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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표 잡기 「주말 대회전」/여야,광역선거 종반 우위확보 총력

    ◎오늘 수도권 유세전 돌입/여,안정 내세워 중산층에 집중홍보/야,바람몰이로 여의 과반당선 저지 광역의회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여야 각 정당의 지역별 우열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인천지역에서는 백중의 혼전이 벌어지고 있어 각 당은 이 지역에 대한 종반선거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4일 여야의 자체분석 등에 따르면 15개 시·도 중 서울·인천과 광주·전남·전북을 뺀 10개 시·도의회선거에서는 민자당 후보가 과반을 훨씬 넘게 당선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광주·전남·전북지역에서는 신민당의 압승이 예상돼 이들 3개 지방의회는 여소야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막판 선거전은 서울·인천지역에서 여야 후보가 50% 이상 당선되느냐의 여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는 이에 따라 15일부터 이번 선거전의 승부를 가름짓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의 당 수뇌부 지원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어서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에서의 대회전이 예상된다. 여야는 특히 수도권지역에서 백중선거구가 늘어나고 있고 여론조사 결과 부동표가 약 45%에 이르는 점 등을 감안,당 수뇌부의 순방활동과 함께 주말 마지막 유세를 통해 이들 부동표를 흡수하는 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부동표 확보전략과 관련,민자당은 안정희구 중산층을 겨냥한 홍보대책을 수립중에 있으며 신민·민주당 등 야권은 막판 야당 바람몰이를 노리고 있다. 민자당은 15일 김윤환 사무총장의 서울 성북갑 지구당 당원단합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 등 당 수뇌부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인천·부천·안양·성남 등 수도권지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15일부터 서울 마포·관악지구당 당원단합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지역 공략을 위한 지원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또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는 15일 포항·경주·밀양·마산·창원,16일은 강원지역,17일은 부산,18일부터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 지원유세를 갖는다. 한편 광역의회선거를 6일 앞둔 14일 민자당의 김 대표와 김 최고위원은 각각 부산·경남 및 충남지역 지원유세에서 민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민당의 김 총재는 이날 광주·전주 등 전남북지역을 순회하며 지지표를 다졌으며 민주당의 이 총재는 충남권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 여야,텃밭서 몰표 호소/수뇌부 지방유세 이모저모

    ◎김 대표,부산서 표굳히기 기세 올려/신민·민주,전남·충남 돌며 바람몰이 광역의회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여야 수뇌부는 14일에도 지방순회를 계속하며 득표지원유세를 강도 높게 벌였다. 특히 이날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민자당의 김종필 최고위원은 이른바 자신들의 아성인 부산·광주·충남지역에서 각각 유세를 가져 주목을 끌었다. ○…2일째 경남·부산지역 지원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그라운드 부산에서 민자당 후보들의 안정의석 확보를 위해 최고의 피치를 올리는 모습. 이날 하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 15개 지구당 합동당원단합대회는 실내체육관 좌석(1만7천석)과 실내경기장 바닥을 가득 메울 정도인 2만2천여 명이 참석,대성황리에 개최. 대회 주최측도 이날 브라스밴드·대형 스피커를 동원,김 대표의 「기세올리기」 작전에 한몫을 단단히 거들어 대회장은 마치 대통령선거유세 분위기를 방불. 김 대표는 이날 대회장 분위기에 고무된 듯한표정으로 시종 강한 톤으로 야당을 비판하며 안정논리를 내용으로 한 연설을 해 눈길. 특히 대회장 전면에는 노태우 대통령과 김 대표의 대형 커리커처와 「김영삼과 해운대는 부산의 상징」,「우리의 자랑,부산의 희망」 등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분위기를 고조. 김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그 어느 지역에서보다도 집권여당의 안정논리를 강조한 뒤 『전 정권의 불행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3당합당 이후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하며 3당합당의 당위성을 역설. 김 대표는 『3당합당이 안 됐다면 헌정중단이라는 비극적 결과가 초래됐을 것임은 물론 한소 국교정상화,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방한,북한의 유엔가입결정 등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울산시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울산시·군 및 양산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민자당 후보들의 압승을 위한 지지를 당부. 한편 김 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와 부산시지구당 순시를 마친 뒤 이날 저녁 귀경할 예정이었으나 일박을 요구하는 지구당 위원장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산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기키로 결정. ○…신민주공화당시절 「JP바람」의 진원지였던 충남지역에 대한 2차 순회유세에 나선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은 이날 상·하오 당진·서산·예산·대천 지구당 등 서해안 인접지역 4개 지구당 단합대회에 차례로 참석. ▲서해안개발사업 ▲도·농간 빈부격차 해소 ▲농수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민자당의 압승을 호소. 김 최고위원은 이날 지원유세에서 김대중 신민당 총재와 이기택 민주당 총재가 이 지역을 방문,여권을 맹렬히 비난한 것을 겨냥,『야당 일부에서는 가톨릭농민회 등을 내세워 농민 여러분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가톨릭농민회에 관계한다는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 사람들도 아니고 여러분들을 도우려는 사람도 아니다』고 주장하고 『서해안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농어촌구조 조정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농어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면 뭐니뭐니해도 민자당을 밀어 안정된 절대다수의석을 차지할 수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이 지역 숙원사업해결 의지 등을 중점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해 안면도사태 서산 천수만 매립사업에 따른 피해어민의 보상시비 등 굵직한 현안 등이 적지 않게 제기된 것과 관련한 여권의 민심수습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광주와 전북의 남원·임실·전주 등 호남지역의 당원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서울에서의 막판 선거지원활동을 겨냥한 본격적인 「바람몰이」를 전개. 이날 신민당 집회에는 옥내임에도 불구하고 1만∼2만여 명의 청중이 집회장 안팎을 메워 참석인원이 수백 명에 불과했던 영남지역에서의 집회 분위기와는 크게 대조. 이날 낮 12시부터 광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합대회에서 김 총재는 『이번 선거에서 민자·신민당이 각각 몇석을 얻느냐에 따라 대통령제냐 내각제냐가 분명하게 갈리게 되는 등 앞으로 정치판세가 결정된다』면서 『마지막 기회라고도 할 수 있는 정권교체를 향해 일로매진할 수 있도록 신민당 후보를 빠짐없이 지지해 달라』고 호소. 김 총재는 광주사건과 관련,『신민당의 노력으로 사건의 진상이 모든 국민에게 어느 정도는 알려졌지만 누가 발포명령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진상규명과 진정한 배상,묘역의 성역화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공약. 김 총재는 이 지역에서 신민당 공천탈락자를 포함한 무소속 후보들이 예상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실상을 의식한 듯 『당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약속을 깨고 탈당해 출마한다는 것은 정치인의 기본적 양식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난한 뒤 『호남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들은 나와 신민당을 지지한다고 하고 있지만 그들이 당선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피력. 김 총재는 이날 집회참석에 앞서 전남 순천의 금강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의 18일 광주방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김 대표에게 실례되는 행동을 절대 하지 말도록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게 당부하겠다』고 말했으나 실제 집회에서는 무언급. ○…부산에 이어 충남권 공략에 나선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는 이날 대전서구 온양 대천 보령 홍성 서산 태안 당진지역 8곳의 당원단합대회에 릴레이식으로 참석해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 이 총재는 단합대회 행사장 이동도중 이 지역 민주당 후보사무실에 들러 당원들에게 『1일1인1백인만나기운동을 투표일까지 전개하라』면서 격려한 뒤 이어 주변 시장·상가 등을 가두행진. 이 총재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숙소인 유성 홍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자당에 의한 막대한 자금살포와 무책임한 공약남발은 선거인플레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것은 민자당이 재력위주로 공천을 행사함으로써 스스로 서민의 대변자가 아닌 특권계층의 대변자임을 입증했다』고 공격.
  • 분주한 지방행차…표다지기에 당력집중/여·야지도부 지원유세 이모저모

    ◎경남·수도권 돌며 “안정적 발전” 호소/민자/“지역감정 타파”… 김 총재 마산서 열변/신민/민주/“보선신화 재창조” 자정까지 강행군 광역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야수뇌부의 표밭갈이 지방행차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13일에는 김영삼 민자당 대표와 김대중 신민당 총재가 김 민자당 대표의 「텃밭」이랄 수 있는 경남에서 함께 맹렬한 순회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경남·부산지역 순방에 나선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13일 진주·진양·함안·마산지역지구당 당원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자신의 본거지에서의 대세몰이작전을 펴면서 당원들을 독려. 김 대표는 이날 하오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당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부 경남지역 8개 지구당 합동당원단합대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도높게 여당의 안정논리를 내세우며 민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 김 대표는 특히 이날 하오 이곳에서 「녹색바람」 확산을 시도한 신민당 김대중 총재를 의식한 듯 시종일관 목소리를 높여 야당을 비판했으며 참석당원들도 김 대표에게 적극 호응하는 모습. 김 대표는 이날 마산과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소개하며 『사랑하는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정다움과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지역적 연고를 강조. 김 대표는 『국민들은 이 시점에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과 소질을 갖고 있는 정당이 과연 어떤 정당인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국정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권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 김 대표는 이어 전국적으로 민자당 탈당 무소속 후보 및 순수 무소속 후보들이 예상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우려,『무소속 후보들에게는 관심을 갖지 말자』고 말하기도. 이날 대회에는 강삼재(마산을),김봉조(거제·장승포),황낙주(창원),백찬기(마산갑),정순덕(충무·통영),신상무(밀양),신재기(창녕),이학봉 의원(김해) 등 지역구 의원들과 이 지역에 연고가 있는 석준규·김종곤 의원 등이 참석. 이에 앞서 진주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서부경남당원단합대회에서 김 대표는 낙동강페놀오염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쌀수입 개방문제에 언급,『쌀에 대해서는 절대로 수입개방을 않겠다는 것이 민자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확언. ○…이틀째 경기지역을 순회중인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경기 북부지방인 동두천·양주·의정부 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한 뒤 하오에는 고양·수원지구당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서울 인접지역의 필승을 통해 정국안정을 이룩해 나가자고 호소. 김 최고위원은 이날 동두천·의정부 등 비교적 휴전선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의 이념적 혼란상에 대한 극복의지를 피력하는 것으로 여권의 지지를 당부했고 수원지역에서는 서울 근린지역의 지하철 확장 등 교통대책 및 영세민 생활보호방안 등을 제시하며 집권당의 압승을 독려. 김 최고위원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두 동강이 나 있는 반신불수의 상태인 데도 불구,머리에 붉은띠를 두르고 화염병을 던지는 세력들을 두둔하고 부추기는 정치집단이 있다』며 신민당 등 야권을 겨냥하고 『정치지도자라는 사람이 공권력에 대항,화염병과 각목을 휘두르는 세력들이 주관하는행사에 참석,그들을 선동해 놓고 밖에 나와서는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있다』며 야당의 인기영합성 2중성을 맹공. 김 최고위원은 이어 『정치인들도 이제 겉과 속이 다른 위장적인 태도를 버리고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고 『어제의 얘기가 다르고 오늘의 주장이 다르며 언제 어디서 본색을 드러낼지 모르는 정치세력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주장. ○…영호남지역 선거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13일 경남의 울산·마산·산청·하동에 이어 호남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전남 광양의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계속한 뒤 전남 순천에서 일박. 김 총재는 경북에 이은 이날 경남지역의 당원단합대회에서도 지역감정 타파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이번 선거는 지방색 타파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 김 총재는 또 내각제 개헌포기와 공안통치 종식 등 「고정메뉴」를 내세운 뒤 물가·치안·환경오염 등 민생문제와 미국 쌀수입 개방 및 농어촌문제와 연관지어 정부·여당을 다각도로 공격. 김 총재는 이어 마산집회에서는 이날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 참석한 민자당원단합대회를 의식한 듯 『현재 민자당 최고위원들이 각 지역을 통해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데 6공정권이 들어선 이래 제시한 선심성사업을 실제로 집행하려면 무려 2백조원이나 소요된다』고 주장.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는 13일 충남 내륙지방공략에 나서 자정가까이까지 천안·예산·청양·논산·강경·공주·유성 등 7군데 지구당 단합대회에 릴레이식으로 참석하는 등 중부권 표밭다지기에 열중. 이 총재는 충청권이 90년 4·3보선승리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특히 강조하면서 『현재 이 지역에 민자당이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당분위기란 하갓 물거품에 불과하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4·3보선의 신화를 재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기염. 이 총재는 들르는 곳마다 지구당 위원장과 후보자들이 「실탄」지원을 호소하자 『고군분투하는 당원들의모습을 보면 빚이라도 얻어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하고 『생각했던 만큼 자금조달이 쉽지 않고 빚을 내려해도 빚낼 시간 조차 없다』고 하소연.
  • 여야,공명선거방안 협의/오늘 중진회담

    민자당과 신민당은 13일 상오 국회에서 양측 당3역이 참석하는 중진회담을 열고 광역선거를 공명하게,치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여야는 12일에 중진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민당측 요청으로 하루 늦췄으며 이날 회담에서는 ▲광역선거에서 중앙당개입 제한 ▲장외집회 허용문제 ▲후보공천을 둘러싼 비리여부 ▲무소속 후보에 대한 사퇴압력 여부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야는 12일 전국 각 지구당을 통해 타당 후보들의 부정·탈법선거사례를 수집,발표하는 등 불법선거운동 폭로공방을 계속했다. 민자당은 이날 「타당 불법선거운동사례」 발표를 통해 선거일 공고 이후 지난 11일까지 전국 지구당으로부터 수집한 불법선거운동사례는 신민당 후보 41건,민주당 후보 23건,기타 정당 및 무소속 후보 35건 등 총 99건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이 발표한 불법사례는 유형별로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21건 ▲불법홍보 58건 ▲불법집회 7건 ▲폭력 등 선거운동 방해 6건 ▲호별방문 및 기타 7건 등이다. 민자당은 이중 56건을 선관위에 고발하고 나머지 43건에 대해서는 고발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신민당은 이날 당부정선거 고발센터에 접수된 부정선거사례가 46건이라고 밝히고 이 중 민자당 후보의 금품제공이 31건,관권개입이 12건이라고 밝혔다. 신민당은 이날 부천시 제2선거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여권에 의해 연일 금권 및 관권선거가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박영록 최고위원을 단상으로 한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
  • 탈법 선거운동/30여명을 수사/인천지검

    【인천=이영희 기자】 인천지검은 광역의회 선거와 관련,사전선거운동 및 금품살포·향응제공 등의 혐의가 있는 인천·부천지역 일부 지구당 위원장과 후보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검찰은 민자당 인천시지부(지부장 정정훈 의원)가 지난 3일 사전 선거운동으로 고발한 인천지역 범야권 단일후보 25명을 비롯,인천 동구 2선거구에 출마한 박모 후보(민자)의 음식제공 여부 등 관련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사중이다.
  • 김홍만의원 수사/불법선거운동 관련

    【대전=최용규 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11일 민자당 김홍만 의원(대전 중구지구당)이 광역의회선거와 관련,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 여·야의 지방순회 지원 이모저모

    ◎“부동표를 잡아라”… 당 수뇌들 빗속 강행군/안정논리 바탕,폭력시위 강도 높여 비판/민자/충청지역서 “세 몰이”·“세 차단” 격돌/신민·민주 서로 견제… 정치공세 대선 방불/야권 이틀째 지상순회 지원유세에 나선 여야 수뇌부는 11일 경기 강원 충청 전남 경북지역을 돌며 광역의회선거 중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충청지역에서는 민자당의 김종필 최고위원과 신민당 김대중 총재가 동시에 「세 몰이」 작전과 「세 차단」 작전을 펴 눈길을 끌었다. ○…이틀째 강원지역에 대한 광역의회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11일 상·하오에 걸쳐 강릉시(위원장 최각규)·명주 양양(위원장 김문기)지구당 단합대회와 동해(위원장 홍희표)·태백(위원장 유승규)·삼척(위원장 김일동)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을 거듭 강조한 것을 끝으로 이 지역의 선거유세를 마감. 이날 상오 강릉시 동명극장에서 열린 강릉·명주·양양지구당 단합대회에서 김 대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광역선거의정치적 중요성,공명선거의 실현,정원식 총리서리의 폭행사건,3당통합 등 자신의 단골메뉴를 골고루 나열하며 이번 선거의 압승을 강조. ▲강릉∼원주간 4차선도로 완공 ▲무공해첨단산업단지 조성 ▲강릉의 북방교역전진기지화 등 지역공약사업을 조목조목 들며 서두를 꺼낸 김 대표는 곧바로 정 총리서리 폭행사건에 언급,『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로서 국민들이 응징해야 마땅하다』면서 『일부 급진세력은 체제전복의 착각에서 깨어나야 할 것』이라며 전날보다 강도높게 비난. 김 대표는 이어 선거의 공명성과 관련,『집권당은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러야 할 책임이 있다』고 공명선거를 거듭 당부한 뒤 『이 시점에서 국민에게 믿음과 안정을 주고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정당이 민자당 말고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며 당원들의 최선을 당부.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박태준 최고위원보다 하루 늦게 이날 지방순회 유세에 나선 민자당의 김종필 최고위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여지구당과 논산지구당 단합대회 및 연기·대덕지구당 단합대회에 연이어 참석,특유의 「안정논리」를 내세우며 민자당의 필승을 강조. 김 최고위원은 이날 행사에서 구신민주공화당 시절 이 지역이 자신의 표밭이었던 점 등을 의식,신민당 등 야권의 노선 등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자신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의 대동단결을 역설. 김 최고위원은 최근 재야·운동권의 정권타도투쟁 등에 대해 야권이 동조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지적,『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화염병이 난무하고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타도,임시정부를 세우겠다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세력이 엄존하고 있다』면서 『이번 광역의회 후보 중에는 이같은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며 야권의 「선동적」 논리를 반박. ○…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은 호남방문 이틀째인 이날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전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 광역선거대책위원 3백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전남을 더 이상 「소외된 땅」이 아니라 밝은 미래가 확실히 보장된 「약속의 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언약하는 등 이 지역에서의 신민당 「녹색바람」 차단에 안간힘. 박 최고위원은 광양만·목포권·광주권의 3대 거점에 대규모 공단을 건설하겠다는 등 굵직한 공약들을 제시하면서 『이같은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선도그룹은 민자당』이라고 강조. ○…경북지역 지구당을 순회중인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은 이날 하오 안동파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이해찬 의원 등 3명의 의원들이 밝힌 내용을 보더라도 신민당의 후보공천 과정이 국민들로부터 도덕적 의심을 받고 있다면서 『신민당은 공천대가를 특별당비니 하는 말로 구차하게 변명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김 총장은 이어 무소속 후보의 사퇴압력설과 관련,『우리 당은 무소속 후보 사퇴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언급. ○…전날에 이어 중부권 표밭갈이에 나선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이날 청주·온양·서산 등 충남북을 오가며 당원단합대회에참석,신민당측 후보들을 지원. 김 총재는 특히 민자·신민 양당 대결 분위기 조성을 통해 민주당 등 여타 야당과 무소속 후보를 견제하려는 의도인 듯 『이번 선거는 노 정권 3년에 대한 중간평가적 성격』이라고 규정하는 등 대여 공세의 수위를 높이기도. 김 총재는 이날 상오 청주 국제관광호텔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무공해공업 유치·깨끗한 문화전원도시 건설 등 지역개발공약과 내각제 반대,공안통치 종식 등 다소 빛바랜 정치성 주장들을 뒤섞어 대선유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열변을 토하기도 했으나 5백∼6백여 명의 청중들은 담담한 표정. 김 총재는 『인물을 보고 찍기보다는 정당 중심으로 투표해야 된다』고 신민당 지지를 호소한 뒤 『야권통합을 위해서도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그 구심점은 신민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 신민당보다 먼저 이곳에서 지원유세를 벌인 민주당측을 견제. ○…충청지역에 이어 이날 경기지역 선거지원활동에 나선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는 이 지역이 여야 공히 각축지역으로 꼽고 있는 점을의식,정치이슈인 세대교체론을 특히 부각. 이 총재는 이날 상오 가평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구시대 정치와 새 정치의 결전으로 그 양상이 굳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운동 과정 자체가 바로 1노3김 청산을 위한 국민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물갈이론」을 강조. 이 총재는 이날 상·하오 가평 양평 여주 장호원 광주 등 5곳의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해 『곳곳에서 민자당 후보들에 의한 선물제공·향응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선관위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불법타락행동을 방조하고 있다』고 비난.
  • 오늘 김대중총재 회견

    신민당 총재는 10일 상오 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선거상황과 관련한 대책을 밝힌다. 한편 여야 당지도부는 이날 지방당원단합대회·지구당창당대회 등에 대거 참석,선거지원활동을 계속했다.
  • 여야 수뇌 「광역지원」 포문 열어

    ◎“야선 약효 떨어진 옛 소재로 국민 우롱”/김 민자총장/“내각제 포기해야 정국변화” 대여공세/김 신민총재/“관권·금권 타락선거” 주장… “새 정당” 내세워 지지 호소/이 민주총재 광역의회선거 유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여야는 휴일인 9일에도 당지도부들이 지방당원단합대회 등에 참석,선거지원을 계속하는 등 중반득표활동을 위한 공방을 거듭했다. 특히 무소속 후보들의 대거출마로 선거전략에 비상이 걸린 민자·신민·민주당 등 기존정당은 이날 김대중 신민당 총재·이기택 민주당 총재의 제주·진주 지원유세 및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의 대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금품·불법선거,내각제개헌 추진여부 등에 대한 설전을 벌여 장외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제주집회에서 신민당 김 총재는 단골메뉴인 정부 여당의 「내각제개헌 음모」를 거듭 내세워 여권의 흠집내기작전을 구사했고 민자당의 김 총장은 이미 「약효」가 떨어진 구태의연한 소재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역공을 벌였다. ○…경북지역 민자당 지구당을 순방중인 김윤환 사무총장은 이날 대구 금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자청,과열·혼탁사례가 증대되고 있는 시도의회선거 양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정치권의 자정노력을 강조. 김 총장은 특히 김대중 신민당 총재가 「노태우 대통령이 내각제개헌을 통해 간선대통령으로 장기집권을 획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미 수차례에 걸쳐 내각제개헌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허위사실을 유포,정치공세를 가하고 있다』면서 김 총재를 강한 톤으로 성토. 김 총장은 무소속 후보 사퇴문제와 관련,『정치도의적인 측면에서 서약내용을 지키라고 종용한 것이지 이를 사퇴압력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면서 『서약까지 하고도 이를 무시한 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람들이 압력을 가한다고 사퇴하겠느냐』고 반문. 김 총장은 이와 함께 최근 호남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부 대학생들의 민자당 후보 낙선운동 및 무소속 후보들의 정당추천후보 당선저지 움직임과 관련,『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제소할 뜻을 피력. ○…이날 신민당의 김 총재는 서귀포시·제주시 지구당 당원단합대회에 참석,격려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여권의 내각제 추진의지를 공안통치와 연계시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공안통치를 부각시킨 것은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생의 집단폭행 이후 수세에 몰린 재야 및 야권의 입지를 확대키 위한 전략으로 정가에서는 해석. 김 총재는 『정부 여당이 내각책임제를 하지 않는다는 것만 분명해지면 공안통치의 필요성도 크게 감소되고 민자당의 존재도 시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김 총재는 또 『우리 정국이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느냐 또 한 번 격동과 소용돌이 속에서 혼미를 거듭하느냐는 오직 내각제에 대한 노태우 대통령의 명확한 태도표시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내각제 책임논쟁이 정리된다면 노 대통령이 민자당을 떠나거나 민자당이 해체 재편되어 정국에 새로운 발전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내각제 포기를 제2의 정계 개편시사로 연결. 김 총재는 이날 행사가 끝난 직후 곧바로 상경,하오에는 서울 강서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수도권 공략에 참여. ○…민주당 진주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필승을 다짐한 이기택 총재도 시국강연을 통해 『노 정권이 외국어대사태를 계기로 문익환 목사를 재수감하고 공권력을 총동원,공안통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을 공격한 뒤 『만약 지금과 같은 민주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계속될 경우 민주당은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이 총재는 또 『현재 정부 여당은 무제한의 자금과 행정력으로 관권·금권선거를 자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때묻지 않고 양심적인 새로운 정당,민주당이 나서 집권당의 독주를 견제,지역발전을 하자』고 호소.
  • 오늘 438곳서 유세 공방/여야수뇌 「광역」 순회 지원 본격화

    ◎여,안정 속 개혁·지역개발 호소/야선 물가·부동산 문제를 부각/어제 군산등 5곳 첫 합동연설회 8일 경북 구미1선거구,전북 군산1선거구 등 5개 선거구에서 첫 광역의회선거 합동유세가 열린 데 이어 일요일인 9일에는 서울지역의 1백15개 선거구를 비롯,전국 4백38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합동연설회가 열려 각 후보자들간의 뜨거운 공방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첫 유세에서 여야 및 무소속후보들은 각종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물가 부동산투기 환경오염 등 민생문제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후보들은 안정 속의 개혁을 위해서는 안정의석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하며 지역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집권당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민·민주당 후보들은 물가고,부동산값 폭등,환경오염,수서비리사건 등 정부여당의 실정을 집중 공격하며 견제세력 육성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무소속 후보들은 기존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겨냥,공천헌금 의원외유사건 등 정치권의 비리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여야정당들의 도덕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여야는 특히 이번 휴일 합동유세가 선거전의 향배를 가름한다고 보고 당지도부의 지방순회 및 유세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자당의 김종필 최고위원은 이날 하오 부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천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당원들을 독려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윤환 사무총장은 점촌·문경·상주시,김천·금릉,성주·칠곡 등 4개 지역을 방문,당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김영삼 대표를 비롯한 민자당 세 최고위원과 김 총장은 10일부터 강원·충청·호남·경북지역에서 본격적인 득표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이날 경기 안산·안양·군포 등 경기지역과 서울 종로구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순방,지원유세를 벌인 데 이어 9일에는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이날 안산 등지에서 열린 당원 단합대회에 참석,『여권후보의 전면적인 금품공세와 중앙선관위의 선거법 축소해석이 이번 선거를 망치게 하는 양대 요인이 되고있다』고 주장하고 『중앙선관위는 금품공세와 같은 매수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유권자와 후보자의 접촉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이기택 총재도 이날 경남 울산 남구,경북 경산군 당원 단합대회에 참석했고 주초에는 충북지역 순회유세에 나선다.
  • 민자 “수성작전”에 민주 추격관심(6·20광역선거 풍향:7·끝)

    ◎부산·경남/「YS」 기반서 여·야 명예걸고 일전/부산/여선 표다지기… 야선 공단을 공략/경남 부산·경남지역의 선거초반 열기는 그리 뜨겁지 않다. 선거유인물이 나돌고 정당의 지구당위원장들이 공천후보자들의 손을 잡고 시장·상가 등을 누비는 모습은 곳곳에서 눈에 띄지만 이를 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정은 아직 담담한 상태이다. 이미 선거가 공고되기도 전에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와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가 부산에서 옥외집회를 통해 「야당바람」을 시도했지만 유권자들의 정치불신이 선뜻 선거열기에 휩싸이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선거중반인 13일부터 15일까지 민자당 김영삼 대표가 부산·경남지역순회 지원활동을 벌이고 민주당의 이 총재도 같은 기간 순회유세를 벌일 예정으로 있어 이때쯤이면 선거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부산·경남지역의 관심은 김영삼 대표의 「아성」으로 불리는 부산과 전통적으로 여권성향이 강한 경남지역의 민자당세를 민주당이 얼마나 잠식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의 선거결과는 「부산이 야도냐」 「김 대표의 확고한 지지기반이냐」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민자·민주 양당은 수도권 이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신민당은 신민주연합과의 통합 이후 영남지역에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1백20개 선거구인 부산·경남지역에 현역지구당위원장 12명을 포함한 50여 명을 후보로 내세웠으나 「신민당바람」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하인 상태. 실제로 신민당측은 이 지역 후보자 확보를 위해 상당한 중앙당 지원까지 제의했으나 「신민당 간판」을 원하는 유력인사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선거결과는 체면치레도 힘들 것으로 지역선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부산 51명,경남 89명의 광역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이 지역 대부분 선거구는 민자당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이 추격하는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특히 민자당에서 공천에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무소속 동지회」를 규합,기존 정치권을 공략하고 있어 민자당세를 어느 정도 잠식할 것이냐가주목된다. 부산의 경우 민자당은 70% 이상 의석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해상도시 건설·주택 및 교통난해소·상수원 확보 등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개발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공약으로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민자당은 특히 민주당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기택 민주당 총재의 지역구인 해운대구와 중구·동구·영도구 등 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를 집중 지원한다는 내부전략도 수립. 부산의 51명 민자당 후보 중 90% 이상이 회사대표이거나 재력가인 점이 야권의 주공격 목표가 되고 있으나 민자당측은 『상업·항구도시인 부산은 결국 안정된 세력이 주도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으며 김영삼 대표가 지역순회를 시작하면 깜짝 놀랄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민자당의 지역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은 부산에서 비록 민자당의 인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인기가 더 있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좋은 선거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야도로서의 부산의 자존심」을 내세워51석 가운데 30석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민자당 후보에 비해 지명도나 재력 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자당 후보들이 전문인 출신·노동운동가·언론인 등 참신한 인물임을 부각시켜 젊은층과 야성표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또 시민들의 정치불신으로 정치 이슈만을 내세우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연간 1조5천억원에 달하는 부산시의 예산집행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야당 의원을 의회에 진출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89명의 의원을 뽑는 경남지역은 농촌지역의 경우 민자당이 손쉬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해·의창(박재규 의원) 양산(김동주 의원) 울산(박진구 의원) 등 민자당 사고지구당을 비롯 마산·창원·울산·진주 등 도시지역은 민주당이 집중 공략하고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공단지역인 마산·창원 및 울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20명의 노조 출신 후보와 민주당의 7개 무공천지구에 연합공천으로 출마한 전교조·노조지부장·민중당 후보가 얼마나 지지를 받을지도 주목거리. 민자당측은 경남 중부·서부 등 농촌지역에서의 압승을 낙관하고 있으며 전체지역에서 70% 이상 의석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오히려 지나친 선거바람이 젊은층의 야당표를 몰아올 우려가 있다는 판단 아래 조용한 선거 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하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89개 선거구 중 35개 의석 획득을 목표로 특히 민자당 사고당지역과 구민주당의 의원당선지역·공단 및 도시지역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 여권세가 우세한 농촌지역 중에서도 농민회활동이 두드러지는 하동·거창·사천지역에는 농민회 회장·농민후계자 출신 7명을 내세워 민자당측과 대결하고 있다.
  • 무소속 대거진출… 선거전 변수로/「광역」 후보등록 마감 결과 분석

    ◎대졸 1천21명… 학력 높아져/여성 63명… 직업은 농업·변호사 등 다양 6일 끝난 시도의회선거 후보자 등록결과 무소속 후보들이 예상 밖으로 대거 진출,향후 정치일정의 교두보가 될 이번 광역선거를 앞두고 민자·신민당 등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때문에 민자·신민 양당은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선거일 전까지 공천탈락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들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 포기 또는 사퇴를 이끌어낼 방침이나 이들 대부분이 출마의사를 고수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정당공천 후보자와 무소속 후보들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 나선 무소속 후보자들은 전국에서 1천명에 육박,의원정수(8백66명)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민자당이나 신민당 후보에 비해서도 숫적으로 앞서고 있다. 이처럼 입후보자 3명 중 1명꼴의 양적인 강세 외에도 서울·부산·인천 등 대도시지역에서는 다양한 경력 및 직업으로 인해 오히려 정당공천 후보들을 인물면에서 앞지른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이번 선거전의 상당한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정당의 불법적인 선거개입 행위가 곳곳에서 노골화되고 유권자들의 대정치권 불신이 심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정치오염이 덜한 이들의 신선미가 먹혀들 가능성도 없지 않아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무소속 후보들은 서울·부산·대전 등 대도시 지역과 경기·강원·충남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대부분 포진,그 어느 지역보다 이 곳에서 불꽃 튀는 각축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서울의 경우 이같은 무소속의 강세를 감안한 듯 민자·신민 양당 모두 의원정수 1백32명 중 30% 선인 40명 정도가 무소속이 당선될 것으로 우려섞인 분석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민자당은 서울지역에서 신민당보다 이들 무소속을 최대 경쟁자로 간주,특별대응방안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소속 후보들은 여야 공천탈락자,참여와 자치를 위한 시민연대회의 등 재야 및 시민단체 지원후보,순수 무소속 등 3가지 부류로 대별되는데 이 중에서도 정당공천탈락자가 절대다수인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기존 정당들은 분석하고 있다.이에 반해 재야 및 시민단체 무소속 후보는 시민연대회의 15명,전교조 19명,전농 16명,한국노총 25명,전노협 2명과 각 시도별 시민단체 독자지원 후보 등 1백여 명이며 아예 공천을 포기하거나 무소속 출마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순수 무소속 후보도 2백∼3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여야가 가장 골치를 썩이고 있는 대목은 바로 자당공천탈락자들의 대거 무소속 출마로 이들은 대부분 당의 지구당 조직과 깊은 함수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같은 성향의 후보자간에 「제사 뜯어먹는」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자당은 신민당보다도 심각한 편인데 서울의 20여 개를 비롯,부산·대전 등 70여 개 선거구에서 여권성향의 공천탈락 무소속 후보자들이 난입,득표전략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신민당도 마찬가지의 현상을 보여 아성인 호남지역에서 공천탈락자 및 재야 후보 50여 명이 대거 출마,이번 선거에서 엄청난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이에 못지 않게 여야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시민연대회의 등 재야 및 시민단체 지원후보들의 출마. 이들은 대부분 교수 변호사 의사 주택 및 환경전문가 등 인텔리계층으로 유권자들에 대한 호소력이 강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같이 대정치권 불신이 심각한 상황하에서는 예상밖의 의회진출현상이 초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서울에만 15명의 후보자를 낸 시민연대회의의 경우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강남 2선거구),이영희씨(인하대 법대교수·송파 3선거구) 등 전문성과 참신성을 겸비한 인물로 포진,이번 선거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비판적인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공천탈락 후보자나 순수 무소속의 경우 인물·경력면에서 정당공천 후보자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데다 노조 및 운동권 출신의 재야 후보들도 최근의 외대생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의 여파로 고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이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당선율도 15%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후보자들의 학력분포를 보면 대졸이 1천21명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고 다음으로 고졸 5백70명,대학원 수료 4백18명,대학원졸 2백78명 순으로 나타나 기초 때보다 높은 학력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까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여 시도의회 진출에 세대차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여성후보도 63명이나 등록,남성후보에 비해 절대적 열세지만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들의 직업별 분포도 농수산업에서부터 의·약사,변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정당인도 3백13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호남/「공천파동」신민에 민자 맹추격전(6·20 광역선거 풍향:6)

    ◎지역발전등 앞세워 「녹색바람」 견제/여/재야 도전에 전북 일부선 고전 예상/야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에 대한 관심은 김대중 총재의 신민당 아성을 다른 후보들이 어느 정도 잠식할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상당수 지역에서 신민당 후보들이 친여나 신민당 공천탈락자 또는 재야 출신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민자당과 친여 무소속 후보들이 적지 않게 당선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물론 신민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는 데는 이론이 없지만 13대 총선 때 구평민당같이 「바람」에 의한 「싹쓸이」는 재연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사람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일당의회의 출현가능성에 대한 견제심리와 친야 후보들의 난립에 따른 신민당 지지표 분산,지역인물을 뽑는다는 이번 선거의 기본적 특성에다 신민당의 공천파문 등이 그 구체적인 이유로 열거되고 있다. 특히 정원식 총리서리에 대한 폭행사건은 이 지역에서도 신민당의 득표활동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광주·전남에 비해 전북에서 신민당이 더욱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13대 총선 결과 신민당 의원 일색이 된 이후 지역발전이 오히려 더뎌지고 전남에 비해 상대적 소외감만 깊어졌다는 여론이 확산돼 가고 있기 때문. 그러나 신민당은 이같은 여론을 「전북 홀로서기」를 내세우는 정부·여당의 정치공작에 따른 「인위적 여론」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광주에서 23명,전남에서 73명 등 모두 96명을 선출하는 광주·전남지역의 경쟁률은 평균 3.5 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 4개,전남에서 2개 등 6개의 무공천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내세운 신민당은 1백%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번 기초선거에서는 내부공천자의 70% 정도만 당선되는 부진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인 정당대결인 데다 김 총재와 신민당에 대한 지지열기가 여전하기 때문에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신민당은 이를 위해 이번 선거가 현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고 차기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정치적 의미를 최대한 부각시켜 「연두색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공천후보 물색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은 민자당은 10∼20%의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다음 선거를 위한 조직점검에 보다 큰 의미를 둘 만큼 분위기는 침체돼 있다. 선거운동도 「공약남발」을 자제하는 등 철저하게 「김빼기작전」으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기초선거에서 광주에서 2명 등 15% 정도의 당선율을 보인 점을 감안,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기는 하나 『기초 때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자인하고 있다. 민자당은 광주에는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세웠으나 전남에서는 등록마감일까지 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최대격전지로는 당연히 신민당의 무공천지역인 광주의 동구 3,서구갑 2,북구 2,북구 6선거구와 전남의 목포 2,무안 2선거구 등 6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지역들은 민자당 후보 및 2∼3명의 신민당 공천탈락자와 재야 무소속 후보 등이 난립,5∼6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친야 후보간에는 신민당에 대한 「적자」 논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신민당 공천지역 가운데는 서구 2,서구 7,북구 4선거구 등이 신민당 후보와 재야 출신 후보간 각축이 볼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자당이 특히 기대를 거는 지역은 기초선거에서 여대야소의 「이변」을 연출했던 동광양 1·2선거구와 대규모 공업단지가 있는 여천지구 등으로 인구구성비로 외지인이 오히려 많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후보등록마감 결과를 보고 당선가능지역을 선정해 집중공략하겠다는 것이 민자당의 기본전략. 광주·전남에서의 민자당 분위기가 의기소침한 편이라면 전북에서는 지역주민의 「이중낙후」 심리를 근거로 내세우며 재기가능성을 장담하고 있다. 과거에 대한 손익계산을 해본 결과 영남에 비해서도 낙후됐지만 전남에 비해서도 크게 소외되고 있다는 의식이 확산돼 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민자당은 이 지역 52개 선거구 가운데 48개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해 놓고 있는데 친여 무소속 후보까지 포함,40% 정도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모 대학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의회는 여야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응답이 48%에 이르렀다는 사실에도 크게 고무돼 있는 상태다. 무공천지역 없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한 신민당도 절대우세를 낙관하면서도 당선율은 85∼90%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친여 후보보다는 신민당 공천탈락자나 재야·전교조 출신 후보들에 의해 일부 지역에서 고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지역 예상 평균 경쟁률은 3 대 1 정도. 기초선거 때 민자당과 친여 무소속 후보가 43%,구평민당이 53%,기타 무소속이 4% 정도로 재기 가능성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는 민자당의 주장에 비해 신민당은 각 지구당의 여론조사 결과로 한다면 1백% 당선도 가능하다고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다. 각축지역으로는 기초선거에서 여권 후보가 앞질렀던 남원·진안·장수지역이 우선 꼽히고 있다. 호남지역을 통틀어 가장 큰 변수는 선거전 중반 이후로 예상되는 김대중 총재의 순회방문에 따른 「신민당 바람」이 어느 정도의 강도를 나타낼 것인가로 압축되고 있다. 기초선거에서도 김 총재의 단 한차례 광주·전주 방문 이후 표의 흐름이 크게 뒤바뀌어 버렸다는 분석이다. 민자당은 지역발전을 우선시한 「인물중심」의 선거를 호소하며 바람을 최소한으로 차단해 보겠다는 복안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라 할 수 있다.
  • 여야 광역선거 지원 본격화

    ◎최고위원,공천자대회 참석/민자/김 총재,전국단합대회 순회/신민/민주당은 민생대책 공약 제시 여야는 5일 당지도부가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광역선거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여야는 6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최고위원·총재 등 당수뇌부의 지역순방을 강화,선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이날 경기 하남·광주지구당 공천자대회에 참석,공명선거 의지를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인물선거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성남시 당원단합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정원식 총리서리에 대한 폭행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만큼 폭행학생들은 마땅히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폭력학생에 대한 공정한 처리의 한계를 넘어 이번 사건을 공안통치 강화에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시의회 입후보자 중 전문직종 종사자 12명의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지역 민생문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한편민자당과 신민당은 이날 최고위원과 총재의 지방순회 잠정일정을 각각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민자당 ▲김영삼 대표=원주 속초(10일),강릉 명주 동해 태백 삼척(11일),청주 청원(12일),마산 진주 진양(13일),울산 울주 부산(14일),부산(15일),안양(17일),서울(18·19일) ▲김종필 최고위원=부천(8일),논산 공주 부여(10일) 청양 홍성 서산 당진(11일),인천(12일),고양 동두천(13일),성남(15일),서울(17·18·19일) ▲박태준 최고위원=전주 광주(10·11일),대구(15·16일),영양 봉화(17일),서울(18·19일) ◇신민당 김대중 총재=광명 인천(6일),동두천 구리 의정부(7일),안산 안양 수원(8일),서울(9일),부여 금산 천안(10일),온양 당진 서산(11일),김천 대구 포항(12일) 울산 밀양 산청(13일),광주 전주 논산(14일),서울(15일),서울 하남 광주(16일),서울 부천(17일),춘천 인제 속초(18일)
  • 유기준의원 구속 수감/검찰/「광역」 공천때 2억8천만원 받아

    ◎돈준 7명은 불구속입건 【성남=한대희 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이상권 검사는 5일 광역의회 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공천신청자 7명으로부터 모두 2억8천만원을 받은 전 민자당 하남·광주지구당 위원장 유기준 의원(67)을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유 의원에게 돈을 준 이주호(45) 구이모(49)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유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날 하오 4시30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 조경란 판사에 의해 발부됐다. 유 의원은 지난달 14일 낮 1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목산호텔에서 공천희망자 이창희씨(42)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지난달 16일까지 광역후보 공천과정에서 이주호·구이모씨 등 7명으로부터 당사 구입비 선거 홍보물 제작비 등의 명목으로 1인당 2천만원∼5천만원까지 모두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의원이 『당비로 돈을 받았을 뿐 공천의 대가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공천희망자 이창희씨로부터 3천만원을 받았다가 공천경합자 이주호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자 이주호씨를 공천하고 이창희씨에게 돈을 돌려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유 의원이 공천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의원이 혐의사실을 일부 부인하고 있으나 돈을 줬다가 돌려받은 이씨에 대한 수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모두 드러난 데다 물증까지 확보됐기 때문에 공소를 유지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4일 하오 2시40분쯤 검찰청으로 출두,5일 상오 4시까지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 하오 구속영장이 발부돼 4시50분쯤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다.
  • 광역 후보 7명 추가/민자,5곳 후보 교체

    민자당은 4일 광역의회선거 추가 및 교체공천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추가공천자 ▲김제시 1=강남규(전 김제읍장·59) ▲정주시 1=안기홍(사업가·57) ▲나주군 3=김덕수(광산업·50) ▲보성군 2=임영진(전 국교 교장·69) ▲화순군 1=문창일(35) ▲담양군 2=박영갑(51) ▲영광군 3=김재수(59) ◇교체공천자 ▲부안군 1=조철헌(광산업·52) ▲김제시 2=나건찬(지구당 조직부장·49) ▲강진군 1=윤재곤(부위원장·51) ▲광주 서구을 6=김동배(상업·44) ▲〃 북 1=문장호(제재소 대표·53)
  • 유기준의원 소환/검찰/공천 수뢰여부 철야조사

    광역의회선거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고 있는 대검은 4일 지금까지 모두 1백29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7명을 지방의회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1백2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속자들을 유형별로 보면 ▲금전·금품·향응제공 10명 ▲인사장·광고지 등 불법유인물 배포 3명 ▲신문·잡지 등 매체 불법이용 3명 ▲현수막·벽보 등 불법게시 1명 등이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광역의회 의원 후보자 공천을 둘러싸고 2억5천만원을 받은 전 민자당 유기준 의원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유 의원은 이날 하오 2시40분쯤 성남지청에 자진출두,이상권 감사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유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광역의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출마예상자들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천대가로 받은 것은 아니고 당의 명의로 받아 지구당사 건립비로 사용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민당 유준상의원/경찰간부 폭행 말썽

    【광주=최치봉 기자】 4일 낮 12시55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민자당 보성지구당 앞 도로에서 지난달 29일 숨진 정상순씨(26) 장례식에 참석한 신민당 유준상 의원이 경비근무중이던 전남도경 소속 507 전경대장 김명호 경감(33)과 보성경찰서 정보과장 김건일 경감(50) 등 2명에게 폭언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며 폭행을 가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정상순씨 장례운구행렬이 보성역 광장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벌교읍으로 가던중 민자당 지구당사 앞에서 대학생 4명이 민자당 지구당 간판을 뜯어내는 것을 경비중이던 전경 1백여 명이 제지하자 함께 있던 전경대장 김 경감의 혁대를 빼앗아 한차례 폭행했다. 또 유 의원과 함께 있던 동생 유호상씨(40)와 비서 박상호씨(35) 등 2명도 김 과장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하는 등 10여 분 동안 행패를 부렸다.
  • 부여지구당 박경신씨/금산지구당 박찬중씨/신민,조직책 내정

    신민당은 3일 공석중인 충남 부여지구당과 금산지구당 조직책에 박경신씨(60·경신산업 대표)와 박찬중씨(45)를 각각 내정했다.
  • 「부정고발센터」 운영/3당,광역선거 불법·타락 방지에 총력

    광역의회선거가 초반부터 혼탁·과열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3일 불법·타락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민당은 이날 공명선거 추진을 협의하기 위한 중진회담을 민자당에 제의,조만간 여야중진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러 깨끗한 선거풍토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이에 앞서 확대당직자회의와 선거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야권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들을 적발,고발조치토록 하고 각 지구당에 불법선거운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했다. 신민당은 이날 김대중 총재 주재의 당무위원회를 열고 민자당 후보들이 금품타락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선심공세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공명선거를 위해 여야중진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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