 공기씩이나 순삭했다고 전해져, JR-백호를 매료시킨 ‘우럭 튀김’의 자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JR-백호는 우럭 튀김 뿐만 아니라 흔히 알던 음식들이 아닌 청귤 소바, 톳 유부초밥 등 제주에서 맛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식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에 ‘2018 최신판 제주’의 새로운 맛이 담길 뉴이스트W JR-백호의 ‘백호투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2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래상어 몸에 엉킨 낚싯줄 풀어주는 다이버

    고래상어 몸에 엉킨 낚싯줄 풀어주는 다이버

    스노클링을 즐기던 한 가족이 낚싯줄에 감겨 위험에 빠진 고래상어를 구조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은 하와이에 거주 중인 생물학자 카푸아 코웰로-조비 레로어 부부가 딸과 함께 하와이 라나이섬 카우놀루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고래상어를 발견하고 촬영한 것이다. 당시 6m 크기의 고래상어를 마주한 것에 들뜬 것도 잠시, 그들은 고래상어의 지느러미에 엉켜있는 낚싯줄을 발견했다. 야생동물에게 가까이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지만, 부부는 도움이 필요한 고래상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이에 조비는 엉킨 줄을 풀어주기로 결심하고 고래상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하지만 최소 몇 달 이상 몸에 묶여있던 줄에는 따개비까지 붙어있어 구조가 쉽지 않았다. 조비는 한 번에 1분 가까이 숨을 참으며 밧줄을 잘랐고, 5번의 입수 끝에 밧줄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고래상어 몸을 감고 있던 낚싯줄은 무게 약 70kg에 달하는 어업용 밧줄로 밝혀졌다. 만약 이들 가족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고래상어는 지느러미에 밧줄이 감긴 채 죽음을 코앞에 둔 절망적인 삶을 살았을 것이다. 조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를 통해 “줄에 묶여있는 부분은 상처가 나 있었으며, 고래상어는 매우 쇠약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슴 지느러미 부분은 약 3인치 정도 찢어져 있었다”면서 “잘라낸 밧줄은 다른 해양 생물체와도 얽히지 않도록 해안으로 빼냈다”고 전했다. 한편 고래상어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1975년 이후로 개체 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메가로돈’ 개봉, 2.5미터 거대 상어 ‘스크린X로 짜릿 경험’

    ‘메가로돈’ 개봉, 2.5미터 거대 상어 ‘스크린X로 짜릿 경험’

    개봉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메가로돈’의 스크린X가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UEA 최초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에서는 8일, 9일(현지시간) 양일간 ‘메가로돈’의 스크린X 객석률이 약 70%에 달했다. 또한 ‘메가로돈’은 지난 6월에 미국 미주리주 켄자스시에 오픈한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X 상영관에서도 상영됐는데 개봉 당일인 9일(현지시간) 객석률 40% 이상을 기록하며 스크린X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에서 8월 15일 개봉한 영화 ‘메가로돈’ 스크린X의 관람포인트를 짚어봤다. 영화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톤급 액션 블록버스터다. ‘메가로돈’ 스크린X는 3면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거대 사이즈의 거대 상어, 극한의 현장감, 압도적인 몰입감과 넘치는 스릴과 긴장감까지 짜릿한 즐거움을 체험하게 만든다. 스크린X로만 체감 가능한 정면에서 양 옆 스크린 밖으로 튀어 나오는 듯한 육식상어 메가로돈의 등장만으로도 아찔함을 전한다. 몸 길이 27미터, 등지느러미 길이만 2.5미터에 5열로 된 290개 이빨,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가 한입 거리밖에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입 크기로 모든 것을 먹어 치운 메가로돈의 위력을 스크린X에서는 3면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 가장 시원한 블록버스터로 ‘메가로돈’의 스크린X는 사상 최대의 포식자 메가로돈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눈앞을 꽉 채우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 이상의 재미를 전할 것이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거대한 바다의 시원함이 무더위를 날리기에 적격이 아닐 수 없다. 마치 극장에서 심해를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도 관람포인트 중 하나이다. ‘메가로돈’ 스크린X는 관객들을 3면으로 감싸는 스크린이 바다 저 깊은 곳, 심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의 즐거움까지 전한다. 메가로돈과 초대형 문어 등 거대 해양 생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스크린X의 파노라마처럼 3면에 펼쳐지는 전경은 관객들은 마치 영화에 등장하는 바다 속에 위치한 해저 연구실 안에서 메가로돈에게 위협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메가로돈이 정면과 좌우 스크린 중 어디에서 공격해올지 모르는 공포와 긴박감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메가로돈과 제이슨 스타뎀의 전투 장면에서 깊은 바다 속과 해수면, 잠수정 내부 공간을 오가는 역동적인 화면 구성은 오직 스크린X로만 만끽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해저와 수면 위를 오가면서 펼쳐지는 극한 사투를 스크린X로 관람하면 현장감이 최대치로 고조되어 마치 직접 상어와 싸우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할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스크린X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 15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중 미국 어바인에 추가 오픈한다. ‘메가로돈’ 스크린X는 8월 15일 국내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름 으뜸 생선 ‘민어’와 ‘붕장어’로 원기 회복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8월의 수산물로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에 으뜸인 ‘민어와 붕장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민어과의 대표 어종인 민어는 최대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어종이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고 배 쪽은 밝은 회백색을 띤다. 가슴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는 검고, 배 지느러미와 뒷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여름 생선중의 으뜸으로 불리는 민어는 백성의 물고기로 널리 알려져있다.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혔을 정도로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이외에도 단백질과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많아 어린이들의 발육을 돕고, 노인과 환자 등의 기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여름철 원기회복 생선인 붕장어는 30~50m의 깊은 바다 속에서 주로 서식한다. 붕장어는 몸길이가 50~90㎝에 이르며, 등 쪽이 갈색, 배 쪽이 흰색을 각각 띠고 있고 지느러미 가장자리는 아주 검다.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붕장어는 생선 중 비타민A의 함유량이 가장 많아 ‘비타민A의 보고’라고 불린다. 칼슘, 마그네슘, 인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 도내 민어 어획량은 2017년 2312t, 생산액은 352억원으로 전국 생산량(3527t)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붕장어는 2017년 859t, 112억원의 소득을 올려 전국 생산량의 8%(1만 965t)를 생산한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민어와 붕장어는 8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양진문 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맛좋고 원기 회복에도 좋은 민어와 붕장어를 가족과 함께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日에 판매 목적”…아이슬란드서 희귀 대왕고래 불법 포경 논란

    “日에 판매 목적”…아이슬란드서 희귀 대왕고래 불법 포경 논란

    아이슬란드의 한 포경회사가 국제 법상 포경이 금지된 멸종위기종 대왕고래를 잡아 해체했다는 증거가 나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비영리 동물권단체 ‘하드 투 포트’와 해양생물 보호단체 ‘시셰퍼드’는 최근 아이슬란드 최대 포경업체 ‘흐발루 H/F’가 대왕고래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이들 단체가 공개한 증거에는 대왕고래로 추정되는 거대한 고래 사체가 지난 7일 오후 포경선 ‘흐발루 8호’ 측면에 묶인 채 아이슬란드 흐발피오르두르의 한 항구로 옮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여기에는 흐발루 8호 선원들이 부두 위로 옮겨진 고래 위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고스란히 찍혔다. 시셰퍼드 측은 흐발루 H/F는 지난 3주 동안에만 이 고래에 앞서 21마리의 참고래를 잡아 죽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인 크리스탼 로프트손이 이 고래 역시 다른 참고래들과 마찬가지로 해체하라고 지시했다”면서 “대왕고래의 고기와 껍질, 그리고 뼈는 모두 이전에 잡힌 참고래들과 섞여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더라도 찾기 어렵거나 아예 못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증거는 이 고래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래 보호 운동가들은 이 고래의 고기는 일본으로 건너 가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프트손의 포경 회사는 아이슬란드 정부로부터 포경을 승인받았지만, 대왕고래는 모든 국가에서 불법이다. 이번 증거를 본 많은 전문가는 사진 속 고래의 색상과 무늬, 그리고 지느러미 및 꼬리 모양을 봤을 때 거의 확실하게 대왕고래가 맞다고 밝혔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알래스카 수산학센터의 필립 클래펌 박사는 “사진 속 고래는 색상 패턴을 고려하면 대왕고래의 모든 특징이 있다”면서 “능숙한 관찰자라면 이 고래를 다른 어떤 고래로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의 수석 해양동물 과학자 마크 시먼스 역시 사진 속 고래는 아직 성장 중이 대왕고래이거나 보기 드문 참고래와 대왕고래의 잡종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 셰퍼드 영국의 최고운영자 로버트 리드는 해당 포경회사가 불법으로 대왕고래를 살해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정부에 흐발루 8호의 장비와 저장 고기, 그리고 보관소 등에서 DNA 표본을 채취해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로버트 리드는 “이 사람(크리스탼 로프트손)이 국제 보호 규정을 가차 없이 위반해 아이슬란드에 불명예를 안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이번 범죄에는 법적 타당성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왕고래는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로, 몸길이 33m까지 자랄 수 있으며 과거 고래잡이로 인해 멸종 직전까지 갔으며 현재는 1만 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변에 좌초된 돌고래, 바다로 살려 보낸 여성 (영상)

    해변에 좌초된 돌고래, 바다로 살려 보낸 여성 (영상)

    한 여성이 해변에 쓸려온 새끼 돌고래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새끼 돌고래들은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핀란드 출신의 제니 해니넨은 친구들과 함께 말을 타고 아일랜드 동북부 라우스 카운티의 씨포인트 해변 근처를 산책 중이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던 그때, 물가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 돌고래 한 마리가 해니넨의 눈에 띄었다. 긴박한 상황을 감지한 그녀는 재빨리 돌고래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돌고래를 안아든 뒤 깊은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 살며시 놓아주었다. 꼬리지느러미로 물을 튀기며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한 돌고래는 그제야 더 깊은 바다 속으로 헤엄쳐 나아갔다. 해니넨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아기 돌고래를 보았을 때, 누구에게 연락해야할지, 연안 경비대를 불러야하는 건지 경황이 없었다. 그래서 도와주러 갔고, 되돌아오는 길에 또 다른 돌고래가 좌초된 것을 보았다”며 “동부 연안에 돌고래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돌고래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동물 구조를 위해 현재 내 직업을 포기할 계획은 없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해니넨이 돌고래를 구조하는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녀는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다. 훈련된 전문가는 아니지만 구조대를 기다리는 사이 새끼 돌고래들이 죽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멋진 사람이다. 새끼 돌고래들에게 생애 두 번째 기회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아이리시 인디펜던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갑오징어처럼 자유롭게…이색 물고기 로봇 등장 (영상)

    갑오징어처럼 자유롭게…이색 물고기 로봇 등장 (영상)

    갑오징어처럼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는 이색 로봇이 등장했다. 독일 로봇·자동차 전문기업 훼스토는 11일 갑오징어와 납작벌레 같은 해양생물을 모방해 전신에 있는 지느러미를 물결 모양으로 끊임없이 움직여 이동하는 생체모방 로봇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닉핀웨이브’(BionicFinWave)로 명명된 이 로봇은 좁은 파이프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헤엄칠 수 있고, 온도와 수압 등 데이터를 센서로 감지해 외부로 송신할 수도 있다. 훼스토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제로 이 로봇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리부터 꼬리 부분까지 이어지는 지느러미는 물결 모양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또한 좌우 지느러미뿐만 아니라 등이나 배 부분을 움직여 물을 뒤로 밀어내 추진력을 더한다. 움직임 패턴을 바꾸면 뒤로도 헤엄칠 수 있다. 지느러미는 모두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유연하고 유동적인 움직임을 만든다. 또한 바깥쪽 지느러미와 안쪽 지느러미의 속도를 바꿔 회전도 할 수 있다. 특히 부품 대다수는 3D 프린터로 만들어 비용 절감을 꾀했다. 본체 전면부에는 회로 기판과 프로세서 그리고 초음파·압력 센서가 탑재돼 있다. 이런 장치가 이 로봇이 항상 장애물과 거리를 두고 부드럽게 헤엄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바이오닉러닝네트워크(Bionic Learning Network)로 불리는 플랫폼을 사용해 이 로봇은 수중 관찰이나 자료수집 같은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오수 처리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처럼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른 로봇을 만드는 데도 이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훼스토는 지난 4월 박쥐를 닮은 비행 로봇과 걷고 굴러다닐 수 있는 거미형 로봇을 제작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훼스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리가 붙어 태어난 ‘인어공주’ 아기…15분 만에 사망

    다리가 붙어 태어난 ‘인어공주’ 아기…15분 만에 사망

    인도에서 인어 꼬리처럼 생긴 다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으나 곧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아침 인도 마하라시트주 정부가 운영하는 한 병원에서 인어체(sirenomelia) 또는 인어공주 증후군(mermaid syndrome)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인어 증후군은 태아의 다리가 하나이거나 두 개의 다리가 붙어있는 상태로 태어나는 결함을 말하는데, 신생아 6만~10만 명 중 한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소 질환이다. 엄마 디스크샤 캄블(25)은 이날 2시간의 진통 끝에 아침 9시쯤 자연분만을 했다. 그러나 출산 후 자신의 아이와 처음 마주한 디스크샤는 절망에 빠졌다. 3년 만에 얻은 아이의 신체가 온전치 못했기 때문이었다. 산부인과 전문의 산제이는 “머리나 다리가 먼저 나올 것이라 기대했지만 지느러미 모양의 덩어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약 1.4kg으로 태어난 아기는 생식기가 없어 성별도 분간하기 힘든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장과 폐 기형과 같은 다른 체내 이상 징후도 가지고 있었고, 결국 15분 이상 살아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남편 나노바(32)는 “형편이 어려워 아내가 임신 8개월일 때 처음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그 때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미 늦은 때였다”며 “왜 우리 아이만 이렇게 태어나 운명을 달리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돌고래를 닮은 고대 악어의 조상 화석이 발견돼 잃어버린 진화의 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던 고대 동물의 화석을 정말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종(種)의 파충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파충류는 현존하는 악어의 조상 격으로 보이며, 몸길이는 약 5m에 달하고 생김새는 악어와 돌고래를 합친 것과 유사하다. 꼬리에는 돌고래처럼 꼬리지느러미가 있어 물속에서 헤엄을 칠 수 있는 반면, 머리 부분은 악어처럼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사냥을 할 때 용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동물은 1억 8000만년 전 쥐라기시대에 서식했으며, 주로 땅에서 생활했지만 물에 들어가 사냥을 하면서 쥐라기 시대에 가장 큰 해양 포식자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파충류의 화석은 1억 8000만 년 전 일부 고대 악어가 어떻게 돌고래와 같은 생물로 진화했는지를 밝혀준다”면서 “특히 꼬리지느러미 및 악어의 등뼈가 쥐라기시대 악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생물은 육지에서 걷기에 적합한 팔다리를 가졌다. 또 다른 유사한 다른 동물들은 꼬리지느러미와 헤엄칠 수 있는 ‘오리발’을 가졌지만 이 파충류처럼 ‘갑옷’(단단한 등뼈)을 가진 동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화석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돌고래류와 악어류 사이의 진화 고리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번에 연구된 화석은 1996년 헝가리 북서부의 산맥에서 발견돼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최초 발견한 아마추어 수집가의 이름을 따 'Magyarosuchus fitosi'로 명명됐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피어제이’ (PeerJ)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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