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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폰플레이션 올까… “소비 늘면 물가 올라” “통화량 안 변해 안정” [딥 인사이트]

    쿠폰플레이션 올까… “소비 늘면 물가 올라” “통화량 안 변해 안정” [딥 인사이트]

    수요가 공급 초과해 물가 상승사용 빈도 높은 식품 오를 가능성코로나 땐 ‘사치 메뉴’ 한우 인기상가 매출 늘면 임대료 풍선효과“확장재정, 총수요 늘려 물가 압박”공급 제한 없어 인플레 효과 미미팬데믹 때 공급망 망가져 값 뛰어사용처도 제한돼 영향 크지 않아쿠폰 예산은 국채… 총통화량 동일“인플레이션은 언제나 화폐적 현상” 전 국민에게 15만~55만원어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 현금성 지원의 매출 증대 효과(20% 안팎)는 코로나19 때 이미 입증됐다. 길어진 불황 속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고통을 겪는 골목 상권을 심폐 소생시키려면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점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문제는 ‘쿠폰플레이션’(소비쿠폰+인플레이션) 가능성이다. ‘소비가 늘면 물가가 오른다’는 경제 이론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과 팬데믹 때에 비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12조 1709억원의 쿠폰이 풀렸을 때 물가에 미칠 영향을 짚어 봤다. 소비쿠폰 발행으로 물가가 오르리라는 주장은 ‘수요·공급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12조원가량의 초과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이어서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른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다. 음식점을 예로 들면 쿠폰 손님이 몰릴 경우 일시적이더라도 아르바이트생 추가 고용에 따른 지출이 늘고 식재료 수급에도 어려움이 생겨 단가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은 쿠폰 사용 빈도가 높은 외식비를 비롯해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먹거리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5월 긴급재난지원금이 처음 지급됐을 때 서민에게는 ‘사치 메뉴’ 중 하나인 한우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지원금 지급 전 3%대였던 한우 물가는 2020년 5월 지원금 지급 이후 10%대 고공 행진을 했다. 다만 한국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2020년 5월 -0.2%에서 2022년 5월 5.3%까지 올랐지만, 같은 해 8.0%를 기록한 미국과 9.2%까지 치솟은 유럽연합(EU)보다는 인상폭이 제한적이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9일 “확장 재정은 총수요를 늘리기 때문에 물가 상승 압박이 있다. 물건이 잘 팔리니까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소재 한 대학 경제학과 교수도 “공급은 그대로인데 유동성이 풀려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오르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소비쿠폰을 ‘공돈’(공짜 돈)으로 인식해 지출에 대한 저항이 덜하다는 점도 인플레이션 허들을 낮추는 요인이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을 통해 번 돈이 아니어서 쿠폰이 쉽게 쓰일 수 있고, 업자는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도덕적 회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대료 인상이라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우려도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전국 상가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0.21% 하락했다. 내수 침체로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려받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쿠폰 효과로 매출이 반짝 늘면 임대인의 인상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다. 그러면 매장은 판매 가격을 올려 임대료 인상분을 메울 수밖에 없다. 반면 코로나19 때 재난지원금과는 다를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쿠폰플레이션을 얘기하는 이들이 ‘수요’에 초점을 맞춘다면 반대론자들은 ‘공급’에 주목해서다. 소비쿠폰 발행으로 수요가 늘어도 공급에 문제가 없어 가격이 오르지 않으리라는 논리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때는 공급망이 망가져 가격이 뛰었는데, 지금은 공급을 제한하는 요소가 없어 인플레이션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면서 “유일한 변수라면 농축수산물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라고 전망했다. 소비 침체가 심각한 수준인 데다 쿠폰 사용처가 제한된다는 점도 물가 영향 최소화를 예상하는 근거로 작용한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 기준)는 2022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 쿠폰은 백화점·대형 마트·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쓸 수 없다. 소비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전통시장·음식점·편의점·미용실 등에서만 쓸 수 있는 소비쿠폰으로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물가가 오르려면 쿠폰이 광범위하게 사용돼야 하는데 범위가 굉장히 좁다”면서 “현금성 지원은 돈을 주지 않았어도 어차피 샀을 생활필수품 구매에 쓰이기 때문에 소득을 보전하는 효과는 있지만 물가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소비쿠폰을 지급해도 통화량(M2)이 늘어나지 않아 물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 예산 12조 1709억원을 국채 발행으로 마련한다. 자금 출처는 국채를 매입하는 국내 금융기관과 연기금, 일반 투자자들이다. 국민들이 소비쿠폰이 충전된 카드로 결제하면 정부는 해당 대금을 카드사를 통해 정산해 준다. 시중 금융기관·투자자의 자금이 정부를 거쳐 자영업자에게로 옮겨 가는 것일 뿐 총통화량에는 변함이 없다. 통화량과 물가가 비례한다는 이론을 경제학에서는 ‘화폐수량설’이라 부른다. 이를 계승·발전시킨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도 “소비쿠폰 12조원을 11월 말까지 4개월간 쓴다면 1개월 평균 3조원씩인데, 월별 통화량 4200조원의 0.07%에 불과하다”면서 “설사 물가가 오른다 해도 실물경제가 살아나는 것이어서 좋은 효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 롯데·현대百 “입던 옷 가져오면 포인트 적립” 중고 보상 도입

    롯데·현대百 “입던 옷 가져오면 포인트 적립” 중고 보상 도입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나란히 중고 패션 제품을 받고 포인트를 주는 사업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그린 리워드’, 현대백화점은 ‘바이백’으로 이름 붙인 서비스는 모두 소비자가 입던 옷을 백화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되팔면 중고 시세만큼 백화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수거한 제품의 제조일이나 오염, 손상 여부 등을 따져 보상 금액을 매기게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겉옷처럼 고가 품목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면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보상 대상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130여개,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9년 이후 제조된 준지, 띠어리,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 151개 패션 브랜드다. 이렇게 사들인 옷은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의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 전문 플랫폼에서 주로 이뤄졌던 중고 패션 사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추세가 확산하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도 중고 패션 사업을 통한 자원 순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가 구매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바이백 서비스를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강선우, 정치자금으로 쓴 ‘추가 유류비’ 4년간 2000만원

    [단독] 강선우, 정치자금으로 쓴 ‘추가 유류비’ 4년간 2000만원

    강선우(더불어민주당·재선, 강서구갑)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년(2020~2024년)간 정치자금으로 쓴 유류비가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9일 파악됐다. 현직 국회의원에게 매달 지급되는 차량 유류비와 별개로 쓴 것인데 야당에서는 정치자금을 남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지출 내역’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총 218건 주유했고, 총 1974만여원을 썼다. 매달 110만원씩 지급되는 현역 국회의원 유류비와 별개로 매년 460만원가량을 추가로 주유한 것이다. 강 후보자가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기름값이면 관용차량인 ‘더뉴카니발’로 서울과 부산을 약 153회 왕복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 측은 “(당시) 지역구 활동 뿐만 아니라 당 차원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해 관련 활동을 위해 이동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는 2020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환경미래전략 과정 등록금으로 400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중앙선관위 정치자금 회계실무’ 매뉴얼에 따르면 회계보고시 정치 활동 관련성이 적시되도록 구체적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강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 해당 입증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 내역 및 출석 일자를 요구한 데 대해 강 후보자는 “해당과정을 이수하고자 노력했으나 일정상 등 이유로 끝마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여가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관용차 유류비에 대학원 등록금까지 정치자금을 남용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강 후보자는 본인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청문정국’ 첫날 열리는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각종 논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살인 더위에 땀벼락 맞은 노동자들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살인 더위에 땀벼락 맞은 노동자들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의 한 공사 현장. 타들어 가는 듯한 햇빛을 가리려 목토시와 팔토시로 무장한 노동자들은 물벼락을 맞은 듯 홀딱 젖어 있었다. 옅은 회색 옷은 땀에 젖어 색이 진해졌고, 안전모 밑으로는 쉴 새 없이 구슬땀이 쏟아졌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이재군(51)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더워서 죽겠다는 말이 딱 맞는다”며 “아직 7월 초인데 벌써 날씨가 이러면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정말 큰일”이라고 토로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휴대전화 앱 온도계는 36.3도. 전날 역대 7월 초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강한 햇빛과 공사장의 열기는 숨이 턱 막힐 지경이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도를 기록했다. 공사장에서 일하는 진일용(65)씨는 “큰 현장은 제빙기나 냉풍기가 갖춰진 쉼터가 있지만, 이런 작은 현장은 그저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데, 이 바람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다.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태백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이유다. 오는 12일까지 고기압의 이동이 없는 것으로 예보된 만큼 지금과 같은 더위는 최소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살인적인 폭염이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야외에서 몸을 움직여야 하는 노동자들은 이날도 고군분투했다. 오후 1시쯤 서울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 앞에서 만난 퀵서비스 기사 신종주(72)씨의 얼굴에선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도로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를 견디며 오전 내내 달린 신씨는 “한증막이 따로 없다”고 했다. 신씨가 쓴 헬멧 내부 온도를 휴대전화 앱으로 측정하니 40도였다. 쉼터 안에선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기사, 택배 노동자 20여명이 에어컨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폭염에 벌겋게 달아올라 있던 얼굴이 채 돌아오기도 전에 다시 쉼터를 나서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퀵서비스 기사 김제원(55)씨는 “요즘 같은 더위에는 쿨토시에 아이스조끼를 입고, 헬멧 안에 얼린 수건을 넣어도 효과가 없다”며 “30분만 달려도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택배 기사 이모(56)씨는 “일을 조금만 해도 땀을 뒤집어쓰는데 냄새가 날까 봐 차 안에서만 쉬고 있다”고 했다. 백화점 주차요원들도 더위에 고통스럽긴 마찬가지다. 궁여지책으로 실내와 실외 근무를 교대하지만 자동차가 내뿜는 열기에 숨이 막히는 건 어쩔 수 없다. 주차요원 임모(61)씨는 “실외 근무 땐 5분만 서 있어도 고통스럽다”며 “에어렉스(이동식 에어컨)가 있긴 하지만, 뻥 뚫린 실외에선 큰 효과는 없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외 업무를 멈출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서울의 한 경찰서 교통계에서 일하는 조모(45)씨는 “그늘 하나 없는 교차로에 가만히만 서 있어도 머리가 핑 돈다”며 “교통정체 업무는 그나마 30분씩 교대할 수 있지만 집회가 시작되면 기본 2~3시간은 밖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산불 예방과 산사태 방지를 위해 산을 오르는 산불진화대원들도 올여름이 특히 힘들다고 했다. 이들은 한 번 순찰을 나가면 3~4시간 정도 산을 돌아다니며 취약 지점을 관리해야 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소속 산불진화대원 김모(32)씨는 “순찰을 마치고 나면 속옷까지 홀딱 다 젖기 때문에 출근할 때 아예 속옷을 여러 벌 챙겨온다”며 “손 선풍기 같은 용품도 별도로 지급되지 않아 사비로 사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폭염도 힘들지만, 더위에 금세 썩어 버려야 하는 채소와 과일을 보는 게 더 고통스럽다고 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산물시장에서 만난 장점이(79)씨는 “아무리 더워도 장사를 안 할 순 없는 노릇”이라며 “하나라도 팔아야 적자를 면할 텐데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시장에 오질 않는다”고 했다. 팔리지 않는 상추를 다시 진열하던 한 상인은 “더위 때문에 상추는 녹고 미나리는 노랗게 뜨고 튼튼하다는 배추도 밑이 무른다”며 “저녁이면 못 팔 정도로 시들어버려 50ℓ 봉투에 시든 채소 담아 버리는 게 일”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올여름 내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상되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전과 같은 수준의 대책만 고집하면 목숨을 잃는 이들이 속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교수는 “기후 재앙 수준인 폭염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더위로 사람이 죽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고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휴식 시간, 공간, 교대근무 인력 확보를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사용자가 이를 어길 수 없게끔 감독과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회장 바뀐 남양유업, 전 직원에 자사주 무상지급

    회장 바뀐 남양유업, 전 직원에 자사주 무상지급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 체제 전환 이후 흑자 전환을 이뤄낸 남양유업이 전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 16주씩을 무상으로 주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9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2만 4736주를 재직 중인 임직원 1546명에게 1인당 16주(약 104만원 상당)씩 무상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지급 기준은 직급이나 근속연수와 관계없이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적용되며, 개인별 소득세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해당 주식은 별도 의무 예탁 기간을 없애 임직원이 각자 자유롭게 처분 시기를 정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한앤코 체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전사 차원의 성과 공유 사례로,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자는 전환적 시도로 추진했다. 한앤코는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나 남양유업을 빨리 흑자로 전환한 임직원 헌신에 보답하고, 주주로서 기업가치 성장 과실을 공유하고자 자사주 지급을 결정했다”며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앤코는 2021년 남양유업 창업주 2세인 홍원식 전 회장에게서 회사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홍 전 회장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2년 이상 법정 다툼을 벌이다 지난해 1월 대법원 승소로 경영권을 확보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 홍 전 회장 측의 분쟁 기간 적자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로는 이익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앤코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61.8%다. 홍 전 회장 일가는 수백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윤여을 남양유업 이사회 의장(한앤코 회장)은 이날 이사회 직후 열린 ‘극복과 도약, 동반 성장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자사주 지급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회사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SNS 서포터즈 모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SNS 서포터즈 모집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섬에 대한 관심이 많고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전남 지역 방문 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다. 조직위는 채널별 5명 이내 총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섬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섬과 음식, 관련 행사 등 섬박람회에 대한 SNS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섬박람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직위에 제공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섬박람회 개최 기간에는 취재를 위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공식 활동이 끝나면는 인증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SNS 운영 수준과 콘텐츠 제작 능력,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수섬박람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섬박람회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가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공익제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익제보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중 서울 도서관과 자치구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로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의 복잡성과 신고에 따른 불이익 우려로 공익제보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제보란 조직 내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행위를 말한다. 매뉴얼은 ▲공익제보 개념 및 요건 ▲접수·처리 절차 ▲제보자 보호·보상 제도 ▲유형별 제보 대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 ‘복지시설 공익제보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사례’를 수록해 놓았고, 사회복지사업법상 회계부정·허위 등록·보조금 부정수급 등 9가지 주요 신고 대상 사례도 담아 실무자가 신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뉴얼은 현장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식 및 삽화를 활용하였으며, Q&A 형식으로 혼동하기 쉬운 내용을 정리했다.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보호책 등이 알려지고, 제도가 널리 활용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서울시를 구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118년 만의 극한 폭염…오세훈 “현장밀착형 폭염 총력 대응”

    118년 만의 극한 폭염…오세훈 “현장밀착형 폭염 총력 대응”

    118년 만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긴급 폭염 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서울시는 3부시장(행정 1·2부시장, 정무부시장)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12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는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정1·2부시장에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서울시는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또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로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다. 서울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보고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응급실 의료기관 70여곳과 자치구 보건소와 협조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집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서울에는 ‘119 폭염 구급대’ 161개대와 구급 기능이 추가된 소방펌프차인 펌퓰런스 119개대가 운영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취약 어르신 3만 9000명에게 격일 또는 매일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폐지 수집 어르신 3100여명에는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탑골공원에는 매일 생수 1000병을 제공하는 아리수 냉장고를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38만 9000가구에는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843개소에는 시설별로 냉방비를 지급한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건설공사장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물, 휴식, 보냉장구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한다. 아울러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은 다음달까지 시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300여개를 대상으로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민간 공사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작업 중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쪽방 주민, 장애인 가구 등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면서 “무더위쉼터 같은 폭염지원시설, 대중교통 운영 개선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 “공동으로 1억 지급”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 상대 손배소 승소

    “공동으로 1억 지급”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 상대 손배소 승소

    축구선수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자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1억 지급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정하정)는 9일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씨와 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A·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사건은 2022년 3월 첫 변론이 열렸으나, 기성용이 A씨 등을 고소한 형사 사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진행을 미뤘다가 지난해 1월 변론을 재개했다. 앞서 A씨와 B씨는 2021년 2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월에서 같은 해 6월 사이 기성용을 비롯한 선배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기성용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용상 가해자가 기성용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기성용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성폭력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형사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3년 8월 A·B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기성용의 성폭력 여부에 관해서도 “관련 증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 ‘거북선에 일장기’ SRT 간식 상자 논란… SR “전량 폐기, 깊이 사과”

    ‘거북선에 일장기’ SRT 간식 상자 논란… SR “전량 폐기, 깊이 사과”

    수서발 고속열차(SRT) 특실에서 제공되는 간식 상자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그려져 논란이 일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해당 물품을 전량 폐기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에스알은 9일 “SRT 특실 물품 디자인 중 일장기와 유사한 부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위 여부를 떠나 운영사로서 고객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즉시 공급을 중단했고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다. 에스알은 특실 물품의 납품과 공급, 검수 전 과정을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실 물품 공급 중단 기간에는 특실 이용객에게 10% 운임 할인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납품 업체가 있지만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잘못을 인정하고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다”면서 “일장기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간식 상자에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는데,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그려져 논란이 제기됐다. 이를 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알은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았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경영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고속철도 운영사 특성상 수장의 부재는 철도 안전 문제와 직결될 수 있어 사표가 수리되진 않은 상태다.
  •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1일부터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L.POINT)로 교환해주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리세일 문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롯데백화점은 이 흐름에 발맞춰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계 자원순환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총 151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준지’, ‘띠어리’와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의 골프 및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이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 내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사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 연도와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정밀 검수를 거친 후, 2019년 이후 제조된 상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은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8만 원 상당의 엘포인트로 지급된다.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보상 기준은 달라지며, 특히 해외 브랜드의 고가 제품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 제품 수거부터 검수 및 포인트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수거된 제품은 세탁 및 정비 과정을 거친 후 리세일 전문 기업인 ‘마들렌메모리’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재판매된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백화점과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새로운 실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자원순환을 강조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에 유일하게 유통 기업으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쓰레기를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 ‘리얼스 마켓’과 백화점 마케팅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였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드는 순환 소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단독]‘소비쿠폰 분담 골머리’…서울 자치구, “시구 비율 9대1로”

    [단독]‘소비쿠폰 분담 골머리’…서울 자치구, “시구 비율 9대1로”

    구청장협의회-서울시 회의서 ‘6대4’ 비율 조정 건의소비쿠폰 사업비 서울시 25% 부담…자치구와 배분“이대로면 내년 예산편성도 어려워”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재원마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5개 서울 자치구가 공동으로 서울시 측에 재원 부담을 낮춰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9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있었던 서울시와의 회의에서 소비쿠폰 사업비 시·구 분담 비율을 6대4에서 9대1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전날 자치구 부구청장단과의 회의에서 소비쿠폰 사업비 시·구 비율을 6대4로 나누기로 논의한 바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체 사업비 13조 9000억원 가운데 1조 7291억원을 지방비로 부담해야 한다. 일반 시·도는 국비 90% 대 지방비 10%로 나누지만, 서울시만 전체 사업비의 25%를 부담하고 이를 다시 시와 자치구가 나누어 부담한다. 서울시 소비쿠폰 사업비는 약 6000억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40%인 약 2400억원을 자치구가 책임져달라는 입장이지만, 자치구들은 경기 악화와 재정부담에 난색을 표하고 나선 것이다. 소비쿠폰 문제는 당초 이날 회의 공식 안건에 있지 않았지만, 즉석에서 시측에 건의됐다.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며 시간이 촉박한 만큼 가능한 한 빨리 자치구들의 공통된 입장을 시측에 전달할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 측에서는 이날 회의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A구청장은 “정부가 다른 시·도와의 부담 비율을 9대1로 나눈 것처럼 서울시와 자치구 비율도 똑같이 나누자는 것”이라며 “이대로라면 특별회계기금 등을 다 소비쿠폰에 돌려서 써야할 판인데, 내년 예산 편성도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다른 B구청장은 “당초 국비 100% 부담으로 알고 있다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어 당황스럽다”며 “사실상 2주안에 100억여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고 했다. 한편 소비쿠폰 사업은 당초 국회 상임위 과정에서 국비 100% 지원으로 논의되다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국비 90%, 지방비 10%(서울 25%)로 최종 확정됐다.
  • “하도급률 높여야 지역업체 산다”… 울산시, 대형 건설사 찾아 협조 요청

    “하도급률 높여야 지역업체 산다”… 울산시, 대형 건설사 찾아 협조 요청

    울산시가 수도권에 본사를 대형 건설사를 찾아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한다. 울산시는 9일부터 사흘간 대형 건설사 7곳의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애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하도급률 35% 목표 달성을 위해 시기를 2개월가량 앞당겼다. 방문 대상은 HDC아이앤콘스, KR산업, 우미건설, 한라,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방건설 등 현재 울산에서 주요 공사를 진행 중인 업체들이다. 시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꾸려 해당 건설사 임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상생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안은 용적률 혜택 최대 20% 제공,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대형 건설사-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이밖에 지역 우수업체 입찰 참여를 돕는 현장 추천제도, 공정 분할 발주, 지역 제한 입찰 확대, 협력업체 등록 기준 완화 등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사 방문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기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경콘진,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기업 모집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경콘진,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기업 모집

    의정부시 행정 인프라 기반 PoC 지원, 총상금 4천만 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의정부시가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시도된 지자체 주도형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기반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기술 실증이 가능한 TRL(기술 성숙도)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콘텐츠 분야는 물론, 기술 융합 제조·서비스 분야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스타트업이 자율 과제를 제안하는 ‘자유형’과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정 과제를 해결하는 ‘지정형’으로 진행된다. 지정형 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 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다. 예선을 통과한 5개 스타트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및 의정부시 행정 멘토와 함께 PoC 실행계획 고도화, 멘토링, 피칭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1월 본선에서는 대상 2천만 원 등 총 4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 기업에는 PoC 실행 자금, 입주 공간,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챌린지는 행정과 기업이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아이디어가 실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의정부시의 스타트업 친화적 행정 지원과 결합해 지역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물에 빠진 친구 3명 구하고 숨진 중학생… ‘의로운 시민’으로 예우

    물에 빠진 친구 3명 구하고 숨진 중학생… ‘의로운 시민’으로 예우

    대구시, 유족에 ‘의로운 시민 증서’와 위로금 전달 지난 겨울 저수지에 빠진 친구 3명의 목숨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중학생이 대구의 첫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받는다. 대구시의회는 8일 하중환 운영위원장이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중1 학생 고(故) 박건하군 유족 자택에서 ‘의로운 시민 증서’와 특별위로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군은 지난 1월 대구 달성군 서재리의 한 저수지에서 함께 놀던 친구들이 물에 빠지자 주변에 있던 낚싯대와 나뭇가지 등을 들고 물에 빠진 친구 3명을 구했다. 이어 마지막 1명을 구하던 중 자신도 물에 빠져 가라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박군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박군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리기 위해 달성군은 경찰 수사 종료 후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했다. 복지부는 지난 5월 2025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박군을 의사자로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을 뜻한다. 의사자 지정에 이어 박군은 대구의 첫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됐다. 대구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증서와 함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는 조례 개정 이후 생명을 지킨 시민에 대한 첫 번째 제도적 예우다. 하 위원장은 “박건하군은 단 한 번의 결단으로 3명의 생명을 지켰고, 그 용기는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진실한 가치”라며 “그의 숭고한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공동체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는 것이 마땅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 ‘소비쿠폰’ 재원 마련에 지자체 비상

    전국 지자체가 정부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매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일부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빚을 내야 하는 등 재정 압박이 큰 실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1차로 국민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0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그러나 지자체는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의 10%를 부담해야 해 고혈을 짜내야 한다. 광역·기초 지자체도 재원 부담 비율을 놓고 줄다리기하는 상황이다. 한 푼이라도 덜 내기 위해서다. 특히,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1~2차 추경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가용재원이 없어 빚을 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이 많은 비수도권 지자체는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구조로 재정 압박이 심하다. 전북의 경우 도민 174만명에게 15만원씩 지급할 경우 2610억원이 필요하지만 실제 지원액은 5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도권이어서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되고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5만원을 더 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 기초수급자가 13만 7000명, 차상위계층이 1만 7500명, 한부모가정이 4500명이나 돼 지급액이 크게 늘어난다. 이 중 510억원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몫이다. 전남도 인구소멸지역이 16개 시군에 65만명에 이르고 소외계층 비율도 높아 전체 소비쿠폰 지급 규모가 5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도와 22개 시군이 520억원가량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세수가 적어 재정 상태가 열악한 지자체들은 소비쿠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고민이 크다. 전북도는 지난해에도 3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빚을 얻어야 한다. 시군들도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지만 진안·무주군 등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이마저 쉽지 않다.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등은 지난 설 명절 당시 30만~50만원의 자체 민생지원금을 지급해버려 예비비와 통합안정화기금까지 바닥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소비 쿠폰이 중앙정부 정책의 일부를 지자체가 떠안는 구조인 만큼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며 “타 광역단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 폭염 대비 취약층 ‘기후안전망’ 강화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도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와 협력해 기후 취약계층에 냉·난방기를 설치해준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이 앞으로 3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고,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사업을 시행한다. 기후 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비하고, 기후 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도민 전체가 자동 가입되며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 ▲기타 기후재난 관련 상해에 대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지난 4일까지 25명이 보험금을 받았다.
  • “여름휴가 오면 20만원 돌려드려요”…파격 조건 내민 ‘국내 여행지’ [뚜벅뚜벅 대한민국]

    “여름휴가 오면 20만원 돌려드려요”…파격 조건 내민 ‘국내 여행지’ [뚜벅뚜벅 대한민국]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8일 장성군은 “여름 성수기인 7~9월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 중 지출한 경비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여행객이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하는 형식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의 일환으로 벌이는 행사다. 장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2일 전까지 장성 방문의 해 홈페이지를 통해 계획서를 미리 제출하면 된다. 경비를 지원받으려는 여행객은 신청자 대표 1인의 카드로 장성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결제해야 한다. 단, 캠핑이나 카라반, 글램핑은 제외다. 여행 참여자 중 한 사람 이상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3장 이상을 포함해 여행 후기를 올려야 한다. ‘#장성여행’과 ‘#2025장성방문의해’라는 해시태그도 필수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10일 내로 여행 사진이나 지출 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첨부된 보고서를 내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지급 대상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 밖에도 장성군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 길, 홍길동테마파크 중 3곳 이상 방문하고 인증 사진과 인증 도장을 받으면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선물을 증정한다. 축령산 편백숲을 찾는 여행객이 추암주차장~모암주차장 9㎞ 구간을 택시를 타고 무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웃 고장인 담양군과도 손잡고 ‘장담할게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장성의 ‘장’과 담양의 ‘담’을 합쳐 지은 이름이다. 담양을 여행한 뒤 장성에서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면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단, 여행객 본인의 카드 이용 내역이나 현금영수증만 인정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담은 적고 혜택은 풍성한 올여름 장성 여행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장성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전했다. 여행 경비 지원 사업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 방문의 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에게 42억 지급

    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에게 42억 지급

    전남도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92명에게 42억 원 규모의 만기 적립금을 지급했다. 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공동 적립,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만기 적립금을 수령한 청년은 2022년 가입자로,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했다. 도와 시군이 동일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총 720만 원과 별도의 이자를 함께 받는다. 전남도가 만기 수령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립금은 주거비 66%와 취·창업 자금 19%, 결혼 자금 13%, 학자금 대출 상환 2%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현재까지 총 7648명이 선정됐으며,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등을 제외한 4361명이 누적 약 317억 원의 만기 적립금을 수령해 자산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 대상자 646명을 선정했으며, 8월에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일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1986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도내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교육 기회의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고 공간을 제고하기 위해 ‘푸른미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생활·자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그간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금 사업과 푸른미래관 운영 등 청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주거 안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더 많은 도내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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