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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당 주내 총선체제 돌입/공천 매듭… 선대본부 본격 가동

    여야 4당은 이번주 안에 선거구 재조정 협상을 마무리짓고 공천작업을 이달 말까지 매듭지은 뒤 당 체제를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여야는 이에 따라 빠르면 22일 원내 총무회담을 갖고 선거구 재조정 및 통합선거법 개정을 위한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 문제는 신한국당이 9만1천∼36만4천명 기준을 철회,최소인구 8만명을 제시하고 있으나 야3당측은 여전히 종전의 입장을 고수,절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공직선거 후보자에 대한 전과 공개 방안을 놓고도 야3당의 방침이 통일되지 않은데다 민주당은 정당투표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야권공조가 이뤄질지 불투명하다. 신한국당은 선거구제의 합의처리를 유도하되 야3당과의 완전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최소한 야2당과의 협조를 얻어 표결처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신한국당은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총선후보 공모와 동시에 공천심사위를 구성,15대 총선 후보를 단계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또당 체제를 선거대책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선거체제로 전환,지역 별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신설지구당에 대한 조직책 선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현역의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재공천 심사작업에 들어간다.민주당과 자민련도 각각 이번 주 안에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키로 하는 등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 신한국당 경합지역 공천 가닥 잡혀간다/막판경쟁 30여곳으로 줄어

    ◎서울 강남갑 최병렬씨/경북 구미갑 박재홍의원 내정/경기 오세응·이택석의원 수성에 성공 신한국당의 공천경합 지역이 30여곳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앞으로도 변수는 많다.최종 대상은 몇차례 여론조사를 더 한 뒤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당의 한 관계자는 『공천심사위에서 10∼15%는 대상이 바뀌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공천탈락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벼랑끝」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경합지역이던 강남갑은 최병렬전서울시장이 현지구당위원장인 서상목의원을 제치고 내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의원은 전국구 또는 다른 자리로 배려하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역시 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마포을에서 현지구당 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이 강신옥전국구의원의 도전을 물리치는 데 거의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진을은 양지청 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노원을은 박종선 전사회개발연구소 실장,양천을은 구본태전통일원통일정책실장,성북갑은 심의석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서대문을은 안성혁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조용직의원의 거취가 불투명한 송파병은 최한수건국대교수가 맹렬히 대시중이다. 그러나 영등포갑은 김명섭 전약사회장과 권기균당기획부장이,중랑을은 김충일현지구당위원장과 이연석전국구의원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이 서구로 내정돼 곽정출의원을 설득하고 있는 단계다.교체 및 전국구로의 전환설이 나돌던 권철현전동아대교수(사상갑)와 김도언전검찰총장(금정을)은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다.남갑은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내정됐으나 이곳의 수산대 출신인 허재홍의원이 부산 수산업계의 지지를 업고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인천은 이헌기전노동부장관과 박종우전인천시장,박희용한미협회사무국장이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 계양구가 사실상 마지막 경합지역이다. 경기는 소설가 김한길씨와 방송인 서유석씨의 영입설이 나돌던 성남 분당과 고양을에서 오세응의원과 이택석의원이 수성에 성공한 분위기다.구리는 정주일의원 대신전용원전의원이 확실시된다.과천·의왕은 안상수변호사 영입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김포는 김두섭의원과 심재홍 전경기지사가,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해재 전경기지사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원에서 속초·고성·인제·양양은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지역구를 물려줄 뜻을 내비친 송훈석변호사가 확정적이다.그러나 홍천·횡성은 이응선전의원과 이상용 전강원지사,선거구 통합이 확실시되는 태백과 정선은 유승규의원과 박우병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남 제천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춘구전대표가 적극 지원한 이원종 전서울시장에 맞서 송광호의원이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끼리 맞붙은 경북 구미갑은 박재홍의원이 박세직의원을 제치고 내정됐다.황윤기의원의 경주갑에 영입이 검토됐던 정종복 전국회법사위전문위원은 경주을로 옮겨 공천이 유력시된다. 그러나 역시 군위·칠곡은 장영철의원과 이수담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김화남 전경찰청장과 우명규 전서울시장의 의성도 유동적이다.
  • 최병렬전서울시장 강남갑 공천하기로/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최병렬전서울시장을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 지역에 공천할 예정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김영삼대통령은 이날 하오 현재 강남갑지구당 위원장인 서상목전보건복지부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지역구를 최전시장에게 물려주는 대신 전국구 공천 등을 해주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여야 총선 전초전 가열/주말 경북·부산·대전서 지지 호소

    여야 4당 지도부는 주말인 20일 일제히 전략지역을 방문,4월 총선을 앞둔 본격적인 전초전을 벌였다. 신한국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경북 구미,국민회의의 김대중총재와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부산,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는 대전을 찾아 각종 행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신한국당의 김대표는 전날 대구를 방문한데 이어 지역구인 구미·선산에 들러 선산우체국 준공식과 농협연수원 기공식 등에 잇따라 참석,정국 안정과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안정의석 확보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국민회의의 김대중총재는 이날 부산진갑등 부산지역 4개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김영삼대통령과의 「민주세력 공생론」을 제의하며 국정운영에 적극 협력할 뜻을 비쳤다. 민주당은 이날 김원기공동대표와 이부영최고위원,제정구사무총장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충청지역 총선대책설명회를 가졌다.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사상갑지구당(위원장 이상덕)개편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내각제 도입을강력히 주장했다.
  • DJ·JP의 부산 행보 속내/양승현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주말인 20일 DJ(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JP(자민련 김종필총재)가 약속이나 한듯 김영삼대통령의 정치고향인 부산을 누볐다.DJ는 지난 94년 부산청년회의소 초청강연 이후 14개월만에 지구당 창당대회를 구실로,JP는 지난해 3월 창당이후 11개월만에 지구당 개편대회를 이유로 한 나들이였다. 두 김총재의 이날 부산방문은 이례적이다.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강원·충남과 같은 전략지역에서 열린 지구당대회는 직접 찾았지만 취약지역의 방문은 처음인 까닭이다.DJ도 최근 열린 대구·경북지역의 대회에 몇몇 지도부만 내려보냈을 뿐 본인이 직접 가지는 않았다.적지에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총선 바람몰이를 위한 전초전임이 분명하다.「부산에서의 이변」,실현여부를 떠나 이것을 기대한 행보인 것이다. 이날 방문이 양당 총재의 사전 교감에 의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두 총재가 같은 날 나란히 적지의 표밭을 누비면 훨씬 효과적이어서 그럴 개연성은 있지만 양당 관계자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러나 총선을 겨우 3개월 앞둔 상황에서 두당 모두 부산에서 의석을 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관계자들도 이를 인정한다.자민련은 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을 정도다. 그렇다면 속내는 무엇일까.부산은 두 총재에게 대선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현 지역할거를 가지고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DJ가 이날 김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한뒤 예의 「민주세력 공생론」을 제기한 것이나,JP가 김대통령의 치적을 길게 늘어놓으면서 감성에 호소한 것도 사실은 「천하통일」을 위한 사전 운동이나 다름없다.양김씨의 행보에 위,촉,오 삼국이 천하패권을 놓고 겨룬 삼국지 「적벽대전」이 연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두 총재는 부산 나들이에서 똑같이 안정론을 펴고 있다.경쟁적인 대선행보로 벌써부터 「남의 집 안방까지」 찾아가 뒤흔들어 놓으면서도 서로 「안정의 적자」라고 주장한다.심지어 대통령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중지 결의안까지 내놓았다.유권자의 눈보다는 내가 무엇이 되느냐가 중요시되는 정치판의 현주소가 씁쓸하다.
  • 선거구 협상 여 「8만2천∼32만8천」 제시 유력

    ◎내부적으로 4개안 마련 「총선득실」 검토/“예외지역 최소화” 당초 목표 관철 주력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의 막판 신경전이 뜨겁다. 신한국당은 여야 합의에 무게를 두고 신축적으로 임할 뜻을 내비쳤던 전날과 달리 19일 다시 『하한선 9만1천명,상한선 36만4천명의 당론에 변화가 없다』는 「당론」을 표명했다. 서정화원내총무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야당의 주장을 분석하고 있으나 우리 당안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서총무는 특히 『특례조항이 문제』라고 강조했다.7만5천∼30만명에 접근하고 있는 야3당안을 받아들일 경우 부산 해운대·기장,강서·북구,인천 강화·서구,전남 목포·신안 등 4곳은 「시·군·구의 일부를 다른 선거구에 떼어 붙일 수 없다」는 선거법 원칙을 어기게 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한국당의 이같은 원칙론 회귀는 야당측과의 협상을 재개하면서 양보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신한국당은 내부적으로 하한선을 8만5천,8만2천,8만,7만5천명으로 하는 복수안을 마련,총선에서의 득실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만1천명이라는 기존안의 고수가 어려운 현실에서 「지역구수를 되도록이면 줄이고 그만큼 전국구수를 확대한다」는 여권의 의지에 비교적 가장 근접한 차선책은 8만5천명이다.이때는 24개 선거구가 통·폐합대상이고 14∼15개의 지역구수가 줄어든다. 그러나 8만∼8만5천명선에 해당하는 선거구는 호남 2곳,충청 2곳,경남 1곳이다.텃밭에서 의석수의 감소가 예상되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반대가 불을 보듯 뻔하다. 따라서 하한선을 8만2천명으로 설정하자는 제3의 안이 협상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호남 2곳이 구제돼 국민회의측의 반대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4대 1의 편차로 정해지는 상한선이 32만8천명이므로 예외인정대상 지역도 부산의 해운대·기장(36만4천) 강서·북구(7만3천,28만2천)로 국한할 수 있다는 논리다. 8만명을 하한선으로 하는 제4안을 따르면 조정대상은 19개,줄어드는 지역구는 11∼12개로 보고 있다. 그러나 7만5천명이라는 야당안보다 대상 지역이 3개밖에 많지 않아 실익이 별로 없다.따라서 7만5천∼30만명이라는 야당측 주장을 수용하면서도 특례를 줄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특례대상 4곳 가운데 인천 강화·서구는 중동구에 붙어있는 옹진을 강화로 붙여 해결하자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그러나 이는 「조정대상이 아닌 선거구는 현행을 유지한다」는 협상의 기본전제를 허무는 문제점이 있다. 목포·신안은 기준시점을 지난해 11월말이 아니라 3월2일 또는 6월30일로 잡으면 특례문제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신한국당측은 특히 인구기준을 지난해 선거구 획정 당시 기준인 3월2일로 잡으면 상한선을 30만명으로 하더라도 대도시 분구대상 지역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 지방 표밭 점검 현장/“반여 정서 달래기” TK 공략 전력투구­여/여 텃밭 부산서 “기선제압” 세과시 총력­야 여야지도부가 지방나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적진 텃밭 깊숙이 들어가기도 하고,아군 후방을 다지기도 한다.수도권 승리를 위한 원교근공전략이다. ▷신한국당◁ ○…총선을 위한 첫 공략지로 반여정서가 심화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선택했다.이 지역 맹주격인 김윤환대표위원은 이날 낮 대구 파크호텔에서 TK(경북)지역 무소속 도의원 11명의 입당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기선잡기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장은 유돈우·장영철의원을 제외한 경북지역 의원 및 원외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었다.대구지역 강재섭·이민헌의원과 김석원달성지구당위원장도 가세했다.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는 4월 총선은 대구·경북이 더이상 모래알처럼 흩어지지 않고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의 권익을 되찾을 수 있느냐 하는 역사적인 대사』라고 강조했다.이어 『무엇이 진정 우리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는 길인가,어떤 정치세력이 진정으로 TK를 위해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고 뛰어달라』고 압도적 승리를 당부했다. 김대표는 이어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까지도 보수세력을 대표한다고 자처하고 있다』면서 『중산층과 안정희구세력을 보호할 수 있는 정당은 이들 정파도 아니고 TK정당이 아니며,오직 신한국당』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표는 이날 저녁 이 지역 상공인 및 유지와의 만찬에서 『총선에서 힘을 실어줄 때 전직대통령들도 구제할 수 있다』며 총선에서의 결속을 당부했다. 이틀째인 20일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선산에도 들러 선산우체국 준공식,농협연수원 기공식,오상교육재단 이사회,장천노인정 기공식 등에 참석한다. ▷야권◁ ○…19일 대전에서 열린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옆자리에는 정동영전MBC 앵커와 소설가 김진명씨가 앉았다.그옆에는 이성재변호사가 자리를 차지했다.보통 김상현지도위의장과 정대철부총재등 중진이 앉던 자리였다.초선의원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당의 서열을 반영하는 자리다.때문에 이들의 배석이 유독 눈에 띄었다. 그러나 거기에만 그친 게 아니다.20일 열리는 부산진갑등 4개 지구당 창당대회에서는 추미애부대변인을 포함해 이들 4명이 연사로 나선다.지구당 창당대회에서 원외인사가 지구당대회에서 지원연설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지금까지는 보통 부총재급이 연사를 도맡다시피 했다.김총재가 이들을 내세우는 것은 여권의 세대교체논리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서인 듯하다.특히 김영삼대통령의 텃밭인 부산에서 지역정당이라는 멍에를 탈피하고 다양한 신진세력을 영입했음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총선에서의 「물갈이」등 당내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도 한다.그러나 이날 일부 중진은 뜻밖이라며 그냥 웃기만 했다.과연 이들 신진세력의 활동이 어느 정도 먹힐지 자못 궁금하다. ○…민주당은 장을병대표와 제정구총장·이철총무·홍기훈총선기획단장·박계동의원·노무현전부총재등이 이날 대구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순회에 돌입했다. 이날 하오 대구에 도착한 당지도부는 금호호텔에서 이강철위원장(중구)등 대구·경북지역의 지구당위원장과 당원등 2백여명을 모아 놓고 15대총선전략을 설명하며 선전을 당부했다.당지도부는 특히 지역감정의 극복을 강도 높게 역설해 이 지역에서 일고 있는 「무당파」와 「자민련」바람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민련 김종필총재도 이날 부천 오정구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20일에는 김영삼대통령의 아성인 부산을 방문,지역정당의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한 본격행보에 나선다. 김총재는 특히 다음달 1일의 부산시지부 개편대회와 잇따른 부산지역 지구당개편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한다는 방침이어서 PK(부산·경남)공략에 발벗고 나선 모습이다.다만 의석확보보다는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위해 전국정당의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가 보다 강하다는 지적이다.
  • 여야 지도부 총선 표밭갈이 시동/김윤환대표 TK찾아 결속 당부

    ◎DJ·JP 「부산 교두보」 확보 나서/민주는 대구서 총선대책 설명회 【대구·대전=박대출·백문일기자】 15대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지도부는 19일 지구당창당대회와 시·도지부 행사 등을 계기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정지작업에 나섰다. 신한국당 김윤환대표위원은 이날 경북출신 의원과 지구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도의원 입당환영식 및 당직자 오찬간담회에서 이른바 「TK지역당」의 한계와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집권세력내에서 대구·경북이 결속해 힘을 결집하는 것이 국가안정과 지역발전에도 바람직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총선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대표는 TK의 위상제고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무소속이나 자민련이 이 지역 이익을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과 신한국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이날 낮 대전에서 총선 바람몰이를 위한 현지 당무회의를 가진데 이어 하오에는 지구당창당대회 참석차 부산으로 이동,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국민회의는 대전 당무회의에서 5·18 특별검사제 도입 및 관권선거 음모 중단,대선자금 공개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총재는 20일에는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리는 3개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김영삼대통령이 야당을 국정동반자로 인정할 경우 집권후반기의 국정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 장을병공동대표도 이날 대구 금호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대책설명회를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20일에는 김원기공동대표 주재로 대전에서 총선대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민련 김종필총재도 20일 사상갑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김총재는 현지에서 중앙당직자 및 지구당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4월 총선에서의 교두보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춘구의원 정계 은퇴

    【제천=한만교기자】 신한국당의 이춘구전대표가 18일 15대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계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의원은 이날 제천시 중앙동 유유예식장에서 지구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 정치권이 나라의 안정과 평화,복지를 위하기보다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데 회의를 느껴 정치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이의원은 『은퇴를 결심하기까지 장고를 거듭했다』면서 『전직 대통령을 비호할 수는 없지만 6공에 참여한 입장에서 두 전직대통령을 매도할 수는 없다』고 심경을 토로한 뒤,『현 정치권도 도의적·도덕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정계은퇴 뒤에도 당적을 보유,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일체의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 적 「안방」 공략 나선 김대중씨(정가 초점)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19∼20일 대전과 부산을 잇따라 방문,본격적인 지방공략에 나선다. 김총재는 19일 상오 대전에서 당무회의를 연 뒤 낮에는 지역단체장및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지난 5일 인천에서의 당무회의에 이어 두번째다.이어 부산으로 내려가 20일 지역언론인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뒤 하오에는 동구 등 4개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다.94년 9월 동부산JC(청년회의소)의 초청으로 강연회에 참석한 뒤 처음이다. 김총재의 이번 방문은 최대 취약지역인 충청권과 부산·경남권을 측면지원하기 위해서다.당의 이미지를 높이고,당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전략인 것 같다. 특히 부산은 YS(김영삼대통령)의 「안방」이라는 점에서 총선 이후의 대권구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김총재가 『별 효과가 없다』는 측근들의 만류에도 『지구당위원장들이 오라는 데 안갈 수 없다』고 뿌리친 게 이를 뒷받침한다. 김총재는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박지원대변인이 전했다.이례적으로 부산지역 언론과도 인터뷰를 했다고 했다.평소 지역감정의 희생자로 자처한 김총재의 부산방문이 눈길을 끈다.
  • 여야/젊은층 앞세워 “신세대 표몰이”

    ◎신한국당/20∼40대 후보 수도권에 대거 전진 배치/「청년 포럼」·「대학생 토론회」 등 대규모화 신한국당이 「신세대 특별대책」을 마련,15대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전체 유권자의 56.8%를 차지하고 있는 20·30대 젊은층의 지지여부가 승패의 관건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20∼40대의 각계 신인들을 대거 출마주자로 확정한데 이어 전국 2백60개 지역구 가운데 50∼60곳을 세대교체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김영춘(광진갑·35) 이성헌(서대문갑·35)이춘식(강동갑·47) 김학원(성동을·49) 정태윤(강북갑·41) 이철용(강북을) 이신범(강서을·46),인천의 이원복(남동을·40) 이재명(부평을·48),의정부의 홍문종(40),부천의 이사철(원미을·43) 김문수(소사·43) 오성계(오정·46) 광명갑의 이덕화(43)씨등이 세대교체의 얼굴로 이미 나서 있다.이를 뒷받침할 조직화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청년지도자협의회」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당청년국(한창희국장)주관아래 젊은 자영업자 2만여명으로 구성됐다.직장청년층에 파고들기 위한 전략으로는 지난해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여의도 청년포럼」을 정례화·대규모화할 계획이다.당시 현대건설회장 출신의 이명박의원을 내세워 젊은 샐러리맨들의 관심을 모았듯 2월 전당대회 직후부터 월례적으로 이를 개최,젊은 직장인들과 집권당간에 의식의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에 대해서는 대학가의 탈이념·실용주의화 경향을 활용,대학생과의 간담회및 정치현장 방문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17개 대학의 정치학과생 9백여명을 당사·국회로 초청,이론과 정치현실을 놓고 격의없는 토론으로 좋은 호응을 얻은 데에 고무돼 있다.다음달초 이를 「청년정치 아카데미」로 확대,주말강좌 형식으로 작가 당직자 전문직업인등과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젊은층의 참여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이다. 각지의 청년·여성당원들을 총선 현장에서 기동성있게 가동할 수 있도록 각 지구당의 청년·여성부장,지역당무협의회의 청년·여성위원장등을 아우르는 「신한국청년봉사단」(옛 민주자유청년봉사단)도 최근 조직을 재정비했다.박종웅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신한청」은 회원수 20만명에 시·도별 지단을 거느린 당내 최대의 공조직이다. 신한청은 17일 관훈동 당사에서 각 지단장과 청년·여성위원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여는등 서울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청년·여성 표몰이에 나섰다. 이같은 조직화 작업을 바탕으로 총선현장에서 수도권등 접전·경합지역 가운데 젊은 후보들을 내세운 33곳을 선정,개혁·세대교체등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삼재사무총장등이 직접 나서 「각계 유망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김영삼대통령 참석아래 청와대앞 등에서 20·30대를 초청,열린음악회등 이벤트를 마련,세대교체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의도청년포럼」도 명동·여의도 증권가·강남·수도권 위성도시등 청년밀집지대로 확대하고 다음달초 PC통신을 통한 「신한국 청년마당」과 팩스를 통한 「신한국 저널」을 개설,젊은 층과의 대화폭을 넓힌다는 것이다. 공천작업과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신세대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중앙청년대책위」를 구성,「젊은층 끌어안기」의 지휘부로 삼을 계획이다. ◎야권3당/수도권에 30∼40대후보 30% 공천­국민회의/청순 이미지 부각­민주/다소 소극적­자민련 전북지역에 공천이 유력시되는 한 인사는 『나에게 약점이 있다면 30·40대가 아닌 것』이라고 말한다.50만 넘으면 나이가 약점이 되어버릴 만큼 여당과 마찬가지로 야권에도 「정치권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국민회의가 내세운 조직책 선정기준은 「노·장·청의 고른 조화」다.4월 총선에서 제기 될 여당의 세대교체 공세에 대비,세대조화를 기치로 맞받아치면서 젊은층의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30·40대 후보를 당선가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수도권에 집중배치한 것도 이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날 현재 수도권(96개)에 배치된 30·40대 조직책 수는 31명으로 30%에 이른다.이성재변호사(38)와 MBC 앵커출신인 정동영씨(44)등이 제외되어 있어 2월초 공천이 매듭되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회의에서 30·40대 군 선두주자는 서울시부시장을 지낸 이해찬전의원(45·관악을)과 신계륜(45·성북을),이석현(46·안양 동안을),배기선(45·부천 원미을)의원 등이다.여기에 이번 조직책 선정과정에서 추미애부대변인(38·광진을),김희완(40·송파갑),김민석(33·영등포을),설훈(43·도봉을),박우섭(42·인천 남구갑),이준형(48·안양 동안갑),유선호(44·군포)씨등 30여명이 가세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은 18일 낮 처음으로 모여 「그린캠프 21」을 결성,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선거문화 착근과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다.연락및 운영을 맡은 신계윤의원은 『21세기를 대비하는 신세대 정치인 그룹으로 새로운 정치실현과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때묻지않은 참신함과 대안 제시로 당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 아울러 정치권의 새로운 주자라는 인식으로 유권자를 파고들겠다는 계산이다. ○…「수도권집중론」과 「지역거점확보론」을 선거의 양축으로 삼고 있는 민주당은 특히 수도권지역에 깨끗한 이미지의 후보를 대거 배치,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이다.박계동(44·강서갑),이철(48·성북갑),유인태(48·도봉갑),원혜영(45·부천 오정)의원등 수도권의 후보들로 「클린벨트(Clean­Belt)」를 구축,부동층의 유권자들을 흡수하려는 전략인 것이다. 이미 50% 가까운 40여명을 수도권에 집중 배치,젊은층 공략에 나섰다.출진 채비를 갖춘 후보들은 장신규젊은연대대표(37·마포을)를 비롯,신형식(36·노원을),이재경(31·동대문갑),김성식(37·동대문을),이두엽(39·양천을),김부겸(38·관천 의왕),천호선(34·하남 광주),박경산(37·광명을)씨 등이다.이들은 한 목소리로 지도부를 성토하고 3김의 부패정치와 지역할거주의 일소를 주창하면서 차별성 부각에 진력하고 있다. ○…「경륜과 검증을 거친 인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자민련은 30·40대 조직책 선정에 다소 소극적인 편이다.보수·안정층이 이들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수도권 거점확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후보들도 미미한 수준인 탓인지 공동의 목소리보다는 독자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민련의 대표적 주자는 여성변호사 출신인 고순례부대변인(32·마포갑)을 비롯,장일(38·도봉을),권승욱(35·동대문을),김창호(40·서초갑),심양섭(36·군포)씨등 10여명 안팎에 불과하다.
  • 최재욱의원 자민련에

    신한국당을 탈당한 최재욱의원이 17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최의원은 대구 달서을지구당조직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여,「선거구 조정」 내주 표결처리”/강총장

    ◎색깔논쟁 관련 양김씨 맹비난 【양평=박찬구기자】 신한국당의 강삼재사무총장은 17일 최근의 색깔논쟁과 관련,국민회의 김대중총재에 대해 『필요에 따라 극좌와 극우를 오가며 아무한테나 거리낌없이 돈을 받는 검은 마음이 김씨의 실체가 아닌지 묻고 싶다』며 『김씨는 색깔론을 문제삼은 망언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는 것은 물론 위장된 보수의 가면을 벗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장은 이날 하오 경기도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가평·양평지구당(위원장 김길환전청와대사정비서관) 임시대회에 참석,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자민련 김종필총재에 대해서도 『군사쿠데타와 공작정치의 원조로서 한·일회담을 졸속으로 처리하는등 현대사를 엉망으로 만든 김씨가 수구적인 언행으로 혹세무민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양금씨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에 앞서 강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난항을 겪고 있는 여야간 선거구조정협상과 관련,『주말까지 야당의 대응을 지켜본 뒤 진척이 없으면 내주에는 표결처리등 방법을 강구할것』이라며 야당이 강경저지하더라도 표결처리를 강행할 방침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 박찬종 영입/“또 모험”·“바람몰이 기대” 갈려

    ◎신한국당 위상후 위상 어찌될까/박씨 “홀로서기 9년동안 힘들었다” 「무정파 독불장군」으로 불리는 박찬종전의원의 신한국당 입당은 그 자신이나 신한국당 모두에게 「정치적 모험」으로 표현된다.정치적 모험이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이자 투자다.박전의원의 입당이 관심을 끄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박전의원은 17일,입당절차를 마친뒤 『9년동안 홀로서기를 해오면서 늘 불안했었다』면서 『이제 가장 큰 정파와 인연을 맺게 돼 퍽 안심스럽다』고 말했다.박전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선거에 낙선한뒤 주변에 무정파의 설움을 자주 호소한 적이 있다.항상 혼자서 「계란으로 바위치기격」인 높은 곳에 도전했고 좌절했던 설움의 표현이다.그는 입당 이유를 『나를 지지하는 사람 가운데 75%가 입당에 긍정적이었고,김영삼대통령이 개혁작업의 대안들을 흔쾌히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정가에서는 그의 입당을 이런 명분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방황끝에 비빌언덕을 찾은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방황과 무정파가 「박찬종인기」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으로 볼 때 이는 그에게 남겨진 가장 큰 딜레마다. 현재 신한국당의 최대 현안은 총선에서의 승리다.특히 지역분할 현상이 심각한 지금 상황에서 수도권은 최대의 승부처다.수도권의 부동층,무정파 젊은층의 지지를 조금이라도 더 넓히자는게 박전의원 영입의 가장 큰 이유다.이회창·이홍구·강영훈전국무총리의 영입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대통령 및 서울시장 출마등 박전의원이 홀로서기로 가꾸어온 정치적 위치나 성향에 대한 조직으로서의 위험부담은 일단 뒷전이다.따라서 그가 지역구출마를 원하든 전국구의원직을 원하든 합당한 대접을 해준다는 것이 입당의 전제조건이다.신한국당은 앞으로 서울지역등 지구당개편대회에 박전의원을 연사로 참석시켜 수도권 바람몰이의 전면에 내세울 생각이다. 박전의원은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원직과 당직등에 대해서는 백의종군의 결심과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대권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입당해서 헌신한 것도 없는데 지금 무슨 얘기를 하나…』라면서 말꼬리를 흐렸다.기반도 없이 단기로 입당한 그로서는 최선의 답변을 한 셈이다.그러나 그의 입당 회견장 주변에는 보좌진과 지지자 30여명이 동행해 은근히 세를 과시했다. 박전의원의 입당이 신한국당과 그에게 어떤 상승작용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박전의원은 『개인이나 조직은 항상 새로워지는 것이다,백지에서 출발하겠다』고 그 시작의 의미를 부여했다.
  • 신한국당 “득표력 감안” 현역의원 「우대」

    ◎“대안 부재” 판단… 재공천폭 확대/서울지역 교체대상 「원외 한정」 분위기/대구·강원 등 “무소속 불사” 버티기 주효 신한국당 현역의원들의 재공천율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다.많게는 40%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금은 30% 밑으로 내려가는 분위기다. 이같은 방향선회는 현역만큼 득표력이 높은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탈락대상자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무소속 출마니,자민련 입당이니 「협박」을 곁들이기도 한다.「적」으로 돌리기 보다는 안고 가는게 유리한 것이다. 이러한 「현역우선」 분위기는 서울에서 잘 나타난다.세대교체의 기치 아래 대폭 물갈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상은 거의가 원외지역이다.지구당위원장인 현역 의원은 15명중 12명이 재공천으로 가닥이 잡혔다.탈당을 시사한 조용직의원(송파병)을 빼면 강신옥전국구의원과 최병렬전의원에게 도전받는 박주천의원(마포을)과 서상목의원(강남갑)만 유동적이다.전국구의 강인섭의원은 은평갑이 확정적이다. 대구 지역은 본인이 마다않는 한 현역의원들의 재공천이 확실하다.이민헌전국구의원은 수성갑으로 갈 것 같다. 경기는 이웅희(용인),김인영(수원 권선),이호정(수원장안),남평우(수원 팔달),박명근(파주),김두섭의원(김포)등이 교체대상으로 검토된다.그러나 나름대로 득표력을 인정받으면서 한두명을 빼고는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졌다.가수 서유석씨의 영입 움직임으로 공천탈락이 유력시되던 이택석의원(고양을)은 「버티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원은 한승수전대통령비서실장에게 춘천갑 지역구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던 이민섭의원이 유종수의원으로부터 춘천을 지역구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강릉갑의 최돈웅의원도 탈락대상이었으나 자민련 「바람」에 대응할 만한 유일한 여권성향의 후보라는 점이 평가돼 재공천 쪽으로 가닥이 잡혀졌다. 박우병(정선)·유승승의원(태백)은 선거구 통합이 불가피해지면서 난립하는 공천후보들을 제치고 「둘중의 하나」로 선택될 것으로 전해졌다.또 충북 제천의 송광호의원은 이춘구전대표가 적극 밀었던 이원종전서울시장을 제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대폭」교체가 예상됐던 경남 역시 마찬가지다.민주계로서 공천탈락 대상에 떠올랐던 황락주국회의장(창원을)은 「기사회생」한 것으로 전해진다.역시 탈락설이 나돌던 김봉조의원(거제)도 회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태호전의원으로 교체될 것으로 점쳐졌던 차화준의원(울산중)은 무소속 출마라는 배수진 덕분에 공천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다. 또 나오연의원(양산)은 김동주의원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재공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체대상으로 검토됐던 신재기의원(창녕)과 김채겸의원(울산 울주)도 재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선거구 통합으로 한자리가 비게된 거창과 합천은 권해옥의원과 이강두의원 가운데 선택하되 탈락자는 전국구나 「다른 자리」를 적극 배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경북에서는 황윤기의원이 정종복전국회법사위전문위원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김윤환대표의 적극 방어로 경주갑을 고수,정씨는 경주을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밖에 박헌기(영천),이승무(문경)·이영창의원(경산·청도)은 공천탈락 리스트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 박찬종씨 입당 “득실 저울질”(정가초점)

    「긴가,민가」했던 박찬종전서울시장후보의 영입설이 16일 입당으로 확정되자 신한국당 당직자들은 「환영반,우려반」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윤환대표위원이나 강삼재사무총장 등 핵심지도부는 박전의원이 입당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때문인지 『박전의원의 개인적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총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김대표는 최근 『외부인사들을 영입해 범여권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해 박전의원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당이 이미 준비중임을 시사했다. 박전의원의 입당에 대해 대체적으로 서울지역의 소장파 지구당위원장들은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중진급 이상 의원들은 박전의원이 비록 단기이기는 하나 5선의원 출신에다 대통령 및 서울시장후보였다는 점이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일각에서는 『무소속의 박찬종과 신한국당 박찬종의 인기가 같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당장 선거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박전의원의 독특한 개성이 결정적인 순간에 당에 다른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며 다소 비판적인 시각도 나타냈다.따라서 김영삼대통령과 박전의원의 만남에서 어떤 「약속」이 오갔는 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 신한국당·국민회의/색깔론 싸고 인신공격까지

    ◎“옛 동지를 극좌라니…” DJ 이중성 맹공­신한국당/“사상검증 못 믿겠다” 이우재씨 등 비난­국민회의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최근 신한국당이 영입한 재야인사들을 겨냥해 「색깔론」시비를 제기하자 신한국당측은 16일 김총재의 전력을 직접 거론하며 맹렬한 반격전을 펴기 시작했다.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색깔론」시비는 인신공격전 양상까지 보여가며 급속도로 가열되고 있다. ▷신한국당◁ ○…마치 미사일과 폭격기를 총동원,융단폭격을 퍼붓듯 국민회의 김총재(DJ)를 공격했다.「사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DJ가 지목한 영입인사들이 역공의 선봉에 섰고 당 대변인단이 지원 사격에 가세했다. 이우재(서울 금천)정태윤(서울 강북갑)김문수씨(경기 부천소사)등 재야출신 지구당위원장 「3인방」은 이날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발끈,공개질의서를 통해 DJ의 「2중성」을 먼저 지적했다.이들은 DJ가 지난 14대 총선때 자신들의 민중당과 합당을 추진했었음을 상기시켰다.당시 이씨는 민중당의 공동대표,정씨는 기조실장겸 대변인,김씨는 노동위원장이었다. 이우재씨 등은 『합당까지 하려 했던 「옛 동지」를 극좌로 내몰면서 자신들 국민회의가 영입한 재야인사들만 「참신한 개혁세력」이라고 부르니 이것이 이중성아니고 무엇이냐』고 성토했다. 손학규대변인은 『우리는 김총재가 간첩 서경원으로부터 김일성의 돈을 받은 사실과 김총재의 사상적인 편력,불투명한 전력시비,국민회의 구성원 개개인의 사상적 배경과 깨끗하지 못한 과거 등에 적나라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거세게 반격했다. ▷국민회의◁ ○…색깔론을 자신들이 제기한 게 아니라고 다소 물러서는 듯 하면서도 『신한국당의 사상검증은 믿을 수 없다』고 여전히 독기를 뿜었다.특히 신한국당이 김대중총재의 사상을 문제삼자 『자기 구린 곳을 감추기 위해 남을 헐뜯는 못된 작태』라고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대변인은 『마구잡이 영입을 하고 있는 신한국당의 정체와 이념을 물었을 뿐인데 내부비판은 하지 않고 우리당에 대해 몰상식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며 짐짓 초점을 흐리는 표정이었다.또 『간첩에게돈받은 사람이 신한국당에 들어가면 재야인사 대접을 받고,우리당에 들어오면 용공으로 구속되는 그런 사상검증을 누가 믿겠느냐』고 신랄히 비난했다. 서경원씨 북한자금 수수사건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에서 허위로 드러났다고 반박했으며,지난 대선때 북한방송의 김총재 지지설은 국무총리와 안기부장이 국회에서 부인했었다고 지적했다. 민중당 출신의 이우재씨 등이 『김총재가 민중당과 통합하려 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간첩인 김낙중민중당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행적을 감추면서 어떻게 총재를 모략할 수 있느냐』며 여전히 이씨 등을 「극좌」로 몰아붙였다. 박대변인은 또 자신의 부친이 용공으로 몰리는데 대해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펄쩍뛰면서 『신한국당이 아무리 아프고 당황스럽더라도 모략까지 해서야 되겠느냐』고 반박했다.
  • 다수당 우선 기호결정“평등권 침해”헌법소원/민주당 울산중구위원장

    【울산·대구=이용호·한찬규기자】 민주당 울산시 중구 지구당의 송철호(46)위원장은 16일 다수당 우선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의 기호를 정하도록 한 통합선거법의 후보자 기호결정 조항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송위원장은 『국회의원 후보자의 기호게재 순위를 다수당 우선으로 정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제150조 3항은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요소인 능력이나 경력 및 참신성 등의 요소를 다수당의 순서로 부각시킴으로써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제25조의 공무담임권,제116조의 균등한 기회의 보장 조항 등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 여야 현역의원간 「공천 신경전」 뜨겁다

    ◎여­마포을 박주천·강신옥 구미갑 박세직·박재홍/야­전남 장흥 이영권·김옥두 광주 북을 이길재·김옥천 대결 15대 총선 공천과 관련,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안의 신·구세력이 곳곳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양당이 현역의원들의 물갈이 폭을 넓게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국당◁ ○…현역의원에 대한 공천작업은 확정과 유보지역으로 나눠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현역의원 1백63명(지역구 1백28,전국구 35명)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의원은 90명정도.지역구의 물갈이 폭은 30%가 조금 넘을 전망이다. 서울은 14개 현역의원 지역 가운데 마포을과 강남갑 두곳을 제외하고는 전원 재공천이 확정됐다.박주천의원의 마포을은 14대때 지역구를 물려주고 전국구로 전환한 강신옥의원이 재탈환을 노리고 있으나 그동안의 지역구관리의 기득권을 인정해 박의원쪽으로 기울고 있다.강남갑은 전국구인 서상목의원이 지구당관리를 해 왔으나 최병렬전서울시장이 이 지역을 고집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은 현역 4명 모두가 재공천이 확정됐으며 경기는 수원갑의 이호정,성남분당의 오세응,과천·의왕의 박제상,고양을의 이택석,김포의 김두섭의원 등이 경합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강원지역은 강릉갑의 최돈웅의원 등의 교체가 거론되고 있으며 속초·고성·양양·인제의 정재철의원은 송훈석변호사에게 지역구를 양보하고 전국구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섭의원은 춘천갑을 한승수전청와대비서실장에게 양보하고 원래 지역구였던 춘천을 출마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현역의원의 물갈이 폭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은 부산·경남과 경북지역.경북은 포항북의 허화평,영주의 금진호,탈당한 상주의 김상구의원을 제외하고도 의성의 김동권,청송·영덕의 김찬우,영양·봉화의 강신조,경산·청도의 이영창,예천의 번형식의원이 유보지역으로 묶여있다.관심을 끈 구미갑은 현역인 박세직의원과 전국구인 박재홍의원이 팽팽히 경합중이다. 부산은 정상천(중),곽정출(서),허삼수(동),허재홍(남갑),송두호의원(강서)의 지역이 유보지역으로 알려졌다.경남은 김종하(창원갑),차화준(울산중),김채겸(울산·울주),배명국(진해),김기도(사천),신상식(밀양),김봉조(거제),신재기(창녕),나오연(양산),노인환(함양·산청)의원 등의 지역이 아직 공천경합중이며,두 지역구가 합쳐질 거창과 합천의 이강두·권해옥의원중 한사람도 탈락의 위기에 처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전남에서 이영권의원의 지역구인 장흥에 이 곳이 고향인 김옥두의원(전국구)이 의정보고서를 돌리고 있어 주목된다.아직 공천이 매듭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어서 결과가 관심거리다. 나주에서는 이재근전의원이,영광·함평은 노인수총재특보와 정관훈성인제약대표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완도·강진은 천용택지도위원과 김철호전농협조합장이 공천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길재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을은 김옥천의원(전국구)이 결과와 상관없이 눈독을 들이고 있고,광산을은 김영도전의원과 김동철당정책연구위원이 공천경쟁에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전북의 경우,구속된 최락도의원의 지역구인 김제는 최의원이 옥중출마도 불사하겠다는 태도이나 장성원전동아일보논설위원이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와병중인 이희천의원의 지역구인 부안은 김진배전의원,김경민당정책위부의장,김종국부안터미널사장,김호수새부안발전연구소장,보좌진출신인 안병원씨 등이 치열한 경합중이다.특히 전주에서는 최근 영입한 앵커출신 정동영당무위원과 신건전법무차관의 영입설,허재영전건설부장관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된다. 이같은 물갈이 바람은 수도권까지 북상,벌써부터 현역의원과 새로 조직책으로 임명된 인사 가운데 서울에서 5명,인천·경기에서 5명이 교체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비해 현역의원 수가 적은 민주당과 자민련은 비교적 느긋한 편이다.자민련은 한영수총무 외에 거의 지역구 공천이 확정적이다.다만 민주당에서는 분당때 잔류한 홍기훈의원이 경기 고양을 놓고 김용수부대변인과 치열한 경합중이다.박석무의원은 서울 광진을을,홍영기·박일전대표와 황의성의원은 전국구를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은 불투명하다.
  • 4·11총선 여성계 인사 누가 뛰나

    ◎양경자·임진출·김정숙·김영선씨 출사표­여/한영애·추미애·김희선·고순례씨 등 기대­야 4·11 총선에서는 어느 때보다 「우먼파워」가 거세질 전망이다.여야 모두 당선가능 지역에 여성후보를 공천하는가 하면,전국구 진출도 구색맞추기 차원을 넘어 두드러지리라는 관측이다. 특히 「여성표 공략」이라는 총선전략과 맞물려 각당의 신진기예의 영입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신한국당◁ 당선가능성이 있는 여성후보들에 대해서는 조건없이 지역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 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성계 인사들을 영입,과감히 전국구로 내보낼 생각이다. 현재 지역구 후보로 거론되는 대상은 최근 부대변인으로 영입한 김영선변호사와 정무2차관을 지낸 김정숙전부대변인(안양 동안을),양경자전의원(서울 도봉을),임진출위원장(경북 경주을) 등이다. 특히 30대인 김변호사는 서울 지역에 공천,독자적인 목소리를 가진 20∼30대 젊은 여성표를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거론되는 지역구는 광진을로,만약 김변호사가 낙점되면 같은 여성법조인 출신인 국민회의 추미애부대변인과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신한국당은 이 외에도 당선 가능성이 높거나,기여도가 큰 여성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이들에 대해서는 지역구 공천이 여의치 않을 경우,전국구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연숙여성단체협의회장의 영입이 확실시되고 있으며,정무2차관을 지낸 김영순중앙연수원 부원장도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한사람이다.또 문화계·학계인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야권◁ 국민회의는 창당때부터 「여성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이번 총선에서 여성후보를 대거 내보낼 방침이다. 이미 서울에서 추미애부대변인(광진을)과 김희선지도위원(동대문갑)을 조직책으로 선정했으며 한영애당무위원(전남 화순)과 정막선전민주당 지구당부위원장(경남 산청·함양)도 지역구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당무위원은 선거구 조정과정에서 지역구가 통폐합되더라도 계속 조직책을 맡길 예정이며,정 곤란하면 전국구로 돌린다는 방침이다.이밖에 20대 여성 이미애씨(경남 양산)를 영입한 것처럼 영남·강원등 취약지역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후보를 10여명 정도 내세우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또 신락균부총재와 정희경지도위부의장을 전국구 후보로 배정했으며 외부인사 가운데 여성 몫으로 전국구 자리를 하나 남겨두고 현재 예비후보들과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기반이 취약해 여성후보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처지다.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동대문갑에 출마,시의원으로 당선된 김을동씨가 이 지역에서의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한 게 고작이다.그러나 김성식전젊은연대사무총장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다 시의원 사퇴자는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공천 여부가 불투명하다.전국구 후보로는 이미경여성단체공동대표와 손봉숙여성정치연구소장이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은 여성 후보가 전무했으나 지난 11일 고순례변호사를 부대변인으로 영입했다.최근 각당에서 법조계 출신의 여성변호사를 경쟁적으로 영입하는데 따른 것이다.충남 연기 출신이지만 서울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김경오당무위원이 지역구를 바라고 있으나 전국구로 거론되는 수준이며 박정희전대통령의 큰딸 근혜씨의 전국구 영입설도 나돌고 있다.
  • 당기구 통폐합 추진/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사무총장 산하 16개 위원회 가운데 기능이 비슷하거나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통폐합해 10여개로 줄이는 등 일부 당기구를 통폐합하고 직능조직의 개념을 새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현행 중앙당­시도지부­지구당으로 이어지는 계선조직 중심의 정당조직으로는 다원화되는 사회변화 추세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수평적인 직능조직의 개념을 도입,직능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이를 위해 국제협력위등을 세계화추진위로 흡수하고 정책평가위와 교육평가위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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