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구당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전광판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주식회사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세계무역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지휘관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13
  • 불법행위 3차례 경고 후보/경선위,당기위에 회부키로

    신한국당 경선관리위는 3일 현판식을 가진뒤 열린 첫 회의에서 경선 후보자가 선거규정에 위배되는 불법행위로 3차례 이상 공개경고를 받을 경우 중앙당 당기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경선관리위는 또 한 후보자가 추천서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후보 한명에 시도별로 최대 100매만 추천장을 받을수 있게 했으며,경선후보자들은 4일부터 시작되는 지구당 개편대회에 화환을 보내지 못하도록 했다. 관리위는 이와함께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이달 28일부터는 후보의 대의원 접촉은 일체 금지되는 대신 선거공영제에 따라 후보간 대담·토론회 및 후보합동연설회를 개최키로 했다.
  • 신한국당 경선 참뜻 살려야(사설)

    신한국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50일 남짓 앞두고 3일 첫 경선관리위원회와 전당대회준비위를 여는 등 본격 당내 경선전에 돌입했다.그러나 후보 난립에서 비롯된 과열 감정대립 및 대표직 프리미엄 줄다리기,계파와 지역별 편가르기 등 1개월여 계속되어온 치졸한 혼전양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해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집권당에 그 어느때보다 대권후보가 많은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다.오랜 권위주의시대,3김시대에 눌려있던 새세대 리더들이 대거 뜻을 펴려 나선 것이고 민주발전을 향한 이들의 경쟁이 제약없이 이뤄짐을 입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딱한 것은 경선이 그 참뜻을 살리지 못하고 비생산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8명이나 되는 다채로운 후보들이 제각기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국면에서 나라가 다시 정치안정과 경제발전을 기할수 있을 것인가 하는 다양한 정책,미래에 대한 비전들을 내놓고 경쟁을 벌인다면 국민은 깊은 관심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다.후보와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그만큼 깊어질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과거 계파 중심의 무슨 협의회,무슨 정치회 모임으로 편을 갈라 계보 지분 챙기기식 세몰이에 몰두하고 있으니 딱한 일이다.의원·지구당위원장들도 정치적 가치관과 무관한 지연,학연 등 사적유대를 좇아 줄서는 구태의연한 패거리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상이다.이념적 동질성이 없는 단순한 표의 결속과 세력화는 과열,혼탁선거를 부채질하고 민의와 동떨어진 합종연횡을 낳을 우려가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대표직 프리미엄 다툼은 경선의 정책대결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서 속히 해결돼야 한다.당내외 각종 행사참석,대의원 접근등 여러 면에서 대표직 보유 자체가 큰 프리미엄이라는 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패거리식 세대결을 지양하고 대표직 다툼도 하루빨리 해소한 뒤 후보들간에 나라 구할 아이디어경쟁과 정책대결을 벌인다면 자유경선의 참뜻이 살아날 것이다.
  • 여 경선위 발족… 세결집 가속

    ◎정발협 출범… 민정계 21명 「나라모임」 결성 추진 신한국당이 3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4일부터 대의원선출을 위한 지구당개편대회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관련기사 5면〉 이날 경선불출마를 선언한 김윤환 고문을 제외한 8명의 대선주자들은 13일까지 계속되는 지구당대회 및 시·도지부대회에 참석하는 등 바닥표훑기에 나설 방침이어서 경선 열기가 급속히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가 이날 원내·외위원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으며 민정계 원내외위원장들도 모임을 갖고 독자세력화를 모색키로 하는 등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발협은 이날 상오 여의도 미주빌딩 사무실에서 이수성 이한동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 등 대선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서석재 공동의장과 서청원 간사장을 축으로 하는 단일지도체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량정규 김태호 유흥수 의원 등 민정계출신 3선이상 의원 14명도 이날 저녁 마포가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21명의 준비위원으로 「나라를 위한 모임」을 결성,앞으로 수시로 만나 단일후보 추대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특히 이들은 「우리의 바램」이라는 결의문을 통해 ▲특정후보나 정파배제 ▲분파적 행동 자제 등을 다짐하고 오는 10∼15일쯤에 확대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경선관리위원은 당초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이세기 박세직 의원이 고사,민관식 위원장과 이승윤 부위원장 등 18명으로 확정됐다.
  • 주자 지구당대회 참석허용/신한국,이 대표 포함

    신한국당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열리는 253개 지구당,15개 시도지부 개편대회에 이회창 대표위원을 포함한 대선예비주자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박관용 사무총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대표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내 대선예비주자들은 누구나 지구당과 시도지부 개편대회에 참석,축사나 격려사를 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 이수성 고문 PK본산 부산행

    ◎민주계 끌어안기 행보… 경선전략 본격화/구속 홍인길 의원 지구당 방문 위로 표시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3일 문민정부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부산 방문에 나섰다.이고문이 2일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은뒤,첫 지방나들이 지역으로 부산을 택한 것은 그의 당 대통령후보 경선전략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고문측은 이번 경선에서 당내 최대세력인 민주계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보고 있다.먼저 부산·경남의 민주계를 끌어안고,대구·경북의 민정계 세력을 확보한뒤,전국적으로 지지세를 늘려나간다는 것이 이고문측의 경선전략인 것으로 알려진다.특히 이고문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주계 대안은 이수성」이란 흐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고문이 이날 부산에 도착해서 처음 찾은 곳은 한보사건으로 구속중인 홍인길 의원의 서구지구당.이고문은 지구당원들에게 홍의원이 영어의 몸이 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잘먹고 잘살기 위해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정당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고문은 이어 정의화(중동구)·김정수(부산진을)·정재문(부산진갑) 의원의 지구당을 방문한뒤 저녁에는 부산일보사 10층에서 열린 권철현 의원(사상갑)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 정발협 경선 최대변수로 급부상/어떤 주자 손 들어줄까…관심 고조

    ◎개소식에 5용 다녀가… 공개구애 시작/이수성­박찬종 고문·이 대표중 저울질 3일 출범한 신한국당 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는 대선 예비후보 8용의 난해한 「경선 방정식」을 풀 수 있는 「마스터 키」이다.당내 최대조직으로서 경선구도의 한켠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정발협은 253개 지구당위원장의 절반 가까운 120명을 확보했다.이만섭 고문,오세응 국회부의장,이세기 권정달 의원 등 민정계도 여럿 있다.이들의 전폭적 지원을 업으면 7월 21일 전당대회에서 웃을수 있고,그렇지 않으면 경선 승리는 보장하기 어려운 처지다.물론 정발협이 똘똘 뭉친다는 가정 아래서의 얘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동 박찬종 이수성 고문과 김덕룡 의원 이인제 경기지사 등 5용이 다녀갔고 이회창 대표는 측근인 하순봉 비서실장을 보냈다.정발협을 향한 용들의 「공개 구애」가 시작된 것이다.경선 주자 대부분이 정발협에 몸짓을 하지만 정발협은 가려서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정발협의 진로에서 가장 큰 궁금증은 「언제,누구를,어떻게」 지원하느냐다「어떻게」와관련,정발협은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이달 28일 이전까지 세미나,토론회 등을 열어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는 「공론화」과정을 거친다는 생각이다.경선주자들도 초청할 계획이지만 2∼3명에 한정되는 제한된 공론화가 될 것으로 보여 8명의 후보를 자연스럽게 압축하는 과정도 포함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누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경선출마선언 이후 급속한 민주계 세불리기를 하고 있는 이수성 고문과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박찬종 고문 등이 유력한 대상자이며 최근 이회창 대표도 「엄정중립」 차원에서 거론된다.정발협의 한 관계자는 『정발협 소속 위원장들이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을 만나려면 「누구를 밀자」는 결정이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지원후보가 결정되면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정발협 차원의 맨투맨식 대의원 설득작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특정후보 지지로 빚어질 수 있는 불공정 경선시비나 120명에 이르는 「회원」의 이합집산은 정발협 지도부가 예상하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
  • 정치개혁 3단계과제 검토/신한국,정당운영 개선 모색

    신한국당은 2일 김영삼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정치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3단계 개혁과제를 선정,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내에 구성된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의 활동은 정치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소극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개혁도 경제개혁처럼 몇단계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김의장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은 1단계로 고비용정치구조 개선 등 돈안드는 선거의 실시 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로 중앙당·지구당 운영과 현행 공천제 등을 포함,정당과 의회운영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며 3단계로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각 조합 등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정치개혁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김의장은 또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를 대폭 보강,초·다선의원은 물론 민간단체와 재야단체까지 참여하는 대표 직속의 정치개혁특위로 확대 운영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코가 석자” JP 하야공세 주춤

    ◎전대앞두고 당단속 시급… 강경투쟁 유보/어제 위원장회의선 비주류측 불만 폭발 여당을 거세게 몰아붙이듯한 기세였던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2일 주춤했다.김총재는 이날 전국 지구당위원장 회의에서 『결심을 유보할 것』이라며 대여 투쟁방안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현 시국은 대통령이 필요없는 나라」라며 김영삼 대통령의 하야를 거론할 듯한 지난 주말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호흡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지구당위원장 회의에서는 퇴진 운동본부 설치,책임있는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국회해산 등의 다소 「허황된」강경론도 등장했다.결론은 임시국회에서 대선자금 해명을 요구하는 등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하야문제는 「결의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부득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국민과 더불어 촉구할 것」이라고 비켜섰다.김총재의 호흡고르기는 명분쌓기와 국민회의와의 공조없는 대여 투쟁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기 쉽다는 신중론때문이다.비주류측의 반발로 어수선한 회의장 분위기도 김총재가 목소리를 높이지 못한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변웅전 의원의 사회로 3시간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강병진 위원장(서울 중랑을)은 『내각제를 추구하는 정당답게 당내 민주화도 이뤄져야 하며 전당대회에서 대권과 당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재호 위원장(서울 관악을)이 『자민련은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닌 충청도 정당이며 절대로 수권정당이 될 수 없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하자 당직자들이 단상에서 끌어내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김총재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지 못한 자민련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낸 회의였다.
  • JP에 도전장 한영수 부총재(오늘의 인물)

    ◎대선후보 출마 곧 선언/“「자민련 정대철」 안된다” 분주한 표밭 행보 자민련 한영수 부총재가 대통령 후보직을 놓고 김종필 총재에게 경선을 선언할 예정이다.국민회의로 치면 김대중 총재에 맞서 후보도전에 나섰던 정대철 부총재에 해당하는 셈이다. 한부총재측은 「제2의 정대철」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상당수 강원,호남,경남지역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드는 이유도 개인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당을 위한 대승적 차원이라는 것이다.DJ로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는 당안팎의 목소리를 완전히 잠재우고 24일의 전당대회 이후 정국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부총재는 JP가 출마해 패배했을 경우 입을수 있는 상처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이한동 고문 “정도 정치” 출사표

    ◎민정계 대의원 겨냥 「적자론」 거듭 강조/박찬종 고문이 축사까지… 밀월관계 과시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이 2일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이인제 경기지사,최병렬 의원,이수성 고문에 이어 네번째다. 제갈공명처럼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나섰다는게 그의 변이다.그러면서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승리하는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그를 부르는 정확한 호칭도 이제부터 「이고문」이 아니라 「이의원」이다.『유일한 당직인 상임고문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물론 이회창 대표의 대표직 사퇴 압박용이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국회 후생관은 김영귀 현경대 권정달 의원 등 현역의원 30명과 유성환대구 중구 위원장 등 원외위원장 11명을 포함,800여명의 지지자들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특히 경선 경쟁자인 박찬종 고문이 참석,『역동적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큰 그릇이 경선에 나선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축사까지 한 것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이대표 사퇴문제를 계기로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밀월관계」를 읽게 하는 대목이다.이는 두 사람이 향후 합종연횡의 중요변수가 될 것임을 예측케 한다. 이의원은 이날 경선전략의 일단도 내비쳤다.먼저 『집권당의 적자로서 「정도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예의 「적자론」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전국 지구당의 상당수에 달하는 민정계 대의원들을 겨냥했다.그러면서 민주계에도 우호적인 시선을 보냈다.『경제기적을 이끌며 안보를 지켜온 보수안정세력과 전통보수 야당의 맥을 이어온 민주화세력이 또다시 새로운 중추세력을 형성,정권재창출과 문민정부의 대의를 승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이수성 고문,당사 기습 방문

    ◎이 대표 만나 사퇴얘기 않고 덕담만 나눠/실무국 돌며 여직원까지 빠짐없이 인사 신한국당의 대권주자 후보 가운데 하나인 이수성 고문이 2일 「기습적으로」 여의도 중앙당사를 방문했다.이고문의 당사방문은 의외였던듯 도착직전까지 이회창 대표실에서 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상오 10시 강용식·강성재 의원,이춘식 강동갑지구당위원장,이수심 전 의원 등 측근과 함께 당사에 도착한 이고문은 가장 먼저 6층의 이대표실을 찾았다.이고문은 『지난 예비후보 회동에서 이선배를 「당신」이라고 부르며 사퇴촉구에 앞장섰다는 보도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공통목적 아래 최선의 경선을 하자』고 다짐했다.이고문은 이날이 이대표의 62회 생일이란 사실을 아는듯 대표사퇴 얘기는 젖혀두고 덕담만 나눴다. 이고문은 이어 박관용 사무총장·신경식 정무1장관·박희태 원내총무·황명수 중앙위의장·이윤성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를 차례로 방문한뒤 재정·정책·기획조정·조직·총무국 등 실무국을 돌며 여직원 한사람까지 빠짐없이 인사를 나눴다. 총무국의 한 관계자는 『이대표도 취임이후 실무국·실을 모두 돈 적이 없다』면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이고문의 독특한 운동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수성 고문은 이날 중앙당사를 찾은데 이어 3일 부산을 방문하는 것으로 지구당에 대한 공략에 착수한다.「이수성식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는 것이다.
  • 이 대표,「사퇴 공세」 반박 나서

    ◎“국내외선거 어디도 전례없는일” 역공/“난국수습 시급” 시국간단회 행보 계속 대표직 사퇴문제에 대해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원칙을 굽히지 않고 있다.『대표직 사퇴를 검토한 바 없다』는 것이다.2일 구기동 자택에서 이대표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이를 뒷받침하듯 이날 이대표측은 「대표직 사퇴주장에 대한 반박논리」라는 문건을 작성,정지작업에 나섰다.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이대표를 임명했을때도 이대표가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대선주자이기 때문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한다」는 논리는 임면권자인 대통령을 간접공격하는 행위라는 것이다.또 경선공정성을 문제삼는다면 「대선의 공정성을 위해 대통령이 탈당,거국내각을 이뤄야 한다」는 야당측 논리와 다를게 없다는 설명이다.외국의 대선이나 국내 지자제선거 등에도 전례가 없다는 점을 덧붙였다. 때문에 이대표로서는 「공정성 시비를 일으키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대표직 사퇴는 있을수 없다는 방침이다.오는 4일부터 열리는 지구당대회에 참석치 않기로 한 것도 공정성시비를 막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대표는 미리 시한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대표직을 물러나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는 주장이다.「반(반)이진영」의 대표직 사퇴 공세도 『경선직전까지 계속되겠지만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무대응 전략을 구사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대신 이대표는 지난달 31일 정계원로에 이어 3일 경제계원로와 시국간담회를 갖는 등 난국극복을 위한 폭넓은 행보를 계속한다는 복안이다.
  • 강온 전략바뀐 DJP/DJ­강경 이미지 벗고 유연한 태도

    ◎JP­대통령 하야 등 대여공세 강화 김영삼 대통령의 담화발표 이후 DJP(김대중­김종필 총재)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DJ는 「장기전」을 생각하고 있지만 JP는 「단기전」으로 몰아가려는 태세다.처음의 「강경 DJ」「관망 JP」가 뒤바뀐 형국이다. DJP의 동상이몽은 대선전략에서 기인한 둣하다.대권4수에 나서는 DJ로서는 「강경 이미지」의 고착은 득표전에 유리하지 않다.정권퇴진을 위해 「사생결단」의 싸움을 하더라도 대선주자로 나설 인물은 김대통령이 아니다.자칫 여권의 대선주자에 어부지리를 줄 위험성도 크다.이런 연유로 『김대통령에 대한 하야나 탄핵소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등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반면 JP는 「비상시국」으로 규정짓고 대여공세를 강화할 태세이다.2일에는 전국 200여 지구당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해 대여 투쟁방안을 논의한다.투쟁 의지의 결연함을 과시하는 회의다. 이에 앞서 지난달31일에는 국회 원내총무실에서 김용환 총장,이정무 총무,허남훈 정책위원장,이동복 총재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당직자 회의를 열어 대여투쟁 방안을 논의했다.당직자회의 결과를 1일 보고받은 김종필 총재는 2일 지구당위원장 회의에서 「중대결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의 「중대결심」은 대선자금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하고,수용되지 않을 경우 하야를 주장하면서 정권퇴진 운동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김총재는 지난달 31일의 창당2주년 기념식에서도 『대통령이 없어도 이 나라는 굴러간다』며 간접적으로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었다. 아울러 궁극적인 목표는 내각제 개헌 달성임을 밝힐 것 같다.김총재는 2일 회의를 대여 투쟁과 내각제개헌 관철의 기점으로 삼고 있는듯 하다.
  • 여 본격 경선레이스 돌입/오늘 「선관위」 발족

    ◎4일부터 253개 지구당 개편 대의원 선출 신한국당은 2일 당대통령후보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관식고문)를 발족,오는 7월 21일 전당대회까지 50일간의 본격 경선국면에 돌입한다. 신한국당은 이날 경선관리위 첫 회의를 열어 선거공영제의 대원칙아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3일에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관용 사무총장)가 첫 회의를 열어 실무 준비에 들어간다.〈관련기사 4면〉 이어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지부 대회와 253개 지구당개편대회를 잇따라 개최,각각 525명과 8천85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신한국당은 빠르면 6월초,늦어도 6월말까지는 이회창 대표의 거취문제가 결론날 것으로 보고 이대표가 사퇴할 경우 새 대표 임명을 전당대회이후로 미뤄 「당무와 경선분리」체제로 당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은 이처럼 경선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국 각 지구당에 조직책임자를 파견하거나 원내외 지구당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는 등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한동 고문은 2일 상오 국회 후생관에서 계보 원내외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윤환 고문도 3일 상오 자신의 개인사무실인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뒤 당내 「개혁적인 보수세력」의 통합에 착수,이회창 대표 추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측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로 당선,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겠다는 전략 아래 백남치 서상목 변정일 황우여 의원과 유한열 위원장 등 자파 인사들을 총동원,이대표지지 모임을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대세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수성 고문은 3·4일 이틀간 부산을 방문,부산·경남지역 원내외위원장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박찬종 고문은 5일 충남 공주 계룡사에서 열리는 민주산악회 전진대회에 참석하는 등 당내 민주계와의 연대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홍구 고문과 김덕룡 최병렬 의원,이인제 경기지사 등도 토론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석,정책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지구당 방문 횟수를 대폭 늘려 지지세력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는 3일 상오 여의도 미주빌딩내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단일후보 추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신한국 지구당위원장들 대의원 선정에 고심

    ◎“한 길 사람속 몰라…” 「대심」 향방에 촉각/대의원 5배 늘어 장악력 약화… 「반란」 소지많아/초선·원외·대도시지역 위원장들이 고민 더 커 『위원장 뜻대로 대의원을 움직이고 싶지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는게 아니냐』.6월 4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로 전당대회 대의원 선출을 앞두고 있는 신한국당 원내외 지구당위원장의 고민을 한마디로 대변해주고 있는 한 중진의원의 솔직한 고백이다. 신한국당 253개 지구당위원장들이 비슷한 고심을 하고있다.당헌·당규개정으로 지구당 위원장 몫의 대의원이 7명에서 35명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대의원 장악력을 예전처럼 행사할 수 있는 묘수찾기가 쉽지 않다.자기 손으로 대의원을 뽑았어도 「반란」의 소지는 늘어났기 때문이다.인맥이나 영향력면에서 다선보다는 초재선이,원내보다는 원외,소도시나 농촌지역보다는 대도시 위원장들의 고민이 더 크다. 일부 위원장들은 새로 선출할 대의원에 대해 엄정중립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가 하면,지구당 차원의 토론을 거쳐 특정후보를 지지토록 하겠다는 등 다양한 대의원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도권지역 초선 L의원은 『지구당 정기대회에서 운영위원 50명 정도를 선정해 민주적인 절차를 밟아 이 가운데서 대의원을 뽑겠다』고 말했다.그는 『숫자가 많아져 특정한 경선주자를 밀자고 한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워진게 아니냐』고 말했다.그러나 수도권의 다른 L의원은 『대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나와 뜻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인다. 강원 지역의 한 재선의원은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그는 『대의원이 5배로 늘어나면 장악력이 70%로 떨어진다고들 하지만 그건 정당구조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경선주자에 대한 토론을 부치는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당원들이 가장 바라는 후보를 지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지역 재선의원인 한 당직자는 『대의원을 7명에서 35명으로 대폭 늘린 취지는 과거처럼 위원장 뜻에 따라 경선후보에 몰표를 던지는 구태를 벗어나 대의원의 자율성을 찾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대의원들을 민주적인절차로 선출할 것이며 이들에 대해서도 위원장으로서 엄정중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처럼 각양각색의 위원장들 때문에 경선 주자들도 위원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중시하지만 그 위원장의 대의원 장악력에 더 관심을 쏟는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경선 승리는 1만2천608명 대의원의 마음을 잡아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 여 주자 지구당대회 참석 금지

    ◎“대표축사 경선에 영향” 이­반이진영 교감/개별초청 경우만 참석… 신경전 치열할듯 전당대회 대의원을 뽑기위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신한국당 시도및 지구당대회에 이회창 대표위원을 포함한 당내 예비주자들의 참석이 금지된다. 이대표는 30일 상오 구기동 자택에서 『나는 물론 다른 주자들 아무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불참원칙」에 대해 여권핵심과 예비주자들간에 교감이 이뤄진 듯한 인상이다.이같은 방침은 「반이진영」에서 이대표의 지구당대회 축사 문제를 놓고 「불공정게임」이라며 반발하는데다 열흘에 걸친 시도 및 지구당대회가 자칫 과열되거나 내홍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도 『예비주자들은 일단 불참이 원칙』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참석 주자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규정이 없어 일부 예비주자는 지구당위원장으로부터 개별 초청을 받는 형식으로 참석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예비주자들간의 「물밑 신경전」은 시도·지구당대회 참석 여부에서도 치열할 전망이다.
  • 여 전당대회 7월21일 확정/당무회의/주자들 경선세몰이 본격화

    신한국당이 30일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7월21일 열기로 확정,당을 경선체제로 전환하면서 경선 주자들의 경선전도 본격화됐다.특히 3개 시도 대의원 50명이상 추천으로 경선 입후보 등록요건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예비주자 대부분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신한국당 경선은 막판까지 혼전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관련기사 6면〉 이회창 대표측은 1차투표 과반수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세몰이에 착수했다.김덕룡 의원은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원내외 위원장 60∼70명으로 구성된 추대위 전단계 성격의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 박찬종 고문도 이날 상오 롯데호텔에서 열린 「21세기 시민연합 조찬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강연 등을 통한 세몰이를 할 방침이고,이한동 고문은 이날 인천지역 지구당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지구당 순방을 통해 대의원 확보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이홍구 고문 최병렬 의원 이인제경기지사 등도 토론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석,정책과제 등을 제시하는 한편 지구당 순방 등을통해 지지세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에 앞서 이수성 고문은 29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최형우 고문계의 원내외위원장 26명과 저녁을 함께 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세확대 경쟁에 합류했다.
  • 정치와 국민수준/옥태환 민족통일연구원 연구위원(서울광장)

    최근 한보사태 이후 대선정국과 맞물려 TV와 신문들은 앞다투어 우리의 고비용 저효율 정치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정치인들은 유권자에게,유권자들은 정치인들에게 잘못을 전가하고 있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리에서 결국 양비론까지 제시되지만,그렇다고 실현 가능한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다.결국 문제점만 적나라하게 표출될 뿐 뚜렷한 대안모색은 쉽지 않은 것 같다. 혹자는 과도한 지구당 유지비를 거론하며 법정선거기간 이외에는 지구당 사무실을 폐쇄할 것을 제의하기도 하고,선거공영제 확대,선거법정비용 축소,정당연설회 폐지,TV토론 확대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많은 시민들은 계보정치와 정경유착이 비리와 고비용의 주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일부에서는 대통령 중심제가 고비용정치와 정경유착의 주범이라며 내각책임제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인 것처럼 설득하고 있다.하지만 록히드사건 등을 통해 드러난 일본의 정경유착 형태를 볼 때,꼭 정치제도의 탓만은 아닌 것 같다. ○모두가 네탓으로 떠넘겨 그 나라의 정치수준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나라의 국민수준과 비례한다고 한다.우리가 스위스,영국,독일 같은 선진국들의 정치를 부러워하면서 왜 우리는 저렇게 될 수 없을까 한탄해 보아야 부질없는 일일 뿐이다.휴일이 지나면 온통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고속도로 주변,경기장마다 관중이 빠져나간뒤 너저분하게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면,우리가 과연 정치가들에게 왜 선진국 수준의 정치를 펼치지 못하느냐고 질책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그뿐인가.오늘의 지역당을 육성한 것이 바로 우리들인데 이 모든 우리의 현실을 단숨에 뛰어넘어 서구식 이상 정치체제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은 결국 연목구어에 지나지 않는다.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을 인정하면서 시간을 두고 문제를 하나하나 개선해 갈 수밖에 없다.어차피 우리의 정치현실이 고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고비용은 국민이 감내하면서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터주어 이들로 하여금 서서히 서구 선진국과 같은 저비용 고효율 정치로 고쳐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합리적 대안이 아닐까. 첫째,앞으로 정치비용은 다소 재정적 압박이 있더라도 합리적으로 현실화해서 전액 국민의 세금으로 부담하게 하자.한보사태는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의 부담을 줄일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다. 둘째,우리 국민이 세금으로 모든 정치비용을 부담한다면 각당의 대통령 후보,국회의원 후보,지방자치단체장 후보는 당연히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경선제로 바꾸어야 한다. 각당에서 불과 수천명의 대의원이 뽑아주는 후보들 중에서 대통령을 선택해야 하는 현제도를 대다수의 국민들은 흔쾌히 수용하지 않고 있다.국민여론조사 결과와 당 대의원들의 여론조사간의 현격한 차이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또한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각당의 후보중에서 의원을 뽑는 현제도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무슨 말이 많으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계보정치 청산과 의정파행,군소정당 난립방지,참신한 인물 등용의 기회를 넓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국민경선이 최선이라는 것은 정치선진국의 예에서 잘 알 수 있다. 셋째,검찰은 한보사태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앞으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한보로부터 돈을 받은 인사중 정치자금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정확히 받은 액수와 사용처를 기록·보관하지 않은 정치가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전원 구속해서 의법처리해야 한다는 국민 대다수의 요구를 외면해선 안된다. ○정경유착고리 완전 차단을 지금 우리 국민들은 두 전직 대통령에 이어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구속되는 것을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21세기는 무한 경쟁시대이다.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일류가 아니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통일도,선진국 진입도 바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정의롭고 도덕적인 사회를 세울 수 있을때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겠다.
  • 예산 오장섭·포항북 이병석/신한국 보선후보 확정

    신한국당은 30일 당무회의를 열고 충남 예산 재선거와 경북 포항북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오장섭 위원장과 이병석 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또 김용태 청와대비서실장이 위원장직을 내놓은 대구 북을에 이용우 대동개발대표를 임명하는 등 4개 사고지구당 조직책을 확정했다.강인섭 정무수석이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서울 은평갑에는 최중태 대해그룹회장,최인기 위원장이 여수수산전문대 총장으로 선출돼 자리가 빈 전남 나주는 박종철 경희대교수,고명승씨가 사의를 밝힌 전북 부안은 김대현 나주잠사대표가 임명됐다.
  • 이수성 고문 세확보 가속화

    ◎정동포럼­정발협 이 고문으로 선회 분석/이회창 대표직 사퇴후 대세장악 자심감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의 대선캠프에 힘이 붙어가고 있는 것 같다.이고문측은 지난 26일,비록 뒤늦게 경선출마를 선언했지만,당내 양대 계파인 민주·민정계 양측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지지를 확보해가고 있다고 주장한다.우선 이고문측은 29일 저녁 최형우 고문과 가까운 원외지구당위원장의 모임인 정동포럼(회장 송천영) 회원들이 이고문과의 만찬에서 사실상 이고문에 대한 선호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간주하려 한다.이고문측은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가 김덕룡 의원의 탈퇴로 한때 흔들렸지만,「서청원·강삼재」체제가 들어선뒤 중심을 잡아가고 있으며,이고문쪽과 가까와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이고문측의 대세장악을 위한 작업은 당 내부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이고문의 한 측근의원은 『서영훈·신현확씨와 같은 국가원로급 인사들이 대부분 이고문에 대한 지지의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회창후보가 대표직의 거품을 벗으면,누가대세를 장악하고 있는지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고문은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동안 「반이회창 전선」에서 이한동·박찬종고문뒤에 한발 물러서 있던 태도를 바꿔 31일 열리는 경선 예비후보 모임에서 이대표의 사퇴를 직접 거론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