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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보유액 사상최고…15일 현재 966억弗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말보다 23억5,200만달러가 증가한 966억800만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국통신 정부지분DR(주식예탁증서) 발행대금 22억달러를 전량 한은이 매수한 데 기인한다.역대 최고치는 지난해말의 961억9,800만달러였다. 안미현기자
  • ‘성주’측서 MCM 사업권

    독일계 가죽제품 브랜드인 MCM 사업권을 놓고 벌어진 대성산업㈜과 ㈜성주인터내셔널간의 경영권 분쟁이 MCM 사업 전권을 대성산업이 성주측에 넘기기로 16일 합의함에 따라 종결됐다. 성주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양측의 합의는 MCM본사 회장단이최근 한국을 방문, 중재에 나서 주 계약자였던 성주인터내셔널이 제조·판매·경영권 일체를 맡기로 결정함에 따라이뤄졌다. MCM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대성산업 김영대(金英大) 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성주인터내셔널 김성주(金聖珠) 사장이지난달말 “내가 일궈놓은 MCM 사업권을 김 회장이 빼았았다”면서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경영권을 되찾겠다”고주장하고 나서면서 비롯됐다.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성주인터내셔널이 대성산업의 지급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돈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MCM사업에 대한 권리를 위탁한 것과 관련,채권·채무가 청산됐기 때문에 지급보증시 작성한합의서를 바탕으로 한 경영권 주장은 무효라는 성주측의 주장과 여전히 유효하다는 대성측의 주장이 맞서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서울시, 10월까지 전산등록 관리

    서울시는 일정 크기 이상 수목을 일제히 조사해 주요 정보를 전산등록·관리하는 ‘큰나무 등록제’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16일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사업과 관련,오는 10월말까지 가로수·보호수·희귀목은 물론 개인소유및 국·공유지의 직경 20㎝이상 모든 수목을 전산등록한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협조공문을 보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큰나무 등록 및 관리를 위한 수목현장조사와 전산등록작업을 서둘러 마무리 하도록 요청했다. 전산자료에는 수종·규격(흉고직경·수고·수관폭)·수형·수령·활력도·피해현황·관리등급·수목위치·소유자등이 상세하게 기록된다.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수목은 총 19만여그루로 이 가운데가로수가 16만5,000여그루, 보호수 11그루이며 직경 20㎝이상되는 큰나무는 2만5,000여그루이다. 한편 지난달말 현재 자치구별 전산등록된 수목은 도봉구가 8,641그루로 가장 많고 영등포구 8,500그루,성동 6,270그루,용산 5,300그루 등의 순이다. 최용규기자
  • 두산·효성등 7개그룹 33개社 부당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30대 그룹으로 새로 지정됐거나지금까지 한번도 조사를 받지않은 7개 그룹에 대해 16일부터 부당내부거래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대상은 두산·효성·하나로통신·신세계·영풍(미조사 기업집단)·동양화학·태광산업(30대 그룹 신규지정)이며 이들의 조사대상 회사는 33개다.조사는 오는 9월8일까지 55일간 실시된다. 공정위는 지난달말 해당그룹에 사전조사표를 발송,예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이번에 현장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 선성기준은 ▲기업집단내 모기업 ▲자산 및 당기순이익 등이 커 지원 가능성이 높거나 내부거래가 큰 회사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계열회사로부터 자금조달규모가 커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큰 회사 ▲금융·보험회사로서내부거래 규모가 큰 회사이다.공정위는 이들 그룹에 대해지난 98년 1월1일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발생한 거래에대해 조사하되,이전에 발생한 부당지원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97년 4월이후의 거래도 조사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현대유화 회생 청신호

    현대석유화학이 12일 현대건설과 현대백화점 등 대주주의완전감자 수용으로 가동중단 위기에서 벗어나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덴마크 보리 알리스사와의 매각협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채권단은 완전감자 수용으로 현대건설이 입게될 특별손실732억원에 대해 향후 지원해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12일 “보리 알리스사가 지난달말 이사회를 열어 현대유화 인수문제를 논의한 결과 부정적인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음주 이사회를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지만 뒤집힐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또다른 원매자가 나타났으며 롯데 계열의 호남석유화학도 인수의지가 강해 매각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밝혔다. 최근 등장한 원매자는 외국회사 1곳과 국내회사 1곳의 컨소시엄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컨소시엄 대상이 호남석유화학은 아니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현대유화 지분(11.63%)에대한 완전감자를 수용키로 최종입장을 정리했다.현대백화점도 1.34% 지분 감자동의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완전감자 의결에 필요한 지분 66.6%를 확보하게돼 즉각적인 단기유동성 지원에 나섰다.수입신용장(LC)이개설되자마자 현대유화는 주요 원자재인 나프타를 들여와공장가동중단 위기를 모면했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 고위관계자는 “채무재조정 계획을짤 때 예상치 못한 현대건설의 특별손실 732억원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유화는 일부 대주주의 완전감자 수용 거부로 채권단이6,221억원의 단기유동성 지원을 보류하는 바람에 공장가동중단위기에 처했었다. 안미현기자 hyun@
  • 극장가 예술영화 ‘실종’

    올 여름 영화계의 ‘편식’현상이 극에 이르고 있다.극장마다 천편일률적으로 미국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를 내걸고 있는 것이다.예술영화 등 다른 영화는 눈을 씻고 보아도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다양한 영화를 원하는 팬들의 요구가대형배급사들에 의해 찬밥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말부터 12일까지 3주째 개봉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7∼10편에 이른다.영화 성수기인 요즘,의외로 적은 수자다.더욱이 대부분 할리우드산이다.‘진주만’,‘미이라2’ 등에 이어 ‘툼레이더’‘스워드 피쉬’‘슈렉’‘아틀란티스’‘스파이 키드’ 등이 속속 간판을 내걸고 장기전에 돌입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작가정신을 보여주는 예술영화나 창작·실험성을 무기로 컬트팬을 불러모으는 이른바 ‘B급영화’는 거의 전멸이다.극장을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탓이다.지난해 부천영화제에서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흥분시킨 ‘콘벤트’는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지만,서울에서 단성사 1개관만 간신히 잡아놓은 상태이다.이 것 말고는 앞으로 한달 이내에비(非)블록버스터 외화가 개봉될 가능성은 0%이다. 한 중소수입사의 대표는 “배급라인이 약한 중소수입사들은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개봉관에서 상영할 수 없다”면서 “괜찮은 블록버스터는 극장주들이 서로 모셔가고 있으며,별볼일없는 영화의 경우 대형배급사들의 ‘끼워팔기’횡포에 극장주들이 꼼짝못하고 극장을 내줘,도무지 끼어들 틈이 없다”고 푸념했다. 고작 7편이 개봉된 지난달 30일 주말 이틀동안의 서울관객은 45만명.많게는 일주일에 15편씩 나오던 비수기때의 주말평균 30만명보다 15만명이나 많은 수치다.블록버스터 몇편이 성수기 영화관객수를 좌우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배급개선위원회에 따르면,최근 서울시내 55개 극장 216개 스크린의 80∼90%가 할리우드산 영화 4∼5편으로 채워지고 있다. 배급개선위 김선호 팀장은 “다양한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근본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예술영화 상영을문화관광부가 정책적으로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영화계의 과제가 스크린쿼터에 머물지 말고,종(種)다양성의확보로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수정기자 sjh@
  • 외국인 배우자 취업 자유화

    앞으로 내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는 허가를 받지 않고도 자유롭게 취업이 가능해진다.또 2005년까지 외국인불법체류자 수용을 위한 외국인보호소 2곳이 추가로 건립된다. 법무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외교통상부,노동부 등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 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법무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되 인력송출회사와 중소기업협동중앙회,관련 공무원 등으로 연결되는 비리사슬을 엄단키로 했다. 또 불법체류자 단속에 앞서 자진출국을 적극 유도하고 단속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시비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재중동포(조선족)에 대한 강제추방 4년 유예조치는 다른 외국인들과의 형평성 등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달말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30만9,000여명의 외국인가운데 69.8%인 21만5,000여명이 불법체류자로 추산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우수기업 좋은광고/ 카피상 국민은행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금융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 올 3월말 현재 총자산 103조2,945억원,자기자본 4조4,983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다.당기순이익도 지난해말 7,197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올 1·4분기에만 벌써 2,458억원을 기록해 연간목표 1조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1.20%,22.77%로 선진은행에 버금간다.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지난달말 SEC(증권거래위원회)에 관련서류를 제출했다.주택은행과의 합병이 되더라도 경영지표상의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장담이다. 무엇보다 수익구조가 탄탄하다.총예금중 평균 조달비용률이 2.6%에 불과한 저비용 요구불성예금이 20조1,000억원이나 된다.그만큼 자금조달구조가 양호하다는 얘기다. 신탁부문도 경쟁은행들의 수탁고가 대부분 크게 감소된 데 반해 신상품 개발로 14조∼15조원 수준에 이른다.부동산투자신탁·자유자재 정기예금(국민수퍼정기예금)·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을 맨먼저 선보였다.세계적인 금융전문잡지인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은 금융중개 부문에서 국민은행을 국내 1위,아시아 18위로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이미지광고에도 잘 나타나 있다.정상에 우뚝 선 최고은행의 이미지가 강렬하다.‘내일은 더 높은 곳에 오르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허시안(許時安) 홍보부장은 “명실상부한 리딩뱅크로서 단지 우리가 최고라는 근시안적 주장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금융권 전체의 이상적 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를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 국제전자상거래 과세 OECD 합의 못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제 전자상거래에 과세한다는방안에 합의하지 못해 내년 1월부터 10%의 부가가치세 과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정위원회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과세를 놓고 회원국간 의견이 달라 과세기준을 확정하는 데 실패했다. 일부 회원국은 “공급자가 소비자가 거주한 나라에 사업자등록을 한 뒤 해당국가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정기국회에서 부가가치세법을 개정해내년부터 전자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부가세를 물릴 방침이었으나 OECD 과세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 1월 시행이 어렵다”고 말했다.OECD는 그러나 B2B(기업간)전자상거래는 소비자인 사업자가 공급자로부터 부가세를 받아 대신 납부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박정현기자
  • 공무원 직장협 회원 86% ‘내년까지 노조설립’ 지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의 86.4%는 늦어도 내년까지는 공무원 노조를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지난달말 공직협에 가입돼 있는 전국의 남녀공무원 1,088명을 대상으로 노조설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설립 시기에 대해 42.4%가 ‘올해안에’,44%가 ‘현정권 임기내’라고 응답했다. 공무원 노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1.5%)이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서’라고 응답했으며,34.9%는 ‘임금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노조가 설립될 경우 노동3권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전면 허용’이 38.1%인 반면 ‘노동3권은 부여하되 단체행동권은 공익사업에 준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46.6%였다.응답자의 68.8%는 법외노조로 남더라도 노조에 가입하겠다는뜻을 밝혔다. 공무원 노조가 허용된다면 그 방식은 기존의 교원노조 형태인 특별법제정(63.0%)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여경기자 kid@
  • 6월 외환보유액 942억弗

    한국은행은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말보다 6억2,200만달러 늘어난 942억5,600만달러라고 2일 발표했다.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 원금상환(6억9,000만달러)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한은 외화예탁금 상환과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데 힘입었다. 안미현기자
  • 국회 상임위 중계

    새만금 사업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19일 국회 정무위에서는 최근 정부의 새만금 사업 재개 결정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또 다시 “환경훼손이 우려된다”며 ‘재고(再考)’를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은 “어차피 사업 재개가 결정된 이상, 논쟁을 지양하고 친(親)환경적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맞섰다. 월드컵 지원특위에서는 2002년 월드컵에서 16강 이상 진출시 선수들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자는 의견이 축구협회뿐아니라 여야 의원들로부터 제기됐다. ■정무위 야당 의원들은 특히 김호식(金昊植)국무조정실장을 상대로 “정부의 사업 재개 결정과정이 눈가림식 기만극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과정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임진출(林鎭出)의원은 “국무조정실은 사업재개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회의를 2시간 앞두고 사업강행을 뼈대로 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는 회의와 상관없이 결과가 미리 정해져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서상섭(徐相燮)의원은 “정부는 새만금 사업을 99년 5월부터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으나,실제로는 지난달말까지 공사가 계속돼 공사비 2,869억원을 포함해 3,190억원의 예산이집행됐다”고 주장했다. 반면,민주당 이훈평(李訓平)의원은 “지난 2년간 사업중단으로 방조제 유실·침하 방지에 들어간 예산만 1,400억원이상으로 더이상 사업을 유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정부측을 옹호했다. ■월드컵 특위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의원은 “우수 선수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장려하기 위해 16강 진출시 병역면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정몽준(鄭夢準)축구협회장도 “월드컵대회는선수권대회로 분류돼 1등을 해야만 병역이 면제되고 있는실정”이라고 관련 규정의 개정을 촉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내놓고 사전선거운동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단체장과지방의원들이 주민의견 수렴 등을 빌미로 사실상 득표활동을 벌이는 탈·불법 ‘사전선거운동’이 횡행하고 있다.특히 단체장의 예산배정이나 경제성을 무시한 사업추진 등 지방행정의 난맥상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중앙선관위의 사전선거운동 적발 건수도 지난달말 현재 1,040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여야 정치권의 책임도 크다.‘게임의 룰’인 지자제관련법 개정문제가 여야간 입장 차이로 전혀 진전이 없어선거에 임박해 졸속 처리될 가능성이 우려된다.선거 날짜조차 여당은 2002년 6월13일,야당은 5월9일로 하자는 등 맞서있다. 지자제법 개정이 늦어지는 것과 함께 각종 불·탈법 사례도 늘고 있다.광주시 A구청장은 지난 4월 동단위 주민의견수렴 자리에서 식사를 대접하다 선관위에 적발돼 주의조치를 받았다. 축·부의금 위반행위도 흔하다. 전남 A군수는 지난해 1월읍·면 순회 군정보고회에서 불우이웃 40명을 선정해 5만원짜리 농협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구정 홍보지도 사전선거운동의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 모구청은 최근 타블로이드판으로 5만부를 제작하던반상회보를 없애고 8면짜리 구정신문을 만들어 구청장 재선을 위한 홍보활동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충북의 한 자치단체는 지난달 케이블TV를 통해 매일 주요사업계획과 추진실적을 집중 홍보하다 선관위의 경고조치를받았다. 경북의 K군수는 최근 열린 지역축제와 관련,지역 방송사의광고방송에 출연, 홍보한 행위로 적발됐으며 또 다른 K군수는 지난해 9월8일 지역내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지급하는추석 위문품 111개에 자신의 이름을 표기해 배부하다 적발됐다. 정기홍기자 전국종합 hong@
  • [클린 사이버 2001] (1-2)지금 인터넷은 신음중

    중학교 때만 해도 모범생 소리를 들었던 A군(18).또래들은지금 대입 준비에 정신이 없지만 지난해 학교를 자퇴한 A군에게는 오직 인터넷만이 삶을 지탱해 주는 유일한 끈이다.하루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누구와도 만나려 들지 않는다. 정신병원에도 다녀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A군의 부모는 아들 문제로 다투다 현재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 B군(17·고2)은 어린이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 CD와 비디오테이프를 팔다 올초 경찰에 붙잡혔다.반에서 5등안에 드는 우등생이었지만 포르노 판매가 안겨주는 ‘황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B군이 한달동안 벌어들인돈은 580만원이나 됐다. C군(16·고2)은 ‘대일본제국’이라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일본을 찬양하다 지난달 경찰에 적발됐다.김구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독립지사의 사진을 일장기와 ‘대일본제국 만세’라는 문구와 합성해 훼손하고,‘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일본인은 한국인보다 우수하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30대 주부 D씨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채팅사이트에 접속한다.남편과 함께 있을 때에도 마음은 딴 데 가 있다.사이버세계의 친구가 아닌,실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그에게참기 힘든 고통이다. 6살 난 E양은 언어발달이 늦어져 아직까지 말을 제대로 못한다.엄마(30대)가 3년전부터 온라인게임에 빠져 제대로 보살피지 않은 탓이다.유치원 교사는 E양에게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안티 XX’라는 간판을 내건 인터넷 A사이트 게시판.‘개XX’‘XX이가 궁예보다 못한 8가지’‘XXX=빨갱이’ 등 독설이 판을 친다.‘지역감정·인신공격 자제’라는 주의문은허울일 뿐이다.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 B사이트의 동호회.‘섹스’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자 대번에 50여개의 동호회 목록이 나타난다.스스로 찍은 나체 사진을 공개하자는 곳부터아무 조건없이 하룻밤 즐기자는 곳, 부부·애인을 맞교환하자는 곳까지 입에 올리기 민망한 제목들이다. 인터넷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개인과 사회가극심한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국내 인터넷 인구는 지난달말 현재 2,400여만명.7세 이상 국민의 55.3%에 이른다.이용시간 면에서는 단연 세계 최고다.조사전문기관 닐슨-넷레이팅스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한국인의 한달 평균 인터넷접속시간은 16시간 17분으로 2위인 캐나다(10시간 48분)를압도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적 팽창에 걸맞은 내면의 가치는 찾아보기 힘들다.인터넷과 사이버 문화가 별다른 여과장치 없이,단기간에 무절제하게 생활 속으로 파고든 탓이다.사이버공간이 실제 공간에 연착륙(軟着陸)할 수 있는 여유를 갖지못해 마치 몸집은 어른이고 사고능력은 초등학생 수준인 기형적인 꼴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교통표지나 횡단보도없이 마구잡이로 차가 돌아다닌 초기 자동차문화에 비견하는 사람도 있다.특히 사회 전반의 도덕·윤리규범의 혼란이 개인들이 실제 공간보다 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사이버 공간과 만나면서 더욱 빠르게 부작용을 분출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의 역기능이 미치는 범위와 확산속도는 갈수록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나 비행과 같은 일탈행위이외에 인터넷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인터넷중독증이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올초 나온 서울대 석사논문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생의 40% 가량이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과거 수동적인 ‘소비자’에 머물렀던 일반 네티즌들이 불건전 정보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대거 전환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령과 계층도 다양해지고 있으며사이버공간과 실제공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과 채팅 사이트에는 자음과 모음이뒤틀린 오염된 국어가 홍수를 이루고,유언비어와 욕설 괴롭힘 비난 말싸움이 난무하고 있다.특정 기업이나 개인·단체에 대한 반대 사이트들이 ‘안티’(Anti)사이트라는 모습으로 생겨나면서 윤리적인 불감증도 심해지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현장전문가의 제언. 우리사회의 가치기준이 흔들리고 있다.세계화 과정 속에서포스트모던적인 상대주의 경향이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보화 시대의 특성과 결합하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이성 결혼 배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세계화와 정보화의 물결 속에서 급속히 변모하면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10대들의 성의식,자신의 잘못을 주위의 탓으로 돌리는 지도층의 태도,소외된 자에 대한 배타적 태도,배움이나 결혼을 물질주의 추구의 방편으로 계산하는 인식 등 생활의 중요한 부분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일어나고 있는 부정적 사회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제 이러한 불분명한 가치관이 온라인에도 넘쳐나고 있다.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익명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타고 부정적인 영향이 엄청난 속도로전파되고 있다.사이버 유토피아가 자칫하면 디스토피아로전락할 위험마저 있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본질을 외면하고 문제와 상황에만 반응한다. 음란 폭력 비방 자살 등 사이버 공간의 현상은 인터넷 공간만의 문제가 아니다.우리 사회의 문제이다. 대안은 실제 사회에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밖에 없다.또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런 현상이 상승효과를 발휘하지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계몽을 해나가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네티켓(인터넷 예절)’이 포함되길 바란다. 이제 사이버 스페이스도 일상적 생활 공간이다. 초등학교윤리교육에 푸른 신호등을 보고 건너라고 가르치는 것처럼사이버 공간에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인터넷 업체들도 네티켓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홍윤선 네띠앙 대표이사. *‘사이버공간 행동 인식’ 설문.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때문에 회사 일에 어려움을겪은 적이 있다.특히 대다수가 당초 생각보다 더 오랫동안인터넷에 접속해 있었던 경험을 갖고 있다.또 10명 중 3명이상이 현재 인터넷 문화의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매일이 서울에 직장을 둔 남녀 282명을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행동과 인식’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원래 마음 먹은 것보다 더 오래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80.1%(225명)가 ‘가끔’(48.4%),혹은 ‘자주’(31.7%)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다.6.1%는‘항상그렇다’고 했다.‘전혀 없다’고 한 사람은 3.6%에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6.9%가 인터넷때문에 집안 일을 소홀히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주 그렇다’는8.3%,‘항상 그렇다’는 1.7%였다.‘배우자나 연인과의 애정관계보다 인터넷에 더 흥미를 느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드물지만 있다’(17.8%) ‘가끔 있다’(13.3%) ‘자주 있다’(3.4%) 등 34.9%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6.8%는 ‘종종 익명을 사용해서 현실공간에서 맛볼 수 없는 성적 환상을 즐긴다’고 했으며,8.2%는 ‘성적 흥분이나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대감에 자꾸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어진다’고 했다.자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하는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숨긴다고 한 사람도 9%나 됐다. 사이버공간에서 남들로부터 욕설이나 비난을 들은 경험에대해 16.1%가 ‘2∼3회 들은 적이 있다’고 했으며 12.1%는‘1회’라고 답해 34.3%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직접 겨냥해 성적인 표현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29.7%가 ‘1번 이상 있다’고했다.4차례이상도 9.2%나 됐다.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48%가 ‘이용자들의 자정노력’을 꼽았으며 이어 ‘인터넷서비스업체의 건전화 유도’(26%) ‘가정·학교의 윤리교육’(19%) ‘정부의 계도·단속’(5%) 등 순이었다. 김태균기자
  • 국내 첫 희귀병치료돕기 모임 창립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가 국내 처음으로 창립됐다. 희귀질환 치료에 관심있는 의사들과 환자,가족 등은 지난달말 아주대에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진 뒤 ‘한국희귀질환연맹’ 창립식을 가졌다.이 연맹에는 ‘베체트병’을 앓고 있는시인 조한풍씨,희귀질환 문제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문성근씨,왜소증 환자 등 10명이 창립위원으로 참여했다. 희귀질환은 마카도조셉병,코멜리아디란게병,미토콘드리아질환 등 수천종으로 환자 수가 국내 전체 질환자의 10%에이른다. 이 연맹은 앞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제공,교육,상담,연구지원,권리옹호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할예정이다.홈페이지(www.kard21.org) 등을 통해 일반인을 회원으로 모집,후원금도 모을 방침이다. 창립준비위원장 김현주 교수(아주대 유전학클리닉)는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이 전무하다시피해 민간이 나섰다”면서 “희귀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게우선 과제”라고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용퇴’이명재 전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지난달말 용퇴한 이명재(李明載·58·사시11회·) 전 서울고검장이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재야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다.이 전고검장은 10일 “사시 동기생과 아는 선후배들이 많아 태평양으로 진로를 정했다”면서 “당분간휴식한 뒤 한달쯤 뒤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말했다.태평양의 이정훈(李廷勳),이종욱(李鍾郁) 대표 변호사는 이 전고검장의 사시동기다. 경북 출신인 이 전고검장은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대검 중수 2·3과장,서울지검 특수1부장,대검 중앙수사부장,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北도 ‘1,000년에 한번 있을’ 왕가뭄

    유례없는 봄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북한 전역이 타들어가고있다.중국 신화통신이 지난 5일 “1727년 대한해(大旱害)이후 300년 만의 가뭄”이라고 보도한데 이어 북한 기상당국도 이날 “1,000년에 한번 있을 ‘왕가뭄’”이라고 심각성을 전했다.98년을 방불하는 최악의 식량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북한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말까지 북한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22㎜로 평년의 14%에 불과하다.한달 이상 비가 오지 않은 지역도 평양과 황해남도신천,평남 숙천군 등 수두룩하다.기상수문국 중앙예보연구소의 정영호 부소장은 5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사적으로 있어보지 못한 현상으로,천년에 한번 있을 왕가뭄”이라고 말했다. 가뭄과 함께 이상고온 현상도 빈발하고 있다.지난 3일 평양 33.2도를 비롯,사리원(33.1도),개성(30.1도),자강도 강계(33도),함북 청진(30.4도),함흥(36.7도),원산(35.6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특히 5일 함흥은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인 36.8도를 기록했다. 가뭄과 고온현상이 겹치면서 상당수 농경지가 땅속 20㎝정도까지 메말라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실정이다.황해도와 평안남도,강원도,남포시 일대의 피해가 심각해 황해도의 6만정보,강원도 13만정보 등 전국적으로 20만정보 이상의 농경지가 가뭄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모작 곡창지대인 황해도 재령평야와 미루벌,평남 열두삼천리벌 등의 피해가 커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피해작물은밀 보리 감자 옥수수 과일 등으로,중앙통신은 5일 농업성자료를 인용,“감자와 밀 보리 강냉이의 80∼90%가 말라 죽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각종 언론매체들은 연일 각 지역의 가뭄극복 노력을 보도하며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남한지역의 가뭄실태도 자주 보도하면서 이번 가뭄이 한반도 기상상황에 따른 것임을 강조,농민들의 좌절감을 달래고 있다. 북한 당국은 가뭄 극복을 위해 군 병력과 공무원,회사원까지 대거 동원하고 있다.중앙통신은 “모든 양수설비와 노력을 가뭄피해 방지에 동원하고 있으나 피해상황은 여전하다”며 “농작물의 싹트기와 생장을 거의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진경호기자 jade@
  • 돈 투신권 MMF로 ‘U턴’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신권의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로 시중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최근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신사들의 MMF 수탁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돼 금리 안정화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MF 수탁고는 지난해 12월말 26조8,000억원에서 올 1월에는 9조7,000억원이 증가했다.이어 2월말에는 40조원,3월말에는 4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가 4월말 30조7,000억원으로12조6,000억원이 줄었다. 기업들의 부가세 및 법인세 자금수요 등에다 이로 인한 금리상승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달 들어 다시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9일 현재투신사들의 MMF 수탁고는 34조1,253억원으로 지난달말의 30조7,291억원에 비해 3조3,962억원이 늘어났다. 금감원은 MMF가 기업어음이나 평균잔존만기율 90일 이하의단기채권 등에 자금을 운용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있어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농기계 안팔린다

    농촌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올들어 농기계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농기계 생산업체들이 농협에 농기계를 납품한 실적은 473억원어치로 지난해의 773억원에 비해 39% 줄었다. 업체별로는 대동공업이 지난해보다 144억원 줄어든 113억원,동양물산은 89억원이 감소한 39억원,LG전선은 25억원이감소한 44억원,아세아종합기계는 43억원이 줄어든 60억원,기타업체들은 34억원이 준 44억원어치를 납품했다. 반면 국제종합기계는 지난해보다 29억원이 늘어난 173억어치의 농기계를 농협에 공급했다. 관계자는 “농촌경기가 좋지 않아 농민들이 아예 농기계를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농협 납품실적이 줄어든만큼 대리점을 통한 판매실적도 저조하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감사원, 새달중순부터 문화재 관리 特監

    감사원은 다음달 중순 문화재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관리·감독기관인 문화재청 등을 대상으로 한 특감은 문화재 관리실태를 중심으로 2주일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27일 “특감에 앞서 두달여간 문화유산이 산재한 경주와 부여를 비롯,경복궁 및 중앙박물관공사현장 등 국보급 문화재의 관리현장 점검을 마쳤다”면서 “특감은 문화재의 설계 및 보수,보존 등 관리행정분야에 중점이 두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감사원은 특감에서이 분야 전문가도 참여시켜 문화재 보전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감사원은 특감에서 ▲문화재 관리·감독과 자료방치 실태 ▲관리기관의 인력 및 경비 운용의 적정성 ▲발굴·지정과정에서의 비리 및 보조금 사용실태 ▲무형문화재 공개제도의 운영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우리의 문화재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문화유산이자 고부가가치의 관광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제도미비 등으로 훼손상태가 심각한 상태”라면서 “특히 올해 ‘한국 방문의 해’와 내년의 월드컵축구대회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예정돼 있어 우리 문화재의 관리실태를 살펴 대안을 모색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올해를 ‘문화·관광분야 감사’의 원년으로 삼고 ‘관광·문화감사단’을 발족,지난달말 대규모 감사 인력을 투입해 관광분야 특감을 마쳤으며,이 분야의 대규모 특감은 두번째이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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