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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20일 본격 “세몰이”

    ◎인천 필승결의대회 개최­신한국/서울 2곳 개편대회 열어­국민회의/공천자대회·후원회 행사­민주당/경남·북 4곳서 개편대회­자민련 여야는 21일 총선필승 결의대회나 지구당대회 및 당원교육등 각종 정당행사를 갖고 부동표 공략을 계속했다. 신한국당은 인천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 지지기반 확대에 나섰으며 국민회의는 서울과 전북에서 지구당행사를 가졌고 민주당과 자민련도 각각 서울과 경북에서 공천자대회와 지구당대회를 열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인천필승대회에서 『지역주의에 때묻지 않은 청년이 주체가 돼 앞선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망국병을 청산해야 하며 청년이 선거를 통해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주역이 돼야 한다』고 20∼30대 젊은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야권은 대통령후보가 이미 정해져 있고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그들의 통제가 강해질 것』이라며 『그들의 지배를 빨리 끝내는 것이 나라가 사는 길이고 역사의 순리』이라고 양금퇴진을 촉구했다.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서울 강남갑대회와 광진갑 당원교육에 참석,『남북대결정책은 북한내 강경세력을 부추켜 극단적 판단을 할 구실을 줄 수 있다』면서 『북한의 온건세력을 지원,그들이 노력하고 있는 개방정책이 실현되도록 해 제2의 중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행사를 겸한 공천자대회를 열어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 ▲지역할거정치 ▲금권부패정치 ▲1인독재정치 청산등을 결의했다. 이기택 상임고문은 『민주당이 승리해야 군사독재정권과 3김씨가 30년간 범해온 위선 부정부패 독선등 3악을 청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포항남·울릉군등 경남·북 4개 지구당대회에 참석,『대통령에게 더 이상 불행한 일이 발생해선 안된다』면서 『대통령의 절대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내각제 도입을 강조했다.
  • 이회창 의장“국익위해 지역 초월해야”/뜨거운 여야 지도부 유세전

    ◎신한국­경인운하 건설 등 31개 공약 발표/국민회의­고려대 방문… 청년학생 투표 당부/자민련­JP,4개 창당대회 참석 강행군 여야는 21일 수도권과 경북 등지에서 필승결의대회 등을 잇따라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신한국당◁ 21일 하오 인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실내체육관을 꽉 메운 당직자 7천여명이 11명의 지역 공천자를 일일이 연호하며 단합을 과시했다.신인천 시대의 개막을 부르짖으며 안정속의 개혁에 힘을 주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격려사에서 『총선 승리를 통한 개혁 완성으로 인천을 21세기 동북아시대의 거점도시,서해안시대의 중핵도시로 발돋움시키자』면서 『국가와 국익앞에서 지역을 초월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겨냥,『내년 대선을 전후해 신한국당은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 주인이 되고 얼굴이 되고 간판이 되지만 야권은 이미 대통령후보가 정해져 있다』면서 『총선에서 양금만은 확실하게 퇴진시켜 YS퇴임과 함께30년 3김 정치를 확실히 종식시키자』고 강조했다. 이 지역 서정화 선대위부의장은 『이번 선거는 동북아 물류센터의 중심지로서 계속 성장하느냐,서울의 주변도시로 주저앉고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윤 인천선대위원장은 ▲국제종합무역센터와 국제해양·사적관광단지,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경인운하 건설 ▲신공항철도 조기 건설 ▲제3경인고속도로와 해저터널 건설 ▲경인전철 복복선 건설 조속 완료 ▲송도 신항만 건설 등 31개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강남갑지구당 창당대회와 광진갑 당원교육에 잇따라 참석,월남과 쿠바를 예로 제시하면서 『미국이 전쟁으로는 월남을 개방시키지 못했으나 햇빛정책으로 문을 열게했다』며 『그러나 대결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쿠바는 아직도 개방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정부의 북한 대결정책을 공격했다. 정대철 선대위의장은 이날 상오 신계륜 의원 등 「그린캠프 21」 대표들과 고려대를 방문,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적 여망인 대선자금청문회 개최는 청년학생들의 투표에 달려있다』며 『청년학생들이 민주주의와 통일조국을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포항남·울릉군 등 경남·북 4개 지구당창당대회에 참석하는등 강행군을 계속하며 경북지역의 교두보 확보에 진력했다. 김총재는 『1인의 절대권력으로 대통령을 더이상 불행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이제 제도를 바꿔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고 내각제 도입을 거듭 역설했다. 또 『경제발전 세력이며,유일한 보수세력인 자민련에 힘을 보태줘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안정론을 강조했다.
  • 전철서 「청년주체론」 펴는 이회창 의장(정가초점)

    신한국당 이회창 중앙선대위 의장이 15대 총선에서의 「청년주체론」을 주창하고 나섰다. 그는 21일 상오 전철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대학생과 얘기를 나눴다.광명을지구당 필승결의대회 참석차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서 가리봉역까지 이동하던 길이었다. 얼마전 군에서 제대한 복학생이라고 소개한 청년은 『깨끗한 정치,국민을 위하는 정치,국민의 마음을 알아주는 정치를 펴 달라』고 주문했다.그러자 이의장은 『20∼30대 청년이야말로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우리가 믿는 것은 바로 청년들』이라고 어깨를 다독거렸다.『학내 다양한 서클활동으로 시각과 경험을 폭넓게 하라』는 「인생 선배」로서의 충고도 곁들였다.『21세기 깨끗한 정치의 차세대 주역』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그의 「청년주체론」은 하오 인천 필승결의대회에서 구체적으로 피력됐다.『지역주의에 때묻지 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망국병인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이의장의 주장은 전체 유권자의 56.7%에 이르는 「청년군단」의 정치불감증을 겨냥하고 있어 흥미롭다.그의 「충정어린」 설득이 현실 선거판에 얼마나 먹혀들지도 관심거리다.
  • 서울 구로을·청양­홍성(4·11총선 표밭 현장을 가다:29)

    ◎서울 구로을/신한국 이신항씨 “지역 개발”로 승부수/김병오 의원은 호남표 다지기 주력 『옛날이야 좋았지 지금은 공단도 거의 문을 닫았고 장사는 형편없습니다』(김모씨·전자대리점운영)『지역개발에 유리한 공약을 하는 후보에게 찍겠습니다』(홍모씨·40·자영업) 구로을은 지역 재개발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일 정도로 서울에서는 다소 낙후된 지역이다.전통적인 야권강세 지역으로 지난 6·27지방선거에서도 야당이 승리했다.유권자는 12만5천여명으로 호남출신이 30%,충청 27%,영남 17%를 차지하고 있다. 80년대까지는 구로공단를 끼고 있어 활발한 지역으로 촉망받았으나 공단이 점점 문을 닫으면서 경기는 하락했고 주택보급률도 30%로 주민 다수가 저소득층이다.구로동 일부지역에선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아직 개발을 기다리고 있다. 국민회의의 김병오 의원(61)에게 신한국당의 이신항 위원장(52·기산대표)이 두번째 도전장을 냈고 민주당의 이승철 위원장(32·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자민련의 이재실 위원장(51),무당파연합의 노만석씨(57·한국불교총연맹회장)가 가세했다. 말단사원에서 기업의 사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인 신한국당의 이후보는 재개발 미진등 경제적 불만이 팽배해 있는 유권자들을 파고 들고 있다.투사형의 야당으로서는 지역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야당을 공략하고 있다.건설회사 대표인 점도 주민들의 개발기대에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현재의 역세권을 상세권으로 이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이웃사랑실천회」를 바탕으로 주부강좌를 통해 여성층도 파고 들고 있다. 11·14대 재선인 국민회의의 김의원은 탄탄한 호남표를 석권한다면 3선은 무난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제일주의」를 표방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흡수하고 「노동자처우개선」과 「여성고용확대」를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있다.『지역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면 당내 중진의원이 돼야만 한다』는 논리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그러나 공단의 와해에 대한 대책부재와 개발부진으로 인한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가 부담이다. 인권 노무사출신의 민주당 이후보는 젊은 기수론을 앞세워 20∼30대 유권자를 집중공략하고 있다.공개심사 공천자라는 깨끗함을 내세우며 공단지역의 노무자들의 표심을 끌어 들이고 있다. 한국권투위원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자민련의 이후보는 27%에 이르는 충청표를 바탕으로 보수 장년층의 부동표를 잠식하겠다는 전략이다.20년 체신공무원을 한 무당파연합의 노후보는 기존 당에 대한 주민불만을 이용,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박준석 기자〉 ◎청양·홍성/이완구씨 “젊은 일꾼” 강조… 야 바람 차단/조부영 의원 “충청인 자존심” 내세워 충남은 자타가 공인하는 자민련의 텃밭이다.게다가 홍성·청양은 사무총장으로 당살림을 책임지는 조부영 의원(60)의 아성이다.그럼에도 지금 홍성읍내 자민련 지구당사에는 여유보다 긴장감이 감돈다. 무엇보다도 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이완구 전 충남경찰청장(45)이 기세를 올리는 데다 14대 조의원에 석패했던 민주당 홍문표 위원장(49)의 지역기반도 만만치만은 않기 때문이다. 홍성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대교리의 신한국당 지구당사에는 당 이름보다 위원장 이름이 훨씬 크게 씌어 있다.지역정서를 거스르기보다는 인물론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그는 전략은 먼저 24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최연소로 경무관 및 치안감에 승진한 행정학박사로 키워주어야 할 젊은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에 『지난 88년 충남에서 8등이었던 홍성의 예산규모가 인구를 감안할 때 8년만에 꼴찌가 됐다』고 주장하며 재선인 조의원을 몰아붙이는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위원장 진영은 『조의원과 홍성에서 접전을 벌이고,청양에서는 6대 4로 앞선다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기든 지든 2∼3천표차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조의원 진영은 한마디로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다』는 반응이다.특히 『조의원이 그동안 한 것이 무엇이냐』는 이위원장쪽 주장이 여성과 젊은 층에 먹혀드는 것 아니냐고 걱정한다.따라서 이위원장쪽 주장의 반박논리를 개발해 허구성을 홍보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선거전략이자 득표활동이라는 설명이다. 조의원은 선거전략의 핵심은 물론 「자민련 바람」되살리기다.특히 JP(김종필 총재)의 오른팔이 포진한 이곳에서 간신히 당선되거나,만에 하나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자민련도,충청인의 자존심도 함께 허물어진다고 설득하는 전략이다. 조의원은 『선거는 아무리 상황이 좋아도 자신감을 가지면 안되는 것』이라고 신중함을 보이면서도 『35%를 넘는 부동표는 우리에게 호감을 지닌 계층으로 믿는다』며 6·27선거 때와 같은 막판 「바람」에 기대를 표시했다. 민주당의 홍위원장은 지난 14대 총선에서 조의원에 6천표 차이로 차점 낙선한 저력의 소유자다.그는 『당시 얻은 3만4천표는 발과 땀으로 얻은 표로 바람이나 기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시 구두끈을 고쳐매고 있다.〈홍성=서동철 기자〉
  • 여야,취약지 공략 “세몰이”

    ◎“지역정치 타파”·“전·노 비리 규명” 촉구 【청주=박찬구 기자】 15대 총선일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20일 총선필승 결의대회를 갖거나 각종 정당행사를 개최하고 취약지를 공략하는 등 세몰이를 계속했다. 신한국당의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충남 연기와 충북 청주에서 잇달아 열린 충남·북 총선필승 결의대회에서 『정치가 낡은 틀을 벗어나려면 새로운 정치의 물결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새로운 정치란 우리정치의 병폐인 3김구도정치의 붕당정치·지역정치를 타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서울 마포갑등 6개 지구당 필승대회에 참석,『서울이 단순히 지역할거의 재판이라면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서울은 3김정치 종식의 견인차가 돼야하며 세대교체의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은 또 충북 청주관광호텔에서 이의장과 김종호 선대위부의장,강삼재 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선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충청권에 대한 득표전략을 논의했다.대전의 7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등 3개이상에서 우세하며 충남(13개)·충북(8개)에서도 각각 5개,6개 이상 지역에서 각각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고 보고 경합지역에 당력을 집중 및 지역개발공약을 추가로 제시키로 했다.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서울 가양동 임대아파트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 남양주시·구리시 당원교육과 젊은층과의 맥주대화등에 참석하며 서민·농민·젊은층 공략에 주력했다. 정희경 선대위공동의장은 강원 동해시 창당대회에 참석,취약지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은 홍성우 선대위위원장,노무현 전 부총재,장기욱 의원,박인제 송파병위원장 등 법조인출신 후보자 18명이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전두환·노태우씨 뇌물 사용처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경기 부천 원미을 등 4개지역 개편대회에 참석,지지를 호소했다.
  • 청주서 선대위 2차회의­중간 득표전 점검

    ◎신한국­자민련 텃밭서 「승세 잡기」/“2단계 시도별 필승대회 성공적” 자평/26일부터 동시다발 연설회로 표몰이 신한국당이 자민련의 「충청 바람」에 제동을 걸었다.중앙선거대책위 제2차 회의를 자민련 영향권인 충북에서 소집,득표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개혁 지도부의 상징성이라는 무게를 실어 지원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회창 중앙선대위의장 주재로 20일 하오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 회의는 22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중간판세를 분석하고 득표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대체적으로 『나쁘진 않다』는 공감대를 나눴다는 후문이다.김종호·정재철·황명수·남재두·박세직 의원과 서석재·홍재형 위원장 등 부의장단 11명과 강삼재 선대위본부장,김철선 대위대변인 등 지도부가 자리를 함께 했다.신경식 충북도지부위원장과 송광호·민태구의원 등 충북지역 공천자 6명도 참석,현지의 감을 전달했다. 지도부는 이틀동안 연이은 대전,충남·북 필승결의대회의 여세를 몰아 지역분할구도와 낡은 정치의 종식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자민련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과 경합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이의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을 둘러보니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절실히 느꼈다』며 격의 없는 분위기를 이끌었다.그는 『그동안의 총선준비 과정과 성과를 검토하고 앞으로 전망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자』고 강조했다.『중앙에 편중되지 않고 자리를 옮겨가며 전국적인 선거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본부장은 보고에서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에 대비해 단계별 필승체계를 차질없이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구당 차원의 1단계 필승체계를 갖춘데 이어 2단계 시·도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3단계로 선거기간 개시일인 26일부터는 계층별로 이벤트화한 지역별 정당연설회를 동시다발로 열어 승세를 굳힐 예정이다.지도부를 전략지역에 선별 투입,「전국정당」,「인물정당」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무적으로는 초고속 문서동시전송기기를 사용,그때그때 중앙의 세부전략을 각지역에 동시 발송하는 탄력적인 기동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야당전략에 대한 공세적인 홍보전략의 일환이다.후보 개인별 홍보를 특화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깨끗한 선거를 솔선 수범할 것도 다짐했다. 비공개 토론에서는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정계개편설과 관련,『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을 그치고 당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의견을 나눴다고 김대변인이 전했다.여당에 대한 각 종교단체의 시각을 평가,분석하고 중진의원들이 「종교계 끌어안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구에 여성과 당료후보를 배려해야 한다는 일부 건의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시간 남짓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부단합을 통한 필승으로 지역감정의 벽을 뚫고 인물본위의 정치판을 꾸미자고 서로를 격려했다.마지막 3차회의는 격전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청주=박찬구 기자〉
  • 총선공고 1주앞/여야 득표전 가열

    ◎“3김구도 종식”·“견제의석 확보” 호소 【대구·인천·대전·안양=구본영·백문일·박찬구·오일만 기자】 여야 4당은 15대 총선 공고일을 1주일 앞둔 19일 서울과 대구 대전 인천 경기에서 필승결의대회 및 시국강연회 등을 열고 득표전을 계속했다. 이회창 중앙선대위 의장은 대구 및 대전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번 선거는 낡은 3김정치 구도를 종식시키는 최종평가』라고 규정하고 『과거 잘못이 있었던 사람들도 반성해 새로운 정치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환 대표위원은 『대구 경북은 피해의식과 냉소주의를 버리고 다시 정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을 볼모로 삼는 정치인은 지도자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인천과 경기 안양 시국강연회에서 『15대 국회에서 전국구 의석이 1백석이 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고 여성과 청년에게 전국구후보의 25%씩을 배정하겠다』며 『우리 당이 집권하면 각료의 25%를 여성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3분의 1 이상의 의석확보를 호소했다. 민주당 홍성우 선대위원장은 서울 강남을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현정권이 전두환 노태우씨 재판을 놓고 5·6공 세력과 정치적 거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재판 생중계와 이른바 「전두환 리스트」공개를 촉구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부평을 등 인천지역 4개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4개월밖에 총리를 하지 못한 사람이 마구 떠들고 다닌다』고 신한국당 이의장을 비난하고 『이런 세력과 싸워 안정된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4당 대구·대전·수도권 유세 내용

    ◎이회창 의장 “개혁 포기하면 미래 어두울것”/“집권하면 각료의 25% 여성 임명”­국민회의/“전씨 리스트 공개를”­민주/색깔론 제기­자민련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민주당·자민련 등 여야는 19일 대구·대전 및 수도권 일원에서 각각 필승결의대회와 시국강연회·지구당개편대회등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신한국당◁ ○…이날 상오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총선필승대회에는 김윤환 대표와 이회창 선대위의장,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만섭 고문등 지도부가 총출동,지역패권주의·붕당정치 청산 등을 부르짖으며 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표는 『대구·경북은 이 나라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역사의 주인공이었다』면서 『국민을 통합시키고 희망을 주는 새 정치의 견인차,다시 한번 나라의 안정과 전진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이 지역 총선승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의장은 국민회의와 자민련를 겨냥,붕당정치·지역정치의 폐해를 지적한뒤 『방법상에 문제가 있다고 해 개혁을 포기한다면 나라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면서 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섭 고문은 『자민련과 국민회의는 김대중씨가 정치를 그만 두면 없어질 정당』이라고 공격했으며,박위원장은 『다음 정권은 21세기 미래형정당으로 거듭날 신한국당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구본영 기자〉 ○…이어 이날 하오 대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신한국당 지도부는 자민련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3김정치 구도 청산과 내각제의 불합리성을 역설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역사를 되돌아보면 나라가 어려울 때 그 자리에 충청인이 있었다』면서 『낡은 정치의 틀을 벗고 새 정치를 일으키기 위해 우국충절의 고장인 대전이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돈으로 공천을 주고받는 정당체질에서 내각제를 도입하는 것은 거래의 품목에 각료와 총리자리를 추가하고 부패오염 공화국을 재연시키는 것일 뿐』이라며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재환 대전선대위원장은 『신한국 건설을 눈앞에 두고 우리는 결코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면서 『21세기 명운이 걸린 총선에서 힘을 모으자』고 각오를 다졌다.〈대전=박찬구 기자〉 ▷야권◁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안양과 인천에서 열린 「새정치여성대회」와 시국강연회등에 참석,『우리 당이 집권하면 각료의 25%를 여성으로 임명할 것』이라며 김영삼 대통령의 독선을 견제할 수 있도록 국민회의에 3분의 1이상의 의석을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정대철·정희경 선대위공동의장은 『신한국당 내부의 중구난방식 정계개편론은 국민에 대한 일종의 협박』이라고 주장했다.〈안양=오일만 기자〉 ○…민주당의 홍성우 선대위위원장은 하오 강남을지구당(위원장 이재경)개편대회에서 『현정권이 전두환·노태우씨 등에 대한 재판을 놓고 5·6공세력과 정치적 거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른바 「전두환 리스트」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진경호 기자〉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부평을등 인천의 4개 지구당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변형된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이각 정당에 들어가 있다』고 색깔론을 제기하고 『이런 세력과 싸워 안정된 사회를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총재는 이날 부평갑(위원장 진영광)등 인천지역 4개 지구당대회와 인천지역 언론인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독도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나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당시 『청구권 외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의 「신보수정당」발언과 관련,『지금은 정계개편을 얘기할 때가 아니지만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정계개편을 시사했다.박태준 전 민자당 최고의원의 정치참여와 관련,『그 사람 의사에 달려 있다』고 말해 영입을 추진중임을 시인했다. 김총재는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를 겨냥,『변형된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이 지금 각 정당에서 뛰고 있다』고 색깔론을 제기한 뒤 『다른 당은 별별 말장난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는 정치·경제·안보·사회 각 분야의 안정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인천=백문일기자〉
  • 흑색선전물 수사 촉구/국민회의

    국민회의 김명원 부대변인은 19일 성명을 내고 『우리 당 부천소사지구당 박지원 위원장을 중상모략하는 악의적인 흑색선전물이 5번째 부천시 일대에 살포되었다』고 주장하고 관계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 각당 대표 “VIP 사양”/김포공항 새 풍속

    ◎“승객은 유권자” 마주치면 눈인사 요즘 김포공항이 각 정당의 대표로 북적댄다.하루가 멀다하고 공항을 들락거린다.총선을 앞두고 달라진 공항의 풍속도다. 소속 후보의 각 지구당창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반면 고향의 표밭을 일구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지구당창당대회가 본격화된 2월이후 이들이 공항을 거친 횟수는 평균 12∼15회.지방공항에서 지방공항으로의 이동을 계산하면 족히 20여회는 된다.1주일에 3∼4번 공항을 찾는 셈이다.민주당 세대표의 발걸음이 가장 잦다. 처신 또한 전과 다르다.근엄한 표정은 사라지고 따스한 미소가 앞선다.하루 유동인구 25만여명이 넘는 공항인파의 눈길 하나하나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모두 스스로를 전국적인 득표전선의 첨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통때라면 이들을 위해 이른바 상석을 확보하던 일에 신경을 곤두세우던 항공사도 요즘은 느긋하다.이들이 남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스스로 삼가기 때문이다. 먼저 타려고도 하지 않는다.자연스레 승객에 파묻히길 원한다.시선이마주치면 누구에게나 눈인사를 한다. 몇십명씩 공항까지 따라나오던 종전의 행태도 사라졌다.항상 혼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2∼3명 정도가 보통이다.많아도 6∼7명이다.철저한 보통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셈이다. 그래도 공항의 의전 관계자들은 바쁘다.의전관계법에 따라 정당의 대표는 「모시게」 돼 있기 때문이다. 신한국당의 김윤환 대표·이회창 선대위 의장,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민주당의 이기택 상임고문·장을병·김원기 대표 등이 대상이다.이의장은 전 총리자격으로,이고문은 중앙선관위에 당대표로 등록돼 있다.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대표들의 처신이 부담이 될 정도로 부드러워졌다』며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병철 기자〉
  • 시국강연회 개최 신한국당도 경고/선관위

    중앙선관위는 일부 야당의 시국강연회를 중지시킨데 이어 지난 8일 시국강연회를 개최한 신한국당에 대해서도 당일 경고조치를 취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선관위측은 이날 『신한국당의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 참석한 도봉을지구당의 시국강연회에서 자당 및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지지호소와 불법 현수막 게시 등 위법 사례가 적발돼 경고조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집회에 참석했던 백영기 도봉을지구당 위원장,이철용 강북을지구당위원장에게는 경고조치,박찬종 수도권대책위원장에게 대해서는 주의조치했다』고 말했다.
  • 여야 “수도권 기선잡기” 세몰이

    ◎여­“붕당정치·지역감정 종식” 호소/야­“견제·균형 통해 정국안정” 주장 【수원·성남=박찬구·오일만 기자】 여야는 18일 이번 총선의 최대승부처가 될 서울·경기지역에서 대규모 필승결의대회 또는 지구당창당대회등을 열고 수도권의 우세확보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신한국당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이회창 선대위의장·이한동 선대위부의장·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 과반수의석확보를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 이의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주의정치·3김정치·붕당정치라는 낡은 정치를 완전히 종식시키는 중간평가이자 최종평가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야말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종식시킬 중요한 결정권을 행사하여 새로운 정치세력의 선봉이 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서울시지부 결성 및 인천·경기지역 지방의원전진대회와 충북 괴산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진정한 정국안정은 정계개편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여야 사이의 견제와 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회의에 3분의 1이상의 의석을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홍성우 선대위위원장도 서울 성동을과 경기 성남 수정,인천 중·동,남동을 등 5개 지구당개편대회에서 『15대국회에서 대선자금청문회를 열어 대선자금의 전모를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 하루속히 4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모여 공명선거실현을 위한 TV공개토론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서울 용산과 광주·전남지부개편대회에 참석,『이제 권력구조를 바꾸고 그 토대위에 정권을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내각제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 여·야 표밭갈이… 휴일잊은 공방

    ◎네티즌 모임… 정보화사회 대책 토론­신한국/DJ 울산 방문… 취약지 교두보 공략­국민회의/시국강연 강행… 지역주의 청산 주장­민주/안동지구당 개편… TK지역 세몰이­자민련 여야 4당은 일요일인 17일 지도부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창당·개편대회,시국강연회,각종 이벤트행사에 참석,대선자금과 공천헌금 및 정국안정론등을 쟁점으로 유세공방과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는 지역구인 경북 구미을에서 표다지기를 계속했으며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한국 네티즌(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이의장은 이날 모임에서 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비한 국가적 대책마련을 강조했으며 신세대 영입차원에서 입당한 컴퓨터전문가 이찬진씨로부터 「인터넷과 정보화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도 서대문을지구당(위원장 백용호)을 방문,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선거법 제정 이후의 자원봉사 중요성에 대해토론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울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중 울산동남구을 울산 울주등 울산지역 4개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해 취약지역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김총재는 『국민회의가 이번 총선에서 3분의1 이상의 의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서울 관악을과 경기 안성지구당 개편대회를 연데 이어 관악산입구,천호동 신세계백화점,잠실 롯데백화점,면목시장등 서울시내 4곳에서 홍성우 선대위원장 이부영 최고위원 이철 총무 서경석 사무총장 노무현 전 부총재 박계동 의원등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시국강연회를 잇따라 개최,3김정치와 지역할거주의 청산을 주장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은 마포당사에서 단장단 회의를 열어 총선 실무지원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경북 안동 갑·을 지구당 개편대회를 잇달아 개최,대구·경북지역 세몰이를 계속했다.
  • 「유세」차별화…“지역민심 돌리기”/제목소리 높이는 신한국 지도부

    ◎새정치위해 「3김지뢰」 철거하자­이회창/정치권 대수술… 내가 집도 하겠다­김윤환/「신한국」 중심 개혁세력 대연합을­박찬종/「중부유일 대안론」·「신역할론」 강조­이한동 신한국당 지도부들이 「제목소리」를 부쩍 높이고 있다.톡톡 튀는 발언으로 서로가 차별화를 꾀하려는 의도가 짙다.당장은 총선용이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뭔가를 대비하는 듯한 인상이다. 신한국당은 이들의 제목소리 내기를 오히려 장려하고 있다.이들은 지역적으로,혹은 상징적으로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부각되면 될수록 「표몰이」에 플러스요인이 된다는 계산에서다.이런 가운데 서로의 물밑 경쟁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회창 중앙선대위 의장은 지난 15일 경북 필승대회에서 「지뢰밭철거론」을 주창했다.우리 정치는 서로를 죽이는 전쟁이고,정치권은 온통 지뢰밭이니 새 정치를 위해 그 지뢰들을 철거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이런 지뢰들을 깐 장본인들은 바로 「3김」이라고 진단했다.여권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언급을 꺼리는,즉 야권의 양금만아니라 김영삼 대통령까지 포함한 기존 정치구도의 청산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의장은 대권문제에 관한 한 일언반구도 삼가고 있지만 새 정치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굳이 감추지 않고 있다.최근 각종 당내 행사에서의 연설 어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윤환 대표위원은 지난 16일 대구 달서을지구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정치권대수술론」을 개진했다.자신이 수술에 집도를 맡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그 칼을 쥐어줄 힘은 TK(대구·경북)에서 시작됨을 역설하면서 그 뿌리부터 확실히 굳히려는 움직임이다. 김대표는 이날 『30년동안의 낡고 묵은 정치를 바꾸어 새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반드시 나오고 정치권은 반드시 대답해야 할 것』이라고 총선 후 정계개편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이어 『그 일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정치질서를 바꾸는 일을 과감하게 하겠다』고 그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한발 더나가 김대표는 일본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보수신당론」까지 거론했다. 김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집권당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과반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선거결과에 의해 신한국당에서 대선싸움이 어렵게 되면 새로운 보수신당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구체적인 정계개편의 방향까지도 시사하고 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연일 「개혁대연합론」을 역설하고 있다.최근 불붙고 있는 보수논쟁의 무의미함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그는 『개혁과 반개혁을 구분해 신한국당 중심으로 개혁세력이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 시기는 총선 전이 더 좋고,어렵다면 총선 후라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총선 이후의 정계개편 가능성을 함축하는 대목이다.한발 더 나가면 개혁지향의 자신이 그 중심축에 서겠다는 뜻도 은근히 내비쳤다. 그동안 신중한 행보를 보이던 이한동 국회부의장은 「중부권 유일대안론」을 외치고 있다.문민정부를 탄생시킨 부산·경남,근대화를 이룩한 대구·경북,민주화를 이뤄낸 호남으로는 지역할거구도를 극복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그러면서 『8도사람들이 모여사는 2천만 중부권 주민이 3분4열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중부권 신역할론」을 폈다.차기 대권후보의 자유경선 주장도 빠트리지 않았다. 이들에 비해 최형우·서석재·김덕룡,즉 민주계 실세인사들의 행보는 여전히 조심스럽다.하지만 잔뜩 발톱을 웅크린채 힘을 키우며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해주면 지지”유권자가 탈법 부채질(선거풍토개혁 내손으로:8)

    ◎학군조정·터미널 이전 요구 등 민원 봇물/선심공약 남발하는 후보자에게도 문제 국회의원 선거는 동네의 「민원 해결사」를 뽑는 것이 아니다.특히 유권자가 선거철에 개인민원이나 집단 이기주의를 표와 맞바꾸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선거의 본래 취지는 빛바래게 된다. 4·11 총선에서 서울 도봉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 후보자는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느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판에 각종 민원은 봇물처럼 쏟아진다. 이른바 달동네가 있다보니 『수돗물을 잘 나오게 해 달라』 『하수도를 고쳐달라』 『지하수를 개발해 달라』는 등의 요구가 줄을 잇는다. 『지방자치 시대라 구청장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떠넘기지만 『책임회피』라는 불만이 터져나올까 걱정된다.자칫 말 한마디라도 잘못 했다가는 금방 욕으로 변하기 십상이다.최대한의 성의를 표시할 수밖에 없다. 모 야당의 운동원은 『아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되도록 해주면 자원봉사원으로 일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상당수 출마 예정자들이이 후보자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한때」를 놓치지 않으려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지만 이미 해당 관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정한 사례들이 대부분이다.민원인들끼리 이해가 엇갈려 섣불리 한쪽 편을 들 수 없는 사안도 많다. 하지만 한표가 아쉬운 판에 무작정 외면할 수도 없다.일부는 표를 볼모로 금품과 향응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며 불법 타락 선거를 부추긴다. 서울 지역구의 L의원은 국유지를 점유해 사는 빈민층으로부터 이 땅의 소유권을 넘겨받도록 해 달라는 민원을 받고 고민한다.사유지는 20년간 별 문제 없이 살면 소유권을 인정받는 길이 있지만 국유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또 서울의 J지구당위원장은 청량리 청과물시장 지게꾼들의 집단민원으로 고민한다.구리시로 옮기는 청과물시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이다.구리시와 접촉하겠다고 대답했지만 해결 방안은 뚜렷하지 않다. 서울 중랑 K지구당위원장도 면목천 복개도로 부근에 사는 주민으로부터 『집앞에 횡단보도나 지하도를 설치해 주면 지지하겠다』는 전화를받았다.주민들의 연대 서명을 받아 관할 경찰서 교통계에 갖다주라고 일러주었지만 혹시 「감표 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국회 교육위에 소속된 서울지역 P의원에게는 고등학교의 학군을 조정해달라는 민원이 쇄도한다.학교가 너무 멀다는 것이다.능력 밖의 일이라 서울시교육청에 얘기를 해 주는 정도다. 서울 서초 C지구당위원장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을 옮겨달라는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난감하다.상가 입주자들은 이전을 절대 반대하기 때문이다.어느 편도 들어주기 어렵다.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이기옥 교수(57·여·행정학)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에게 무리한 민원이 폭주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님비(NIMBY·혐오시설은 우리 동네에 설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와 핌피(PIMFY·좋은 시설은 우리 동네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들어줄 수 없는 무리한 민원은 정당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정도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공명선거실천협의회 공동대표인 손봉호 서울대교수(사회교육학)는 『민원이 쇄도하더라도 표를 얻기 위해 실현 불가능한 선심성 공약을 하지 않겠다는 후보들간의 협의와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의 무리한 요구는 후보자들로 하여금 선거법을 위반하게 하는 빌미가 된다』며 『공명선거가 정착되려면 유권자의 의식부터 먼저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독도 발언」 파문으로 심기불편한 JP(정가초점)

    지난 14일 자민련 당직자 간담회.15대 공천에서 탈락한 K의원이 『충북에서 자민련 바람은 문제없다』고 장광설을 폈다.지난해 자민련 바람으로 당선된 충북의 K시장도 『염려없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JP(김종필 총재)가 『바람은 무슨 바람』하면서 『내 얼굴만 쳐다보지 말고 열심히 좀 하라』고 호통을 쳤다.이어 『여권에서 시계를 돌리고 있는데 아느냐.충청도 사람이라서 반응이 늦는 것이냐』고 역정을 냈다. 평소 같으면 웃고 지나갈 일에 불과했지만 JP는 유달리 과민반응을 보였다.JP측근은 『잇단 지구당대회로 심신이 지친 것 아니겠느냐』고 단순한 「얼차레」 정도로 치부했으나 일각에서는 당 안팎의 곤혹스런 일,특히 「독도문제」때문에 JP의 심기가 뒤틀린게 아니냐는 진단이다. 독도문제는 JP가 지난 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청구권에만 관여했다』고 해명했음에도 「제3국 조정론」을 계기로 JP의 「정계은퇴」와 「대국민 사과」로 비화,선거 쟁점화될 조짐이다.대변인의 입을 통해 강도높은 맞대응을 해봤지만 오히려 문제만커졌을 뿐,한일회담 당시 JP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은 오히려 증폭됐다. 게다가 『대통령에 나서지 말라.전국구는 직능단체에 맡겨야 한다』는 김동길 선대위의장의 「돈키호테」식 행보도 JP의 신경을 자극,결국은 JP가 『골치가 아프다』며 짜증을 낸 것이라는 것이다. 「대선자금」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려 하지만 별무신통이다.
  • 집회 및 토론회(4·11 가이드)

    ◎시국 강연회는 사전운동/친족운영단체집회 위법 선거법은 각종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제한하고 있다.지구당창당대회 등의 정당행사에는 당원만 참석해야 하며 확성장치·폐쇄회로·멀티비전등을 통해 집회장 밖의 일반선거구민이 청취하거나 시청하는 것은 불법이다. 창당대회·당원단합대회 등 적법한 행사라도 시민이나 공중의 왕래가 잦은 공공광장이나 도로 등 공개된 장소에서는 금지된다.정강·정책설명회나 현안이 없는 시국강연회에서 특정정당이나 입후보자를 지지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민주당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것도 이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단체 초청의 대담·토론회는 반드시 입후보자가 참석해야 하며 옥내에서만 가능하다. 정부의 보조를 받는 국민운동단체도 마찬가지이며 후보자와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이 설립,운영하는 단체,계모임과 후원회 등이 초청하는 토론회도 위법이다.
  • 서울 노원을/해운대·기장을(4·11총선 표밭 현장을 가다:24)

    ◎서울 노원을/젊은층이 60%… 표향방 예측불허/신한국 박종서씨 “세대교체” 새바람 『당연히 선생님이죠』『기존 정치판이 지겨워 젊고 새로운 인물에 눈길이 갑니다』노원구 상계동에서 만난 50대 복덕방 주인과 30대 자영업자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두 사람의 성향에서도 드러나듯 서울 노원을 선거구는 특이한 지역이다. 유권자의 75%가 중소형 아파트에 살고 1년에 아파트 주민의 30%이상이 이사할 정도로 인구유동성이 높다.20∼30대의 젊은 유권자도 60%나 된다.때문에 22%에 이르는 호남유권자 비율만으로 표의 향방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14대때 최대 접전 선거구로 꼽힌다.당시 민자당후보로 출마한 자민련 김용채 전 의원(63)이 민주당 후보였던 국민회의 임채정 의원(54)에게 36표차로 신승했으나 선거소송끝에 재검표,1백72표차로 임의원의 당선이 확정되는 극적인 사태가 벌어졌다.이들은 13대때도 격돌해 당시 신민주공화당 후보였던 김전의원이 평민당후보 임의원에게 7백여표차로 이겼다.1승1패를 나눈 셈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을 두 사람의 승부로만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새로 등장한 인물들에게 쏠리는 관심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신한국당은 박종선 전 청와대정무비서관(40)을 세대교체의 기수로 내세웠다.민주당도 뒤질세라 인지도가 높은 이문옥 전 감사원감사관(57)을 출전시켰다.최근 지구당대회를 가진 두 후보 모두 『예상 밖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중이 많았다』며 『낡은 정치에 식상한 유권자의 기대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박위원장은 『의외로 반응이 좋고 젊은 세대에 대한 기대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고무돼 있다.14대 대선때 민자당 여론분석실장과 당 부설 사회개발연구소 연구실장을 거친 그는 참신하고 때묻지 않은 40대 정책브레인의 이미지로 바닥표를 다지고 있다.최근 전반적인 당지지도의 상승세를 적극 활용,30∼40대를 집중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위원장은 『분위기가 민주당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지난 90년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실태에 관한 감사원자료를 폭로해 직무상 기밀누설혐의로 구속됐던 경력을 앞세워 부동층을 파고 들고 있다.유명세에 힘입은 인지도를 최대한 표로 연결시킨다는 복안이다. 수성의 처지인 임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4선의 김전의원은 당부총재를 맡고 있는 경륜을 앞세워 안정성향의 장년층 표밭을 겨냥하고 있다. ◎해운대·기장을/장관역임 김기우씨 「개발론」 어필/김동주씨 “토박이” 내세워 지시 호소 선거구조정으로 신설된 부산해운대·기장을은 정통행정관료 출신인 김기재 전 총무처장관(50·신한국당)과 5공 청문회스타였던 김동주 전 의원(53·무소속),참신성을 내세우는 김기우 전부산대교수(49·민주당),문희탁씨(42·새정치국민회의)등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부산시장과 총무처장관을 지낸 김기재씨와 재선의 김동주전의원의 대결구도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곳은 해운대구(중1·2동,송정동)일부와 기장군(기장·장안읍,일광,정관·철마면)전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권자수가 해운대가 2만8천여명,기장군이 해운대의 배에가까운 5만1천여명으로 월등히 많다.총 유권자수는 7만9천여명.따라서 이들 출마자들은 기장군에서의 득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고 보고 기장군을 집중 파고 들고 있다. 지난 해 3월 부산시로 편입된 기장군은 신흥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개발이 한창이다.지역개발과 학군,교육시설,상수도,문화,복지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한다. 신한국당의 김후보는 부산시장과 총무처장관등을 지낸 행정전문가임과 지역개발론을 내세우고 있다.그는 초대 부산광역시장 재직시 강한 추진력,빠른 상황판단,발로 뛰는 시장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시장으로 시민들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판단하고 있다.여기에다 실세인 점을 부각,자신 만이 개발이 더딘 이 지역을 발전시킬수 있다며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무소속의 김전의원은 이곳 토박이로 그에게 기대를 거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다.김씨는 이번에 당선되면 전국적인 정치인으로 클수 있다며 한표를 호소한다.김씨는 이 지역에서 초·중등학교를 졸업한데다 팔순노모가 이 지역(기장읍 연화리)에 살고 있고 형제를 비롯해 일가친척이 많은 점을 활용,동문과 지역연고를 최대한 살려 주민들에게 파고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김전의원측은 토박이들의 지지열기가 한창 고무돼 있다고 보고 아파트 밀집지역과 유권자의 60%를 차지하는 젊은 층의 표를 얻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부산대교수출신의 민주당 김후보는 참신성을 내세우며 기존정치권에 식상한 젊은 유권자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인하대총학생회장때 집시법위반으로 구속된 경력을 보유한 새정치국민회의 문후보는 모래시계세대 답게 지역감정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야당후보가 당선돼야한다는 논리를 전개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기장을 중심으로 정보화시범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현역만 의정보고 위헌/헌재 조속결정을 촉구/원외위장 1백2명

    신한국당의 김학원 위원장(서울 성동을)을 비롯한 원외 지구당위원장 1백2명은 15일 『현역의원에 한해 의정보고회를 허용한 통합선거법조항의 위헌여부에 대한 결정을 빠른 시일내에 내려줄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 경북 필승대회/신한국당 “TK자존심 회복… 개혁 동참” 역설

    ◎“지역주의·3김 정치구도 종식하자 정치철새들 청소… 새로운 미래 개척” 신한국호가 제주·경남·부산을 지나 15일에는 경북으로 북진을 계속했다.이날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최대의 승부처인 서울로 향한 대세몰이를 가속화했다. 신한국당은 한표 빼앗기면 「마이너스1」이 아니라 곧 「마이너스2」라는 절박감아래 총력전을 폈다.대구·경북은 전통 여권지역으로서 당연한 「플러스1」로 인식되어온 만큼 「마이너스1」은 그 두배로 계산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연설에 나선 지도부들은 때로는 자존심 회복을,때로는 위기론을 부르짖으며 표심에 접근했다.참석한 지도부나 지구당위원장들은 「필승」의 팻말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결연함을 보였다.이례적으로 본행사 뒤에 연예인들과 함께 즐기면서 김윤환대표위원이 노래도 하는 등 열기를 지속시키려 했다. 이회창 중앙선대위 의장은 『정치에 입문할 때 지뢰밭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서로를 죽일듯이 짓밟고 헐뜯고 전쟁터 같은 정치는 지역주의,분당정치의 3김정치구도 때문』이라며 낡은 정치병폐의 청산을 강조했다.이어 『경북은 근대화의 전진기지였으나 집중력을 잃고 있다』며 『그 저력을 갖고 문민정부의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앞장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지역의 맹주격인 김대표는 『대구·경북은 우리 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다』고 전략 요충지임을 부각시키고 『우리는 한번도 다른 세력에게 끌려다닌 적이 없다』고 자존심을 한껏 부추겼다. 이어 『일개 지역정당이나 무소속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이곳에서의 자민련 및 무소속 약진 분위기에 제동을 걸면서 『5백20만 대구·경북 자매들이 표를 몰아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만섭 고문은 『정권은 유한하지만 TK는 영원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과거 권력을 쥐고 백성을 짓밟고,부정부패를 일삼고,공천에 떨어지자 이당 저당 옮기는 정치철새들을 말끔히 청소하자』고 역설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내각제는 지역갈등을 영구히 고착시켜 정당·의회부패를 심화시키고 내각과 행정부까지 오염시킬 것』이라고 자민련 김종필총재를 겨냥했다. 경북도지부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득의원은 『가난의 추방은 경북·대구가 이끌어왔고 그 중심에는 집권여당의 쟁쟁한 인재들이 서있었다』며 『경북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미래까지 포기하겠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북지역 공약 20개항을 발표,민심에 매달렸다.▲영일만 신항 ▲경북 북구 개발촉진기구 확대 ▲경주권 개발 ▲고속철도 경주통과 ▲낙동강변 산업도로 확장 ▲대구지하철 광역화 ▲부산∼울릉도 연안여객선 개설 ▲동해 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경산대학타운 조성 ▲안동·구미 네공단 조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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