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구당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일상생활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생태 복원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종합대책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청년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12
  • 國監 이대로는 안된다/호통·반말 등 고압적 자세 여전

    ◎대안 제시보다 국민 눈길 끌기/보좌진 강화·시민감시 확대 시급 국회의원들의 ‘정책감사’는 먼나라 얘기인가. 국회 국정감사 6일째인 28일,13개 상임위별 각 국감장에는 질의 의원들의 반말과 훈계조 어투가 여전했다. 지난 5일 동안의 국정감사에서도 의원들의 저질 발언은 끊이질 않았다. 낯뜨거운 육두문자도 터져 나왔고 상대 의원과의 멱살잡이가 낯선 풍경만은 아니었다. 이런 사이 국회 다른 한쪽에선 ‘의원후원회’란 행사가 그치질 않고 있다. 국정감사 기간임을 헤아려 특별히 후원해달라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린다. 의원 스스로 “짧은 국감기간”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이같은 행태를 보이는 데 시민들은 의아할 뿐이다. 이러한 문제는 우선 의원들이 20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정부의 1년 공과를 감사해야 하는 등 제도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직접적으로는 의원 개개인이 세련된 ‘대화 방법’을 갖지 못하고 있는 데서 이같은 행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정신이 부족하고 상대 의견을경청하는,‘듣는 훈련’이 덜 돼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의회 전문가들은 국감 도중 자신의 견해와 다른 의견이 나올 경우 “우선 경청하라”는 제언이다. 일단 경청한 뒤 문제가 있으면 소속 위원장에게 신상발언을 요청,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국회의원들이 피감기관을 상대로 호통을 치거나 고압적 자세로 일관하는 것은 ‘대안 제시’보다는 대부분 ‘튀는 행위’로 관심을 끌려는 심리에서 나온다는 분석이다. 그만큼 질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다름아니다. 의원들의 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문제이기는 하지만 보좌진의 정책보좌 기능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하지만 보좌진을 개인비서 정도로 착각하는가 하면 보좌진 자리를 ‘친·인척의 밥벌이’ 정도로 인식하는 의원들도 적지않은 게 현실이다. 좀더 장기적으로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상설화,지구당에서의 상향식 공천제도 조기 확립,시민단체 감시활동의 완전한 보장,상임위원장의 권한 확대,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하루빨리 실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 여야 ‘총풍 수사결과’ 공방/與 “李會昌 총재 사과를”

    ◎野 “재발방지 약속해야” 여야는 26일 ‘판문점 총격요청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각 당의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측은 공식적 반응을 일체 삼간 채 “어쨌든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것 아니냐”고 원칙론을 표명하는 선에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전국지구당위원장·주요당직자연수’에서 “張錫重씨 등 이른바 총풍 3인방이 국기를 흔든 반(反)국가사범임이 확인됐고 이들이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와 직보관계에 있던 것이 확인된 만큼 李총재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사과와 국민회의 지도부의 사퇴,안기부장 파면,검찰총장과 일부 청와대비서관의 해임,안기부 고문 수사관의 처벌,재발방지 약속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28일쯤 金鍾泌 총리를 방문,고문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방침이다.
  • 재벌·언론 반드시 분리/과거처럼 거래땐 제재/朴智元 공보수석

    朴智元 청와대공보수석은 19일 언론개혁과 관련 “재벌과 언론이 과거처럼 한지붕 한가족같이 거래를 하면 공정거래위에 제소,가치없는 조치를 취해 상응한 결과가 있도록 하겠다”며 “재벌과 언론을 반드시 분리할 것이며 모일간지도 이같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朴수석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회의 지구당 당직자 5차연수회에 참석 “무가지(無價紙) 남발,독자확장을 위한 과당경쟁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와 회사만 있고 활동은 하지 않는 사이비언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며 족벌언론에 대해서도 시장경제원리가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데,이는 언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자민련 부총재 李台燮 의원/내각제 추진위원도 임명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14일 李台燮 전 정책위의장을 부총재에,金日柱 의원을 정치연수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또 金龍煥 수석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각책임제추진위원회 위원에 朴哲彦·鄭相千·金鎔采 부총재와 咸錫宰·金基洙·李良熙·金學元·鄭宇澤·李健介 의원과 李宰勳 경북상주지구당위원장 金甲泳 인천연수지구당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내각제추진위 자문교수단에는 許慶 연세대·丘秉朔 고려대·徐柱實 부경대·張錫權 단국대 교수 등이 선임됐다.
  • 정치개혁 3개안 ‘도마’에/국민회의 대토론회 어떤 의견 오갔나

    ◎국회제도­의원 출석·입법 성적 공개 제안/정당제도­당내 민주화로 개혁 완결 주장/선거제도­비례대표제·의원수 축소 논란 국민회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3,14일 이틀동안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정당,선거제도 등 3개 분야 정치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일단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金元吉 정책위의장은 토론회를 마친 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전체적으로 ‘진일보한 안’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흡족해했다.토론자들도 의견을 같이했다.그러나 일부 각론에서 토론자들은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보완을 요구,토론회 열기를 달궜다. ▷국회제도개혁◁ 韓相震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국회제도개혁 토론회는 국회운영의 활성화와 국회의 기능활성화 및 효율화가 논의의 초점을 이뤘다.한국정당정치연구소 孫赫載 정치분석실장 등 토론자들은 의장의 당적 이탈은 의장을 사회자로 격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鄭鍾燮 건국대 교수는 당적 이탈제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회운영에 있어서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토론이 진행됐다.특정 교섭단체의 국회 보이콧을 방지하기 위해 출석성적과 입법성적표를 선거 입후보 명부와 함께 공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기능의 강화에 대해선 토론자 사이에 이론이 없었다.예결위를 예산위와 결산위로 분리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였다.그러나 이들 위원의 ‘임기 1년’은 혹독하게 비판했다.예결위를 ‘상설화’할 것이냐 ‘특위’로 할 것이냐 하는 대목에선 의견을 달리했다.안기부 국방부 지방교부금 등 예산 편성의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인사청문회의 범위를 놓고 한바탕 위헌 논쟁을 벌였다.鄭교수는 “헌법상 국회동의가 필요없는 국무위원 및 경찰청장·검찰총장·국세청장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명백한 위헌으로,국민회의는 대선 공약의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정부 견제를 위해 대통령 소속의 감사원을 국회로 가져오고,행정부의 법률안 제출권을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법제예산실과 입법조사관을 대폭 확충하고,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국회제도개혁 분과위원장인 南宮鎭 의원은 “너무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면서 “다시 검토할 기회를 갖겠다”고 다짐했다.그러나 감사원이 어디에 속하느냐는 것은 헌법개정사항임을 강조했다. ▷정당제도개혁◁ 金浩鎭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정당제도개혁 토론회에서는 공천제도와 지구당 운영문제를 놓고 활발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토론자들은 국민회의 시안이 ‘진일보한 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보완을 촉구했다.李南永 숙명여대 교수는 공천제도를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하고,미국의 예비선거제도를 장기적으로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지구당 운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金국장은 “지구당 운영의 고비용 타파와 당내 민주화만 이루어지면 정당제도개혁은 다 이뤄지는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지구당을 합의제로 운영할 것을 주장했다. 黃台淵 동국대 교수는 우리의 정당을 보스정당 또는 명사정당이라고 규정한 뒤 비례대표 후보를 시·도지부와 협의,중앙당이임명하면 보스정당을 극대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중앙당과 협의,시·도지부에서 임명하는 방식으로 임명 주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무원 정당가입에 대한 보완 의견이 제시됐다.“줄서기 풍토가 만연한 공직풍토상 지방공무원의 정당가입은 유보해야 한다”와 “정당가입을 허용하되 당직만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정당설립요건 완화와 관련,李교수는 “정당의 설립요건 완화에는 공감하지만 지구당을 정당설립요건으로 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지적했다.차제에 지역단체장을 노리는 순수지역당의 출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토론자들은 선거자금법의 처벌 규정을 강화,대가성 유무에 관계없이 처벌하고 형평성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도 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 모금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林采正 정당제도개혁 분과위원장은 “총론에 대한 비판보다는 각론에 대한 보완을 요구,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법의 이상과 현실을 어떻게 조화롭게 하느냐가 최대의 숙제”라며 문제점의 보완을 약속했다. ▷선거제도개혁◁ 趙昌鉉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거제도개혁 토론회는 열기가 가득했다.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에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의원 정수를 줄이는 데 반대의견이 많았다.成洛寅 영남대 교수는 “통일을 대비해서라도 현재의 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감축안이 과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張錫權 단국대 부총장도 “민주정치는 원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비용을 줄이려면 의원세비와 보좌관 수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千正培 의원은 그러나 “우리도 의원수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국민 여론이 줄이라고 한다”면서 “국회도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에서 다시 늘리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서도 양론이 있었다.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도입취지가 지역감정 해소에 있다면 재고하라는 의견도 개진됐다.도리어 지역감정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취지에서다.成교수는 대의주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비례대표 비율을 2대 1,張교수는 3대 1로 할 것을 주장하고 비례대표 명부 작성시 민주성과 객관성 보장에 한 목소리를 냈다.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종합평가에서 “토론회를 통해 ‘의장 당적이탈문제’‘예결위원 임기’‘지구당 존폐’‘인사청문회 대상’ 등에 대해 추가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李信行 의원 비자금 시인/공금횡령 첫 공판

    (주)기산 사장 재직 때 비자금 조성과 회사공금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나라당 의원 李信行 피고인(54)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李피고인은 공판에서 “기산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하지 않아 규모와 경위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매월 1억여원씩 또는 명절이나 연말에 수천만원씩 활동비 명목으로 회사 돈을 받아 썼다”면서 비자금 사용 사실을 시인했다. 李피고인은 또 “건설회사에서는 불가피한 수주활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비자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지시했다”면서 “그러나 조성된 비자금을 수주활동을 위한 접대비 명목으로 썼을 뿐 개인적으로 유용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李피고인은 “지난 4·11총선에 출마하면서 몇몇 협력업체 사장들부터 총선지원금 명목으로 2억여원을 받아 지구당 관리비 등으로 사용했지만 단순한 정치후원금 명목이지 공사 하도급의 대가로 받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 JP,부여지구당위원장 공식 사퇴

    ◎“후배에게 물려 줄때 됐다” 고향 포기/金龍煥 부총재 “내년말 내각제 꼭 관철” 金鍾泌 총리는 12일 오후 고향 부여에 갔다.그러나 마음은 오전부터 가 있었다.청와대 오찬행사 때문에 조금 늦었을 뿐이다.날씨가 흐려 타고 갈 헬기가 뜨지 못할 뻔했다.그는 헬기 기종을 바꿔서라도 가자고 고집했다. 金총리는 이날 자민련 부여지구당을 내놓았다.“의원은 지역구가 생명”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그다.8선(選)중 지역구 의원을 여섯차례 지냈다.지난 63년부터 유지해 온 그 ‘생명’을 포기했다.또다른 ‘정치적 생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金총리는 이날 “후배에게 넘겨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내각제를 위한 결단이라는 해석에는 “비약하지 말라”고 경계했다.하지만 金龍煥 수석부총재는 “金명예총재가 할 일이 따로 있다”고 분명히 했다. 金수석부총재는 이날 “내년 말 내각제 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내각제)약속은 지키게 만들어야지 지켜주는 것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그런 뒤 “멋대로 이런 얘기를 했다”고 金총리에게 양해를 구했다.金총리는 “멋대로가 아니겠지”라고 받아넘겼다.복심(腹心)임을 굳이 부정하지 않는 듯했다. 金명예총재는 부여지구당 개편대회가 끝난 뒤 도착했다.朴泰俊총재도 마찬가지다.金수석부총재 등 부총재들이 총출동했다.참석한 현역 의원들은 20명이 훨씬 넘었다.명예총재에 대한 극진한 예우를 반영했다.그보다는 내각제개헌을 위한 ‘출정식’같기도 했다. 부여지구당은 金學元 의원이 물려받았다.한나라당에서 입당한 ‘대가’다. 그는 서울 성동을에서 당선됐다.지역구는 성동을,지구당은 부여가 됐다.우리 정치가 낳은 또하나의 기형(畸形)이다.
  • 국민회의/지구당위원장 교체 ‘시동’

    ◎사고·부실조직 개혁인사로 대폭 물갈이 국민회의가 이번 주부터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물갈이’는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대거 발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국민의 정부 개혁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개혁인사를 찾는 것이다. 국민회의는 우선 32개 사고 및 미창당지구당에 대한 조직책 인선을 마무리 지은 뒤 최근 1,2차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실지구당으로 판명된 기존 조직을 대폭 물갈이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및 미창당지구당은 부산 2개,대구 5개,경북 7개,경남 5개 등 영남권과 대전·충청권의 5개 지구당.영남·충청권 및 강원지역의 경우는 조직책이 있어도 과감하게 기존조직을 ‘수술’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이들 자리에는 최근 국민회의에 입당한 徐錫宰 朴範珍 張乙炳 權正達 張永喆 李在明 朴宗雨 金佶煥 劉容泰 宋勳錫 의원 등 영입의원을 우선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전국 정당화를 모색하기 위해 참신한 개혁성향의 야당의원 영입도 꾸준히 추진,조직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강원지역 의원5∼6명 영입추진설도 그래서 나온 얘기다. 국민회의는 鄭鎬宣 의원 등 최근 개인비리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문제 호남인사 지역구도 대폭 수술할 방침이어서 호남지역의원들이 벌써부터 바짝 긴장하는 상황이다.
  • JP 지구당위원장 공식 사퇴한다/12일 부여지구당 개편대회

    ◎김학원 의원에게 자리 이양/“내각제 관철” 의지 표현인듯 金鍾泌 총리가 자민련 부여지구당위원장을 공식 사퇴한다.12일 이양식 격인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는다.한나라당에서 입당한 金學元 의원이 넘겨받는다. 金의원은 사무1부총장도 얻었다. JP(金총리)는 이날 행사에 각별하다.청와대 오찬행사까지 불참하고 부여에 간다.급한 일정 때문에 헬기를 타기로 했다.물론 金大中 대통령으로부터 양해를 구했다. JP는 최근 두가지 화두(話頭)를 선보였다.정치권 사정과 관련해서는 ‘증오와 협량(狹量)’ 이란 메시지를 던졌다.내각제 반대발언들에는 ‘곡학아세(曲學阿世)’로 경고했다.따라서 이번 부여행(行)은 ‘내각제 의지’의 표현이라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 자민련 금고 ‘바닥 보인다’

    ◎올 선거때 거의 써… 보조금 15억 석달 견뎌야/추석도 ‘쓸쓸’… 당보까지 이달부터 유료화 자민련이 당보(黨報)를 판다. 당원들이 판매 대상이다. 공짜로 주는 양은 50부로 제한했다. 각 시·도지부나 지구당이나 마찬가지다.더 필요하면 사서 보라는 얘기다. 10월호부터 팔기로 했다. 지령 제45호가 된다. 정당 당보는 무상배포가 관례다. 따라서 ‘자민련보’의 유료화는 파격(破格)이다.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효율적 배포가 목적이다. 돈을 들이는 만큼 애착을 가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애당심(愛黨心) 증대를 겨냥하고 있다. 둘째,‘돈’과 관련이 있다. 현재 30개 지구당이 유료 구독을 신청했다. 8,000부 정도를 주문했다. 한부에 150원이니 수익금은 120만원이다. 별로 큰 돈이 아니다. 하지만 규모가 더 늘어나면 살림에 보탬이 된다. 자민련은 금고가 바닥났다. 올들어 몇차례 선거를 치르느라 적잖게 썼다. 지난 15일 나온 국고보조금으로 겨우 꾸려가고 있다. 보조금은 15억여원으로 석달치다. 한달에 5억여원으로 버텨야 하지만 경상비밖에안된다. 살림이 어렵다 보니 추석명절이 쓸쓸하다. 사무처 요원들은 추석 보너스가 깎였다. 부장급 이상은 40만원씩 받는다. 차장급 이하는 30만원이다. 100% 지급받던 예년과 다르다. 한푼도 못 받는 곳이 허다하다고 자위하기도 한다. 하지만 표정들은 어둡기만 하다. 자민련은 내년 초 중앙당사 이전계획을 세웠다. 마포에서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로 옮기려고 했다. 현 당사 전세금 24억원으로 해결할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로서 되돌려받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도 살림이 별로 나아질 게 없다는 것이 더 고민이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벌릴 곳도 마땅치가 않다. 이래저래 수심만 깊어지고 있다.
  • ‘끝내기’ 시각속 당혹·긴장/司正 확산 여·야 반응

    ◎여­당사자들 결백 주자… “野 표적운운 못할것”/야­소환 일절 불응… “與 비주류 끼워넣기” 공세 여야는 30일 소속 의원들이 사정(司正)대상으로 속속 거명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풍문이 현실로 드러나자 더욱 난감해 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명백한 표적수사’라고 그 부당성을 극대화하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소환이 ‘끝내기수순’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민회의◁ 국민회의는 鄭大哲 부총재의 구속에 이어 金*桓 鄭鎬宣 金宗培 蔡映錫 의원에 대한 무더기 소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침내 사정의 ‘칼끝’이 여당을 향하기 시작했다며 불안해하는 눈치다. 지도부는 사정당국의 고위층과 직·간접 접촉을 통해 관련의원들에 대한 비리여부 파악에 나섰고,해당 의원들은 검찰의 수사방향에 촉각을 세우며 혐의사실을 부인하는 등 적극 공세를 취하고 있다. 鄭鎬宣 의원은 부인이자 같은 당 대구수성갑 지구당위원장인 朴南姬 경북대교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삭발농성을 했다. 金宗培 의원은 “대가성이 없다”고,蔡의원은 “누군가의 모함”이라고 각각 부인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오래전부터의 설(說)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남의원의 ‘물갈이’를 예고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들외에 수도권의 J의원등 여당 의원이 더 나올것이라는 설이 파다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야권의 ‘표적사정’주장을 일축할 ‘호기’라는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한나라당◁ 야당을 파괴할 목적으로 사정(司正)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검찰의 소환에 일절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李會昌 총재를 도운 사람들을 ‘표적’으로 한 보복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安商守 대변인은 이날 “李총재를 도운 金潤煥 전 부총재,李基澤 전 총재대행,金重緯·李富榮·白南治·徐相穆 의원에 이어 黃珞周 전국회의장까지 수사하는 것을 보면 당으로서도 이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개탄했다. 安대변인은 이어 “경성비리에 관련된 여당 중진의원들은 아예 소환조차하지 않은 채 국민회의의 힘없는 비주류 초선의원 몇 명을 끼워넣기식 속죄양으로 만들어 보복·편파사정이라는 비난을 면하려는 한 편의 ‘정치희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권청탁 등과 관련해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黃 전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당사 기자실에 들러 혐의사실을 부인,검찰에 출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徐相穆 의원은 지난 29일 “검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는 현역 국회의원을 정기국회 회기 중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지위와 신분을 무시하고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유린했다”고 공박(攻駁)했다.
  • “한나라 성북을 지구당 92년 대선때 6억 썼다”/姜聲才 의원

    한나라당 姜聲才 의원이 28일 의원총회에서 “지난 92년 대선 당시 서울 성북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9월 초부터 100일여동안 수천만원 내지 1억원씩의 정당활동비와 선거자금을 합쳐 6억원을 썼다”고 발언,파문이 일고 있다. 姜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146호실에서 열린 의원총회 공개 토론을 통해 “작년 대선때 우리 당에서는 서울지역 지구당으로 5,000만원씩이 내려왔지만 국민회의는 2억∼3억씩 썼다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92년 당시 金泳三 후보의 대선자금 내역중 일부를 공개석상에서 밝힌 것이어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 16개 지구당 조직책 확정/자민련

    자민련은 28일 조직강화특위(위원장 朴俊炳 사무총장)를 열어 전국 79개 사고지구당 중 1차로 16개 지구당 조직책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서울 동작을=金基玉 전 동작구청장 ▲부산 연제=姜昊成 부산동성종합건설대표 ▲인천 남동을=朴泰權 전 충남지사 ▲인천 연수=金甲泳 경기대 교수 ▲울산 남갑=車秀明 의원 ▲경기 성남 분당=吳誠洙 전 성남시장 ▲강원 영월·평창=金基洙 의원 ▲강원 원주갑=朴宇淳 변호사 ▲충북 제천·단양=宋光浩 전 의원 ▲전북 군산을=李羲根 변호사 ▲전남 순천을=金英重 동서전기대표 ▲경남 남해·하동=文鍾喆 수원대산업교육대학원장 ▲경북 영주=權寧昌 고려레미콘대표 ▲경남 진주갑=鄭必根 전 의원 ▲전남 보성·화순=李賢泰 대보석재대표 ▲제주 북제주=姜奉瓚 한국감정원감정사
  • 대구→부산·울산→대구/嶺南 순회 野 집회 물의

    ◎“지역감정 자극 부패청산 방해” 비난 ‘사정(司正)정국’에 항의하는 한나라당의 장외집회가 도를 넘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다시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같은 한나라당의 장외집회는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추진중인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동서화합 노력’에 찬물을 끼얹음은 물론 정부의 IMF위기 탈출을 위해 필요한 국민 통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지난 12일 부천에서의 ‘야당파괴저지 규탄대회’ 집회를 시작으로 15일 대구,19일 부산 울산에서 ‘규탄대회’를 강행했으며 26일에는 현재 개인 비리 혐의로 내사중인 金潤煥 전 부총재가 가세,자신들의 ‘텃밭’이라고 주장하는 대구에서 또다시 옥외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의 규탄대회에 맞서 ‘세도(稅盜)한나라당 진상보고대회’를 222개 지구당별로 강행하려 했으나 야당을 자극할지 모른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22일을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문제는 일부 집회에서의 야당지도자 발언이 지역감정을 극도로 부추겨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를 희석시키거나 자신의 위기 탈출구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발언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이 부산집회에서 한 발언. 李전총재는 “호남지역에서는 돈이 풍부해 연일 공사가 진행중인데 부산은 망해가고 있고 부산의 자식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있다”며 부산 시민들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흥사단 金鍾林 이사장은 “아무리 정치 집회라지만 자신의 지역기반을 토대로 이같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올바른 정치인의 길이 아니다”라면서 “지역감정의 아픈 상처를 자극하면서 난국 상황에서 오히려 국민 통합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명지대 申律 교수(정치학)는 “모두가 경제난 극복에 동참해야 하는 이때 자신의 약점을 지역감정에 호소해 환심을 사려는 행위는 구시대 정치의 전형”이라고 진단하고 “오히려 정치권의 사정·개혁을 가속화,하루빨리 이같은 행태를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金起式 참여연대사무국장은 “여하한 이유에서도 지역주의에 의존해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고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주의에 의존하는 정치인을 선거로 심판하여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虛舟 소환·申鉉碻씨 회동 싸고 관심 고조

    ◎가속도 붙은 TK세력 재편/“DJ와 협력 지역발전” 신주류 부상/여 “구세력 민심 염증” 세확산 본격화 ‘TK(대구·경북)재편설’이 심상치 않다.구(舊)여권에서 ‘힘을 썼던’ TK세력을 대신해 ‘신(新)TK주류’가 전면에 부상하는 기류다.구TK세력들이 반(反)DJ정서를 정치적 토대로 삼았다면 신주류는 DJ와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앞세우고 있다. 허주(虛舟·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의 검찰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나 金大中 대통령이 申鉉碻 전 국무총리에게 “동서화합의 대부가 돼달라”고 부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여권은 虛舟 등 구TK세력들이 지역 민심과 상당히 유리돼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국민회의 嚴三鐸 부총재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허주의 ‘돈정치’에 상당한 염증을 내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무조건 현정권을 반대하기보다 일정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은 국민회의의 내년 5월 전당대회를 주목하고 있다.李壽成 전 총리 등 TK신주류들이 전면에 등장할 시점으로 보고 있다.여대야소 구도속에서 동서화합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국민회의에서도 TK지역의 의원·기초단체장 영입과 조직강화의 ‘이중전략’으로 세확산에 돌입했다.權正達 의원(경북 안동을)과 李源植 경주시장 영입에 성공했고 李義根 경북지사의 입당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기초단체장의 경우 安義鍾 청송시장 등 4명이 한나라당을 탈당,입당 채비를 갖추고 있다. 밑바닥 훑기작업도 깊숙이 진행되고 있다.오는 24일 대구지역 구의원 40명이 전격 국민회의에 입당한다. 조직강화도 주요 무기다.1차로 내년 5월 전당대회에 맞춰 참신하고 명망있는 개혁세력을 지구당위원장으로 대거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 ‘司正정국 해법’ 접점이 없다/여야 극한 대치… 표류하는 정치

    ◎여/국정개혁 차원 성역있을 수 없어/이회창씨 선 사과­즉각 등원 요구 여권의 정치권사정(司正) 화두는 개혁이다. 정경유착의 산물인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고는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총체적 국정개혁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치권사정은 국회정상화,경색정국의 상위개념으로 개혁의 시작이라는 주장이다. 국민회의 고위당직자는 이와 관련,“정치권사정은 국회정상화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정에 대한 여권의 기본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표적사정’‘야당파괴공작’이라는 한나라당 주장은 자신들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장외투쟁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다. ‘稅盜사건’‘개인비리사건’‘국회정상화’를 분리,대응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하고 있다.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지다. 국세청을 동원,대선자금을 불법모금했다는 이른바 ‘세금도둑질사건’은 있어서는 안될 악성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제도적인 보완과 함께 한나라당 徐相穆 의원의 의법조치와 李會昌 총재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나라당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金潤煥 전 부총재,吳世應·白南治·金重緯·李富榮 의원,국민회의 鄭大哲 부총재 등이 연루된 비리사건은 부정부패사건으로 간주한다. 국민회의는 비리 관련자들이 스스로 검찰에 출두,한나라당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국의 물꼬를 터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국회에 제출된 체포동의안도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강경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정의 형평성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부패한 세력이 부패척결에 저항하는 것으로 일축하면서도 적지않게 고심하는 눈치다. 여권 중진 K의원이 사정대상에 포함됐다는 설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국회정상화에는 조건이 없다는 시각이다. 한나라당에서 등원조건으로 제시한 ‘사정중단’을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부터는 단독국회를 소집하겠다는 복안이다.◎야/경색본질은 편파수사­야당 파괴/장외투쟁으로 수세국면 전환 주력 한나라당이 잔뜩 독기(毒氣)를 품었다. ‘원외(院外)투쟁’을 앞세워 대여(對與) 전면전의 고삐를 바싹 죄고 있다. 사정정국의 돌파구를 ‘여론몰이’에서 찾으려는 의도다. 오는 25일에는 대구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갖는다. TK(대구·경북)를 정치기반으로 삼고 있는 金潤煥 전 부총재에게 사정의 칼날이 겨눠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역 집회는 29일로 미뤘다. 지도부는 지난 19일 부산역 집회에 이어 대구와 서울 집회에도 총동원령을 내렸다. 마산 집회도 검토중이다. 특히 李會昌 총재는 22일 서울과 경기·인천지역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며 집회의 성공적 개최를 독려했다. 야당파괴뿐 아니라 현정부의 실정(失政)규탄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대구·경북지역 위원장들도 모임을 갖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국면 전환을 노린 역공(逆攻)에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李총재가 작심하고 전면에 나섰다. 국세청 모금사건과 관련,한나라당의 사과를 촉구한 金大中 대통령의 언급에 정면 응수했다. 李총재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金대통령이 선후를 혼동하고 있다. 정국경색이 야당파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여권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安商守 대변인도 “국회의원을 빼간 국민회의는 국도(國盜)”라며 ‘세도(稅盜)’ 공세에 맞불을 놨다. 그러면서 “대선 당시 국민회의쪽에도 국세청 모금 대선자금이 유입됐다는 제보가 들어 오고 있다”며 검찰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또 제2건국위 출범과 관련,“거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사전 정비작업이 아니냐”고 공개 질의했다. 사정의 도마에 오른 당사자들도 가세했다. 단식중인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은 “쇼 같은 사정은 집어치우라”며 이날 검찰의 2차소환에 불응했다. 金전부총재는 “비리혐의가 유포된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음모설을 제기했다. 白南治 의원도 “동아리스트의 몸통은 국민회의와 자민련에 있다”며 화살을 여권에 돌렸다. 李富榮 의원은 “오늘 낮 본인의 지구당 간부회의가 열린 음식점에 강동서 소속 형사가 잠입,회의내용을 엿듣다 발각됐다”며 관련 책임자 해임을 주장했다. □정국 쟁점 여야 입장 비교 ◆세풍사건 ·여당:국세청을 동원, 86억원을 불법모금한데 대해 먼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 국세청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도 추방해야 하고, 불법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해 온 부패정치인도 정치권에서 추방해야 한다. ·야당:서상목 의원이 기업으로부터 받아 당에 전달한 대선헌금은 23억여원이다. 또한 받은 시점도 개정 정치자금법이 발효된 지난해 11월14일 이전이 10월 초순경이다. 국세청에 단 한마디 선거자금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 ◆국회불참 장외투쟁 ·여당:헌법에 정해진 정기국회를 외면하는 것은 한나라당에도 이롭지 않고, 국민이익에도 배치된다. 투쟁할 일이 있으면 국회로 돌아오라. 국민회의는 22일까지만 ‘제도 한나라당 진상 보고대회’를 갖고 앞으로는 자제한다. ·야당:대규모 서울집회를 갖기전에 국회의원이 중심이 된 소규모 민주유세단을 가동시킨다. 서울집회는 단순한 야당파괴저지 규탄대회로 끝내지 않고 김대중 정권의 총체적 실정을 꼬집는다. ◆사정논란 ·여당:정치권 사정은 국민의 여망이다. 정치개혁 없이는 나라가 올바로 갈수 없다. 검찰수사에 개입하지 않는다. 누구든 비리가 있으면 처벌받는게 마땅하다. ·야당:‘야당파괴’를 목표로 야당의원들을 집중 겨냥, 편파사정·표적수사의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여당이 ‘끼워넣기’식 사정으로 이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정국정상화 조건 ·여당:한나라당이 ‘세도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등원해야 영수회담 등 여야대화가 가능하다. 비리혐의 인사들의 즉각적 검찰출두와 장외투쟁중단도 필요하다. ·야당:‘야당파괴’에 대해 대통령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 편파적 사정을 중단하고 여권의 ‘야당의원 빼가기’가 중단되어야 정국이 정상화될 것이다.
  • 대치정국 어디까지…/국민회의­오늘까지 ‘稅盜 진상보고대회’

    ◎한나라­25·26일께 서울서 규탄대회 검찰이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1일 한나라당이 이번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갖기로 결정,여야의 강경대치 정국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 등 수도권지역 50개 지구당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국 각 지구당에서 ‘세도(稅盜)한나라당 진상보고대회’를 강행하는 한편 이번 주말쯤 여당 단독국회를 열어 24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총재단 회의를 열어 중단없는 사정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나라당의 즉각적인 장외투쟁 중단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 등의 검찰출두 ▲세도사건에 대한 한나라당 지도부 사과 등이 전제되어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한나라당도 李會昌 총재 주재로 주요 당직자회의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사정정국이 종결되지 않는 한 대화에 응할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확인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25·26일쯤 서울에서 대규모옥외규탄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 司正 정국 여·야대치 ‘視界 제로’/대국민홍보戰 나선 각당 입장

    ◎여­“여론 지지” 중단없는 사정 재확인/야 “군중집회 계속” 불구 돌파구 고심 여야 대치 상황이 심화되면서 정국 정상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한나라당 金潤煥 전 부총재의 검찰 소환문제가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긴장정국은 시계 제로의 상태다. ▷여당◁ 국민회의는 21일 비리척결의 정당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 진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부정부패 척결작업을 거듭 강조했다.국민회의는 서울 종로를 비롯,인천·경기지역 20개 지구당별로 ‘세도(稅盜)한나라당 진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추석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장외집회에 맞서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는 인식에서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총재단회의에서 “金大中 대통령의 춘천발언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역설했다고 鄭東泳 대변인이 전했다.중단없는 정치권 사정에는 긍정적인 여론도 한몫을 하고 있다.국민회의는 한국갤럽에 의뢰,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치권 사정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7.3%로,잘못하고 있다(43.6%)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일부언론보도를 반박했다. 韓和甲 총무는 ‘국세청 동원 불법자금 모금 사과,비리정치인 검찰 출두’를 정국 정상화 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해빙의 물꼬를 트는 노력을 계속했다.그러나 야당이 ‘정치인 비리수사 중단’을 국회 복귀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金潤煥 전 부총재의 소환문제도 “누구든 조사를 위한 확인절차는 필요하다”면서 “혐의가 없다면 검찰에 나가 입증하면 된다”고 원칙론을 고수했다. ▷야당◁ 당초 이날 여야간 총무회담을 기대했던 한나라당측은 金潤煥 전 부총재의 수뢰설 등으로 정국 기류가 악화되자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朴熺太 총무는 “국민회의 韓和甲 총무가 오늘 대화를 제의한다는 설(說)이 있었는데 감감무소식”이라면서도 “저쪽에서 연락이 오면 언제든 만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朴총무 스스로도 일부 사정 대상 소속 의원들의 불구속 처리와 李會昌 총재의 유감 표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절충안을 갖고 물밑 돌파구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최근 朴총무의 절충안에 공감한 朴浚圭 국회의장이 여권핵심과 면담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지도부는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여권의 사정 기류를 감안할 때 아직 국회에 등원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오는 25일쯤으로 예정된 서울의 대규모 옥외군중집회를 강행키로 했다.지난 19일 부산집회가 “성공적이었다”며 고무된 눈치다.서울에 앞서 대구집회도 검토하고 있다.
  • 쓰레기 15t… 고덕천변 말끔히/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천 일대에서 열렸다. 올 들어 다섯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환경부,서울시교육청,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서울 동신중 방이중 상일여중 세륜중 잠실중 풍납여중 한영중 배재중 천호중 신암중 영파여중 상일여고 보인상고 한영고 성덕여상 광문고 송파공고 오금고 명일여고 등 22개 중·고생 4,700여명과 환경운동연합 강동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강동구보건소 직원,주민 등 모두 8,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상일교에서 고덕교를 거쳐 한강입구까지 3㎞를 걸으며 쇠갈퀴와 집게 등으로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플라스틱 용기,빈병 등 생활쓰레기 15t을 말끔히 치웠다. 행사에는 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을 비롯,金忠環 강동구청장 李금라 서울시의원 沈載豊 강동구의회 의장 嚴榮株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朴正炫 강동구의회 내무복지위원회 위원장 沈載權 국민회의 강동을지구당 위원장 車英浩 고덕초등학교장 琴일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金正根군(18·한영고3년)은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대치정국 장기화될듯

    ◎여,내주 옥외 ‘세풍 진상보고대회’ 개최 예정/야,1,000만인 가두서명속 오늘 부산 규탄대회 한나라당이 18일 ‘야당파괴 저지를 위한 가두서명’에 돌입한데 맞서 여당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의 장외투쟁을 집중 성토하는 등 여야의 대치정국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여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계속 등원을 거부할 경우 내주 중반이나 후반부터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열어 비정치적인 24개 법안을 처리하는 한편,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22개 지구당별로 ‘세풍(稅風)’사건의 진상을 알리는 옥외 ‘진상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내주초는 여야간 본격적인 ‘장외 맞대결’ 조짐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국민회의·자민련 의원들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한나라당의 ‘1,000만인 서명운동’과 ‘보복사정’ 등의 주장은 국가기강의 문란을 초래한 ‘세도(稅盜)사건’ 파문을 모면하려는 정치공세”라면서 한나라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전날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110여명이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이날 李會昌 총재 등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입구에서 ‘민주수호 및 야당파괴 저지 1,000만인 가두서명’에 들어가 여권을 규탄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李총재 주재로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어 ‘검찰 사정리스트’ 유출과 관련,“정부여당의 야당파괴 사정이 백일하에 드러난 증거”라고 규정,관련자 문책 등을 요구하는 한편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장외 규탄대회를 강행키로 했다.
위로