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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영상 보니…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영상 보니…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0여 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영상=국민안전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충격 상황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충격 상황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충격 상황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처참한 잔해들” 충격 상황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추돌사고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추돌사고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3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버스가 승용차 추돌” 충격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버스가 승용차 추돌” 충격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버스가 승용차 추돌” 충격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쾅쾅! 차량 파편 튀어”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쾅쾅! 차량 파편 튀어”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쾅쾅! 차량 파편 튀어”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사고직후 모습” 충격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사고직후 모습” 충격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사고직후 모습” 충격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지그재그로 운전해 겨우 피해”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지그재그로 운전해 겨우 피해”

    영종대교 교통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교통사고, 최악의 60중 추돌사고 “지그재그로 운전해 겨우 피해”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과속으로 달린 차량 때문에 빚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사고차량 선두 부분에 있던 최모(41·회사원)씨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로 차를 몰고 들어서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비상등을 켜고 시속 6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한 관광버스가 내 차를 앞질러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 시속 120km 정도는 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 갑자기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이 내 차로 튀었다”며 “그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앞에 가던 차들, 옆차·뒷차가 연쇄적으로 부딪혔다”며 “나는 간신히 사고 차량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앞쪽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며 “사고 당시에는 자칫하면 나도 차량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0명이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바닥에 쏙…세계서 가장 작은 쿼드콥터 화제

    손바닥에 쏙…세계서 가장 작은 쿼드콥터 화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쿼드콥터는 ‘스카이 나노 드론’(SKEYE Nano Drone)이라는 것이 있다. 조종 실력만 뛰어나다면 손이 잘 닿지 않는 집안 구석이나 벽면 틈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아 자칫 성가신 파리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출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카이 나노 드론의 크기는 가로·세로 모두 4cm 정도. 이를 판매하는 웹사이트 트렌드랩스에 따르면 정확한 크기는 가로·세로 모두 1.57인치(3.9878cm)이다. 비유하자면 바퀴벌레 정도 크기인 것. 나노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성에 있다. 셔츠 가슴에 달린 주머니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제조업체 스카이는 나노 드론의 진정한 매력은 “실로 뛰어난 비행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특히 자세를 안정시키는 능력이 좋아 지그재그 비행이나 공중제비 등 어떤 곡예 비행을 하더라도 본체는 즉시 수평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본체 크기가 너무 작아 카메라와 같은 장치는 탑재돼 있지 않지만, 사용자는 비행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단, 크기의 제약 때문에 나노 드론의 배터리 성능은 30분 완충 뒤 7~8분간의 비행만 가능하다. 따라서 전원을 찾기 힘든 야외에서는 휴대용 충전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조종 장치는 2.4GHz의 무선대역을 사용한다. 최대 사용 범위는 반경 50m이다. 조종할 때는 기체의 반응이 매우 좋으므로, 장치의 감도를 초보자, 중급자, 전문가 3단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LED를 장착해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9달러(약 6만 5000원). 사진=트렌드랩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랑, 면목·망우로 등 16곳 연내 교통정체·보행 개선 추진

    중랑구가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 32곳에 대해 ‘교통체계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우선 올해에는 만성적인 교통정체 지역인 면목로, 망우로, 망우사거리 등 16곳에 대해 교통정체개선, 교통안전개선, 접근불편개선, 보행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도로 폭이 좁아 교통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면목로에 대해서는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정보판과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면목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통행 속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돼 있어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정체 구역이 되는 망우로는 내년 말까지 보도를 줄여 1개 차로를 늘린다. 또 상봉터미널 앞 도로를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외 8m 이하 이면도로는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차량 소통 및 주차난, 교통안전,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단, 이 경우는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망우사거리, 서울시체육회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점은 신호등 이전, 감속시설 설치 등 사고유형별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통학로 중 10개 간선도로 횡단위험지점은 지그재그 차선을 만들고 횡단보도를 이전하거나 전 방향 적색신호 운영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랑역 입구, 중랑구청사거리 등 간선도로 접근불편지점은 차량 흐름에 정체가 발생되지 않게 유턴 허용, 비보호좌회전 등을 적극 도입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800만권의 책 빅데이터로 쏙

    800만권의 책 빅데이터로 쏙

    빅데이터 인문학:진격의 서막/에레즈 에이든·장바티스트 미셸 지음/김재중 옮김/사계절/ 384쪽/2만 2000원 모름지기 다섯 수레만큼의 책을 읽으라고 했던가. 기원전 4세기 안팎에 쓰인 ‘장자’의 천하편에 나오는 말이다. 당시 책은 대나무를 쪼갠 죽간을 엮은 형태였다. 수레에 가득 실어 봤자 요즘 종이책 몇 십 권 분량이나 될까. 다섯 수레라 해봤자 100권 종이책만 못하다. 시인 두보(杜甫)가 다시 인용한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書) 역시 당나라 시절이니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1000~2000권 수준을 넘을 수 없다. 물론 한국인의 월평균 독서량이 0.8권, 연 10권임을 감안하면 이 역시 넘을 수 없는 수준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현대 인류는 옛 현자들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비기(秘技)를 갖고 있다. 바로 과학기술이다. 구텐베르크 이후 전 세계에서 발간된 책은 1억 3000만 권으로 추산된다. 세상의 모든 책을 디지털화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힌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인류에게 새 세상의 문을 노크하도록 권한다. 실제 빅데이터의 마술은 수백만 권의 책을 읽는 효과를, 그만큼의 책이 담고 있는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2004년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3000만 권의 책을 디지털화했다. 재기발랄한 젊은 과학자인 저자들은 이 중 800만권을 추려냈고 ‘구글 엔그램 뷰어’(Google Ngram Viewer)를 만들었다. 이는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지난 500년간 이들 책에서 사용된 빈도의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놀이터 삼아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류 지식문화사의 새로우면서도 심층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예컨대 지난 200년간 가장 많이 검색된 사람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 카를 마르크스, 지그문트 프로이트, 로널드 레이건, 이오시프 스탈린 순이었다. 히틀러의 이름은 1950년부터 1위로 훌쩍 뛰어오른다. 또 19세기 말 니체의 유명한 명제 ‘신은 죽었다’를 빅데이터로 통렬하게 입증하고 있다. 19세기 초 1000단어당 1회 언급되던 ‘신’은 니체의 발화 즈음인 19세기 말에 이르러 절반 이하로 줄어듦을 알 수 있다. 책 말미에 부록처럼 붙어 있는 48개의 그래프는 800만 권의 책을 읽는 듯 지식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심리학의 모든 지식(폴 클라인먼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 펴냄) 독일 심리학자 빌헬름 분트가 심리학 연구만을 위한 실험실을 만들어 과학적 연구를 시작한 1879년 이후 심리학에서 나온 중요한 이론과 실험들을 망라해 소개한다. 이론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이반 파블로프,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솔로몬 애시 등 심리학을 이끌어 온 인물들을 소개한다. 336쪽. 1만 6000원. 사진 인문학(이광수 지음, 알렙 펴냄) 역사학자이자 사진 비평가인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사진으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3년간 월간 ‘사진예술’에 연재한 글을 묶었다. 사진가들이 카메라의 창을 통해 세상의 무엇을 읽고자 했는지를 인문학적 사유로 들여다본다. 저자는 사진의 배열과 제목, 캡션 등에 철학적 명제와 개념들이 녹아 있다고 말한다. 372쪽. 1만 8000원.
  • 뚜껑의 기적…금천구, 음식점 150여곳과 합심해 ‘병뚜껑 모으기’

    뚜껑의 기적…금천구, 음식점 150여곳과 합심해 ‘병뚜껑 모으기’

    27일 금천구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A양의 집. 어머니는 A양이 어렸을 때 아버지와 이혼하고 혼자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왜소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4급 지체장애인이다. 구청에서 진행하는 공공근로활동에도 참여를 하기 힘들다. 구청과 주변의 지원으로 살아가는 A양 집의 겨울은 그래서 조금 더 매섭다. 지난해 11월. 금천구청 위생과에 근무하는 김영대 주임은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스럽다. 송파 세모녀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다. 복지그물망을 촘촘히 한다고 국회에선 법을 바꾼다, 뭐를 한다고 난리지만 딱히 믿음이 가지는 않는다. 뭐라도 할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던 그에게 H주류 회사에서 진행하는 후원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식당에서 맥주 병뚜껑을 모아오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맥주 병뚜껑 1만개만 모으면 100만원의 장학금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김 주임은 주변의 식당을 설득하고 나섰다. 처음엔 장사도 안되는데 병뚜껑을 따로 모아 달라는 요구에 상인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김 주임은 “영업사원처럼 상인회 1곳을 먼저 뚫었다”면서 “상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곳이 계속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처음 남문시장쪽 식당 15곳에서 시작한 병뚜껑 모으기는 두달만에 150여곳으로 늘었고, 그 기간 동안 9500여개의 병뚜껑을 모았다. 병뚜껑 모으기에는 시흥 대명시장, 독산 남문시장, 가산 오거리 일대 음식점 등이 동참했다. H사는 9500여개의 병뚜껑을 1만개로 계산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A양과 B군 두명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덕분에 A양은 새학기 준비를 좀 더 따뜻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병뚜껑 모으기에 동참했던 한 식당 주인은 “장사가 잘 안되서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구청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안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병뚜껑을 분류하고 모으는 것이 품이 드는 일이지만 어린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나눔운동을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150여곳의 식당이 참여를 하고 있는 만큼 이제 한달에 1번씩 1만개의 병뚜껑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학생들을 돕다보니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면서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을 지울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돌아온 장충, 터져라 함성

    돌아온 장충, 터져라 함성

    “장충체육관은 한국 배구의 메카이자 스포츠의 성지(聖地)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다시 여기서 경기를 하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이선구(63) 감독은 홈 구장 복귀에 대한 소감에 이같이 답한 뒤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 감독은 “이곳은 내가 현역일 때는 뛰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이라면서 “리모델링 공사로 몰라보게 좋아져서 깜짝 놀랐다”며 활짝 웃었다. 이 감독은 리모델링 공사로 2년 7개월간 떠돌이 생활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장충체육관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오는 19일 열리는 대망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코트에는 선수들의 기합 소리, 배구화와 코트의 마찰음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열리는 연습이었지만 마치 실전을 방불케 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실내 경기장으로 스포츠인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다. 1966년 6월 김기수가 한국 최초로 프로 복싱 세계챔피언에 올랐고, 1967년 4월 ‘박치기왕’ 김일이 프로레슬링 헤비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다. 1983년 농구대잔치 개막과 1984년 대통령배 배구대회 등 한국 스포츠사의 굵직한 장면을 연출한 곳이다. 그러나 장충체육관도 50년 가까운 세월의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2012년 5월10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GS는 2012년 3월 14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장충체육관을 떠났고, GS는 집을 잃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다. 2012~13년 시즌에는 경북 구미를, 2013~14년 시즌과 올 시즌 중반까지는 경기 평택을 임시 연고지로 삼았다. 당초 GS는 2013년에 장충체육관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예정보다 길어져 그만큼 떠돌이 생활도 길어졌다. GS는 1042일 만인 오는 19일 GS는 ‘제집’ 장충체육관에서 대망의 복귀전을 치른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올 시즌 성적이 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GS는 2014~15년 시즌 4라운드 현재 승점 20점(6승 12패)으로 리그 5위, 꼴찌에서 두 번째다.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은 땅에 떨어진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 승리마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상대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이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현재 7연승을 달리며 여자부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기세로나 전력으로나 GS에 앞서는 강팀이다. 무엇보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장충체육관을 찾은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줄까 봐 걱정했다. 이 감독은 “새 경기장에서 맞이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도 “복귀전에서 좋은 경기를 치르고 싶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 감독에게 장충체육관은 희비가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감독이 처음 부임한 2011~12년 시즌에 장충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는데 10승 20패(승점 33점)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히려 장충체육관을 떠난 뒤부터 되레 상승세를 그렸다. 2012~13년 시즌 구미에서 정규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평택으로 적을 옮긴 GS는 또 한 차례 정규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밟았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우승했다. 이 감독은 부임 첫해 장충체육관에 겪은 쓴맛을 이번 기회에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전조는 좋다. GS는 장충체육관 복귀를 앞두고 치른 지난 15일 수원 원정경기에서 강적 현대건설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통렬한 역전승이었다. GS는 1세트와 2세트를 내줬다. 그대로 무너질 것 같았던 GS는 5세트까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또 장충체육관은 GS가 2009~10년 시즌 14연승의 대기록을 썼던 곳이라는 좋은 추억의 장소다. 당시에도 꼴찌를 달리다 새로운 용병 영입을 하자마자 상승세를 탔는데 이번 시즌에도 중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당시의 흐름과 묘하게 겹친다는 것이다. GS는 지난해 12월 28일 KGC인삼공사전을 끝으로 쎄라(29)를 내보내고 지난 2일 미국대학리그를 거친 에커맨(22)과 계약했다. 에커맨은 텍사스대학교의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에커맨의 급성장도 고무적이다. 에커맨은 지난 3일 KGC인삼공사와의 데뷔전에서 18점을 내는 데 그쳤고, 공격 성공률은 33.96%로 낮았다. 하지만 3번째 경기인 현대건설 전에서 4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 구단 관계자는 “2009~10시즌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뒤 2승10패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다 현재 기업은행에서 뛰고 있는 데스티니를 데려왔었는데 이후 14연승을 질주했다”면서 “이는 여자부 단일 시즌 최고 기록으로 꼴찌에서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좋은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프로 3년 차였던 GS의 센터 배유나(26)는 당시의 감동을 선명하게 기억했다. 배유나는 “선수가 하나 돼 14연승을 질주할 당시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단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GS가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까. 배유나는 “지금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다시 쓰게 되는 만큼 선수들 모두가 새 마음으로 해보자는 분위기”고 말했다. 그는 또 “내 기억 속의 장충체육관은 어둡고 낡은 곳이었다. 이렇게 밝아지다니 적응이 안 된다”며 “너무 눈이 부셔서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해달라고 주문할 정도였다. 이 정도로 변할 줄을 상상도 못 했다”며 흐르는 땀을 닦았다. 장충체육관은 기존 지상 3층, 지하 1층에서 지하를 한 층 더 늘렸다. 지상 3층에 지하 2층으로 커졌다. 지하 2층에는 필요 시 선수들이 몸을 풀 수 있는 보조경기장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 등 생활체육공간이 있다. 객석의 의자에는 팔걸이가 달려 있어 한층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GS 측은 “여자화장실의 비율을 늘렸고, 수유실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했다. 하지만 부족한 좌석 수가 단점으로 꼽힌다. 가변 좌석까지 모두 펼치면 경우 4507석이 되지만, 배구 경기장으로 활용할 경우 국제규격에 맞추기 위해 좌석을 줄여야 한다. 이 경우 3527석으로 줄어든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곱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에 만족해하면서도 줄어든 좌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25일 열릴 올스타전이 걱정이다. 좌석 수가 적어 충분한 관중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장충체육관을 제외하고 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전국 9개 경기장의 평균 좌석 수는 4183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방의 對러 제재, 유로존 위험 빠뜨려”

    “서방의 對러 제재, 유로존 위험 빠뜨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84)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잘못된 정책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에 대한 무차별적 제재는 극단주의자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을 자극해 유럽의 주요 은행들을 뒤흔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선적 경제 원조를 촉구했다. 소로스는 7일(현시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지금이라도 재정지원이 필요한 동유럽 최전방의 서방 국가로 인식해야 한다”며 “러시아가 유럽에 가하는 위험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그렉시트’보다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국들이 모스크바에 가하고 있는 제재가 유가 하락 등과 맞물려 유로존 경제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5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차관 제공에 관한 공동성명은 7일 독일을 방문 중인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와 지그마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 간 회담 뒤 서명됐다. 야체뉴크 총리는 독일이 저리의 20년 장기 차관을 제공키로 약속했다면서 이 자금이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으로 파괴된 동부 지역의 인프라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18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카오스 ‘그렉시트’

    그리스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Grexit) 현실화를 둘러싼 논란과 혼란이 가열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집권 시 그렉시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잇단 보도에 유럽증시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시리자는 “그렉시트는 없다”고 거듭 밝혔지만 선거에서 승리하면 긴축재정을 완화하고, 구제금융 재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의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독일 정부가 현재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시리자의 집권 시 그렉시트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 당국자들은 그렉시트가 발생하면 유로화 자산에 대한 대량 인출로 은행이 파산하는 사태가 벌어질까 염려하고 있다. 앞서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시리자 집권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해도 “견딜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와 달리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에서 졸업하는 등 그리스 위기가 다른 나라로 전염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슈피겔의 보도로 5일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유로화 가치가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메르켈 정권에 대해 “위험한 술책을 쓰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는 이에 대해 “독일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바라고, 반대 경우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잇따른 보도는 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를 겨냥한 독일 정부의 압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엘마르 브록 유럽연합(EU) 의원은 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렉시트 관련 보도가 “치프라스를 겨냥한 협박”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를 비롯한 집권당은 시리자가 승리해 그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재앙이 닥칠 것이라며 집중 공세를 펴는 상황이다. 치프라스 대표는 6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로존의 붕괴 대신 안정을 지킬 것”이라며 “시리자의 승리를 그렉시트와 연계시키고 있지만 이는 우리의 선택지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서초동 용의자 검거 “집 팔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는데…” 왜?

    서초동 용의자 검거 “집 팔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는데…” 왜?

    서초동 용의자 검거 서초동 용의자 검거 “집 팔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는데…” 왜? ”부모님보다 먼저 가는 것도 죄송한데 집사람과 애들까지 데리고 가는 죽을죄를 지었다. 나는 저승에 가서 죗값을 치르겠다.” 서울 서초구 세 모녀 살해사건은 실직 후 마지막 보루로 삼았던 주식투자마저 실패하자 절망한 40대 실직 가장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비극으로 드러났다. 6일 새벽 3시쯤 법조인들이 많이 사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146㎡ 넓이 아파트에서 강모(48)씨는 유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아내와 두 딸이 모두 잠들기를 기다리면서 작성한 노트 두 장 분량의 유서에는 사후 남는 돈은 연로한 부모님과 장인, 장모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될 때 보태라는 내용도 담겼다. 하지만 강씨는 혼자 자살하는 대신 가족을 모두 데려가는 편을 택했다. 그는 이날 오전 3시부터 4시 30분 사이 아내(44)와 맏딸(13), 둘째딸(8)을 잇따라 살해한 뒤 도주했다. 그는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흉기로 손목을 긋는 등 최소 두 차례 이상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고, 결국 이날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비극의 시작은 3년 전 컴퓨터 업체에 다니던 강씨가 실직하면서였다. 강씨는 가족 중 아내에게만 실직 사실을 알린 뒤 백방으로 새 직장을 물색했지만, 40대 중반 남성에게 취업시장의 문은 좁기만 했다. 강씨는 두 딸에게 직장을 잃었다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실직 후 2년간 선후배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전전하는 생활을 했다. 그는 더 이상 받아주는 곳이 없어지자 최근 1년간은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에 고시원을 얻어 낮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도 강씨는 중산층의 생활수준을 고집하며 지출을 줄이지 않았다. 결국 모아놓은 돈이 바닥을 보이자 강씨는 2012년 11월께 자신이 살고 있던 대형 아파트를 담보로 5억원을 빌려 마지막 도박에 나섰다. 주식투자 대박으로 재기하겠다는 꿈을 꿨던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대출금으로 아내에게 매달 400만원씩 생활비를 주고 나머지는 모두 주식에 투자했다”면서 “하지만 투자는 성공적이지 못해 2년여가 지난 현재 남은 돈은 1억 3천만원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지출된 생활비 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억원 중 2억 7000만원을 날린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2004년 5월쯤 이 아파트를 구입했고 현재 시가는 대략 8∼10억원 수준”이라면서 “강씨는 5억원 외에 다른 빚도 없는 상태여서 집을 팔고 생활수준을 낮추면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씨는 온 가족이 죽는 쪽을 택했다. 경찰은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곱게 자란 탓에 시련을 이겨내지 못한 것 같다”면서 “양쪽 부모는 모두 강씨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강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충북 청주, 경북 상주, 경북 문경으로 지그재그를 그리며 이해할 수 없는 동선을 보인 까닭도 정신적 공황 상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나온 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길을 달렸다”면서 “그는 심지어 자신이 검거된 장소가 어디였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표창원(49) 전 경찰대 교수는 이번 사건과 관련, “절대적으로는 생활고라고 볼 수 없으나, 스스로 그 이전의 생활수준이나 교제하던 이웃, 같은 부류였던 사람과의 비교에서 오는 박탈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몰락뿐이란 생각을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씨가 자존감 하락을 견디지 못하는 등 성격적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고, 대인·사회관계 폐쇄성 등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궁민 홍진영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수현 CF 따라하기?

    남궁민 홍진영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수현 CF 따라하기?

    ‘남궁민 홍진영’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가상 커플이 알콩달콩한 CF 따라하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홍종현 유라, 남궁민 홍진영,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가상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궁민 부부 커플은 마카오 여행 둘째 날, 세나도 광장의 먹거리 골목에서 먹방 투어에 나섰고 샥스핀을 먹기 위해 페디캡을 타고 펠리시다데 거리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페디캡에 타서도 먹방을 이어갔다. 홍진영이 먼저 한 입을 먹었고 남궁민은 자기도 달라는 듯 눈을 감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첫 키스를 했기에 눈감기는 더욱 묘한 느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푸딩을 먹여줬고 남궁민은 지그시 그녀를 바라봤다. 제작진은 CF를 패러디해 자막으로 ‘키스와 푸딩의 심리학’이라고 적었고 이후 홍진영은 눈을 감고 남궁민 역시 눈을 감고 홍진영에게 다가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영, 트로피 기댄 초근접 인증샷 공개 ‘물광피부’ 인형같은 속눈썹 뽐내

    홍진영, 트로피 기댄 초근접 인증샷 공개 ‘물광피부’ 인형같은 속눈썹 뽐내

    가수 홍진영이 MBC ‘2014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살 때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딱 10년 만에 정말 큰 상 받았습니다. 사실 상..생각치도못했어요. 제 이름이 불리는데 너무 얼떨떨했습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받은 이 상 민이 오빠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이상도 없었을 거에요. 올해 저에게 최고의 선물은 남궁민이란 사람입니다. 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앞으로도 평생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홍진영은 ‘연예대상’ 트로피를 손에 든 채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특히 그는 인형 같이 긴 속눈썹과 반짝반짝 윤기나는 ‘물광피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9일 생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여자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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