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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러 전선에 1000~3000명 또 파병했다”

    “北, 러 전선에 1000~3000명 또 파병했다”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들어 일부 추가 파병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국가정보원이 27일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 국면을 지나고 이달 첫 주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며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올해 1~2월 중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로 이동했다”며 “북한은 추가로 러시아에 병력을 보낼 준비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로 전선에 투입된 인원은 1000~3000명 규모로 전해졌다. 러시아 측의 화물선과 군용기편으로 쿠르스크 전선에 신규 배치됐고, 1차 파병 때는 없던 기계화 보병·공병·전자정찰 병과도 포함됐다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협상이 속도를 내는 상황이라 러시아와 북한 모두에 북한군 추가 파병 필요성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종전 협상 전에 최대한 쿠르스크를 탈환해야 하고, 북한도 러시아로부터 더욱 큰 ‘반대급부’를 받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중구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최대한 경제·군사적 원조를 얻어 내려 할 것”이라며 “전쟁이 끝나면 북러의 ‘거래적 관계’가 약화할 수 있어 추가 파병으로 보다 안정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측에 북러 간 군사 협력 자제를 요청하는 등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총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보냈다. 파병 북한군들은 서부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됐는데,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뒤 지난달쯤 전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관측됐다. 우크라이나 당국 등에 따르면 약 4000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올해 들어 북한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해 왔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전투력 유지와 교체 인력 투입 등의 목적으로 추가 파병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주 52시간 예외’ 빠진 반도체법, 패스트트랙 추진하는 민주당

    ‘주 52시간 예외’ 빠진 반도체법, 패스트트랙 추진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주 52시간 예외 적용’ 조항을 배제한 반도체특별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패스트트랙에 태우면 본회의 처리까지 최장 330일이 걸리는 만큼 국민의힘은 “국민을 속이는 ‘슬로트랙’”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경우 국민의힘의 몽니 때문에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반도체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이 억지를 부려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법정 심사 기간 180일이 지나면 지체 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주 52시간 예외 적용’ 조항을 제외한 정부의 세제·재정 지원, 인재 양성, 전력망 및 용수 지원 등 합의된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예외 조항이 빠지면 ‘반도체 보통법’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지난 20일 국정협의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이 패스트트랙 카드를 꺼낸 것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330일 뒤 민주당안을 자력으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상임위 180일, 법제사법위 90일, 본회의 부의 후 60일 등 최장 330일이 지난 뒤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다. 산자위 소속 민주당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당이 반대해도 11개월 뒤에는 법안 처리가 가능하다. 버텨 봐야 실익이 없다”며 “사실상 합의된 부분부터 처리하자는 의미다. 내일이라도 당장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반도체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외치면서 중도층을 공략하고, 실제로는 1년 가까이 묶혀 두면서 주 52시간 예외는 안 된다는 민주노총 지령을 따르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국민께 약속드린 반도체특별법 2월 처리를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 부통령 뛰어넘는 2인자! 첫 각료회의서 드러난 ‘머스크 위상’

    부통령 뛰어넘는 2인자! 첫 각료회의서 드러난 ‘머스크 위상’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2기 첫 각료회의에서 ‘행정부 2인자’라는 위상을 각인시켰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머스크가 첫 각료회의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훔쳤다”고 촌평했고,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각료회의가 머스크 CEO의 권력을 정확히 보여 주는 배경 화면이 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 등 다른 각료를 제치고 그에게 가장 먼저 발언할 수 있게 했고 기자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도왔다. 정식 각료가 아닌 ‘대통령 선임 고문’인 머스크 CEO가 정부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는 행보를 두고 곳곳에서 월권 논란이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더욱 힘을 실어 줬다. 이날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탁자 끄트머리에 앉아 있던 머스크 CEO를 일으켜 세워 첫 번째 발언자로 지목한 뒤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와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담조로 “머스크에게 불만 있는 사람들이 있나?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을 쫓아내겠다”고 했다. 참석한 각료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응답했다. 다른 이들은 모두 정장 차림으로 참석했지만 머스크 CEO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착용하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에 ‘기술 지원’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왔다. 그는 자기 셔츠에 새겨진 문구를 보여 주며 “변변치 않은 기술 지원자”라고 소개했다. ‘타임지 표지모델이 된 실권자’라는 비판을 받는 그가 ‘의도된 겸손’ 화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수조 달러의 연방 적자를 줄이고자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미국은 파산한다”고 경고했다. DOGE가 에볼라 예방 프로그램을 취소한 사례를 거론한 뒤 “우리도 실수를 한다. 완벽할 순 없다”며 “그래도 2조 달러(약 2884조원)의 적자를 안고 가는 나라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DOGE의 예산 감축 노력 때문에 “내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재진에게 “머스크에게 질문이 있으면 해도 좋다”고 말하자 기자들은 그와 10여분간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진짜 회의의 주인공인 각료들은 이 모습을 침묵하며 지켜보기만 했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시작 56분이 지나서야 탁자 맞은편 밴스 부통령에게 말할 기회를 줬다. 그는 36초간 짧게 자기 생각을 설명하고 마무리했다. 트럼프는 회의 중간 장관들을 둘러보며 “머스크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이 있냐”고 되묻는 등 그에 대한 내각의 지지를 확인시키려 애썼다.
  • ‘헐리웃의 완벽한 배우’ 진 해크먼 95세 일기로 별세

    ‘헐리웃의 완벽한 배우’ 진 해크먼 95세 일기로 별세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진 해크먼(95)과 부인 벳시 아라카와(64)가 26일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타페 카운티 보안관인 아단 멘도자는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 기르던 반려견이 자택에서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현재로서는 범죄 징후(foul play)는 없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4년 70대의 나이로 은퇴한 후 간간이 소설가로 활동하며 언론에 자주 노출되지 않던 해크먼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영화계는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해크먼은 할리우드에서 평범한 인간을 가장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였다”고 회상하는 부고 기사를 냈다. 해크먼은 ‘보니 앤 클라이드’, ‘프렌치 커넥션’, ‘포세이돈 어드벤처’, ‘미시시피 버닝’, ‘언포즈드’, ‘슈퍼맨’, ‘후지어스’, ‘로얄 테넌바움’ 등 수백만 명이 보고 기억하는 영화에 출연한 40년 동안 5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연기는 유명 제작자 워렌 비티가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갱스터 클라이드 배로우(비티 분)의ㅇ 동생 벅 배로우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67년 개봉한 아서 펜 감독의 이 영화에서 해크먼은 이 역할로 첫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NYT는 “해크먼은 1971년 히트작인 영화 ‘프렌치 커넥션’에서 포크파이 모자를 쓴 냉혹한 표정의 마약 단속 경찰 지미 뽀빠이 도일 역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이 연기로 그는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짚었다. 또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1992)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기한 현상금 사냥꾼과 6개 군을 넘나드는 악랄한 소도시 보안관 역을 맡아 가학적 잔인함을 연기한 그는 소름끼치고 오싹한 싸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이 연기는 그에게 두 번째 오스카상인 남우조연상을 안겨주었다. 1970년대 중반까지 해크먼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배우로 알려졌다. 그는 엄청난 속도로 영화에 나왔다. 1972년에는 세 편의 장편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히 ‘포세이돈 어드벤처’에서 전복된 여객선에서 다른 승객들과 함께 살아남으려는 목사를 연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겼다. (다른 두 편은 ‘프라임 컷’과 ‘시스코 파이크’였다.) 1974년에는 ‘젊은 프랑켄슈타인’, 서부극 ‘잔디의 신부’, 살인을 막으려는 감시 전문가를 다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긴장감 있고 절제된 드라마 ‘더 컨버세이션’에 출연했다. ‘더 컨버세이션’은 1970년대에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연작 중 하나였으며, 그 외에도 그의 경력 중 최고의 연기로 꼽히는 ‘허수아비’(1973)에서의 난투극 전과자, 아서 펜과 재회한 ‘나이트 무브’(1975)의 고뇌에 찬 사립탐정 역할 등이 있다. ‘슈퍼맨’(1978)에서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 역을 맡은 해크먼은 2년 뒤 개봉한 ‘슈퍼맨 2’의 촬영을 동시에 진행한 후 잠시 할리우드를 떠났다. 1981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공동 주연한 코미디 영화 ‘올 나이트 롱’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영화를 찍지 않았다. ‘후지어스’(1986)에서 구원을 찾는 고등학교 농구 코치, ‘노 웨이 아웃’(1987)에서 우발적으로 내연녀를 살해하는 공무원, ‘네로우 마진’(1990)에서 두 청부살인업자로부터 목격자를 보호하려는 지방 검사 역을 맡았다. 70세가 된 지 1년 후인 2001년에 해크먼은 해크먼은 다섯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담배 재벌로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 ‘더 하트브레이커스’, 은퇴를 고민하는 도둑의 이야기를 그린 데이비드 마멧 감독의 치밀한 계획 강도극 ‘더 하이스트’, 보스니아 상공에서 격추된 조종사를 구출하려는 해군 참모총장 역의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 그리고 브래드 피트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더 멕시칸’ 등이다. 유진 앨런 해크먼은 1930년 1월 30일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태어나 일리노이주 댄빌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 역시 유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 신문 기자로 일했다. 그의 어머니인 안나 리다 그레이는 웨이트리스로 일했다. 진이 13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아들이 길거리에서 놀고 있는 동안 가족을 버리고 차를 몰고 가버렸다. 해크먼 씨는 몇 년 후 아버지가 지나가면서 아들에게 손을 흔들었다고 회상했다. 해크먼은 “작은 제스처 하나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몰랐다”며 “그래서 배우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이를 속이고 1946년 해병대에 입대한 그는 중국과 하와이, 일본에서 복무했으며 한때 부대 라디오 방송국에서 디스크 자키로 일하기도 했다. 제대 후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6개월 동안 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뉴욕으로 건너가 텔레비전 제작에 대해 배웠다. 연기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 플레이하우스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동료 학생이었던 지역 방송국에서 일했다. 뉴욕으로 돌아온 해크먼은 은행 비서로 일하던 페이 말티즈를 만나 결혼한 후 생존을 위한 전형적인 배우의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그는 “트럭을 운전하고, 음료수를 팔고, 신발을 팔았다”고 회고했다. 처음 그는 브로드웨이에서 ‘서머 스톡’에서, 그다음에는 ‘오프 브로드웨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세 번째 브로드웨이 연극이자 며칠 이상 지속된 최초의 연극인 ‘어떤 수요일’에서 그는 뉴욕으로 가서 재벌의 내연녀와 사랑에 빠지는 오하이오 출신의 청년을 연기했다. 비평가들은 박수를 보냈고 연극은 성공을 거두었으며 해크먼은 더 이상 신발을 팔지 않아도 되었다. 1992년, 해크먼은 마이크 니콜스의 작품 ‘죽음과 처녀’에서 글렌 클로즈와 리처드 드레이퍼스의 반대편에 서서 수년 전 정치범으로 자신을 강간하고 고문했다고 믿는 남자(해크먼)를 잡는 데 성공한 라틴 아메리카 여성(클로즈)의 이야기를 그린 아리엘 도프먼의 연극으로 무대에 복귀했다. 25년 만에 브로드웨이에 출연한 작품이자 그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했다. 해크먼의 첫 번째 결혼은 몇 번의 별거 끝에 1986년 이혼으로 끝났다. 1991년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아라카와 씨와 결혼하여 산타페에 정착했다. 유족으로는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자녀가 있다.
  • “키 171㎝→192㎝ 됐다”…키 크는 수술 받은 남성 사연

    “키 171㎝→192㎝ 됐다”…키 크는 수술 받은 남성 사연

    미국의 한 남성이 키를 늘리기 위해 사지연장술을 받고 20.5㎝를 키운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레온은 작은 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결국 키를 늘리는 사지연장술을 받기로 결심한 그는 2023년 첫 번째 수술을 통해 키를 171.5㎝에서 182㎝로 늘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말 두 번째 수술을 감행해 키를 192㎝까지 연장했다. 레온은 “나를 내려다보던 사람들은 이제 나를 올려다본다”며 “수술 후 감격해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고, 해당 영상은 2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부작용 위험 높아…“최악의 경우 못 걷는다”사지연장술(골 연장술)은 말 그대로 뼈의 길이를 늘리는 수술이다. 원래는 선천적·후천적 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다리 길이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뼈 성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시행되던 수술이지만,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확대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수술은 뼈가 부러지면 새로운 뼈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다. 인위적으로 허벅지나 종아리 뼈를 절단한 후 철심을 삽입하고, 외부 장치를 연결해 서서히 늘리는 방식이다.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면 멈추고, 이후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재활 과정을 거친다. 연장 과정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수술 직후 뼈만 잘린 상태에서 고정 장치가 연결되며, 이후 하루 1㎜씩 뼈를 늘린다. 종아리를 6㎝ 연장할 경우 최소 3개월 동안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며, 이후에도 뼈가 굳고 걷는 연습을 하는 데 1~2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 정상적으로 걷기까지 빠르면 5개월, 길게는 7개월 이상 걸린다. 완전히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회복하는 데는 약 1년이 걸리며, 고정 장치를 제거하는 별도의 수술도 필요하다. 사지연장술은 정상적으로 성장한 사람에게 시행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수술 과정에서 신경, 혈관, 근육, 관절이 뼈의 길이만큼 늘어나지 못하면 신경 마비, 근육 구축, 혈관 폐쇄, 관절 운동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뼈가 괴사하거나 구획증후군이 생겨 걷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특히 뼈뿐만 아니라 피부, 인대, 신경, 혈관까지 찢어지듯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 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기면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청소년에게 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한다. 중국은 미용 목적으로 사지연장술을 받았다가 기형이 된 사례가 2005년에만 10만건 이상 보고되자, 2006년부터 키 크기 수술을 전면 금지했다.
  • (영상) “이러다 다 죽어”…하늘에서 본 日 초대형 산불, 사망자 발생 [포착]

    (영상) “이러다 다 죽어”…하늘에서 본 日 초대형 산불, 사망자 발생 [포착]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NHK 등 현지 언론은 27일 “전날 오후 1시경에 발생한 산불로 600만㎡ 이상이 불에 탔고, 주택 84채 등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시 당국은 870여 가구, 2100여 명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과 자위대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상공에서 소화 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지상 작전에만 투입됐다. 결국 산불 발생 이튿날이 되어서야 항공팀이 동원된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시작됐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이와테현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 왔다. 더불어 강풍까지 불어 닥치면서 불씨가 빠르게 확산했다. 강우량이 2.5㎜로 지난해와 견줘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은 이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이 한때 초속 18.1m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산림종합연구원 한 연구원은 27일 아사히신문에 “산지의 경우, 눈이 남아 있으면 화재가 일어나기 어렵지만 올해 이 지역에 눈이 매우 적게 내렸다”며 “건조주의보까지 발령돼 지면에 쌓인 낙엽과 마른 나뭇가지 등 영향으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여러 차례 산불이 이어지다 결국 대형 산불을 피하지 못한 화재 지역 주민들은 충격과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한 주민은 아사이신문에 “최근 주변에 화재가 이어져 또 불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번 산불로 집이 불타버렸다.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귀중품도 챙기지 못한 채 패닉 상태로 도망쳤다”고 토로했다. NHK가 공개한 영상은 강풍이 잠시 잦아든 뒤 촬영된 항공 영상으로, 산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두터운 연기가 산 전체를 감싼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일부 학교는 휴교를 결정했다. 산불 장소 주변 지역을 지나는 철로를 보유한 산리쿠철도는 사카리역과 산리쿠역 사이 약 25분 거리 철도 구간의 운행을 중단하고 임시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틀째 이어지는 산불로 사망자도 발생했다. NHK는 “27일 오전 오후나토시 산리쿠초 아야사토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 당국은 대피자 명단을 작성해 실종자나 미처 피난하지 못한 사람이 없는지 확인 중이다. 또 대피소가 아닌 친척·지인의 집, 차량 내에서 피난 중인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 “이것이 현대전” 우크라, 40만원대에 ‘탱크 파괴 가능’ 자폭 드론 생산

    “이것이 현대전” 우크라, 40만원대에 ‘탱크 파괴 가능’ 자폭 드론 생산

    우크라이나군이 소형 저가 드론에 점차 의존하면서 현대 전쟁의 모습이 영원히 달라졌다고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당국자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러시아 군사 목표물에 공습을 가하는 데 주로 300~1000달러(약 44만~145만원)짜리 ‘자폭’ 드론을 사용한다. 이는 미국과 같은 국가들이 군사 작전에 수백억원 상당의 대형 드론을 운용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우크라이나에 본사가 있는 드론 제조 업체 ‘노마드 드론’의 최고경영자(CEO) 안드리 페도로우는 뉴욕포스트에 “숙련된 (드론) 조종사라면 취미 용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6.5파운드(약 3㎏)짜리 드론으로도 탱크와 같은 장갑차량을 파괴할 만큼 폭발물을 충분히 싣고도 비행시킬 수 있다”면서 “탱크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타격한다면 폭발시킬 수도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큰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페도로우 CEO는 이어 이런 소형 드론이 전쟁의 거의 모든 부분을 바꿀 수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현대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드론은 무력 분쟁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와 파키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 단체의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핀셋식 타격’ 작전을 수행하는데 MQ-9 리퍼와 같은 대형 고가 드론을 사용했다. 이 드론의 대당 가격은 2800만 달러(약 404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한 이후 테러 단체를 겨냥한 ‘오버 더 호라이즌’(지평선 너머)이란 작전에서 이런 드론에 크게 의존했다. 이 작전은 분쟁 지역에 미군을 배치하지 않고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주로 20~30㎝짜리 소형 드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운용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페도로우 CEO는 자신의 업체만 해도 직원 약 60명이 매달 드론 수천 대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확한 생산량에 대해서는 민감한 정보임을 이유로 밝히길 거부했다. 사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 중 포탄을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부분적으로 어쩔 수 없이 드론 쪽으로 무기 체계를 바꿔왔다. 드론, 포탄보다 다재다능드론은 또 일반적인 포탄보다 다재다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탄은 한 번 발사하면 끝이지만, 드론은 전황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쓸 수 있다. 드론 한 대가 목표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사이, 또 다른 드론들은 자폭하는 대신 포탄을 투하하는 방식으로 추가 공격을 감행하고 복귀해 재활용될 수도 있다. 이 밖에 드론은 적을 찾기 위한 정찰 역할도 한다. 물론 러시아도 전장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러시아는 거의 매일 밤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뿐 아니라 발전소 같은 기반 시설을 공습하고 있다. 지난 22일 밤에도 우크라이나 영공에 샤헤드 드론 등 267대를 발사했는데 이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대다수 드론을 해외에서 공수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자체 생산한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 장관은 뉴욕포스트에 자국이 드론 산업을 극도로 발전시켰다면서 전후에는 주요 드론 기술 수출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드론 분야에서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미국에도 좋은 소식일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짚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현재 미국의 가장 큰 적대국으로 자리매김해 있는 상태다. 페도로우 장관은 “지난해 우리는 드론 산업 측면에서 드론 150만 대 이상을 생산했다”면서 “현재 드론 제조 업체는 500곳이 넘으며, 올해는 전년도보다 많은 드론을 이들로부터 구매해 (우크라이나군에)인도하겠다”고 말했다. 3D 프린터로도 쉽게 제작드론은 3D 프린터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마저 있다. 미 해병대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초부터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들어가 최전선에 싸워온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인 에디 에투는 얼마 전부터 드론 제작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에투는 자신이 매달 미국에서 받는 재향군인 연금을 사용해 키이우에 있는 자기 아파트 거실을 공방으로 바꾸고 3D 프린터 장비를 구매해 하루 드론 한 대씩 만들어 지금까지 총 25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론의 장점이 부품 대부분을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데 있다”면서 “3D 프린터와 필라멘트(재료), STL(설계) 파일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 최현석, SBS 제작진 취업 사기 폭로…“분이 안 풀려”

    최현석, SBS 제작진 취업 사기 폭로…“분이 안 풀려”

    스타 셰프 최현석이 ‘정글밥2’의 취업 사기(?)를 폭로했다. 27일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 ‘정글밥2’는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7일 첫 방송되는 ‘페루밥’은 6회 동안 방송되며, 뒤이어 ‘카리브밥’이 방송된다. 최다니엘은 “한동안 예능 출연을 안 했는데 첫 여행 예능이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현석은 “극한 취업 다큐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며 “분명 저에게는 미식 여행이라고 얘기했는데 ‘체험 정글의 현장’ 이런 걸 찍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몸이 고생했지만 다녀오니 좋은 추억이 되는 게 독이자 약인 것 같다. 다녀온 지 2주일까지는 분이 안 풀렸는데 상처가 아물면서 몽글몽글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녀온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다시는 이걸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지나면 그리운 여행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글밥2’는 2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 ‘드론의 무덤’ 된 러시아 땅…러軍 “1년간 우크라 드론 7400대 파괴”

    ‘드론의 무덤’ 된 러시아 땅…러軍 “1년간 우크라 드론 7400대 파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이어가는 러시아군이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약 7400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한 해 동안 러시아 방공군이 ‘특수 군사 작전 구역’(우크라이나 영토) 밖의 35개 지역에서 드론 7345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영토 밖에서 드론이 가장 많이 격추된 곳은 벨고로드 지역으로, 총 1896대가 파괴됐다. 브랸스크 지역에서는 1206대, 북한군이 파병된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1170대가 격추됐다. 앞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직전 개전 이래 최대 드론 공습을 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4일 엑스(옛 트위터)에 “개전 3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하루 동안 공격용 드론 267대를 발사했다. 이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 가장 대규모 공격”이라면서 “우리 국민은 매일 공중 테러에 맞서 싸운다”고 적었다. 우크라이나 공군 역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13개 지역에서 드론 138대가 격추됐고, 목표물로 향하던 드론 119대가 손실됐다”면서 “드론 외에도 탄도미사일 3발이 발사됐고, 이로 인해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크리비리흐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하늘에서 러시아군이 보낸 드론이 격추되면서 밝은 빛을 뿜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드론에는 드론으로 맞선다…드론 대공습 펼친 우크라이나개전 3주년을 앞두고 가장 규모가 큰 드론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는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6일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 128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있었던 ‘121대 공습’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드론 공습을 받은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 당국은 드론 파편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으며, 폭발이 최소 5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라쟌 지역의 정유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공장 운영이 중단됐다. 라쟌 정유 공장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은 올해 들어 벌서 세 번째다.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추가 파병됐다”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을 집중적으로 받은 러시아 영토 중 한 곳인 쿠르스크에서는 여전히 북한군이 투입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북한군이 추가 투입된 정황도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국면을 지나고 2월 첫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고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종전 협상이 가시화하면서, 러시아가 협상 타결 전 쿠르스크를 탈환하기 위해 북한에 추가 병령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북한 역시 추가 파병을 통해 종전 직전까지 북한의 지분을 확대하고, 러시아로부터 더 큰 협상의 대가를 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추가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서 어렵게 결실 거둔 서부선 추진 방안 마련 주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서 어렵게 결실 거둔 서부선 추진 방안 마련 주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와 2024년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정상훈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안형준 교통정책과장에게 서부선 경전철의 추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하는 15.8km 길이의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경유하며,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주요 거점을 지나간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서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78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서부선이 어렵게 결실을 거뒀는데, 건설출자자 40% 재무출자자 60% 가운데 건설출자자 일부가 빠져나간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공사비를 조정하는 등 사업자들의 참여를 끌어내 사업성을 보완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마련할 수 있도록 향후 담당 부서와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사업에 참여하는 토목회사들에 서부선 관련 사업에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행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황토방인 줄” 집 안에서 누런 물 줄줄…‘이것’ 때문이었다

    “황토방인 줄” 집 안에서 누런 물 줄줄…‘이것’ 때문이었다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한 주민의 아파트 내부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한 청소전문업체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벽지, 천장, 창틀, 붙박이장 등 내부가 누런 때가 찌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한 압력의 물을 쏘자 구정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업체 관리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내부 공간이 니코틴으로 오염되며 악취가 발생한다”면서 “흡연은 건강에 해롭고 간접흡연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서 흡연은 지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니코틴이 집안 먼지에 달라붙으면 3주가 지나도 40%는 남아 있고, 두 달이 흘러도 다 사라지지 않는다는 연구가 있다. 니코틴은 무색무취지만 빛이나 공기와 접하면 점점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토방인 줄 알았다”, “집주인 살아 계신 거죠?”, “저 정도면 불법 도박장이나 마약 제조 시설로 썼을 듯”, “흡연실도 저 정도는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내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 오랫동안 흡연을 해 담배에 찌든 곳에는 유해 물질이 스며들어 3차 흡연 피해가 장기간 지속된다. 3차 흡연은 흡연에서 비롯된 연기 및 미세입자와 같은 담배 부산물이 흡연자의 머리카락, 옷 또는 벽, 커튼, 소파 등 생활 공간에 잔존하면서 다른 사람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2차 흡연이 직접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연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면 3차 흡연은 흡연이 있었던 장소에 머물게 됨으로써 이뤄지는 간접흡연이다. 3차 흡연은 2차 흡연만큼 인체에 위해성이 크다. 2018년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영국 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어떤 식으로든 저농도의 흡연 물질에 노출되면 심혈관,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또한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이 250개 렌터카를 대상으로 흡연 차량과 금연 차량에 잔존한 니코틴 농도를 비교했을 때도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흡연 차량이 금연 차량보다 니코틴 농도가 약 2~4배 높았으며 담배에서 유발되는 발암물질도 1.3배 더 높았다. 미국암학회는 “간접 흡연에 안전한 레벨은 없다”며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흡연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정원도시 서울, 시민정원사 플랫폼 구축해 활짝 꽃피우자”

    박춘선 서울시의원 “정원도시 서울, 시민정원사 플랫폼 구축해 활짝 꽃피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정원도시 서울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정원도시를 표방하며 적극적인 정원문화 확산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850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배출했으며, 이들은 정원박람회나 자치구 식목행사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박 부위원장은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리와 운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민정원사회가 중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올해부터 정원문화산업 종합계획 수립에서 시민정원사 인증 및 지원 사항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시행규칙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라면서 “반면 서울시는 ‘서울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만 있을 뿐, 시행규칙이 마련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고 시행규칙 마련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박 부위원장은 정책대안으로 ‘시민정원사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제안된 플랫폼은 시민정원사와 일반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형태다. 시민정원사는 수료증 번호로 로그인하도록 하면 배출된 시민정원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서울시 맵을 통해 유휴부지나 자투리땅 같은 공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정원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발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수 시민정원사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이 부진한 정원사에게는 보수교육을 통해 독려하는 등 시민정원사들의 교육과 정원 관련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박 부위원장은 “정원도시로 인해 정서적 측면과 건강상 측면에서 치유 효과가 높은 만큼 ‘정원도시 서울’ 정책이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시행규칙 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시민정원사 플랫폼 구축도 함께 신속히 검토하여 서울이 진정한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원도시국장은 “시행규칙 마련과 플랫폼 구축에 대한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이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가 대안, 교육청 차원에서 활성화 논의하라”

    최재란 서울시의원 “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가 대안, 교육청 차원에서 활성화 논의하라”

    지난해 한 해 동안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0%가 10대 청소년이었다. 10대 마약사범이 3년 새 50배 이상 증가했고, 검거된 사이버 도박범의 절반가량이 청소년이었다. 도대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최근 청소년의 각종 사회문제 심각성을 지적하고,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제안했다. 교육부는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 봉사활동의 경우, 개인활동은 제외되고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2025년부터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에서 봉사활동이 제외됐다. 결국 봉사활동이 축소 운영되거나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 최 의원은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사라졌다”면서 “물론 대학 입시 반영 여부에 따라 자원봉사 현장에 아이들이 보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전하며 “지자체마다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동 캠프를 통한 마을 봉사도 활발한데,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대화 시간이 많아지고 가족 간의 돈독함이 깊어지는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걸 목격했다”라는 것이다. 최 의원은 봉사활동이 인성교육 역할을 한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활동으로 나와 형편이 다른 이웃의 삶을 경험하면서 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인성교육 역할을 한다”면서 “이런 자원봉사활동을 교육현장에서 등한시하는 데 대해 우려가 깊다”라며 교육감의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근식 교육감은 “자원봉사활동이 인성교육에 중요하다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 입시 제도와 연결지어 규정력을 가지는데, 대학입시에서 자원봉사 경력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하자 폐지하게 된 것으로 파악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자원봉사가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 평가나 입시에 반영할 것인지 다시 한번 논의해 볼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과거의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최 의원은 “봉사실적 입력이 전산화되기 전, 자원봉사 실적을 수기로 기재하는 과정에서 봉사 시간을 과도하게 기입하는 부정 사례가 있었지만 이미 전산화됐고, 봉사자의 인식개선과 각 센터의 노력으로 개선됐기 때문에 과거와 달라졌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는 없는 법”이라며 “봉사활동 관련해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보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부모의 강권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던 아이들도 봉사가 이어질수록 얼굴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을 얻고 소중함을 깨닫게 된 아이들은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성인이 돼서도 봉사를 이어나간다. 청소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인성교육이 있겠나. 거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수많은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학교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의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교육부와 타 시·도 교육감님들과 논의를 통해 개선하고 보완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정 교육감은 “잘 알겠다. 바람직한 것은 대학입시와 무관하게 자원봉사가 활성화가 돼야 하는데 대학입시와 연결이 끊기니 자원봉사가 확 줄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측면 중 하나”라며 “서울교육청에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 검토 한번 해보겠다”고 답했다.
  • 국정원 “북한군 이달 첫 주 쿠르스크 전선 재투입…추가 파병도”

    국정원 “북한군 이달 첫 주 쿠르스크 전선 재투입…추가 파병도”

    북한군이 이달 초에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으며 추가 파병된 정황도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7일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약 한 달 간의 소강국면을 지나고 지난 2월 첫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며 “일부 추가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규모는 계속해서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다. 파병된 북한군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훈련한 뒤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됐다. 이중 4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2차 파병은 앞서 발생한 사상자들에 대응해 병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얼굴 없이 모든 뼈와 관절 휘적거린다”…소름 돋는 영상

    “얼굴 없이 모든 뼈와 관절 휘적거린다”…소름 돋는 영상

    인간과 흡사한 외형과 움직임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부학적으로도 사람과 거의 유사한 이 로봇은 실제 근육처럼 작동하는 1000개의 인공 근육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클론 로보틱스는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토클론 V1을 공개했다. 클론 로보틱스는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얼굴 없는 프로토클론은 200개 이상의 자유도, 1000개 이상의 근섬유, 500개 이상의 센서를 갖춘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합성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프로토클론 V1은 세계 최초의 이족보행 근골격계 안드로이드라고 강조했다. 다만,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봇이 천장에 매달려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만 확인됐으며, 아직 스스로 보행하는 기능은 시연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로토클론 V1은 팔다리를 휘젓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대단한 기술이라는 반응과 함께 “소름 돋는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인간의 해부학적 구조를 모방한 설계다. 모든 뼈와 완전한 관절 구조, 인공 인대를 탑재했다. 1000개의 인공 근육이 유체 압력을 이용해 실제 근육처럼 작동하며, 500와트 전기 펌프가 심장 역할을 해 분당 40리터의 유체를 순환시킨다. 자체 신경계를 갖춰 네 개의 깊이 카메라, 70개의 관성 센서, 320개의 압력 센서로 실시간 움직임을 조정한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로봇의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닌, 더 자연스럽고 인간과 유사한 동작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로, 가정용 로봇으로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회사 측은 올해 프로토클론 V1을 개선한 완성형 클론 알파를 제작할 계획이며, 한정판 279대를 소량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인간과 더욱 가까운 로봇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로봇 기업 리얼보틱스가 공개한 아리아는 인간의 표정을 재현하며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는 등의 섬세한 동작을 수행한다. 인공지능이 접목되면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하는 휴머노이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봇이 인간과 지나치게 유사해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으며, 인공지능 발전과 결합될 경우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큰 구멍...시민자산 효율적 활용 시급”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큰 구멍...시민자산 효율적 활용 시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9일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보유한 6개 폐교 부지(공진중, 염강초, 화양초, 도봉고, 덕수고, 성수공고)의 총 면적은 9만 578㎡로, 이는 서울시 중고등학교 평균 부지 면적의 약 3배에 달한다. 폐교부지의 활용계획에 대한 홍 의원의 질의에, 정근식 교육감은 “활용계획의 기본 방향은 설정되어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며 재원 조달 방안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홍 의원은 “교육감이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거 같아 안타깝다”며 “폐교부지의 생태문화도서관, 서울미래교육파크 등의 계획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계획수립 시 과연 지역사회의 필요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장기 미개설 학교용지의 방치 문제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 의원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가칭)경원초는 2003년 60억 4000만원, 도봉구 도봉동 (가칭)도원초는 2006년 143억 9000만 원에 토지를 취득했으나, 20년 가까이 학교 설립 없이 방치되고 있다. 이들 부지의 현재 가치는 약 430억원에 달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효율적 활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으나, 홍 의원은 “20년이 지나도록 이제야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무책임하다”며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허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23년 실태조사 결과, 미등재·미등기 건물이 135건에 달하고, 무단점유 변상금 체납액은 50억원, 사용료 체납액은 36억원으로 총 86억원에 이른다. 정 교육감은 “재력이 부족하거나 거소가 불명확한 경우가 40%”라며 “압류와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폐교 부지가 늘어날 가능성은 명확하다”며, 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에 관해 서울시장에게도 질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폐교 부지와 혼용 시설의 불일치 문제를 포함하여 교육청과 긴밀히 논의하겠다”며 “예를 들어 도봉고 생태문화도서관 같은 경우도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해 최적의 용도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 간 공유재산 교환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양 기관 간 협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홍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폐교 부지와 미개설 학교용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미등재·미등기 건물 권리 보전 조치와 변상금 체납 문제 해결 로드맵 마련 ▲서울시-교육청 간 공유재산 활용 협력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공유재산은 서울시민의 재산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감독당국의 의지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인구감소시대에 공유재산의 용도변경과 활용이라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복지 인프라, 공용시설, 의료시설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먹 휘둘러 사람 폭행하는 로봇…중국 축제 현장 발칵

    주먹 휘둘러 사람 폭행하는 로봇…중국 축제 현장 발칵

    최근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무차별 공격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공영방송 설 특집 방송에 등장했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가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확산된 이 영상은 지난 6일 톈진에서 열린 춘절(설) 축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축제 관람객들이 안전을 위해 설치한 장애물 밖으로 손을 내밀어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악수를 건네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 속 로봇은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관람객들 앞을 지나며 인사를 하던 중 자신을 향해 손을 내미는 관람객에게 갑자기 달려들며 팔을 휘둘렀다. 당시 관람객을 공격하던 로봇의 모습은 매우 거칠고 과격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진행요원들이 곧바로 로봇에게 달려들어 제어하면서 사고를 면했으나, 현장 관람객들과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관람객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 로보틱스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H1’으로, 지난달 말 국영 방송사가 선보인 로봇 군무에 등장했던 것과 같은 모델이다. H1 모델은 무게 47㎏, 높이 180㎝이며, 사람과 비슷하게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초속 3.3m(11.9㎞/h)의 속도로 평면 위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화제가 된 로봇 군무에서는 손수건을 던졌다가 받거나 다른 로봇 및 인간 무용수들과 동일한 동작을 취하는 등 어려운 동작을 척척 소화해 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사람을 폭행하는 로봇의 영상이 공개된 뒤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제작사 측은 “사고였다”면서 “프로그램 설정 또는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현지에서는 로봇의 행동이 사회적 규범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시급히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폭행하는 로봇’ 오명을 쓴 H1 모델의 가격은 65만 위안(한화 약 1억 3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 로봇이 사람 공격하는 미래, 현실 될까영화 ‘아이, 로봇’(2004)에는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 되며,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다치도록 방관해서도 안 된다’ 등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2035년 근 미래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미 현실에도 상당한 수준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한 만큼, 인간과의 충돌 사례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 테슬라 공장에서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의해 벽에 고정된 채 금속 집게발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로봇이 실수로 켜지면서 프로그래밍 된 동작을 수행하다 발생한 사고였다. 2022년 러시아에서 열린 체스 대회에서는 AI 로봇 선수가 7세 소년의 손가락을 잡아 부러뜨렸고, 2023년에는 한국 고성군의 한 농산물 선별장에서 로봇이 40대 남성을 종이 상자로 오인해 집게로 강하게 눌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대부분은 로봇의 오작동 또는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들이며, 산업용 로봇의 경우 엄청난 무게와 강한 힘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피해를 유발했다. 미래에는 아이와 노인, 예술가와 프로그래머 등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AI 로봇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영상) 사람 폭행하는 1억 3000만원짜리 中 로봇…“과격하게 주먹 휘둘러” [포착]

    (영상) 사람 폭행하는 1억 3000만원짜리 中 로봇…“과격하게 주먹 휘둘러” [포착]

    최근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무차별 공격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공영방송 설 특집 방송에 등장했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가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확산된 이 영상은 지난 6일 톈진에서 열린 춘절(설) 축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축제 관람객들이 안전을 위해 설치한 장애물 밖으로 손을 내밀어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악수를 건네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 속 로봇은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관람객들 앞을 지나며 인사를 하던 중 자신을 향해 손을 내미는 관람객에게 갑자기 달려들며 팔을 휘둘렀다. 당시 관람객을 공격하던 로봇의 모습은 매우 거칠고 과격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진행요원들이 곧바로 로봇에게 달려들어 제어하면서 사고를 면했으나, 현장 관람객들과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관람객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 로보틱스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H1’으로, 지난달 말 국영 방송사가 선보인 로봇 군무에 등장했던 것과 같은 모델이다. H1 모델은 무게 47㎏, 높이 180㎝이며, 사람과 비슷하게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초속 3.3m(11.9㎞/h)의 속도로 평면 위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화제가 된 로봇 군무에서는 손수건을 던졌다가 받거나 다른 로봇 및 인간 무용수들과 동일한 동작을 취하는 등 어려운 동작을 척척 소화해 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사람을 폭행하는 로봇의 영상이 공개된 뒤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제작사 측은 “사고였다”면서 “프로그램 설정 또는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현지에서는 로봇의 행동이 사회적 규범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시급히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폭행하는 로봇’ 오명을 쓴 H1 모델의 가격은 65만 위안(한화 약 1억 3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 로봇이 사람 공격하는 미래, 현실 될까영화 ‘아이, 로봇’(2004)에는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 되며,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다치도록 방관해서도 안 된다’ 등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2035년 근 미래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미 현실에도 상당한 수준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한 만큼, 인간과의 충돌 사례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 테슬라 공장에서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의해 벽에 고정된 채 금속 집게발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로봇이 실수로 켜지면서 프로그래밍 된 동작을 수행하다 발생한 사고였다. 2022년 러시아에서 열린 체스 대회에서는 AI 로봇 선수가 7세 소년의 손가락을 잡아 부러뜨렸고, 2023년에는 한국 고성군의 한 농산물 선별장에서 로봇이 40대 남성을 종이 상자로 오인해 집게로 강하게 눌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대부분은 로봇의 오작동 또는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들이며, 산업용 로봇의 경우 엄청난 무게와 강한 힘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피해를 유발했다. 미래에는 아이와 노인, 예술가와 프로그래머 등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AI 로봇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가십걸’ 악역 조지나…미셸 트라첸버그, 갑작스러운 죽음

    ‘가십걸’ 악역 조지나…미셸 트라첸버그, 갑작스러운 죽음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39)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트라첸버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이 사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최근 몇 달간 그녀가 눈에 띄게 야위었다며 건강을 걱정했으나, 트라첸버그는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1985년 뉴욕에서 태어난 트라첸버그는 1990년대 니켈로디언 채널의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으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10살에는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형사 가제트(199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성인이 된 후에는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에서 주인공의 가족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가십걸(2008~2012)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202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악당’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전한길 국회 부른 윤상현…나경원·김기현은 ‘박수’ [포착]

    전한길 국회 부른 윤상현…나경원·김기현은 ‘박수’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밝힌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개헌’을 부각하며 탄핵 반대 여론전에 나선 국민의힘이 ‘백골단’에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국회로 불렀다. 전씨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 인용시 헌법재판소 결정 불복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는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도 참석했다.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쓰려면 현역 의원의 예약이 필수다. 이번 회견은 윤 의원 주선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헌재가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도 불충분한 증거만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다면 국민은 절대 재판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며 헌재는 전국민적인 저항을 각오해야만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주장했다. 전씨는 “헌재가 살고 국민들도 분열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은 기각보다 각하”라고 주장하며 “(탄핵 인용시) 헌재는 그 권위가 땅끝까지 추락해 존립 이유가 없을 것이고 가루가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헌재가 가루가 된다는 게 서부지법 난동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는 “건물이 폭파된다는 뜻보다는 존재 의미가 없다는 뜻”이라며 “폭력은 절대 반대”라고 해명했다. 전씨는 ‘계몽령’ 주장도 반복하며 “(12·3 비상계엄 선포 뒤)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들이 계몽됐다”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든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등 내용을 들었다. 전씨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는 신평 변호사의 신간 ‘시골살이 두런두런’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전씨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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