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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폭행, 장관 후보자 보좌관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난동”

    대리기사 폭행, 장관 후보자 보좌관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난동”

    대리기사 폭행 대리기사 폭행, 장관 후보자 보좌관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난동”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이 술에 취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공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씨는 해수부장관 청문회를 앞둔 유기준 후보자의 4급 보좌관으로 현재 지역구를 담당하고 있다. 공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대리운전기사 이모(59)씨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공씨는 목적지인 자신의 아파트 부근에 도착해 이씨가 “정확한 동과 호수를 알려달라”고 묻자 “알아서 모셔야지”라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씨는 이씨와 옥신각신 다투다가 주민 신고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 경찰은 “공씨가 지구대에서도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전화 한 통이면 내가 너희 옷 벗길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공씨는 이날 지인 2명과 함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하던 중이었다. 만취한 공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공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며 “이씨와 경찰관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기준 의원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소속 보좌관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공씨가 사퇴의사를 밝혀 이미 의원면직된 상태”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공씨가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으며 이번 일로 피해를 본 이씨와 그 가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용의자 목숨 끊어 “처참한 현장 모습” 충격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용의자 목숨 끊어 “처참한 현장 모습” 충격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용의자 목숨 끊어 “처참한 현장 모습” 충격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발사, 3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오전 8시 10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 앞에서 강모(50·경기 수원)씨가 출근을 위해 차량에 타던 김모(50)씨의 머리 부위에 엽총을 쏴 살해했다. 강씨는 이어 인근에 있던 김씨의 집으로 이동해 김씨의 아버지(74)에게도 엽총을 쏜 뒤 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안에 있던 송모(52)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이어 강씨는 편의점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김씨 부자와 송씨는 모두 숨졌다. 숨진 김씨의 딸(48)은 한때 강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나 1년 6개월 전 헤어진 뒤 송씨와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딸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소문이 무성했으나, 딸은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강씨는 김씨의 딸과 관계를 마무리하면서 편의점 투자 지분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돈 문제 등으로 강씨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강씨는 오전 10시 6분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에서 약 1㎞ 떨어진 금강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강씨의 옆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오전 9시 10분쯤 범행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군부대 타격대 지원을 받아 일대를 수색했다. 차량 안에서는 또 다른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보관돼 있던 이탈리아와 미국산 18.5mm 엽총 2정을 출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가 포획 허가를 받은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제천이다. 앞서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1분 신관지구대에 총기 2정을 입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가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입고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찰은 “총기는 주거지나 수렵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지구대에 보관하고 출고할 수 있다”며 “강씨의 총기 출고와 입고 절차에 문제가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사건 발생 이틀 전에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맡기고 사건 발생 직전 총기를 출고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강씨에게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숨진 김씨의 딸이자 강씨의 전 동거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김씨 부자와 송씨, 강씨 등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운영 편의점 지분 갈등”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운영 편의점 지분 갈등”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운영 편의점 지분 갈등”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발사, 3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오전 8시 10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 앞에서 강모(50·경기 수원)씨가 출근을 위해 차량에 타던 김모(50)씨의 머리 부위에 엽총을 쏴 살해했다. 강씨는 이어 인근에 있던 김씨의 집으로 이동해 김씨의 아버지(74)에게도 엽총을 쏜 뒤 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안에 있던 송모(52)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이어 강씨는 편의점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김씨 부자와 송씨는 모두 숨졌다. 숨진 김씨의 딸(48)은 한때 강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나 1년 6개월 전 헤어진 뒤 송씨와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딸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소문이 무성했으나, 딸은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강씨는 김씨의 딸과 관계를 마무리하면서 편의점 투자 지분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돈 문제 등으로 강씨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강씨는 오전 10시 6분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에서 약 1㎞ 떨어진 금강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강씨의 옆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오전 9시 10분쯤 범행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군부대 타격대 지원을 받아 일대를 수색했다. 차량 안에서는 또 다른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보관돼 있던 이탈리아와 미국산 18.5mm 엽총 2정을 출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가 포획 허가를 받은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제천이다. 앞서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1분 신관지구대에 총기 2정을 입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가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입고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찰은 “총기는 주거지나 수렵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지구대에 보관하고 출고할 수 있다”며 “강씨의 총기 출고와 입고 절차에 문제가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사건 발생 이틀 전에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맡기고 사건 발생 직전 총기를 출고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강씨에게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숨진 김씨의 딸이자 강씨의 전 동거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김씨 부자와 송씨, 강씨 등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살해 이유, 돈 문제?” 충격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살해 이유, 돈 문제?” 충격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총격 사건 “동거녀 가족 살해 이유, 돈 문제?” 충격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발사, 3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오전 8시 10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 앞에서 강모(50·경기 수원)씨가 출근을 위해 차량에 타던 김모(50)씨의 머리 부위에 엽총을 쏴 살해했다. 강씨는 이어 인근에 있던 김씨의 집으로 이동해 김씨의 아버지(74)에게도 엽총을 쏜 뒤 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안에 있던 송모(52)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이어 강씨는 편의점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김씨 부자와 송씨는 모두 숨졌다. 숨진 김씨의 딸(48)은 한때 강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나 1년 6개월 전 헤어진 뒤 송씨와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딸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소문이 무성했으나, 딸은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강씨는 김씨의 딸과 관계를 마무리하면서 편의점 투자 지분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돈 문제 등으로 강씨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강씨는 오전 10시 6분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에서 약 1㎞ 떨어진 금강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강씨의 옆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오전 9시 10분쯤 범행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군부대 타격대 지원을 받아 일대를 수색했다. 차량 안에서는 또 다른 엽총 1정이 발견됐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보관돼 있던 이탈리아와 미국산 18.5mm 엽총 2정을 출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가 포획 허가를 받은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제천이다. 앞서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1분 신관지구대에 총기 2정을 입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가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입고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찰은 “총기는 주거지나 수렵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지구대에 보관하고 출고할 수 있다”며 “강씨의 총기 출고와 입고 절차에 문제가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사건 발생 이틀 전에 신관지구대에 총기를 맡기고 사건 발생 직전 총기를 출고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강씨에게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숨진 김씨의 딸이자 강씨의 전 동거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김씨 부자와 송씨, 강씨 등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리기사 폭행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엄포” 누군지 보니 ‘충격’

    대리기사 폭행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엄포” 누군지 보니 ‘충격’

    대리기사 폭행 대리기사 폭행 “경찰에 ‘너 옷 벗길거야’ 엄포” 누군지 보니 ‘충격’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이 술에 취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공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씨는 해수부장관 청문회를 앞둔 유기준 후보자의 4급 보좌관으로 현재 지역구를 담당하고 있다. 공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대리운전기사 이모(59)씨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공씨는 목적지인 자신의 아파트 부근에 도착해 이씨가 “정확한 동과 호수를 알려달라”고 묻자 “알아서 모셔야지”라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씨는 이씨와 옥신각신 다투다가 주민 신고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 경찰은 “공씨가 지구대에서도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전화 한 통이면 내가 너희 옷 벗길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공씨는 이날 지인 2명과 함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하던 중이었다. 만취한 공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공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며 “이씨와 경찰관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기준 의원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소속 보좌관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공씨가 사퇴의사를 밝혀 이미 의원면직된 상태”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공씨가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으며 이번 일로 피해를 본 이씨와 그 가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 주먹 여경’의 탄생

    ‘핵 주먹 여경’의 탄생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를 제패했던 소녀가 경찰관이 됐다. 13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핵 주먹 여경’ 민소라(26) 순경이다. 민 순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권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인 2005년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6㎏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민 순경은 “다른 여경들보다는 주먹이 훨씬 세지 않을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복싱을 그만둔 뒤 체육대학에 다니며 생활체육지도자, 보디빌딩, 윈드서핑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다. 합기도도 2단이다. 경기 시흥경찰서 관할 지구대에 배치되는 민 순경은 앞으로 강력계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는 3115명의 신입 경찰이 8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산경찰, 전국 첫 ‘영상지휘’ 시스템 구축

    부산경찰이 전국 최초로 사건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촬영한 영상을 경찰 지휘부가 보면서 직접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영상지휘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경찰청은 11일 부산진구 범전치안센터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한 인질구출작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인질범이 한 주택에 난입해 인질 2명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을 연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상황실로 전송하면 부산경찰청장이 이 영상을 보면서 직접 작전을 지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형·차량형 카메라로도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군 특수부대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종전에는 무전이나 휴대전화로 구두 보고해 신속한 현장 파악이나 지휘통제가 어려워 경찰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지휘체계도 지휘부에서 경찰서와 지구대, 현장 3~4단계에서 지휘부에서 곧바로 현장으로 연결되는 2단계로 단순화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영상지휘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범운영, 84건의 112 신고사건과 68건의 화재신고, 8건씩의 교통사고와 구조구급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부산경찰이 개발한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와 연결이 가능하고 중계기능까지 갖춰 타 기관으로 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어 공조수사가 가능하다. 박광주 부산경찰청 112 종합상황실 관리팀장은 “영상지휘 관제 시스템은 LTE 통신망을 통한 고화질 영상을 보며 현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재난기관 무전 공청 시스템을 활용하면 해당 기관과 공조해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스마트 치안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이웃사촌] 경찰 못지않은 매의 눈… 동작에 범죄란 없다

    “평소 하던 대로 집중해서 녹화된 폐쇄회로(CC)TV를 봤는데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네요.” 지난해 3월부터 동작구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A 관제요원은 10일 “다른 요원들도 다들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 요원은 지난 3일에 발생한 ‘3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범 사건’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2시 20분쯤 금천구 독산동 도로변에서 김모(25·여)씨가 125㏄ 오토바이를 탄 2인조에 의해 현금 20여만원이 들어 있는 150만원 상당의 손가방을 날치기당했다. 날치기범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 동작구 신대방동 방향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의해 범인이 포착됐다. 사건 발생 직후 관련 내용은 관제센터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동작경찰서 소속 정인규 경위와 현장 관제 요원 4명에게 전달됐다. 이 가운데 관제 A요원에게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A요원이 신대방역 인근 CCTV 녹화화면을 몇 분 전으로 돌려보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한 것. A요원은 이를 정 경위에게 알렸고 정 경위는 인근 지구대 등에 즉시 통보했다. 이에 범인들은 새벽 3시 10분쯤 신대방동2가길 18 주택가에서 현장 검거됐다. 범인은 운반책까지 모두 3인조였다. 서울지방경찰청 황운하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9일 직접 관제센터를 찾아 범인 검거에 기여한 A요원과 정 경위에게 각각 서울지방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A요원은 “몸이 편찮으신 어머님을 돌봐 드리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CCTV 모니터링을 하게 됐는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2월 구청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지역 내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두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장에 답이 있다… 거리로 나서는 영등포

    영등포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전 간부의 현장 방문 활동을 폭넓게 펼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간부들이 책상을 벗어나 직접 발로 뛰면서 간부 현장 순찰, 자율방범 합동 야간 순찰, 동장·지구대장(파출소장) 합동 순찰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방범 및 지구대장과의 합동 순찰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민생 현장을 보다 더 세밀히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부 현장 순찰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구청장 이하 전 간부 56명이 지정된 동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한다. 쓰레기 무단 투기, 도로 파손, 가로등 점멸, 폐쇄회로(CC)TV 작동 상태 확인 등의 일상적인 순찰 외에도 ▲동절기 소외 이웃 ▲해빙기 안전시설물 ▲우기 수해 예방 등 계절·사회적 변화에 따라 순찰의 초점을 맞춰 능률성을 높인다. 자율방범과의 야간 순찰은 간부진 윤번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범죄 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돌며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간에 파악할 수 없었던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한다. 동장·지구대장 합동 순찰은 최근 공원 및 취약지역 등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로부터 청소년과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월 2회 이상 실시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도대체 누구?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도대체 누구?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도대체 누구?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500만원 기부하면서 한 말이 “사정이 있겠지요”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500만원 기부하면서 한 말이 “사정이 있겠지요”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500만원 기부하면서 한 말이 “사정이 있겠지요”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벼락 사건’ 훈훈하게 끝맺은 독지가

    지난달 29일 도심에 현금 800만원이 뿌려진 ‘대구 돈벼락’ 사건 이후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은 돈 500만원을 독지가가 대신 기부했다. 지난 27일 저녁 8시 4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대구의 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을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에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매일신문사 측은 “경찰을 통해 안모(28)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이 있는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에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도로에서 5만원권 160여장(800만원)을 뿌렸다. 운전자와 행인들이 순식간에 지폐를 주워 갔고, 경찰이 몇 분 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5만원권 지폐가 단 한 장도 남아 있지 않았다. 안씨가 뿌린 돈이 고철 등을 수집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 시교육감도 이달 초 각 10만원을 송현지구대에 전달했다. 돈을 줍지 않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돕고 싶다고 경찰에 의사를 밝힌 시민도 5, 6명이나 있었다 안씨 가족들은 돌아온 돈을 받지 않으려 했으나 “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외면하면 안 된다”는 경찰의 설득을 뿌리치지 못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개관 1돌을 맞은 강동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방범·어린이안전·공원안전·교통관리 등 목적별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지난해 1월 28일 명일동 별관 3층에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강동경찰서 경찰관 3명 등을 포함한 직원 26명이 747대 CCTV(방범용 275대, 초등학교 내 98대, 스쿨존 110대, 공원관리 75대, 불법 주정차·그린파킹 189대)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체계 구축으로 1년간 폭력, 청소년 선도 등 129건의 사건사고를 예방했다. 경찰과의 유기적 공조로 각종 수배범 검거 14건, 범죄수사용 영상정보 2612건을 경찰에 제공해 그중 54.8%에 달하는 1432건의 사건 해결을 도왔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기수배자 차량을 발견해 수배자를 검거했다. 공원 의자에 앉아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남성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5월에는 천호큰골목공원에서 청소년들이 후배를 ‘얼차려’시키는 현장에 지구대를 출동시켜 계도 및 해산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구는 방범용 CCTV 33%의 화질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범죄 취약지역 36개곳에 방범용 CCTV 4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제로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경찰관 뺑소니 “회사원으로 신분 속여” 왜?

    경찰관 뺑소니 “회사원으로 신분 속여” 왜?

    경찰관 뺑소니 인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뺑소니 사고를 낸 뒤 회사원으로 신분을 속인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모 지구대 소속 A(43) 경사는 지난해 6월 12일 오전 2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A 경사는 사건을 담당한 삼산경찰서에서 조사 받을 당시 자신의 신분을 경찰관이 아닌 일반 회사원으로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가 끝까지 신분을 속여 기관통보를 받지 못했고, 지난주 제보로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며 “감찰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A 경사의 음주 여부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A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덤프트럭에 연락처가 없어서 사고 이후 연락하지 못했고, 당시 조직 분위기가 좋지 않아 신분을 속였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스배관에 빛 입혀 범죄 막는 성동

    가스배관에 빛 입혀 범죄 막는 성동

    성동구는 사근동 대학생 원룸 및 다세대, 주택밀집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한 ‘안심골목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다세대 또는 일반주택과 같이 공동체적 범죄예방이 어려운 지역에 저비용 고효율성이 입증된 특수 형광페인트를 가스배관, 창문, 담장 등에 바르는 것이다. 빈집 절도, 성폭력 등 침입범죄 욕구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사근동이다. 구 관계자는 “이곳은 구 주택의 20%를 차지하는 곳으로, 원룸과 다가구가 밀집해 있어 빈집을 노린 절도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효과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민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며, 형광페인트 도포는 한양여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구는 또한 안심골목으로 지정된 곳과 주변 지역은 자율방범대와 지구대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수 형광페인트는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다.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특수장비를 사용하면 흔적이 나타나 범인 검거 효과가 있다. 특히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스파이더형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의정부 아파트 화재] 8층 거주 소방관 침착한 기지로 희생 줄였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8층 거주 소방관 침착한 기지로 희생 줄였다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는 화염이 삽시간에 번지는 긴박한 상황에서 몸을 던진 소방관과 경찰관이 있었기에 그나마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 소속 진옥진(34) 소방사는 전날 야근을 마치고 대봉그린아파트 8층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요란하게 울리는 소화전 벨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일어났다. 창문 밖으로 화재를 확인한 진 소방사는 재빨리 집을 나와 옥상으로 향했다. 계단에는 주민 여럿이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그는 재빨리 옥상으로 가라고 소리쳤지만, 연기는 순식간에 시야를 가렸다. 연기를 뚫고 주민들과 함께 건물 꼭대기에 도착했지만, 옥상으로 나가는 비상구는 잠겨 있었다. 진씨는 기계실 창문을 통해 주민이 옥상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주민을 인도했다. 진 소방사의 기지는 대봉그린아파트와 수십㎝ 떨어진 드림타운 옥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도 빛났다. 그는 먼저 드림타운 옥상으로 건너간 뒤 두 건물 간격이 가장 좁은 곳을 찾아 난간에 걸터앉았다. 차례로 주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민 13명을 무사히 구출했다. 진 소방사는 “솔직히 나 역시 무서웠다”면서도 “연기가 뒤덮여 주민들이 위급했던 상황에서 다행히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섰던 경찰들도 다쳤다.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이재정(35) 순경과 10기동대 임성규(26) 순경은 당일 ‘해뜨는 마을 14층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무전을 듣고 뛰어들어 갔다. 이들은 계단을 통해 14층까지 뛰어 올라가 단 1명의 주민도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뒤늦게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 순경은 3층에서 뛰어내리다가 팔이 부러지고, 오른쪽 눈을 다쳤다. 임 순경은 7층에 고립됐다가 소방관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출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행려자 병원서 두 차례 문전박대…구급차 실린 취객 5시간 ‘뺑뺑이’

    머리를 다쳐 쓰러진 30대 취객이 병원·경찰·구청 모두 인수 거부를 하는 바람에 구급차에 실린 채 5시간을 떠돌다 숨졌다. 7일 경기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9분쯤 안산 단원구 선부동 한 상가건물 1층 화장실에 3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술에 취한 채 이마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A(38)씨를 발견해 응급조치한 뒤 곧바로 행려자 지정병원인 한도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병원 측은 “이 사람은 어제 응급실에서 술 취해 행패를 부렸다”며 인수를 거부했다. 구급대는 경찰서와 시청에 각각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구급대는 3일 오전 1시 20분쯤 선부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보호요청했으나 이 역시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결국 구급대는 오전 1시 45분쯤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한 한도병원을 다시 찾았으나 의사진이 진료를 거부해 또다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사고 접수 후 2시간여가 흐른 오전 2시 15분 구급대는 동안산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지만 ‘행려자’라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했다. 다시 인근 온누리병원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오전 3시 30분쯤 상황이 급박해지자 구급대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을 구급차에 태워 단원구청·와동 쉼터·진성도노숙자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지만 술을 마신 행려자는 받아 주기 힘들다는 이유로 A씨의 인수를 거부했다. 결국 오전 5시 구급대는 처음 방문했던 한도병원을 3번째 방문해 겨우 환자를 인계할 수 있었다. 무려 7곳을 방문하고, 4곳에 전화를 건 결과였다. 그사이 5시간이 흘렀고 환자의 상태는 악화됐다. 결국 A씨는 7시간이 지난 3일 낮 12시 10분쯤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5일 A씨의 시신을 부검 한 뒤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6조에는 ‘응급의료 종사자는 응급의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14조에도 ‘시장·군수·구청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구급대)협력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구급대원부터 병원관계자 등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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